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외캠프, 안전과 비용 걱정된다면 국제학교 여름 캠프에 눈을 돌려보자 허유나교무 주임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문의 1522-3026해외 여러 나라와 이웃처럼 소통하고 살게 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이 이러한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초등과 중등 시기에 가능하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것이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방학을 이용한 캠프 체험은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다.그 중에서도 특히 해외로 떠나는 캠프는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시키고 현지의 독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면서 교육적 효과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해외 캠프를 선택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아마추어 캠프, 검증되지 않은 교사진, 관리나 안전 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캠프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멀리 떨어져 있어 문제가 생겨도 학부모가 바로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은 더 큰 문제다.해외 캠프는 장점이 크지만 여러 가지 우려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해외캠프의 장점을 살리면서 비용이나 안전, 교육 효과 등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미국 정규 교육과정을 100%영어 몰입 환경으로 운영하는 국제학교 영어캠프다. 국내에서 부모님과 거주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의 학교를 그대로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캠프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4주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스쿨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교에 위치한 국제학교 세인트폴에서 운영하는 썸머캠프가 그 좋은 사례다. 원어민 선생님과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미국 교과 활동을 통해서 영어의 기본기를 높이고, 독서, 토론, 에세이, 발표를 기본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 활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이처럼 해외 캠프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할 최적의 프로그램을 찾아 선택한다면,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인 감각을 쌓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18-06-26
- ‘애니메이션 입시, 탄탄한 실기기본기와 학업 병행되어야’ 만화가 대중적인 소통의 의미이자 하나의 예술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도 많아졌다.수지 대표 만화학원 애니팝만화학원 임호(수지점) 원장은 “단순히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혹은 만화 그리는 데에 재능이 있다고 진학과 진로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학과와 대비 과정,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학과공부와 실기 병행해야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역시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전형 모두로 진행되는데, 정시와 수시 비중이 65:35 정도로 정시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다. 수시의 경우 내신 40%, 실기 60%가 반영되며 정시는 수능(40%)과 실기(60%)가 함께 반영된다. 내신, 실기, 수능의 비중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결국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실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과 국어, 영어, 사탐 등의 학과 성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학교·학과에서 동일하다.양홍석(성남점) 원장은 “애니메이션 관련 미대 입시는 학과도 다양하고 전형도 많아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미리 살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수시, 정시 모두 실기의 비중이 60%에 가까운 만큼 실기 대비를 완벽하게 해야 좁은 대입 관문을 뚫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기본기가 곧 실력이자 자신감만화 입시 경력 10년 이상 베테랑들이 뭉친 애니팝만화학원(수지점/성남점)은 만화전문 입시학원으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95%가 넘는 ‘애니 입시의 명문’이다.이곳의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은 먼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들 수 있다.“만화 역시 그림을 그리는 것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입식’ ‘따라 하기’식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렇게 되면 가르치는 선생님의 그림체를 그대로 복사하게 되어 만화에서 중요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우리의 목표는 단계별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따라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스스로 만들어가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확실한 기본기가 곧 실력이자 자신감입니다.”애니팝만화학원의 커리큘럼은 크게 인물, 채색,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다. 인물 과정은 얼굴과 인체, 투시원근법에 대한 이해와 자연스러운 인물표현을 익혀가는 시간. 여기에 수채화와 색채학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채색과정이 연결되고, 마지막으로 만화와 연출에 대한 이론수업이 이어진다.꾸준히 연구하는 원장, 통일성으로 뭉친 강사진애니팝만화학원은 학생들 사이 ‘원장 직강’으로 이미 유명한 만화학원. 꾸준히 만화를 그리며 수시로 변하는 대입에 맞춘 커리큘럼을 연구하는 원장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만화 그리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이곳 강사들은 모두 임호, 양홍석 원장의 제자들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연속성과 체계성을 보장한다.임 원장은 “외부 강사들의 경우 학생 개개인의 진도나 특징을 잘 알지 못해 배우는 학생들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안겨줄 수 있는데, 애니팝만화학원은 강사진 전원이 원장의 제자들로 꾸려져 통일성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이는 전통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탄탄한 대비와 함께 진학과 직업(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 또한 필수”라며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진학탐방이나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졸업 후 사회에서의 활동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수지점 031-261-8803성남점 031-754-8803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8-06-26
- 고1, 첫 여름방학을 준비하며 이한솔고등부 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여름방학은 점점 짧아지는데, 다채롭고 달콤한 유혹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설레게 한다.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매우 고된 2학기를 보내며 후회하는 아이들을 매년 지켜본다. 고1 여름방학은 짧지만 입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고1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여름방학은 고1에게는 고등학교 첫 방학이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 원대한 꿈들을 말하지만, 분명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방학이 끝나버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꼼꼼하게 세부적인 작전을 짜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학은 1학기 내신에서 고등수학의 난이도를 체험한 아이들이 자칫 학습 의지가 꺾일 수도 있으므로, 여름방학 학습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자.고등수학(하)는 함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대부분 중학교 때부터 함수는 두려워했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하게 예습을 한 후에 2학기를 시작해야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참에 함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해 두어야 계통적으로 연결되는 지수로그함수나 삼각함수도 두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다.또, 수학1 과목의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번 방학을 활용해 보강해야 한다. 수학1은 개정수학의 과목들 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가장 큰 중요도를 차지한다. 문이과 공통 수능범위인데다가 학습량이 방대하고, 포함되어있는 학습내용들도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기초를 다져두지 않으면 고2가 되기 전에 심화과정까지 다질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에 기초학습이 이루어져야 겨울방학에 심화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수포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때가 고1 2학기라고 한다. 첫 방학이니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겠지만, 이번 여름방학이 수학 정복이냐 수학 포기냐를 가르는 분수령임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꼼꼼하고 세세하게 계획을 세워보자.시간이 지나고 났을 때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06-26
- 자연스럽게 어휘력 키우고 배경지식 넓혀요 어휘는 모든 학습의 기초이다. 또한 기초학습능력의 근간이 되는 읽기 능력은 초등시절에 길러야 할 핵심적 역량으로읽기 능력은 본인이 알고 있는 어휘에 따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어 초등시절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아 놓는다면 중학교 이후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만났을 때 기존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연관 지어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초등학생용 잡지를 소개해 본다.참고자료 분당구미도서관 어린이열람실, 판교어린이도서관 종합열람실, 교보문고 판교점, 더매거진 홈페이지성남과 용인지역에서 직접 잡지들을 보고 비교해보려면현재 ‘더 매거진’ 사이트에 올라온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월간지부터 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잡지의 종류는 100여종을 넘는다. 수많은 잡지들 중 내 자녀에게 필요한 잡지를 선택하려면 실제로 잡지들을 비교해 보고 읽어봐야 한다.성남과 용인 관내 공공도서관 어린이 가족 열람실에는 모두 연속간행물 서고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마다 비치하고 있는 잡지 종류의 차이는 약간씩 있지만 보통 10여종 이상의 잡지를 월별로 전시하고 있다. 대출은 되지 않지만 한 잡지 당 6개월 치 이상의 과월호를 볼 수 있도록 구비하고 있다. <시사 논술 및 사회과학 분야>청소년을 위한 독서교육전문지 ‘독서평설’은 초등, 중학, 고교 단계별 월간지로 ‘지학사’에서 발행되며,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학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필독서로 유명한 ‘독서평설’은 자기주도학습과 깊이 있는 사고력은 물론 입시·내신·독서·체험 활동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고교 독서평설>은 서술형 시험과 논술 대비를 위한 워크북을 별책 부록으로 제공한다.‘교원’에서 발행하는 ‘위즈키즈’는 초등 및 중학생들에게 시사를 비롯한 다양한 상식들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다룬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시사극단, 역사 따지기, 중국사 릴레이, 필독 문학 등의 코너에서 다루기 때문에 예습이 되거나 배운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아울러 독자가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써 볼 수 있는 공간(홈페이지 등)이 마련되어 있다.최신 시사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담는 ‘시사원정대’는 동아일보 교육 섹션 ‘신나는 공부’와 ‘어린이동아’를 제작하는 ㈜동아지에듀가 발행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쓴 어린이 사설/칼럼 코너와 초등생이 알아야 할 최신 시사뉴스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초등 교과와 연계해 풀어쓴 커버스토리를 비롯해 시사교양과 초등 교과를 연계해 시사, 교양,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수학 과학분야>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과학 관련 잡지인 ‘과학동아’는 1986년 창간해 과학 잡지의 대명사로 불리는 최장수 과학 잡지로 ‘동아사이언스’가 발행하고 있다. 과학전문 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검증해 최신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 초등학생들도 보다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과학동아’도 별도로 발간하고 있으며 ‘웃기는 과학, 똑똑한 만화’를 모토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기술 지식을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한다.한편, ‘수학동아’는 국내 유일의 수학 관련 월간지로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각하는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주변 어디에나 쓰이는 수학 원리를 통해 수학 실력은 물론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2018년 6월호는 러시아 월드컵 특집으로 ‘수학’ 코치의 특별한 동행, 수학의 남북통일은 가능할까? 등과 같이 시의성 있는 소재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1991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창간되어 사랑을 받고 있는 ‘과학소년’은 교원에서 발행하며 과학계의 핫이슈를 독자들의 수준에 맞춰 풀어내고 있다. 또한 과학적 이슈를 깊이 있게 파고 들어 과학과 세상을 볼 줄 아는 힘을 키운다. 융합 과학 섹션, 호기심 탐구 섹션, 신나는 과학 공부 섹션 등으로 구분해 과학과 다른 학문과의 융합 및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기사, 과학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기사를 생성하고 있다. <기타 - 경제전문 주간지, 영어원서잡지>일반 신문의 절반 크기인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16면의 발행면수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 전문 주간지 ‘어린이경제신문’은 최신 경제기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쓰고 있다. 경제뿐 아니라 시사와 과학, 문화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뉴스는 물론 우리 생활 속 모든 것을 경제로 풀어낸다. 우리의 삶이 경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에 담긴 경제 원리를 알려준다. 부모들을 위한 자녀 경제 교육 이야기도 담고 있다.시사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는 주니어 잡지인 ‘타임포키즈’는 문장구조와 어휘 수준에 따라 초등학교 입문 및 초급, 초등학교 중급, 초등학교 고급 및 중학교 초급, 중학교 고급 및 고등학생 이상으로 수준별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미국 타임지의 수석 편집진들에 의해 기사가 작성돼 미국에서 사용되는 바른 영어의 표준을 제공하며 기사별 음원제공. 워크북, 단어장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여 세계적인 시각에서의 상식뿐 아니라 영어학습에 많은 도움을 준다. 2018-06-26
- 개별 학생 성장에 중점 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서 무언가를 할 줄 아는 실질적인 능력인 핵심 역량이 중요해진 것이다.늘푸른고등학교(이하 늘푸른고)는 이런 변화에 맞춰 학생들 스스로 학교에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왔다.학생들이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업시간에 배운 교과 내용을 심화시키고, 다른 영역과 융합시키는 활동을 하며 진로 탐색과 성장을 하도록 한 것이다.이렇듯 3년 간 주도적 성장을 해온 올해 졸업생들은 서울대 5명, 연세대 6명, 고려대 10명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입학하며 여러 대학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진로 선택 교과 늘린 교육과정, 다양한 꿈 키워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1학생들은 문이과의 계열 구분이 없어지며 1학년에서는 공통 교과를 배우고 2학년과 3학년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게 된다. 늘푸른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구에 맞는 선택 교과를 열어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진로 선택 과목의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특성화 고교의 전문 교과를 진로 선택 과목에 포함시켜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의 폭을 넓혔다.이처럼 새롭게 제시되는 교육과정은 학기 초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계열별 선택 과목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받아 보완 중이다. 이지훈 교육과정부장은 고1들이 치를 최종 대입 안이 발표되면 수능까지 고려한 최종 교육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교과 꿈끼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으로 교과 내용 확장시켜‘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 간 학생들이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했으며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평가한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지식을 확장시키고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적 호기심을 북돋워줄 수 있는 수업이 중요한 것이다. 교과에서 교육과정의 내용을 학생의 삶과 연관시켜 탐구하고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늘푸른고의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이런 역할을 톡톡히 한다.각종 교과영역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한 교과지식만을 수동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주체로써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지식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물리 10대 뉴스 만들기’, 화학교과의 원소를 이용한 ‘주기율표 벽화 만들기’, 윤리교과의 철학가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성찰 시 창작하기’ 등의 활동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뿐 아니라 융합적 사고도 발달시켜준다.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중에서도 ‘학술 심화 동아리’가 인기다. 교육과정의 심화된 내용을 함께 연구, 토론, 경험하며 관심 영역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심리학과 뇌 과학을 통합한 융합적 탐구를 하는 인문-과학 융합학술동아리, 언론 문화, 미디어 경영학과 경제학, 매체의 유형과 효과 등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언론학술동아리들, 그리고 심화된 과학 이론을 탐구하고 실험해보는 과학학술동아리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 교양수준 정도의 내용까지 함께 학습한다.이와 같이 배운 교과 내용을 확장시킨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들은 보다 적극적인 학생들로 변화시켜 배움의 주체로 수업에 참여하게 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한 수시 중심의 입시체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낸다.개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학생 선택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한 늘푸른고는 학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프로슈머형 방과후학교 및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클러스터)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자율 탐구 학습과 ‘교과 꿈ㆍ끼 대회’에 참여해 수업 내용을 내면화 하고 프로젝트 과제해결학습과 연계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학년부터 실시하는 ‘진학주치의제’는 개별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돕는다.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진학 컨설팅, 논술 및 구술 면접 대비와 학생부 종합 대비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등 진로진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 특히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뤄 학생들의 진로, 진학과 관련된 지도방법 등을 공유하고 연구하며 학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이지훈 교육과정부장“통합된 교육활동으로 학업에 대한 열정을 키웁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과와 이과로 분리되었던 계열이 통합되고, 학습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며 진로 선택과목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등 기존 교육과정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늘푸른고는 지난해부터 오랜 논의를 거쳐 설계된 교육과정을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공과대학 등 특정 학문을 배우기 위한 기초가 되는 기하 과목을 수능이나 내신이 아닌 전공적합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편성해 달라는 많은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비롯한 의견을 검토하는 것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교육과정이 아니라 또 다른 교육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또한 이미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에 맞게 삶과 통합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메이커 교육’도 내실을 기할 것입니다. ‘TESS만들기’, ‘문화재 모형 만들기’, ‘DNA만들기’ 등 거의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제작활동을 할 수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018-06-26
- 6월 모평 이후의 수능영어 대비 올 6월 7일(목)에 실시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학력평가에서 영어 영역이 지난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지난 수능에서 영어는 절대평가 시험 실시 첫 해로 1등급 비율이 10%대로 쉽게 느껴졌지만 대학별 입시에서 의외의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는 등 영어 영역의 영향력은 작지 않았다. 성공적인 2019학년도 입시를 위해 올 수험생들은 절대평가 실시 2년차에 접어드는 올 수능영어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봤다. 도움말 휘문고 장익준 교사(진로진학팀장), 양재고 김종우 부장교사 (진로진학센터)6월 모평 영어 1등급 비율,지난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에 비해 감소올 6월 모의학력평가보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될 경우에는 1등급과 2등급의 인원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의 가채점 예상으로 입시업체인 이투스에서는 1등급 비율이 4.42%, 2만 6147명, 2등급 비율이 15.49%, 약 9만 1633명, 3등급 34.66%, 20만 5037명, 4등급 비율이 55.08%, 32만 5835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8학년도 6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8.08%, 4만 2183명, 2등급이 22.33%, 11만 6551명인 것과 비교해도 이번 6월 모평에서 1등급에서는 약2%, 2등급에서는 7% 이상이 줄었다. 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1등급 비율이 약 6%가 감소했으며 2등급은 14%, 3등급은 20%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18학년도 수능영어에서 1등급 인원은 약5만 2983명으로 10.03%, 2등급은 15만 6739명으로 29. 68%, 3등급은 29만 1014명으로 55.11%, 4등급은 73.08%로 38만 5885명이었다. 휘문고등학교 장익준 진로진학팀장은 휘문고의 예를 들어보더라도 이번 6월 모평에서 영어 1등급인 90점대가 약 22.7%로 지난 2018학년도 수능에서의 1등급 비율인 40.7%에서 약 18%가량이나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수능영어에서 1등급과 2등급의 인원이 감소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감소해 2019학년도 대입 수시의 실질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재고 진로진학센터의 김종우 교사의 경우는 6월 모평 이후 앞으로 9월 모의평가로 다시 한 번 난이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기에 6월 모의평가만으로 올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섣불리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신유형이 등장,영어시험의 난이도는 큰 차이 없어절대평가로 바뀐 수능 영어시험이 쉬울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휘문고 장익준 교사는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사실 영어시험의 난이도 자체는 상대평가일 때와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이번 6월 모평 영어 영역의 EBS 수능교재의 연계율은 약 73.3%로 매년 수능에서 70% 정도가 꾸준히 연계되고 있다. 6월 모평 역시 EBS 수능교재를 그대로 활용한 문제가 7문제 이상 출제되는 EBS 수능교재의 지문을 이용한 직접 연계 문제와 다른 지문으로 간접 연계한 연계 문항이 고루 출제되었다. 정답률이 낮았던 33번 빈칸추론 문제가 EBS 수능특강 9강의 8번 문항과 똑같은 지문이었다는 점을 보더라도 영어 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워 1등급 비율이 낮아졌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EBSi가 제공한 6월 모의고사의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의 1순위에서 7순위 중의 1위, 3위, 6위와 7위의 4개가 빈칸추론 문제였으며 각각 34번, 31번 33번, 32번에 해당한다. 이중 22.7%로 정답률이 가장 낮은 34번은 빈칸추론 문제였으며 2위는 문장삽입 문제로 23.7%를 차지했다. 특이유형인 33번 빈칸추론은 일반적인 주제파악 문제가 아니라 앞내용 일부를 파악 후 흐름까지 파악해 일부를 추론하는 문제였다. 이외의 나머지 문제들은 객관적으로 그리 어려운 문제들은 아니었다고 한다. 대신 이번 6월 모평 영어시험의 특징은 신유형이 등장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정형화된 문항 유형에서 변화가 있었던 시험이었다. 대표적으로 24번, 29번, 42번이 해당된다. 29번의 경우 밑줄 친 단어의 문맥상 함축적 의미를 묻는 문항으로 원래는 문맥상 적절한 혹은 부적절한 어휘를 고르는 문항에서 변화가 있었다. 24번은 도표의 이해를 묻는 문항에서 표 내용의 이해를 묻는 문항으로 변경되었고, 42번의 경우 장문독해 유형의 빈칸추론 문항에서 장문독해 유형의 문맥상 적절하지 않는 어휘를 고르는 문항으로 변화되었다.쉽지 않은 절대평가,막연한 기대가 성적하락의 한 원인통상적으로 6월 모평에서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유추해 볼 수 있지만 9월 모평으로 난이도를 다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만일 현재 성적이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자신감을 상실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도 영어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절대평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 등에 지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끝까지 영어를 포기하지 않는 편이 수시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 장익준 교사는 절대평가 2년차를 맞이하는 2019학년도 수능영어시험과 관련해 영어 시험문제의 난이도는 예전의 상대평가를 실시할 때와 비교해 볼 때 절대 쉬워지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하고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 야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EBS교재만 열심히 해도 최소 73점 이상을 나올 수 있기에 EBS 교재를 정독하고 거기에 나온 수준의 어휘는 반드시 외워둬야 한다고 언급했다. 휘문고의 경우도 상대평가를 실시할 때는 1개만 틀려도 자칫 2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서 90점대 이상의 학생 비율이 70%가 넘었지만 절대평가로 넘어온 첫 해인 지난 해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90점대 이상이 40%로 감소했다고 했다. 특히 휘문고를 포함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학교 영어시험이 EBS교재를 수능시험처럼 변형해서 출제되고 있어 평소 학교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면 자연스레 수능 영어공부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절대평가라서 영어시험이 쉬울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공부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영어성적 하락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양재고 김종우 교사 역시 중상위권 학생의 경우라도 영어는 2등급만 유지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수능영어를 소홀히 하는 경우 수능시험에서 의외의 결과를 가져와 불리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06-21
- 2019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세미나 지난 5월 29일 삼성동 섬유센터 스카이 홀에서 ‘에이팩스 아이비’의 ‘2019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가 진행됐다.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에이팩스 아이비의 설명회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국 대학 입시의 최신 경향 및 트렌드가 공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알렉스 민 대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각 지역에서 찾아온 많은 학부모들이 세미나 장을 가득 채웠다. 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학부모들은 메모를 하고 수시로 핸드폰을 꺼내어 자료 사진을 찍는 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학 및 사회의 변화‘에이팩스 아이비’의 세미나는 화려한 꽃이 가득한 봄날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시작하였다. 알렉스 민 대표는 시작을 의미하는 Spring처럼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와 가능성에 대한 준비를 하는 자만이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학생 12학년 자녀를 둔 이혜영(48)씨는 “오늘 원장님 말씀을 들으니 우리가 바다 속에 있기에 몰려오는 쓰나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 앞으로의 세상은 생각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전공을 선택할 때 인문학과 엔지니어링을 접목시키는 것은 상상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대학에 가길 원하면서 아이의 성적에만 연연했을 뿐 변화하는 대학과 미래에는 관심이 없었네요”라고 말했다. 융합의 시대- 변화하는 전공과 직업군 알렉스 민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컴퓨터와 기술의 시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미국 대학은 Data+Psychology, AI+Sociology, STEM+Humanities와 같이 기술과 인문학, 문과와 이과의 융합시대로 본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전공에 있어서 Computer Science를 생각하고 있다면 Software Development를 단순한 Business가 아닌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Operation Research를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국제학교 1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제4차 산업 혁명시대를 Tech의 시대로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설명회 내용을 듣고 나니 이제는 융합이 미래의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진로ㆍ진학 로드맵 알렉스 민 대표는 미국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활용한 프로젝트와 활동 안에서 전공에 대한 열정이 나타나고, 주변에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이 원서 안에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장을 찾은 학부모 김소연(55)씨는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거든요. 고등학생 신분으로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아이의 주어진 환경 안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남길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어요.”라고 말했다.졸업생 어머니 소개로 세미나장을 찾아왔다는 한 학부모는 “원장님께서 진행하신 사례를 들어보니 제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개인 상담을 통해 내 아이에게 필요한 프로젝트와 비전을 제시해 주실 것 같아서 아이의 상담을 예약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아이 모두 에이팩스 아이비를 통해 미국 유학을 보내는데 성공했다는 학부모 이은주씨(51)도 세미나 장을 찾았다. “전 두 아이 모두 대학에 보냈는데도 해마다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원장님 설명회에서는 입시뿐 아니라 전공과 직업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등 사회의 흐름을 알 수 있어 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알렉스 민 원장님은 전공과 로드맵 만드는 과정부터 확실히 달라요. 아이도 동기부여가 되니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요. 믿음이 생기죠.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알렉스 민 원장님께서 저보다 아이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아이의 적성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 대학에 합격시키는 데만 집중하는 곳도 많아요. 그러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녀의 큰 아이는 유펜 대학을 졸업했고, 둘째는 현재 케네기 멜론 대학 공대에 재학 중이다. 문의 02-3444-6753~5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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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위칼리지(WeCollege)’ 열린 학교를 아세요? 학생, 성인, 직장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교 ‘위칼리지’가 문을 열었다. 한 분야에 10년 이상 내공이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가 되어 ‘선생님’이 되는 곳. 반대로 입시·자녀교육부터 스마트폰, 건강, 선물 포장, 어학, 미술·음악 등의 관심 분야 교육을 요청해 배울 수 있는 곳. 성인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위칼리지를 찾아가봤다. 위칼리지에서 지식·지혜 나누고 원하는 배움을 직접 설계한다 한티역 인근에 문을 연 위칼리지는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교육을 개설할 수 있고, 자신만의 지혜와 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위칼리지 최인녕 총장은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이 되고, 배우고 싶은 사람은 학생이 되는, ‘진정한’ 열린 학교다. 우리는 각자 힘든 여정을 겪은 전문가이며, 항상 새로운 배움이 필요한 영원한 도전자이다. 여러분의 잠자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 원하는 배움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칼리지의 설립 취지”라고 설명했다. ‘교육 플랫폼’ 위칼리지의 취지는 홈페이지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①개설된 강의 보기 ②맞춤 강의 신청 ③ 선생님 등록 ④ 강의실 이용 신청 코너 속에 ‘배움과 가르침’이 공존하는 곳임을 엿볼 수 있다.▶누구나 배우는 곳 맞춤 강의 신청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교육 개설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나 교육 및 입시 해법과 관련한 교육, 혹은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삶이 더 윤택해지는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 손쉽게 배우는 선물포장 등이 그것이다. 학부모뿐 아니라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엑셀, PPT 등 알기 쉬운 OA 활용법 등도 포함된다. 위칼리지는 성인뿐 아니라 자녀를 위한 교육이나 강의실 활용도 가능하다. 자녀의 과외 공간이 필요할 때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고, 소수 정예 모임이나 교육 공간도 제공한다.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위칼리지의 열린 배움터를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가르치는 곳 위칼리지에서는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다. 특정 분야의 지식, 기술, 지혜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꼭 특정 자격증이나 화려한 스펙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미술·음악·어학·IT 등 특정 분야의 재능이 있다면,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낸 부모라면, 혹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정돈이나 바느질·뜨개질의 달인이라면 가르칠 수 있다. ▶6월 무료 특강-강남 학부모 첫 만남 위칼리지는 오픈 기념으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특강을 마련했다. 26일(화), 27일(수), 28일(목) 3일간 자녀교육과 입시 등을 주제로 알찬 무료 강의가 열린다. 6월 26일(화) 미래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이근열 소장의 ‘입시 로드맵 설계법(11:00~12:30)-학종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법, 진로 로드맵부터 학생부 관리까지, 문·이과 통합 진로 선택과목 선택법’을 공개한다. 6월 27일(수) 열정과 신념 이병창 원장의 ‘대학 잘 보낸 엄마들의 3가지 전략(11:00~12:00)’, 집중력을 높이는 내 아이의 자세 교정(12:00~12:30)을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8일(목) 자녀교육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신비한 타로이야기(11:00~12:00)’, ‘연세대 음대 김동범 학생의 즐거운 색소폰의 세계(12:00~12:30)가 펼쳐진다. 날짜별로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특강을 들을 수 있다.문의 02-538-8005(전화 예약) we@wecollege.co.kr(온라인 예약) 페이스북 www.facebook.com/WeCollege카카오톡 ID : WeCollege 2018-06-21
- 중등 인터넷 강의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입학 후 첫 시험을 맞는 중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의 긴장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중1 학부형인 김민정(40세, 강남구 역삼동)씨는 “국영수에 집중하느라 과학은 신경을 못 썼는데 아이가 어려워한다. 2학기부터는 과학 학습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다고 걱정이다. 1학기의 경험을 발판 삼아 2학기부터는 과학도 차근차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주요 인강 사이트의 중학교 과학 강좌에 대해 알아보았다. *각 인강사이트 참조, 2018학년 1학년 1학기 전 범위 기준(일부 강의는 1학년 전 범위 강좌로 진행)엠베스트장풍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백신 과학 기본서 중1-1(메가북스)●강의수 : 총 45강(본 강의 42강+Top Class 3강) ●가격 : 92,7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내신 과학을 완벽 정복하고 싶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쉽고 재미있게 과학 개념을 이해하길 원하는 학생, 선생님만의 노하우로 과학 성적을 상승시키길 원하는 학생박상아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올리드 중등 과학 1-1(미래엔)●강의수 : 총 49강(본 강의 46강+Top Class 3강)●가격 : 122,4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과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 혼자 공부하기 막막한 학생, 학교 진도에 맞춰 부담 없이 과학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 암기하기가 부담스러운 학생, 수행평가·서술형 준비가 안 되어 있는 학생장하나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올리드 중등 과학 1-1(미래엔)●강의수 : 총 48강(본 강의 44강+Top Class 4강)●가격 : 118,8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1학기 전 범위를 꼼꼼하게 정리하려는 중 1학생, 수행평가 대비하려는 학생,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김남이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올리드 중등 과학 1-1(미래엔)●강의수 : 총 40강(본 강의 37강+Top Class 3강)●가격 : 95,4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시험에 출제되는 주요 포인트를 완벽 이해하고 싶은 학생, 단원별 출제 예상 유형 문제 풀이로 성적을 상승시키고 싶은 학생수박씨닷컴강에리 강사●강의명 : 2018 오투 과학 1-1 전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오투 중등 과학 1-1(비상교육)●강의수 : 40강●가격 : 114,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한 강의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고 싶은 중학생,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고 싶은 중학생, 다양한 실험으로 과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싶은 중학생, 깔끔하고 명확한 설명으로 핵심 강의를 듣고 싶은 중학생, 과학에 흥미가 없어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필요한 중학생, 노트 필기가 어려워 정리가 잘되지 않는 중학생, 과학 100점이 멀게만 느껴지는 중학생김두산 강사●강의명 : 2018 오투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오투 중등 과학 1-1(비상교육)●강의수 : 27강●가격 : 77,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중1 과학을 빠르게 예습하고 싶은 학생, 완벽하게 시험대비용 복습을 하고 싶은 학생, 핵심 개념을 통한 심화적인 내용 이해를 동시에 잡고 싶은 학생, 진짜 전교 1등을 해보고 싶은 학생김항아 강사●강의명 : 2018 오투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오투 중등 과학 1-1(비상교육)●강의수 : 36강●가격 : 100,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차별화된 고품격 단계별 학습이 필요한 나, 1:1 과학 맞춤식 코멘트가 필요한 나, 강의마다 연계되는 학습을 하고 싶은 나, 하→중→상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픈 나, 시간낭비 없이 만점 포인트 핵심과 문제로 100점을 받고 싶은 나, 중→고등을 연계한 문제풀이 스킬을 나만 익히고 싶은 나곽신 강사●강의명 : 2018 완자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완자 중등 과학 1(비상교육)●강의수 : 34강●가격 : 94,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기초-실전-심화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학습을 원하는 학생, 매일 보고싶 은 지루하지 않은 강의를 원하는 학생, 다양한 실험영상과 CG효과로 눈으로 보는 재미를 원하는 학생, 젊고 재밌는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 그동안 어려웠던 과학에 반전을 주고 싶은 학생, 앞선 개념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현재의 학습이 힘들었던 학생, 꼼꼼하고 구체적인 학습을 통해 필요한 고등 지식을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학생김설 강사●강의명 : 2018 내공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내공의힘 중등 과학 1(비상교육)●강의수 : 17강●가격 : 55,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과학 앞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이 싫어! 이젠 과학 앞에서 설레고 싶은 설콩이, 한 학기의 내용을 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싶은 설콩이, 할 것은 많고 시간은 없다!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보고 싶은 설콩이, 문제가 안풀려요.. 아무리 수업을 들어도 문제풀이에 응용이 어려운 설콩이, 딱딱한 수업은 지루해! 드라마 같이 재밌는 수업을 원하는 설콩이, 혼자는 외로워! 친구같은 선생님과 소통하며 함께 공부하고 싶은 설콩이김중렬 강사●강의명 : 2018 하이탑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하이탑 중학교 과학 1(동아출판)●강의수 : 39강●가격 : 107,000원●대상 : 과학이 어려워서 힘든 친구부터 완벽한 만점을 꿈꾸는 친구들,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고 응용해서 공부하고 싶은 멋진 친구들,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과학의 열정을 보여주고 싶은 친구들, 많은 시간을 투자할 2018-06-21
- 기말고사 대비 전략적 플레이 기말고사 기간이 2주 정도 남짓하다. 이 세상에서 중요하지 않은 시험이 없지만, 이번 기말고사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입학 후 처음 치르는 시험이기도 한 만큼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으로 고입에 적용되는 시험이라서,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대입 수시 전형에서 3학년 내신 성적의 반영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이번 시험을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각 2학년 학생들도 내신 성적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이렇게 중요한 학교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명심해 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기말고사 문제를 출제하시는 분은 바로 학교 선생님”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평소 각 과목 수업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시험 1~2주 전 직전까지도 선생님들이 지나가며 흘리는 말씀까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강조한 내용은 특별히 체크 또 체크해 두었다가 시험대비할 때마다 두 번 세 번 확인 반복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들의 말씀 안에 시험에 대한 힌트가 있다.다음으로 명심해야 할 것은 ‘공부는 전략’이라는 사실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전략적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필패하듯이, 시험공부를 할 때에도 전략이 필수이다. 가정통신문에 나온 기말고사 운영 계획을 보면서 시기별, 과목별 계획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학, 영어, 국어 등 주요 과목을 우선하여 학습시간을 많이 배정한다. 취약한 단원에 대해서는 EBS 강의나 온라인 강의 또는 보강을 통해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기타 암기 과목은 시험 직전에 몰아서 공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먼저 굵직한 영역 위주로 전체의 흐름을 파악한 후에, 이어서 개념을 공부하고 마무리로 핵심을 암기하도록 한다.마지막으로 당부한다. 첫날 시험을 못 보았다 하더라도 좌절하면 악순환이 계속 반복된다. 지나간 시험은 일단 잊고 마음을 다잡아 다음 시험을 집중 몰입해야 한다. 자신에게 어려웠던 시험이라면 친구들한테도 어려운 시험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 두 과목에 일희일비 하기보다 공부한 것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풀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원한다.송낙천원장최상위학원문의 02-588.0345, www.mathup.kr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