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 매점 고카페인 음료 판매 금지 인천시교육청이 매점 운영 학교 68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29일부터 5일간 고카페인 음료 판매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제2차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의거 2013년 1월 1일부터 학교 매점과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 금지됨에 따라 학교 매점에서 고카페인 음료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다.합동점검에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들에게 카페인 음료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학교 매점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 금지를 알리는 홍보 리플렛도 제작하여 각 학교에 배부한 바 있다.고카페인 음료란 카페인 함량이 1㎖당 0.15㎎이상 함유된 음료이다. 고카페인 음료 1캔(병)에는 60~130㎎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즉, 체중 50kg 청소년의 경우 카페인 1일 섭취기준량은 125㎎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고카페인 음료 1캔(병)만 마셔도 1일 기준량을 초과하게 되는 셈이다.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학업 집중이나 잠을 쫓기 위한 목적으로 고카페인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거나, 고카페인 음료에 여러 가지 음료를 섞어 무분별하게 음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고카페인음료는 과잉 섭취 시 불안, 메스꺼움, 구토 등 청소년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오히려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를 누적시킬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새 학년 무료 아동발달검사(K-CDI)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온라인 검사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검사에서는 장애를 조기 선별할 수 있으며 병원 방문을 망설이는 부모의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자 했다. 또한 채점상의 오류와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은 해석상의 차이를 제거하기위해 해석지표를 활용할 예정이다.무료 아동발달검사는 동부관내 연수구와 남동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할 수 있다. 또 아이의 발달정도가 궁금한 학부모도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ongbu.ice.go.kr/special)에서 직접 검사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한 실명인증을 거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언제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동부교육지원청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것 같지만 병원에서 검사하기에는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번 지원을 통하여 장애유아를 조기에 판별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교정하거나 경감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인천 사교육비 대도시 중 최저 지난 2월 6일 발표된 통계청의 ‘201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2년 인천 초·중·고등학생의 1인당 사교육비는 20만 3천원, 사교육비 증감률은 -5.1% 감소해 전국 시단위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은 69.4%로 인천지역은 이보다 2.8% 낮은 66.6%로 타 지역보다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는 낮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전국적인 평균은 초등학교 80.9%, 중학교 70.6%, 고등학교 50.7%의 학생이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78.9%, 중학교 63.6%, 고등학교 50.7%로 전국 평균에 비해 초등학교는 2%, 중학교는 7% 낮으나 고등학교는 타 지역과 같게 나타났다.아울러 2012년 인천의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만 3천원으로 2011년도에 비해 1만 1천원 감소되었다. 이를 전체 학생수에 대비하면 약42억 6백만원 정도의 사교육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전국 평균은 23만원 6천원이며, 초등학교 21만 9천원, 중학교 27만 6천원, 고등학교 22만 4천원이었으나, 인천지역의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18만 3천원, 중학교 22만 7천원, 고등학교 20만 9천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각각 3만 6천원, 4만 9천원, 1만 5천원 낮게 나타났다.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전년대비 감소율이 대도시와 비교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내실화 및 정상화를 강조한 정책 추진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대구] 공부 잘하는 비법, 자기주도학습의 모든 것 공부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 공부 열심히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법을 만나보자. 공부하는 방법을 알면 공부 잘 하는 비법도 알게 된다. 목표를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아무도 간섭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바로 ‘자기주도학습법’을 알기 때문이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나름의 공부방법을 가지고 스스로 목표를 향해 공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리 아이의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학창시절에 반드시 만나봐야할 ‘자가주도학습법’은 왜 중요할까.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기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합당한 최적의 학습 전략을 스스로 기획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내 것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두 달만에 최상위권으로공부도 마찬가지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부모님을 위해’ ‘해 주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목표를 정하는 것에서 계획을 세우고 학원을 선택하여 나날의 일정을 짜는 것에 이르기까지 부모님이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학생들의 생각이 이해되지 않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그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대하여 일종의 방관자적 마인드를 갖추게 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부모님의 강요에 못 이겨 흥미와 전혀 무관한 진로를 선택한 학생을 관리한 적이 있었다.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였고, 장래에 번역이나 통역의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 일에 대한 학생의 열망은 강렬했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자연계열을 선택한 상태였다. 언제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으나 표정은 늘 시무룩했다. 결국 부모님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학생의 진로를 바꾸었고, 학생은 두 달만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자기주도학습 3시간의 절대 법칙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하려면 공부의 절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여 주도적으로 공부해야 집중이 잘되고 공부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기공부시간이 어느 정도면 될까? 우등생들이 말하는 자기공부 절대시간은 중학생 기준으로 학기 중에는 3시간 방학 중에는 6시간 이상이다. 고등학생은 학기 중에는 하루에 6시간, 방학 중에는 12시간 이상이다. 남의 선택에 따라 끌려 다니는 삶을 살게 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시간을 선택하고 학습에 집중할 것인가? 학습의 절대 시간을 늘리고 6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반드시 변화가 나타난다.글 대구범어 에듀플렉스 수성캠퍼스 정효은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구미] 재수학원 선택, 신중해야 하는 이유 올 2013학년도 대학입시가 추가합격자발표까지 거의 마무리됐다. 단 몇 문제 실수로 가고 싶었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최종적으로 결심하고 재수학원 선택을 선택해야 할 시기다. 학원을 선택할 때 몇 가지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자 한다.기숙학원의 광고가 많이 나도는 시기다. 무작정 본인의 의지력이 약하다고 기숙학원을 찾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한다. 단체생활이 본인과 잘 맞을 것인지 판단해야만 한다. 기숙학원으로 일단 선택하면 새로운 선택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강사진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최소 재수생 강의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재수생은 재학생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멘토링이 가능할려면 최소 5년~10년 정도의 재수생강의 경험과 좋은 실적이 있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수시대비를 위한 연간 입시설명회와 6월, 9월 모평 분석을 위한 설명회 계획이 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수시준비를 위한 짜여진 상담 메뉴얼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수시가66.4%, 정시가34.6% 모집으로 이미 발표되었기 때문이다.담임, 재수부장, 진학실장, 부원장등을 통한 체계적인, 주기적인 상담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별도 수학전임강사와의 질문 시스템시간이 여유 있게 확보되어 있는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은 수능에서 가장 중요하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수준별, 단계별 클리닉 강좌도 마련되어 있는지도 함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은 보조교사가 아닌 전임강사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서 계획하고 있는지도 챙겨야 할 것이다.사회탐구나 과학탐구가 재수생들의 자율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설강이 되어 있는지도 살펴야 할 대목이다. 또한 수시대비 프로그램과 수학과목의 수준별, 단계별 시스템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 대학입시 전반에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영역 중 수리영역에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이들 요소가 재수생이 매우 유념해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다.온라인 강의 학습가능 여부, 혹은 질의응답 시스템을 활용 여부 등은 꼭 미리 검토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으므로 시간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재수학원은 한 번 선택하면 바꾸기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특히, 기숙학원 선택은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부분의 점검할 요소를 잘 살피고, 챙겨서 본인에게 꼭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할 것을 깊이 고려해서 선정해야 할 것이다.구미 KIC학원 김인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2014학년도 수능 및 대입 전형계획 이렇게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13학년도진학지원센터 마중물사업에 따라 고등학교 신임 1,2,3학년부장, 진로진학상담부장, 3학년 담임교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글로벌대학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입 전형계획 안내를 위한 고등학교 진학담당자 진학관련 연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영숙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학진학 실적이 향상된 것에 대한 격려와 2014학년도 대입전형을 대비하여 각 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진학지도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아울러, 인천시교육청에서는 대입지원전략 계획인 진학지원센터 마중물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에서 체계적인 대입 진학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교육과학기술부 대입제도과 송선진 과장은“ 달라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준별 A, B형 도입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혼란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대처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및 영역별 주요 특징 안내, 201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주요사항 안내 및 대비전략, 2014학년도 진학상담 및 마중물 프로그램 활용방안,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 지도 사례, 진학 연계를 고려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사례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올해부터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93교에 1명씩 배치 동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동부 관내 초·중학교 93교에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를 1명씩 배치 지원한다.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는 각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며 방과후학교 업무담당교사의 업무지원을 주 역할로 하여 근무하게 된다. 구체적인 담당업무는 방과후학교 강사관리, 학생관리, 교실관리, 수업관리 등의 지원이다. 각 학교에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가 배치되면 방과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를 93교에 1명씩 배치 지원한다는 계획에 따라 배치가 확정된 93교의 학교는 3월 5일까지 인력계약을 마무리 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코디네이터 채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각 학교별로 8개월간의 근무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77교에 방과후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93교로 확대해 방과후학교 업무경감과 내실 운영에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토리텔링 초등수학교육사’ 1기생 모집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스토리텔링 초등수학교육사’ 과정 1기생을 모집한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이야기와 같은 서사적 방식으로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수학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도입된 스토리텔링수학 교수법을 익혀, 초등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의 스토리텔링수학 방과 후 강사 및 문화센터, 학원 등 교육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공부방, 교습소, 학원 등 개인 창업 또는 프리랜서로도 활동 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40명 정원으로 등록 마감하며, 총 15주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문의 02-2260-37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칼럼-정시 수시 무엇을 선택할까? or 영어 수학 무엇을 선택할까? 이제 정시가 아니라 수시이다. 귀가 따갑게 들은 입시 전문가의 이야기이다.입시전문가의 말은 옳은 이야기이다, 그런데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패한 수험생들은 현실과 동 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다년간 입시를 지도해온 전문가의 말이 옳은 지 입시를 직접 경험한 선배들의 이야기가 옳은지로 갈팡질팡 할 수밖에 없다. “정시 준비해야 돼요? 수시 준비해야 돼요?” 한 입시 전문가에게 물어 보았다.정시모집 정원은 현격히 줄었고 수험생들이 원서를 쓸 때에 눈치보고 하향지원하기 때문에 정시에서 행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예전 수시모집 정원을 50%정도로 선발 할 때만 해도 수시를 버리고 정시에만 올인한다는 말은 현재에는 통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점수가 잘 나와도 원하는 등급이 나오지 않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전년도 언외수(현 국영수) 1등급을 받고도 사탐이 좀 안나오면 연고대는 물론이고 건국대 정시에서 예비 번호도 못 받고 울상이 되는 경우가 이러한 경우이다. 그런데도 구태의연하게 아직도 정시만을 외치고 있다. “왜 재수를 결심하게 됐니?” 재수를 결심한 학생에게 물어 보았다. “수시에 원서를 쓰기까지 7월부터 각 대학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시전형을 알아봤는데 한 대학에서 선발하는 유형이 평균50개 정도로 눈이 빠질 것 같았어요. 원서를 써놓고도 자기소개서도 쓰는데 적어도 3주는 올인했어요. 이렇게 수시준비과정이 10월초까지 하다보니 공부 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이후에 수능에 올인을 하려고 했지만 수능 최저도 안 나와서 결국 논술 시험도 보러 가지도 못하고요. 제가 재수 할 때에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정시준비에만 올인 해야 되겠죠?” 그러면 수험생들은 정시와 수시 중 뭘 선택해야 할까? 이 말은 “ 영어공부를 먼저 할까? 수학공부를 먼저 할까? 라는 질문과 같다. 영어100점이 아니라도 수학도 국어도 준비해야 한다. 수능등급을 만든 후에 논술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논술을 공부한 후에 수능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국영수탐에 논술과목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논술이 먼저냐? 수능이 먼저냐?“ 라는 질문을 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위 학생의 일화는 1차 수시에 올인하여 다른 하나를 망각한 경우이다. 수시원서 6개중에 대부분을 1차를 겨냥한 것이 실패라 할 수 있다. 1차는 많아야 2개 정도 나머지 2차수시(수능이후)에 지원 했더라면 시간안배를 못하여 수능 최저도 안 나와 논술시험장에도 못 가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광주정일기숙학원 권오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구미]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특강 지난 21일 파크호텔 2층에서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준 학습법을 개발한 고봉익 교수의 학부모 특강이 열렸다. 고봉익 교수는 교과부 인정 학습코칭 1호 교수로 KBS 다큐멘터리 습관에서 꼴찌탈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공부 잘하는 4가지 핵심 습관’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그동안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2010년 자녀교육서 베스트셀러 1위 저자’이기도 하다. 공부감성과 습관 중요주인공 구미형곡센터 오픈강연회인 이번 특강에서 고 교수는 KBS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되었던 공부습관이 잡혀 있지 않은 3명의 학생들을 사례로 들면서 공부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교수는 “초등학교 때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암기력과 이해력 등의 지능이지만 중 고등학교 때는 지능이 아닌 공부감성과 습관이다”고 설명했다. 공부감성 부모의 언어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에게 ‘몇 시간 공부했니’, ‘몇 페이지 풀었니’ 보다는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무엇이니’, ‘생각을 많이 했구나’ 등 양보다는 질로 접근해야 공부희열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공부습관을 위해 먼저 공부 상태를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최상위 1% 아이들의 공통요소를 분석해 만든 ‘1% Study Solution'' 진단을 통해 꿈과 목표, 공부기술습득, 공부감성개발, 습관관리 등에서 취약부분과 우수부분을 진단하고 학습 성과를 돕는 개선점을 찾게 된다.전문트레이닝과 부모 도움으로 시너지 발휘고 교수는 학부모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자녀교육해결책과 실제적인 방법론을 전수했다. 그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4가지 핵심 습관은 플레이닝 피드백과 수업성공습관, 예습, 복습, 지식축척관리습관이다. 고 교수는 “자기주도학습과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꿈과 목표, 공부감성, 습관 요소가 중요하다. 또 일정기간 전문트레이닝과 부모의 도움도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공부희열도가 낮은 학생이라면 동기부여와 함께 수업성공습관을 키우는 게 좋고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학생은 플레닝과 피드백 훈련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플레닝을 스케줄형 시간배치로만 생각해왔는데 이젠 제대로 플레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부모가 가르치고 대안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부담을 내려놓게 되었다’는 자녀 공부습관 때문에 늘 고민이었던 학부모들은 특강을 통해 명쾌한 답을 얻었다는 반응이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