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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도 자신의 실력 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학생들은 정말로 어휘력, 시, 고전이 부족해서 국어를 못하는 것일까요? 국어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실제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의 능력을 키워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일차 방정식을 모르는 학생이 이차 방정식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국어에도 단계별 학습이 있습니다. 전 단계를 체득하지 못한 학생이 다음 단계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각 학년별 시험 난이도에 맞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년별 / 단계별 학습이 중요 단계별 학습 첫째는 선택지의 의미를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파악할 지를 찾는 사실적 사고 능력입니다. 통상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국어영역의 문제들은 사실적 사고 능력이 있다면 높은 등급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지 못한 학생들은 수능문제를 내신문제와 같이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내용을 지문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풀려고 하다 보니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첫째 단계에 해당하는 사실적 정보 파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사실 파악 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차후에도 계속 반복되는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2학년 국어영역은 1학년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와 더불어 지문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계별 학습 둘째는 지문을 능동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서정주의 추천사에서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밀듯이’라는 시어가 나오는데 이때 바다는 이상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김기림의 바다와 나비에 나오는 ‘바다’는 나비라는 연약한 존재가 무밭인줄 알고 내려갔다 날개가 젖어서 돌아오는 냉혹한 현실 세계입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가 나오더라도 상황에 따라 의미를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셋째는 입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3학년 국어영역 문제는 두 가지 선택지 중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지 혼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어떤 답이 정답인지를 명확하게 고르는데 어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문제의 의도를 파악한 후, 지문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선택지에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가]의 필자가 [보기]의 필자에게 해줄 말로 알맞은 것은’ 이런 문제 유형이 나온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연하게 지문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서 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 유형은 필자의 생각, 즉 글의 주제를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글의 주제와 [보기]의 주제를 파악한 후, 선택지에 위의 내용들이 나와 있는 지를 파악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는 논리적 접근이 필요 ‘침대는 과학이다.’는 광고 문구가 유행인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국어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국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 또는 실제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의 경우는 국어를 자신의 감으로 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는 특히, 수능 국어영역은 지문과 선지 사이의 논리성이 강하기 때문에, 단계적 방법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면 쉽게 상위등급을 맞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학생들은 위의 단계별 학습 능력 중에서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데, 막연히 2학년이기 때문에 혹은 3학년이라서 단지 그 학년에 해당하는 학습을 해나간다면 등급의 향상은 요원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지문 파악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3학년이 되어서 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보통 3학년의 학습은 실전문제 풀이로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 학생이 막연히 국어이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능력을 등한시 한 채 문제풀이에만 집중한다면 입시의 결과는 좋지 않을 것입니다.김현중 강사현 GOS에듀 국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CMS 강동영재교육센터, 수강생 모집 및 설명회 사고력수업과 융합인재교육을 주도하는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강동 영재교육센터직영에서는 3월, 2분기를 앞두고 2월 1일(금)부터 한 달간 초등사고력(7세~예비 초6학년)수강생을 모집하는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분기는 7세, 예비 초1학년 진단평가가 무료로 진행된다. CMS 초등사고력은 분기(3개월에 한번 ) 모집이 원칙이며 정규반 신입생 입학테스트 기간은 2, 5, 8, 11월이고 3, 6, 9, 12월에 정규반에서 수강하게 된다. 입학테스트는 2월 1일(금)부터 진행하고 설명회는 2월 2일(토), 16일(토), 23일(토) 오후 3시30분, 27일(수) 오전 11시에 강동영재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현재 예약 접수중이다. 한편 CMS의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으로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교구와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2분기에는 예비 초2, 3학년 대상으로 경시대비반이 개설된다. 문의 (02)478-1288 CMS 강동영재교육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2013 수능 수리영역 분석 #1 2013년 수리 가형 만점자는 전체 응시생의 0.76% 로 작년 0.31% 보다 조금 상승했지만 여전히 평가원 목표치인 1%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이 상당히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리 나형의 만점자는 작년 0.97%에서 올해 0.98% 로 연속해서 1%에 상당히 근접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나형이 쉬웠던 것입니다. 일등급 컷 추정 원점수는 수리 가형이 92점(표준점수 132), 수리 나형도 92점(표준점수 136)으로 같습니다. 하지만, 1등급 인원은 수리 가형이 7061명이고, 수리 나형은 21412명으로 나형이 훨씬 많습니다. 표준화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전체 수리영역 응시생에 대한 1등급의 비율은 가형 4.8% 나형 4.9% 로 가형과 나형이 비슷합니다. 다시 말하면, 난이도는 차이가 나지만, 원점수 92점으로 가형과 나형의 1등급 컷이 같다는 것은 나형이 가형보다 쉬웠지만,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나형에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도 수리 나형을 신청한 학생들은 가형보다 3배 이상으로 많습니다. 결국, 수학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수리 나형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나은 등급을 받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가형에 가산점이 없거나, 가형과 나형의 교차 지원이 가능한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단순히 수시 합격을 위한 최저 점수로 등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리 나형을 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학 교육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볼 때, 공학 계열 등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가형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라고 봅니다. 하지만, 단순히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로 볼 때는 자연계열 학생들도 나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요령이 될 수 있습니다.2014년부터는 수리 가형이 수학 B형으로, 수리 나형은 수학 A형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B형은 현행 시험 난이도를 유지하고 A형은 지금보다 더 쉽게 출제된다고 발표했습니다만, 수학은 예년과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 정권이 대학입시 간소화라는 정치적 공약을 지키려면, 수능의 비중이 커져야 합니다. 그래야 복잡한 수시를 대신하여 수능 점수가 정시에서 학생들을 선별하는 자료로 보다 많이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능의 난이도가 상승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특히, 수학영역은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학력과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적 지표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올해 가형에서는 15번(함수의 연속), 16번(행렬), 19번(미적분), 21번(미분), 28번(공간도형) 등이 고득점을 가리는 문제로 활용되었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이런 어려운 문제들을 자신 있게 풀기 위해 필요한 학습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생생체험 노둣돌’ 공주 역사 기행 함께 떠나요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새학년 새학기 준비를 위한 공주 역사 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월 2일(토) ‘백제의 옛 수도 공주 역사기행’을 다녀오는데 무녕왕릉으로 유명한 송산리고분군과 공산성,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다니며 웅진시대 백제의 역사에 대해 다양한 체험과 공부를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 된 구석기시대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 박물관도 둘러보며 한반도의 선사시대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한다. - 관련교과: 4학년 국어 5단원 알아보고 떠나요 5학년 사회 1단원 하나 된 겨레-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노둣돌(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개정된 중학수학교과 과정, 더 어려워졌을까? 혼란스런 교육정책우리나라는 백년의 대계라는 교육정책이 너무도 쉽게 변한다. 이명박 정부 아래에서는 NEAT, 집중이수제 그리고 각 교과과정의 개정 등 혼란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수학교과과정이 또 바뀌었다. 애석한 일이지만 이미 이루어진 교육과정의 개정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예비중학생부터는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하여 기존과 달라진 부분을 숙지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학 과목은 입시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므로 개정내용의 충분한 분석이 요구된다. 수학교과 과정 변화수년간에 걸쳐 수학을 강의를 하다 보면 수학교과과정의 변화에 의연해질 수 있다. 아마도 변화의 흐름을 잡을 수가 있기 때문일 텐데 최근의 수학교과 과정의 개정은 기존 교육과정에서 큰 틀의 변화 없이 ‘집합’ 단원이 제외 되었을 뿐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시대나 정권의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학문이 아니다. 사회라는 과목은 정치제도나 선거제도가 변하면 다음해에 교과서에 반영되어 변경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이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스피드하게 변한다. 법령에 작은 변화가 있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사회과 교과서는 변경내용을 반영하여야 한다. 그런데 수학은 어떠한가? 수학이란 과목은 다행스럽게도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다만 작은 단원이 추가 또는 제외되어 학습 범위나 시기가 변경되는 것일 뿐이거나 몇 개의 용어의 변화나 추가가 따르기도 한다. 난이도가 비슷한 교과과정 변화학부모가 변화된 수학교과서를 보고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 이유는 첫째, 각종 미디어나 사교육 기관에서 수학이 어려워졌다고 홍보하는 때문이고 둘째, 학부모가 수학을 학습한 시간이 너무나 흘렀기 때문이다. 지금 30대 후반이나 40대의 초등학교 학부모가 만약 자신이 초등학교 6학년 때 공부했던 수학교과서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 살펴보라. 지금 중학교 과정에서 나오는 함수 단원이 초등 6학년 과정에서 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수학과는 사회과와 비교해서 유행을 덜타는 학문이다. 대한민국에서 피타고라스를 모르는 학부모는 없다. 중 3이면 누구나가 피타고라스를 만나게 되는데 앞으로도 몇 대에 걸친 후세에서도 그를 만날 것이다. 수학교과 과정은 결코 어려워지지 않았다. 단지 수많은 미디어 매체의 잘못된 정보와 오래전에 배워 잊어버린 결과에서 비롯된 착시현상일 뿐이다. 교과과정 변화와 수학과목 평가대비 주안점금번의 수학교과 과정의 개정에서는 오로지 ‘집합’이라는 단원이 제외 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1학기 수학과 학습내용이 줄고 대신 용어의 정의 등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대입시험은 수시로 변한다. 지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어떻게 대입시험을 볼지 정권이 바뀌고 장관이 바뀌면 또 변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 되어버렸다. 지난 수년간 아니 수십 년간 고입이나 수능시험의 수학과목의 출제내용을 살펴보면 예외 없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도 이번만큼은 무언가 크게 변할 것이라는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10년 후에도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학습하여야 할 학습내용이나 주안점은 유사할 것이다.아이에듀학원 오세형 입시부장문의 063-908-79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미국 로스쿨 학생, ''수능 영어 정복’ 의치학 약학전문대학교 수험생 텝스 선호도 1위, 종로텝스학원추천 1위, 서울대 카이스트 대 학생들의 TEPS 강의 호응도 1위, 초/중급생을 위한 독해 기본 강의서 출간. 이정로 강사의 이력은 화려하다. 현재 미국 명문 로스쿨 재학 중 강의를 위해 한국으로 한시적으로 귀국한 이정로 강사는 텝스 논리독해분야의 1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종로텝스학원에서 전타임 최 단기 마감을 기록한 인기강사이기도 하다. 특히 ''논리독해''에 근거한 학습법‘을 제시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왔다. 이런 이정로 강사가 2013년 2월 4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삼부프라자 5층, S 학원의 대표강사로 수능 외국어영역과 TEPS 강의를 들고 첫 개강을 시작한다. 앞서 이정로 대표강사를 만나 그만의 교수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수능 외국어영역 ‘어법 문제’에서 학생들이 겪는 오류는?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듣기영역은 평이하므로 이를 제외하면 결국 ‘어법과 순수한 독해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어법 문제는 결국 문법문제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배운 문법 문제를 학생이 올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문법문제를 그냥 해석해서 답을 찾아내려고 한다. 즉 ‘올바로 쓰이지 않는 것을 찾는 문제에서 분석의 틀 없이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답으로 체크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배우는 문법내용 과 문제풀이가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되는 매우 비효율적인 학습구조가 생긴다는 것이다. Q. 그럼 어법 문제에서 명확한 답을 구하기 위해 제시하는 방법이 있는가? 학생들이 문법 적용이 아닌 단순히 독해로 답을 찾아 헷갈릴 수 있는 부분에 ‘체크리스트’을 통해 명확한 답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며 이를 통해 독해를 위한 시간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면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명사가 올 수 없다.’는 기본 문법을 체크리스트로 최단 시간 내 찾아낼 수 있도록 적용하는 관점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문법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명쾌한 문법 적용으로 실전형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LETTER-SPACIN 2013-01-29
- 어디 가서 모래놀이 해볼까? ‘워너빌 신기한 모래교실’ 은 모래놀이 업체 중 가장 선두업체로 용암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모래놀이 교육센터다. 지난 2004년에 개업, 현재 10여 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정기적으로 찾고 있다. 1시간 기준 5000원이고 30분 초가시 1000원이 추가된다. 유치원 단체 이용객이 아닌 일반인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에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일요일은 휴무다. 흥덕구 성화동에 위치한 ‘모래교실 키즈 콜럼버스’ 는 지난해 3월에 개업했으며 미술 및 요리수업을 병행하는 교육센터다. 현재 50여명의 유아들이 4~5명의 소그룹 형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70여명의 아동이 방문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유아의 경우 2시간 기준으로 1만원(1시간 6000원)이고 어른은 2000원이다. 연중무휴. ‘반짝반짝 모래놀이교실’ 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할 때 별도의 비용 없이 교사가 함께 있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시간 기준으로 아동은 7000원이고 어른은 4000원이다. 흥덕구 성화동에 위치한 ‘영유아 실내놀이터 모래야’ 는 가장 최근에 개업한 영유아 대상 모래놀이 키즈카페다. 12개월부터 8세까지 연령제한을 두고 있으며 2시간에 6천원이고 30분 초가시 1500원이 추가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고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월요일 휴무.현대백화점 6층에 위치한 ‘뽀로로 키즈카페’ 는 실내 놀이터로, 놀이터 안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20여평)이 있다. 키즈카페 이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어른은 6000원, 아이는 1만원이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고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창의력에 좋은 모래놀이, 최근 인기 상승 위생상의 문제로 사라졌던 모래놀이가 어린이와 주부들로부터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획일적인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카페보다는 교육적인 성격이 가미된 모래놀이터가 20~30대 젊은 주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특히 음식을 판매하는 키즈카페는 주부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주부입장에서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 좋은 모래놀이, 놀이치료에도 쓰여 아동발달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래놀이는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촉진하고, 컵이나 삽, 병에 담거나 여러 가지 형태로 쌓고 뭉치면서 수학적 개념과 과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 놀이 과정에서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이 촉진되고 신체 조절 능력도 좋아진다. 사용법이 고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부담 갖지 않고 놀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모래에 몰입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최근에는 놀이치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에서도 최근 1~2년 사이에 모래놀이터 5~6곳이 개업, 현재 성업 중이다. 용암동에 위치한 ‘워너빌 신기한 모래교실’과 ‘모래교실 키즈 콜럼버스’는 교육센터로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정기적으로 찾고 있다. 신기한 모래교실 홍복기 사장은 “모래놀이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라며 “요즘에는 아파트나 학교 운동장에도 모래나 흙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래놀이를 원하는 아이나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더 많아질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그룹수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용암동의 주부 김모씨는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교육적인 효과도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또 컬럼버스 박은미 사장은 “요즘의 놀이터는 단순히 미끄럼틀이나 그네, 정글짐을 타는 곳이 아니라 교육적인 성격이 가미된 장소로 그 의미가 바뀌었다”며 “모래놀이터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교육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에게 인기”라고 강조했다. 개신동의 최은주(43·주부) 씨는 “초등학생보다는 유아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장소”라며 “6살된 아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위생문제 걱정, 비용 부담 … 아쉬운 점도 많아흥덕구 강서동에 위치한 ‘반짝반짝 모래놀이교실’과 성화동의 ‘영유아 실내놀이터 모래야’는 음식을 판매하는 키즈카페로 아이를 보면서 엄마들간의 친목도 다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추운 날씨로 유아를 데리고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주부들에게 인기다. 지난 8월에 개업한 현대백화점 내에도 모래놀이터가 있어 쇼핑을 하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사용하는 모래는 2종류로 천연모래를 세척해 항균 소독한 모래와 조개껍질을 갈아서 여기에 점성성분을 추가해 만든 일명 ‘촉촉이 모래’로 나눌 수 있다. 천연모래는 모래 속에서 뒹굴어도 먼지가 발생하지 않으며 놀이 후 잘 털린다. 반면 촉촉이 모래는 점성성분이 강해 잘 뭉쳐지고 어린 아이 스스로도 쉽게 놀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옷이나 손에 묻어 별도의 옷을 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한편 모래의 소독 등 위생적인 문제와 키즈카페의 경우는 음식을 주문해야 하는 등 비싼 비용의 문제로 꺼리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 봉명동에 사는 최혜연(35·주부) 씨는 “아이들이 좋아하긴 하지만 모래가 제대로 소독되는지 의심이 가고 특히 키즈카페는 음식물 반입이 안되고 그곳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질은 다른 곳에 비해 떨어지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거제대학교,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선정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가 25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주관한 ‘201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고등교육기관의평가인증등에관한규정에 의거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행됐다.평가지표 총 9개 평가기준 및 27개 세부기준, 72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획득이 가능하고, 하나의 기준이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평가인증을 받기 어려운 제도이다.이번 심사 결과 신청대학 42개교 중 인증 16개교, 조건부인증 17개교, 인증유예 6개교 등으로 판정됐다. 기관평가인증을 진두지휘한 이병화 교무부처장은 “기관평가인증 획득은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거제대학교는 2011년 8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최초 선정, 2012년 건강보험 DB 기준 정규취업률 전국 6위(80.4%),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사업 선정, 유학생 관리 우수 인증대학 선정 등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모든 평가에서 항상 최고의 결과를 받아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1
- 초등학교 입학생 전년보다 6% 줄어 올해 안산지역 초등학교에 입학생수는 6227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은 지난해 입학생 6627명보다 400명이 줄어들었다. 감소폭은 약 6%.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2011년 5%, 2012년 11% 줄어든 데 이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이 같은 감소 추세는 심각한 저 출산뿐만 아니라 신규 아파트 분양 등 전입요인이 없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도 황금돼지띠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입학생이 늘어날 전망이며 그 후에는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안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 감소는 최근 10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그 감소폭도 급격한 수준이다. 지난 2007년 안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1만1004명으로 불과 6년 만에 입학생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학급도 줄어들었으나 반별 학생 수 정원 축소 감소폭은 학생수 감소분 보다 적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 학급은 227개 학급으로 전년도 229개 학급보다 2개 학급이 줄었다. 경기도 교육청이 제시한 올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기준인원은 32~34명. 각 초등학교는 학급당 인원이 34명이 넘어서면 추가로 반을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안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평균 인원은 27.4명이다.안산교육지원청 서동복 학생수용팀장은 “경기도 교육청이 각 반별 인원수를 혁신학교 수준인 25명 내외로 줄일 방침이기 때문에 당분간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학급 수가 따라서 크게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