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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의 대학입시 전문 학원, 강남베스트학원 “아주 특별한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입시전문가들의 ‘제대로 된’ 교육 교실 안을 메운 많은 학생들과 그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강의하는 선생님. 이것이 대학입시 전문 학원의 흔한 풍경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입시학원의 틀을 벗어나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학원이 분당에 문을 열었다. 입시에 꼭 필요한 수학, 국어, 논술, 그리고 경제경시 수업의 상시반과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의 방학 특강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강남베스트학원의 수업은 전문 강사가 소수정예를 대상으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험 많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소수를 위한 교육강남베스트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대성학원,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EBS, 강남구청 인강 등에서 강의하는 경험 많고 유능한 강사진의 수업을 분당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5년 동안 유명 재수종합학원에서 수학영역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형주 원장이 그동안의 현장경험 속에서 만들어진 인프라를 이용한 것으로 제대로 된 강의를 제공하려는 그의 신념이 담겨 있다.“모든 교육에는 전문가가 필요해요. 시행착오가 용서 안 되는 대입에서는 어느 단계보다도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라는 김 원장. “재수학원에서 너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대략 50명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때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만족할까요?”라고 안타까움을 말하며 최대 5명이라는 소수 인원을 고집하는 이유를 말했다. 대입 위해 놓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 수학영역과 국어영역김 원장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려면 무엇보다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라며 최대 5명의 소수정예 수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수학영역은 김 원장을 주축으로 방학 중 선행을 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 진도에 맞춰 꼼꼼하게 내실을 기하도록 한다. 테스트를 보고 틀린 문제에 대한 1:1 첨삭지도로 오답풀이가 이루어진다. 이후, 오답을 없애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춰 유사 문제들을 제시하여 개념 파악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3차 피드백 학습법을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국어영역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국어영역은 단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라는 김 원장. 국어영역 수업은 김산 부원장이 주축이 되어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짧은 수업시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간 학습지를 활용한다. 독서, 국어, 한자성어, 어휘, 문법, 그리고 수능 국어 모의고사 등으로 구성된 주간 학습지는 학년에 맞추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 시간 실시되는 클리닉으로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고등 논술 특강반에서는 필수 독서지도를 선행하며 12개 필수 주제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진다. 매주 해당 논제에 관한 과제물을 가지고 세밀한 1:1 첨삭이 이루어지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차별화된 논술강의와 국가공인시험 경제경시 ‘TESAT’ 강의“논술은 단순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수리논술이라도 물리, 화학, 생명과학, 그리고 지구과학 등의 모든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들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너무 빨리 논술을 준비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게 준비하게 되면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라며 고1 2학기 말부터가 적당한 시기라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조금 일찍 시작하면 고3 시간동안 필요한 것을 보완하는 등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논술을 가르쳐 온 김 원장과 강우석 박사는 무엇보다 출제경향 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념수업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어 변화하는 출제경향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핵심개념에서 답안 구성까지의 개인별 맞춤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논술수업의 강점이다.분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서호성 강사가 진행하는 경제경시 ‘TESAT’ 강의는 이곳의 자랑이기도 하다. 경제 토플로도 불리는 ‘TESAT’은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경제시험으로 2010년부터 국가공인시험으로 치러지고 있다. 2, 5, 8, 11월 연 4회에 걸쳐 치러지는 ‘TESAT’시험은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 경제, 경영 상식이 늘어 활용가치가 뛰어나 수시 비율이 높아지는 요즘 입시자료로서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전문가 집단이 준비한 강의로 공부 잘하는 1%라는 의미의 소수가 아닌 열심히 하고자 하는 평범한 주변의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입시전문 학원. 그 소수에 대한 존중이 기대된다.위치 분당구 금곡동 154번지 미금프라자 803호문의 031-712-2242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수학학원의 조건과 투자의 가치!! -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 수학학원의 조건과 투자의 가치!! 수학과학올림피아드 세계 1~2등!!, 수학에 대한 흥미도 하위권!!이는 올 해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이 국제대회에 나가 얻은 성적이다. 왜? 수학과학을 잘하는데 흥미도는 떨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지 아이들의 몫은 아닌 듯 싶다.현재 우리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수학공부를 열심히 한다. 학습지로도 열심히 하고 학원에서도 학교에서 열심히 한다. 그래서 수학을 전 세계에서 제일 잘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면 아이들은 식과 문제해결의 방법보다는 먼저 답을 내려고만 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빨리 계산하려한다. 그것도 암산으로 하려한다. 이럴 때면 참으로 걱정스러울 때가 많다. 우리 아이들은 학습지에서 학원에서 그렇게들 배워고 있고 학교에서 역시 그렇게들 배워오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수학선진화방안(2012.9월 발표)”에 따라 일선 학교에선 조금의 변화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참으로 바람직한 움직임이며 역사를 이끈 수학 선진국(이집트, 유럽 선진국들, 미국 등)이 계산보다 유클리트 기하학을 먼저 배웠듯 우리도 그렇게 변해간다는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소중한 우리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야 할까? 1. 수학공부는 재미있어야하고 토론식이어야 한다.본인은 수학문제를 풀 때 언제나 문제를 먼저 분석한다. 그리고 어떻게 풀 것인지 아이들의 생각을 듣는다. 만일, 어떻게 풀 것인지 추정이 안된다면 그 문제는 풀 수가 없는 것이다. 또 만일 말로 어떻게 풀지 의견이 있다면 그대로 풀어보라고 한다. 그리고 답이 맞다면 발표를 시킨다. 아이들은 처음엔 부끄러워 하고 체계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들 홍조된 얼굴로 먹이를 찾은 야수처럼 수학문제를 분석하고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이미 아이들은 수학이 그전에 자기가 느낀 수학이 아닌 꼭 해결해야할 무엇이 되고 있는 것이란 걸 느낀다. 2. 시대에 맞는 공부여야 한다.60년 만에 수학선진화방안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일선 교사들 중에 깨어있는 교사들은 사고력 뿐만 아니라 서술/논술형 수학문제를 과감히 제시하고 있다. 참으로 훌륭하신 선생님들이다. 그러나, 우리 일산교사들의 대부분은 아직 그렇지 못한게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학원은 더할 나위도 없다. 그저 교과 내신과 선행을 한다. 특히 선행만을 고집한다. 경시나 서술형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선행은 아무런 평가도 하지 않아도 되고 성과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과 학생을 이용해 돈벌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학교와 학원이 있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히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너무도 빨리 자라기 때문이다. 3. 실질적이고 성과위주여야 한다.매년 전국적으로 성취도 평가를 본다. 교육부의 학교 알리미에 가면 학교별 성취도 수준과 표준편차 등의 정보가 공지된다. 모 교육회사에선 이를 취합해 전국적인 순위를 매기기도 한다. 본인의 생각은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공부를 시키지 않는 학교들은 싫어할 수 밖에 없다. 당연하겠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학원도 마찬가지다 초등생들은 너나 할 것없이 사고력 학원을 다닌다. 그저 다닐 뿐이다. 그러나 사고력 수학은 결국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경시대회문제로 집결된다. 그러나 사고력만을 하는 학원들은 그냥 장기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펜토미노나 쌓기나무 등을 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게 장기적으로 회원을 잡아 놓을 수 있고 성과를 안내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공부는 단기간이면 모두 끝낼 수 있다. 오래한다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실질적인 문제로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실질적으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아이를 만들려면 실질적으로 움직여야한다. 역시 아이들의 시간은 빠르기 때문이다. 4. 성과위주여야 한다.학교나 학원이나 모두 성과위주를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성과가 없다면 자신들도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성과위주의 사회일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본인은 성과위주를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성과가 없다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아이들을 믿고 맡기시는 학부모님과 아이들에 대해 당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장차 글로벌한 대한민국을 성과가 있는 세계의 리더국가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5. 자체적인 컨텐츠와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본인은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는 교재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을 지양한다. 이유는 필요하면 서점에서 사다가 풀면 되기 때문이다. 본인은 학부모님들이 학원을 선택해서 보내는 이유는 뭔가 차별화된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중교재와 시대에 맞지 않는 교재를 선정해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본인에겐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 좋은 교재는 가르치기도 한다. 그것은 꼭 교육할 것이 있을 때만 그렇다. 정리하면 학교나 학원이나 모두 학부모님의 투자와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들이는 곳이다. 즉, 가장 가치있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은 재미있어야 하고 실질적이며 성과위주여야 한다. 그리고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지금 본인 앞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은 장차 20~30년 후에 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님들은 그러한 아이들을 위해 가장 정확하고도 가치있는 투자를 결정하여야 한다.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도 빨리 자라기 때문이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남동구,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남동구청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서전쓰기강좌>, <노후설계아카데미> 등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외에도 <실내조경 및 화훼장식>, <노인건강관리사과정> 등 학습형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접수는 9월초 강좌별 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453-5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고양시의사회와 함께 몽골 의료봉사활동 펼쳐 고양시의료재능봉사단 ‘다함’고양시의사회와 함께 몽골 의료봉사활동 펼쳐 고양시의료재능봉사단 ‘다함’(단장 박승현)은 지난 7월 26일~8월 1일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州) 만달고비市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몽골 해외의료봉사는 고양시 의사회, 동국대병원, 일산동구 보건소, 덕양구 보건소, 중외신약, 한미약품, 코오롱제약의 후원으로 고양시의사회 의사, 동국대한방병원 한의사, 간호사, 약사, 대진고 교사, 학생 등 38명이 함께 했다. ‘다함’은 ‘다함께 능력을 다해 다함께 같이 가는 사회를 구성 하자’는 취지로 지난 해 독자적인 순수한 민간의료봉사단으로 출범했다. 다함은 지난 6년 동안 50~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매년 겨울과 여름에 필리핀과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으며, 매월 4주차 토요일에는 고양시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몽골에서 환자 6000여명을 돌보고 현지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또 단원 13명이 지난 해 2월 민간교역 국제기구인 APNet(두레생협연합회 소속)의 제의를 받고 필리핀 네그로섬 이사벨마을 등 3개 마을 사탕수수 농장에서 부상당한 노동자들에게 응급처치를 해주거나 치료약을 투약하는 등 활발한 해외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나''- 전달법(''I''-Message)과 대비되는 ''너''-전달법(''You''-Message) 서해원 박사 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소장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8. ''나''- 전달법(''I''-Message)과 대비되는 ''너''-전달법(''You''-Message) 부모님들이 자녀들과의 대화에서 주로 ''너''를 주어로 하여 말하는 것을 ''너''-전달법(''You''-Message)이라 한다. ex)"며칠 있으면 시험인데 네가 지금 텔레지전을 볼 때니? 빨리 가서 공부 안해!""방이 이게 뭐야? 빨리 가서 치워""너 숙제 다 했어? 너 정말 숙제 안 할 거야!" 몇 개의 ''너''-전달법을 예시해봤다. 느낌이 어떠신가? 조금 더 정확히 대화의 느낌을 알아보기 위해 ''나''-전달법과 비교해 보자. ex)▶''너''-전달법 아빠 : 귀찮게 굴지 말고 저리가지 못해!자녀 : 나는 귀찮은 아이구나.▶''나''-전달법아빠 : 아빠가 지금 몹시 피곤하구나. 혼자 있게 해줄래?자녀 : 아빠가 지금 피곤하시구나 우리는 말하는 이가 자신을 주어로 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나''-전달법이 상대방과 대화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어떤 행동에 대한 반응을 전달할 때 너의 책임 중심이 아니라 그 행동의 결과인 나의 마음의 상태를 중심으로 얘기하면 상대는 자기의 행동이 왜 그러한 마음의 상태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너''-전달법은 바로 너의 책임이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니 반성은 커녕 반항심만 나올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관점에서 칼럼 첫 부분의 예시대화를 ''나''-전달법으로 바꿔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자. ex)"며칠 있으면 시험으로 알고 있어. 그런데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니 엄마는 걱정이 된단다. 곧 네 방에 가서 공부 하리라 믿을께.""네 방이 어지러운 걸 보니 엄마가 심란하네.""너 숙제 다 했니? 할일을 안하고 있으니 걱정이 되네." 서해원 박사 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내년부터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2004년 폐지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시행된다. 내신 절대평가 시행에 따르는 대학입시방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고교선택의 지혜를 생각해보자. 필자는 6차교육과정때부터 강사생활을 시작해서 절대평가시절의 고교내신 부풀리기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다. 2004년 그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절 뉴스기사를 살펴보면 국어,영어,수학에서 90점이상 받은 학생이 전교의 30%이상 되는 학교가 5개중 1개꼴로, 강남의 한 고등학교는 영어에서 수를 받은 학생이 50%가 넘어 문제가 되었다. 교육당국에서는 수의 비율을 15%정도로 제한하고 과목평균점수가 75점을 넘지못하도록 학교에 권고를 하였지만 당시 입시에서 차지하는 5% 정도의 내신실질반영점수를 잘 받게 하기위해 교사들은 시험문제를 찍어주고 전년도 문제를 그대로 내는 이른바 족보가 성행했던 시기였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절대평가를 없애고 9등급제로하는 상대평가를 2005학년 신입생부터 적용하여 2008학년도 입시에서부터 반영하였다. 당시 내신부풀리기에도 대학입시가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에서 수능점수에 의해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었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입시에서 내신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은 2002년 처음 시행되었을 당시 전체정원 15% 정도였고 2004년에도 수시모집비율이 전체학생의 30%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에 전념하였고 수능점수도 1.5점, 1.8점 등 소수점이 기록되어(2004년 소수점폐지) 상당히 공정하게 성적을 서열화 할 수 있었다. 내년 고1부터 부활하는 절대평가는 2004년 이전의 절대평가와는 달리 크나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의 입시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66.7%를 뽑는 수시모집 때문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수시는 내신위주 정시는 수능위주가 어느 정도 맞다. 그러나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고등학교들간의 실력차를 인정하여 내신비중을 낮추는 우선선발전형을 실시하고 중위권 대학은 적성고사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기때문에 내신 9등급제인 지금의 입시에도 내신만 잘 받아서는 최상위권학생도 중상위권학생도 내신성적에 맞춘 대학을 합격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제 다시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대학들은 더욱 고교내신을 불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내신에서는 더 이상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절대평가가 실시되면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 다들 높은 내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대학들이 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과 대학별고사가 당락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현재 주요대학에서 실시하는 우선선발전형은 대부분 국영수 등급합4 또는 합5이며 일반전형은 2등급 2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중위권 대학에서도 학교레벨과 학과에 따라 등급합6, 등급합7, 등급합8 등 다양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어 내신보다는 수능을 잘 봐야지만 합격가능성이 커질 수 있도록 변경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또한 3~4문항정도 실시하는 대학별논술고사도 난이도는 낮추고 문항수를 10문항 정도로 늘려 수시당락의 주된 변별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내신만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면 더욱 대학입시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도 파주지역은 내신과 수능의 난이도 격차가 심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성적이 상당히 낮은데 절대평가가 실시된다면 학교시험이 더욱 쉬워질 것은 분명할 것이고 쉬운 내신공부만 하다보면 수능난이도와 그에 준하는 논술대비에 적응하기가 그 많큼 멀어지게된다. 특목고역시도 이전보다는 내신이 쉬워지겠지만 그래도 일반계고등학교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우수한 학생들간의 경쟁을 통해 어느 정도 수능과 대학별고사를 치를 수 있는 체질로 성장할수 있다. 특목고를 갈수 없는 파주지역학생이라면 운정고도 나름 대안이 될 수 있다. 자공고가 향후 폐지된다고 하지만 지정기간동안은 유지되고 학습교과 진도가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역내 우수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교하고와 동패고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교하고는 파주신도시 지역중 가장 먼저 지역내 명문고로 입지를 갖추고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높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대한 자구책을 최소한 현재의 수준은 유지할 것이다. 동패고는 운정신도시가 급격히 발전함에 지역내 우수한 학생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고교선택에서 차선책이 될 수 있다. 올해는 작년처럼 내신을 잘 받기 위해 신설고를 간다면 상당히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대학입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불확실한 현재, 대중적이고 무난한 고교선택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파주지역 중1 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교과서 개편 첫해 - 파주아발론 어학원 한 현 숙 중등팀장 파주지역 중1 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 교과서 개편 첫해 2013년 중1영어 교과서 개편 첫해를 맞아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중1학년 기말시험 경향을 분석해 보고자한다. 교하중 1학년객관식은 단어, 숙어 부분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회화부분에서는 listen & speak 부분의 Dialog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고르기 문제 출제됨,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 일치여부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나 중간고사에 비해 객관식의 난이도는 무난한 편. 중간고사에 비해 순서배열 문제가 없어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는 하락한 것으로 느껴짐. 본문의 통문장 암기에 충실했다면 쉽게 맞추는 어휘문제 집중적으로 출제됨. 서술형은 중간고사에 비해 서술형 문제수가 줄었고 까다로운 문법의 문제 유형은 없었으나 꼭 알고 가야하는 문법부분과 접목시켜 문장을 만드는 문제가 출제됨. 각 단원별 문법부분을 충분히 숙지했다면 평이한 난이도의 서술형. 서술형 문제수가 줄고 배점이 커졌음. 두일중 1학년본문과 관련된 문법과 독해 부분에 있어서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3분 보카에서의 단어와 원어민 수업 시간에 다루어진 자료에 있어 자료가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수업 시간의 집중력과 필기할 필요성이 있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어휘 파트에서의 비중이 많이 높게 나왔고 그 범위 또한 기본적인 본문과 3분 보카, 원어민 수업까지 학생들이 본문 이외의 단어 암기 학습에 있어 집중해야 했음. 1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다소 난이도 있는 단어가 주가 되어 시험이 임박해서 나눠주는 3분 보카의 경우 학생들의 이행력에 따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다. 지산중 1학년전체적으로 많이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의 반절이상이 도표를 보고 문법을 활용하는 문제출제 각단원 문법정리와 반복학습이 필요로 된다. 문법은 중간고사에 비해서 문법정리가 필요로 되는 문제가 주로 출제 예를들면 가주어 it 쓰임구분하기, 문법적인 사항 틀리는 것 고르기, 서술형문제는 기본적인 문법사항만 알면 풀 수 있었다. 현재진행형, 수의일치 등등 통문장과 회화체표현 암기는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각 단원 어휘정리와 관습적인표현 익히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한빛중 1학년지난 중간고사 전 문항 서술형으로 출제된 반면 기말고사에서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는 큰 차이점있고, 기본적인 본문 암기 및 학습이 바탕이 되고 각 과별 핵심 문법 정리가 되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 풀어낼 수 있음. 이번 기말고사에서 한빛중 아이들 대부분 전반적으로 독해 파트에 있어서는 틀린 문항이 거의 없었으나 대부분 문법 파트에서 틀림. 공통적으로 보기 내 감탄문 형태가 옳지 않은 문장 찾기에서 틀림. 기본적인 문법 사항을 알고 있었다면 큰 무리가 없었을거라 생각되지만 학생들이 수일치 부분에서 헷갈리고 생소하게 되어지는 문장으로 답을 하여 오답처리됨. 해솔중 1학년어휘부분에서 대체적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음. 수업시간에 성실히 공부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였음. 회화부분도 교과서 대화문에서 거의 출제가 되었음. 집중해서 차근차근 풀면 쉬웠던 문제들이였음. 문법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고 수업시간에 한번쯤은 다뤘던 문제들로 출제가 됨. 독해 부분에서도 수능형 유형의 문제가 출제가 되었음. 통문장만 제대로 외웠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음. 마지막으로 영작(서술형)에서 문제가 조금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음. 각 단원의 주요 문법을 이용한 문제들로 출제됨. 또한 한 문제당 영작을 2-4 정도씩 하는 문제들 이여서 조금 실수하면 4-6 점씩 틀릴 수 있는 함정이 있었음. 이번 기말고사는 전반적으로 쉬웠으나 영작(서술형) 2문제 정도가 조금은 어려웠음 금릉중 1학년객관식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으나 독해영역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단순 암기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보다는 사고력을 염두한 독해문제 비중이 높은편임. 객관식도 통합형 문제가 대략 4-5문제 정도가 됨. 서술형은 타학교에 비해 서술형 문제수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한 문제내에서도 2문장-3문장으로 나뉘어져서 부분점수를 유념해 둔 문제들이 많고 그림, 도표, Dialog 독해를 통해 조건에 맞는 문장으로 영작을 해야 하기에 좀 까다로운 서술형이 이번에 많이 출제됨. 한가람중 1학년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 비중이 높았던 것에 비해 이번 기말고사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음. 기본적으로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각 단원별 핵심 문법 사항을 주로 다뤄 문제 출제 되었고 전체적인 난이도 또한 평이한 편임. 다만 전 문항 서술형으로 출제되면서 중간고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어휘 파트에서의 문제가 다소 비중이 있는 편이었고 발음 같은 단어의 분류,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항에서 평소 헷갈릴 수 있는 요소에 있어 문제 출제되었음. 또한 주어진 그림에 대한 상황 묘사 문항에 있어 각 과에서 다뤄졌던 문법 사항이 제시되어 까다롭게 느껴졌음. 그 외 다른 문항에 있어서는 난이도 평이함. 전체적으로는 서술형 난이도가 높아졌고 비중도 커졌으며 말하기 문항 또한 예년에 비해 늘어났다.학년 평균은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60-70점대로 보여지며 90점이상 A를 맞기 위해서는 4가지 영역의 균형 잡힌 학습이 요구된다.※ 지면관계상 파주시 일부 누락된 중학교는 다음 기회에 기고 할 예정이다. 파주아발론 어학원 한현숙 중등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청소년 봉사, 배려와 책임감 기를 수 있어요”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찾아서“청소년 봉사, 배려와 책임감 기를 수 있어요” 방학이 되면 청소년들의 봉사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엔 강제성 부여, 내신 성적화, 스펙 쌓기 등으로 진정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미가 퇴색하기도 했지만, 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은 여전히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이미아 팀장은 “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학생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꾸려가는 동아리”라며, “책에서 얻을 수 없는 배려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공부하는 틈틈이 봉사활동에 열심인 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났다. 7개 분과로 이뤄진 중, 고등 연합동아리 토요일 오후 1시,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장난감학교의 수업이 한창이다. 버려진 장난감 부품들 사이에 수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들은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프로그램기획 분과 학생들이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이미아 팀장은 “오늘은 프로그램기획 분과 학생 2명이 아이들 출석체크부터 글루건 사용법까지 꼼꼼히 돕고 있다”고 설명한다.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http://cafe.naver.com/gyohayouth)는 중, 고등 연합동아리로 현재 75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다.“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는 학생들의 재능과 특성을 살려 영어특화분과, 숙제도우미분과, 책읽어주기 분과, 청소년 자료 분과, 영화상영분과, 프로그램기획 분과, 홍보분과 등 7개 분과로 나눠져 있습니다.”(이미아 팀장)봉사활동은 매주 토요일 각 분과별로 3명씩 돌아가면서 한다. 봉사시간은 2시간이다.“매달 두 번째 주에 전체 봉사자들이 모이는 날이 있어요. 이날은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 비판을 해요. 이후에는 각 분과별로 기획 회의를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요.” (이미아 팀장) 창의성 돋보이는 자율 동아리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각 분과별로 자율성이 있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돋보인다.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회장 김태연 학생(고양외고 1학년 3반)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소년 동아리 가운데서 가장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라고 자랑한다.프로그램 기획 분과 차정아 학생(운정고 2학년 5반)은 “1318 보드 게임을 기획했었는데, 생각보다 참가자가 많아서 보람 있었다”고 한다. 임재희 학생(교하중 2학년 8반)은 “영어특화 분과에서는 영어책도 읽어주고, 영어 게임, 노래 등을 한다”며, “아이들은 영어책을 읽고서 신체놀이를 할 때 가장 즐거워한다”고 말한다. 판사가 되고 싶다는 장소영 학생(두일중 2학년 1반)은 봉사활동도 하고, 스스로 영어 실력도 쌓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이미아 팀장은 “도서관 로비에서 튀어나와 책 읽는 모습을 연출한 홍보분과의 플레시몹(flash mob)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서관의 활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오히려 많은 것을 지원하던 때보다 자유가 주어졌을 때 청소년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려와 책임감 생겨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려와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동생들과 함께 활동하다보니 리드십도 좋아졌다. 책읽어주기 분과의 김희주 학생(두일중 1학년)은 “매주 토요일 4시에 그림책을 2,3권 선정해서 읽어준다”며, “독후 활동을 할 때 너무 재미있고, 보람 있다”고 말한다.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는 이다민 학생(교하고 2학년 8반)은 “숙제도우미는 아이들의 숙제나 어려운 문제를 도와준다”며, “우리 때와는 달리 스토리텔링 수학과 서술형 문제들이 많아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게 조금 어렵다”고 한다. 사서가 꿈이라는 차정아 학생은 “어린 중학생들과 함께 동아리를 꾸리다 보니 책임감과 리드십이 생긴 거 같다”고 한다. 기획프로그램 분과장인 김민선 학생(동패고 2학년 2반)은 “어른들이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끼리 의견을 내고, 재능을 나눠줄 수 있어 즐겁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회장 김태연 학생은 봉사를 하면서 책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앞으로 영어토론, 공부 멘토링 같은 청소년 프로그램도 만들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회장 김태연 학생)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개성과 장점을 살린 미술대회 입상자의 노하우 -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 개성과 장점을 살린 미술대회 입상자의 노하우 전국미술실기대회든 각 대학에서 시행하는 실기대회든 수상을 한다는 것은 실기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미술대회 입상은 수시입학에 있어서는 절대적이다. 개성과 장점을 살린 미술대회 입상자의 경험을 들어본다. 사례1 - 세종대 실기대회 금상, 연세대 실기대회 은상 수상자 먼저 선생님들께서 제공해주시는 수업내용들은 열심히 했으며 숙제는 내게 부족한 부분을 요구하신 것이라 생각되어 성실하게 제출했다. 시험 전 날에는 학원을 일찍 나와서 문제풀이를 하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꾸준히 했다. 또 그것을 검사 맡아서 보안하고 조언도 받고 그렇게 연습을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시험당일에는 내 그림에 집중을 하느라 다른 학생들의 분위기는 신경을 쓰지 못했다. 끝나는 시간까지 꼼꼼하게 그렸던 기억이 남는다. 다른 친구들도 열심히 하는것을 보면서 미대 입시는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겸손한 마음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다만 자신감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만 만족했다. 수상을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행복했다. 실기실력이 훌륭한 학생은 많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에게 절대 자만하지 말고 남들에게 절대 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면 좋겠다. 앞으로 수시를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사례2 - 국민대 건축디자인캠프 최우수상 수상자 그림을 그리는 것이 평면적인 표현이라면 입체조형은 공간에 대한 생각과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림의 주제에 나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표현 계획이 중요하다. 입체수업 을 통해서 아이디어 스케치나 가장 기본이 되는 드로잉 연습을 많이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큰 실기대회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신감을 얻었다. 해마다 열리는 전국 미술실기대회는 많다. 이를 준비하고 실기력을 인정받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초반엔 조바심이 생겼지만 잘 극복했다. 특별한 것이 있다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자신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스토리텔링 수학의 일급비밀, 수학이 즐거워진다!! - Wiz-Genius 학원(멘사 일산서구교육원) 백영실 원장 스토리텔링 수학의 일급비밀, 수학이 즐거워진다!! 초등학교 때는 반에서 수학 1~2등을 다투던 내 아이가 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수학포기자가 됐을까. 기계적으로 문제지를 풀고 연산하고 공식을 암기했지만 근본적으로 수학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세계 수학올림피아드에서 대한민국은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그러나 수학성취도는 높지만 수학에 대한 흥미,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는 게 현실이다. 정부가 2012년에 발표한 ‘수학선진화 방안’은 이같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데 그 목표가 있다. 수학을 기초로 사회,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학문과 융합시켜 배우는 STEAM역시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된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수학, 문제풀이 위주 암기 학습에서 탈피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E=MC²공식은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켰으며, 화석 에너지에서 원자력 에너지 시대로 전환하는 열쇠가 됐다. 이처럼 20세기 들어 현대 수학은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경제, 금융, 군사, 정치, 사회, 문화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세계 각국은 수학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수학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 입시를 위한 필수 과목으로만 치부해 왔던 우리나라도 이에 발맞춰 수학 선진화 방안을 내 놨다. 주요 내용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의 과제로 STEAM교육 방식이 등장한다.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하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수학과 사회, 음악, 미술 등간에 통합교수학습을 시도하게 된다. 또 공식 중심의 문제풀이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학 과정에서는 계산기 등 공학적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위해서 교과서도 바뀐다. 이미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교과서가 스토리텔링 교과서로 변경됐으며 순차적으로 초등학교 전 과정과 중학교 수학 교과서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수십, 수백만원짜리 족집게 과외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수학교육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수학교습도 지원된다. 스토리텔링 수학, 일상 생활에서의 수학이 답이다 그러나 막상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정보와 학습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나라는 수십년의 세월을 대학 입시 교과과목의 수학으로만 가르쳐 왔기 때문이다. 공식을 외워 풀면 1시간이면 가르칠 개념원리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하면 2~3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당장 눈앞의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한 것은 확실히 아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수학을 재미있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준다. “맨홀 뚜껑은 왜 원모양일까, 벌집은 왜 육각형이지, 우리 엄마는 내가 학교 끝나고 놀다가 학원 간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학원 알리미 서비스), 숫자는 왜 만들어 졌을까” 이런 일상생활에서의 궁금증이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풀어지는 것이다. STEAM, 한국형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한 초석 일상생활에서의 수학교육은 결국 STEAM이다. 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Mathematics(예술과 수학)간의 통합적인 교육방식이다. STEAM에서 강조하는 창의성과 융합의 중요성은 바로 우리 눈앞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의 혁명을 열었던 애플의 ‘아이폰’이 그것. 故스티브 잡스는 바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던 과학과 공학, 예술과 기술을 융합해 아이폰을 탄생시켰다. 스토리텔링 수학과 맥락을 같이하는 STEAM은 바로 스티브 잡스 같은 융합인재를 육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강조되는 것도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다. 연필이 한 다스 있다 본래 연필 기능 외에 이것으로 할 수 있는 일 10가지는?(구글) 러시아 갱에게 납치된 끔찍한 상황, 갱은 6발의 총알을 장전할 수 있는 권총 탄창에 2발을 넣고 방아쇠를 당긴다. 다행히 당신은 살아 있다. 갱은 당신에게 탄창을 돌릴지 그냥 바로 방아쇠를 당길지 질문한다. 이 상황에서 당신이 총에 맞을 확률은?(페이스북)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입사 인터뷰 문제다. 창의적인 사고와 수학적 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자녀가 ‘제2의 스티브 잡스’, 구글의 대표이사가 되길 원한다면 바로 지금 스토리텔링 수학을 가르쳐야 할 시점이다. Wiz-Genius 학원(멘사 일산서구교육원) 백영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