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하반기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대학생 학습지도 멘토링 봉사 발대식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은 학습지도 멘토링 봉사에 따른 오리엔테이션과 자원봉사 소양교육 그리고 봉사활동 기관 배치에 대한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하반기 봉사활동은 여름방학 기가 8주 동안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금빛지역아동센터,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안양행복지역아동센터, 꿈세지역아동센터, 동편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안양시 무한돌봄센터 등에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이들은 학습지도 이외에도 기부할동, 벼룩시장, 농촌봉사, 지역행사 지원, 각종 캠페인 등 매월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 센터의 대학생 전문봉사단은 6월~11월 동안 매월 1회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수요처에서 전문봉사를 하고 있다. 게시판 꾸미기 봉사팀, 풍선아트 봉사팀, EM환경사랑 봉사팀으로 나뉘어 지도강사와 대학생 60명이 활동하는데 수요처의 반응이 무척 좋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자원봉사센터 자원활동지원팀 신주일 씨는 “대학생 전문봉사단의 경우 방학기간을 제외한 학기 중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데 게시판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등 창의적인 봉사활동 이외에도 관내 소외계층과 시설을 방문해 풍선아트를 만들고 EM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사랑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군포시보건소 학생과 통반장 등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 군포시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응급구조사 1급)를 채용해 초, 중, 고등학교 및 통·반장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무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도 제공돼 적극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은 ‘환자의 반응 및 호흡확인 - 119신고 - 가슴 압박 30번 - 인공호흡 2번’으로 이뤄진 응급처치방법으로 심장 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될 경우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소생률을 2~3배 증가시킬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119구조대 평균도착시간이 7.8분인 것을 고려했을 때, 심장 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만이 환자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난 18일에는 광정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정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직접 인체모형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심장 자동제세동기 설치장소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심폐소생술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390-8951)로 신청하면 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15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순회교육도 가능하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방법으로 건강한 시민도 알고 있어야 할 응급처치이며,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실시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군포 오금동 ‘2014 가족愛(애) 공감여행’ 참여 가족 모집 3인 가족이 단돈 9000원만 들여 특별한 가족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의 ‘가족愛(애) 공감여행’에 참여하면 가능하다. 오금동은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愛 공감여행’을 다음달 23일 개최한다.주민자치 기능 강화 사업의 하나인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오금동 거주 가족이 참여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하는 ‘책 마을 소풍’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견학하는 ‘별 헤는 밤’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000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다. 책을 매개로 가족끼리 소통하며, 별자리 관측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8월 8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orion0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다만 진행 여건상 참여 인원에 제한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오금동 주민센터 홈페이지(www.gunpo21.net/dong07_ogum)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516, 85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오금동은 ‘가족愛 공감여행’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오래 남기도록 가족 액자도 제작·제공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말라리아 예방 특별대책, 합동 방역 및 캠페인 전개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 퇴치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민,관,군 합동방역과 야간 캠페인 실시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에는 민,관,군 33개 방역반이 파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방역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매주 화요일에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과 역전, 상가,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일찍 찾아온 이상 고온현상으로 위생 해충과 모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확립, 축산농가 등의 취약지역에 휴대용방역소독기를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수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 9월 개소 수원시 중소유통업자들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가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시는 지난 2006년 중소유통업자들의 자생력 확보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생필품공동창고인 제1물류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232번길에 지상 1층, 660.65㎡ 규모로 제2물류센터를 준공했다.제2물류센터 건립으로 현대화 된 냉동`냉장 시설과 물류센터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1차 식품, 신선식품, 냉동`냉장식품 등 취급품목을 확대해 도매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전망이다.제2물류센터는 이달 말 물류센터 냉장?냉동설비 및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시험가동을 거쳐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제2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과 제2물류센터의 관리`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센터를 통한 유통물류 현대화를 계기로 동네 슈퍼마켓이 가격과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춰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공동도매물류센터 이용 회원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과 향상된 서비스 제공 등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가꾸고 기르는 재미 빠져보실래요?” 계절과 상관없이 푸른 식물과 꽃을 볼 수 있고 직접 채소를 키워 수확하는 오가닉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가드닝이라고 해서 정원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베란다도 좋고 책상 한켠 손바닥보다 작은 공간이라도 좋다. 실내에 만든 작은 정원으로 푸르름을 만날 수 있는 가드닝의 소소한 즐거움, 마음만 먹으면 스티로폼 상자 하나만으로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화요일 나만의 감각으로 식물을 심고 또 가꾸는 ‘가드닝’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사협동조합, 차별화된 가드닝 강좌 열어 토당동 주택가에 있는 ‘꽃마루’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김영재 선생의 이론수업이 한창이다. 지난 봄 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시꽃박람회 현장에 조합원들이 함께 만들었던 조경부스를 영상으로 보며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의 질문도 많아졌다. 강좌가 열리는 ‘꽃마루’는 시민정원사협조합 고문이자 ‘푸르미회’ 북부지회(농협대)회장인 김영재 선생의 개인 집. 김 선생은 푸르미회 회원들을 위해 살고 있는 공간을 ‘꽃마루’라 칭하고 기꺼이 강의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 곽해선 이사장은 “‘푸르미회는 지난 2008년 경기 농림진흥재단에서 주관하고 시행하는 조경가든 대학의 수료생들이 창단한 모임인데 김 선생이 시민정원사협동조합 고문이기도 해 가드닝스쿨도 이곳에서 신세(?)를 지고 있다”고 웃는다. 고양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사협동조합으로 창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시민정원사는 2013년 경기 농림진흥재단에서 경기도 녹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적인 녹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인증제’를 운영했다. 고양시에서는 시범운영기관으로 농협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이곳에서 교육받은 16명이 ‘고양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이곳 창립 조합원 16명 모두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176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는 36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두루 배울 수 있는 가드닝 배움터가 될 것 곽해선 이사장은 경제교육 전문가로 20년간 강연 저술활동을 해오다 2012년 우연한 기회농협대 ‘조경가든’ 대학과 2013년 봄 농협대 ‘귀촌반’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그해 11월 시민정원사 동기들과 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그는 “정부의 지원(인건비 90%)을 받는 사회적협동조합과 달리 시민정원협동조합은 정부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일반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운영에 필요한 기본 재원을 스스로 마련하고 있으며, 사업성과도 공동으로 분배해 자립하는 조직으로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조합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자체 스터디 모임(연구강좌)을 열고 공부하는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으로 운영 중이다. 또 지난 3월~5월 1기 가드닝스쿨 강좌를 열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알찬 강의로 관심을 모았고 7월 말까지 2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곽 이사장은 또 “우리나라에는 이론과 실기를 두루 배울 수 있는 정원사 양성기관이 부족하다. 그래서 가드너를 양성하는 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전개나감으로써 전문 협동조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바람과 포부를 밝힌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에 가입하려면 창립취지에 동의하고, 출자금으로 1구좌(3만원) 이상 지불하고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드닝스쿨 3기는 9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신청은 강좌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http://cafe.naver.com/citizengardner 문의 031-817-1101 >>> 미니인터뷰 “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가드닝스쿨(실내 원예 입문) 교육과정을 꽃마루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호수공원 텃밭정원을 푸르미 북부지회와 함께 가꾸고 있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하나의 기업을 운영한다는 의미에서 기업조합이다. 앞으로 더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모범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키워나가려고 한다” 곽해선 회장 “최근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가드닝에 대한 안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문화센터나 기타 기관에서 가드닝 수업이 이뤄지지만 이론 뿐 아니라 체험, 실기를 실제로 충실히 가르치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시민정원사협동조합 가드닝 강좌는 이론부터 실기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충실한 강좌로 진행되고 있다. 또 보는 만큼 안목도 높아지기 때문에 정원 박람회나 식물원 견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재 고문 “그동안 농협대학에서 진행하던 시민가드닝 과정이 없어지면서 고양시에서 실질적으로 전문적인 가드닝 2014-07-21
-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투자유치 공약 ‘뻥’(?)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민선 6기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투자유치공약의 실천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유치 흐름과 경기상황 등을 객관적으로 고려할 경우, 실현불가능한 공약을 무리하게 내걸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의 핵심공약은 ‘3·3·5·5’다. 재임 4년(48개월)동안 글로벌 대기업 3개, 중기업 300개, 중견기업 50개, 일자리 50만개를 달성하겠다고 공약했고 최근 취임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짜고 있다.그러나 권시장의 이같은 공약은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대구시의 지난 8년동안 투자유치실적만 봐도 무리한 목표라는 게 바로 드러난다.김범일 전 대구시장도 기업투자유치에 총력을 쏟았지만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김 전시장이 재선을 하는 8년동안 투자유치한 실적은 166개사 3조9305억원에 불과했다. 월 1.7개정도 유치한 셈이다. 시장 취임 첫해인 2006년에는 8개 유치에 그쳤고 2011년과 2012년에 각 26개씩 유치한 것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른 고용 즉 일자리 창출도 2만4891명뿐이었다.김 전 시장은 무엇보다 삼성 등 대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으나 단 한 개의 대기업도 유치하지 못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에 대해 “다소 무리하고 도전적으로 투자유치 목표를 잡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국가산업단지조성 등으로 산업용지가 충분히 확보돼 있는 등 투자유치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도전해 볼만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보다 상대적으로 투자여건이 좋은 경북도의 김관용 도지사는 30조원 투자유치에 수출 700억달러달성,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취임과 함께 투자유치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이는 도지사 3선인 김 지사가 지난 8년동안 투자유치한 금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김관용 지사는 민선 4기와 5기 지사 재임기간동안 2966개의 기업과 33조 428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고용인원은 8만7731명이었다. 김지사는 민선 4기에는 150개기업으로부터 12조4697억원을 투자유치했고 5기에는 무려 2816개사로부터 20조9585억원을 유치했다.그런데 김관용 지사는 민선 6기 4년동안 30조원을 투자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김지사가 공약을 달성하려면 1년에 약 8조원씩 매월 6250억원씩을 유치해야 한다.김관용 경북도지사도 3선 출마 선거준비를 하면서 30조원 공약이 다소 무리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선언적 의미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측은 경북 경제를 이끄는 구미와 포항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기업투자유치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수도권 규제완화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공약실천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환율하락, 내수침체 등의 리스크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고 수도권 규제완화 등이 지방의 기업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솔직히 부담되는 투자유치목표”라면서 “투자유치 조직을 보강하고 기동대 방식으로 기업현장 찾아다니면 투자유치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공약은 선거용으로 그친다고 봐야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설사 공약을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투자가 이뤄진 금액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투자유치기업의 수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투자유치금액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밝히는 투자유치 실적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때 총 투자계획 금액을 포함해 수치를 부풀려 집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례로 경북 상주에 투자된 모 기업은 1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초기 공장가동중 부도로 무산됐는데도 경북도의 투자유치실적에는 포함돼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식품위생 관리도 이젠 IT시대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IT시대에 발맞춰 부정불량식품 지도점검 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현장보고장비(최신형 태블릿 PC)를 갖췄다.구미시 위생과는 위생업소 지도점검반 전원에게 최신형 태블릿 PC를 지급, 식약처 경북도청 등 관련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는 물론 지도점검 대상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어 지도점검에 대한 실효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식품수거 검사 시 관내 및 타 지역에서 제품을 수거한 이력을 조회할 수 있어 중복검사 방지 등 행정 효율을 높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8
- 보상보다 진상규명이 먼저, 가족대책위 특별법 청원 지난 14일 오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청원하는 350만1266명의 이름이 적힌 서명용지가 합동분향소 희생자 영정 앞에 놓였다. ‘우리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유족들의 의문에서 시작된 특별법 제정 청원 운동. 아이를 잃어 까맣게 탄 가슴을 부여안고 유가족들이 서명을 받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고 이들의 슬픔을 나누는 시민단체와 이웃들이 힘을 보탰다. 35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꼭꼭 눌러 써 넣으며 특별법 제정을 염원한 서명용지는 넓은 합동분향소 바닥을 가득 메웠다. 단원고 2학년 8반 고 조봉석 학생의 아버지 조덕호 씨는 “너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거리를 누비며 서명을 받았다. 이제는 다시 특별법 제정이라는 험난한 길을 가야한다”며 “세월호 침몰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요구하는 특별법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바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다. 이는 진실규명보다는 가족 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국회가 발의한 법안과 가장 큰 차이이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원회가 마련한 특별법 초안은 특별위원회에 독립적인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해 독립적인 권한과 성역없는 수사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 조봉석 씨는 “서명을 받으러 다니면서 ‘보상금 더 받으려고 저런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아이를 차가운 바다에서 잃었다. 난 여당과 야당이 뭐가 다른지 모르고 진보가 뭐고 보수가 뭔지도 모른다. 딱 하나 원하는 건 아이가 왜 희생됐는지 알아내는 것. 다시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한편 가족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여야 특별 법안이 유가족의 이 같은 요구를 담고 있지 못하다”며 여·야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진행했다. 특별법 제정을 원하는 국민서명용지는 15일 국회에 전달됐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
- 시화호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네이밍 공모 시화호와 주변지역의 해양관광레저 글로벌화를 위한 네이밍 공모전이 진행된다. 경기도와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전력공사(인천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화안사업단), K-water 등으로 구성된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시화지구 명품 글로벌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화호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네이밍 공모는 대상 상금 500만원 등 총 30편에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사이트(www.brandcontest.kr/sihwa)에서 응모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도 직접 응모가 가능하다.공모 이름은 시화지구의 ▲국제적 감각(Global) ▲해양레저 및 문화관광의 중심지(Water Complex) ▲영어·한글 모두 가능(단, 외국인의 발음 고려) ▲이해하기 쉬우면서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당선작은 시화지구 글로벌네이밍 선정위원회의심사를 거쳐 9월초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광과 관광정책담당(031-481-2105)과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chonas@hanmail.net/02-3445-3440)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