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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의 전략적 대비, 토플로 대학가기 대입전형에서 수시 증가세가 뚜렷하다. 더욱이 주요 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비율은 70%를 웃돌고 있어, 여기에 초점을 맞춘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학생의 특기나 대학자체의 선발기준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전형들도 눈에 띈다. 그 중 영어특기자 전형은 진학뿐만 아니라, 유학, 졸업 후의 진로 등과도 연결돼 전략적인 선택의 하나. 특히 토플은 대학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인증 시험으로 활용도가 높다. 토플을 완벽하게 준비해 성과를 얻고 있는 영통 토피아 레전드(고등부)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맞춤형 수시전략, 영어로 대학가기에 주목하자수시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다양한 수시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영어 실력이 우수한 편이라면 영어특기자 전형에 주목해보자. 2013학년도 특기자전형 지원경쟁률을 보면 약 40:1이 넘는 일반전형에 비해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합격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영어특기자 전형으로는 각 대학의 글로벌·국제학부 전형 등이 있다. “영어 특기자 전형이라고 영어공인성적만 높아서는 안 된다. 대학교 별 전형요소에 차이는 있지만 공인성적, 면접, 에세이와 학생부 등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따라서 이에 대비하려면 토플, 토익, 텝스 등 공인 영어시험성적이 월등해야 하며, 면접과 에세이를 다각도로 준비해야 한다”고 토피아 김진희 고등부 원장은 설명했다. 영어특기자 전형은 입시 진학 노하우를 가지고, 진학 가능 대학을 파악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입시 준비가 필요하다. 영통 토피아 레전드(고등부) 프로그램은 공인영어성적은 물론, 에세이, 영어 및 일반면접, 포트폴리오 작성 등으로 수시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면접은 공인영어성적의 평준화 경향으로 수시에서 주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배경지식, 상식, 예상문제 훈련, 발표기법 등을 지도한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는 토플 성적토플, 토익, 텝스 등의 인증시험 중에서 대학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는 시험은 토플. “텝스는 국내 대학에서 실시하는 국내용인 반면 토플은 전 세계에서 공인받은 최고 수준의 시험이다. 읽기·듣기 뿐 아니라 말하기· 쓰기역량까지 평가해 입시뿐만 아니라 유학이나 진로 선택에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요즘은 치열한 국내 대학 입시전쟁에서 벗어나 외국의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 장학제도가 잘 마련돼 있어, 국내 사립대학 등록금이면 유학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토플을 준비하면 성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 대학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어려운 토플을 공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쉬운 토익의 점수는 동반 상승한다. 토피아 에서는 토플과 토익을 병행해서 학습함으로써 높은 토익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토플로 대학가기’는 늦어도 고2 초반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위해서는 문과117~119점, 이과105~115점은 돼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토피아, 토플의 레전드 만들기에 도전하다레전드(고등부) 프로그램은 70~80점대의 학생들을 6~9개월 후에 100~110점대로 향상시키며 토플 레전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조0웅(116점), 이0형(110점), 이0현(108점) 등이 고득점을 받았다. 토플 정규반과 실전반, 대입수시준비반 등으로 구성된 레전드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이룩한 쾌거. Cornell University 출신의 김 원장 직강인 실전반은 본 수업(3시간) 앞뒤로 자기주도학습(2시간~2시간30분)과 개별 클리닉(1시간)을 둬,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만든다. 자기주도학습 시간에는 단어테스트, 수업내용 미리 읽기, 토픽에세이 작성 등을 한다. 본 수업에서는 읽기·듣기·말하기·쓰기의 4영역에 대한 철저한 학습이 이뤄진다. 복습인 개별 클리닉은 복습과제와 읽기·듣기 대본 번역, 첨삭고치기 등이 포함된다. 김 원장과 1:1 클리닉 시간으로 자신의 오류를 수정받게 된다.“같은 책을 반복함으로써 자신의 실수 부분을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한다. 두 번, 세 번 같은 문제를 풀어 스스로 이해되면 오답률은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점수대의 벽 깨뜨리기 시도를 한 것도 고득점의 숨은 공신이다. 70점에서 시작해 3~6개월마다 90점&rarr100점&rarr110점대로 점진적 향상을 약속했고 성취해냈다.‘꾸준한 노력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김 원장. 토피아의 레전드(고등부) 프로그램을 통한 꾸준한 노력은 ‘토플로 대학가기’를 성공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영통 토피아의 단기 고득점 TOEFL 특강인 ‘나도 토플로 대학 간다’도 여름·겨울 방학에 진행 중이다. 문의 영통 토피아 031-273-34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사람은 왜 불안하고 우울해질까? 왜 사람들은 불안해 지고 우울해질까? 우선 불안과 우울 발생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의 마음에는 저 밑바닥에 ‘원시 의식’이라는 것이 있다. 인간이 진화되어 오면서 물려 받은 본능적 의식이다. 원시 의식에는 싸움(fight), 회피(flight), 이렇게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진화 초기에는, 일단 적이 나타나면 적이 얼마나 큰 놈인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나보다 강한지 약한지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이 당할 것 같으면 피해서 도망(회피, flight)가고, 만만하면 대항하여 싸운다(공격, fight). 원시의식은 이렇게 발달된 본능적 심리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전략을 활용할 수 없는, 회피하지도 싸우지도 못하는 경우에는 인간은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즉 수동적 전략을 취하여 환경이 바뀌기만을 기다려야 했고, 감정과 행동을 억제하고, 죽은 척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이 현대의 우울 증상과 관련이 있다. 인간은 체구가 작았고 타고난 신체적 무기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매우 부실했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사용해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즉, 도구를 이용하고, 동물의 가죽으로 피부를 가리고, 적으로부터 발각되지 않도록,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소속 인간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동을 자제해야 했다. 인간은 자기보호를 위해 억제 프로세스 (inhibitory process)를 발달시키게 된 것이다. 이런 억제 프로세스는 진화와 동시에 표면의식을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시켰고,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보호하는 전략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더 이상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게 된 기본 전략(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억제하기로 한 것들)은 오랜 시간 반복되고 습관화 됨으로써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는데, 특별한 인식 없이 마음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잠재의식이 되었고,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도록 된 것이 자율신경 중 불수의신경(부교감신경)시스템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겨났다. 인간의 진화보다 환경의 변화가 더욱 빨랐고, 인간이 알 수 없는 위협이 계속해서 생겨났다. 이 시점에 인간은 불안감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이제 인간은 외부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표면의식을 사용해야 했다. 즉, 이제 인간은 실제로 공격하거나 숨어버리는 원시 전략을 쓰는 것이 아니라 표면의식을 통해 대응을 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표면의식은 이것을 논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의지에 의해 해결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표면의식이 처리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다시 말해서 주위 환경에 대항해서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표면의식은 이러한 스트레스가 뇌 속으로 마구 들어오는 것에 대항해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망치고 싶어진다(회피 반응을 통해 탈출하고자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즉각적으로 무심해지고, 우울하거나, 외부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게 된다 (피암시성이 아주 높은 상태). 인생이 허무해지고 슬퍼지고, 우울해 지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억제 과정(inhibitory process)이 완전히 무너지게 되면서 부정적인 것을 너무 많이 수용하게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를 자극하는 오감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고 이를 이겨낼 내성이 사라지게 된다. (우울 상태) 그러면, 어떻게 우울 증상을 최면으로 치유할 수 있는가? 먼저 최면이란 어떤 상태일까? 최면 상태는 우리 수많은 메시지들이 과부하 되어 표면의식이 더 이상 감당을 못하는 상태에서 외부의 정보나 자극을 비판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상황이라면 극도의 불안 상태에 도달한 후 우울과 같은 탈출이 일어난다. 긍정적인 상황은 이러한 최면이라는 뇌의 생리 현상을 활용하여 치유에 활용하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가 아닌 수많은 새로운 메시지들을 과부하 시켜 최면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표면의식의 비판을 우회하여 치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 요약하면, 불안과 최면은 같은 생리적 과정을 통해 촉발된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성격은 다르지만, 최면은 조절 가능한 환경에서 즐거운(기쁨) 상태로 외부의 메시지에 대하여 높은 수용적 상태가 되는데, 이때 최면치유를 받는 사람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아 마음의 상처와 불안, 우울 증상들이 치유된다. 최면은 인간의 잠재의식을 다룬다. 즉, 사람의 머리가 아닌, 마음 깊은 곳과 대화하는 것이다. 최면은 심인성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인 것이다.쏘울 최면심리연구원부천연구소 원장 정진섭연세대학교 졸업국제공인 최면전문가(ACHE)상담심리치료 전문가(AACPT)미국인증 임상최면 치유사(Clinical Hypnotherapist)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증 소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미술대학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가? (디자인부문) ■미술에는 ‘학교별 스타일’이 존재한다.요즘 미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해마다 입시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해를 거듭할수록 미술대학에서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신선한 그림을 요구한다.그리고 그 신선한 그림이 5~6년 동안 진보된 그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가 어느새 미술대학은 또다시 새로운 그림을 요구하게 되고 입시미술학원에서는 그에 발맞춰 끊임없는 연구로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는 거꾸로 수많은 미술대학에서 실기유형을 더욱 다양하게 고안하고 만들어내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학교별 시험유형에 맞게 준비하기 위해 입시미술학원을 찾는다. 보편적으로 미술대학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표현력, 그리고 조형성을 중요시하지만, 결국 완성된 그림이 교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얼마나 일치되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것을 흔히 ‘학교별 스타일’이라 일컫는다.이렇게 요즘 입시는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다. 미술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입시변화에 맞추어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본질적으로 ‘학교별 스타일’이 이렇게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유는 단기간에 암기식 그림을 그려 입학하는 학생들을 배제하고자 함이며, 미술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디자인에 대한 재능과 감성은 어느 정도인지, 그림에 대한 진실성은 있는지 등을 평가하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이다.■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은?그렇다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미술대학 측에서는 ‘왜 너를 뽑아야 하는지 증명해봐라.’ 는 입장이다. 따라서 학교가 다양한 경험과 자질이 있는 학생으로 채워지길 바라고 있다. 실제로 책을 많이 읽었거나, 여행을 많이 했거나, 자신이 보고 만지고 느낀 것이 많아 그만큼 다양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디자인에 있어 영감을 이끌어낼 때 다양한 경험을 컨텐츠로 사용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컨텐츠를 사물에 대한 관찰능력, 색채능력, 그리고 다양한 사고 등과 어우러져 그림으로 잘 표현하였는지, 대학이 요구하는 수업 커리큘럼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입시미술이라는 자격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어떻게 준비해야 할까?그러면 미술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느냐?초등과 중등, 그리고 고등에 따라 교육법이 다르다. 먼저 초등과 중등은 아직 뇌가 모두 성장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보고 그리기, 안 보고 그리기, 생각하여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평상시에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이 다양하도록 만들어 주고, 또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우주여행이나 동화속이야기 등은 마치 경험한 것처럼 차용하여 다양한 정서를 함양하는 수업을 해야 한다.고등의 경우 위와 같이 초등이나 중등 과정에서 성장시킨 다양한 경험과 자아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미술대학 진학을 위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데, 분명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끌어올리는 수업을 해야 한다.물론 미술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기간을 더욱 길게 보고 많은 경험과 컨텐츠를 수집할 수 있어 자신의 성장기에 맞는 흥미와 관심도, 감성을 넓혀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시작이 빠를수록 좋다.그렇지만 미술을 시작하는 시기는 당연히 각자 다르다. 소년기가 될 수 있고 청소년기가 될 수도 있다. 미술을 일찍 시작한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과 컨텐츠가 많아 입시를 치루는 것이 수월하다고 느낄 것이지만, 미술을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은 시간이 너무 짧을 수 있다.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한정되어 있어 부족함을 느낄 수 있기에 그러한 학생의 경우 그 시작 시기에 맞는 개인 커리큘럼을 구축함으로서 그 폭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한다면 보완이 가능하다. 실제로 그러한 학생을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해서 학원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성공시키기도 한다.하지만 필자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미술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최대한 빨리 미술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사실, 미대진학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만을 생각한다면 10개월 정도면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머릿속에 얼마만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있느냐이다. 미술대학에서 출제하는 실기문제에는 분명 출제의도가 있고 그 의도에 맞추어 풀어갈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컨텐츠를 그 주제에 맞춰 잘 풀어가야 한다. 학생과 교수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을 때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그런데 뒤늦게 미술을 시작했거나 경험과 다양한 컨텐츠가 부족한 학생들은 한정된 생각과 결과물을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잘 그리고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클릭전원미술학원 원장 윤지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토플이 입시경쟁력을 키워준다. 초등학생 과정이 지나고 중학생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학습방향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많은 입시컨설턴트를 만나 상담하고 설명회를 다녀 보지만 뚜렷한 청사진을 잡는 것이 버거워 보인다. 왜냐하면 대학입학이라는 큰 스펙트럼에서 중학교육은 단순히 대학을 가기 위한 단계적 도구로서만 여겨지며 더욱이 정보수집 능력이 떨어지는 학부모들은 정부의 지엽적인 입시정책에 희생양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상담을 해 보면 2014년도 이후의 대학입시 방향에 대한 정보는 많이 확보되어 있지는 않은 듯 보인다. 재작년부터 수시모집 인원이 점차 증가하여 앞으로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초등, 중학생 학부모들만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버린듯하여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에 두 가지 사례를 말씀드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3 수험생 토플에 몰려 대학선택의 폭 넓혀올해 봄학기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고3 학생들이 수시등록 시점 5개월 전부터 대거 들어왔다는 점이다. 이 수험생들의 공통점은 토플성적이 70~80점대이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왔다는 것이다. 소개로 온 학생들이 많은지라 각 영역 선생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세밀한 관리 덕택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많은 변화를 이루었고, 평균 20점 이상이 올라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휘문고에 다니는 P군은 30점이나 올라 108점으로 목표대학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좀 더 일찍 준비했더라면 대학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질 수 있었을 거라는 점을 후회한다는 것이다. 결국 영어에 재능은 있었으나, 시간적 맥락에서 경쟁력이 뒤쳐진 것이다.내신, 영어 실력 향상, IBT 고득점이라는 결과물위와 반대인 사례는 대청중 2학년 K군이 있다. K군을 처음 만난 것은 2010년 봄학기였고 70점 후반대의 공인토플성적으로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처음에 한두 달은 수업과 숙제량에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어 했으나 1년간 꾸준히 공부하여 마침내 114점이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솔직히 그 당시 중학생 학부모들은 대부분 특목고 정책이 바뀌어 영어표준평가 매체인 IBT토플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경향이어서 그런지 기억에 더 많이 남았다. 그러나 핵심은 3년 뒤 고등학생이 된 후 학원에 찾아와 한 말들이였다. 그 때 선생님들과 함께 했던 노력들이 여러가지 면에서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즉 수능은 물론 수시지원 대학 상향, 에세이전형 대비, 면접대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어서 도움이 매우 컸다는 것이다. 이번 겨울에 꼭 다시 와서 토플 만점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을 때는 뿌듯함을 느꼈다. 사실 돌이켜보면 이 학생의 성과는 무엇보다도 어머님의 역할이 매우 컸다.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내신에 집중할 때도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여 13개월간 꾸준히 영어학습을 도와주셨다. 그 결과 K군은 내신, 영어실력향상, IBT 고득점이라는 결과물을 얻게 된 것이다. 수년전부터 입시정책을 꼼꼼히 점검하였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아이의 언어적 소질을 간파하셨던 부분이 주요했던 것 같다. 또한 학원을 끝까지 믿어주셨던 부분은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한다.중학교부터 영어 4대 영역의 기본기를 다져두어야 마무리 하자면 IBT토플은 모든 학생들에게 입시성공이라는 묘약을 선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의 자녀가 영어에 관심이 있고 소질이 있다면 입시경쟁력 측면에서 바라볼 때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또한 중학교 시기는 영어 4가지 영역 기본기 시작의 적기이며 반드시 토플성적에 목적을 두지 않아도 4가지 영역을 다루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상승되어 향후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수시영어특기자 전형뿐 아니라 수능영어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기본틀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자녀와 자주 시간을 보냄으로서 아이의 재능을 파악하며 동시에 입시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통찰력을 갖도록 노력을 해야 올바른 대학입시방향 설정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또한 입시라는 긴 항해에서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바람과 파도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즉 위의 예처럼 성적향상의 핵심인 목표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자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미래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멘토역할을 해야 한다.이동준 원장 크리스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칼럼-대입영어 중3까지 완성해야 하는 이유 영어공부, 10년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으려면?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영어학원, 해외캠프, 어학연수까지...자녀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우리네 부모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진학이후 수능이나 내신에서 1등급을 받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초?중?고 과정 10년 넘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투자한 것을 생각하면 여간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롭게 바뀐 입시에서는 수능과 내신에서 무난히 1등급을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더구나 토플이나 텝스 등 인증시험처럼 전문적이고 난이도 높은 시험에 비하면 수능과 내신은 비교적 쉬운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의 학생들은 1~2등급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다. 언어능력이 그렇듯이 영어실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적어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훈련해야만 입시에 필요한 실력이 완성된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언어의 4대 영역을 비롯해서 어휘와 문법까지 고른 실력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정기고사와 학력평가 등 거의 매월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초4학년부터 중3까지, 고3 최상위 영어실력 만들어야 영어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것도 문제다. 입시에서 주요과목인 영어나 수학, 혹은 두 과목 중에 한 과목이라도 1등급 실력을 중3까지 만들어야 놓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어는 수학보다 선행의 부작용이 적다. 오히려 영어는 어릴 때 시작할수록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대학입시를 생각하면 적어도 초등 4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해 꾸준하게 학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학이나 연수 등 영어공부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입시에 필요한 탄탄한 실력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기존의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지금 배우는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적인 단어암기에 문제풀이식 학습에 매몰되어 있는 수업에 즐거움이 있을 리 없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어의 4대 영역 실력을 고르게 향상시키는지, 고교 이후 시험에 대비해 적절하게 문법과 어휘지도가 이루어지는 지도 면밀히 살펴보자.-CNN잉글리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아주대 평생교육원 인기강좌& 학점은행제 과정 2013년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중인 아주대학교에는 차별화된 인기강좌가 많다. 문화유적답사반은 총 15회 강좌 중 양주 회암사지, 양산 통도사, 춘천 김유정문학관, 부안 내소사, 진천 김유신 탄생지 등 여러 차례의 문화유적답사를 떠난다.매 기수별로 답사지가 다르기 때문에 재수강 하는 사람이 많다.실전 초등논술 전문가 강좌도 인기다. 이 과정은 초중고등으로 연결되는 논술 교육의 맥락을 파악해 초등 논술 전문가에서 중등 논술 전문가로 나아가는 발판을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강점이다.미술회화과정은 작가 등용문이라 할 정도로 수준 높은 강의를 자랑한다. 수강생들은 짧게는 3년, 길게는 8년 가까이 미술 수업을 받으면서 각자 주제를 정하고 그림작업을 한다. 아주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이번 가을학기에는 아동학 전공의 보육과정, 보육학개론, 아동복지론, 부모교육, 아동건강교육, 아동미술등의 강좌와 사회복지학(2급)전공의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실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자역사회복지론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이들 과목은 이론 중심이 아니라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연계하고 있어 자격증취득이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문의 : 031-219-15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중등부 연합특강으로 단기간 집중학습 효과 반포쇼핑 8동에 있는 ‘네오스터디(NEO STUDY)’는 중?고등부 단과전문 학원이다. 네오스터디는 1년 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각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뜻을 모아 만들었으며 단기간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런 성과는 젊고 의욕 있는 강사들이 ‘강사의 관심과 열정이 다르면 학생의 학습결과도 다르다’라는 모토로 책임지도를 한 결과이다.네오스터디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정규반과 더불어 중등부 연합특강인 ‘NEO STUDY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과목별 전문 강사진의 열정적인 강의 네오스터디에서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와 대성 마이맥 온라인 강의, 청솔 기숙학원과 노량진 정진학원 등에서 오랜 강의 경력을 쌓은 김학수 원장이 역사 및 사회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 국어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특목 국어 강의와 다수의 고등학교 및 강남지역 학원 강의를 두루 거친 장정은 강사가 국어, 논술 대표강사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수학은 수학교육을 전공한 석사 출신 김유경 강사가 네오스터디의 수학 프로그램인 ‘數&秀 수학’ 대표강사를 맡고 있으며, 영어는 청솔 기숙학원과 노량진 정진학원 등에서 강의 경력을 다진 장태선 강사가 ‘SupreMe Power 영어’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 또한, 과학은 과학교육 석사 출신인 김지희 강사와 서초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서울대 출신 배정민 강사가 담당한다. 이곳에서는 이렇게 각 과목별로 오랜 교육 노하우를 갖춘 강사들이 명 강의를 펼친다.네오스터디의 전 강사진은 과목별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 또한, 각 과목의 강사들이 중등부 강의부터 고등부 수능강의까지 전담하기 때문에 전체 교과과정의 흐름을 잘 알고 있어 그에 맞는 최적의 지도가 가능하다. 강사들 사이의 소통도 원활해 전 과목의 강사진이 수강생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 방향과 계획을 제시해준다. 네오스터디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학원’을 지향한다. 수업이 10~15명 정원의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강사들이 각 학생을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지도를 해준다. 이곳 강사진의 이런 차별화된 강점들이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 강사를 믿고 보낸다는 학부모들도 많다. 자신감 갖게 해주는 중등부 연합특강네오스터디는 오는 7월 25일(목)부터 8월 14일(수)까지 3주간 중등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연합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주 5일 수업이며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네오스터디의 전문성 있는 과목별 수업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과 정규반과 연합 특강반을 동시에 운영해 학생들이 꼭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특강수업의 대상은 중1~중3 학생들이며 중1 학생들의 경우 남은 중등과정 동안의 장기적인 로드맵을 중심으로 주요과목별 학습방향을 제시해준다. 특히, 아직까지 초등학생 때의 학습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1 학생들이라면 3주간의 집중학습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과정에 필요한 학습의 틀을 잡을 수 있다. 중2 학생들은 중등과정의 기본기를 다시 한 번 다진 후 중?고등 심화과정을 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예비 고1인 중3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과목 중심으로 중등과정 다지기와 고등과정 선행수업이 진행된다. 중등과정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지 않아 고등과정 선행이 망설여지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특강으로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꼼꼼한 관리 받으며 실력 향상시킬 기회이번 연합특강에서 중1 수업은 영어, 수학과목 중심이며 국어와 과학은 단과 수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중2 시간표는 국어, 영어, 수학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성되며 과학과 사회과목을 단과로 선택할 수 있다. 중3은 국어, 영어, 수학 수업 외에 과학이 포함되는 반과 사회, 과학을 단과 수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반이 있다. 각 학년별로 정규수업 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개별 보충학습이 실시된다. 또한, 일일 테스트와 주간 테스트가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실시되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와의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학생별로 부족한 과목은 수업 후에 따로 지도하고,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수업과 함께 꼼꼼한 관리를 병행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김학수 원장은 “방학 때마다 합숙캠프나 자기주도 학습캠프 등 집중학습을 위한 다양한 캠프가 열린다. 이런 합숙캠프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반영해 학기 중의 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최적의 연합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과 전문학원의 특성을 살려 보다 전문적인 수업을 제공하며, 과목별 강사진의 통합관리로 균형 잡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공부해도 성적 오르지 않는 학생, 이렇게 지도해야 기획연재 - 에듀21이 제안하는 ‘상위권 진입’ 프로젝트①자기주도학습 능력부터 익혀라 ②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1 ③나는 이렇게 성적 올렸다2④에듀21 멘토들과의 좌담회늘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 반면 놀 것 다 놀고 언제 공부하는지도 모르는데 성적은 늘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도 있다. 두 학생의 차이는 ‘학습 효율’이다.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5시간 공부한 학생보다 1~2시간 공부한 학생의 학습 성과가 더 좋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호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의 코칭 사례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했는지 알아보자.사례1 _ 공부 열심히 했지만 성적 낮았던 C군효율적 공부 못하면 공부시간과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C군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다. 늘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고, 시험을 앞두고는 늦은 밤까지 복습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성적은 중하위권. 최소한 남들만큼, 아니 그 이상은 늘 노력하지만 시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었다. C군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을 찾은 건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7월이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게 문제였죠. 시험공부를 할 때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중요한 부분부터 공부해야 하는데, C군은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이 덜 중요한지 파악하지 못했어요.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외우고 공부하느라 정작 중요한 부분을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죠.”에듀21에서 C군을 담당했던 손지혜 멘토는 C군에 대해 “비효율적 공부를 하는 대표적이 학생이었다”고 했다. C군은 과목별로 여러 권의 문제집을 가지고 있었고, 시험을 앞두고는 불안한 마음에 그 많은 문제집들을 처음부터 풀이하는 공부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는 문제도 여러 번 반복해 풀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도 문제였다. 또한 글이나 문제를 정확하게 읽는 독해능력이 떨어졌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확실하게 익히는 습관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다.“C군에게 가장 필요했던 건 공부 습관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교재를 가지고 공부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교과서 중심의 학습으로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했죠. 그리고 글을 읽고 핵심을 요약하는 훈련을 하면서 독해능력을 향상시킬 필요도 있었습니다.”이런 분석 결과에 따라 교과서 중심의 공부,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익히는 방법, 독해능력 향상 등에 초점이 맞춰 C군만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성실했던 C군은 에듀21에서 제시하는 학습 계획을 착실하게 소화했고 자기 공부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 번의 가파른 성적 상승(과목별 최대 50점 상승)을 경험한 후로는 자기주도학습 능력도 빠르게 익혀갔다. 그리고 1년 후 상위권으로 진입했다.손지혜 멘토의 한 마디 _ 공부할 때는 교과서의 주요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고 심화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교과서를 등한시 하고 문제 풀이에 집중합니다. 개념은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만 외우기도 하죠. 이런 공부가 비효율적인 공부입니다. 자기가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내용을 보충해야 하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죠. 사례2 _ 공부습관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았던 D군중학교 2학년인 D군이 에듀21의 문을 두드릴 때는 고민이 많았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D군은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공부나 자기주도학습과는 거리가 좀 있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2학년이 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6개월 넘게 공부를 해보려고 노력했다. 물론 성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런 방식의 공부에는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찾은 곳이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교육기관인 에듀21이었다.“국·영·수 모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학원도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곳을 다니고 있어서 힘들기만 할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죠.”D군의 담당 멘토였던 김용민 멘토는 공부와 생활 전반에 대해 분석한 결과 당시 D군의 상황으로는 ‘학교 공부도 따라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급한 것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하고 공부 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있었다. “다행히 미국으로 유학 갈 생각이 있어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영어를 이용해서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찾게 하고, 이를 다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운 거죠.”수준에 맞는 영어교재를 선정해서 2~3개월의 단기 목표를 세우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가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한 D군은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있었다. D군이 조금씩 자신감을 보이자 김용민 멘토는 지도 과목을 수학과 국어로 확대해 보자는 제안을 했다. 수학은 기초를 만들기 위해 중1 과정부터, 국어는 비문학 읽기부터 시작했다. 쉬운 내용, 쉬운 교재로 D군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게 핵심이었다.그즈음 D군의 미국 유학도 결정됐고 김용민 멘토는 D군이 미국 고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1년여를 에듀21 멘토와 함께 공부한 D군은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동부로 유학을 떠났다. 성적을 크게 올린 것은 아니지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운 덕분에 미국 유학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D군은 UCLA를 목표로 공부 중이다.김용민 멘토의 한 마디 _ 중하위권이던 D군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익히고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이에 맞게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기초부터 착실하게 익히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터득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거죠.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수산과학관, 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 수산과학관, 방학 체험프로그램 풍성 기장군 수산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바다체험교실''과 `특별프로그램''을 연다. 바다체험교실은 △ 물고기 비누만들기 △물고기 탁본 체험 △물고기의 내부기관 명칭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직접 해부해 보는 물고기 몸 속 체험 등으로 진행. 참가료는 1만5천원. 특별프로그램은 △해파리 제기차기 △소라 팽이치기 등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가신청은 수산과학관 홈페이지(www.fsm.go. kr)에서.(문의 720-3063)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근대역사관, 2013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 개최 역사공부, 쉽고 재미나게 해요! 근대역사관, 2013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 개최7.24.~8.15.(매주 수?목요일, 총8회) 참가비 무료회당 20명(학생 10명, 보호자 10명)씩 총 160명 선착순 모집 부산근대역사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근대사를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간 내 매주 수?목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주별로 프로그램 A와 프로그램 B를 하루씩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A는 부산근대역사관의 상설전시 내용과 특별전시 내용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B는 근대역사관 건물 모형 만들기 체험학습을 통해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력 학습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은 보호자 1명을 대동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집정원은 회당 20명(어린이 10, 보호자 10)씩 총 160명 내외이다. 참가신청은 근대역사관 홈페이지(modern.busan.go.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중복접수는 불가하며 프로그램별 신청기간 및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253-384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