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개발한 ‘박정희 대통령 밥상’ 화제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먹거리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품의 이름은 박정희대통령 역사테마밥상.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5일 구미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시, 및 외식업지부 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대통령 ‘역사테마밥상’ 발굴용역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최근 구미시가 역점 추진 중인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과 관련해 대통령 재임 시절 역사적 업적과 관련 된 테마 음식을 발굴·보급하여 새로운 먹을거리 관광 상품으로 개발코자 발굴한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테마밥상’의 전시 및 평가와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박정희 대통령의 역사테마밥상은 지난 7월 대통령 재임시절 장기간 청와대 조리실에서 근무했던 손성실 (사)대한민국 한식협회 고문을 책임연구관으로 하여 고증을 토대로 스토리와 현대식 입맛을 가미한 것.이 상품은 보릿고개 밥상, 혼·분식 밥상, 통일미 밥상 등 테마밥상 3종류와 새 참상 1종, 도시락 1종 등 총 5종류로 구성되며, 발굴된 음식은 민족중흥관 전시 및 업소에 연계 보급하여 관광 상품화 할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보완점과 미비점을 반영해 향후 구미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구미시, 스마트폰 이용한 ‘QR코드 및 모바일 웹페이지’ 제작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작해 시정소식지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시정의 다양한 소식과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매달 25일 발행하는 ‘Yes구미’는 그동안 통?이장을 통한 세대별 직접배부와 기관단체, 기업체, 구독 희망세대 등에 대해 우편으로 배부했지만, 수요 대비 발행부수의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 소식지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스마트폰 앱에서 시정소식지를 다운로드 받아 열람이 가능했지만, 12월호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 각종 간행물에 찍힌 예스구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다음에서 ‘예스구미’ 또는 ‘구미시반상회보’를 검색하면 구미시가 만든 모바일 사이트(www.구미시반상회보.com)로 연결되어 한층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홍보매체의 다양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인 시정정보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구미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실시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많은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숲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달 24일~27일까지 실시했다. 시는 지역 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취약계층 중심으로 10여세대를 선정, 50톤 정도의 땔감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절단 후 전달했다.이 사업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시행중인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제공해 산불발생 시 확산방지, 산림경관 저해요소 제거 및 산림병해충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 강용구 산림경영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부산물의 이용촉진 및 산불방지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난방비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땔감을 지원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홍보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녹지대·가로수 시민이 직접 관리 부천시가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에서 ‘부천 그린디자이너’ 발대식을 갖고 그린디자이너 70명을 위촉했다. 그린디자이너란 시민이 직접 생활권 주변의 가로수, 띠녹지 등을 시민단체, 학교, 기업 등이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형 녹지관리 체계이다. 활동분야는 수목관리, 녹지관리, 환경정화 등으로 수목 가지치기, 관수작업, 나무심기 등 가로수와 녹지대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우선 길주로의 가로수 및 띠녹지와 시민의 강, 둘레길을 시범적으로 관리해 그린디자이너의 첫 활동이 시작된다. 그린디자이너로 활동할 경우 수목관리도구, 모자, 조끼 등이 지급되며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향후 참여 실적에 따라 관리구력에 단체 이름과 로고가 새겨진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에는 부천도시농업협회, 시민조경아카데미, 복사골 말그미,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회원 70명이 참석해 그린디자이너 위촉장을 받았다.문의 032-625-3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거리로 나온 북스타트 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2월 3, 4일 이틀 동안 책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거리 캠페인 ‘거리로 나온 북스타트’를 진행한다. 12월 3일은 전철 1호선 부천역에서, 4일은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 책꾸러미를 나눠준다. 배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준비수량이 소진되면 마감한다.책꾸러미 배부 대상은 18개월 이하 영유아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영유아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내년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독서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등 북스타트 사업을 해오고 있다.문의 032-625-4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
- 대전 기초의회 잇따라 파행 대전지역 기초의회 파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전 중구의회 새정치연합 소속 구의원들은 24일 새누리당 소속 문제광 중구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의장으로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의사진행을 할 의무가 있음에도 편파적인 의사진행으로 중립의무를 어겼을 뿐 아니라 의회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불신임결의안을 제출한 직접적인 계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때문이다. 새정치연합 소속 구의원들은 당초 특위를 3대3 동수로 구성하기로 여야가 합의해놓고도 갑자기 의장이 7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구의회의 의장 불신임 결의안 제출은 대전지역에서 처음이 아니다. 서구의회는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수개월간 파행을 겪었으며 동구의회는 최근 구청장 고발건을 둘러싸고 새정치연합 소속 구의원들이 동구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4개월 동안 5개 구의회 가운데 3곳이 파행을 겪고 있는 것이다. 대전지역 구의회들의 잇따른 파행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여야 반반으로 쪼개진 의석수 때문이라는 분석부터 임기 초반 기싸움이라는 해석까지 나온다. 일부에선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기초의회가 벌써부터 중앙정치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원인을 현재의 정치지형이 아니라 근본적인 곳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제선 풀뿌리 사람들 상임이사는 “국회 선진화법처럼 의회가 여야 합의 없이는 운영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각 정당 지역협의회가 기초의회를 중앙정치의 하수인으로 삼는 시각에서 벗어나 기초의회가 지방정치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지역정책집단으로 거듭 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기관이전 앞두고 세종시 대책마련 부심 세종교육청과 세종시청이 행정타운으로 이전을 시작하면서 세종시 균형발전이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다.세종교육청은 현재 조치원읍에 있는 청사를 다음 달 세종정부청사 인근 보람동으로 이전한다. 세종시청 역시 청사를 늦어도 내년 7월까지 보람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세종교육청은 “현재의 청사를 특수교육지원센터, 세종 아람센터, 교육가족 문화센터, 각종 공무원단체 사무실로 활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현 청사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교육청 이전 후에도 신도시와 구도시의 지역균형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도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현재 세종교육청 본청 공무원 숫자는 280여명. 반면 새로 들어오는 단체의 상주인구는 100여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주 공무원 숫자가 1/3로 줄어드는 셈이다. 사정은 세종시청도 마찬가지다. 현재 본청 공무원 숫자는 600여명. 이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새로 들어설 기관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공공기관과 시 산하기관의 입주를 계획하고 있지만 상주 공무원의 숫자는 턱 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때문에 세종시는 벌써부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자칫 이전 초반 구도심 공동화가 본격화될 경우 기존지역과 정부청사가 있는 행정타운간 마찰이 격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세종시는 이춘희 시장 임기 안에 조치원읍에 복합행정타운을 건설,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필수적인 게 공공기관의 유치다. 현재 세종시 규모상 산하기관은 시설관리사업소와 상하수도 사업소에 불과하다. 공공기관 유치에 실패할 경우 구도심 공동화현상을 피할 수 없다.세종시 관계자는 “내년 시청사 이전을 앞두고 구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복합행정타운, 동서횡단도로 건설 등 조치원 청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구도시와 신도시간 균형발전의 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일단 세종시와 교육청이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제대로 신속하게 이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속이행이 선행돼야 주민들의 동요를 막고 중장기 계획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노원구, 2014. 도로명주소 우수기관으로 선정! 노원구는 2014년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와 도로명주소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화)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구는 도로명주소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관내 소상공업소 368개 업주를 홍보도우미로 위촉하여 주민에게 홍보하고, 통반장 및 주민들 대상으로 41회 20,0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단지 및 안내문을 제작·홍보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평가는 홍보활용,시설관리,주소정보정비,상세주소,기초구역,지점번호,정책협력 등 총 7개분야로 1차는 서울시의 추천을 받고, 2차로 안전행정부의 평가로 250여개의 지방자치단체중 우수 자치단체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노원구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에 지방자치단체중 1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문의 : 2116-3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노원구, 제설 자원봉사자 모집해 주민불편 없앤다 노원구는 청소년, 가족봉사단 등 이웃이 함께 제설에 참여하는 ‘내 집 앞, 우리 동네 스스로 눈 치우기'' 제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내 집 앞, 우리 동네 이면도로 등에 대한 눈 치우기 자원봉사자를 내달 31일까지 모집,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가족 단위 등 주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제설봉사를 하고자 하는 동(지역)을 선택하고 거점지역을 설정·신청하면 된다. 방법은 강설(적설량 5cm이상)에 따른 동 주민센터의 제설 참여 요청에 따라 내 집 앞,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제설작업을 실시,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1회 제설봉사 참여시 최대 2시간)과 함께 제설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해)에 대비하여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 2116-36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세월호 참사 200일 우리는 무엇을 할까? 세월호 참사 220일이었던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세월호문제해결을위한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주최한 ‘세월호 참사 200일, 안산지역 진단과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이후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향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안산시는 7월부터 세월호 사고 수습 유가족 지원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합동분향소 운영에서 유가족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월호 사태 수습을 위해 공무원 1만776명(1일평균 54명)과 자원봉사자 3만 1655명(1일 평균 159명)이 활동한 것을 알려졌다. 또한 안산시는 유가족 돌봄지원과 트라우마센터 운영, 합동분향소 설치 및 운영 등에 안산시 예비비 44억원을 투입했다. 이만균 세월호수습지원단 단장은 “시 예비비 집행액은 추후 국비로 지원받아 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후 세월호 피해자 가족 지원 기금 설치와, 단원고 정상화를 위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 추모시설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7월 16일 구성된 시의회 세월호 특위 박은경 위원장은 “7대 의회 개원 후 특위가 꾸려졌지만 특별법 제정 지연으로 소통과 활동에 한계가 있었다”며 “지방의회의 특성상 활동영역과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은경 의원은 향우 계획에 대해 “피해대책 지원과 안전도시 구축에 중점을 둔 활동과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참사직후 꾸려진 시민대책위는 안산지역 시민단체로 이뤄졌다. 4월 16일 무사귀환을 위한 시민촛불을 밝히기 시작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촛불 모임에 지속적으로 결합하고 있다. 장옥주 시민대책위 집행위원장은 “특별법이 통과되었지만 진상규명을 보장하기에 턱없이 미흡하다”며 “진상조사가 잘 이뤄지는지 시민들이 감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토론자로 참석한 유가족 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안산시 공무원과 시의회, 시민대책위 와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아쉬운 점은 안산시가 좀 더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시의회가 유가족이 아닌 일반 시민들을 만나서 우리가 원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득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