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명한 대입 입시 전략 윤재승적성대표강사 분당 solution 수학학원 문의 031-717-7706부족한 내신 등급과 오르지 않는 정시 등급을 한 방에 해결하는 경제적인 방법으로 적성고사 전형이 있습니다.내신점수는 거의 결정지어지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수학에 대한 난이도가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9월 평가원 시험도 물론 체험한 후 평을 해야겠지만 예년의 추세를 유추해보면 더 어려워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안을 마련하고 정시와 수시를 병행하여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략을 짜봅니다.내신이 받쳐주지 않는 수험생 입장이라면 지금 정시는 더욱 어려워지고 수시는 논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마땅히 써 볼 만한 대학이 없게 됩니다. 이제 적성 입시 전략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2019 대학입시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으로 12개이고, 모집인원은 약 5천 명입니다. 여러분은 적성고사 전형으로 몇 곳에 지원하실 건가요? 적성고사 일정이 중복되어 스케줄이 불가능한 대학은 제외하더라도 일단 모두 지원하여 복수로 합격한 후 골라가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2019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은 명목적으로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합니다. 학생부 비중이 적성고사 비중대비 상당히 높지만 기본 점수를 제외한 실질반영비율을 따져보면, 5등급 실질비율(3등급과의 차이)은 학생부 5%, 적성고사 95%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학생부가 5등급이라도 1~2문제로 뒤집기가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적성 실시 대학 중 가장 인기 있는 가천대의 경우 학생부 3등급과 5등급 간에는 학생부 3%, 적성고사97%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 총 5학기 학생부의 비중은 각각 1/5씩 입니다. 1~2학년 때 5등급인 학생은 3학년 1학기에 최고 등급 0등급을 받든 최저 10등급을 받든 총 학생부등급은 최고 4등급 최저 6등급이 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2018-07-02
- 같은 시간 공부해도 최대의 성과내는 ‘jtm 학습법’ 대다수의 중·고등학생은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무리 학습시간을 늘려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제이티엠 수학학원’의 한규선 원장은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율적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제이티엠 수학학원’은 개념과 유형별 학습은 물론 풀이시간까지 고려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학습 습관까지 철저히 잡아준다.같은 시간을 학습하더라도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jtm 학습법’으로 수학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다.학습 습관을 잡으면 성적이 오른다!열심히 노력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반드시 학습 습관을 점검해야 된다고 강조하는 한규선 원장. “수학시험은 주어진 문제를 정해진 시간에 누가 더 정확하게 풀어내느냐를 평가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다가 정작 시험에서 시간 부족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라고 안타까워하며 평소에도 시간을 고려한 학습 습관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이티엠 수학’만의 특별한 ‘토끼와 거북이 프로그램’(성실한 거북이에게 토끼의 발을 달아주는 학습법)을 진행한다. 주어진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의 출제의도를 파악해 풀어내는 훈련에 중점을 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시험을 대비한 최적의 시간 배분 훈련으로 개별 학생들의 문제풀이 속도를 한층 올려준다. 수업과 숙제로 주어지는 유형별 반복 훈련, 그리고 개별 클리닉으로 난이도에 맞춰 제시된 최적의 시간 안에 정확히 풀어내는 효율적 학습 습관을 확실히 몸에 익힌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성적이 향상된다.‘개념 테스트’로 강화한 개념 실력, 내신과 수능까지 문제없어최근에 많이 출제되는 복합적 사고를 묻는 수능형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아는 것 같다’가 아닌 ‘확실한 개념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제 학생들의 개념에 대한 이해정도가 실력을 좌우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개념을 강화해 확실한 자기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 ‘제이티엠 수학’은 ‘개념 테스트’를 활용한다.백지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개념 테스트’는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확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첨삭과 개별 맞춤 수업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다져 진짜 자기 실력을 갖추고 개별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비롯해 학습상황에 따른 개념학습과 연계한 개념들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이렇게 탄탄하게 다진 개념은 내신시험에서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합답형 문제와 복합적 사고를 묻는 수능형 문제에도 흔들림 없이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한다.한 원장은 처음부터 개념을 확실히 학습한 재원생들은 수능 유형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고3 때 개념을 다시 반복 학습할 필요 없이 그동안 꾸준히 준비했던 ‘개념 테스트’를 바탕으로 학생 자신만의 수학 로드맵을 구축하고 문제의 이해 및 접근이 수월하게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예비 고1, 지금부터 6개월이 고등 수학 성적 좌우해고등 수학은 중학교와 비교해 학습량과 난이도가 확연히 높아져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더욱이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학의 중요도는 여전해 중3 여름방학부터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세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실제 이곳 졸업생들 중에는 예비 고1 시기를 열심히 보내 중학교와는 다른 수학 실력으로 만족스러운 대입 성과를 거둔 경우가 적지 않다.한 원장은 중3 여름방학부터 6개월이 수학 실력은 물론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고등 성적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문의 031-711-9756 2018-07-02
- 권위 있는 대회 수상실적, 중국어 교육의 저력 보여줘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그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중국어,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을 중국이 주도할 가능성이 짙어지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런 가운데 분당·용인지역 중국어 교육의 큰 다리 역할을 하는 ‘차이나 브릿지 어학원’에서는 ‘제12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매송초의 최지유 학생(2학년)이 초등 저학년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여러 권위 있는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해 반가운 마음이 든다. 그동안 철저한 발표식 수업을 고수해온 ‘차이나 브릿지’만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중국·한국인 선생님이 번갈아 교육하는 밀착 통합형 방식‘제12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전국대회 본선 32명 중 초등 저학년부 대상, 초등 고학년부 장려상 2명, 중등부 장려상 2명, 제17회 고등학생 중국어 대회에서 동상 1명, 제17회 금호아시아나배 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 은상 수상 등. 최근의 수상 내역만 언급해도 이 정도인 ‘차이나 브릿지 어학원’, 이렇듯 굵직굵직한 대회에서의 크나큰 성과는 하루 이틀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물론 아니다. 이곳의 김홍천 원장은 “모래밭에 아름다운 집을 지을 수는 없는 법이죠. 모든 언어공부가 그렇듯 중국어도 기초가 중요하다”며 기본기 세우기를 강조한다.이런 이유로 ‘차이나 브릿지 어학원’의 모든 수업은 중국인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번갈아 교육하는 밀착 통합형 방식으로 실시하는데 한국어로 설명한 후 곧바로 중국인 교사와 실제상황을 재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히는 게 가능해 빠르게 중국어를 흡수할 수 있다. 그리고 매일 테스트를 통해 선생님이 학생의 상태를 진단하고 보강하면서 듣기, 말하기, 읽기 영역에서 균형 있는 학습이 이루어진다.특히 초등부의 발표식 수업은 ‘차이나 브릿지 어학원’만의 주 무기이다. 말하기와 쓰기 커리큘럼으로 한 단원을 마칠 때마다 주제를 정해 아이들이 배운 내용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발표도 한다. 이러한 수업이야말로 각종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김 원장은 “이런 수업을 반복하면서 학생들이 중국어를 이해할 수 있고 중국어로 말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고 말한다. AP Chinese . SAT2 Chinese 집중반·외고 특별반 등 다양한 수업 구성한편, ‘차이나 브릿지 어학원’은 외고 재학생들의 발걸음도 많이 이어진다. 그리고 제2외국어를 중국어로 선택한 일반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외고에서 중국어과를 전공하는 학생, 국제학교 재학생, 유학생을 위한 AP Chinese . SAT2 Chinese를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방학을 이용해 단기간 집중하는 코스로 특목고 중국어 집중반은 기초발음부터 시작하는 브릿지 1·2과정으로 신HSK의 기본기를 완성하며 중국어의 진정한 실력인 신HSK 3급/4급/5급 특별반과 AP Chinese . SAT2 Chinese 몰입반은 각 파트별 전문 강사의 정확한 분석과 핵심강의, 모의 실전문제를 통한 철저한 수업관리와 테스트로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문의 031-719-2345 2018-07-02
- 3~5등급대 학생들의 수시 출구, 적성고사 전형에 주목하라! 2019 수시 전형 시즌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부 중심전형은 수도권 대학 기준으로 내신 3등급이내여야 합격권이고, 논술전형은 대학별로 설정한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여부와 논술 답안 작성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내신과 수능 평균 3등급 이하 학생들이 학생부와 논술전형으로 수도권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낮은 내신과 수능을 만회해 대학을 높여갈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 바로 적성고사전형이다. 2019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은 총 12개 대학에서 4636명을 선발한다. 분당지역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적성고사 전형 준비요령과 지원 전략에 귀를 기울여 보자.도움말 강남 대치명인·분당 본플러스 적성고사 총괄팀·분당 재성입시학원 적성고사 전문팀 3~5등급대 논술과 학생부 비교과 약한 학생은 적성전형 주력내신 상위권은 학생부, 수능 상위권은 논술전형에 주력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시 지원 패턴이다.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논술까지 준비할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적성고사 전형으로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3~5등급대 학생들이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홍익대(세종), 을지대, 수원대 등 12개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적성고사 전형은 중하위권 학생들이 현재 성적보다 대학을 높여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의고사와 내신 4~6등급대 학생들 중에서 논술, 학생부 비교과 준비가 없는 경우 적성고사 전형으로 해당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들이 많다.적성고사 전형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은 비율은 높지 않은 편이라 적성고사 성적이 거의 합격을 결정한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 기준도 두고 있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3,4,6월 모의평가 결과로 수능 성적을 예상해 보고 4~6등급대에서 더 이상 성적이 향상될 가능성이 없다면 현실적으로 적성고사 전형에 도전하는 것 밖에 길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특히 수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학생이 유리하며 대학별로 출제 경향이 다르지만 보통 국어, 수학, 영어의 출제 조합으로 출제되고, 난이도는 수능보다 낮은 만큼 비교적 단기간에 준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능 유형으로 출제경향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 좀 더 적극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보다 대학을 높여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적성고사 전형으로 가장 많은 규모의 학생을 선발하는 가천대는 작년에 1010명 모집에 2만3,176명이 몰려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수능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보다 대학을 높여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만큼 적성고사 전형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대입 평가가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해야 하는 원칙에 따라 적성고사도 최근에는 교과형 문제가 늘어나는 추세라 내신과 수능과 병행해서 준비할 수도 있다. 교과형 문제 외에 논리, 사고력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출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학별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요령이다. 적성고사는 문항 수에 비해 시험 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한데 특히 특히 수학 영역의 시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전체 문제 중 후반부 10~15개 문제는 못 풀기 쉽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이 필수적이다. 적성고사 공부는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공부로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대학별 내신등급 비율 따져 유리한 대학 선택해야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캠퍼스),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캠퍼스)로 총 12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4,638명으로 지난해 한성대와 평택대의 신설로 늘어난 4,976명보다 감소했다.적성고사 전형은 학생부와 적성고사 성적을 각각 60%와 40%로 반영한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다. 이때 대학별로 제시한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천대의 경우에는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등급 간 점수 차는 3점으로 적성고사 3점짜리 1문제만 맞추면 되지만 6등급부터는 18점의 차이가 나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반면 수원대는 5등급까지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9점으로 상당히 크다.내신 반영 등급 비율도 중요하지만 등급에 반영되는 교과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군 중에 대학별 조건에 맞춰 등급을 환산한다. 특히, 분당지역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가천대는 각 교과군별 상위 4과목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반영 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로 차등 반영해 전체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을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기준 없어적성고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뿐이다. 수능 5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홍익대(세종) 인문계열은 한국사를 제외한 2개 영역 합이 8등급, 자연계열은 9등급이면 된다. 적성고사에서도 영어의 난이도가 높아 영어에 자신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고려대(세종)은 국어, 수학, 탐구 중 1개 영역이 3등급이거나 영어 영역이 2등급이면 기준을 충족시킨다. 단,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학 가형의 성적만이 인정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적성고사 출제방향, 교과적성으로 동일과거 적성고사는 수능과는 다른 적성형 문제들이 출제되며 별도의 준비를 하지 않고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에는 12개 대학에서 실시되는 적성고사의 출제방향은 교과적성으로 설정되었다. 즉, 수능 유형 문제들이 80% 정도 출제되며 20%정도만 사자성어, 어휘력 판단 문제 등 빨리 풀어야 하는 적성형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천대는 전년도 수능의 80% 수준으로 적성고사를 출제하며 고교과정에서 90% 이상, 고교과정을 응용한 문제를 10%만 출제할 것이라고 시험 구성을 홈페이지에 명시하고 있다.또한 올해 적성고사 전형은 6개 대학이 수능 전에, 그리고 나머지 6개 대학이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 그중에서도 특이할 사항은 가천대의 시험 일시다. 지난해에는 수능 전에 치러졌던 적성고사를 수능 이후로 변경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내게 유리한 출제 영역 조합 선택으로 합격률 높여적성고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유리한 교과를 출제하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영어 교과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는 8개 대학을 제외한 4개 대학 중에서 영어 점수가 높은 분당지역 학생들의 경우에는 영어 교과의 비중이 높은 고려대(세종)와 을지대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고려대는 수능보다 높은 어휘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로 체감 난이도가 높아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다.만일 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홍익대(세종)가 적합하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중에 유일하게 문이과의 수학 문제를 다르게 실시함으로써 이과계열의 학과에서는 보다 높은 수학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이다.<표1. 적성고사전형 합격 사례> 대학학과교과 내신 등급전형명가천대건축학부3.6적성우수자가천대경영학부4.1적성우수자가천대관광경영학과4.2적성우수자가천대소프트웨어학과3.4적성우수자고려대(세종)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4.8일반전형고려대(세종)미디어문예창착학4.5일반전형고려대(세종)식품생명공학과4.6일반전형삼육대경영정보학과4.5교과적성우수자삼육대보건관리학과3.6교과적성우수자서경대나노융합공학과4.8일반학생서경대무대기술전공3.2일반학생 2018-07-02
- 어린이 코딩교육이 필요한 이유 김흥선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 코딩 팀장문의 031-905-0111코딩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가장 단순화하고 실용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버튼을 누르면 승강기 문이 열리고, 원하는 층 버튼을 누르면 그 층에서 멈추는 것.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음료가 나오는 것 등에도 코딩이 설계되어 있다. 이것이 테크놀로지와 만나면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첨단 기계와 로봇을 구동시키게 된다.4차 산업 혁명 시대를 규정하는 AI, 드론, 로봇, 웨어러블, 증강현실, 빅테이터 등은 코딩을 통해 비로소 구동된다. 우리가 코딩을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위와 같은 첨단 기기를 어떻게 새롭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인간 사회를 이롭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코딩적 사고는 21세기 기본 소양이제 초입에 들어선 4차 혁명의 시대는 코딩을 부분적, 일시적으로만 접하는 세상이 아니다. 아예 코딩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코딩이 세상을 지배하고, 규정한다면 우리는 누군가 창조하는 그 세계에서 작은 성취에 만족하면서 그저 코딩이 가져다주는 편리함만을 누릴 것인가? 코딩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명예와 수입을 포함한 더욱 큰 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그래서 어린이 코딩교육이 중요하다. 어린이 코딩교육은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창의력 사고(인형, 장난감, 퍼즐, 모형 만들기) 훈련, 논리적 사고 훈련, 협동심(팀웍)을 강조한 교육은 코딩적 사고의 기초이다.이와 더불어 인터넷, 스마트 폰, 컴퓨터 코딩의 원리와 알고리즘 원리를 놀이와 게임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 훈련을 한다. 그러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순서를 정하고,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커진다. 이러한 컴퓨팅적 사고력 향상이 바로 조기 코딩 교육의 목표이며 후에 성장하여 사회에 나아갔을 때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한다.중요한 것은 어린이 코딩 교육에서는 코딩을 암기과목 다루듯이 접근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다. 코딩적 사고는 21세기를 살아가는 기본 소양이다. 그렇기에 코딩적 사고가 암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DNA처럼 몸에 베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018-06-30
- 중3,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수학 제대로 준비하자!! 2015년 개정교육과정이 실행되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온 것은 문·이과 통합이다. 문·이과 통합이 되어 시행되는 이유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지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창의융합적 인재’란,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에 적용하며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의 주요교과 중 구성요소와 교재명이 바뀐 수학교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수학교과는 크게 공통과정과 선택과정으로 구분이 된다. 공통과정의 수학은 지난 교육과정의 수I, 수II이다. 눈에 보이는 변화는 부등식의 영역이 빠지고 확률과 통계에 경우의 수 단원이 추가되었다. 이 점은 고등학교 수학에 필요한 기본개념을 고1 과정에서 진행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선택과목으로 선정되어있는 수I, 수II, 미적분은 기존에 있던 수II와 미적분I, 미적분II를 체계적으로 분할한 느낌이다. 확률과 통계는 단원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는다. 개정교육과정의 미적분을 배우게 되면 기존 문과에서 배우던 내용에 이과의 내용이 추가된다. 이 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기본개념 정리지금 학생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개념이해 부분도 있겠지만, 계산과정의 오류로 인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학생들도 많다. 그런 학생들도 자신의 진학을 위해서는 기존에 이과에서 다뤘던 내용을 이해하며 해결해야한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목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하며,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생각해보자.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낫다.’ 속담이 있다. 지금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늦어도 여름방학에는 시작을 하자는 것이다. 중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내용이 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단원과 연관이 많이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해볼만 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1학기 내용에 대한 복습도 진행되는 일석이조 효과도 얻어낼 수 있다. 그리고 중학교 때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라면 고등학교 과정을 바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중학교의 내용을 총 정리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그렇다.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하지 않고 진행되면 포기하는 것이 더 많아진다. 따라서 방학을 이용하여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면서 고등학교 기본개념을 진행해야한다.개념 응용하는 문제 점점 늘어나또한 ‘다다익선’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고사성어의 뜻처럼 공부를 해놓은 양이 많으면 좋다. 그렇지만 이해도가 낮아지면 안 된다. 2018년 입학한 대부부의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끝내고 ‘처음 볼 때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답정리를 하면서 풀이가 생각났다’고 했다. 이것은 예전처럼 단순적인 문제도 있지만 개념을 응용하여 나오는 문제들이 보다 많아졌다고 생각된다. 또한 특수한 목적을 가진 고등학교가 진학목표라면 최대한 많은 양을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전까지는 고1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입학 후 학교공부와 생활이 수월할 수 있다.2015 개정교육과정은 아직은 변화하고 있으며, 변화되는 부분을 맞춰나가지 않으면 목표를 이루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며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전인재 수학강사일산 진짜공부입시학원문의 031-911-9705 2018-06-30
- 과도기적 입시체제의 특징과 고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맥시코 경기가 끝나고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과 짜증에 밤잠을 설쳤다. 공교롭게도 고등학교 기말 대비 기간에 월드컵 일정이 맞춰져 있어서, 요즘 학생들은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때에 자기관리를 잘하는 학생이야말로 상대적 기회이익을 창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러나 모두가 즐거워하는 축제의 기간에 어찌 보면 적당히 함께 즐기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심정도 충분히 납득이 간다.6월 모의고사 영어 출제 경향2019학년도 수능대비 6월 모의고사가 끝난지도 벌써 2주가 다되어간다. 이번 모의고사는 기존의 유형과는 조금 다르게 신 유형이 두 문항 출제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역대 최고로 어려웠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어려움에 크기는 입시분석가들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공포스럽게 다가왔다. 대체 모의고사와 수능이 근래 들어 왜 이렇게 어려워지고 있는 것일까? 본질은 영어라는 과목의 절대평가 도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실 절대 평가제를 도입한다고 하면 원론적으로는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것이 큰 틀에서는 전체 난이도를 조율하는데 있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 때 도입되었던 , 마치 시범 케이스 마냥 영어라는 한 과목에서만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바람에 결국 영어 변별력이 사라지므로, 전체 구도의 변별력을 주기 위하여 국어와 탐구 과목에 난이도가 확 높인 것이고, 그것 뿐 만 아니라 나중에 가서는 영어라는 과목 자체의 난이도도 결코 쉬워지진 않게 된 것이다.자신만의 플러스 요소들 흡수 필요이제는 시험을 출제하는 출제위원들 조차도, 그리고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강사들조차도 변화하는 시험의 난이도에 적응하기가 매우 곤란해졌다. 과목별 등급을 1,2등급에 안착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힘에 부친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사실 어려운 문제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어떤 학생은 그 문제를 맞추고, 또 어떤 학생은 그 문제를 틀린다. 문제를 맞춘 학생도 그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고 풀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찍어서 맞췄거나 가장 정답에 근사치로 여겨지는 선택지문을 고른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을 감각적으로 푼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러한 감각들은 이론 수업만 백날 들어서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문제를 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한 학생들만이 가능하다. 수능 과 모의고사를 잘 풀려면, 결국 많은 문제를 접해야만 하고, 실재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는 것처럼 항상 제한시간을 두고 풀이의 스킬을 연마 해 가야 한다. 입시라는 제한된 틀 속에서 계속 이론만 파고 앉아 있으면 언제 그 학생이 다 변화 해 가는 입시전형에서 온전히 자기레벨에 맞는 대학을 찾아갈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빠르게 변화해가는 시험유형에 온전히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제도를 탓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자신에게 이익이 될 만한 요소들을 기민하게 부지런히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현 대입 제도인 수시/정시의 현실과 흐름문재인정권이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입시 체계는 수시 50프로 정시 50프로이다. 올해 2019학년도 수능은 수시 반영 비율이 사상 최대인 해이다. 어떻게, 공부하는 학생이 고교 3년 동안 항상 시험을 잘 볼 수가 있겠는가? 지금의 수시제도는 기성세대들이 단순히 받았던 암기위주의 줄 세우기 차원의 교육을 넘어서 무한경쟁에 틀 속으로 아이들을 365일 쉴 틈 없이 몰아 부치는 체제로 발달되어 왔다. 그 속에서 아이들을 전인적 인성교육으로 훈육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 아이들이게 평가점수 1,2점 차이 때문에 친구를 밟고 올라서야만 하는 경쟁에 가치만을 주입하였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은 이런 수시제도의 폐해를 충분히 인지하고서 복잡한 여러 절차를 간소화하려 하고, 정시의 비중을 다시 늘림으로써 수시와 정시의 균형을 맞춘 다라는 구상을 정권초기부터 발표하여왔다. 기존의 수시제도가 워낙 공고하게 발전 심화되어왔기 때문에 이것을 단시일에 뒤집기는 어려우며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제도에 변화를 주리라 믿는다. 일단 수능과 모의고사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변별력을 맞춰야한다는 출제자들의 부담감이 작용하는 탓이 크다. 상대평가시절에 일등급 기준인 4퍼센트에 준하는 절대평가 일등급 인원수를 최대한 맞추려 하다 보니 앞으로도 수능과 모의고사도 계속 어려워지리라 본다. 적어도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말이다.결론을 내리자면 지금은 혼돈의 과도기 시기라고 보는 것이 맞다. 출제자도 입시행정관들도 모두 헷갈리고 있는 것 같다. 정부의 입시정책은 일을 쉽게 풀어가야만 하는데 자꾸만 복잡하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일산 고등부 영어전문학원따오기 영어 조성훈 원장일산서구 일산동 1083-1 대화프라자2층문의 031-915-1545 2018-06-30
- “내신 떨어져도 학종 관리 포기하지 하세요!”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고교추천 Ⅱ)으로 합격했습니다. 고교추천 Ⅱ의 경우 1차 서류 심사(5배수) 2차 면접(50%), 생기부(50%)를 통해 최종 선발하는데 내신은 평균 1.8이였습니다. 보건환경융합과학이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오염물질을 관리하거나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환경과학기술이 융합된 학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엄마를 따라 반핵운동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원자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이 크다. 어떻게 하면 이를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을까?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할 수는 없을까? 늘 궁금해왔는데 고2때 학교에 동아리 ‘유레카’를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과 토론을 통해 나의 고민을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공부는 어떻게 했는가중학교 때 성적은 우수했으나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약간의 휴식기가 있었다.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고2. 교내 과학중점반에 들어가면서부터다. 공부는 국어 영어 과학 수학 대부분의 과목을 인강으로 했다. 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읽었다. 쟝르에 상관없이 읽었는데 나중에 국어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수학은 고2 겨울방학에 선행학습을 시작했다.-자소서는 어떻게 작성했는가자소서에는 고1 수학시험에서 처음 50점을 받고 충격을 받아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적었다. 구체적으로는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강의를 하였는데 여러모로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노력한 결과 내신에서 수학 1등급을 받게 되었다. 과학은 대회에 나간 경험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대회에서는 이론과 실제가 연결된 연구를 하려고 노력했다. 교과에서 배운 것을 심화 학습해 과제연구에 활용했다. 예를 들어 축전기를 배우면 이를 실제로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조사하고, 이론을 이용해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접목시키는 지 연구했다. 고2때 교내 융합과학대회에서 ‘생체모방기술’ 기술 관련 연구를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러 주제를 나열식으로 늘어 놓기 보다는 반핵운동과 같은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 자소서를 채워나갔다. 인성부문은 의외로 사소한 것도 그 것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면 되는 것 같다. 동아리 유레카를 만들어 리더로서 활동하면서 협동을 배우고 갈등 충돌을 해결해 나가는 법을 배웠는데 이런 과정들을 모두 자소서에 기재했다.-고3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내신이 낮다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학중점반에 들어가면서 처음에는 많이 위축도 되고 그랬지만 꾸준히 공부를 했다. 중간에 정시로 전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끝까지 학종 관리를 철저히 해 대학 입학원서 지원 시 여러 옵션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자. 밤 낮이 바뀌어 공부하기 보다는 적정 시간의 수면을 규칙적으로 취하면서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2018-06-29
- 2분 30초 미션 클리어! “우리가 이룬 기적!"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로봇대회 FLL (First Lego Leage)에 우리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베스트 비상팀’이 참가해 로봇경기로 세계를 제패했다. 이들은 눈부신 팀워크와 열정 어린 노력으로 두 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주말 대회에서 우승한 영예의 주인공들을 만나 대회 과정과 현장 분위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전국대회 실수가 오히려 ‘약이 되다’FLL대회는 미국 퍼스트재단이 학생들이 과학과 공학에 관심을 갖도록 만든 대회로서 1998년 미국에서 시작해 해마다 수십 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로봇대회다. ‘베스트비상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닷새간 열렸는데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하이드로 다이나믹스(Hydro Dynamics)였다.‘베스트비상팀’은 지난 1월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FLL대회에서 기계공학디자인 부문 1위를 차지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게 되었다. FLL대회는 기계공학디자인을 비롯해 리서치 프로젝트, 로봇 경기, 팀워크 등 모두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 팀에 대한 심사를 펼친다.“조금 아쉬운 성적이었죠. 국내대회에서 디자인 상은 수상했지만 로봇 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았죠.” ‘베스트비상팀’의 팀원 오재빈군(일산대진고 3)은 이렇게 말했다. '문제점이 무엇이었을까?’ 모든 팀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프로그래밍을 다시 만들고, 로봇을 재제작하고, 시현하며 보낸 시간이 무려 석 달. 오재빈군은 “전국대회에서 실수한 것을 분석해 보니 빛 조절이 문제였던 것 같았어요. 빛 조절 센서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이 밖에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해서도 꼼꼼히 준비해나갔습니다”라고 말했다.변수에 대한 임기응변력이 ‘중요하다’지난 5월 ‘베스트비상팀’은 최종 완성된 로봇을 들고 세계대회에 출전, 전세계 88개국에서 온 3만2천팀(25만명)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합은 전국대회와 마찬가지로 4개 부문에서 펼쳐지지만 대회의 꽃은 작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로봇 경기다. 탑재된 버튼을 눌러 로봇을 구동시켜 경기장 안에 있는 여러 미션 즉, 파이프를 제거하고 갈아 끼우기, 수도꼭지 모형 돌리기, 소방차모형 밀고 화재 진압하기 등을 시간 내에 완수해야 한다.“2분30초예요! 주워진 세트 안에서 로봇이 주어진 임무를 모두 수행하는 시간. 미션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수행했느냐가 점수로 이어집니다.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경기가 벌어지는 내내 모두 초긴장 상태입니다.” 이종혁군(덕이고 2)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한다.미니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분 30초안의 승부. 경기장에서 벌여질 수 있는 변수는 생각보다 많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세연양(정발고2)은 “빛의 세기, 경기장의 노후 정도, 바닥 상태로 인한 마찰음 발생, 미션물의 고착 정도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죠.”라고 말했다.경기가 끝나고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는 순간. 심사위원들은 최종 우승자로 대회 역사상 최초 만점을 받은 ‘베스트비상팀’을 호명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심사위원들은 기계공학 디자인 1위상도 이들에게 선물했다.오재빈군(일산대진고 3)“당초 디자인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로봇경기에서 만점을 받고 나니 심사위원들이 저희 로봇을 다시 한번 보시기를 요청했죠. 믿을 수 없었지만 다시 차분하게 프리젠테이션을 준비, 우리 로봇의 장점을 강력히 어필, 결국 디자인 부문 1등을 거머쥐게 되었죠, 지금 생각해도 짜릿합니다.”이종혁군 (덕이고2)“로봇이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미션을 수행해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독창적인 모형도 심사의 한 부분이고요, 기어 모토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루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로봇의 프로그램을 바꾸고 또 바꾸고 팀원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최적의 로봇을 완성했습니다.”김세연양 (정발고 2)“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연구가 중요했습니다. 로봇은 빛의 세기에 따라서 센서가 반응하는데 대회 당일 현장에서 빛의 정도를 꼼꼼하게 측정, 프로그래밍했는데 그 작전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권효재군 (저동고 2)“외국 친구들의 접근 방식이 우리와 많이 달라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기계적 동력을 사용하는 대신 탄성을 이용하거나 무동력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등 우리와 접근 방식 자체가 달랐습니다. 많은 것을 배운 좋은 기회였죠.”이선웅군(저동고1)“팀원들 모두 그렇듯이 저도 이번 대회 말고도 다른 세계대회에 여러 차례 참여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신감도 없고 많이 위축됐는데 경험이 늘면 늘수록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에도 자신감이 붙고 경험이 정말 많은 것들을 선물했습니다.”전병수군(저동고3)“모터수가 제한되어 있어 미션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팀원들과 함께 또 다른 방법을 고민하다 ‘공압장치’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이 아마 이 부분에서 독창성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권은재양(신일중 2)“처음 초등 5학년때 대회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도 12번의 대회에 도전했는데 점점 노하우가 쌓이게 됐고 그 모든 과정들이 실력을 쌓는데 결국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배지훈군(송산중 1)“국제대회에 나가보니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인종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어 신기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긴장도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회 경험이 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김도현(오마초6)“형들하고 함께 나가는 대회라 처음에는 많이 긴장을 했는데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해서 정말 여러모로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커서 인간을 돕는 로봇을 만드는 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6-29
- 세계 교육제도 비교연구하고 관심분야를 구체화해요!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진지한 관심사를 반영해 운영되는 학생자치활동의 영역에 속한다. 학교별로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합쳐 100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는 학생들이 꿈꾸는 진로와의 적합성이 높은 동아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리를 통해 미래의 직업인이 되어보고 다양한 실습과 조사연구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 교하고등학교(교장 오동진) 교사동아리 ‘에듀올’을 만나 ‘교사로 살아보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교육의 모든 것, 에듀올교하고 교사동아리 ‘에듀올’은 교육의 모든 것(Education + All)을 다루겠다는 포부로 2016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3년차 된 동아리이다.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지만 막상 혼자서 고민하다 보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교사동아리를 통해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다른 나라 교육제도 비교 연구해에듀올은 한 달에 1번씩 있는 동아리 활동 시간에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제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활동을 한다. 1학년과 2학년을 2인 1조로 묶어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다. 각국의 교육제도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비교해 향후 본받아야 할 점들을 토의하기도 한다. 동아리 차장 홍정연양은 “우리나라는 교육이 대학입시에 집중돼 있는 데 반해, 노르웨이에서는 어릴 때부터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서 실질적인 직업교육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신문스크랩 교육봉사 독서토론 활동 해에듀올은 자신이 관심을 가진 교육 분야에 대해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곁들여 발표한다. 회원 16명이 하나의 주제씩 조사하면서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다. 동아리 회장 조다영양은 “여자 친구들은 주로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고 남자친구들은 체육교사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수교육이나 보건교육 분야를 지망하는 회원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에듀올 회원들은 독서토론 방식을 통해 교육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한다. 교육에 관련된 책을 한권 선정해 방학 동안 읽은 뒤 조별 토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학교 폭력에 대한 책을 읽고 팀별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모래밭 아이들’이라는 책을 선정해 문제아 반을 이끌며 성장해가는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육 문제를 추출하고 방안을 논의한다. 한 달에 한번 있는 동아리 시간 외에도 평일 방과후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해 교육봉사를 다닌다. 지역아동센터 2곳과 연계해 공부를 도와주고 시설 청소도 돕고 있다. 연말에는 학교 축제 때 1년간의 성과를 모아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랭킹 3위 동아리로 인기 많아미래 직업으로 초중고 교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에듀올 동아리는 해마다 지원자 순위로 랭킹 3위에 든다고 한다. 에듀올은 교사의 관여 없이 선배들이 직접 면접해서 신입 회원을 선발한다. 교육에 대한 소신이 있고 열성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후배를 고르는 과정이다. 졸업생과 멘토링 통해 유용한 정보 공유해에듀올에서는 졸업생 선배들과 동아리 회원들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콤파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대 재학생이나 교사가 된 선배들이 후배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연 1회 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조언하고 개인 상담도 한다. 후배들이 교대 진학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취합해 보내면 졸업생 선배들이 미리 답변을 준비해 멘토링해준다. 조다영양은 “교대나 사대에 가기 위해 필요한 내신 성적이나 비교과 활동, 교대와 사범대 중 어디에 가야할지, 또 좋은 공부법 등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듣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졸업생 선배들이 가이드하는 교대 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캠퍼스를 선배들과 함께 둘러보며 미래의 희망과 의지를 다지기도 한다. 미니인터뷰부장 조다영(2학년)양원래 청소년상담사를 꿈꾸며 교육동아리에 들었는데 여러 나라의 교육제도를 조사하면서 교육복지에 관심이 생겼어요. 노르웨이는 직업교육과정이 9개로 세분화돼 있고 직업실습장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또 교육제도는 결국 청년실업문제와 연결될 수 있어서 교육이라는 작은 문제부터 시작해서 실업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차장 홍정연(2학년)양어릴 때부터 초등 교사를 꿈꿨는데, 중학교 때까지는 구체적으로 무얼 해야 할지 몰랐어요. 에듀올에는 함께 공부하는 선배들이 있고 교대 사대 선배들이 멘토링을 해줘서 도움이 돼요. 또 교육봉사를 함께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2~3시간씩 짧게 교육봉사를 하지만 교육봉사를 통해 교사로서의 고충을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제가 가르친 것을 통해 성장한 아이들을 보면 보람이 느껴져요. 회원 김채현(3학년)양저는 동아리 초창기 멤버로 3년간 활동했어요. 처음에는 초등교사를 꿈꾸며 교육제도를 살피고 토론을 하다보니 초등교사보다 ‘교육 평등’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됐어요. 소년소녀 가장이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주고 싶어요. 지난번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를 세우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특수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에 대해 이러저러한 다양한 관심을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아요. 회원 한고은(3학년)양중학교 때 처음으로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떠올렸는데 실제로 교육봉사를 해보니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을 가르치는 게 제게 더 맞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교육 현실을 보면 정책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돼서 교육행정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학생들이 자기 진로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를 만들고 싶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