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지 부정수급 10대 분야 집중 신고기간’ 운영 횡성군은 ‘정부지원금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부정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복지 부정수급 10대 분야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지난 8월 부패척결추진단을 결성한 이래 정부는 복지, 고용 등 국가 보조금 부정수급 척결을 5대 핵심 분야(국가재정 손실비리)로 선정해 전방위적인 ‘부정부패 척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보조금이 부정수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부가 부패척결 5대 핵심 분야에 대해 연말까지 부처합동 특별감찰, 감사 및 비리 수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횡성군은 오는 12월까지 고액이거나 빈번하게 발생하는 복지 부정수급 10대 분야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부정수급 10대 분야는 ①사무장 병원 부정수급 ②산재급여 부정수급 ③고용지원금 부정수급 ④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정수급 ⑤실업급여 부정수급 ⑥의료급여 부정수급 ⑦노인 장기요양 보험 부정수급 ⑧사회적 기업 보조금 부정수급 ⑨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⑩국가장학금 부정수급 등이다.복지 부정수급에 대한 신고는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국번 없이 110),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sss.acrc.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전화 및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횡성군 김승태 감사담당은 “신고 접수 초기단계에서부터 심도 있는 사전 검토와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단순한 구두 신고나 익명의 제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이번 계기로 지역 사회에 만연한 복지부정 사례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인간과 생물의 아름다운 공존, 지구촌 생물올림픽 대한민국 생태중심지 강원도에서 인간과 생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지구촌 생물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전세계 194개국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가 개최되고 있다. ● 세계가 주목하는 DMZ, 백두대간 등 이슈가 담긴 ‘강원선언문’채택 논의이번 회의는 지난 1970년대 이후 지구 상 척추동물의 3분의 1이 사라졌고 2050년까지 생물다양성이 10% 추가 감소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생존과 지구의 미래를 가늠하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총회 기간 중 최초로 개최되는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는 170조원으로 추정되는 제약, 농업, 건강 등 전세계 바이오산업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강원도가 주관하는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와 고위급회의에서 DMZ의 생태적 가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되는 ‘강원 선언문’ 채택을 통해 강원생태자원이 인류 전체의 생태자산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이번 총회의 슬로건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역의 참여와 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등의 생태·문화 명소를 소개하는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지역의 특산품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강원 특산물 축전(10월 6일~17일)도 개최할 계획이며, 강원도립예술단 등이 참여하여 강원도의 문화를 전세계인에게 소개하는 전통문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5
- 어린이를 위한 우편 금요교실 부천우체국이 우체국의 역할 이해와 금융개념 확립을 위한 ‘어린이 우편·금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명지대 교육기부 컨설팅단이 추진하는 ‘인문사회 교육기부’에 우정사업본부가 교육기부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초등학교에 500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현재 상원초등학교 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우체국 교육기부 강사 최현희 팀장은 우편물 접수·처리 등 우편분야와 예금·보험 관련 금융 분야를 재미있는 퀴즈와 시청각 교재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이론교육 후 학생들과 우체국 집배실 및 우편작업장 등을 견학하며 배달과정에 대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대부도, 정문규미술관 ‘한국민술의 거장전’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정문규미술관(관장 정문규)이 지난 9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국미술의 거장전Ⅱ ‘문신·하인두 展’을 개최한다.20세기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2~1995)과 한국화단에 추상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한 하인두(1930~1989), 두 대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문신’은 생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추상조각가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고 한국 미술·조각의 세계 진출을 주도한 예술가로 평가받았다. 생전에 그는 사물에 내재하는 생명의 본진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프랑스 미술평론가 자크 도반으로부터 ‘문신은 미래가 기억해야할 예술가’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하인두’는 한국에 추상현대미술을 도입하는데 힘썼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말까지 앙포르멜 작업을 활발히 하여 한국 서양화단에 추상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했다. 그가 추구했던 옵티칼 아트는 다른 미술가와 달리 하나의 유행에 그친 것이 아니라, 뒤에 불교적인 모티브와 결합하여 만다라의 형상에 가까워지기도 했다.정문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두 작가의 작품들을 보며 그들의 창작활동과 열정을 느낄수 있을 것”이며 “우리시대의 거장이라 불리워지는지 그 이유를 다시금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정문규미술관 032-881-27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2
- 창동보건지소,‘추억나눔 회상치료 프로그램’운영 도봉구 창동보건지소에서는 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다 같이 어우러져 삶의 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억나눔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등록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10월 29일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1시간 동안 작업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각 주제에 맞춰 회상하며 이야기 나누고 주제와 관련된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02-2091-54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대전 의회 의정비 논란 예고 4년간의 대전 기초의회 의정비 인상을 둘러싸고 논란이 시작됐다. 원구성도 못하고 자리싸움에 수개월을 낭비한 대전 서구의회도 인상 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대전 5개 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모든 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안을 집행부에 제출했다. 올해부터 지방의원 의정비 심의가 임기 중 지방선거가 치러진 해당 연도에 한번 열리는 데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집행부는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말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 4년간의 의정비를 결정한다. 관심은 대전 서구의회에 쏠리고 있다. 대전 서구의회는 최근 수개월간 원구성도 못해 주민들이 전체 의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등 몸살을 앓았다. 현재 서구의회는 2015년 의정비는 동결하지만 2016년부터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내에서’ 인상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 내에서 의정비를 인상할 경우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서구의회가 주민들의 비난을 면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대목이다.서구의회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시선은 싸늘하다. 현재 서구의원 의정비는 연간 4051만원으로 나머지 4개 구의원보다 매년 500만원을 더 받고 있다.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이미 주민들의 검증이 끝난 서구의회가 의정비 인상에 나설 경우 나머지 의회까지 피해가 예상된다”며 “서구의회는 자신들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대전시의회는 앞으로 4년간 의정비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방침이다. 최근 대전시 등 지자체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주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정비 동결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경로당의 완전변신 … 문화활동 거점이자 서가로 재탄생 당산동에 위치한 동부센트레빌아파트의 경로당이 무한 변신을 시도했다. 동부센트레빌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지난 9월 27일 놀이터 준공식과 함께 경로당 거실에 마련된 공유서가 ‘책읽는 숲속마을’ 개관식을 진행했다.동부센트레빌아파트의 경로당이 변신을 하게 된 계기는 마을 봉사단체인 가인회(회장 곽영훈)와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찬), 부녀회 회원들,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정형자) 직원의 힘이 컸다.12년 동안 어르신들의 모임의 중심이자 활동거점이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한 가인회 회원들은 동부센트레빌아파트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자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모임을 위한 쾌적한 공간이자 아파트 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유서가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2년만의 단장인 셈이다.이날 준공식에는 바자회를 시작으로 동화구연특강, 하모니카 축하공연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동화구연특강은 이곳 주민이자 색동어머니회 민은선 이사의 강의로 어린이와 학부모,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들까지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은 경로당의 무한 변신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면서 문화 프로그램과 각종 활동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11~12월 도서관에서 매주 1회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정순 리포터 i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상일여고 김미소 “수학과 과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부터 는 흥미 있던 과목이었어요. 대학부설영재원과 강동교육청영재교육원은 그 흥미를 더 높여준 계기가 됐죠. 과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상일여고 입학설명회를 듣게 됐어요. 과학영재프로그램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많은 고민 끝에 상일여고 진학을 선택했다는 김미소(2 이과)양. 과학영재학급과 다양한 대학교 연계프로그램, 그리고 과학관련 동아리 활동 등은 그의 예상과 딱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자기주도학습이 더해지면서 학업에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미소양이다. 대학교에서의 실험, 심화학습 체험의 시간 1학년 입학과 함께 과학영재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소양. 시험 중심의 과학영재반 수업은 과학에 관심 많은 그의 흥미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여러 대학과 진행하는 대학교 연계프로그램은 특히 그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등학교에서는 만져볼 수 없는 고가의 장비들을 가지고 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대학에서의 심화공부를 남들보다 미리 해봤다는 뿌듯함도 있었고요.”한양대학교와 연계한 R&E 활동. 대학교 연구실에서 직접 유전자재조합실험을 하고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했다. 처음엔 조교의 설명에 따랐지만 실험이 거듭될수록 자신들만의 실험설계가 더해졌고 다른 방식의 실험에도 도전했다. 주제선정에서부터 실험설계, 그리고 실험의 진행과 결론을 얻기까지 전 과정이 논문으로 마무리됐다. 팀으로 진행된 R&E. 이들의 논문은 교내에서 실시한 창의산출물대회에서 2등(우수상)을 수상했다.“평소 화학이나 생물에 특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여러 대학을 탐방하고 또 그곳에서 심화실험과정을 거치며 앞으로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해 많은 바탕과 지식을 습득한 것 같아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좋은 체험의 기회, 정말 많은 걸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역시 진로에 큰 도움을 줬다. 서울대 공대 프론티어 캠프에 참여한 미소양은 “공대 진학을 위해 필요한 물리 과목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캠프에 다녀온 후 진로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동아리, 봉사활동도 열심 동아리 활동 역시 과학 분야로 선택했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화학생물실험반 랩인(Lab-in). 1학년 때에는 선배들이 진행하는 실험에 보조적으로 참여하고 설명을 듣는 입장이었지만, 2학년이 된 후에는 직접 실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교사의 관여 없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수업. 특히 동아리 활동 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들의 멘토를 자처, 더욱 주도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미소양은 “2학년들이 멘토, 1학년이 멘티가 되어 동아리 활동 전반적인 것에 대한 멘토링이 진행된다”며 “화학과 생물 실험 전반적인 것에 대해 멘토링하기 위해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랩인활동은 단순히 실험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실험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고 있다. 실험보고서 작성을 하며 “과학실험과 관련된 심화학습은 물론 선생님과의 피드백을 통해 나만의 실험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역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상일여중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에게 수학, 영어 등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 1대 1로 진행되는 멘토링인 만큼 더 열의를 쏟았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더욱 완벽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시험기간이면 자신의 시험인 양 더욱 더 집중했다. 멘티학생의 성적이 올랐을 땐 뿌듯함까지 느꼈다. 그는 “더 열심히 멘토링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매주 토요일, 미소양은 과학거점학교 수업에도 참여한다. 지난 학기 화학반 수업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생물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플래너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학업에도 열심인 미소양은 2학년이 된 후 과감하게 학원을 줄였다. 자기주도학습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아무리 많은 걸 배워도 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으면 별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독학이 힘든 수학만 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학습플래너를 쓰기 시작한 미소양. 플래너를 쓰기 전엔 계획을 실천하지 못해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곤 했는데 플래너를 쓰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하루 계획에 조금만 차질이 생겨도 다음 날 계획에서부터 주, 달 계획을 모두 변경해야 했던 것. 자연스럽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계획을 실천하는 플래너 작성법을 터득하게 됐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학급회장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미소양은 훗날 사회인이 돼서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공학이라는 게 실생활과 접목되어 삶의 질의 향상시키는 학문이라 생각해요. 공학을 공부해 다른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수원시,‘날아라 책나비’책 읽기 운동 화제 인문학 도시 수원시가 책읽기 릴레이 운동, ‘날아라 책나비’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날아라 책나비’운동은 한 사람이 책을 선물하고 그 책을 선물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한권의 책으로 출발해 나비효과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내포한 SNS운동이다.트위터계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팔로워 17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첫 책나비가 돼 책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수 작가는 지난 20일 고은 시인의 시집‘순간의 꽃’을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염 시장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박범신 작가에게 이외수 작가의 도서 ‘괴물’을 추천했다. 또한 1년 독서량이 2천7백여 권에 달하는 ‘책 읽는 가족’에게 박범신 작가의 ‘힐링’을, 수원시 공직자에게 강형기 교수의 ‘논어의 자치학’을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이외수 작가는 “나비효과를 연상시키는 책나비 운동이 한권의 책에서 출발해 전 국민에게 파도처럼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며 “의미 있는 운동의 첫 시작 맡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에서 전개하는 ‘날아라 책나비’운동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전 국민이 책을 읽게 되는 그날까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수원 역사 발표 대회 ‘제2회 아주역사나눔대회’ 개최 수원시가 오는 11월 1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아주역사나눔대회’를 개최한다.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아주역사나눔대회’는 ‘우리가 몰랐던 수원의 역사 이야기(수원역사탐방보고서)’라는 주제로, 가까이 있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수원의 역사를 찾아 한국어와 영어로 발표하는 역사 프리젠테이션 대회다.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룹과 영어 발표 그룹 등 총 4개 부문이 있으며 3인 또는 4인으로 팀을 이뤄 해당 그룹에 참가할 수 있다. 영어발표는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접수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아주역사누리 홈페이지(ajounuri.com)의 아주역사나눔대회 메뉴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발표 자료와 원고문을 함께 이메일(ssongi@ajou.ac.kr)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주제의 독창성, 역사의 이해정도, 내용의 구성력, 발표 자료의 완성도, 발표 능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1차는 서류심사, 2차 예선과 본선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한 현장심사가 이뤄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 10팀씩 총 40팀을 선발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40팀 중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그룹별 3팀)이 본선에 오른다. 예선과 본선 모두 발표시간은 5분이며 발표내용도 동일하다. 본선 대회 후 우수팀 3팀에게는 대상(수원시교육장상), 최우수상(수원시장상), 우수상(아주대인문대학장상)을 수여된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 중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아주대 학생들이 발표자료 작성과 발표문 점검, 발표연습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 발표자료 작성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