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6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른을 위한 책 만들기 강좌'',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에서 어른을 위한 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대1 맞춤 수업을 통해 전공자나 비전공자 누구나 쉽게 수채화나 아크릴, 펜화, 색연필, 꼴라쥬, 복합 재료 등을 사용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이다.특히 이번 어른을 위한 책 만들기 과정은 취미미술이나 출판,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성인들에게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어른을 위한 책 만들기 과정은 수시 모집하며 체험수업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송파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바퀴달린그림책 송파센터 02-6405-79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예비고1 때부터 다져야 하는 국어 기본 실력 향상 방법 2019학년도 수능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의 특징으로 현행 상대평가 방식인 수능의 평가체제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과 학교 현장 교사들에 대한 인터뷰 결과, 현행 수능의 난이도는 교육과정을 대표하는 교과서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볼 때 훨씬 어려운 수준이라고 한 목소리로 지적하여‘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입시경향에 맞추어 언어 공부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첫째, 국어 영역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국어 영역에서 어휘력은 어휘 관련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문의 독해나 자료의 해석 및 선택지의 내용 이해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어휘력은 단기간에 향상될 수 없다. 따라서 3학년이나 2학년이 되어 다급해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어휘력을 길러야 한다. 다양한 제재의 글을 읽으며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그때그때 사전을 통해 의미와 함께 다양한 쓰임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한자 성어나 속담, 중요한 관용적 표현 등은 노트를 만들어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국어 영역에서 어휘는 기본이다. 어휘를 모르면 무기에 대한 사용법을 모르고 전쟁에 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둘째, 교과서 내용부터 완벽하게 소화하고 단계적으로 심화해야 한다. 흔히들 모든 시험의 출발점은 교과서라고 말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최근 수능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상의 교과 중심 출제가 강화된 만큼 교과서 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런데 수능에서 교과서의 내용이 그대로 출제되지는 않는다. 국어 영역에서 다양한 제재의 글이나 자료 및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를 출제하지만, 그 핵심을 따져 보면 교과서에서 다루는 학습 목표나 개념 및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이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이를 발전시켜 보충·심화해 나가는 학습이 필요하다. 셋째, 요령부터 배우려 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수능에서 출제되는 문항 수가 많은 분야는 독서 영역과 문학 영역인데, 우선 독서 영역은 지문의 핵심적인 내용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읽어 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독해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각종 시험의 기출 문제 지문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어 가며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학 영역의 경우는 갈래에 따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문제 유형들이 있다. 그러한 유형들에 대한 감각을 익혀 가면서, 학습 과정에서 다음의 사항에 중점을 두어 공부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화자의 정서(태도) 및 시적 표현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은 인물의 성격 및 사건의 전개 양상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전소설의 경우는 인물을 지칭하는 용어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한 작품들이 많으므로,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풍 2000학원예비고1, 고1 국어과팀장 김미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 주관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 실시 (1) 8월 16일(일) 노원지역 대입 실전 논술모의고사 실시, 객관적인 평가와 세밀한 첨삭으로 완벽 점검 가능! 2016학년도 대학 수능시험도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 대입의 첫 단계인 수시전형 접수일이 9월 9일로 다가온 상황이다. 이미 확정된 학생부와 비교과 활동이 미약하다면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전형은 ‘논술전형’과 ‘수능’뿐.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회에서 2015-07-23
- 국공립대학 기성회비의 반환청구 얼마 전 대법원에서는 서울대 등 국공립대 학생들이 부당 징수한 기성회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의 상고심에서 1심, 2심의 판결을 뒤집고 기성회비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결하였다. 전국적으로 수만 명의 학생들이 기성회비 반환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기성회비란 무엇일까? 기성회비란 제도는 1950년대 중반 전쟁의 피해가 컸던 당시 ‘국가의 부담으로 미치지 못하는 긴급한 교육시설 확충과 학교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학부모로부터 지원받기 위하여’ 생겨난 것으로서 원래는 자발성 기부금의 형식이었는데 그 이후 계속 ‘강제성 기부금’이 되었다. 대학은 학생이 기성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때에는 학생의 등록을 거부했고, 학생 입장에서는 기성회비를 납부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원고들의 기성회비 납부를 자발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수업료와 입학금은 교육부장관과 경제기획원이 협의하여 일률적으로 결정하고 대학은 결정권이 거의 없지만, 이와는 달리 기성회비는 1989년 대학등록금(국립대는 기성회비) 자율화 조치 이후 각 대학의 기성회에서 결정하도록 되어 있어 각 대학이 등록금을 편법으로 인상하는 것을 정부가 사실상 방치 혹은 묵인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위 소송에서 1심과 2심은 “만일 기성회비가 기성회 소속 회원의 자율적 회비라는 당초의 성격에서 오랫동안의 관행을 거쳐 실질적으로는 재학생이 각 국립대의 수업을 받는 대가로 변질한 것이라면, 재학생은 이미 각 학기 수업의 대가로서 매학기 수업료를 내고 있는데 이와는 별도로 기성회비라는 명목으로 다시 이중으로 납부하고 더욱이 수업의 대가를 각 국립대나 설립자인 대한민국에게 납부하지 않고 제3의 사적 임의단체인 기성회에 납부하는 것을 국가가 법률로써 강제해야 할 특별하고 합리적인 근거를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고, 기성회들이 법적 구속력 없는 교육과학기술부 훈령이나 자치규범인 각 규약에 근거해 기성회비를 부과, 징수하는 것은 법치주의의 원칙에 위배돼 무효”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대법원은 위 판결을 파기하고 기성회비를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기성회나 국가에 대해 납부한 기성회비의 반환을 명한다면, 학생들이 영조물인 국립대학을 상응하는 대가 없이 이용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결과가 돼 부당한 재산적 가치의 이동을 조절하려는 부당이득제도의 본질인 공평과 정의의 이념에 반한다는 것도 이유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1
- 분당 일반고 진학지도부 탐방 - 돌마고등학교 대학입시를 논하지 않고도 3년이라는 고등학교 생활은 학업역량은 물론 가치관 정립 그리고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무엇을 배우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3년 동안의 학교 활동을 고스란히 학생을 평가하는 근거로 활용하는 이유다. 스스로 성장하고, 더불어 성장하며 다 같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지향하는 돌마고등학교(이하 돌마고). 성적의 구분 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경쟁력을 찾아가도록 돕는 돌마고의 진학지도 시스템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매월 교직원 연수 통해 입시와 학교 연구 수시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인 돌마고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심한 것이 약점이다. ‘다 같이 성장’이라는 가치를 중시하는 학교인 만큼 최상위권만을 위한 특별반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내실 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해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선택형 방과후 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연수를 통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의 개별적 적성과 경쟁력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돌마고 김남수 교사의 설명이다. 대학입시의 중심이 학교와 교사에 달려 있는 만큼 돌마고는 전 교사를 대상으로 매월 교직원 연수를 실시해 변화하는 입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특히 3학년은 ‘돌마고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 연수를 통해 입시 전반에 대한 내용부터 학교와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형별 입시를 연구한다. 학생 맞춤형으로 심화수업 진행되는 8~10교시 맞춤형 방과후 학교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어떻게 학교생활기록부 등의 입시자료에 반영할 것인가가 그 핵심이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학교가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돌마고. 교실에서의 배움에 그치지 않고 더 알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심층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사교육에서 받게 되는 교육을 공교육에서 풀어내고자 한 ‘진로진학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된 논술, 수리논술, 면접 프로그램이 그것.“방과후 학교에서 과목별 기본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고 기초(실전) 수리논술, 문과논술, 시사상식, 법정탐구, EBS 언어종합 특강, 수능 완성, 사회문화 총 정리 등 학생에게 필요한 과정을 맞춤형으로 개설해 운영합니다.” 팀 프로젝트와 개별 논문대회 탐구활동 이원화, 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학생들의 지적 성장을 돕기 위해 돌마고에서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팀 프로젝트.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매학기 180여명의 학생들이 10차시 20시간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4~8명의 팀으로 이루어져 인권, 적정기술, 흡연 등과 같이 대중적인 주제를 주로 다룹니다. 기초과학이나 도시 설계 등 보다 심층적인 프로젝트는 ‘돌마 탐구논문 대회’라는 개별 논문대회를 별도로 개최해요. 이는 개인이 관심 있는 탐구주제를 정해서 1년간 심화된 연구를 진행해 소논문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돌마고가 ‘더불어 성장’을 목표로 하는 팀 프로젝트와 ‘스스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개인 프로젝트 등 2가지 형태의 논문대회를 운영하는 것은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논문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돌마 탐구 논문대회는 작년의 경우 사회, 과학, 환경, 교육 등의 분야에서 78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5월에 논문계획서를 작성하고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논문작성법-1차 점검-2차 점검 및 컨설팅-최종심사-논문집 발간-논술 학술대회의 과정을 통해 논문을 완성합니다.” 다양하고 창의적 교육과정 개발, 전교생 독서의 생활화 정착시켜대입이라는 큰 관문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은 독서활동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화두는 독서라는 사실. 돌마고는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 책읽기’는 교내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놀이부터 다독상 시상, 독서교육지원시스템 활용 권장 프로그램,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 주제별 독서 포트폴리오 대회를 전개한다. “책읽기를 생활화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이외에 ‘책읽기 마음읽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글쓰기 프로그램이에요. 독서 디베이트 역시 외부 전문 강사에게 직접 독서토론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힐링 멘토를 만나다’는 총 5회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저자를 직접 초청해 스토리텔링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1년 동안 운영되는 ‘리빙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저명인사와 석학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토의를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이다. 작년의 경우 5회에 거쳐 4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돌마고의 대표적인 독서 프로그램이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김남수 교사(돌마고 교육혁신부 김남수 부장) “대학이 원하는 ‘똑똑하면서 가슴 따뜻한 인재’를 키우는 학교입니다”돌마고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온 교육혁신부 김남수 부장교사.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만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고 학교와 더불어 학교도 성장한다고 김 교사는 강조한다.“분당 학생들에게 돌마고는 아주 선호되는 학교는 아닙니다. 하지만 입학 후 만족도와 성취도는 매우 높은 학교입니다. 학생이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학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수시 진학률도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독서교육을 통한 깊이 있는 인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인재,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돌마고에는 유독 많다. ‘사람책 프로그램’. ‘착한 기업 활동’, ‘Re돌마 프로젝트’, ‘식물 포토에세이집 만들기’, ‘인문학 프로젝트-우리가 사는 세상 밥·돈·일 이야기’ 등이 그것.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요. 모든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어느새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학이 원하는 ‘똑똑하면서 따뜻한 인재’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바로 돌마고의 입시전략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분당에서 고등학교 가기Ⅱ - 일반고인가? 특목(자사)고인가? 대입 유불리로 따져 본 우리 아이 고교 선택, 어떻게 할것인가대입 간소화정책에 따른 입시 판도변화 속에서 고교 선택 어떻게 할것인가? 우리 아이 대이는 중학생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중학교 절대평가의 실시로 자사고와 외고 입시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입시의 끝은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이라는 사실. 전체 선발인원의 60%에 육박하는 학생부 중심 전형만 보면 일반고가 내신에서 유리할 것 같다. 하지만 주로 상위권 대학 전형인 특기자, 논술, 수능에서는 특목고 자사고가 유리할 수 있다. 이처럼 대입 유불리로 따졌을 때 고교 선택은 점점 복잡해진다. 우리 아이에게 어느 학교가 유리 한지, 아이의 성향까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이춘희/이경화/오은정 리포터 공동취재 3년 후에 치르게 될 대학 입시의 흐름을 읽어라 창의적 아이디어와 잠재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야 하는 입시는 갈수록 지역화 특성화 될 수밖에 없다. 선택한 고등학교에 따라 그 이후의 진학·진로가 상당 부분 제한적일 수 있고, 자신이 속한 지역이나 진학하고자 하는 고교 유형에 따라 입시 준비도 달라져야 함에 주목해야 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가 특목고나 자사고에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할 여건과, 아이의 성향이나 학업역량이 뒷받침된다면 고교 선택에 고민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대입에서의 유불리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에 떨어졌던 일반고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사례도, 반대로 자사고에 합격한 학생이 재수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일반고에서 중학교때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도 있고, 특목고 자사고에서 월등한 성취를 보이는 학생들도 많지만 우리 아이가 어떤 케이스에 해당될지 학부모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서 고민은 시작된다. 고교를 선택할 때는 3년 후 치르게 될 대입의 흐름을 읽고, 고입에서 대입까지 진학 청사진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문제다. 고교별 교육과정, 어느 전형에 경쟁력 갖출 수 있나 점검 3천개가 넘는 전형을 수시 = 학생부, 정시 = 수능으로 대폭 간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에게 입시는 여전히 복잡하기만 하다. 중학교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는 큰 틀에서 수시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특기자 등 4개의 전형이 있고, 수능 중심의 정시 등 전형별 특징들이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내신, 비교과(교내외 활동), 논술, 수능, 자기소개서, 구술면접 등 다양한 평가요소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해야 한다. 대입 전형이 이렇게 복잡한 만큼 고교 진학 후 자녀가 어느 부분에 어느 만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를 판단해야 한다. 결국 입시를 앞 둔 시점에서는 학생부나 논술, 특기자, 수능 전형 등 학교와 학생이 처한 상황에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교 우열보다는 대입 유불리에 따른 고교 선택이곧 대입 전략의 전초기지로 자리잡아가는 셈이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특정 상위권 대학 전형에 대한 입시노하우가 공고화됐고, 일반고 역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을 살려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대입 축소판 입시 미리 경험 VS 비중 높아지는 학생부 절대 우위대학입시의 유불리를 따져볼 때 특목고 자사고 입시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선지망 후추첨으로 배정되는 일반고와는 달리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구술면접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이다. 이른 진로 결정으로 고교 진학 이후 자신만의 특화된 활동이나 성적관리에도 유리하다.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 대한 사전 관심과 준비는 당락 여부와 관계없이 3년 먼저 대입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가진다. 절대평가제 이후 자칫 호도하기 쉬운 자신의 객관적 경쟁력을 점검하고, 그에 맞춰 장단점을 찾아 보완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우수한 학생들과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를 받고, 학생부종합 전형에 유리한 수준높은 프로그램이 많은 것도 특목고 자사고가 가진 장점. 반면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음도 감안해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에 비해 일반고가 대입에서 유리한 점은 무엇보다 내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의 입시에서 내신의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내신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고의 가장 큰 메리트다. 대부분의 일반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해 심화수업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길을 열어고 있다. Q&A로 알아봅니다!고교선택 시 고려해야할 학생 성향 고교선택(일반고 or 특목고)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과거에는 특목고 진학을 위해 성적만 고려됐지만 2014년 교육부에서 외고, 국제고에서 이과과정 개설을 강하게 금지하면서, 본래의 설립목적에 맞는 각각의 특목고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 고등학교 선택은 계열에 따른 학업진로목표가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학습 환경에 대한 적합도입니다. 과고, 외고 그리고 자사고 등은 여전히 학업 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많이 진학하는 학교입니다. 따라서 경쟁적인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내신에 불리함이 있어도 ‘경쟁적인 환경에서 오히려 자신의 역량을 더 잘 발휘하는 학생’이 특목고 진학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목·자사고에 맞는 학생 성향이 있다면?일반고에 맞는 학생 성향과 특목고에 맞는 학생 성향이 명확하게 따로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특목·자사고가 일반고 보다는 좀 더 경쟁적이고 기숙생활을 하는 등의 환경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존감, 자기통제력, 대인관계 적응력, 불안 및 스트레스 감내력이 일반고 필요합니다.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고교를 선택했을 경우 우려되는 점은?성적이 아주 뛰어난 학생이라고 해서 모두 다 과고나 외고 등의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특목고에 진학했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다 만족하여 학교생활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특목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에는 일반고에 진학했다면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모두 다 발휘하며 더 만족하며 지냈을 학생들도 많습니다. 가장 좋지 않은 경우는 자신의 진로와 학교의 학업 목적이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진로 목표를 변경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진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길을 돌아가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이 특목고를 진학하게 되는 경우 자신의 능력에 비판적이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늘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더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기 통제력이 낮은 학생은 정해진 계획이나 시간약속을 지키기 어려워 학업 성취에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은 토론이나 발표가 많은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불안 및 스트레스 감내력이 부족한 학생은 시험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여러 신체적 증상을 일으키고, 성취도를 낮추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교선택을 보다 넓게 보고 냉철하게 판단을 하려면?진학 목표는 고등학교가 아니라 대학교가 돼야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근시안적으로 당장의 목표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으나, 진로진학설계의 제1원칙은 최종목표로부터 거꾸로 탐색하는, Top-down의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스톡데일 역설을 빌어 이야기하자면, 자녀가 2015-07-20
- 키스톤 영어학원, 영어 원서 읽기 방학 특강 판교에 위치한 키스톤 영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영어 원서 읽기 ‘Chapter Book’, 미술로 배우는 창의영어 ‘Fun English!’, 토플 에세이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다. 키스톤 영어학원은 원장 직강의 관리형 소수정예 영어전문어학원으로 초·중·고 모두 만족하는 어학원이다. 철저한 재시험 관리 시스템과 내신 기간 완벽 대비(학교별/학년별/수준별 수업)의 1:1 밀착 관리시스템으로도 유명하다. 또 숙제, Daily Test 결과 및 출결 여부를 매일 문자로 발송하고 있어 학부모가 믿고 안심하며 보낼 수 있다. 판교 키스톤 영어학원의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hppt://cafe.naver.com/keystoneenglish) 참조하면 된다. 학원 위치는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63 마크시티옐로우 4층.문의 031-697-8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대한민국의 영문법학습은 ‘8시간영문법’으로 희망을 찾자! 여름방학 영문법 특강이 학원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이즈음에 자신의 문법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특허 출원했다. 문법에 관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궁금한 점을 정리해 보았다.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평소 가지고 있는 영문법에 관한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지면관계상 학생들의 감동과 희망을 이 지면에 담을 수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Q.영문법을 왜 해야 하나요? 영어공부의 목표를 듣고 말하기 중심으로 단순히 보시는 분들은 문법공부를 소홀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비전문적인 단순한 발상입니다.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전문가들은 절대로 그런 무책임한 말을 <span 2015-07-23
- 도서관에서 보내는 신나는 여름방학 ● 태장도서관 여름 방학 특강 ‘태장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영어 원서 학습을 통한 어휘력 확장과 영어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영어스토리텔링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제작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가 운영된다. 7월7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각 과정별 선착순 15명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태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lib.wonju.go.kr 문의 : 737-4485 ● 원주 교육문화관 여름 특강 원주교육문화관 (관장 이종열)은 원주지역의 유아·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토, 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2주일동안 진행된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식과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아시아 문화체험을 비롯하여 총 12개 강좌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21일까지로 유아·초등·학부모는 인터넷 접수, 중·고생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강좌별로 15~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문화활동과로 하면 된다. 원주교육문화관은 ‘도서관 미술을 부탁해!’ 라는 주제로 2015년 여름독서교실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간 진행한다. 수업내용은 도서관과 친구하기 도서관 러닝맨, 부릉부릉 책읽기 시동 걸기, 명화로 만나는 팝업북, 예술가처럼 상상하기, 사과 같은 내 얼굴, 내가 표지 디자이너 등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하고, 그중 15명을 모집하는 개별접수는 7월 18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로 진행한다. 참가학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고 3일 이상 참여한 어린이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관련문의는 어린이자료실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http://lib.gwe.go.kr 문의 : 737-1022(문화활동과), 737-1002(어린이자료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1
- 명확한 꿈과 비전을 향한 ‘티칭+코칭+매니지먼트+컨설팅’ 진학을 위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티칭은 물론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의 관리가 가능한지 여부가 학원 선택의 절대적인 기준이 됐다. 서강의 두 번째 스토리에선 혁신적인 ‘티칭’, 꿈을 실행에 옮기는 ‘코칭’과 ‘매니지먼트’, 꿈의 성취를 위한 ‘컨설팅’ 등 키워드를 통해 서강학원이 마지막까지 강한 학원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확인해볼 수 있다. □ 서강학원의 티칭은_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혁신 또 혁신 기본적인 강의식 수업과 개원 때부터 유지해오고 있는 일대일 첨삭수업 외에 최근엔 플립러닝 방식으로 학생들의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수법을 활용한다. 학생이 선생님이나 같은 반 친구들에게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게 함으로써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영어, 수학, 국어과목에서 일정시간을 할애해 진행 중이며, 점차 대상반과 시간도 확대해갈 계획이다. □ 서강학원의 코칭은_ 성향에 따른 맞춤형 공부법, 전략 제시학생, 학부모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학생의 실제모습과 진로적성결과의 유형일치 여부를 재확인한 후 이에 맞는 학습방법을 코칭하게 된다. 수업경청방법, 노트필기방법, 맞춤형 공부방법 등을 교육하고, 월별로 학습향상영향력 정도를 살핀다. 이런 방법들이 학습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 이유를 찾아내 조정, 보완해준다. □ 서강학원의 매니지먼트는_ 학생 스스로 꿈꾸고 경영하게 만들다“학생은 수강교과목에 대한 학습관리와 진로컨설팅 결과에 따른 비교과 관리를 동시에 받게 되는데, 학생 스스로 교과, 비교과 스토리를 구성하고 진행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는 변희원 기획실장은 꿈에의 도달을 장기목표로 삼고, 고입?대입이란 중기목표, 학교시험이나 공인시험과 같은 단기목표를 세운다고 덧붙였다. 목표설정은 하루 단위의 교과,비교과 계획으로 세분화돼 학생이 플래너에 기입, 점검하게 한다. 선생님은 과제물검사와 테스트를 통해 학력향상 추이를 점검하고, 이를 플래너 운용상태와 연계해 자기경영역량을 평가, 조정해준다. ▷개인블로그_ 비교과 활동들은 학생의 개인블로그에 독서/동아리/봉사/자율/진로/특기활동 카테고리별로 포스팅을 하게 된다. 블로그는 일종의 비교과 바구니로써 학생이 질서 있게 꿈을 향해 스토리를 구성해가는 뼈대역할을 한다. 학원에선 봉사활동 연계라든가 학교탐방 멘토링 등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해 스토리 구성에 도움을 준다. ▷나만의 스토리_ 특목*자사고 지원자와 대입 학생부종합 지원자는 ‘나만의 스토리반’에서 종합적인 스토리 구성과 구현방법을 지도받으며, 일반반 학생들은 매니지먼트 관리자들의 점검 후에 블로그 관리 방법을 재조정 받게 된다.▷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학부모와의 소통_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수강과목별로 담당강사와 학부모상담을 실시,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상태를 공유하고 진학방향을 논의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자녀의 학습 진행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서강학부모서비스’ 밴드에선 안대건 원장이 직접 진학, 학습법 등에 관한 최신교육정보를 제공한다. □ 서강학원의 컨설팅은_ 처음이자 마지막 단계입학과 동시에 실시되는 진로컨설팅, 고입과 대입 과정에 맞춰 실시되는 진학컨설팅으로 구분, 운영된다. 진학컨설팅은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 가능성과 학교, 전공, 전형의 선택에 대해 조언해주고, 진로컨설팅과 맞물려 그간의 교과학습상태, 비교과활동을 보면서 촘촘하게 진행한다. 대입컨설팅도 동일한 과정으로 1차 지원전략을 짜게 되는데, 수시전형에서 모두 합격시킨다는 전제하에 치밀하게 이뤄진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중앙로 320 광교스타빌딩 6층문의 031-898-159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