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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절대평가, 자만은 금물! 확실한 ‘학습’과 ‘관리’ 이뤄져야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입시 지원 전략 및 학습 방법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다. 물론 기존 평가 시스템에 비해 1등급을 획득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영어가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절대평가가 ‘영어가 쉬워졌다’라고 동일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ST영어 스티브 원장은 “이번 2018년 6월 모의평가에서 외국어역역 1등급 비율이 4.19%로, 지난 입시 때 수치보다 반 토막 이상으로 폭락했다”며 “난이도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부족하고 소홀해진 영어 학습량에 기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라진 입시 속, 내신과 수능을 잡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학습량의 확보, 효율적인 학습방법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수능과 내신, 모두 잡을 수 있는 ‘학습’ 중요 스티브 원장은 이제 입시 궤도에 본격적으로 오르는 중학생들도 영어를 소홀히 해선 안되며 꾸준한 실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완전한 실력 완성을 위한 ‘학습’과 철저한 ‘관리’를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스티브 원장은 영어 학습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기초라고 한다. 그렇지만, 영어의 기초가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영어의 기초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바탕인 문법과 단어라고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은 “오랜 시간 영어 학습, 특히 문법공부에 투자하지만 그만큼의 실력을 쌓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단순암기에 의존하거나 원리를 꿰뚫지 못하는 문법 학습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고 지적한다.문법이란 본래 한 그루 나무의 성장단계처럼 먼저 뿌리를 잡고 줄기, 잎, 열매를 키워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과거 주먹구구 식 암기 방법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이를 실제 문제풀이에 적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문법에서 틈이 생기면 지문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방법을 찾지 못해 결국 문제풀이를 할 수 없게 된다. 단어의 암기도 중요하다. 특히 단순 반복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는 메타인지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스티브 원장은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은 “메타 인지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무작정 암기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는 단어 암기 방법론을 가지고 한권을 여러 번 반복하여 90%이상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탄탄하고 체계적인 단어와 문법 실력이 완성되면 이를 해석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스티브 원장은 “단어와 문법을 갖추고 해석이 되어도 문제풀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능 영어가 단순한 해석을 요하는 기술적 측면의 시험이 아닌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고 평했다. 수능영어는 이제 글을 읽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춰야 접근이 가능하다. 사고력을 갖추기에 앞서, 글에 대한 이해력을 얻으려면 글의 구성, 종류, 성격 등에 따른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문제의 패턴, 리딩 스킬을 익혀 정확한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때문에 특히 스티브 원장은 영어 독해력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한글 ‘독서’도 필수라고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이 학생들에게 항상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고전문학, 세계문학 등 인문 고전을 비롯해 과학, 정치, 경제, 시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확실한 동기 부여 되는 밀착관리 다음으로 스티브 원장은 ‘관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출결관리나 과제 관리에 그치는 단순 관리가 아니다. 학생 스스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밀고 이끌어주는 것이 그가 말하는 밀착관리다. 스티브 원장은 “소위 영어 포기자라 불리는 학생들은 이미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가 상실된 경우가 많다”며 “1대1 밀착관리를 통해 집중력 있고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아울러 현 세대의 학생들은 자신을 다독거리고 함께 이끌어주길 바라는 심리도 있기에 더욱 밀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밀착 관리를 통해 잃었던 공부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습에 대한 욕구를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원장은 “오랜 시간 학원에 있다고 성취도가 오를 거라는 90년대식 사고방식은 요즘 달라진 세대의 아이들을 위한 학습법이 아니다”며 “아이들에게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스티브 원장은 “영포자 학생들도 끝까지 목표를 향해 함께 간다는 마음으로 동고동락 한다”며 “20여 년간 강단에 서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확실한 동기부여, 성실한 학습과 관리가 된다면 ‘Impossible은 I’m possible이 되며, 불가능은 없다’ 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율성을 위해 일산서구, 운정 지역 버스 운행도 제공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79-5(부흥프라자 3층)문의 031-911-9399 2018-07-14
- 암기수학, 당장 바꾸자! 암기수학의 덫에 빠지지 않은 A군이번 기말고사에서 A군은 그 어렵다는 특목고 수학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다. 중학생 시절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생활하고 3학년 2학기가 되어 귀국한 A군은 수학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특목고를 지망하는 대부분의 중학생들이 빠지는 암기수학의 덫을 피한 덕분에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공부를 한지 불과 6개월도 안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1년동안 고생 끝에 간신히 탈출한 B양재작년에 연세대에 합격한 B양은 또다른 특목고 출신이다. 1학년에 치러진 네 번의 수학 시험에서 단 한번도 50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심한 좌절감에 사로잡혔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키는대로 해보기로 했다. 수학 해설집을 폐기하고, 안 풀리는 문제는 제쳐놨다가 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해보고나서 그래도 안되면 질문하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무조건 손들고 앞에 나와 설명하기에 앞장섰다. 2학년 첫시험에서 수학 성적이 90점을 넘어서더니 그 이후로는 계속 1등급을 맞았다. 방학 한 번 지나고 바로 수학 96점일반고 2학년생인 C군은 1학년내내 수학성적이 60점대에 머물렀다. 중학교때처럼 관성대로 시험보기 한 달 전이 되어서야 시험에 나올만한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식으로 했더니 중학교 수학성적보다 20점이상 떨어졌다. 겨울방학때 독한 마음먹고,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안에 반드시 복습을 끝낸다는 각오로 2개월을 보냈다. 취약단원은 부끄럼을 무릅쓰고 중학교 수학책 해당 부분을 복사해서 공부했다. 드디어 고2 첫시험에 96점, 기말고사도 96점이다. 중학 3년동안 잘못 길들여진 수학 공부 습관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방적 주입식 강의로 배운 문제 풀이 방법을 단순히 반복하고만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으므로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대응하지 못한다. 잘 안 풀린다고 곧 포기하여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응용력을 키울 수 없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문제를 다시 세심하게 읽어보라고만 시켜도 풀이 방법을 바로 떠올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간단한 힌트를 주면 어렵지 않게 정답에 이르기도 한다. 유형별 풀이법 암기하는 식으로는 끝이 없어단원별 기본 원리는 많아야 4,5개씩이니 이과생의 경우도 고3까지 많아야 300개 이하만 알면 된다. 그런데 기본 원리는 제쳐두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하나씩 따로 따로 외우는 식으로 하다 보면 원리 한 개당 5개씩만 해도 1500개가 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새로운 해법이 또 하나 추가되어 외워야 할 것이 늘어난다. 따라서 금방 2000개가 되고, 3000개, 4000개,… 한없이 늘어난다. 더구나 내신 수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능 수학, 수리 논술 식으로 끝도 없이 새로운 유형의 수학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수학이 재미있다는 학생누구나 할 것없이 학생들은 ‘고민하던 수학 문제가 풀리면 기쁘다’고 한다. 그 기쁨들이 쌓이다보면 1년에 한 두명 ‘수학은 현실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는 학생도 있다. 수학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이다. 이런 학생을 만나면 강의와 학습 관리에 지친 심신에 활력이 생긴다. 다른 과목들처럼 구체적인 주제를 다룰 때는 당연히 현실적인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학은 다르다. 수학은 가장 추상적인 학문이다. 즉 ‘현실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 수학의 본질이다. 따라서 수학 과목의 특성에 맞게 ‘생각하는’ 공부를 해야 재미를 느낀다. 10분, 20분 고민하다 끝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을 때 찾아오는 희열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학선생님이 모든 것을 다 알려주고 학생은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 적어 암기하는 주입식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문제가 잘 안풀린다고 해서 고민도 없이 바로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해설집을 펼치는 식으로는 절대로 생각하는 수학이 될 수 없다. 생각하는 과정이 없으니 수학이 재미없는 것이다. 수학 가르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재미있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강의 교재와 강의 방식,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겨운 수학 공부는 어느덧 서로 경쟁하는 지적인 게임으로 바뀔 수 있다. 이런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습관이 되면 학원에 오지 않고 자기 책상 앞에 앉아 수학 문제를 풀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된다. 급기야 누군가의 사전 설명 없이는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았던 응용문제마저 차츰차츰 그 실마리가 보이게 된다. 이렇게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한걸음 한걸음씩 수학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야 말로 수학 가르치는 사람들의 보람일 것이다.일산 고등부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룩스메 최 재 용 원장서울대 졸업26년간 대학 입시 지도 (교육문의 911-0796) 2018-07-14
- “고등학교 교사가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이다. 진로와 진학에 특히 고민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진로진학 교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올 5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 7개 학교가 신청해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도 신청받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상담학생들이 하교한 빈 교실에 백마고, 중산고, 고양국제고, 서정고 등 고양시 16개 고등학교의 진로교사와 오랫동안 진학상담을 담당한 일반 교과 교사들이 자리 잡고 앉았다. 지난주 금요일 백석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현장 모습이다.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고양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진로진학 상담으로 올해 처음 고양시 혁신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에서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상담 교사 인원을 학교로 배치해 상담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올 초 고양시 각 고등학교의 진로교사와 진로·진학 상담 경험이 많은 일반 교과 교사의 신청을 받았고 고양시에 있는 거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1명부터 많게는 8명의 교사가 참여해 65명의 상담 교사진이 확보되었다.상담은 신청한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상담 가능한 교사가 그 학교로 방문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일대일 상담 형식으로 한 학생당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고 교사는 일 인당 3~4명의 학생을 담당한다. 상담에 앞서 교사는 미리 상담할 학생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진로 희망과 평소 공부 방법, 상담을 통해 알고 싶은 점 등의 데이터를 받아 분석하고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분석 들을 기회로 만족도 높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 능곡고등학교 최연기 진로교사는 “이런 프로그램을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학교들이 몇몇 있었다. 지난해 능곡고에서도 참여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고양시 전체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는 상담이 시험 끝난 직후의 특정한 시기에 한꺼번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등의 한계가 있어 올해 고양시가 혁신 교육지구로 지정돼 관련 전담팀에 참여하게 되면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고양시 일반계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그동안 세 군데 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진로와 진학에 고민 많고 상담이 절실한 고등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 외에 좀 더 다양하고 객관적이며 세심한 상담을 받을 기회가 되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도가 컸다는 평가다. 또한, 요즘은 대학 입시와 관련해 다양한 전형과 변수들이 있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 사설 기관에서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학교에서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상담 기회가 된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리고 학교에서 받은 상담을 이어서 받거나 더 받고 싶다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를 통해 신청해 센터에서 추가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현재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Mini Interview지원 확산해 고양시 청소년 모두 행복하게 진로 찾아갔으면“상담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학생과 부모님이 평소 대화를 좀 많이 나누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종종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안 돼 있다거나 자기가 바라는 것만 내세워 대화가 진취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지 못할 때가 있지요. 부모님은 자녀의 의사를 들어주고 존중해주고 또 학생은 부모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부모님을 이해하는, 서로 그런 마음이 필요합니다. 운영단에서 상담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방학 연수 프로그램과 2학기 상담 사례집발간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다른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아무쪼록 학생들이 적합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과 지원해 주는 곳이 늘어나 고양시 청소년들이 모두 행복하게 자신의 진로를 잘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능곡고 최연기 진로교사-자신에 대한 고민 먼저, 상담 통해 장기적 안목 키우기를“고3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1, 2학년 때 하지 않았던 것, 게을렀던 것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합니다. 학생도 부모님도 ‘진작 알았더라면 이렇게 미리 준비했을 텐데 그때 뭐 했을까’하고 후회를 하는데 안타깝지요. 그래서 미리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것을 1, 2학년 때 많이 고민하라는 얘기를 가장 해주고 싶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고민이 먼저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런 고민 없이 성적표에 나와 있는 수치만으로 ‘어떤 학교에 갈 수 있다, 없다’를 판단하고 접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담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되는 그런 상담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동고 백대현 3학년 부장 교사-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행복한 진로상담’기간: 2018년 3월~12월(날짜 조율)대상: 고양시 중·고등학생장소: 마두청소년수련관 2층 동아리방시간: 상담 1회당 1시간 소요내용: 진로 교사와의 진로진학 상담, 센터에 등록된 직업인 멘토와의 전문적인 직업 분야 상담신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나 메일(gyjinro03@naver,com) 통해 신청문의: 031-995-9953 2018-07-14
- 과학중점고 ‘8년‘ 인문과학 균형 갖춘 인재 양성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이 오는 8월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반고 이중지원이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중복 지원 금지 정책이 철회되면서 올해 이들 학교에 지원하는 중3학생들은 2지망 이후에도 두 개 이상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반고와 특목고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오는 8월이나 돼야 확정될 예정이라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어떤 학교가 자신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내일신문은 우리지역의 일반고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8년차1994년에 개교한 일산동고등학교(교장 민경환)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2011~2021년)다. 민경환교장은 ”과학교육 강화를 통해 선진적 인재육성을 키우는 한편 과학과 인문, 사회 등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이과 구분 없는 1학년의 경우 학생들은 과학 10단위 이상(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2단위), 수학은 8단위 이상 이수해야하며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 활동을 50시간 이수해야 한다. (25시간은 교육 과정 내에 반영) 과학 수학 비교과 체험 활동은 한 학기당 1회 있으며 STEAM체험 프로그램도 학기 당 1회 실시한다. 2학년부터는 자연과학계열 3개 학급 이외에 과학중점학급 두 개 학급을 운영한다. 일산동고 과학중점학급의 특징은 과학 8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과 수학 4과목(수학 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을 모두 이수하는 한편 3년간 총 교과 이수단위 중 45%이상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이수해야 한다. 일산동고 주정미교무부장은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과학 수학 이수 단위가 높은 편이다. 이는 이공계 대학들의 학생 선발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한다”고 말했다.인문사회계열 위한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 ‘눈길’일산동고 2,3학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과학중점반 포함) 학급 수는 각각 7개와 5개이다. 일산동고는 자연과학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계열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데 문학캠프를 비롯해 글로벌 선비체험, 시사톡톡, 지리지형캠프, 역사기행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정미교무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참여 위주형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진로를 모색하고 적성을 탐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일산동고는 지난 2015년부터 덕이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지정) 클러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산동고에서 예술교과 (체육전공실기, 영화 감상과 비평)를 들을 수 있는데 관련 진로 및 전공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018학년도 대입 수시 서울대 1, 연고대 6명일산동고 2018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 현황(2018년도 졸업생만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수의학과). 연세대 2명, 고려대 4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3명, 경희대 1명, 한국외대 3명, 서울시립대 1명, 홍익대 2명, 동국대 6명, 국민대 4명 등이다. 일산동고는 교과 및 비교활동을 전적으로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 학생들의 교과 세특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어 학생부종합 전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졸업생 진로 멘토단 운영 등 진로 탐색 적극일산동고는 학생들의 진로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꿈길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직업인을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일산동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진로 멘토단’을 운영, 선배들로부터 직접 대학 입학 노하우 및 전공 관련 정보 등을 들을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인터뷰- 일산동고등학교 민경환 교장중제 - “소통이 이뤄지는 학교... 참여가 활발한 교실”“‘바른 품성과 참된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이 우리 학교의 비전이다. 나만 잘 살기보다 더불어 잘 살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학생들이 자라기를 희망한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할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창의적 특색활동으로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학년의 경우 주 1회 토론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일종의 팀제 토론을 지도하고 있다.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방식 보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참여형 수업을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에 쓸거리가 풍성해 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7-14
-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최우선으로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위해 노력 8월 전기학교인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의 막이 오른다. 올해부터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후기학교로 편성돼 일반고와 원서 접수 시기가 같아질 예정이었으나 다시 중복 지원이 가능하게 된 점과 8월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영향 등 여러 가지 변화로 그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그래서 일반 고교들이 펼치는 다양한 교과 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 잘 살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지역 일반고교를 방문,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 제도에 따른 학교의 교육 방향과 방법, 대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저동고등학교(교장 정상우)는 1996년 개교해 현재 1학년 12학급, 2, 3학년 각 14학급 총 12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저동인’을 꿈꾸며 배우는 일반계 고등학교다. 2011년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까지 제2외국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프랑스어 과목이 추가되었다. 또한, 2018년도 SW(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1~3학년 전체 과정에서 피지컬 컴퓨팅 및 엡인벤터를 이용한 실생활과 연계된 수업, 다른 과목과의 융합 수업 및 창의적 체험 활동과 SW 전문가의 진로 특강 등이 이루어진다. 학교 환경 개선 위해 부단히 노력저동고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 또한 교사가 행복한 학교가 되는 것이다. 저동고 정상우 교장은 “저동고를 비롯한 많은 고양지역 학교들이 지은 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많이 낙후됐다. 학생들이 행복하기 위해선 우선 공부하는 공간이 쾌적해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계속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올해 초 신주머니가 필요 없도록 학교에 신발장이 마련되었고 운동장에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학생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올여름 학생 식당과 체육관 증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IT 공학 과정 추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달라진 교육 과정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저동고가 중점을 둔 것은 학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2, 3학년 대상으로 학생선택의 범위를 최대화한 자유수강제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 그리고 2018년 1학년 신입생부터 2학년의 인문사회, 자연과학의 두 계열에 IT(아이티, Ination Technology) 공학 과정을 추가해 미래사회 준비를 위해 좀 더 다양하게 학습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인근의 백석고, 정발고와 연계해 사회과학 방법론, 프로그래밍, 체육전공 실기, 문예 창작 전공 실기, 물리 실험 등의 과목을 클러스터로 운영해 진로와 적성을 위한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형 강좌로 프랑스어Ⅰ이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돼 있으며 제2외국어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2학년부터 3학년까지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Ⅰ, Ⅱ 선택반이 운영된다. 더불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제2외국어 교과의 날과 다양한 강연, 체험 활동, 일본 문화반과 중국 고전 반의 정규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만화, 영화수업 활동 위주 창의적 체험과독서 마라톤 등 독서 강화 프로그램학생의 끼를 찾고 꿈을 키우는 것 역시 변하는 교육 과정과 입시에서 저동고가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활동이다. 5~6년 전부터 운영하는 전 과목 ‘교과의 날’과 전 학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급 특색활동 및 자치 활동 강화 프로그램이 그것. 또한, 창의적 체험으로 1학년과 2학년 1학기에는 영화와 만화 수업이 17차시로 열려 외부 전문 강사에게 듣는 만화와 영화 이론 수업부터 직접 시나리오, 시놉시스를 만들어 제작하고 발표하는 것까지의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1, 2학년 2학기에는 읽기와 쓰기 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1학년은 ‘오감 만족 독서 여행’으로 한 학기 동안 필수로 책 1권 이상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2학년은 ‘저동AGORA(아고라)’라는 같은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의 사설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논술하는 글쓰기 수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독서 교육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3년간 50Km(책 50권)를 목표로 하는 독서 마라톤 대회, 반 대항 독서 십자말풀이 행사, 인문학 강연 및 체험활동과 슬로 리딩 및 글쓰기 활동 등 학교수업, 방과 후 수업, 자기 주도 학습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독서교육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학년별 유기적 진로 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꿈과 끼 성장고등학교 생활에서 진학과 뗄 수 없는 진로 활동은 1학년부터 연간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학기마다 17차시 이상 진행되는 수업에서 1학기에는 나의 강점 찾아보기부터, 진로 표준화 검사와 과목을 통해 찾는 나의 흥미, 관심사 발표 수업까지 진로를 디자인하는 활동이 한 학기 동안 이어지고, 2학기에는 선배와의 대화와 수시코칭, 이공계 진로특강 등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활동부터 진로계획과 적합한 학과 찾기와 나에게 맞는 전형 알아보기, ‘나 광고’ 만들기와 활동별 자기소개서까지 진로비전디자인 수업이 진행된다. 3학년 때는 진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과정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부터 진학계획에 맞는 학습 전략 세우기,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면접과 논술준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동아리를 비롯한 70여 개의 동아리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된다. 또한, 수시전형을 위한 입시 설명회와 컨설팅 등과 진학 관련 상담이 수시로 열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그 결과 또한 발전적이라는 평가다. Mini Interview< 정상우 저동고등학교 교장 인터뷰> “저동고등학교는 일산 신도시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학교로 명실상부 고양지역의 중심 학교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 과정에서 학생 자치회 중심의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체육대회, 축제 등의 여러 활동을 더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입시 성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데요, 앞으로도 저동고는 학생들을 위해 더욱더 나은 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학지도로 3년 후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18-07-14
- “수시 전형 자소서 이렇게 작성하세요!” 2019학년도 대입시 수시전형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고3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본격 수시 전략 짜기에 돌입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는 수험생의 잠재력과 열정 및 준비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1단계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전형 요소다. 자기소개서는 생기부의 교과 및 비교과영역에 기재된 내용을 뒷받침으로 하는 것으로 입학사정관에게 자신을 보여주는 자료다. 이에 고양파주내일신문은 우리지역 수시 합격자들로부터 자신만의 자기소개서 작성비법을 물어보았다.■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권예준 학생“생기부에 담긴 3년의 기록 자소서에 담아보세요!”자소서는 처음에 쓰려고 하면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 감이 잘 안 잡히고 고등학교 때 무슨 활동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학교 행정실에서 뽑아 1~3학년 동안 했던 의미 있는 활동들을 따로 자세히 기록해 나열했습니다. 의미 있는 활동이라 하면 동아리, 봉사, 독서, 수상, 임원활동 등이 있고, 특히 각 교과목 별 세부능력특기사항도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3년간 했던 활동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나열하고, 자소서 각 문항별로 쓰기에 가장 적합한 활동을 찾아 작성했습니다.자소서를 쓸 때 주의할 점은 그 활동의 내용만 줄줄이 나열하는 게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자신이 느낀 점, 배운 점, 깨달은 점과 변화한 점 등을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소서를 짧은 기간에 다 끝내려는 것보다 기간을 오래 잡고 천천히 써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보여드려 첨삭을 받거나 조언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임윤지 학생“글은 고칠수록 빛이 나는 법이다”저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늦게 쓰기 시작한 편이 다른 자기소개서를 보고 괜히 더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급하고 과장되게 써서 그런지 첨삭을 받을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써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계속 고치기를 반복하며, 돋보이고 과장되게 쓰기보다는 ‘가장 학생답고, 나다웠던 내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어쩌면 추상적인 말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풀어 말하자면, 평소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지 스스로도 모르면서, 타인에게 내 자신을 잘 소개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모범답안으로 삼기보단, 나를 알고 내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낸 글이 곧 모범답안임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평소에 생기부를 반복해서 읽으면서 자기소개서에 쓸 만한 에피소드들이 뭐가 있을지 틈틈이 생각나는 대로 메모장에 적어두면 여름방학에 글을 쓰기가 조금은 수월할 거라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윤한빈 학생“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쓰세요!”자기소개서를 본격적으로 쓰기 전 생활기록부를 여러 번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소서에 쓸 만한 소재를 찾아야 합니다. 소재는 자소서에 실제로 쓸 것 보다 훨씬 많이 찾아두어야 합니다. 처음에 찾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소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내가 발견하지 못한 소재들은 없는지를 검토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재를 토대로 편하게 글을 써두고 여러 번 읽어 보아야 합니다. 글을 쓸 때 스스로 과연 이것이 나만의 경험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저의 자소서 최종본에 들어간 소재들 중 절반 이상은 처음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이었습니다. 수정하는 과정에서 너무 흔하거나 진솔함이 보이지 않는 경험들은 과감히 삭제하였습니다. 글이 술술 풀리는 느낌이 들지 않는 소재들도 제외했습니다. 나만의 경험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들만 남겨두었습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황규진 학생(운정고 졸)“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으세요”자소서에는 생기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측면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는 4번 문항이 독서관련 문항입니다. 그만큼 독서 역량을 중시여긴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실제 대학 생활을 해보니 과제든 시험공부든 모든 게 독서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또 글쓰기도 매우 중요하고요. 자소서는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서 여러 차례 수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해서 좋은 생각이 잘 나는 것도 아니고, 생각 정리가 잘 되면 금세 잘 쓰여지기도 합니다. 저는 여름 방학 전부터 자소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서 문항별로 쓸 수 있는 내용들을 찾아 키워드 별로 정리해두었어요. 그런 뒤에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어요. 글을 쓸 때는 가급적 인상 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표현 방법을 여러 번 바꾸기도 했어요. 자소서에서는 비록 남들이 보기에 사소한 일이더라도 자기 인생에 큰 의미가 있었던 활동들이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자소서에 담아내면 좋겠습니다. ■ 동국대 한의예과 심지혜 학생(한빛고 졸)“결과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을 진실하게 보여 주세요”3월부터 선생님이 자소서를 준비하라고 하지만 내신 챙기고 수능 공부하다보면 자소서는 늘 뒷전으로 밀리게 됩니다. 저는 7월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는데, 고3 생활 중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좀 여유 있게 하려면 최소 2달 전부터 준비하면 좋겠어요. 자소서의 공통 질문 3개 중 1번 학업계획에서는 아는 것을 자랑하려 들지 말고 노력하는 과정을 강조하는 게 좋습니다. 2번 교내 활동에서는 무슨 활동을 했다는 것보다는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진실하게 표현하는 게 좋아요. 특히 교내 활동에 대해 평소에 느낀 점이나 에피소드를 기록해두면 좋아요. 솔직히 예전 일들은 잘 기억나지 않거나 기억나더라도 소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은데 자소서뿐 아니라 면접 때 교내 활동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대답할 말이 없을 수 있어요. 평소에 생기부 내용과 활동에 대한 자기 생각과 느낌을 잘 정리해두어야 자소서와 면접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저는 제가 지원하는 대학 사이트에 자주 방문해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떤 봉사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는지,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목도 살펴보고, 국가고시 합격률 같은 것도 찾아봤어요. 면접 전에 자신이 지원한 대학 정보를 미리 알고 있으면 학생의 관심도가 드러나기 때문에 여러 모로 유리한 것 같아요. 자소서를 쓰기 전에 면접관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활동들을 전부 나열하고, 이것을 범주로 나눈 뒤에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결과는 간략하게 쓰고 과정 속의 노력을 자세하게 서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민지오 학생(교하고 졸)“경험에서 배운 에피소드와 깨달음을 생생하게 전달하세요”객관적인 실적들은 생기부에서 자세히 표현되기 때문에 자소서에는 그 활동을 하면서 했던 생각과 나만의 가치관, 지향점 등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자소서는 어쩌면 공식적인 일기를 쓰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소서에는 생생한 사례와 그때 자신이 가졌던 생각과 느낌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고교 3년간 활동을 한 번에 기억해내려면 힘들기 때문에 2학년 때까지 활동했던 자료를 틈틈이 잘 정리해두었다가 3학년 때 그 자료를 참고해서 혼자 작성을 하고 나중에 담임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어요. 기억에 남는 생생한 비교과 에피소드들을 몇 가지 추리고 나서 그때 얻었던 깨달음과 교훈을 비중 있게 썼어요. 제 경우에는 영화 동아리였기 때문에 영화를 만들면서 동아리 부원들과 겪게 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쓰고 동아리 부원들이 가급적 모두 적극적으로 2018-07-14
- 영어책 읽기는 영어내공을 키우는 시작과 끝!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실력이 골고루 필요하다. 하지만 이 4가지 영역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단연 읽기일 것이다. ‘읽기 혁명’이라는 책을 발간한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 교수는 제2언어 습득이론과 미국 이민자와 학생을 위한 영어교수법 창안자이다. 그는 ‘다독은 영어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한다. 읽기는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자 영어의 내공을 키우는 시작과 끝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기와 쓰기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영어 체계가 잘 잡혀 있어야 한다. 원서 읽기는 영어체계를 완성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영어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또한 한 권의 영어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적어보는 과정은 영어내공을 키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열어갈 아이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재들과 경쟁하며 살아가야 한다. 영어실력은 글로벌인재의 기본이 능력이다. 우리말보다 영어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일이 더 많아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질의 영어독서다. 양질의 영어독서를 꾸준히 하다보면 수능영어 또한 가볍게 정복할 수 있는 본질적인 힘을 갖게 만든다.원서를 읽으며 영어내공을 키우는 우리 동네 영어도서관을 소개한다. 리드101 목동1캠퍼스, 목동2캠퍼스, 마곡캠퍼스영어 원서로 재미있고 신나게 영어 배워요리드101에서는 영어 원서를 개인마다 레벨에 맞춰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어를 알아 가게 한다. 먼저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레벨에 따라 영어도서관이 구비하고 있는 영어 원서를 선정해 읽게 한다. 영어 원서를 들으며 읽은 후에는 선생님과 영어로 디스커션을 해보고 마지막에는 라이팅으로 마무리를 한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이루어지며 디스커션 시간에는 본인이 읽은 책의 요점과 자신의 느낀 점이 들어가 창의적인 영어가 가능해진다.라이팅 부분도 숙련된 강사의 개인별 첨삭과 체크가 이뤄져 학부모나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생의 경우 영어신문 사설 등의 논픽션 리딩과 써머리, 라이팅도 신경 써서 진행해 호응도가 높다. 디스커션과 라이팅에 대해 학생들이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고안된 디스컨션 녹음 파일과 북 리포트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는 독서이력 노트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준다.문의: 목동1캠퍼스 02-2648-5101(파리공원 학원가), 목동2캠퍼스 02-2061-2101(양천문화회관 옆), 마곡캠퍼스 02-2662-3101(신방화역 5번출구 앞)학습 전 과정을 IT정보통신기술로 통합 관리하는 ‘이노블스’영어의 전 영역에 걸쳐 자연스럽게 실력 키워줘 이노블스 영어도서관은 오랜 학습지도 경험과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IT정보통신기술로 집약한 리딩코칭 시스템으로 모든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허출원을 마친 ProBot(Progress Robot)이 그 시스템이다. 독서의 시작부터 학습, 독서 후 활동, 독서 이력관리, 학습 분석까지 꼼꼼하게 통합·관리한다. 학습의 전 과정을 ProBot으로 관리, 분석해 개인별 맞춤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아이의 학습현황과 분석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의 6가지 영역에 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고, 일련의 학습 과정에 구멍이 생기지 않게 관리한다. 홈 단어학습, ‘단어퀴즈, 독서퀴즈, 북리포트 , 전문 리딩튜터의 체크업, 다양한 독서 후 활동 등으로 아이가 흥미롭고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노블스는 목동직영점 외에도 대치직영점, 반포직영점, 도곡직영점, 강남언주점을 운영 중이다.위치 양천구 오목로 279 현대프라자 5층 507호 이노블스 목동직영점문의 02-6238-05791:1 교포 담임제, 미국 공교육 ESL 프로그램 별도 수업‘아이비 탑 리딩’영어독서학원‘아이비 탑 리딩’은 개인 수준별 1:1 교포담임제로 정독지도에 대한 코칭을 받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교포담임은 개인레벨에 맞추어 픽션, 논픽션, 필독서, 뉴베리수상작, 뉴스레터 등을 편독 되지 않도록 적절히 북리스트를 컨설팅 한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과 CD를 들으며 따라 읽은 후 퀴즈를 풀고, 책 내용에 대하여 교포담임과 충분한 디스커션과 라이팅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문법지도는 물론 부족한 어휘와 글쓰기는 52종의 부교재로 개별 무료 보충수업을 받는다. ‘아이비 탑 리딩’에서는 원서읽기와 별도로 ESL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리딩 어시스턴트(Reading Assistant) 와 패스트 포워드(Fast ForWord) 프로그램으로 읽기 유창성부터 R/C, 수능, 토플 SAT 의 전문독해나 Intensive Listening까지 대비 할 수 있다.이 두 프로그램은 미국 CNN, 과학저널 Science, News week, Time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에 영어교육 효과가 보도 되었다. 대부분의 영어도서관이 어학원을 보충하기 위한 부가적인 역할을 한다면 아이비 탑 리딩은 원서읽기와 영어권 ESL 코스가 조화를 이룬 미국식 영어독서학원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문의 목동1캠퍼스02-2643-0522 (파리공원가) 목동2캠퍼스02-2648-0522 (양천문화회관 옆) 영어원서 읽기를 바탕으로 문법, 어휘, 문장구조까지‘어플라이드 리딩(Applied Reading)’‘Applied Reading’(구, 닥터정 클래스)은 영어독서학원과 영어어학원의 장점을 합쳐 놓은 듯한 학원이다. 많은 엄마들이 충분한 영어노출 환경과 자기주도적 학습관을 키울 수 있어 선택하는 하는 곳이 영어독서학원. 하지만 많이 읽기에만 주력하다 디테일한 어휘, 문장구조 파악에 소홀하면 책 레벨을 올려도 이해도와 실력이 답보상태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Applied Reading'은 레벨에 맞는 책 한 권을 정확하게 읽는 것을 중요시 한다. 독서 후 질문을 듣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speaking하여 이해도를 측정하는 Oral Reading Comprehension Quiz와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summary 과정을 포함된 정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별 수준에 맞게 정독과정과 일대일 문법, 독해 수업을 병행하는 인테시브 심화과정은 초 4학년~중 2학년까지로 고등 독해와 중급문법 완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그램은 원서읽기를 넘어 고등학교 내신 및 수능, TOEFL, TEPS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위치 양천구 목동 907-14 벽산미라지타워 2층문의 02-2645-1105목동이 원조인 영어원서읽기 학원 ‘센트럴1리딩클럽’방학특강으로 오전 영어독서집중반 진행센클이 2018년 여름방학 영어독서집중반 특강을 시작한다. 초등, 중학생이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까지 진행한다. 7월 30일 개강하여 8월 24일 종강한다.한편 목동 최초의 영어원서독서학원인 센클은 2018년의 캐치프레이즈로 ‘중학교 졸업 전 AR 9.7 달성’을 내세웠다. 미국 르네상스 러닝사가 만든 AR(Accelerated Test) 프로그램은 미국 내 5만5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읽기교육 시간에 사용 할 정도로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AR 9.7 등급은 대략 미국의 중학교 3학년에서 고1수준. 센클이 높은 수준의 9.7 등급을 달성목표로 2018-07-13
- 중등영어, 여름방학을 실력 키우는 좋은 기회로 새 학년이 되어 두 번의 시험을 치르고 이제 곧 여름 방학이다. 그간의 성적표를 보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이 아니었다면 실망할 것이고 만족할 만한 점수라도 최상위권의 점수가 아니라면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떻게 하면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해보자.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당장의 시험성적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중등교과과정의 영어는 각 단원별로 2개의 문법 키워드가 있고 많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답을 찾는 패턴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4~6개의 문법 키워드 문제는 어렵지 않게 정답을 고를 수 있다. 그리고 교과서의 본문과 앞뒤 내용의 암기까지 갖춰진다면 어느 정도의 성적은 나온다. 하위권의 성적이라면 학습량과 이해도의 부족, 중상위권의 성적이라면 학습능력은 증명되었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성적표의 숫자를 영어실력과 바로 연결 짓는다면, 고등영어와 수능을 대비하는 장기레이스에서 진정한 영어 실력을 점검해 볼 중요한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등영어는 시험에서 다루고 있는 범위가 넓고 높은 독해력과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며 문장의 길이도 중등영어보다 훨씬 길다. 그래서 중등과정에서 영어라는 언어의 문법적인 체계를 갖추지 못했거나 암기 중심으로 학습을 해왔다면 고등학교 첫 시험부터 좌절하는 경우가 흔하다. 중등영어는 고등영어로 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쌓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고등 입학 전에 근본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등영어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토대는 문법이다. 문법이 갖춰져야 문장 구조가 보이며 정확한 독해로 이어진다. 문법에서 중요한 것은 단연코 단단한 뼈대이며 확실히 잡아 놓은 뼈대 위에 살을 덧붙여 나가는 단계적 학습이 필요하다. 중학생들의 경우 전체적인 문법을 익혔더라도 개념적용에 있어서 실수가 잦고 한 두 번의 학습만으로는 정확성과 응용력을 기를 수 없다. 더구나 약 4주간의 내신시험 준비기간으로 문법학습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여름방학은 흩어진 문법 개념을 다시 하나로 엮는 절호의 기회다. 문법의 전체적인 뼈대를 다시 다진 후 학기 중에 배운 각각의 문법 개념들이 그 뼈대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고 제대로 익혔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나무로 따진다면 뿌리부터 이어지는 몸통을 제대로 세운 뒤 각각의 흩어진 나뭇잎을 올바른 위치에 놓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나뭇잎의 무늬까지 그려 넣을 필요는 없다. 단기간에 지나치게 꼼꼼하게 학습한다면 자칫 학습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기간동안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훑어서 문법 구조의 완성도를 높인 후 깊게 가면 된다. 어휘의 중요성도 잊지 말아야한다. 뼈대 작업을 튼튼히 하는 동시에 어휘의 양적 확대를 이루어 낸다면 누구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목동사과나무-스토리영어학원정유나 강사문의 02-2650-8211 2018-07-13
- 체계적인 독해력과 지구력 향상으로 우등생을 만들어요. 책 읽기를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대한논리정독학원’은 초등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속독학원이다. 이곳에서는 일방적인 판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독과 속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독서로 읽기 능력, 이해능력, 독해능력, 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 스스로 학습하기 위해서 ‘정독이 바탕이 되는 속독할 수 있는 독서’가 먼저라는 ‘대한논리정독학원’ 목동2본원을 찾았다. 올해 초 조금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확장 이전했다. 독해력, 모든 학습의 기본모든 교과 학습은 주어진 글을 정확하게 읽어 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독해력’이다.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간제한이 있는 시험에서는 주어진 지문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하게 읽느냐가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 독해력은 오직 독서를 통해서만 길러진다.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때문에 텍스트로 된 것을 접하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흥미 위주의 만화책을 주로 읽다 보니 책장에 눈이 머물러 있고 책을 읽어도 줄거리 요약이 힘들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단어의 뜻을 몰라서 책 한 권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정독과 속독으로 독해력 교정훈련이 필요하다.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집중력을 높여정독은 문자나 문장이 지닌 의미를 이해함에 있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글자를 정확히 읽는 것을 의미한다. 한 번 읽고 남보다 빠르게 많이 오래 기억하며 줄거리를 잘 요약할 수 있게 된다. 정독이 바탕이 된 속독은 2~3배의 속도로 필독서 및 많은 양의 책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이같이 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집중력은 단기간에 익혀서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주어진 글을 정확하게, 빠르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독해하는 능력으로 꾸준하고도 체계적인 책 읽기 교육으로 오랜 훈련 과정을 거쳐 키워지는 것이다.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정독하는 습관을 키운 학생들은 집중력과 동시에 속독능력, 표현력, 창의력까지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길러줘야 하는 것은 바로 책상에 10분 이상을 앉아있게 만드는 것이다. 각종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몇 초 안에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이들은 긴 시간 눈으로 활자를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대한논리정독학원의 수업 내용을 익혀가는 동안 2시간이상 꼼짝 않고 한자리에서 책을 읽어나가는 독해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몸에 익힐 수 있다. 1:1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정독 능력 극대화대한논리정독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따라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부족한 독서능력을 확실하게 채울 수 있다.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눈과 두뇌를 함께 준비하는 기본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신 집중 개발도 되고 이해능력개발과 안구훈련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책을 읽기 전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을 동시에 개발한다. 그런 다음 개인별, 수준별로 엄선된 필독서를 읽게 된다. 선정 도서들은 개인별로 맞춰져 다양한 교과 연계 도서를 통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챙긴다. 또, 한 가지 영역만 편독하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도 고치면서 문학뿐만이 아니라 과학, 사회, 철학 부분의 책까지 폭넓고 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을 매개로 집중력을 키우면 1시간 이상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고 집중 지구력까지 키워 낼 수 있어 정독 능력이 극대화된다.우등생의 비결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동안 글을 읽을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과 독해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학생이 이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빨리 글을 읽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글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습능력까지 자유자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재미있는 독서를 통해 주체적 학습습관까지초등학생들의 독서습관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은 그 학년에 맞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게임처럼 두뇌 개발 훈련을 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해 재미있게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공부하다보면 사고력까지 향상된다. 실생활과 관련된 NIE, 마인드맵, 칼럼이나 논술 자료들을 학습하고 읽어가다 보면 정신 집중이 이뤄지고 책에 저절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학습내용에 따른 전략적인 독서를 하면서 국어, 사회, 역사, 과학 등 학교 교과에 필요한 배경 지식들을 갖추게 된다.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 점 커짐에 따라 논리적인 토론 학습과 창의적인 글쓰기에 대한 부분도 함께 진행해 중등교육을 앞두고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습관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제대로 된 독해력과 자율학습 완성스마트 기기만을 자주 접하던 학생들은 종이책 읽기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오게 될뿐 아니라 인성도 갈고 닦을 수 있다. 읽기 능력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간관리 하는 능력도 쌓는다. 다가오는 여름 방학은 개개인에 맞춘 수준별 독서 계획을 통해 독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만들어 보자. 우등생을 만드는 능동적이고 융합적인 독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대한논리정독학원과 상담해 보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65 센타프라자 403호문의 02-2646-8214 2018-07-13
- 6평을 통해 본 절대평가 수능영어 고3 파이널 전략 6월 평가원 수능영어 모의고사 분석수능영어가 절대평가라고 그냥 그 정도로 생각하고 공부를 해왔던 학생들에게 6월 평가원 수능영어 모의고사(이하 ‘6평’)는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3월과 4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도 평소 생각해 왔던 그냥 그 정도의 절대평가 수준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기에 이번 6평은 더더욱 충격이었을 것이다. 2018학년도(작년)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이 10.03%였던 반면, 2019학년도(올해) 6평 1등급 비율이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4.19%였다. 많이 어려워진 이유를 간단하게 분석해보자. 절대평가라는 것이 절대 쉬운 시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어 학습량이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했던 것이 그 첫 번째 이유다.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고 내용 자체가 이해하기에 어려웠던 문항들이 제법 있었다. 빈칸과 순서배열, 문장삽입 유형의 문제들 대부분이 그랬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신유형의 문제로 다소 당황했을 것이다. 29번과 42번이 그랬지만 예전에 높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던 적 있는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EBS 직접 연계 문항으로 7문항이 출제가 되었는데, 독해연습 교재의 후반부인 TEST 3회에서 2문항을 직접 연계로 출제한 것은 아직 학습 진도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한 많은 학생들에게 쉽지만은 않았다. 6평 분석을 통한 수능영어 고3 파이널 고득점 전략절대평가는 결코 쉬운 시험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이번 6평이 어려웠기에 9평은 좀 더 쉽게 출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수능도 쉽게 출제될 거란 얘기는 또한 결코 아니다. 지금까지의 수능 역사가 그걸 증명해 왔다. 난이도가 높아서 4%대가 1등급인 시험이 수능이 아니라 6평이었다는 사실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제대로 된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한다. 먼저 EBS 교재 제대로 해야 한다. 이번 6평에서 EBS 직접 연계 문항에 대한 파악만 제대로 되어 있어도 긴 지문으로 인한 시간 부족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EBS 주요 각 지문에 대한 내용/주제/흐름 파악이 중요하다. 그리고 최근 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권에는 변함없이 빈칸/순서배열/문장삽입 유형이 있었다. 목표가 1등급이든 2등급이든 반드시 정복해야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서는 해석(구문독해)은 기본이며 지문에 대한 철저한 분석(단락독해)이 필요한데 그 분석의 핵심은 중심소재와 중심내용(글의 기준) 설정, 문장 간 연관성 및 문장 간 의미의 상하 관계 파악, 연결사를 통한 글의 흐름 파악 등이다. 난이도에 상관없는 압도적인 영어실력은 바로 이러한 분석능력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목동 열강학원 강선희 원장문의 02-2655-0603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