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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 사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이 독일로 유학을 간다는 소리는 가끔 들어봤어도 보통의 경우라면 선뜻 독일유학에 대한 호불호를 표시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보통 학생들에게는 독일 유학은 낯선 대상이자 이에 관련된 알짜배기 정보를 쉽게 접하기가 참으로 힘들다.두 아이의 엄마이자 학부모인 마루엄마 한지연, 이제 그로부터 왜 자녀들을 독일 유학을 보낼 생각을 했으며, 독일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토나아카데미유학원이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입시 후 학생의 능력과 기량 발휘가 가능한 이유독일 유학 전문 TONAacademy 유학원과 독일의 Powervoice Germany Academy는 각각 한국과 독일유학원 법인으로 강남구 대치동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다.토나아카데미 유학원 한지연원장은 강남 교육특구에서 20년 이상 대입교육에 종사해온 입시전문가로서 최근 두 자녀가 중, 고등 입학 시기가 되자 (대부분의 한국 부모가 그렇듯이) 대입을 위한, 오직 입시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대학 입학 이후의 장래까지 고민하게 되었다.어떻게 하면 대입 그 이후에도 자신의 능력과 기량을 발휘하면서 살 수 있게 해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한원장을 독일유학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끌었다.독일은 실질적인 국가경쟁력으로 따져보면 거의 최고 수준의 복지국가로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능력 있는 뛰어난 인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나라이며, 뛰어난 교육시스템으로 낙오자 없이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교육환경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 국가이다. 대입 이후 자녀의 장래를 생각하며 미국이나 캐나다가 아닌, 독일을 선택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것이었다.언어의 장벽이 아닌 2중 언어구사의 자유로움을 체험토나아카데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인링구아어학원과 훔볼트어학원의 독점적 에이전시 자격을 가지고 특별어학과정을 개설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토나아카데미 어학캠프(이하 AUTOBAHN캠프)만의 특별 crash코스를 만들었으며, 또한 훔볼트어학원과도 한국 대표로서 18세 이하 보딩스쿨 입학 조건을 체결해냈다.이미 아우토반캠프 1기 참가자들의 4주 crash코스 경험과 독일어인증시험 도전은 독일유학으로 이어지는 필수 관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에게 독일유학이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독일어라는 외국어에 대한 진입장벽도 한 몫을 하고 있다.한지연 원장은 독일유학이 고민이 된다면 선뜻 결정하기에 앞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하는 어학캠프를 권했다. 유럽 각 도시 탐방을 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도시생활을 경험해보면서 독일 등 유럽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학에 대한 부담감을 확실히 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아우토반캠프는 영어와 독일어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동시에 유럽 각 도시의 명소를 탐방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어학캠프 이후 국내 학교의 활동역량에도 큰 자양분이 된다.토나아카데미유학원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삼성로71길 19 우리빌딩문의 070.7520.1661 010.4375.6166 2017-03-03
- 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교육부가 지난 2월 21일 ‘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을 배포했다. 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내용은 최근 개정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195호)을 근거로 작성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서 변경된 내용은 2017학년도입력 자료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사항과 주요 항목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에 대해 알기 쉽게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 ‘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도움말 유웨이평가연구소 소장 이만기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학교생활 종합기록으로 전환‘2017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 등 학생부관련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재 요령을 숙지한 후 자신에게 필요한 사항과 불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히 준비를 해놓는다면 충실한 학교생활부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학생부 개선안의 요지는 학생부에서 교사의 평가보다는 학생의 행동 자체의 객관적 기록이다.학생부 기재는 교사가 학생의 학기 말 또는 학년 말에 학습 결과를 중심으로 단편적, 포괄적으로 기재하던 방식에서, 상시 관찰 및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학교생활 종합기록으로 전환했다.개선안을 토대로 최근 발표된 기재 요령에는 주요 항목별로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수상 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유학기활동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특히 소논문, 독서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의 기록이 간소화된 것을 숙지하여 다른 부분에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활동과 기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수상 경력 서식 변경수상 경력은 재학 중 학생이 교내에서 수상한 상의 명칭, 등급(위), 수상연월일, 수여기관명, 참가대상(참가인원)을 입력한다. 동일한 작품이나 내용으로 수준이 다른 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을 경우, 최고 수준의 수상 경력만을 입력한다. 표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기재 요령은 학교별로 사전 등록된 교내 상만을 기재하며 수상 사실은 수상 경력 이외의 어떠한 항목에도 입력하지 않는다.이때 대회 참가 사실 등은 기재 불가하다. 교내·외상의 ‘구분’란을 삭제하며 서식 변경 사항은 2017년도 각 급 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한다.진로희망사항 서식 및 기재 방식 변경진로희망사항은 학기 중에 진로지도를 실시해 파악한 학생의 진로 희망과 희망 사유를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단, 담임교사 외 진로교육 담당자의 자료가 있을 경우 이를 받아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진로희망’은 학생의 진로설계 및 변경을 고려하여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을 기재하고, ‘희망사유’에는 충분한 상담과 관찰을 통해 진로 희망사유를 기재한다. 관심 분야나 희망 직업은 커리어넷의 직업정보 직업분류를 참고한다.기존의 ‘특기 또는 흥미’, ‘진로희망(학부모)’란은 삭제된다. 2017학년도에는 중·고등학교 1학년이 적용되며 이후 연차적으로 적용된다.단 ‘진로희망’란의 희망 분야(희망 직업 또는 관심 분야) 입력은 2017학년도부터 전체 학년에 적용한다. ‘희망사유’는 학생의 희망직업에 대한 진로선택 동기, 이유, 계기 등의 상담 결과를 기초로 입력한다.독서활동상황 기재 방식 변경기재 요령의 표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독서과정의 관찰 확인이 어려운 독서 성향 등은 기재하지 않고,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해 독서활동 기록의 신뢰도를 제고한다.독서활동상황은 학년 별로 과목 또는 영역 란과 독서활동상황을 기재하는 란이 있다. 과목 또는 영역 란에는 과목 담당교사와 학급 담임교사가 입력가능하다. 독서활동상황란은 독서활동에 특기할만한 사항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은 책을 ‘도서명(저자)’ 형식으로만 입력한다.독서활동상황 입력 내용의 변경은 2017학년도부터 중·고등 전 학년에 적용된다. 유의사항은 독서활동상황의 경우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자료를 근거로 입력하며 전체 학년 동안 동일한 책을 ‘독서활동상황’란에 중복하여 입력하지 않아야 한다.명예졸업 신설학교교육활동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나 사회 공익을 위한 활동 중 사망한 경우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장이 ‘명예졸업’으로 인정하는 경우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하여 명예졸업으로 처리한다.기타 주요 항목별 기재 표준 가이드라인 이외에도 각종 공인어학시험(관련 교내 수상실적 포함), 교외 경시대회, 교내·외 인증시험 등의 참여 사실이나 성적(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또는 관련 교내 수상실적 포함), 교외 상, 논문(학회지) 등재나 도서출간, 발명특허 관련 내용, 해외 활동 실적,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구체적인 특정 대학 명, 기관명, 상호 명, 강사명 등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을 포함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 2017-03-03
- 좋은 학원 고르는 방법 광고도 세심히 살펴보고, 소문도 들어보고, 조심스레 방문도 하여 보지만 좋은 학원을 고르기란 언제나 어렵다. 지금 다니는 학원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또 한 번 학원 선택의 어려운 길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학원 바꾸기를 포기하기도 한다.좋은 학원은 어떤 학원일까. 내 아이의 실력을 높여주는 곳이다. 다른 학원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여기에 함정이 있다. 객관적이기 힘든 학원평가에 더하여 내 아이와의 궁합까지 맞춰야 한다니.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자. 내 아이와의 궁합까지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더라도 현실적인 대안은 있다.첫째, 선생님들의 학력을 확인해 보자.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본인이 공부하면서 고비 고비 어려운 순간을, 방황의 순간을 견디고 극복해 왔던 경험은 중요하다. 선생님은 먼저 경험한 사람이다. 그 경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힘이다. 처음 보는 사람, 그것도 내 아이의 선생님이 될 분에게 학력을 묻기란 쉽지 않겠지만.둘째, 내 아이가 들어갈 반을 확인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레벨보다도 함께 공부할 아이들의 성향이다. 선생님의 역량은 아이들이 끌어내는 것이다. 게다가 내 아이의 나쁜 습관까지도 좋은 반 분위기가 감추어 버린다.어머님들에게 감히 말한다.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배우는 것의 80%는 선생님이 아니라 옆의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이다.덧붙여 가급적이면 소수정예 학원을 추천한다. 관심과 애정만큼 좋은 교육이 어디 있을까. 소수정예 학원은 학원이라는 이름에 맞는 시스템 및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내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줄 수 있다.학원 선택 후에 어머님들에게 따르는 과제가 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참고 지켜보라.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바위처럼 자리를 지키고 계시라.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자신의 문제를 그대로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시험 결과든 반복되는 과제 미수행이든,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할 수도 있다. 어머님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의 나쁜 성적과 게으름을 모두 사랑하는 내 아이 탓으로 돌리기엔 마음 아프다.천천히 숙고하여 선택하라. 그리고 선택에 대한 믿음을 지키라. 그 시간과 믿음에 비례하여 우리 아이가 성장한다. 대개 그러하다.에세이잉글리쉬박치문 원장 2017-03-03
-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간다 불과 2개월전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를 시작했다. 그런데 벌써 2개월의 시간이 지났다니! 정말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 그럼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학생들도 있겠으나 그건 극히 일부다. 대부분은 위와 같은 질문을 하며 한 해를 계획하고 실천하고 반성한다. 그게 학생과 학부모의 삶이다. 이 대한민국에서 말이다. 이제 생각해보자.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빠르게’ 가는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흘러가는 시간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방법이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노력이라도 해야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여유롭게 시간을 초월하는 삶을 살겠다고? 그런건 대학가서 하자. 지금은 주어진 시간만으로도 부족하다. 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잠에서 깨어나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시간은 정말 ‘빠. 르. 다.’- 매일 반복되는 ‘계획’ - 시간에 앞서기 위해 우리는 처음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바로 ‘계획’이다. 매일 반복되는 계획을 세워야한다. 계획을 세워 생활해본 학생이 아니라면 하루에 한 번씩 자신이 할일을 생각해보자. 얼마 전 유명 프로그램에 ‘공부의 신’ 이라는 사람이 등장했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완벽한 계획을 만들었다. ‘수능 1주일 전부터 수능시간표대로 생활하는 것’등이 그 예인데, 그는 해냈다. 실천도 대단하지만 그런 것을 계획했다는 것에 나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계획을 세움으로써 그는 남들보다 1주일을 앞서 살았다. 무려 1주일의 시간을! 작심삼일이면 어떤가. 3일에 한 번씩 계획을 세우자. 계획을 해야 실천할 수 있다. 밥과 반찬을 먹는다고 비빔밥을 먹는것이 아니다. 잘 비벼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잘 비비는 계획을 하자. 맛있는 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모두 다 하는 ‘실천’ - 자! 이제 계획을 세웠다면 실천이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가!’라는 질문은 버리자. 남들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이상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불만과 저항으로 가득찰 필요가 없다. 왜? 모두 다 하고 있는 일이니까. 부당한 일이 아니다. 학생의 본분이 꼭 학업이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학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 실천하는 행동을 통해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실천하기 힘든 계획을 세웠다면 실천 가능하게 수정해도 좋다. 계획의 절반밖에 실천하지 못했다? 훌륭하다. 계획한 것들을 모두 잊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처음부터 계획을 세우지 않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들에 비해 여러분은 훌륭하다. 하루에 한가지라도 실천하자. 2년 뒤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깊이 있는 ‘반성’ - 계획하고 실천했다면 이제 결과를 확인해보자. 자신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는가? 얻었다면 축하한다. 아니라면 반성하자.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자. 자신이 세운 계획이고 자신이 해야할 실천이었기에 냉정하게 잘못된 점을 고치도록 하자. 깊이 있는 반성은 자신을 당당하게 하고, 추진하는 계획의 원동력이 된다. 자신의 합리화에서 벗어났을 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비로소 ‘계획 – 실천 – 반성’의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실패란 없다. 왜냐고? 또 계획하고, 실천하고 반성할테니까. 위의 과정이 무의미한 일이 아님을 깨달을테니까.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이제 시작하자! 정말로, 진짜로, 시간은 생각보다 ‘빠. 르. 다’홍기상 팀장국풍2000학원 고2국어과 2017-03-02
- “학생부종합전형, 이제 믿고 맡기세요” 이제 개원한 지 만 3년을 넘어 선 중계동의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대형 학원이 아님에도 2017학년도 대입에서 카이스트 1명, 서울대 2명, 연세대 5명, 고려대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기염을 토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학생 대부분의 재원 기간이 만 3년이며, 적어도 1년 이상이라는 점이다. 늘 학생들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까지 생각하는 김경일 원장의 교육철학이 학생들에게 통한 것일까?그동안 꾸준히 학생들을 ‘더 베스트’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쉼 없이 기울여온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지난 해 하반기에는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비한 프로그램들을 시스템화 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스터디 플래너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초석 만들어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터디 플래너’다.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들만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자체 제작했다. 먼저 학생의 꿈에 관해 쓰게 하고, 학사일정을 1~12월까지 표시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행평가 지필평가를 분기별로 표시하게 하고, 독서 봉사활동 수상이력 등 활동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월별, 주별로 계획을 짜도록 했다. 하지만 스터디 플래너 작성이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숙제, 직후 복습, 스스로 학습, 시간활용(컴퓨터, 핸드폰 사용) 등으로 하루일과표를 작성케 해 일주일에 한 번씩 검사한다.김 원장은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자세가 다르고, 흐트러지는 게 덜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꿈과 목표가 없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것은 우리 대학, 우리 학과에 왜 들어오려고 하는가, 정말 진짜인가를 물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학원에서는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아이들이 연간 커리큘럼 뿐 아니라 월별, 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체크해 나가면서 학생 스스로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처음엔 학생들이 귀찮아하지만 나중에는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다”고 전한다.공부의 핵심역량인 독해력, 언어 포스로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 up!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수업 전 혹은 수업 후 30분~1시간 이내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인 언어 포스를 진행한다. 시간이 안 되는 학생들은 따로 주 2~3회 실시한다. 언어 포스는 국어독해와 영어독해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통해 읽는 게 정확해진다. 따라서 언어를 이해하게 되고, 언어 의미 연결이 되며, 추론이 되고, 읽는 속도도 빨라지며, 책을 바르게 읽게 된다.김 원장은 “글을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정확하게 문제를 읽지 못해 엉뚱한 답을 찾는 경우도 있고, 논술의 경우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글을 써나가야 함에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1분에 1,000자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돼야 수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을 테스트해 보면 1분에 보통 400~800자 정도의 능력이 나온다”고 이야기한다.실제로 올해 대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정시 합격한 L군의 경우 6개월 여 ‘언어 포스’를 통해 집중력과 독해력, 순발력을 신장시켰다. 그랬기에 유난히 어려웠다고 정평이 난 2017학년도 수능국어에서 1등급을 받고, 평소 어려워했던 영어의 빈칸 추론문제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다고 한다.김 원장은 “언어 포스를 6개월 이상 진행해 보니 3개월 정도 꾸준히 한 학생은 독해력 뿐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까지 좋아지고, 내신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향상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인내하고 끝까지 따라오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학습유형 테스트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각 학생의 성격, 학습유형을 파악해 가능성을 찾아주고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원에 최초 등록시 학습유형 진단지로 학생의 성격유형 두뇌유형 행동유형 강점유형을 테스트한다. 이 때 학생 뿐 아니라 엄마도 테스트에 참여해 부모의 성격유형, 부모가 진단하는 자녀의 성격유형을 알아본다.그리고 학습 성격, 학습 두뇌, 학습 행동, 학습 강점, 학습 지도, 학습 멘토 유형별로 분석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에 들어간다.김 원장은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아이의 성격과 학습태도를 파악해 그에 맞춰 학습코칭을 하고,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장래의 꿈을 비롯한 진로설정, 학습관리, 비교과 관리를 하며,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을 도입하니 결과가 상당히 좋아졌다. 우리 학원은 학습코칭 뿐 아니라 학습티칭까지 생각하는 학원”이라고 밝힌다. 2017-03-02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공부 왜 달라져야 하는가? 2006년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ㆍ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계직영센터 김상미 팀장을 만나 2015 수학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초ㆍ중 수학학습 전략과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초등, 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수학을 위한 교재로 최적화 수업▶초1~2학년 : 기존 연산풀이 중심의 반복활동에서 ‘활동과 놀이’가 접목된 실생활 연관 스토리텔링 부분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역량도 중요해졌다.▶초3~4학년 : 분수와 소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이해가 중요해졌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강사의 첨삭지도가 진행되며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복습 및 사칙연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초5~6학년 : 문제가 어렵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오답노트 관리를 통해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학생 스스로 파악하도록 지도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자체교재는 이미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해석력-식 세우기- 풀이 쓰기- 답을 유도’하는 단계별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2015 수학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제한된 시간 내 서술형을 능숙하게 풀어내는 능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상미 팀장은 “초등자녀의 연산실수를 잡기위해 계산 중심 문제집을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서술형 문제를 통해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면서 풀이과정과 답에 대한 검토 및 검산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파악하고 교정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등, 공학도구 사용 & 연산보다 문제 해석력과 풀이과정에 집중해야▶중학교 : 중1과정에서는 실생활 연계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고 계산기 등 공학도구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2과정에는 도수분포표, 평균구하기 등이 삭제되면서 과거 계산능력에 치중해왔던 학습방식에 제동을 걸며 진보된 수학으로 전환되었다. 중3과정은 답을 유추하기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강조되었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서술형 문제 공략을 위해서 문제 해석력과 빈틈없는 풀이과정, 오류에 대한 자기점검을 통해 사고력 확장,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조한 학습을 지향한다. 또한 선행학습보다는 자기학년 심화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 관리를 통해 중등수학 고 배점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이고 성적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 및 지도방식, 경시대회 및 인터넷강좌 참여 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사고력문제 및 통합형 문제에 대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Tip>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가 전하는 수학경시대회 출전!Q1. 수학경시대회 출전의 의미?수학경시대회는 우수한 학교 시험성적과 별개로 전국 단위 아이들과 수학경쟁력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된다. 또한 경시출제 문제는 단순 암기공식을 대입하는 풀이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알고 있는 다양한 수학개념들을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경험한다.Q2. 4월 진행되는 성대 수학경시대회 대비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수업?지난 1월부터 성대수학경시대회 대비 3개월 특강반(기출문제 풀이 및 지도)이 운영 중이며 원하는 경우 현재 합류도 가능하다. 배점이 낮은 교과형 문제 (2점)에서 점차 난도 높은 문제풀이로 단계적 지도가 진행되며, 기본계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사고력과 통합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검증한다. 특히 3월 파이널 과정에서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유형을 확장하고 문제 해석하는 과정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경시대회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풀이가 진행되어 시간배분, 실수 줄이기, 긴장감 극복 등 경시 실전력도 키울 수 있다.Q3. 다양한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의 장점?주요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선발고사, 장기적으로 대입 ‘수리논술’에 출제되는 교과 심화형 문항과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초등부터 꾸준히 경시대회 준비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영재교육 및 특목고, 대입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 2017-03-02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논술 시험은 시험 시기에 따라 수능 이전에 시험을 보는 대학과 수능 이후에 치르는 대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이전에 시험을 치르는 학교의 대부분은 10월 초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대략 7개월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지원을 결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가톨릭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가톨릭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최저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변화가 생겼습니다.(단, 간호학과는 4개 영역 중 2등급 2개를 반영하고, 한국사는 응시만 필수입니다). 내신반영 비율은 40%이고, 내신 5등급 이내까지는 점수 차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내신 1등급과 5등급 사이의 점수 차가 400점 중 16점 차입니다).인문 사회/간호학과(인문)의 경우, 언어논술 3문항(300~500자)이 출제되고, 생활과학부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언어논술 2문항(공통)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됩니다. 특히, 수리논술은 수학공식을 실제에 적용하는 응용문제 형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 높진 않지만 기출문제를 통한 적응이 필요합니다. 논술 시험을 일찍 시행하는 학교이니만큼 그에 대한 전략도 미리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시에서 가톨릭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나,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논술을 병행하여 지원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2월 22일부터 학교에서 모의논술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학생은 모의논술을 통해 향후 지원을 가늠하는 것도 추천합니다.경기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경기대학교도 가톨릭대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입니다(한국사는 4등급 이내). 내신은 5등급 이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내신 1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총 40점 중에 5.4점차에 불과합니다).논술 시험 문항은 2문항이 출제되는데, 각 문항 당 700자 내외의 분량을 요구합니다. 1번 문항은 주로 인문영역으로 문학작품(주로 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제시문에 포함되고, 이미지(사진, 그림 등)가 포함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1번 문항은 경기대만의 특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번 문항은 주로 사회의 현안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비판적인 글쓰기 훈련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 모두에서 논술전형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의 위치와 선발인원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경기대학교는 특성화된 학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학과 위주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가톨릭대와 마찬가지로 정시와 병행하여 지원하는 전략도 가능합니다.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논술전형 지원 전략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영/탐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입니다(한국사는 응시여부만 확인하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점수를 반영합니다). 내신은 5등급 이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내신 1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총 100점 중에 10점 차에 불과합니다). 위의 2대학과 달리 수능최저기준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에서 유리할 수 있으며, 그만큼 소신지원이 필요한 대학입니다.논술 시험 문항은 총 2문항이 출제되고 모두 언어논술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90분입니다(각 500자, 800자 내외). 자료해석이나 과학지문이 출제되는 등 제시문 독해를 정확히 요구하는 논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독해와 글쓰기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는 기본적인 논술 훈련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캠퍼스 대학이지만 특성화된 인기학과가 있고, 학교 순위도 높은 편이라 한양대 에리카에 정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이라면 동시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이상의 대학들은 수능 이전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이전에 시험을 치르는 특성 상 수능 점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지원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거나 인기학과에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전형은 학생의 성적보다 상향지원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무리한 지원은 오히려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버리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정시와 병행한다는 계획으로 논술전형에 응시한다면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이전에 치르는 학교의 특성상 상향지원과 ‘묻지마 지원’이 많은 만큼, 학교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미리 준비한다면 다른 학교에 비해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 2017-03-02
- 겨울방학 국어중간 점검 일반적으로 가장 국어공부를 소홀히 하기 쉬운 학년이 고2입니다. 학생이 그렇고, 부모가 그렇고, 학원이 그렇습니다. 고3은 눈앞에 닥친 모의고사 한번 한번이 실제 입시와 같은 긴장감이 돕니다. 고1은 이제 곧 있을 중간고사에 학생, 학부모가 모두 사활을 걸 듯한 비장한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그런데 고2는?고등학교 생활을 충분히 알고, 시험이 어떤지도 압니다. 그렇다고 입시를 바로 눈앞에 두 절박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학생도, 학부모도 조급하지 않으니 학원에서도 덜 신경쓰게 됩니다.그러나 초초하고 조급하지만 않을 뿐, 학생 개개인의 심정은 비슷할 것입니다. 1학년 때 잘 나온 과목은 계속해서 잘 나오고 싶고, 1학년 때 덜 나온 과목은 잘 나오게 하고 싶고... 이제 고2생들이 국어성적 향상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첫째, 고2는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는 시기라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내신은 짧은 시간에 준비가 가능하지만 수능은 단기간에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또 사람이란 게 눈앞에 급한 일이 있으면 거기에 온 신경을 쓰기 마련입니다.그러므로 내신 준비하다 고2학년 전체를 보내기 쉽습니다. 수능에 대한 별 준비 없이 고3을 맞이하면 고3 수험생활을 짜임새 있게 하기 어렵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것은 국어를 폭넓게 공부하는 것인데 결국 이것이 내신에 큰 도움이 됩니다.둘째, 아무래도 곧 있을 중간고사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겠죠?2학년 1학기 국어는 문학이 중심입니다. (모든 학교에서 문학을 하고 보성고같이 문법을 함께 나가는 학교가 간혹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을 잘 준비하려면 문학에 강해져야 합니다. 내신시험의 특징은 범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범위가 있고 그 범위 안에 구체적인 문학 작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사실이 많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범위내의 작품을 들이파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고 내신성적이 잘 나오리라는. 착각입니다. 주어진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거기에 문제의 선지에 나오는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특수한 공간의 묘사를 통해 인물의 심리변화를 드러낸다.· 대화와 묘사를 통해 서술자와 독자 간의 거리를 좁힌다.· 비슷한 통사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감을 형성한다.위에서 예시한 선지의 내용을 모르면 작품을 이해하더라도 답을 고를 수가 없습니다.또한 가급적 많은 현대시와 고전시가, 고시조 등을 알아야 되고, 처음 보는 작품일지라도 한두 번 읽고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다음의 문제유형에 가장 약하기 때문입니다.※ 윗 시의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유사한 정서를 보이는 것은?가장 이상적이기는 이번 겨울방학때 문학 중 부담이 가장 큰 고전시가를 정리해 두었으면 좋았는데, 잘들 준비했는지 모르겠네요? 혹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때를 놓쳤다면 3월 한달을 잘 활용합시다.셋째, 꼭 하나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학부모님이)예전에는 문학 중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고전시가와 현대시였습니다. 간혹 낯선 단어 때문에 고전소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현대소설을 어려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고전소설은 물론 현대소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예상외로 소설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내용을 잘못 이해했는데 학생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문학의 절반이 소설입니다. 자녀가 소설을 이해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 아시죠? 다들 읽으셨고 기억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소설이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전에는 중요한 부분만 학생들에게 확인해 주면 되었는데 3년 전부터는 본문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면서 내용을 파악을 해 주어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1·2등급 학생들에게.조급하게 서두르는 것도 현명치 않지만 너무 안이한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신을 의식하고 알차게 준비하되 공부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많은 작품을 접하고 많은 어휘를 익혀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폭을 넓히는 것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한결 원장한결국어학원 2017-03-02
-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대선주자들의 공약 중 매번 나오는 것이 교육개혁이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수시를 줄이면서 정시를 늘리는 공약이다. 이렇게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수시전형을 대폭 늘려 공교육에 더 집중하고 사교육 부분을 많이 줄이겠다는 방향과는 다르게, 해를 거듭하고 수시전형이 늘어남에 따라 예상하지 사교육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바꾸던 모두가 좋아할 만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교육에 있어서는 항상 걱정을 하는 우리니까.특목. 자사고를 선택한 학생들은 입학을 하기도 전에 내신 걱정을 한다. 내신이 안 나올텐데.. 어떻하냐고. 그럼 필자는 항상 반문을 한다. 특목. 자사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니? 그럼 몇 명은 부모님이 가라고 했다고 답하고, 반 이상은 일반 고등학교 보다 교내활동이라던가 여러 가지 할 게 많다고 해서 가고 싶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일반고 학생들보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 즉 비교과 부분을 일반고 학생들보다 신경 써 학생부 종합전형을 좀더 알차게 만들기 위한 선택이였다는 것을.반면, 내신 때문에 일반고 선택을 한 학생들은 교내 활동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비교과 부분을 따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그리고 내신이 중요하다해서 내신 때문에 일반고를 왔긴 했는데 그 내신을 계속 유지를 할 수가 있을까요? 라는 걱정을 한다.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것이고,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은 알고 있었던 부분이다.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으니, 걱정은 그만하고 똑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 각자 환경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 즐기며 공부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여상희 원장브레인업영어 2017-03-02
- 논술전형, 제대로 알고 지원하기 포기하기 힘든 논술전형의 매력고3 생활을 시작하려는 수험생들은 1,2학년 때 교과(내신)관리를 철저히 해두지 못한 점이 제일 큰 후회로 다가온다. 최근 비중이 크게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도 비교과 보다는 교과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입시 데이터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내신)관리가 잘 되어 있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이제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라는 단 2번의 기회만 남겨져 있기 때문에 뒤떨어진 내신등급을 만회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체감하는 것이다. 이런 처지의 수험생들이 학교에서 진학상담을 받게 되면, 합격할 확률이 높은 대학을 주로 추천받게 된다. 그런데 내신 3등급~4등급 후반에 분포한 학생들이 학생부교과 혹은 학생부종합으로 추천받는 대학은 수험생들이 진학하고 싶지 않은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경기, 충청, 강원권 소재의 대학들은 내신 등급이 좋지 않아도 교과나 종합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추천은 청천벽력과도 같다.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큰 깨달음을 얻는다. 더 이상 학교의 진학상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더 나은 길을 개척하리라. 그래서 찾게 되는 것이 논술전형이다.[표] 2018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상위 7개 대학 내신등급 점수표*1등급-5등급 실질 비율: 전형 총점 대비 차이점수의 실질 반영 비율임논술 전형에서 교과(내신)이 반영되는 실질적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특히 상위권 대학인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은 모두 실질 반영비율이 1% 미만이라 부족한 내신이라도 충분히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일이 가능하다.논술전형의 높은 경쟁률논술전형은 내신이 비교적 낮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기는 쉽지만 합격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3년 간 대학별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논술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면 특정 인기학과를 제외하면 예비 5번 이내의 번호를 부여받은 학생들은 대부분 최종합격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2016학년도 및 2017학년도에는 예비번호 5번 이내에 속한 수많은 학생들이 최종합격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속출하였다. 결국 모집인원이 많아서 추가합격자가 일정 비율 이상 생길 수밖에 없는 상경계열을 제외한 다른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최초합격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논술전형 준비에 임해야 한다.수능최저기준 충족이 합격의 주요 변수그러나 이처럼 합격이 힘들어 보이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극복할 방법이 존재한다. 수능최저기준의 충족이 바로 그 비결이다. 아래 그림은 2016학년도 중앙대학교 논술전형의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수능최저충족자만을 대상으로 재집계한 경쟁률)을 보여준다.[그림] 2016학년도 중앙대 논술전형 최초 및 실질경쟁률 비교다른 대학들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수능최저기준만 충족시키면 최근 같은 불수능 시대에는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이 최초경쟁률의 25% 수준까지 하락하게 된다. 평소 논술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들이라면 완화된 실질경쟁률을 극복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논술전형 합격을 위한 3가지 조건논술전형의 지원여부를 판단하는 일은 간단하다. 첫째, 자신의 내신보다 만족스러운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도전해야 한다. 욕심을 버리고 본인의 내신등급에 적합한 수준의 대학에 교과 및 종합전형을 지원하는 선택도 결코 나쁘지 않다. 둘째, 무엇보다 수능공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능이 자신 있었던 학생들도 최근의 어려운 수능기조로 인해 최저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셋째, 최저기준통과에 성공한다고 해도 지원 대학에 최종적으로 합격의 깃발을 꽂는 일은 논술실력에 의해 결정됨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논술전형 지원 대상자라고 판단된다면, 최초합격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논술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학원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