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양한 공부방법, 수학을 잘하는 방법 _ 에이급학원 원장 이광재 다양한 공부방법, 수학을 잘하는 방법 최근 KBS에서 공부하는 인간(호모 아카데미쿠스) 5부를 방영했다. 이 프로에서는 각 국가별 공부에 대한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 낸다.영국의 옥스퍼드는 매번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데 같이 앉아 밥을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 분야의 토론이 서로 이루어진다. 옥스퍼드 학생은 옥스퍼드 학생증만 있으면 옥스퍼드 토론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피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성 되어 있었다. 교수와 1:1 튜터링에서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에도 방어할 수 있는 학식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었다. 프랑스의 한 카페모임에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철학토론을 하고 있었다. 물론 프랑스는 대학입시에 철학논술이 있는 나라이다. 철학이란 우리나라의 대학입시에서 논술시험과 비슷한 모양새지만 그 깊이는 현격히 차이가 날 것이다. 이스라엘은 매우 시끄럽게 싸우듯이 토론하면서 탈무드를 배우고 있었다. 자식이 학교에 다녀오면 무엇을 배웠느냐고 물어 보지 않고 오늘은 무엇을 질문하였냐고 물어 본다고 한다. 반면 동양(중국, 인도)의 공부하는 방법은 글자를 익히거나 경전을 암기하는 것이 공부의 주를 이루고 있었다. 공부를 잘 하여 성공하는 것이 자신의 가족과 조직 더 나아가서는 국가를 위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일본은 어렸을 때 운동을 많이 시키는 학교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이미지였다. 이렇듯 국가별 공부 방법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어느나라에서나 공통적으로 공부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 7가지로 간략하게 요약해보았다. 1. 호기심 : 하고자 하는 공부에 호기심이 있어야 흥미와 관심이 생기고 사고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호기심이 강한 학생은 새로운 학문을 즐기면서 배운다. 2. 성실 : 자기 자신에게 성실해야 된다. 수업중에 의문점이 생기면 그 즉시 해결 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해야 된다. 시간이 지나면 스치고 지나가기 때문이다.3. 신뢰: 가르치는 선생님과 자기 자신을 신뢰해야 된다. 교육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수시로 불신이 발생하여 선생님을 자주 교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4. 시간관리 : 계획적으로 공부하여야 한다. 그날그날 시간과 공부할 범위를 정하고 해야 한다. 또한 시간마다 성취감을 느끼면서 진행 되어야 한다.5. 노트정리 : 공부 잘 하는 학생은 수업시간에 노트정리를 많이 하는 걸 자주 본다. 현재의 깨달음을 기록하여 나중에 보더라도 시간 단축을 꾀할 수 있다. 또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한 번 틀렸던 문제를 비슷하게 틀리는 오류에서 최대한 벗어나야 한다.6. 계획표 관리 :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가장 필수요건은 자기전에 그 날 배웠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다. 계획대로 안된 것들은 다시 수정 하여 이루어 나가야 된다.7. 예습 복습 : 공부는 반복을 필수로 한다. 배웠다고 반복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원리가 생각나지 않을 수 있다. 다음번에 배울 부분을 미리 조금 이라도 보아 두면 설명을 들을 때 이질감 없이 친밀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위와같이 자기 자신만의 공부스타일을 특화시켜 자신만의 팁을 만들어야 된다. 전부를 할 수 없을 때는 몇 가지라도 만들어 실행 해 봐야 한다. 공부는 습관이 많이 좌우 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결과가 증폭되어 자신감을 갖게 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만 단시간 내에 결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개인별 성향에 맞게 자신만의 팁을 특화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교육을 받을시에는 개인별 잠재력의 팁을 찾아 줄 수 있는 학원도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다. 좋은 교육을 위한 선생님, 그리고 학생좋은 선생님은 학생의 장, 단점을 제대로 파악하여 올바르게 나아 갈 수 있게 인도하여야 한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나 못 하는 학생이나 잘 사는 학생이나 못 사는 학생이나 차별하지 않고 이 세상의 훌륭한 버팀목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끌어 주어야 한다.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괴로움까지도 같이 느끼고 천편일률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경험에서 얻은 독특한 방법으로 학생을 기쁘게 만들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많이 비축되어 있어야 한다.좋은 학생은 좋은 선생님을 알아보고 신뢰감과 자신감으로 기존의 자신의 틀을 과감하게 버리고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좋은 선생님이 아주 가까이에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촉각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모든 학문의 기초인 수학에 있어서도, 잘 하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사칙연산을 잘 하는 학생보다는 문제를 읽고 그 문제의 개념을 식으로 만들 수 있는 분석력이라 하겠다. 그러한 분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문과학, 자연과학 관련 서적을 풍부히 읽고 보편적인 상식을 통해 수학에서 통용되는 공식들을 나름대로 확인해 보는 절차가 있어야 하겠다. 에이급학원 원장 이광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6
-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실습생 모집 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0명의 현장학습 실습생을 파견하고, 현지에 취업시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글로벌 현장학습 실습생을 모집한다. 이번 선발분야는 공업, 농업, 가사계열로 25명 내외를 선발하며, 관련 서류는 4월 8일까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063-239-3394)로 제출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일반계고 전문계학과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당해 연도 8월 30일자 기준 만 18세가 넘는 3학년 학생이다.(1995. 8. 30 이전 출생자)학교 내신성적은 1, 2학년 4학기 중 4등급이내 과목이 5개 이상이며, 1, 2학년 재학 중 무단결석이 3일 이하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ESL(7주), 기술교육(3주), 인턴쉽 (2주)등 총 12주간 호주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1차 전형은 4월 25일 지필평가와 원어민 인터뷰 면접이 실시되며, 5월 6일 1차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경에 선정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4월엔 야외에서 체험학습해요 4월을 맞아 야외에서 자연과 생태를 공부할 수 있는 각종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회관 3층 강당 신재생에너지체험관에서 청주·청원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야 놀자’라는 주제로 에너지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친해지기 ▲태양광 풍차 주택 만들기 ▲에너지 관련 영상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자세한 문의는 200-4728로 하면 된다.또 청주시는 유치원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무심천 과학, 생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천연비누 ▲테라리움 ▲에어로켓 ▲빛 상자 ▲풍선헬리콥터 등을 만들 계획이디. 참가비는 무료이고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 환경과 200-2632,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261-3262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충북도내 중,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중원문화답사단’을 모집한다. 답사단은 오는 4월 27일, 5월 25일, 6월 22일, 9월 28일, 10월 26일 총 5회에 걸쳐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 조선을 대표하는 유적지 15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4월 탐방 신청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매월 초에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중식비 및 입장료는 개인부담)이고 자세한 문의는 229-6300으로 하면 된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음악·미술·글짓기 등 각종 대회 열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제 10회 청주예술제와 관련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악, 미술 등 각종 대회가 열린다.청주음악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및 음악관에서 ‘제 20회 초, 중, 고 학생음악경연대회’를 연다.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성악 ▲피아노 ▲현악(클래식 기타 포함) ▲관악 ▲타악 ▲작곡 실용음악 등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목) 오후 6시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음악협회(010-4452-2501, 010-3028-8471)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사단법인 청주미술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부근에서 ‘제 74회 충북 유·초·중·고등학생 사생 실기대회’를 연다.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부문은 회화부(소묘, 수채화, 수묵화, 크레파스화)와 서예부(한글, 한문, 문인화)로 나뉜다. 참가신청은 청주미술협회 홈페이지(http://cjartne.com)로 하면 된다. 서예부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043-223-9717로 하면 된다.청주문인협회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제 8회 산·강·하늘 학생 백일장’을 연다.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참가할 수 있고 단체로 참가할 경우에는 오는 13일까지,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 가능하다.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제시될 예정이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일이 재밌으면 더 잘해보려는 동기도 생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기부여(motivation)와 관련된 말이 자주 오고갑니다. 그 말들 중에는 ‘재미없어 더 못하겠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고 돈 더 주나?’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나 ‘이번에는 무언가 보여주고 말겠다!’, ‘타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적극적인 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동기부여는 어떤 기대감이나 절망감에서 생겨납니다.날씬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비만이라는 건강의 적을 이기기 위한 절망감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전자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가가는 것을 ‘지향성 동기’라고 하고, 절망감 속에서 불가피하게 시작하는 것을 ‘회피성 동기’라고 합니다.원하던 원하지 않던 동기부여는 우리의 삶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동기유발의 큰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데일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일에 있어서 가장 보람을 주는 요소가 무엇일까? 돈? 양호한 근무조건? 보너스? 그러나 이런 것들 중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일 그 자체’ 였다.』 최근, 경영에서 화두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동기부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펀 경영(Fun Management)’입니다. 펀이라는 단어는 재미(즐거움)를 주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는 아예 경영 지침을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강조하고 근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놓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현재 주당 근무시간은 35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직원들이 일에 매달려서 너무 많은 시간이나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재미나게 하도록 여건을 만들면, 생산성 향상 등 보너스로 얻는 것들이 아주 많게 됩니다. 일이 재미가 있습니까? 아니면 재미가 없습니까?일은 재미가 있어야지 마지못해 하는 것은 큰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일 자체를 오락과 취미로 만들어 보십시오. 이제는 열심히 일하는 시대가 아닙니다.열심히는 기본이고 일을 즐기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는 시대입니다.현재의 일을 충실히 즐겁게 하는 사람은 다른 일을 만나도 흥겹게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좋아서 일을 해 보세요. 좋아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더 잘할 수는 없습니다. 일이 힘들다고 하면 더 힘이 듭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유쾌하게 일의 재미를 찾아 도전해보세요. 어느새 창의력이 발동할 것입니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글 :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 KIST 인성 ·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특별 교육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정서함양, 그리고 가족의 유대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폼아트(시계 만들기), 리본공예(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토피어리공예(동물 토피어리 만들기), 북아트(가족앨범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현재 모집 중인 폼아트(4월 13일(토) 개강)를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모집일정과 수강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수련활동팀(070-7815-459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youth.ac)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메일(tjflakak@hanmail.net) 또는 팩스(041-900-0778)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기질·진로탐색 검사 무료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진로·학습 설계를 통한 전략적 진로서비스를 위해 기질·진로탐색검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정보실은 전문 상담사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컨설팅과 진학 정보 검사 및 진로·직업 상담을 한다. 일정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4~6시, 토요일 오전 10~오후 4시다. 상담은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지도와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진로성숙도 △흥미검사 △성격검사 △학습성격유형검사 △학습행동유형검사 △학습기술검사 등을 근거로 진로흥미와 성숙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가 도와준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넓혀,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진로정보 상담 신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에서 ‘교육문화마당-진로상담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문의: 042-229-1446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눈높이를 맞추니 아이들 마음이 보이네요” 지난 3월 30일 아침,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서대전역으로 몰려드는 아이들을 환한 얼굴로 맞았다. 힐링열차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던 아이들은 아버지처럼 챙겨주는 나 과장의 배려에 웃음으로 답했다.힐링열차를 준비한 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는 휴일을 반납했다. 요즘 새학기를 맞아 학생생활안전과는 야근이 부쩍 늘었다.학교폭력과 새학기 학업중단자 예방, 학교안전 등으로 직원들은 저녁도 사무실로 배달시킬 정도다. 아이들 부모와 통화해 동의서를 받았고, 안전문제와 보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학교가 다른 60명이나 되는 아이들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열차 출발전 코레일과 힐링열차 운영 업무협약을 맺느라 뛰어다녔다. 열차안에서는 아이들과 삼행시를 짓고 속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했다.나 과장은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108배를 하면서 일배, 일배 의미를 가슴에 담아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나 과장에게 송광사에서 하룻밤은 긴 시간이었다. 9시 취침, 새벽3시 기상이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긴장 속에서 뜬눈으로 새벽예불을 알리는 법고소리를 들었다. 공양시간에도, 설거지를 할 때도 항상 맨 뒤에서 아이들을 살폈다. 나 과장은 “수학여행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수학여행은 아이들을 통제하느라 진이 다 빠지는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힐링열차는 편하게 어울릴 수 있어 나도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아침 공양을 마치고 불일암을 오를 때는 뒤로 쳐지는 아이들을 아버지처럼 안아줬다. “녀석들이 참 이쁘네요. 108배를 마친 아이들이 힘들어서 못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밝은 표정으로 산에 오르니 기특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미래행복최면연구소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5 사용목적에 따른 ''나''- 전달법(''I''-Message)의 예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5사용목적에 따른 ''나''- 전달법(''I''-Message)의 예 1. 긍정적 나 전달법 부모나 자녀 모두에게 문제가 없을 때, 상대의 행동에 대하여 나의 좋은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 기술이다. 내가 그의 행동에 칭찬하는 말을 하니 상대는 용기 또는 동기부여를 받아 그 좋은 행동을 더욱 증가시킨다. 즉 자녀에게 어떤 행동을 바랄 때 그와 관련된 사소한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칭찬할 때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ex)"네가 이 문제를 아빠에게 솔직히 얘기해주어서 기분이 참 좋구나." "지난 시험에서 40점이었던 수학점수가 60점으로 올랐으니 네가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아 엄마는 뿌듯하단다." 2. 예방적 나 전달법 지금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걱정되는 결과에 대한 징후가 있거나, 그것을 예방 할 때 사용하는 대화법이다.ex)"네가 계단을 뛰어 내려가는 것을 보면 떨어 질까봐 정말 걱정된다."하지만 이 전달법에서는 너무 먼 미래의 것을 얘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니 조심해야 하고 너무 자주하면 안하느니 못하다.ex)"그렇게 공부를 안하고 게임만 하다가는 대학도 못 가고, 네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가 어렵단다." 3. 직면적 나 전달법 행동을 변화시킬 목적으로 사용하며, 주로 아랫사람이나 친구들 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요구사항이 직설적이기에 그 이유가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ex)"네가 말 대꾸를 하니 아빠는 기분이 나쁘구나." 대신 "너도 생각이 있겠지만 아빠의 말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대꾸를 하니 기분이 나쁘구나. 이 경우는 아빠의 경험이 있으니 아빠의 말을 따르는 것이 어떻겠니."미래행복최면연구소 서해원 박사의 심리상담 칼럼 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6
- 부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시민강좌 부산시립미술관 상반기 시민강좌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시민강좌를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시민들과 만난다.첫 강좌는 ‘21세기,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이 강연하며,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국 미술의 근현대’를 테마로 근현대 미술 전문가 6명이 초대된다. 이어 6월 20일부터 ‘명화 속의 일상’을 주제로 여섯 차례 강연이 진행된다.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오광수, 미술사학자 이중희, 미술평론가 옥영식 등이 강사로 나선다.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에서 일정을 참고해 수강 신청을 하면 되고, 수강료는 없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