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파라곤아파트 전자입찰 우수아파트 선정 조달청은 전자입찰 사이트인 나라장터를 민간에 개방해 투명한 입찰관리 확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1일 민간개방 1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전자입찰 우수아파트 11곳을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지방청 관할지역에서는 양천구 목동 파라곤 아파트가 선정돼 투명한 아파트관리를 인정받았다. 난방비리 폭로 사건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모범이 되는 사례로 목동 파라곤아파트를 소개한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전자입찰을 통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높여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파라곤아파트는 26평에서 67평까지 700세대와 지하상가 66점포로 이뤄져 있다. 지하 6층에서 최고 35층까지 총 10개동으로 구성된 이곳은 각 동 대표가 모이는 입주자대표회의가 활발하다. 목동 파라곤 입주자대표회 오호석 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회의를 열어 관리비 부과에 대한 심의를 하고 각종 입찰 및 관련 안건을 처리한다”며 “정기회의 외에도 수시로 모여 아파트관리에 대한 사항을 의논한다”라고 전한다.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1년 임기제로 오 회장은 3년째 연임하고 있다. “처음엔 아파트 관리업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주위사람들에게 떠밀려 회장이 됐죠. 하지만 회의를 거듭할수록 관심이 생겼고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눈에 보이게 됐어요. 취임 후 동 대표 윤리강령을 만들어 모든 동 대표들이 청렴결백한 입주자대표로서의 자세를 잊지 않도록 했습니다.”2013년 목동 파라곤 아파트가 외부 용역업체 입찰을 집행한 건수는 총 10건이었다.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모두 조달청 전자입찰 사이트인 나라장터에서 입찰하도록 했다.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스템은 모든 입찰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해 실시간으로 입찰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서면입찰을 할 때보다 대면 접촉이 감소해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 처리로 인한 제출서류 감소와 절차 간소화로 시간 및 거래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우성 목동 파라곤 관리소장은 “나라장터에 가입할 수 있는 업체의 조건이 까다로워 신뢰도가 높고 투명성이 담보되기 때문에 공동주택단지들의 참여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내년부터는 모든 공동주택단지에서 서면입찰 대신 전자입찰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법이 바뀐다. 오 회장은 “목동 파라곤에 거주하는 766세대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 아파트 관리시스템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이 사는 거주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매달 나오는 관리비 고지서부터 꼼꼼히 살펴보는 노력이 투명한 아파트 관리의 시작이다”라고 조언했다. < 미니인터뷰 >오호석 목동 파라곤 입주자대표회 회장더 좋은 생활공간 함께 만들어요저희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투명한 아파트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목동 인근지역 아파트단지들도 투명한 관리에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4월 임기까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로 임무를 다 하려고 합니다.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 관심을 갖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아 건의하다보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이 조금은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대학 입학 후에도 끝까지 책임집니다” 11월 17일 늦은 오후, 배재대 아펜젤러관의 한 강의실에서는 영화 ‘하모니’를 감독한 강대규 감독이 꿈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강 감독이 이날 배재대를 찾은 이유는 초·중·고 동창이자 같은 동네에서 함께 자란 배재대 입학사정관인 김종혁 박사(40)의 간곡한 부탁 때문이다. 김 박사는 2012년 배재대에 입학사정관으로 부임하면서 여러 부서와 힘을 합쳐 사정관제와 고른기회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추수지도에 적극 나섰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중도탈락률이 매우 낮고 학업성적도 일반전형 입학자보다 훨씬 좋게 나타난 것.배재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추수지도 프로그램은 △학력역량 △진로역량 △봉사 및 도전 △생활역량 강화의 4개 분야이다. 모두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은 4단계로 나뉘어 단계별로 매주 1회씩 10주간 진행된다. 매주 팀별로 모여 담당 사정관과 함께 자기교육과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 후 실현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도록 꾸며졌다. 교수학습원과 함께 ‘학습모둠활동’도 병행한다.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강대규 감독의 사례처럼 각 분야에서 성공한 인사를 직접 초청해 꿈을 이룬 과정에 대해 들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를 소개 받아 이메일과 전화로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봉사 및 도전역량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과 고른기회전형으로 진학하려는 후배 수험생들을 연결해 자신들의 준비경험과 합격비결, 입학 후 생활 등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추수지도 프로그램은 실제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에 사정관제와 고른기회전형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이를 보여준다. 조사결과 일반 및 기타 전형 입학생의 중도탈락률이 3.95~7.62%인데 반해 추수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121명은 한 명도 그만 둔 학생이 없었다. 또 이들의 성적도 일반전형 입학생들보다 평균 학점이 0.2점 이상 높았으며 이 격차는 학기가 지날수록 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김현주씨(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입학생)는 “1학년 때부터 다양한 추수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진로와 학업문제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조혁 입학사정관은 “사정관제 및 고른기회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입학성적은 일반전형 입학생에 비해 조금 떨어지더라도 목표가 뚜렷한 만큼 다양한 추수지도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배재대 추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7일 강대규 영화감독을 만나 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수원시, “시민주도형 도시농업 확대” 수원시가 민관협력(거버넌스)을 통해 시민 주도형 도시농업을 확대시켜나가기로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4대안농정대토론회’ 자치단체장 토크쇼에서 수원시가 추진 중인 ‘당수시민농장과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을 도시농업과 연계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수원시는 현재 139곳에서 시민텃밭농장을 운영 중이며, 33만㎡의 당수시민농장을 도시농업 중심의 테마파크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수동 시민농장은 시가 국유지(33만509㎡)를 자산관리공사로부터 5년 임대계약을 맺어 시민농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곳을 2019년까지 도시농업 중심의 복합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국유지 취득을 위한 협의절차를 밟고 있다.염 시장은 “농진청 이전부지에 내년부터 2018년까지 부지면적 10만2000㎡에 ‘농어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을 농림축산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첨단농업관 어린이박물관 귀농귀촌정보센터 등을 통합 운영해 미래세대와 도시민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 “도시농업은 공동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은 농촌과 직거래 확산과 함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농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수원시에는 현재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도시텃밭이 총 139곳에 달하며 시민텃밭 4개소 1만명, 광교지역 등 민영농장 25개에 5천여명의 도시농부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014 대안농정대토론회’는 ‘농(農)의 새로운 미래-지역, 청춘 그리고 도농연대의 비상’이란 주제로 국민농업포럼이 주관하고 24개 농업 관련 단체·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가 참여하는 단체장 토크쇼, 농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분과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물고기 폐사 책임, 삼성 검찰 고발” 경기도 수원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우수토구 물고기 집단폐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달 수원 원천리천의 물고기 집단폐사 책임을 물어 삼성전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대책위는 지난 26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 삼성중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는 지난달 발생한 원천리천 물고기 1000마리의 떼죽음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폐사한 물고기 가운데 가물치 붕어 피라미 등 평소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종까지 포함돼 있었다"며 "물고기 폐사의 근본 원인은 삼성 측이 폐기물 관리법 등에 규정돼 있는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고기 집단폐사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폐기물 관리법, 유해물질 관리법,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를 수원지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대책위는 "수원시가 삼성의 하청업체만을 고발한 것은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한 뒤 "자체 시료분석 결과 차아염소산나트륨은 물론 다른 유해물질도 검출돼 삼성전자를 포함해 전면적인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대책위는 지난 24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체계적인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 등 5가지를 요구했다.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 삼성중앙교 인근에서 물고기 1000여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소독약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 함유된 정화수를 흘려보내 공공수역에 폐기물을 버린 혐의(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삼성전자 하청업체와 해당업체 직원 ㄱ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담배세제 개편, 소방안전세 신설되어야 전국 시도지사는 지난 20일 담배세제 개편과 관련하여 개별소비세 대신 소방안전세 도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시도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31일 여야가 세월호 3법 합의사항으로 소방·구조·구급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세 도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다만 지방은 영유아보육, 기초연금 등에 막대한 복지재정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3조원을 상회하는 소방안전예산의 추가적 확보가 어려운 만큼 소방안전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세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민의 소비부담이 높은 담배에 고급모피?시계 등 사치품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적당하며 담배가 화재 원인 16%로 전기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만큼 개별소비세 대신 소방안전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대구시, 2015년 시내버스 모니터 모집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2015년도에 활동할 ‘시내버스 모니터’를 모집한다. 시내버스 모니터는 평소 버스를 이용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시와 버스업체에서는 모니터링한 내용을 개선하여 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다.신청자격은 평소 교통수단으로 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대구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노선별 3명씩 총 300여 명을 선발한 예정이다. 지원자는 12월 12일까지 대구시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26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선정된 모니터는 2015년 한 해 동안 버스 이용 시에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시 홈페이지 ‘시내버스 모니터’카페에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된 모니터에게는 위촉장 및 교통카드 케이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2,454건의 버스 서비스 개선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시정조치 하였으며, 이에 따라 대구시는 분기별로 실적이 우수한 모니터 150명을 선정하여 우수 모니터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문의 053)803-48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5
- 수성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약 징수 대구 1위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올해 10월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이 대구시 8개 구·군청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지방세의 경우 체납액 283억중 138억을 징수, 징수율 48.8%로 대구시 평균 44.4% 보다 4.4% 높게 나왔으며, 차량 과태료가 주를 이루는 세외수입 체납액도 15억을 징수하여 대구시 1위를 기록했다.수성구가 체납액 징수에서 높은 실적은 보인 것은 올해 3월부터 체납액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처분 및 강력한 체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영향으로 풀이된다.수성구는 전체 체납세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현장추적 체납차량 영치 별동대를 조직하고, 조를 짜서 잠복근무를 하는 등 단속에 강력한 의지로 일명 대포차 46대를 적발하여 공매처분 하였으며, 2300여대의 차량번호판을 영치했다. 또한, 세외수입체납액 통합안내문을 전수 발송하고, 10년 전 주정차위반과태료까지 찾아내 예금압류 까지 하는 초고강도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체납차량자동알림시스템을 도입하여 청사에 진입하는 체납차량을 현장에서 바로 영치하는 상징적인 조치도 실시하고 있다.수성구청은 고가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납세를 기피하며 호화생활을 하는 얌체형 상습·고질 체납자들에 대한 은닉재산 조사에 착수하여 전체 감정가 39억에 이르는 부동산 12건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의뢰하여 체납액 징수 절차를 진행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5
- 검찰, 권선택 대전시장 불구속 기소 권선택 대전시장이 6·4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따라 향후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대전지검 공안부는 3일 대전지검에서 ‘대전시장 불법 선거운동 사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포럼을 빙자한 선거유사조직을 만들어 정치자금 1억5963만원을 수수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권선택 대전시장 및 선거운동기간 동안 선거사무소 건물 내에 전화홍보원 77명을 동원한 불법 전화홍보조직을 설치·운영해 법정외 수당을 지급한 선거캠프 총괄책임자와 회계책임자 등 총 35명을 기소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이 권 시장을 기소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검찰은 권 시장이 지난 2012년 10월 선거운동을 할 목적으로 80여명의 회원들과 선거조직 유사기관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권 시장이 선거 전 한 ‘전통시장방문’ ‘시민세미나’ ‘기업탐방’ ‘경제투어’ ‘출판기념회 개최’ 등을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향상을 위한 사전선거운동으로 판단했다. 77명 전화홍보원들에 대해서는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거나 수사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자행한 피의자 23명을 기소하고 그 외 54명은 불법성의 인식이 미약하고 생계비를 벌고자 했다는 점을 참작, 입건유예하거나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박균택 대전지검 차장검사는 “도주한 공범들에 대해선 공소시효가 3년까지 연장된 만큼 반드시 체포할 것이며 이들을 도피시켰거나 은닉시켜 주는 등 도주를 도와준 자들에 대해서도 엄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632호 양천구 소식 양천수의봉사단 장수 기원 수의 전달 지난 11월 18일 신정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금순) 소속 양천수의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장수복(수의)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손수 제작한 수의를 전달했다. ‘장수복’은 양천구수의봉사단이 지난 1년 동안 제작한 것으로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전달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양천구수의봉사단은 장수복 제작 기능교육을 수료한 60세 이상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된 상설봉사단이다. 지난 2001년부터 14년간 매주 금요일 1회 수의를 제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0벌의 수의를 저소득 어르신께 전달했다. 12월 1차 소규모 취업박람회 12월 1차 소규모 취업박람회가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실에서 개최된다. 참여업체는 NC클린빌이며 모집 직종은 청소, 인원은 10명이다. 취업자·구직자 간담회가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해누리타운 9층 교육실 병행 실시된다. ☎ 일자리플러스센터 02-2620-4640 양천구 축구연합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종합우승제35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2일과 9일 이틀 간 목동 종합운동장외 서울특별시 25개구 20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25개 구별로 총 120개 팀 5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천구 축구연합회는 2ㆍ30대 청년부 우승과 40대 장년부 우승, 70대 황금부 공동 3위 등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천인권영화축제 개최 지난 11월 15일 양천구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는 ‘제10회 양천인권영화축제’가 개최됐다. 양천인권영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구장애체험관, 양천구마을공동체네트워크가 주최한 이 행사는 양천 지역 청소년, 장애인 등 400여명 이 참가했다. 영화를 통한 인권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제1회 장애인권영화제로 시작해 올해 제10회째를 맞은 이번 양천인권영화축제는 ‘인권이 흐르는 햇살마을-괜찮아, 사람이야’라는 주제로 장애인 인권과 함께 청소년 인권 및 노동 인권 등을 담아내 소통의 폭을 넓혔다. 연말 산타 봉사 참여 어르신 모집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금순)는 양천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올 연말 관내 아이들을 찾아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어 줄 사랑의 산타봉사자를 모집한다. 산타봉사 일정은 12월 10일과 11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산타학교, 12월 17일 오후 1시~ 4시 산타봉사단 발대식, 12월 22/ 23/ 24일 산타활동, 12월 29일 산타활동 평가회 등으로 계획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3
- 저출산 문제 어떻게 극복할까?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영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저출산 극복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와 다자녀 가정 엄마 등 20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문제와 출산장려 정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박영혜 센터장은 관련 부서의 ‘안산시 출산장려지원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 후 시립성안어린이집 전청미 원장, 광명건강가정지원센터 박화문 센터장, 다자녀가정 곽영미님이 토론에 참여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다섯 자녀를 둔 곽영미님은 “다자녀 가정의 첫째, 둘째들도 의료비 할인, 학원비 할인 등 실생활에서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 할 수 있는 정책이 더 많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함께 자녀들이 많을수록 경제적 부담은 되지만 자녀가 부부와 가정에 주는 행복이 더 큼을 실감나게 들려주었다.이번 포럼을 주관한 박영혜 센터장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20세대를 대상으로 아이를 낳고 싶다는 인식변화를 위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