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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교육을 찾아라! 영어 교육을 이야기 하는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3가지가 있다면 ‘동기부여, 흥미, 자신감’일 것이다. 하지만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영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아이들이 몇 이나 될까? 재미있게 시작했던 영어 공부도 시간이 갈수록 학원 숙제와 테스트에 흥미가 떨어지고, 높은 목표치에 영어 자신감은 특정 아이들에게서나 만날 수 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는 학부모들의 하소연 속에, 학원이 아닌 학생 중심의 시스템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브릭스어학원’을 찾아가봤다. 아이마다 영어 교육 접근법이 다르다. 후평동 포스코아파트 맞은편에 자리 잡은 ‘브릭스어학원’. 문을 열자마자 세계지도와 함께 칠판 속 ‘English is your gateway to unlimited opportunity’라는 문구가 손님을 맞는다. “세상을 향해 큰 꿈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그 꿈을 찾아가는 열쇠가 되어줄 것입니다.” 추은경(38) 원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해주고 싶었다는 이 이야기는 ‘브릭스어학원’의 영어 교육 시스템에 그대로 녹아 들어가 있었다. ‘브릭스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교재나 커리큘럼에 학생을 끼워 맞추는 학원 시스템을 지양한다는 것. 학생 개개인의 수준은 물론, 흥미 정도, 성향까지 고려해서 교육하는 것이다. “아이들마다 수준도 다르지만 성향과 목표치도 다릅니다. 때문에 아이들마다 접근법이 달라질 수 있죠. 특히 초등 저학년일 경우는 흥미와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학원 생활을 편지로 주고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교재 레벨이 아닌 아이의 레벨을 확인하라. ‘브릭스어학원’의 영어 교육 시스템은 파닉스, 컨버세이션, 리딩, 중고등 고급과정으로 간단하다. 대신 학생 개인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파닉스 5,6개월 과정이 끝나면 간단한 책 읽기를 할 수 있는 수준. 3개월까지 전혀 읽지 못하던 학생들도 파닉스 과정이 끝날 때쯤이면 자신감을 찾아간다.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학원으로 감사편지를 학부모들도 많다고. 파닉스 과정이 끝나면 1년 정도의 컨버세이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기, 읽기, 쓰기 실력을 키워나가고, 미국교과서로 진행되는 리딩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문법 교육. 예전 암기 위주의 한국식 문법과는 달리 영어 문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문법을 학생들은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최근에는 문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희 학원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문법을 시작합니다. 물론 단순한 회화가 목적이라면 문법이 필요 없겠죠.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앞으로 에세이를 써야 합니다. 또,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일을 해 나가는데 영어를 사용해야합니다. 그렇다면 문법을 알아야겠죠.” 특히 리딩 과정의 듣기 교육은 다른 학원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착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웬만큼 들리면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들리는 것과 아는 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듣기 만큼은 한권이 완전히 마무리 되어야만 다음 책으로 넘어갑니다. 학생마다 다르지만 두번에서 다섯번 정도 반복합니다. 레벨을 높이는 것보다 반복이 훨씬 효과가 높습니다.“ 그 외에도 중고등 고급반은 소그룹으로 맞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추원장의 말처럼 많은 학생보다 제대로 된 교육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미니인터뷰- ‘브릭스어학원’ 추은경 원장 <span style="FONT- 2013-08-26
- 영어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 영어 학습의 터닝포인트! 수험영어와 내신까지 재미와 실력 향상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 내 아이가 영어를 진정으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실력까지 쌓을 수 있다면? 꿈같은 이야기에 불과하다 치부할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동시대 모든 부모라면 과거 우리네 주입식 교육 세대가 해왔던 것처럼 21세기를 살고 있는 내 아이조차 단어를 무조건 암기하고, 의미 없이 영문법을 기계적으로 외우는 식의 구태의연한 영어 공부 방식 속에 지쳐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 번 쯤 고민 해 봤을 것이다. 과거 우리가 투자한 시간적, 물질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는 막상 원어민 앞에만 서면 인사말 한 마디조차 자연스럽게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속칭 ‘영어울렁증’을 겪어 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우리 아이 영어 공부법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재정비를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만큼은 적어도 나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재미있게 진정으로 자기주도식의 영어 몰입 공부를 통해 자연스레 실력까지 쌓을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바로 아이가 좋아하는 것, 적어도 좋아할만한 것을 영어 학습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영어공부로 영어 감각을 일깨우자‘재미’와 ‘실력’ 이 두 가지 개념은 얼핏 생각하면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서로 절대 융합하지 못하는 요소인 것 같다. 그러나 ‘재미’를 느끼면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관심’을 가지면 ‘집중’하기 시작할 것이며, ‘집중’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바로 ‘몰입’과 ‘실력향상’의 신호탄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아이였을 때 어땠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자. 대개의 경우 가만히 앉아서 외부에서 주워지는 모든 학습적 신호를 거부감 없이 받아 들여야만 했다. 그러나 요즘 우리 아이들은 매우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세상을 살고 있다. 현 트랜드에 맞는 활동적이고 생생한 살아 있는 학습 자료들을 통해 아이의 영어적 감각에 불을 당겨줘야 한다는 말이다. 외화를 낭비하지 않고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생이별의 고통과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고도 가장 현실적이고도 가장 접근이 용이한 방법은 바로 검증된 시청각자료를 활용하는 것이다. 즉,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디즈니 명작 만화에서부터 세계 걸작 다큐멘터리 및 미드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영어의 맥을 잡고 있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보다 전략적으로 영어에 접근토록 해 보는 것이다. 실상,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잘 포장된 멀티미디어 자료들은 얼마든지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혹시 모를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여러 가지 것을 배워야만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없기 때문에 전문가의 전략적이고도 합목적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방법이 다르면 결과는 당연히 다를 것이며, 열심히 하는 자라도 즐기면서 하는 자를 당해 낼 수 없다. 이제 우리 아이에게도 전략적으로 잘 짜여진 학습 플랜을 가지고 재미있게 역동적인 시청각 자료 학습을 통해 진정으로 영어의 재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해 냄으로써 그 속에 녹아 있는 어휘와 문법 더 나아가 생생한 실용회화와 리스닝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맥을 온 몸으로 체화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야 할 것이다.이와 같은 전략적 노력들을 통해 우리 아이도 자연스럽게 실용영어와 수험영어 및 내신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가뿐하게 영어를 정복해 볼 수 있는 기쁨을 느끼게 해 줘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영어 학습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제공해 줘야 할 것이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박미숙수학학원, 스타강사열전 2탄 입시설명회 개최 박미숙수학학원은 스타강사열전 2탄으로 교육전문작가이며 컨설턴트인 김은실 소장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 9월 11일 오전 11시 박미숙수학학원 2관(사천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초중 특목고 입시전략''을 주제로 한다. 2014 바뀌는 교육과정&입시제도에 대한 해설과 함께 우리 아이 맞춤 입시전략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초&sdot중 · 고 학습 입시 전문 컨설팅 ''김은실 7mentor'' 대표인 김은실 소장은 각종 언론 매체에 교육 칼럼 기고, 다양한 교육기관에서의 초청 강연을 하는 등 교육 전문 강연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저서로는 『대치동 엄마들의 입시전략』『전교 1등의 시험 다이어리』『논술은 밥이다』『전교1등 핵심노트법』『주말활동이 명문대를 결정한다』 등이 있다.문의전화 214-64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씽크붐붐 과학마술 체험쇼, 마술을 배워보자 창의사고력 교육업체 씽크붐붐에서는 오는 24일(토) 오전 11시와 12시에 5세에서 10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한다.전문 마술사의 공연도 보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배우고 체험해보는 신비한 과학마술 체험쇼는 열, 기체, 운동, 에너지, 빛 등의 다양한 과학 분야를 마술공연으로 보여주고 공연과 연계한 마술을 직접 배우면서 과학의 이론과 원리를 배우는 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재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과학마술 공연으로 감동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전예약시 마술도구를 무료로 증정한다. 문의전화 232-9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CMS 대치본원 드림팀이 알려주는 영재학교 합격비결 사고력수학 CMS에듀케이션 서청주영재교육센터는 영재학교 합격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재학교 합격전문가의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제는 융합인재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영재학교 입시 분석 및 대비전략, ConFUS(감성융합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재학교합격 전문가들인 CMS드림팀이라고 할 수 있는 CMS 대치본원 영재원·영재학교 전담팀에서 강사를 맡는다. CMS는 2014학년도 영재학교 합격생 196명(8월 6일 기준), 한국과학영재학교 대비 정규반 전원 합격, 영재학교 우선선발 54명, 조기합격 15명 등 놀라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청주영재교육센터 김상기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그 합격 비결을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융합교육의 미래 및 영재학교 분석 설명회는 8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가경동 중소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선착순 30명에게는 영재원 및 영재학교 진학로드맵을 위한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CMS의 영재학교 분석 자료집을 증정한다.한편, CMS 서청주 영재교육센터는 영재학교 합격 프로젝트로 ▲영재교육원 대비생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9월 3일 (화) 오전 11시, CMS 서청주 영재교육센터) ▲명문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스쿨(8월 31일(토)과 9월 7일(토) 오후 8시, CMS 서청주 영재교육센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모와 학생이 동반 참석해야 하는 멘토스쿨에서는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교원대 선배들에게서 직접 진학과 진로 로드맵을 듣고, 부모와 학생이 함께 미래 꿈을 설계해보는 시간도 갖는다.문의전화 231-0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2학기부터 급식학교 알레르기 표시제 시행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학교급식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2학기부터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품 알레르기는 메스꺼움, 두드러기 등 가벼운 증상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서까지 다양하다. 특히 아나필락시서는 갑자기 발생하는 심각한 반응으로, 목이 부어 호흡이 어렵거나 의식불명 등 즉각적인 처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지난 2011년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메밀전을 먹고 발생한 사례가 있다.대전은 작년부터 알레르기 유발식품 12개 품목(난 또는 가금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각 학교 영양교사가 알레르기 유발식품을 포함한 식단을 알리면 학부모가 이를 확인해 담임교사나 영양교사에게 미리 알려주고, 식단이 제공되는 날 자녀에게 조심해야 할 메뉴와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제도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대전시, 특성화고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성과 ‘크네’ 대전시가 특성화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에 따르면 ‘나노종합기술원 특성화고 학생 인력양성사업’의 2차년도 1기생 20명이 수료하면서 11명이 취업이 성사되고 나머지 9명도 취업 성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이들 수료생 가운데 11명은 ㈜세메스, ㈜케이맥, 성우하에텍, 아진텍, H&L, 포스크캠텍, 나우이엔지 등 나노 관련 기업에 취업이 확정됐으며, 남은 9명도 서류전형과 면접대기 상태로 취업이 예정돼 있어 20명 전원이 채용될 전망이다.나노기술 인력양성 사업은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시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특성화고 학생 인력양성’사업은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됐다. 대전공고 학생 11명과 계룡공고, 대전전자디자인고, 경덕공고 등 4개교의 우수학생 20명이 선발돼 나노기술 장비활용 현장교육 및 공정이론 등 700시간씩을 이수했다.한편, 2012년도 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60명의 특성화고 학생 중 57명이 취업했고 나머지 3명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A4 복사용지 수학을 숫자에 관한 학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숫자에는 인격적 면이 없으므로 수학은 인간미가 전혀 없는 아주 딱딱하고 차가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필요해서 배우는 과목이 아니라 입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우므로 학교만 졸업하면 쓸모없는 학문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일반인들이 이렇게 수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게 된 이유 학교에서 성적과 입시를 중심으로 수학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주변에서 수학에 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대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복잡해 보이는 현상들도 간단한 수학적 상식을 이용하면 쉽게 이해되는 경우도 많다. 생각보다 수학은 실생활 구석구석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복사기, 프린터기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종이는 주로 A4 규격의 용지를 사용한다. 주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종이가 A4 용지라고 보아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이 A4 용지에도 수학이 담겨져 있다. A4 용지의 규격은 가로×세로의 길이가 210mm×297mm이다. 200mm×300mm와 같이 가로와 세로의 비를 2:3이나 3:4와 같이 간단한 정수비가 되도록 정하지 않고, 복잡해 보이는 수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종이는 제지 공장에서 만든 큰 규격인 전지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절반으로 자르고, 또다시 절반으로 자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만든다. A4 용지의 전지를 A0라고 하는데, A0를 절반으로 접어서 자른 종이의 규격을 A1, A1을 절반으로 접어서 자른 종이의 규격을 A2라고 한다. A4용지는 A3를 절반으로 접어서 자른 크기이면서, A0 전지를 네 번 접어서 자른 크기이다. 종이를 절반으로 자르는 과정에서 가로, 세로의 비가 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200mm×300mm와 같이 가로 세로의 비가 2:3인 종이를 절반으로 자르면, 가로 세로가 150mm×200mm(비는 3:4) 크기의 종이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종이는 처음의 종이보다 다소 뭉툭해 보여, 일부를 더 잘라내어야 보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진다. 그렇게 되면 아까운 종이와 펄프를 낭비하게 된다. 그리고 가로 세로의 비가 2:3처럼 정수가 되면 축소와 확대가 쉽지 않다. 축소와 확대를 할 때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남지 않게 하려면 가로와 세로의 비가 변하지 않아야 한다. 즉 두 종이가 닮은꼴이 되어야 한다.원래 것을 반으로 잘라서 닮은꼴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이용하여 수식을 세워 보자. 자르기 전의 종이의 가로:세로를 1:x라고 하면, 이것을 절반으로 자른 종이의 가로 세로의 비는 x/2:1이 된다. 두 종이의 모양이 서로 닮은꼴이므로 비례식 1:x=x/2:1가 성립하므로 x²=2가 된다. 따라서 x=&radic2이다. 즉 종이의 가로와 세로의 비가 1:&radic2가 된다면, 종이를 절반으로 자르더라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radic2의 값은 약 1.414이다).참고로 A0 전지의 크기는 독일공업규격위원회에서 정한 841mm×1189mm다. 이 A0 용지의 넓이는 999949mm²로, 1000000mm²=1m²의 근삿값이다. 즉 A0전지는 가로, 세로의 비가 1:1.414가 되고 넓이가 1m²인 규격의 종이이다. 제시되는 문제의 풀이 과정과 정답을 보내 준 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2명에게 필기용품 전문회사인 ㈜모나미(www.facebook.com/monami1963)에서 마련한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 ●8월의 문제A4용지 외에 많이 사용되는 종이가 B4, B5 용지다. 이 종이를 만드는 기본 원리는 A4 용지와 같다. 전지 B0의 규격이 1030mm×1456mm 이므로 가로 세로의 비가 1:1.414이고, 넓이는 1.5m²가 된다. 이를 절반으로 자르는 과정에서 B1, B2, B3… 등이 만들어진다.A1, A2, A3… 과 B1, B2, B3… 의 모든 용지는 서로 닮은꼴(닮음비는 얼마?)이므로, 적당한 비율로 확대하거나 축소하면 다른 용지에 인쇄나 복사도 가능하다. 다음 문제를 풀어 보자. 1. A4용지는 B4용지보다 작지만 B5용지보다 크다. ① A4 용지의 면적은 B5 용지의 몇 배일까?② 몇 배를 확대하면 A4 용지에 작성된 문서를 B4 용지에 인쇄할 수 있겠는가? 2. 독자들이 지금 읽고 있는 내일 신문을 완전히 펼친 크기를 4절, 많이 쓰는 스케치북의 크기는 8절, 일반적인 공책의 크기는 16절이라고 부른다. 이 종이의 규격들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졌는가? 9월 21일까지 반드시 풀이과정이 포함된 정답을 메일로 보내면(상품을 받을 분의 연락처와 주소도 함께), 9월 26일자 신문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상품은 10월 10일경에 발송 예정이다. ●7월의 문제 당첨자유*민, 강원도 원주시 명륜2동 안*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원주진로진학지원단,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캠프’ 열어 원주 지역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대입전형 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이 지난 17일 원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원주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이 마련한 이번 컨설팅 캠프는 원주지역 고3 학생 중 자율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에 대한 공개강의 및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첫 순서로 마련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주제 특강에서는 EBS 전국강사이면서 원주 상지여고 교사인 지창욱 씨가 강사로 나와 ▲우수 자기소개서 분석 및 ▲성공적인 작성요령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어진 ‘자기소개서 1대 1 컨설팅’에서는 원주지역 고교 교사와 진로진학지원단 내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경력과 전문 소양을 갖춘 15명을 강사로 초빙해, 약 6시간 동안 자기소개서 체크포인트를 중심으로 1대 1 상담 및 자기소개서 수정 등의 활동을 펼쳤다.도교육청 창의진로과 김경생 장학관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특히,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수정하게 됨으로써 성공적인 진학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도교육청은 지역별 진로진학지원단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연수를 확대 실시하여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는 한편, 대입 지원관과 교사전문가가 학생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상담을 하는 기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아이는 왜 공부를 하지 않을까? 아빠는 어려서 공부를 정말 하고 싶었다. 집이 가난한 게 싫었고, 가족들이 모두 고생하며 사는 건 집안에 똑똑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나라도 열심히 해서 이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보란 듯이 살고 싶었다. 아빠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많은 형제들 중에서도 유독 아빠만이 대학을 나와서 가장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다. 이만하면 충분히 노력한 것 같고 어느 정도 생활도 안정되어 있는데, 아빠는 짜증이 난다. 비슷한 나이에 사업에 성공한 사람을 보면 그 아버지가 물려준 것이고, 더 좋은 집이 있는 사람을 보면 처갓집에서 보태준 거란다. 아빠가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겨우겨우 이루어 놓은 것들을 어떤 사람들은 별 노력 없이 이미 다 가지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어렸을 때부터 영특했던 아이는 아빠의 희망이었다. 받아쓰기만 하면 100점이고 달리기도 1등이니 아이 얘기만 나오면 부러울 게 없고 짜증도 다 날아갔다. 이 아이는 나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 것 같았다. 그런데 아이가 중학교에 가더니 공부를 소홀히 하고 노는 시간이 많아졌다. 좀 놀기도 해야 된다는 생각에 용돈도 더 주고 편하게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노는 시간만 더 늘어났다.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 했더니 이제는 아빠를 피하기만 하고 행동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아빠에게는 한이 있다. 고등학교 때 혼자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학원에 한 번만 보내달라고 어렵게 부탁을 했는데, 대답은커녕 부모님은 오히려 자식이 공부하는 걸 부담스러워하셨다. 그때 학원만 갔다면 더 좋은 대학을 나와 더 좋은 직장에 다녔을 것이기에 원망은 더 하다. 그래서 아빠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 내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공부를 아이에게는 원 없이 시켜주고 싶었다. 부모가 도와주지 않아서 아이가 원하는 걸 못하는 상황을 또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왜 아이는 이렇게 풍족한 환경 속에서도 공부를 하지 않을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가난한 집안에서 공부를 중요시하지 않았던 부모 밑에서 자란 아빠에게는 ‘원 없이 공부하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다. 그렇다면 공부를 중요하게 여기는 부모 밑에서 풍족하게 자란 아이에게는 어떤 한이 생길 수 있을까? ‘아이가 과도하게 노는 시간이 많아진 이유는 놀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서 그런 건 아닐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