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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정복을 위한 길잡이 ⑤ 수능 공략법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중국어를 선택하는 수험생을 위한 수능 중국어 만점을 위한 공략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실시되는 수능 중국어 시험은 어휘 5문항, 일상표현 및 문화 21문항, 어법 4문항 총 30문항이 출제되는데, 만점 획득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학습해야 한다. ① 수능 기본 어휘를 완벽하게 암기해야수능 중국어의 어휘 문제는 발음과 성조뿐만 아니라 의미와 한자의 형태를 식별하는 문제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기본어휘와 다의어 및 다음자를 철저하게 암기해야 한다.② 일상표현 및 문화 등 독해 기초를 다져야일상표현 및 문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중국문화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하는 것과 함께 중국어 HSK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지문을 학습해야 한다. HSK 급수를 5급 이상 획득한다면 수능의 독해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다.③ 수능 중국어 어법을 완벽하게 정리해야수능 중국어 출제 경향에 맞춰서 문장론, 특수 구문, 품사론 순서로 영역별로 잘 정리된 어법 기본서의 내용을 학습한 후에 3~5 년 정도의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 문제풀이를 통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어법 기본서는 오답노트를 할 때마다 항상 옆에 두고 참조를 하게 되면, 외우지 않아도 어법 내용이 저절로 정리될 것이다. 어법 문제를 너무 많이 틀리는 수험생은 문제를 풀기 전에 반드시 어법 동영상 강좌나 오프라인 강좌를 통해서 어법 내용을 학습한 후에 문제 풀이를 시작해야 한다.④ 마무리는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풀이로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반드시 최근 5~10년 동안의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하면서 총정리 해야 한다. 현재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제외하고, 수능 중국어 시험 대비를 위한 어법 교재나 오프라인 강좌가 충분하지 않아서 중국어를 전공한 외고 학생들까지 아랍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 중국어의 출제 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누구든지 수능 중국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중국어 수험생 여러분의 만점을 기원한다!이근재원장KCI중국어학원문의 02-555-2157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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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2022 대입제도 설명회 휘문고등학교가 오는 8월 30일(목)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7일에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함에 따라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 학습방법 등 어떻게 고교생활을 설계하고 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휘문고는 지난해 9월에도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입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바 있다. 탁월한 진학지도 교사들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매년 달라지는 입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설명회가 되고 있다. ▶설명회 주제 : 중 3학생을 위한 2022 대입제도개편방안의 이해와 실제▶일시 : 8월 30일(목) 오후 2시~4시 30분▶장소 : 휘문고등학교 강당▶내용 : 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이해(박문수 대교협 파견교사)2022 대입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선택과 대비방안(우창영 진학부장) 2018-08-23
- 생각과 감정, 그리고 학습 학생들과 만나면서 그들의 변화를 응원하고 도전하고 꿈꿀 수 있게 도와주며 얻은 귀중한 결론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이 부분은 많은 교육종사자들과 학부모님들도 동의하고 계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작은 생활 습관부터 학습 습관, 나아가 대인 관계 습관까지 아무리 가르치고 이야기해주어도 한 번 뿌리박힌 습관이 금방 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일순 변화된 것처럼 보이다가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하기도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소리 저런 소리해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이란 강한 믿음과 신뢰로 학습코칭을 다년간 진행해왔습니다. 이제는 심리학이나 리더십에 관련되어 연구하다보니 왜 그런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 또는 해외의 수많은 리더십 이론 또는 경영 이론에서 말하는 사람의 변화 모델은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 라고 소개합니다.즉 변화의 시작은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것이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나 표현되는 행동들이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뜻입니다.예를 들어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시간이 흐를수록 수학이라는 과목이 싫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자주 하게 될 것이고, 그 생각은 수학 수업 시간이나 수학 공부를 할 때마다 우울한 감정이나 두렵고 좌절된 감정을 점점 많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런 감정은 결론적으로 수학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것이고 행동으로 수학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기피하거나 의욕 상실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이런 경우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은 수학 공부를 더 하도록 이야기 하거나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을 바꾸는 방향을 택해보지만 여전히 결과는 나오지 않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수학이라는 학생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이상 어떤 방법도 소용없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생각이라는 것은 절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생각은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나의 내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하나의 관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알고 표현하는 ‘자각 있는 생각’도 있지만 ‘무의식 속에 있는 생각’은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럼 어떻게 하면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특히 부정적인, 나의 생각을 가로막는 생각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대다수의 경우 감정, 의지, 행동을 구분하는 훈련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한 학생이 복잡한 학교 복도에서 선생님을 마주치게 되어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그 학생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고 갔습니다. 이 때 학생은 두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선생님에게 급한 일이 있나보다, 아니면 내가 공부 못한다고 날 무시하네.한 가지 사건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나의 감정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여기서 생각이 감정을 만들어 냄을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분명하지 않은데 기분이 나쁜 경우는 대부분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이 감정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불안하다’ ‘패배자 같다’ ‘바보처럼 느껴진다’ 등 이 세 가지 표현 중 감정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이와 같이 우리는 생각과 감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결국,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고 부정적인 마음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는 또 다른 생각의 뿌리를 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는 주변의 많은 조언과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확하게 직면하고 통찰하는 힘을 차차 길러나간다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힘들고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이런 힘을 기르기 위한 시기는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갔을 때보다 현재 학교라는 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시기가 가장 적응하고 안정화시키기 적합합니다. 그리고 그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언자와 환경이 필요한데, 이 때 학부모님들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렇게 환경과 조언자, 그리고 통찰할 수 있고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비단 삶의 습관과 성격 등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학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게 되고 자신이 세운 뚜렷한 목표를 끝까지 이끌어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생각을 바꾸어 나아가 감정과 행동을 바꾸는 사람이 자신에게 절대 실망하지 않는, 어떤 일을 해도 플러스 효과를 낼 수 있는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가질 수 있습니다.에듀락학원 노원중계점권현진 원장문의 02-2088-1088 2018-08-23
- 학교폭력, 이것만은 알아두자!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지 이미 오래. 자라나는 아이들은 싸울 수도 있고 싸우면서 자란다는 생각에 가볍게 여기던 시대는 갔다. 학생들의 지적 능력이 향상되면서 학교폭력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내 아이에게도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합리적이고 교육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메신저에서의 사소한 다툼은 학교 폭력이 아니다?학교폭력은 법률로 정해져 있다. 2004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학교에서 대응하는 행위는 모두 법률에 근거한다. 법률 제2조에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또한 따돌림은 2명 이상이면 인정되고,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폭력의 유형은 ▷특정인에 대해 모욕적 언사나 욕설 등을 인터넷 게시판, 채팅, 카페 등에 올리는 행위, 특정인에 대한 ‘저격글’이 그 한 형태임 ▷특정인에 대한 허위 글이나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사실을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 공개하는 행위 ▷성적 수치심을 주거나, 위협하는 내용, 조롱하는 글, 그림, 동영상 등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하는 행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 음향, 영상 등을 휴대폰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내는 행위 등이다. 신체적 폭력이 없었어도 페이스북 메신저나 단톡방에서 욕설을 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등의 행위는 모두 학교폭력이다. 먼저 신고하면 피해자다?법률 제20조 제1항 학교폭력 신고의무에 따라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는 학교 등 관계기관에 이를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즉 학교폭력을 알게 된 사람은 교사건 학생이건 누구라도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한다. 먼저 신고했다고 피해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모두를 ‘관련 학생’으로 심의, 상해는 없더라도 상대방이 가해하도록 유도했거나, 가해의사가 있었다면 경중은 다를 수 있지만 관련자 모두 처벌된다. 반대로 조사했으나 학교폭력이 아닌 경우 ‘조치 없음’으로 종결할 수 있다.학교폭력 기록은 지울 수 없다?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는 1호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부터 9호 퇴학처분까지가 있다.(표 참조) 1호, 2호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3호 학교에서의 봉사, 7호 학급교체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록되며 졸업과 동시에 삭제된다. 다만, 고교나 대학진학을 위한 자료 제출은 졸업 전에 이루어짐으로 조치 기록이 상급학교에 전달되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조치 4호 사회봉사, 5호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 출석정지는 생기부 출결상황 ‘특기사항’에 8호 전학은 학적사항 ‘특기사항’에 기록되며 학생의 반성 정도가 보여 지면 졸업과 동시에 삭제된다. 학폭위 조치가 1회 이상 발생 시에는 행동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될 수 있고, 졸업 시 미삭제 된 기록은 졸업 2년 후 절차에 의해 삭제할 수 있다. 조치 9호 퇴학처분 기록은 보존된다. 학폭위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조치를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 조치가 있음을 안 날부터 10일 이내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전학 또는 퇴학조치를 받은 가해학생은 시·도학생징계조정위원회(교육청)에, 피해학생은 시·도지역위원회(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국·공립학교의 경우 재심 없이 90일 이내, 재심 후 60일 이내 행정심판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심판은 법원의 소송에 비해서 비용이 무료이고 간편한 절차로 신속하게 처리된다. 단, 사립학교 학생이나 학부모는 이용할 수 없다. 바로 행정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방법도 있다. 사립학교는 민사소송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보다 간단한 방법은 학생부에 다시 ‘학폭위 조치 후 반성의 정도가 높아,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함’이라고 다시 기록되는 것이다.안.테.나를 아시나요? 학교폭력 상담을 원한다면 학생위기상담종합지원서비스 Wee(www.wee.go.kr)의 온라인상담 메뉴를, 학교폭력 발생 후 조치에 대한 정보는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의 도란도란 학교폭력예방 메뉴에서 안테나(안전한 테두리를 찾아주는 나침반)를 찾아보자. 신고는 학교폭력신고센터 117(문자 #0117)이나 안전드림(www.safe182.go.kr)에서 24시간 가능하다. *표1)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①사안접수②접수사항보고③긴급조치④사안조사⑤보호자면담⑥조사결과보고⑦자치위원회 개최⑧결정통보(재심안내)⑨조치실행폭력인지시학부모 안내격리 필요시관련학생, 목격자 조사조사결과 안내학폭위 개최 시기 통보관련학생 및 보호자 의견진술학폭위 결정 통보14일 이내 집행누구나전담기구학교장전담기구담임전담기구담임전담기구전담기구학폭위학교장전담기구학교장*표2)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교육부 고시 제2016-99호) 기본 판단 요소부가적 판단요소학교폭력의 심각성학교폭력의지속성학교폭력의고의성가해학생의 반성정도화해정도해당 조치로 인한가해학생의선도가능성피해학생이장애학생인지여부판정 점수4점매우높음매우높음매우높음없음없음해당점수에 따른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해학생의 선도가능성 및 피해학생의 보호를 고려하여 시행령 제14조 제4항에 따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출석위원과반수의찬성으로가해학생에대한조치를가중또는경감할수있음피해학생이 장애학생인 경우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가중할 수 있음3점높음높음높음낮음낮음2점보통보통보통보통보통1점낮음낮음낮음높음높음0점없음없음없음매우높음매우높음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교내선도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1~2점2호피해학생 및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의 금지피해학생 및 신고·고발학생의 보호에 필요하다고 학폭위가 의결할 경우3호학교에서의 봉사4~6점외부기관연계선도4호사회봉사7~9점5호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가해학생 선도·교육에 필요하다고 학폭위가 의결할 경우교육환경변화교내6호출석정지10~12점7호학급교체13~15점교외8호전학16~20점9호퇴학처분16~20점참고자료 : 학교폭력사안처리가이드북(교육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연수 자료집(서울시교육청)도움말 : 불암중학교 생활안전부 부장 권선배교사, 상담부장 이재선교사(전 상경중, 상계중 학교폭력담당) 2018-08-23
-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방향 초등학생의 학습방향: 교육정책과 입시는 남의 일이 아니다필자가 초등학생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마다 아쉬움과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은 부모님들께서 입시를 너무 먼 나라의 일이라 생각하는 점이다. 과연 교육정책에 가장 영향을 받는 아이들은 누구일까? 이번 결정된 입시변화와 생활기록부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학생과 학부모는 현 중3과 고등학생일 수 있지만, 가장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이들은 초등부라 생각한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미래를 바꿀 있지 않은가. 지금 내 눈앞에 큰일이 닥치면 그 일을 해결하기에만 급급하지만, 먼 훗날 있을 일을 지금 대비하고 투자하면 설령 그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결과적으로 나는 단단해지지 않겠는가. 문·이과의 구분이 없어진 만큼 우리 학생들은 편식 없이 모든 과목에 호기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독서와 부모님들과 학생들 간의 충분한 지적 대화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수포자’는 다른 세상의 단어가 되어버렸다.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적극 쌓아 올리는 것이 필요하며 영어의 경우 남이 낸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아웃풋 학습과 훈련이 필요하다.중등학생의 학습방향: 중학교는 고등실전의 연습처중학교 때 훌륭한 성적은 단지 기분을 좋게 할 뿐이다. 중학교 때 우수한 성적을 받더라도 우스운 대학을 갈 수 있다. 중학 생활동안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만 노력할 것이 아니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찾고 이를 드러내기 위한 예행연습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학교에서 하는 독후감대회와 경시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학생 스스로 본인의 흥미를 찾고 세상에 대한 눈을 넓히고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한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여 독후감을 남겨야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써야하는 바람직한 독후감은 다르지만 기본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의 독후감은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시간과 수고만 들이게 할 뿐이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본인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나서 다른 방법으로나마 채우고, 강점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다른 형태로도 어필해야만 한다. 이를 중학교에서부터 연습해야한다. 그 무엇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겠는가. 학업능력을 키우는 것을 최우선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 다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등학생의 학습방향: 전략을 가지고 입시를 접근해야한다전공적합성, 이 얼마나 답답하고 무서운 말인가. 학생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데 전공적합성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준비해야하며, 그것이 부족하다면 누구보다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 전략적이라는 말은 기본을 무시한다거나 꼼수를 부리는 것과는 완전히 상관없는 단어이다. 학업역량을 기르지 않고 전략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 시간의 분, 초를 다투며 지식을 쌓고 결과로 증명해 내야한다. 그러나 전교 1등이라고 해서 부족한 점이 없다거나 전공적합성이 뚜렷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는 전교1등이 아니고 우리 학교, 우리 과에 와서 이탈되지 않고 학교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학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배울 전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등학교 때부터 적극 노력한 학생이여야한다. 그리고 이는 생활기록부에 나타나야하다. 학생은 성적을 최대한 높이는 것은 물론 본인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 즉 최종목표를 정하고 이를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해야한다. 학생들이 돌아가지도 않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길을 가기위해서는 주변의 가이드와 멘토는 필수적일 것이다.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앞서 말한 것을 되새기며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목표를 정하고 끝까지 노력해서 성취감을 느끼고 최종적으로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더 베스트학원은 항상 응원할 것이다.더베스트영어학원 제공 2018-08-23
-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왜 동기부여가 필요한가? 작금의 시대를 일컬어 4차 산업혁명이라 말한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의 융‧복합 아래 끊임없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교육시스템도 변화되어야 한다. 기존의 교육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줄곧 이어져 내려온 주입식 교육, 이른바 프러시아 교육은 지난날 노동자 계급의 사고를 획일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하지만 사회전반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기에는 교육 분야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있어서 부모가 배웠던 식의 교육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교육방식이 필요하다는 뜻이다.교육에 관한 부모의 고정관념을 깨야직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 소위 성공을 보장받은 직업이 앞으로도 계속 남아있을지 알 수 없고, 성공의 방법 또한 과거처럼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바로 이점이 우리가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하고 무엇을 교육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을 학습 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학습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습량이 아니라 학습 한 것을 어떻게 다른 곳에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직업이 무엇이냐 보다는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 창조와 융합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구현 할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자기효능감(self-efficacy)과 동기부여의 중요성그래서 성공하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다.자기효능감이란 어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신념인데 지능관련 분야의 권위자인 뉴질랜드 오타와 대학의 제임스 플린(James Flynn)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IQ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25%이라면, 자기효능감이 수학교과에 미치는 영향은 40.2%나 된다고 한다.그러면 아이들의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 해답이 바로 ‘동기부여’에 있다.아이들의 자기효능감은 평소에 성공의 작은 경험들이 축척되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성공을 control 하기에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부위가 있는데 바로 그곳이 전전두엽 이다. 전전두엽 (Prefrontal cortex)이란 인간의 뇌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위로 자기 일을 관리하고 계획을 잡고 여러 대안을 평가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곳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계획이나 해야할 일 같은 앞으로 일어날 미래기억을 담당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숙제를 해야 한다면 이 미래기억이 전전두엽에 저장되고 이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떠오르게 하며 안했을 때 불안한 감정까지 만들어 결국하게 하게 만드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동기부여는 성공으로 이끄는 에너지자녀들에게 꿈을 갖게 할 때 최대한 선명하게 전전두엽에 저장되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노력을 하지 않는 현실의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하여 마침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자녀가 명문대에 가길 원한다면 말로만 잔소리를 하지 말고 직접 아이 손을 잡고 명문대를 견학하고, 학생들을 만나게 하여 생생하게 그 기억을 전전두엽에 저장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야 한다. 마음먹기가 아니라 바로 이러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동기부여라 할 수 있다.그러면 아이들의 뇌는 아이에게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엄마 대신 잔소리와 격려를 해줄 것이다.미래 기억이 생생하지 않다면 아이는 현실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꿈을 포기하거나 기준을 낮춰버려 그 꿈은 아이와 멀어지게 되고 자기는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자기효능감은 바닥을 치게 된다.참고로 전전두엽은 가장 늦게까지 발달하는 뇌로 18~20세가 되서야 완전히 성숙된다. 청소년들은 아직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성숙도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므로 성인 취급해서는 안 되며 주위에서 목표를 생생하게 가지면서, 작은 것이라도 계획하고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 아울러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작은 성공들을 이룬다면 자기효능감이 높아지고, 그것이 바로 동기부여의 시작인 것이다.앞으로 내자녀의 미래가 바뀌는 동기부여의 구체적 방법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출처: 김성태 TLP학습심리 연구소 대표)(주)스토리 에듀대표목동 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정혜원문의 02-2642-7003 2018-08-22
- “내 손으로 척척 코딩 체험하고 생각하는 힘도 키워요”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더더욱 배워야 할 것들,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그중 코딩은 이제 필수 교육이다. CMS에듀가 만든 씨큐브코딩 목동센터가 8월 코딩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내 손으로 직접 해 보고 서로 의견도 나눠 보는 코딩 수업은 참여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코딩교육의 시작씨큐브코딩 목동센터에 도착한 아이들은 간단한 테스트 문제들을 풀기 시작했다. 아이마다 문제해결 능력이나 ICT 사고력 등을 알아보는 테스트인데 진행되는 내내 문제를 대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했다. 오늘 체험 수업의 내용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의 기초과정’으로 코딩을 만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업이었다. 체험 수업이 진행되는 공간은 ‘씨큐브 스페이스’로 아이들이 제작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넓은 작업대와 다양한 공구. 첨단 디지털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개인별로 코딩 작업을 하기에 쉽다. 개인별 컴퓨터 앞에 앉은 아이들은 장미꽃 LED가 달린 아두이노를 받고 컴퓨터에 연결하게 된다. 오늘 해 볼 체험은 ‘RGB LED 밝히기’로 적절한 명령어를 사용해 장미꽃에 불을 밝히고 원하는 시간 간격으로 깜박거리게도 하는 등 자유자재로 명령체계를 익혀보는 내용이었다. 처음에 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될 때는 조용히 듣던 아이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조작하고 명령어를 만들어 넣을 때마다 장미꽃의 LED가 다른 색으로 보이고 깜박거리자 환호성을 지르며 재미있어했다.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개념과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져 아이들은 금방 기본 세부 내용을 익혔다. 일단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자 기본에 더해서 변수를 만들어 가는 수업 내용에 학생들은 바로 적응했다. 기본기를 충분히 익히고 나서 개인마다 실제로 실습해보며 변수를 만들어 심화 내용을 저절로 알아가고 있었다. 스스로 생각의 크기를 키워가는 수업장미꽃에 불을 켜는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제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은 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강사는 바로 달려와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신 맨 처음 설명했던 내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질문했다. 유심히 자신의 명령어와 비교해 보던 아이는 다시 자판을 두드리며 수정을 했고 곧 장미꽃에 환한 불이 들어왔다. 씨큐브코딩 수업의 특징은 바로 계속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는 데 있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해 보면서 스스로 자신이 탐구해 나가고 사고력을 키워낸다. 처음에는 쭈뼛거리던 아이들은 강사가 질문을 던질 때마다 스스럼없이 대답하고 때로는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면서 새로운 명령어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 그 사이 장미꽃은 불이 깜박깜박하는 명령을 수행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새로운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풀어나가고 있었다. 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팀별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수업방식은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고 융합적인 사고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다양한 변수를 가져오는 질문이 계속되고 아이들은 골똘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고 생각을 만들어 내느라 노력했다. 체험 수업을 하는 동안 장미꽃은 내내 깜박거렸고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도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이 되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133-2 하나프라자 3층문의 02-2645-2600< 미니 인터뷰 >안연경 씨큐브코딩 목동센터 센터장“이제 코딩은 꼭 갖춰야 하는 필수적인 소양입니다. 저희 씨큐브코딩은 콘텐츠가 안정적이고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요. 수업이 주입식이 아니고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찾고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을 가지게 하는 창의적 프로젝트 수업을 만들었어요. 씨큐브코딩에서의 수업은 첨단 디지털 장비로 교육을 하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어 시설이나 환경 면에서도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2018-08-22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 전략,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 준비법 벌써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중3 학생들 중 많은 수의 학생이 특목/자사고가 아니라 일반고를 진학할 것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목동지역의 중학교 졸업 중 일반고 진학생 비율은 60% 전후이다. 그러나 전국권/광역권 자사고를 합하면 거의 80%에 육박한다. 그러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하는 일반고에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을 입학하려면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는 현재의 대입전형을 중심으로 대비법을 살펴본다. 학생부 교과전형 대비법일반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특목고나 전자고를 가지 않고 일반고를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내신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확실히 일반고는 특목고나 전자고에 비해 내신 획득이 쉽다. 그러나 이것은 우수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지 절대적인 내신상위등급의 진입이 쉽다고는 볼 수 없다. 대입에서 특목고나 전자고에 비해 일반고에서 내신이 쉽다는 것은 4~5등급 이내 들어가기가 쉽다는 말이다. 그러나 상위권을 지칭하는 2등급은 11% 이내의 학생까지를 얘기한다. 일반고에서 내신 2등급이 그렇게 쉽다고는 절대로 볼 수 없다. 문제는 이렇게 단순히 내신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 비율이 서울 주요15개 대학에서 7%(2020년 입학전형기준)에 그친다는 점이다. 반면에 전체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은 43.7%에 달한다. 이 얘기는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 교과로 진학은 상당히 어렵다는 말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일반고에서 높은 내신을 유지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중학교 때부터 학습습관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학생들은 목표에 대한 성취력이 강해서 어려운 문제라도 끈질기게 붙어서 해결하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이제 좀 있으면 중간고사이고 기말고사이다. 중3 때 학습습관이 고교전체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이다. 중3 2학기에는 상위권의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보자. 최소한 주요 5개 과목만이라도 올“A”가 아니라 95점, 100점을 맞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학습습관을 가질 수 있다. 이제 고교에서도 수행평가비율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학생들은 지필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서는 수행을 게을리 해서 전체 성적이 내려가는 일이 많으니 특히 신경 쓰도록 하자.상위권 대학의 대세로 떠오른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법얼핏 학생부 종합전형이니 내신은 좀 약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학생이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전국권 자사고/특목고와 일반고의 내신비중이 학생부종합에서는 절대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대학교에서 학종 입시결과가 평균이 3.0등급이라고 발표했다면 십중팔구 일반고학생이 아니라 전자고나 특목고 출신 학생들의 내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반고 출신 학생들의 내신은 2.0 이내인 것이다. 내신을 어느 정도 갖추고 나면 비로소 내가 입학하고 싶은 학교의 학과에 필요한 학업적 적성을 나타내는 활동, 전공 연계성 활동 등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내가 화학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으면 수학이나 화학, 영어 과목의 교내수상실적,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세특, 행특 등이 필요하다. 요즘은 대학에서 전공 관련 학과목의 이수 여부를 눈여겨보는 경향이 짙다. 즉, 화학 관련 학과 진학을 원하는 경우에는 화학 심화과목이 학교 내에 편성되어 있으면 꼭 수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인성적인 면을 나타낼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어야 할 것이다.요즘은 봉사활동의 중요성이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인성영역을 나타내는 지표의 역할로서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학종의 대비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2학년부터 전공에 대비한 교과/비교과활동을 시작한 학생보다는 1학년부터 시작한 학생의 학생부가 내용면에서 더욱 충실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비고1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적성을 찾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논술전형과 정시 전형 대비법왜 이 두 전형을 한꺼번에 다루는 이유는 두 전형 다 과목별 학습능력의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두 전형의 특징은 다분히 비교과적인 활동보다는 교과지식의 심화성과 우수성을 측정하는데 있다. 수능이 논술전형보단 대비해야 할 과목수가 많긴 하지만 결국은 두 전형 공히 특정 과목이나 전체 과목의 심화와 성적에 따라 판별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할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들 전형을 잘 보는 학생들은 일반고에서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전자고나 특목고에서는 내신 잘 보는 학생, 논술 잘하는 학생, 수능 잘 보는 학생, 학종에 강한 학생들로 유형화돼서 나타나지만, 일반고에서는 내신을 잘 받아야 학종도 가능하고, 논술도 잘하고, 수능점수도 잘 나온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일반고의 중심은 내신인 것이다.지금까지 대입전형을 기준으로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고교입학까지는 7개월 정도 남았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준비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 지나간 일에 후회나 미련을 갖지 말고 앞을 보고 가자. 더운 여름에 전부 건강관리, 학습관리를 잘해서 고등학생이 되는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진 성숙한 학생이 되길 기원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8-22
- 붓으로 그린 아름다운 세상… “행복을 나눔 해요”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자욱) 벽화동아리 회원 13명은 지난 여름방학 구로구 오류1동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 구상에서부터 실제 작업까지 오롯이 동아리 회원들과 김희선 지도교사의 힘으로 이뤄냈다. 행복한 가족과 갖가지 꽃이 아름답게 핀 담장을 만난 주민들의 환한 얼굴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경험한 대일고 벽화동아리 회원들을 소개한다.아름다운 나눔의 공공미술 동아리대일고등학교의 벽화동아리 ‘담아’는 올해 신설됐다. 벽을 의미하는 ‘담’과 마음을 ‘담아’ 그린다는 의미로 ‘담아’로 동아리 이름을 지었다. 담아는 공공미술의 성격을 띤다. 공공미술은 대중들을 위한 미술로 생활과 미술의 벽을 허물어 미술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의 공원에 있는 환경 조각이나 벽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공공미술을 다루지만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그림 실력이나 뛰어난 미술적 감각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다만,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에 접근해 공공미술 작품에 대한 연구와 작업을 하고 싶은 학생들의 신청이 이어졌다. 2대 1의 경쟁을 뚫고 1학년 12명, 2학년 1명이 최종 선정됐다.김희선 지도교사는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즐겁게, 멋있게 사는 세상을 찾는 동아리 취지를 이해한 학생들을 선발했다”며 “환경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벽화, 조형물 등을 연구하고, 협업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리 활동은 공공미술 분야인 환경 조형물 작업과 벽화 작업으로 나뉜다. 혜화동 이화마을, 오류동 벽화마을, 홍제동 개미마을 등을 방문해 벽화와 주변의 환경, 조형물을 감상하며 작품의 의도를 파악했다. 첫 번째 작품은 학교 내 바람개비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13명의 회원 수에 맞춰 13개의 바람개비를 각자 좋아하는 색깔과 표현으로 만들었다. 모재호 학생은 좋아하는 책에 있는 삽화를 그렸고, 정인서 학생은 자신의 좌우명인 ‘안단테’를 적어 넣기도 했다.담아는 지역사회를 포함한 공공장소를 예술로써 새롭게 재탄생시킨다는 것에 목적이 있기에 봉사와도 깊이 연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여름방학에는 구로구 오류1동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벽화에 희망을 담아벽화를 그리는 것이 그리 단순한 작업이 아니었다. 6월 중순부터 벽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회원마다 생각한 것이 다르고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마을에 그려진다는 것을 키워드로 내세우자 가족, 소통, 행복 등의 이미지로 이견이 좁혀졌다. 보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도안을 만들었다. 그리고 장장 8일에 걸쳐 하루 8시간씩 벽화를 그렸다. 벽화 구상부터 실제 작업까지 직접 동아리원들의 힘으로 이뤄낸 것이다.올해 최악의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열정과 수고 끝에 봉사활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지역에서 기념식까지 진행하며 관계자와 주민들이 회원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표했다. 벽화 봉사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도 지역주민들도 아직은 대한민국이 살만한 나라라는 감동을 받았다. 무더위 속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마을주민들은 아이스크림과 수박, 샌드위치 등 간식을 떨어지지 않게 가져다주었고, 학생들은 벽화로 인해 칙칙한 공간이 환해진 것을 보며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승우 회원은 “서로서로 의지하며 뙤약볕에서 벽화를 그리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한다. 류빈 학생은 “주변에 어울리는 색깔을 만들기 위해 어떤 색깔을 더 섞어야 할지 고민하면서 실력이 늘었다”고 말했다. 윤상혁 학생은 “벽화 그리기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닌데 새로운 경험이 된 거 같다”고 강조한다.담아는 앞으로 다가올 학교 축제 때 학교 환경을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또 다른 벽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환경을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계획이다.미니 인터뷰김재현 학생“미술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공공미술은 공공장소에 있어서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고, 예술을 통해 미적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하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나정민 학생“미술을 전공하려면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많이 봐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접하기가 어려워요. 지나는 길에 만나는 조형물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벽에 색칠하는 벽화부에 관심이 생겨 신청했습니다.”이도경 학생“동아리에서 공공미술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면서 창의력도 기를 수 있고 미적 감각을 키울 기회가 됩니다. 벽화는 공공장소를 밝게 만드는 봉사와도 연관되기 때문에 봉사의 정신과 사랑 나눔 배려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문기현 학생벽화를 그리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마을에 그려지는 벽화라 가족 소통 행복 등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시안을 만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마을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주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정인서 학생학교 축제 때 학교 환경을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공공미술에 대한 토론과 두 번째 벽화 봉사활동도 기획하고 있어요. 소중한 추억이 된 벽화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을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계획이다. 2018-08-22
-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목표를 선명하게 그려라 ‘나도 공부 잘하고 싶다’, ‘나도 1등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안 해본 학생이 있을까?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아마 잘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을 것이다.아이가 도무지 공부를 할 생각이 없다며 답답하신 마음으로 지점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도 계시다. 하지만 그 아이들과도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저도 공부 잘하고 싶어요.’, ‘저도 좋은 대학 가고 싶어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허나, 그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성취경험의 부족 때문이다. 성취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은 처음에는 의지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다가도 점점 힘들어하며 의욕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오르지 않는 성적을 보며 좌절하는 아이들 또한 있다.그럴 때마다 필자는 아이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라고 강조한다. 그 후, 단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지시한다.작은 것일지라도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학습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또, 그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나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보도록 한다.가령, ‘네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려봐’, ‘호수 앞에서 졸업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멋있을까?’, ‘수학 성적을 올렸을 때 기분이 어떨까?’ 등과 같은 것이다.기대하는 마음으로 자기 확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과,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는 것은 천지차이이다.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 보다 내가 이루고 싶은 구체적이고 선명한 목표를 세운 후,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을 학습 성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비결이다.아이들은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뭐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원석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그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습법 코칭과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학습매니저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에이, 내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기적은 멀어진다. 우리는 모두 알게 모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세운 구체적인 목표를 이뤄가다 보면 우리가 상상했던 꿈은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다.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중동점정윤정 매니저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