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시의회 해외연수 규칙 강화 지방의원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회 스스로 이를 막기 위한 규칙개정에 나섰다.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박정현 시의원 등 7명이 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활동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216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개정안은 무엇보다 해외여행 심사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단 심사위원 숫자를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린다. 특히 민간위원의 자격을 ‘대학교수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에서 ‘대학교수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바꿔 다양한 민간위원 위촉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전시의회는 민간위원 추가 위촉을 통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소집이 어렵거나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면심사에 의한 의결은 하지 않도록 했다.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의원 중 1명 이상은 심사위에 참석,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문에 답변을 하도록 했다.특히 해외연수 이후 제출하는 결과보고서의 경우 과반수 이상의 심사위원이 보고서가 관련법규에 어긋나거나 현저히 미흡하다고 의견을 제출할 경우 정정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지방의원 해외연수에 대해 그동안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무엇보다 연수내용과 절차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아 개정안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노원, 대한민국 최대, 최초 25일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착공 노원구는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와 함께 지난 25일 하계동에서''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착공식을 개최했다. 노원구, 서울시 그리고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명주)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연구사업인 ‘제로에너지 주택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의 일환으로 총 442억원(일반건축비 202억원+국토교통부 연구개발비 240억원)이 투입된다. 실증단지는 노원구 하계동 251-9번지에 연면적 17,729㎡, 총 12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16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아파트(7층) 3개동 106세대, 연립주택 9세대, 합벽주택 4세대, 단독주택 2세대가 건립되며 부대시설로 홍보관,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커뮤니티시설 등이 설치되어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한편 구는 2억 9천만원을 들여 노원구 하계동 251-8 골마을근린공원내에 제로에너지 실험(Mock-up)주택을 준공했다. 실험주택은 2층, 85.17㎡ 규모로 실증단지가 준공되기 전까지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실험용주택 관람은 12월 2일부터?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화요일과 토요일은 예약제로 에너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문의 : 2116-39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재건축 서류 기록물 전산화 광진가 중요기록물에 대한 3차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 종이로 된 기록물은 자료 열람이 어려워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민원 불편을 야기할 뿐 아니라 종이가 부식돼 안전하게 보존하기 힘든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따라 광진구는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활용하기 위해 2003년 이전에 생산된 중요기록물 1만2000권에 대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친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차 사업 대상은 주택과의 재건축·재개발 서류와 건축과의 사용승인 서류 등 준영구 이상 기록물 총 3002권 32만2015면이다.이에 따라 있도록 관련 데이터 기록관리시스템 등록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진구 직원들은 서고를 찾지 않아도 시스템에 접속하면 신속하게 서류를 찾을 수 있다. 전산화 작업은 그동안 종이로 보관했던 각종 인·허가서류와 관련 도면의 이미지를 하나씩 스캔해서 전산화하는 작업으로 진행됐으며, 작업이 끝난 기록물은 색인입력과 재편철의 과정을 거쳐 기록물 보존상자에 넣어 종합서고에 배치해 체계적인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사업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뒀고 외부용역 위탁 대비 약 37%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맛과 멋이 만나 감동으로 피어난다 대전의 문화예술인이 많이 모여 있는 대흥동에 작지만 특별한 모찌전문점이 있어 화제다. 김승훈(49)씨는 직접 떡을 빚는 영춘모찌의 주인장이자 캘리그라피를 하는 예술가이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서글서글하고 큰 눈, 건장한 체격이 마치 체육관 사범에게 어울릴 만한 외모다. 상남자인 그의 큰 손에서 예쁘고 앙증맞은 모찌가 빚어지고, 손끝에선 마술처럼 아름다운 캘리그라피가 태어난다. 모찌는 사업, 캘리그라피는 취미 캘리그라피는 밋밋한 글자들이 가진 평범함을 넘어서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더해 독특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다. 그는 해서, 행서, 초서 등 다양한 서체를 포함해 고전적 서풍과 창작, 전위적 서풍을 아우르며 다양한 감성을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해 낼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감성손글씨’라고 부른다. 1986년 군대 행정병으로 있을 때 글씨 쓰기를 시작해 독학으로 캘리그라피를 공부했다. 교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아름다운 글씨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세종시 행사나 축제에 캘리그라피로 재능 기부를 하기도 한다. 바쁘지 않은 시간 가게로 찾아온 손님들과 차를 나누며 손님의 이름을 캘리그라피로 써 주면 사람들은 감동한다. 그가 사람들과 소통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인생의 기로에서 만난 ‘모찌‘ 김 대표는 모찌집을 열기 전 옛날과자 공장을 운영했다. 2008년 세계를 강타한 소위 ‘멜라민 파동(중국산 유제품 멜라민 오염사건)’은 분유와 무관했던 김 대표의 사업에도 큰 영향을 끼쳐 결국 공장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다.사업이 망하고 생활고에 직면한 김 대표의 선택은 떡방앗간 취직이었다. 도매와 납품을 전문으로 하는 떡집에서 새벽부터 일하며 각종 떡을 만드는 기술을 익혔다. 떡집일은 힘 좋고 손재주 좋은 김 대표에게 잘 맞았다. 이후 직접 떡 공장을 차려 납품을 주로 했다.떡 공장을 운영할 때 모찌 주문이 많은 것을 눈여겨보다가 올해 5월 대흥동에 작은 수제 모찌집을 열었다. 공장을 운영할 때 기계에 필요한 부품도 직접 만들어 쓸 정도로 눈썰미가 있고 손재주가 좋은 그이기에 가게의 인테리어도 모두 직접 했다. 일고여덟 평에 불과한 작은 가게는 예쁘고 아기자기하다. 그가 쓴 손글씨 작품들도 가게를 꾸미는데 일조한다.개업한 지 채 1년이 안됐지만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고 주문량도 많은 편이다. 김 대표의 표현을 빌자면 “밥은 먹고 살 정도”이다.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4~5시에 나와 일을 한다. 매장 뒤쪽에 있는 작은 조리장에서 불려둔 찹쌀을 갈아서 쌀가루를 만들어 찜기에 찌고, 팥을 삶고 조려서 소를 만들어 하나하나 정성스레 떡을 빚는 일을 모두 혼자 한다. 하루에 빚는 떡은 수백 개에 이른다. 몇 백 개 단위의 주문이 들어와도 혼자 빚어서 주문을 감당한다. 포장 작업은 가게를 도와주는 분의 도움을 받는다. 오후에는 직접 배송하기도 한다. 새벽부터 작업을 해야 해 오후 7시면 영업을 끝낸다. 타협을 모르는 고집스러움을 담은 ‘앙금모찌’쑥 가루를 섞어서 빚는 쑥모찌와 검은깨를 갈아 옷을 입힌 흑임자모찌, 하얀 전분을 입힌 일반모찌는 고정메뉴다. 계절별로 다른 과일로 만드는 여러 가지 과일모찌들과 양갱들도 인기다.그가 특히 자부심을 갖는 것은 앙금모찌다. 모찌 속의 팥소에는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넣어 씹히는 맛을 살리고 계피를 넣어 향긋함을 더했다. 설탕을 적게 써 많이 달지 않아 인기가 높다. 요즈음 유행하는 과일모찌에 비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공도 많이 들어가지만 가격은 더 저렴한 1개당 1000원이다. 쌀과 팥을 모두 국산 재료로 쓰고 이정도의 맛과 품질을 가진 수제 모찌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포장까지 특별히 신경 쓴 모습이다. 낱개로 담는 종이 포장지에는 그가 쓴 손글씨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 나름의 운치가 있다. 정성들여 하나하나 빚은 떡을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용 박스에 담으면 완성이다. 어려운 자리의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침에 만들어진 모찌는 그날 판매한다. 포장해서 가져가는 경우 당일 먹을 것을 권한다. 찹쌀의 특성상 굳기도 하고 첨가물을 넣지 않아 변질의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의 택배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이유이다. 다사다난했던 그의 인생에 이제는 봄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게 이름을 영춘(迎春)모찌라고 지었다. 작은 영춘모찌에서 맛과 멋이 만나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감동으로 피어난다. 위치 중구 대흥동 452-65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7시(일요일 휴무)문의 042-222-9400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춘천관광열차, 농촌체험 중심으로 운영 제목: 춘천관광열차, 농촌체험 중심으로 운영 내년 봄부터 운행 예정인 춘천관광열차 상품이 농촌체험 중심으로 만들어진다.춘천시는 수도권 전철 관광객 증가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정기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지난 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춘천을 찾는 관광객을 연 1천1백만명을 넘고 있으나 당일 관광이 주를 이루면서 도심이나 주요 명소 주변만 경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춘천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열차 상품은 농촌 방문 중심으로 개발키로 했다. 관광열차는 월 2~ 3회 임시, 특별열차 성격으로 회당 200~ 4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코레일이 상품을 홍보, 관광객을 모객하면 관광열차로 춘천에 와 전세버스로 농촌마을을 찾아 체험 활동과 농산물을 구매토록 하는 방식이다. 춘천시는 체험관광이 가능한 마을을 조사, 내년 2월까지 상품 개발, 체험기반 조성, 주민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제목: 5백세대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5백세대 이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자치단체에 신고해야한다.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2012년 8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 대상이지만 현재는 후평4단지 아파트만 설치신고가 되어있다.응급의료법률이 정하는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는 현재 보건소, 보건지소를 비롯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소방서 구급차 등에 설치돼있다.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 도청, 주민센터, 시외버스 터미널(관리사무소), 송암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 총 81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 40곳은 표지판을 부착했다.춘천시는 설치의무 대상 아파트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보건소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250-4502 제목: 춘천시여성회관 내년도 사회교육강사 공개 모집춘천시여성회관은 내년도 사회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강좌는 △정보화(4과목) △외국어(2) △취미교양(11) △건강(7) △생활문화(10) △조리(4) △화훼(2) △미용(2) △야간(11) 53개 세부과목에 선발 인원은 54명(신바람노래교실만 2명)이다. 위촉기간은 2015년 2월~12월까지이며, 강사료는 시간당 3만3천원이다. 응모자격은 해당분야 직업훈련교사 3급이상, 초중등학교 준교사이상 자격증,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 또는 졸업(수료)증 소지자로 공고일(12월 1일) 현재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12월9일~11일까지 춘천시여성회관 방문접수해야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문의: 245-5190~1 제목: 애니메이션박물관, 12월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이벤트애니메이션박물관은 12월 1일(월)부터 12월 25일(목)까지 박물관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면 카드를 대신 발송해주는 크리스마스 카드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관람료 50%할인과 선착순 입장 어린이 300명에게 구름빵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DVD등을 선물한다. 문의: 245-6470 제목: 협동조합 영화제 개최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 영화제가 12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강원대학교 의학1호관(414동) 2층에서 개최된다.12월3일에는 ‘로치데일공정선구자 협동조합’의 설립과정을 다루는 영화 ‘로치데일의 선구자들’이 상영되며, 12월4일에는 ‘일본의 유서 깊은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워커즈’가 상영된다.문의: 010-4234-0268 춘천생협 로컬밥상품목12월 2일(화) 공급품목: 두부/감귤5kg/차조/메추리알/삼치구이/쌈모음/세척냉이/파/당근12월 9일(화) 공급품목: 유정란/감자1kg/시금치/감말랭이/쑥찐빵/닭날개 문의: 253-62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632호 강서구 소식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그 자녀 20명을 우선모집하며 일반모집은 30명이다. 예비후보자는 선발인원의 50%로 순위 결정한다(우선모집 10명, 일반모집 15명). 근무기간은 2015년 1월 9일 ~ 2월 6일이며 주5일, 1일 6시간(오전 9시 ~ 오후 3시)근무며, 보수는 1일 3만2900원(중식비 포함)이다. 주요업무는 구, 동 행정업무 보조다. 접수기간은 12월 5일 오전 10시 ~ 12일 오후 6시이며 강서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에 한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서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자다. 단,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교, 전산원 재학생, 휴학생은 제외한다. 대상자 선발은 12월 15일 오후 2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한다. 추첨결과는 16일 오전 10시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등록기간은 17일 오전 10시 ~ 19일 오후 6시며 주민자치과에 방문해 직접 등록한다. 제출서류는 재학증명서와 본인 명의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문의 강서구청 주민자치과 02-2600-6042 국악愛 빠지다 혼의 소리 아리랑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는 12월을 맞아 ‘국악愛 빠지다 혼의 소리 아리랑’을 진행한다. 일시는 12월 11일 오후 7시20분 ~ 9시30분이며 장소는 KBS홀 시계탑 앞이다. 강서주민 및 국악에 관심있는 주민 선착순 50명을 12월 8일까지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없다.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오승언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모집방화2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순)은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식당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12월 ~ 2015년 2월이며 봉사요일은 월~금 중 선택가능하다. 봉사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1시30분이며 봉사장소는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3층 경로식당이다. 봉사내용은 음식조리활동보조, 급식배식, 식판세척 및 정리, 도시락배달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점심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해 준다. 문의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최보람 대리 02-2662-6661 grapetree@gni.kr ‘2010~2012 겸재 내일의 작가’ 작품전시회겸재정선미술관(관장 이석우)는 11월 19일 ~ 12월 14일 ‘2010~2012 겸재 내일의 작가’ 수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겸재 내일의 작가’는 겸재 정선의 화풍을 계승하고 미술계를 이끌어 갈 유망한 젊은 작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공모하고 있으며 이중 가장 우수한 1명의 작가를 내일의 작가로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겸재 내일의 작가 수상자의 작품 20점을 겸재정선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천원(청소년 5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겸재정선미술관 02-2659-2206 http://gjjs.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 ‘강서 곰달래 마을학교’ 마을학교는 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다양한 재능과 관심을 나누는 자유로운 배움터로 지역 주민이 주축이 돼 만든 학교다. 올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 9개 자치구를 선정해 마을학교 운영비를 지원했다. 그 중 강서구에 있는 ‘곰달래 마을학교’는 즐거운 배움과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곳이다. 바른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화곡동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된 곰달래 마을학교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즐거운 음악활동’ 수업현장을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드는 배움의 장일요일 오후 2시, 화곡동에 있는 뮤직매스 실용음악학원은 재잘대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끄럽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 20명이 듣는 이 수업은 강서 곰달래 마을학교에서 개강한 ‘스트레스 날리는 즐거운 음악활동’ 시간. 드럼전문 강사를 초빙해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 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드럼연주를 가르친다. 대부분 드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지만 강사의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에 열심히 따라한다. 이론공부 후에는 한명씩 나와 드럼연주를 해 본다. 배운 리듬을 음악에 맞춰 치면서 제법 초보티를 벗은 연주 실력을 보이는 아이도 있다.곰달래 마을학교는 올해 초 서울시에서 하는 마을학교사업에 제안서를 냈고, 9월에 강서구 마을학교로 선정돼 내년 2월까지 활동계획이 잡혀 있다. 곰달래 마을학교 조정은 교장은 “처음 시작한 마을학교지만 좋은 취지 덕분에 입소문이 나 따로 홍보하지 않았어도 어렵지 않게 수강생을 모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조 교장은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전부터 서울시 마을공동체 모임인 ‘아우르기’의 대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아우르기 마을공동체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바른 교육을 고민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다.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관심사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죠. 획일적인 공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거운 배움을 실현해 보자는 것이 곰달래 마을학교의 목표입니다.”곰달래 마을학교는 곰달래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한다. 드럼수업 외에 엄마와 유아가 함께 하는 유아창의수업, 어르신 대상의 실버 종이접기와 두뇌 마사지 보드게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모교육, 가족과 함께 즐거운 우리 동네 예체능(볼링) 등의 프로그램을 2015년 1월까지 진행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업, 학부모 관심도 커곰달래 마을학교의 수업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주말엔 아이의 수업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꽤 많다. 곰달래 마을학교 오경미 총무는 “수강생 대부분이 부근 신정초, 양강중에 다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로 엄마들도 서로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수업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전한다. 김도엽 학생(신정초 5학년)은 “예전부터 드럼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런 수업이 생겨서 좋아요. 처음 배우지만 선생님의 친절한 가르침 덕분에 잘 따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고윤정 학생(신정초 5학년)은 “엄마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려줘서 신청했어요. 주말마다 드럼을 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도 만나서 좋아요”라고 덧붙인다. 학부모 김법명씨는 “평소 주말마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마을학교에서 이런 수업을 한다니 바로 신청했죠.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 구경 왔어요.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것 같아 저도 기분 좋네요”라고 전한다. < 미니인터뷰 >곰달래 마을학교 조정은 교장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해요저도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에요. 학교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무조건 사교육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엄마들이 스스로 찾아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마을학교를 시작했어요. 처음이라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호응으로 지금까지 꾸려오지 않았나 싶어요.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 서경석 드럼 강사드럼은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악기에요여러 실용음악학원에서 드럼을 가르치고 있어요. 곰달래 마을학교에서 이런 수업을 제안해 흔쾌히 응했죠. 10명의 단체수업이라 힘들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줘 수업진행이 잘 되네요. 드럼은 리듬감을 익히고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악기에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어요. 학부모 김법명씨 (강서구 화곡동)아빠드럼교실이 열렸으면 해요초등학생 두 아이가 모두 이 수업을 신청해 듣고 있어요. 수업료는 무료이고 드럼 스틱과 패드만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되니 부담 없구요. 오늘 와서 보니 무척 재밌어 보여 저도 배우고 싶은데요.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드럼교실도 진행하면 좋겠어요. 김병석 학생 (양강중 2학년)드럼을 통해 음악적 감각을 키워요원래 음악에 관심이 많아 음악감상을 즐겨요. 중1때부터 방과후학교에서 드럼수업을 들었어요. 드럼을 배우니 좋아하는 음악에 더 깊이 빠져 들 수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도 계속 드럼을 배우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안산갈대습지공원, 야생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 진행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이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월 5일에는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해 안산갈대습지공원 고습지 일부 구간에서 미꾸라지 등을 방류하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가 열렸다.안산시에 따르면 이러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는 8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겨울철에는 철새가 많이 날아오는 안산갈대습지와 대송단지, 본오동 벼 경작지 등에서 볍씨 먹이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제대로 된 지방자치 위해선 서구 분구해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통합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분구 등도 과감히 결단해야 합니다.”신임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방선거에서 서구의 분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50만 명의 서구를 서구와 둔산구로 나누자는 주장이다.장 구청장은 “서구의 둔산권과 비둔산권 차이는 극명하다”며 “각 지역별 발전전략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별 발전전략에도 지역간 불균형 해소는 쉽지 않다. 그것도 한 구청이 동시에 다양한 발전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 둔산구 분구다. 지역별 발전단계가 다른 만큼 분구를 통해 다른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주장이다.장 구청장은 “현재 서구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는 527명인 반면 동구는 348명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세금을 내고도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서구청사는 둔산구청사로 사용하고 비둔산권 원도심지역에 새 서구청사를 세워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자는 주장도 내놨다. ■ 서구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고 있나. 해법을 제안한다면. 한 달 반이 넘도록 서구의회가 원구성을 못하고 있다. 안타깝다. 집행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얘기하기 힘들지만 정말 선출직들은 투표권을 행사하는 구민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 같은 행태는 민을 무시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왜 민의를 감투싸움에 이용하고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당초 서구의회는 새정치연합이 11석이고 새누리당이 9석이었다. 이 같은 민의를 존중하면 된다. 복잡할 것 없이 민의를 따르면 쉽게 해결될 문제다. 민의를 왜곡하는 어떠한 행동도, 뒷거래도, 권모술수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지금이라도 의회가 반성을 하고 원구성을 통해 새 출발하면 용서가 될 것이다. 더 이상 이 상태가 지속되면 대한민국에서 유례가 없는 유권자들의 심판을 자초할 것이다. ■ 서구는 큰 규모만큼이나 지역별로 발전이 불균등하다. 균형발전전략을 듣고 싶다.서구를 크게 구분하면 둔산권과 비둔산권으로 나눌 수 있고 비둔산권은 관저·도안지구 중심의 신도심 지역과 변동·도마동의 원도심 지역, 그리고 기성동 같은 미개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둔산권은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각종 행정·교육기관이 자리해 그동안 서구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오히려 인구가 줄고 있다. 20~30년 이상 된 노후한 아파트 탓이 크다. 수직증축법의 시행과 더불어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하고 새로운 아파트로의 변모가 필요하다.관저·도안 등 신도심 지역은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 문화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겠다.원도심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문제가 제기된 10년 동안 손도 못 대고 있다. 도시재개발을 추진할지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단장이라도 새로 해야 할 것 아니냐. 미개발 지역은 환경을 보존하면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가능한 빨리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치기업도 공해산업이 아닌 첨단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 서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 ■ 균형발전전략의 방법으로 서구의 분구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유와 추진계획을 듣고 싶다. 둔산구 분구문제는 서구의 중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공약이다. 둔산구 분구는 확고한 소신이다. 예를 들어 현재 서구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527명이다. 반면 동구는 348명이다. 똑같은 시민으로 세금은 서구민이 더 많이 내는데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거대 자치구의 모순을 분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또 둔산구를 분구하고 새로운 서구청사를 원도심 지역에 유치한다면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둔산구 분구문제는 서구균형발전프로젝트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할 방침이며 필요하다고 결정이 나면 절차를 밟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하지만 분구는 정부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통합정책에 반하는 공약이다. 현 정부의 추진방향과 반대되는 것은 맞다. 정부의 기초지자체 통합정책이 지방자치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1개 지자체가 50만 명이라면 정상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어떻게 자치라는 국민의 삶을 효율성이라는 경제논리만으로 재단할 수 있느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지방자치를 하려면 규모가 10만~15만 명이 가장 적합하다. 서구는 분구를 하더라도 25만 명으로 많은 편이다. 도시가 발전해온 과정과 주민의 성향이 다른데 경제논리만으로 재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아파트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서구 주택의 56.6%가 아파트다. 아파트 문제는 서구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특히 둔산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그동안 관리비 비리와 공사비 조작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불거져 나왔지만 대책이 없었다.우선 ‘서구 아파트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파트관리지원센터는 이미 서울시에서 ‘맑은 아파트 만들기’란 이름으로 시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도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를 통해 올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구에서도 민관이 참여한 아파트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아파트 관리와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전문가에 의한 공사비 산출, 이웃단지와 공동계약을 추진해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또 이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층간소음 분쟁 등 각종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화합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 ■ 주민자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을 듣고 싶다.대학 박사과정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했다. 지방자치에 대한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대의기관인 의회가 있지만 직접 민주주의 요소로 주민들이 예산이나 정책에 음으로 양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 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자치위원회에 준자치권을 부여할 계획이다.특히 기초단체 최초로 개방형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하겠다. 외부인을 참여시켜 부정부패 없는 자치구를 만들도록 하겠다. 내부 반발도 있겠지만 잘못이 있다면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군포,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 발족 전국에서도 작은 규모의 도시에 속하는 군포시에서 대한민국의 독서문화계를 아우르고, 사회 전반에 필요한 새로운 문화발전 동력을 창조할 독서대전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를 위해 군포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경기도,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EBS 등 각계의 독서문화운동 전문가와 시 관계자를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된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가 발족했다고 밝혔다.군포시청에서 진행된 이 날 발족식에서는 독서대전을 함께 주관할 군포시의 배수용 부시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남진수 사무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또 파주북소리 조직위원회 운영실장과 북콘텐츠페어 총괄감독을 역임했던 백민철 씨를 독서대전 행사의 총괄감독으로 위촉했다.한편, 문광부는 지난 5월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많은 지자체가 응모했으나 엄격히 시행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군포시가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후 시는 행사 공동 주관단체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구체적 기획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에 각계의 독서문화 전문가를 독서대전 추진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과 내실을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