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1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를 언어로 보고 적극적으로 즐겨라 중학교는 말로 배우는 영어가 아닌, 글로 배우는 영어로 접어드는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말하기와 쓰기의 의사소통이 중시되는 영어공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영어공부의 추세와 새로이 접하게 되는 중학교 영어공부 사이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궁금한 것이 많다. 특히 글을 통해 접하게 되는 영어독해를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할지도 궁금하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휘문중학교 이영진 영어교사에게 중학영어 공부에 대한 해법을 들어보았다. #왜(why)영어공부를 해야만 하는 지 먼저 생각해봐야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려 하고 학생들 역시 잘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왜(Why) 영어공부를 해야만 하는 지 근원적인 질문을 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단지 어떻게(How) 할 것인가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교재나 학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최고만 추구하려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최고(Best)의 방법이란 없다. 더 나은(Better) 방법만이 있을 뿐이다”라는 것이 이영진 교사의 말이다. 영어라는 과목에 대해서는 점수만 잘 맞으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언어로 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영어의 각 영역 간 통합화가 추세이다. 따라서 영어독해를 바탕으로 듣기, 말하기, 글쓰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매일 조금씩 신문기사 등을 읽는 습관을 기르거나 EBS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EBS TV중학’은 교재가격도 저렴하고,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말하기와 듣기, 쓰기, 읽기를 모두 다 아우르려는 의도가 잘 살아있는 교재이다. 실제 방과 후 학교에서 직접 동일한 프로그램과 교재를 활용해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금 대부분 영어독해시간에 문장의 구조분석, 해석, 문제풀이만을 하고 있어 영어수업이 재미없다. 영어독해도 말하기와 연결하고, 듣기와도 연관을 지어 글쓰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 교사는 강조했다. #중학영어 문법은 문맥에서 활용에 주목해야영어 공부에서는 유창함과 더불어 정교함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 중학교 영어문법은 어떻게 다뤄지고 있을까. 문법은 중학교 영어교과서에서는 단원이 시작할 때마다 맨 처음에 언어의 형식으로 나온다. 이것이 바로 중학교 때 배울 문법의 형식이다. 이때 반드시 문장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굵게 표시된 부분을 유심히 관찰하면 문장 내에서 문법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최근 어법과 문법만을 묻는 단조로운 문제는 추세가 아니다. 문단 내에서, 단락 내에서 그 단어, 그 문장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를 보고 있다. 문법공부의 핵심은 문장 혹은 문단 내에서의 활용을 알아내는 것이다. 문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지 않고 단순히 부분적인 것만을 묻는 문법은 지양해야 한다. #중학영어 시험, 수능영어의 문제 유형으로 가고 있어중학교 영어시험의 유형을 알기 위해서는 수능영어 시험유형을 먼저 알아야 한다. 수능 영어시험유형을 잘 파악한 후 현재 자신이 중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영어지문의 내용을 대입해 보면, 향후 중학교 영어시험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영어의 독해역시 내용일치 문제, 문단 내에서의 글의 흐름 찾기, 글의 순서 찾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학교 영어시험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영어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한 가지 더 추가되어야만 한다. 바로 사고력(Thinking)이다. 사고력이 추가된 5가지 영역이 영어공부의 핵심이다. 영어가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시험 역시 언어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묻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튼튼한 국어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영어 따로, 국어 따로 떼어 놓고 공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연유로 한자 역시 많이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라고 이 교사는 조언했다. #영어 듣기와 쓰기도 느리지만 꾸준히 해야영어 듣기를 할 때에는 내용을 단지 수동적으로 듣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역으로 자신이 말한다면 어떤 식으로 말했을까를 생각하면서 들어보는 것이 좋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 학습의 한 부분을 이룬다. 일단 자신에게 맞는 교재와 방법을 선택했다면 느리지만 꾸준히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여러 번 의미 있는 반복학습을 해야 성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Podcast 앱을 잠자기 전 15분간 듣는 것을 추천했다. 예를 들면 ‘English News-NHK WORLD RADIO JAPAN’을 듣는 것이다. 아나운서가 약 15분에서 20분의 분량으로 그날 있었던 세계각지에서 발생한 주요사건을 영어기사로 들려주기에 내용이 알차다. 따라서 내용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더라도 중학생 수준이라면 추천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반해 TED TALKS는 약간 내용이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CNN Student News는 비디오로 되어있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해서 이해하기 좋다고 했다. 이외에도 KBS WORLD RADIO 영어뉴스를 추천했다. 영어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으로 영어로 이메일을 써볼 것을 권유했다. 이 교사가 중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 조카에게 사용했던 방법이다. 조카의 이메일을 받고난 후 반드시 문자로 피드백을 해줬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한 문장으로 보낸 단순한 문장이었다. 하지만 점점 문장수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문장구조도 복잡해졌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 교사는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부터라도 10분 내지 20분간 시간을 내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평소에 실수를 두려워 말고 연습하는 훈련을 한다면 수행평가와 같은 시험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라며 영어공부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조언으로 마무리 했다. 도움말 휘문중학교 영어교사 이영진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우리 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법 1992년 ENI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수많은 학생들을 해외로 진출시키며 신뢰받는 글로벌 러닝기업으로 우뚝 선 ‘(주)청담유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명문대 입학 학생들을 배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공신력 있는 글로벌 러닝기업 청담유학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관리, 감독하는 현지 비영리 재단의 국제회원사이며 한국 교환학생기관협의회와 한국유학협회 정회원사로 공신력 있는 글로벌 러닝 기업이다. 청담유학 양한나 원장은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캐나다 사립?공립 중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출강하는 등 교육 외길인생을 걸으며 인재양성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올곧은 교육적 행보는 청담유학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청담유학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 사회, 경제, 환경 등 세계적인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국제적 리더십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미국/캐나다 명문 보딩스쿨 유학기숙사 생활이 기본이 되는 보딩스쿨은 뛰어나 교육환경과 잘 자여진 교과과정, 풍부한 경험을 갖춘 우수한 교사진으로 구성 되어 있어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방과후 클럽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최고의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리더십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지원 학교 선정에 필요한 각종 자료, 에세이 작성 및 인터뷰 준비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다만 유학 경비가 연 $50,000 이상이 소요되는 것이 큰 부담이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청담유학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에서 관할하는 공식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미국 공립학교에서 1년간 유학하며 미국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수업을 듣고 다양한 활동이나 모임에 참가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학비가 무료이며 미국 현지의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무료 홈스테이 생활을 함으로 타 유학 프로그램과 비교해 훨씬 경제적이다. 또한 미국의 문화와 생활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미국에서의 학업기간은 국내에서도 인정을 받아 여러 모로 유리하다. 2013년 9월 학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18세까지인 중3~고2 학생으로 SLEP 시험 50점 이상, 최근 3년 간 내신성적이 중위권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 재단관리 사립유학 미국 공립학교는 자국민과 문화교류 목적으로 온 국제학생을 제외한 일반 유학생들의 입학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은 사립학교를 선택해야만 한다. 청담유학은 미국 우수교육재단이 학교 및 학생을 관리, 운영하는 ''재단관리 사립유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관리 사립유학이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장점 위에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사립학교가 더해진 개념이며, 참가 학생들은 재단 산하에 등록되어 있는 사립학교에 지원해 미국인 홈스테이나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참고로 미국재단인 ‘DMD재단’은 교환학생 통합재단인 SMS에 등록돼 체계적인 학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매년 400명 이상의 국제학생을 미국 전 지역의 사립학교로 입학시켜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재단이 법적 보호자가 되어 학생들이 미국의 교육시스템과 문화적 차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캐나다 조기유학캐나다 1년 기숙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은 캐나다의 명문학군인 웨스트 벤쿠버(West Vancouver)와 노스 벤쿠버(North Vancouver) 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정규 유학과정이다. 8천 평에 이르는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체계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영어능력 향상 및 학교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 정기적인 한국 수학 수업으로 귀국 대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 이 외에도 비전수립과 리더십 함양, 자기관리 능력 향상 훈련 등을 병행해 조기유학의 효과를 더욱 배가시켜준다.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청담유학의 해외파트너가 쌓아온 노하우를 통하여 24시간 밀착관리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참고로 캐나다는 지역에 따른 사투리가 없이 표준영어 억양과 발음을 구사하며 안전한 환경으로 조기유학에 유리하다. 문의 (02)3454-0222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혼란스런 입시에 휘둘리지 않는 유쾌한 자녀교육 솔루션 우리나라 입시 전형수가 수천 개에 이른다. 한 학부모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입시전형을 파악하는 데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이 확대되면서, 도대체 아이에게 입시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색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상당수다. 공부도 잘해야 되고, 논술, 동아리 활동, 각종 스펙 등 만능 슈퍼맨을 원하는 입시 때문에 학생들은 물론 그 부모들까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이럴 때 누군가 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주고 코칭을 해준다면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좀 해소될 듯하다. 그래서 만났다. 대한민국 1호 학습코칭 고수이자 자기주도학습의 창안자로 알려진 TMD그룹의 고봉익 대표. 마침 서초동의 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봉익 대표의 프리미엄 학부모 강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다. 인재 키운 부모들에겐 공통점이 있다“우리나라는 세계에서 IQ가 가장 좋은 민족이다. 사교육비용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이고, 전 세계 학업 성취도가 5위, 입시생의 84퍼센트가 대학가는 나라이다. 반면에 아이비리그 대학 중퇴율 1위, 하버드생 2명 중 1명이 낙제를 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출신 취업생을 가장 뽑기 꺼려한다.” 고봉익 대표의 말이다. 지난 1월 24일 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 열린 ‘감정코칭 자녀교육법’ 강연에서 고봉익 대표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며 인재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고 대표는 강연 중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장의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구었다. “전 세계 엘리트들을 연구한 보고서에서 인재를 키운 부모들을 연구해봤더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 공통점이 무엇이었을까요?” 고 대표의 질문에 다양한 대답들이 나왔지만 고 대표는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재상’이라고 말하며, “내 자녀를 위한 인재상이 있어야 자녀가 그런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질을 키워나가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강연장에서 만난 초등 학부모 김미현 씨는 “자녀교육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점과 놓쳤던 점을 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재는 큰 나무와 같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고, 내 아이의 인재상부터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강연소감을 전했다. 복잡한 입시로 혼란 겪는 학부모를 위해TMD인재양성연구소에서는 2013년을 맞아 매월 1회씩 12회에 걸쳐 고봉익 대표의 학부모 코칭 강좌를 기획했다. 이날 제1탄으로 첫 강좌가 있었고, 강연 후 고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1년에 걸쳐 이어지는 장거리 강연의 취지는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다.“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보니 학생, 학부모, 입시관계자 모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정책적으로도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정리가 잘 안 돼 있고, 기존 학원에서도 경험이 없다보니 입시 제도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이다. 그래서 이런 열린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입시에는 변함없는 방향과 큰 흐름이 있다”고 말하는 고 대표는 “이번 열린 강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겉모습에 흔들리지 않고, 궁극적으로 좋은 부모가 되어 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좀 더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강남 학부모들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에 대해 고 대표는 “과거 20여 년 간 예전 입시 제도에 굳어진 대표적인 지역이 강남이다”라며 “그래서 입학사정관제 등의 새 입시 변화를 받아들이는 게 더 느리고 혼란이 크다. 강남의 학부모들은 어떤 경우에도 공부는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그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고 과거 주입식 공부 방식으로 공부하는 게 잘못됐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피력한다. 고 대표는 집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을 읽고 부모와 함께 토론하거나 독서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 등 스스로 찾아나가야 한다며 “학부모들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하면서 자녀교육 방향을 아이와 함께 의논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멤버십 가입비 1만원으로 1년간 강좌 제공TMD인재양성연구소는 오는 2월 18일 제2차 학부모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입학사정관제가 요구하는 자질인 ‘자기주도학습’, 곧 목표설정, 전략 등 플래닝의 5가지 원리와 플래닝 습관을 들이기 위한 올바른 교육방법등에 대해 알려준다.한편, TMD인재양성연구소는 멤버십 제도를 마련해 가입비 1만원으로 1년 동안 12회의 강좌를 모두 들을 수 있고, TMD 프로그램 등록을 할 때 5퍼센트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은 3월까지 가능하다. 문의 (02)512-1323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원격관리 영어독서프로그램 맥에듀 한 달이면 독서습관 잡아주는 원격학습관리독서라고 하면 읽기를 주로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맥에듀의 프로그램은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언어 4대 영역을 균형 있게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맥에듀는 160년 전통의 글로벌출판사 맥밀란의‘스프링보드’시리즈로 만든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이다. ‘스프링보드’는 미국, 호주, 싱가폴 등의 초등학교에서 수업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검증된 교재이다. 맥에듀 용인수지지사의 김현주 지사장은“스프링보드는 유창하게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쓸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설계한 교육시리즈이다. 미국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 된 beginning부터 stage 1ㆍ2ㆍ3의 30단계 포함, 총 50 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다”며 교재에 자신감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학습능력이 올라가는 레벨 체계와 인문, 사회, 과학, 예능에 걸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도 스프링보드의 장점. 책 내용이 다소 학습적인 면이 있지만 실력 있는 전문 화가들의 삽화로 감성과 흥미도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유명 영어학원에서도 스프링보드를 교재로 사용하는 곳이 많다. 맥밀란과 재계약이 체결되면서 조만간 내쇼날 지오그래픽과 파닉스가 추가된다. 이용 연령의 폭은 더욱 넓어지고 내용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독후 논술 활동으로 토론능력을 배양하고, 월 1회 NEAT 모의고사를 신청해 응시하면 실력을 검증할 수 있다. 모의고사 후 원어민교사의 철저한 분석과 첨삭도 제공한다. 초등영어교과서 마스터과정도 있어 영어 내신관리도 병행할 수 있다. 체계적 회원 학습관리와 실시간 원격관리 시스템온라인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인 자율성. 학습자가 어릴수록 엄마의 관리가 필수다. 맥에듀는 회원 출결관리는 기본이고, 경우에 따라 실시간 원격으로 학습을 돕는다. 책이 끝날 때마다 엄마와 상담으로 지도 가이드도 제시하고, 학습영역 간 쏠림현상 없도록 분석 그래프도 제공한다. 언제나 작심삼일 엄마표 영어였더라도 원격관리자 맥멘토의 도움이라면 멋지게 성공할 수 있다. 아이의 성공을 위해 좋은 습관 한 가지 만들어주기가 대세인 요즘, 독서보다 좋은 습관은 없지 않을까?언어학박사 이찬종 맥에듀 분당판교지사장은 “외국어를 모국어와 같이 잘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다. 그런데 습관이 형성되기 전에는 아무리 좋은 목표를 갖는다고 하더라도 삼일을 넘기기 힘들다. 그러나 21일 정도 지속해 습관이 형성되면 뇌는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매일 매일 결심하는 것이다. 또, 10년 후에 원어민과 같이 유창하게 말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다. 맥멘토의 역할은 매일 매일 영어와 잘 놀 수 있도록, 영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동기부여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며 한 달이면 원격관리로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분당, 용인 지사장 두 분은 “다독은 언어습득의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매일 30분씩 지속적으로 학습하면 한 달에 8권, 1년이면 96권을 소리 내어 읽고, 통째로 암기하게 된다. 특히 소리 내어 읽기는 언어습득의 핵심이다. 음성인식 프로그램은 단어의 정확도보다 문장에서 강세와 높낮이가 갖는 리듬감인 인토네이션을 체크하기 때문에 통과할 때까지 수정해가며 소리 내어 읽게 된다.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리듬감으로 정확한 문장 말하기 훈련이 되며 스피킹에 강한 아이로 키워준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어린 자녀들에겐 재미가 없어 하고 싶지 않으면 무용지물. 맥에듀의 독서 프로그램은 그냥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업 성취도에 따라 코인을 모아 수족관 꾸미기, 독후 퀴즈, 자판치기, 따라 읽고 녹음해서 듣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반복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내 아이가 학원 들러리를 서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엄마라면 1:1 원격관리로 내 아이에게 맞춤관리를 해주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불황을 이기는 경제적 학습보통 CD가 달린 원서 1권 가격도 만원이 넘는다. 한 달 8권이면 책값도 만만치 않다. 아이가 읽지도 않는 영어원서를 전집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서 집의 공간 활용도도 떨어진다. 독서프로그램 맥에듀는 자기만의 사이버 책장이 있어 공부가 끝난 책도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어 복습도 가능하다.보통 매일 수업하는 영어학원이 20~40만 원 대인데 비하면 월 49,000원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다. 학원에 왔다 갔다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학습이 가능해 시간 효율성도 장점이다. 아이학원 이동에 엄마가 동행하는 경우도 많아 엄마의 시간과 교통비도 아낄 수 있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TIP일주일 무료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므로 아이에게 잘 맞는지 테스트 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 문의 : 분당판교지사 031-713-0575, 용인수지지사 010-8763-38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 ACT특강 개설 SAT대신할 수 있는 ACT, 한국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3~6개월이면 고득점~만점까지 가능, 정자동 본교에서 시험 치러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SAT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SAT 대신 ACT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SAT만큼 ACT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많다. ACT는 SAT에 비해 쉬운 시험이지만 실제로 대학에 진학할 때는 SAT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어 미국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AT에 비해 단기간 고득점 취득 가능한 ACT 분당 정자동에 있는 영국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Felixstowe International College in Korea)에서는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SAT 대신 ACT를 가르치고 있다. SAT보다는 훨씬 쉽기 때문에 짧은 시간 성적을 받고 엑스트라 커리큘럼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FICK 다니엘 교장은 설명한다. “미국 대학 입시요강에는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하도록 명시하고 있어요. 두 가지 성적을 다 제출해도 되고, 둘 중의 한 가지만 제출해도 됩니다. 미국대학에서는 SAT와 ACT를 전혀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최근에는 ACT 성적을 제출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예일대와 콜럼비아대 등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대학들이 두 가지 성적 중 한 가지를 제출하도록 했고, 이 같은 대학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2010년 ACT 응시자는 156만명으로 SAT(154만명)을 넘어섰다. “ACT는 추론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SAT와는 달리 고교 교과과정의 학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범위도 10~11학년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고1 공통과정까지입니다. 때문에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기 쉬어요. 길게 6개월 정도만 공부하면 만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영어 약하고 수학 강한 한국학생 최적 현재 미국 50개주에서 4년제 대학 신입생 선발 및 장학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는 ACT는 영어(English), 수학(Mathmatics), 독해(Reading), 과학(Science), 논술(Writing)과목 5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ACT는 현지 학생들에 비해 영어가 약한 한국학생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많다. Reading(독해)만 하더라도 단순 독해로 비판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SAT보다 훨씬 쉽다는 것이 다니엘 교장의 설명. “비판적 사고는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시켜 놓지 않으면 길러지기 힘들어요. 하지만 ACT는 교과공부만 충실히 한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단기간의 공부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요. Writing이 필수인 SAT와는 달리 ACT는 Writing은 선택사항이므로 Writing 점수를 요구하지 않은 대학에 지원할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중심으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또한 미국에 비해 어려서부터 수학 몰입교육을 받아 온 한국학생들에게 ACT 수학은 고득점을 받기 쉬운 과목이다. 한국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쉬운 미국고교 교육과정을 묻는 시험인 만큼 우리나라 고1 과정의 수학과학을 충실하게 공부한 학생에게는 정말 쉬운 시험이다. 다니엘 교장, 미국 ACT테스트 감독관이자 ACT 전문가ACT는 2월, 4월, 6월 10월, 12월 매년 5번의 시험이 시행된다. 미국 대학입시에서 좀 더 경쟁력을 갖추길 원한다면 지금부터 ACT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아직 국내에서는 SAT에 비해 ACT 준비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정자동에 FICK에서는 재학생은 물론 외고 국제고 일반고생 등 미국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CT대비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 대학들이 ACT와 SAT에 거의 차이를 두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정보의 부족으로 SAT만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SAT 강좌는 넘치지만 ACT를 가르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든 것도 그 때문이죠.”FICK 다니엘 교장은 국내에서 ACT시험에 대한 성격과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최고 전문가로 미국 ACT 테스트 감독관이자 한양대학교 글로벌 전형 GAC센터 수석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ACT는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3~6개월이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학기 중에서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6시~9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방학특강도 개설되어 있다.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FICK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2013년 봄학기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 입학설명회 영국교육부에 정식 등록된 사립학교 펠릭스토 국제학교 한국캠퍼스(FICK)에서는 오는 2월 5일 오전 11시 정자동 태남프라자에 위치한 본교 강당에서 2013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FICK 입학 안내 및 해외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70-4639-265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인트락스코리아, 201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기업 인트락스(INTRAX)의 한국 직영지사인 인트락스코리아가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재단(AYUSA,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전문 재단)이 운영하는 ‘2013년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선발하며, 인트락스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직영지사로서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한국 학생들의 미국 고등학교 배정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참가 자격은 출생일 기준으로 1993년 3월 15일부터 1998년 7월 15일 사이에 태어난 학생이며,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교환학생에 참가하게 된다. 필기시험인 SLEP Test 50점 이상 득점한 학생과 영어 회화 인터뷰를 통과한 학생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책상 위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1년간 안전한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고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영어 실력을 쌓고 토론력, 창의력, 리더십을 갖춰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183-3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목동 CBS교육문화센터 Coffee 전문가 라떼아트 야간과정 양천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CBS교육문화센터에서는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커피 바리스타를 꿈꾸는 7명의 주부와 직장인들이 커피 전문가 과정의 ‘라떼아트’ 강좌가 진행되고 있었다.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향긋한 커피 향기가 진하게 전해진다. CBS교육문화센터에서는 커피분야 최고 강사진의 커피이론 수업과 창업 및 매장 운영을 위한 실기가 겸비된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커피를 사랑하여 미래에는 자신만의 예쁜 카페 운영을 꿈꾸며 열심히 주경야독을 하고 있는 이들은 낮에는 주부로, 직장인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라떼아트를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커피에 우유 거품을 얹을 때 잔의 둘레를 쳐가며 모양을 잡으면 더 예쁜 무늬가 만들어 져요.” 늦은 시간임에도 강사인 문순 한국커피교육원 원장의 설명을 하나라도 놓칠 새라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의 눈이 반짝거린다. 실습하는 손들을 통해 나뭇잎과 하트, 면류관 등 의 모양으로 순식간에 커피 위에서 작품이 탄생한다. 먹기 아까운 만큼 예쁜 모양들이 작은 커피잔 위로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몇 번. 아트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무늬들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신정동부터 안산까지 이어지는 화려하고 부드러운 열정 CBS교육문화센터 라떼아트 강좌는 대부분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좀 더 완벽한 커피 문화의 세계를 배우기 위해 모인 주부와 직장인들이 강좌를 듣고 있었다. 가까운 신정동에서 아이들이 학원을 가있는 동안 수업을 듣는 주부 수강생들이 많았지만 서진형(경기도 안산시)씨처럼 안산에 거주하면서 강좌를 듣기 위해 이 수업에 참여한 열혈 수강생도 있었다. 진형씨는 카페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좀 더 완벽한 커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라떼아트 수업을 듣고 있다고 한다. 10시 수업이 끝나면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한다는 커피에 대한 그 열정이 아름답다. 열심히 라떼를 연습하고 있는 수강생 주옥심(양천구 신정동)씨는 CBS교육문화센터가 위치한 센트럴프라자 건물 12층 ‘책읽는 카페’라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카페 사장님이다. “작년 3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후 손님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떼아트를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주옥심씨는 수업 도중 잠깐의 짬을 이용하여 리포터와 다른 수강생들을 위해 케냐커피로 핸드드립한 커피까지 대접한다. 아름다운 예술과 훈훈한 커피 인심이 오가는 시간이다.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얻기 위해 강좌를 신청했다는 나은정(양천구 신정동)씨는 “커피는 맛도 중요하지만 그 모양이 예뻐야 커피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행복해지기에 라떼아트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자녀가 같은 건물 학원을 다닌다는 김진숙(양천구 목동)씨는 커피 전문가 과정을 더 일찍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고.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강좌를 통해 지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김진숙씨는 말한다. 좋아하는 커피로 예술을 하는 시간, 미래의 카페 사장님을 꿈꾸며 밤을 잊다 커피 거품이 사라지기 전에 작은 커피 잔 위에 무늬를 만드는 실습이 쉽지만은 않을 텐데 수강생들은 3시간 내내 작품 연습을 하느라 열심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강의실에는 향긋한 커피향기와 함께 그 열기가 뜨겁다. 다양한 커피 세계를 배우고 접하면서 미래에는 창업까지도 꿈꾸고 있는 예비 사장님들은 추운 겨울 밤늦은 시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듯하다. 묵묵히 커피라떼를 연습하고 있는 장영주(양천구 신정동)씨는 “지금은 좋아하는 커피를 공부하는 것이지만 좀 더 배워 나중에는 카페 운영까지도 꿈꾸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라떼를 연습하는 동안 분주하게 오가며 깔끔하게 정리까지 마무리하는 영주씨의 모습에서 근사한 카페 주인장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당장 창업을 계획하지 않더라도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엄마의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교육이 될 듯싶다. CBS교육문화센터 라떼아트 과정은 주 1회 8회 32만원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주 1회 12회 27만원. 커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다른 기관의 커피 관련 과정이 늘고 있지만 이곳 수강생들은 현실적인 비용으로 커피분야 최고의 강사진의 커피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업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이론 수업 뿐 아니라 창업 및 매장 운영을 위한 실기까지 첨가된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는 것이다. 강좌를 통해 주부들은 아이를 키우는 동안 잊고 지내던 자기 자신을, 직장인들은 삶에 치여 잊고 지냈던 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공간이었다.석주혜 리포터 vietnam9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수학으로 생각하고 수학으로 마법을 이겨라. 대학원 겨울 방학 때 포항공과대학의 오픈 스쿨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었다. 한 달 동안 매일 오전에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서 그 강좌를 수료하는 방식의 수업이었고 포항이라는 거리상의 이유로 한 달 간은 포항공대의 기숙사에 머물러야했다. 그 당시에 암호론에 심취해있어 학위 논문 또한 암호론을 이용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차에 마침 포항공대 오픈스쿨에서 부호론이란 강좌가 열렸다. 가족들의 동의를 얻고 포항공대를 갔다.포항공대는 주변이 고요하고 유흥시설이 없어 정말 오로지 학문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포항공대는 러시아 카바스티안 교수와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들이 번갈아 강의를 해주었고 여러 곳에서 그 수업을 들으러 온 학생들로 겨울방학의 적막함이 채워졌다.서울에서 대구에서 부산에서 광주에서....다들 부호론을 배우려고 온 공통의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었기에 지금도 생생하게 그들이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대수학과 기하학과 위상수학만 전공하던 수학과 학생들에게는 부호론과 암호학은 신학문이었으니까. 새로운 학문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던 학생들이었을 게다. 여하튼 그 해 겨울 유일하게 유유자적했던 선비의 마음으로 부호론에 심취해 있었다. 부호론 수업에서 디지털 방식의 모든 곳에 적용이 되고 있는 에러코렉팅에 대해서 주로 배웠다.ERROR CORECTING, 즉 메세지를 전송하고 전송받음에 있어 소음이나 기타 외부 요인에 의해 제대로 원문이 전송이 안 될 경우 자체적으로 에러를 수정할 수 있는 코드에 대해서 배웠다. 부호론은 정보의 올바른 전송이 목적이며, 전송의 방법은 유 무선 선로를 이용하는 것과 상품의 바코드로도 정보를 전송한다. 더 쉬운 예로는 TV수신과 인공위성도 정보의 전송이라고 볼 있다. 실례로 리드밀러코드를 이용해서 화성에서 사진을 전송받았는데 아주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부호론의 목적은 처음 보낸 정보가 송신자의 실수 또는 전송 중 노이즈에 의해 정보가 변형되었을 때, 송신자가 정보의 오류를 발견하거나. 정보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에 있다.오류 점검부호의 기본적인 방법은 정수론의 모듈 이론을 이용한다. 대부분의 바코드의 끝자리, 그리고 주민등록번호의 끝자리 등이 오류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고 오류를 점검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법들이 개발 되어 있고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오류 수정 부호( error correcting code)는 오류가 발생하였을 때,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이다. 가장 대표적인 오류수정부호로는 주로 행렬의 복잡한 계산을 통해 이루어진 hamming (7,4)-cdoe 가 있다.수정 가능한 에러는 메시지의 길이와 미니멈디스턴스등에 의존한다. 사람에게 에러코렉팅을 비유 한다면 자생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병이 생겨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자생력! 자생력이라는 것은 낫고자하는 열망과 간병하는 사람의 정성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듯 스스로 수정 가능한 에러도 메세지의 길이와 미니멈디스턴스등에 의존한다. 좋은 코드를 하나만 만들면 인생이 바뀐단다. 실제로 미국의 한 수학교수는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다가 학생들에게 실제로 부호론 코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여러 가지 조합을 통한 행렬의 계산으로 만들어지는 코드에 대한 연구과제를 던져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풀리면 언제든 자기에게 가져오라고. 관심을 가지고 강연을 들었던 학생이 그 날로부터 열심히 부단히 많은 연습장을 할애해서 행렬하나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교수에게 찾아갔고 그 날부터 학생과 교수의 이름이 붙여진 코드가 하나 탄생되었다. 리드밀러코드가 지구에서 화성까지의 거리와 공간을 초월하여 화질 좋은 사진을 전송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시공을 초월할 수 있는 환타지가 수학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짜릿한 일이다. 부호론의 에러코렉팅이 먼저가 아니고 우리 인간의 인체의 신비롭기까지한 자생력이 먼저이고 그것과 같은 기능을 수학으로 가져올 수 있는 수학의 추상적 힘 또한 신비롭다.수학은 이처럼 마법과 같은 일들을 현실로 가능케 한다.해리포터의 비현실적인 마술은 아니지만 수학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수학으로 마술을 능가하는 환타지의 세계를 열 수 있으리라. “우와! 신기하다~” “뭐가?” “뭔데, 응” 한 아이가 신기해하며 감탄의 말을 내뱉자 주변의 아이들이 몰려들었을 때 선생님께 자랑하듯 이야기하며 두 개의 삼각형으로 정사각형과, 평행사변형과 조금 큰 삼각형을 연속으로 만들며 뿌듯해 했다. “선생님! 이것 보세요, 세모들이 변신했어요, 짜~잔~”요즘 예비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정경이다자신의 손끝에서 일어나는 세모들의 변신은 어른의 시각으로 단순하고 당연하게 비춰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마법처럼 신기한 일~이 감동과 이 마음으로 수학을 대하면 정말로 언젠가는 자신만을 감동시키는 마법이 아니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환타지를 만들 수 있으리라. 로드맵 스토리텔링 수학연구소R-스토리정진영 원장 숭실대/호서대학/국립한경대학/대림대학 수학강의조인매쓰 본원 원장 역임대치시매쓰 대표강사숭실대학교 창의력 교재개발토마토 논술 수리논술 출제 위원비전매쓰 창의력 수학교재개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중앙일보교육법인, 신학기 대비를 위한 봄방학 공신캠프 중앙일보교육법인은 이번 봄방학 기간 중 ''신학기 대비를 위한 봄방학 공신캠프''를 진행한다. 공신의 학습 노하우와 시간관리법을 익혀 신학기 학습 전략을 세우고 신학기 학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인관계 리더십 훈련, 창의적 의견 나누기,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습득하여 신학기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기활동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이 있어 건강한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예비 초5~예비 중3을 대상으로 하며, 2월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하우스에서 열린다. 31일까지 조기 접수자에게는 할인을 제공한다. 문의 (02)365-7887 www.gongsincamp.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내 아이 변화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어야”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구월센터 박혜진 센터장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두루 거친 교육전문가다. 사범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후 중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교원으로 재직하던 중 유네스코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 기획자로 발을 넓혔다. 이후 창의교육과 영재교육, 학습코칭과 자기주도학습, 다중지능, 진로교육 등 교육의 트랜드에 발 맞춰 활동영역을 확장해왔다. 다채로운 활동을 해 온 만큼 이력도 화려하다. 순천향대학교에서 전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모의 입학사정관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중지능 검사관으로 활동했으며, 부산과학영재진흥원에서 실시한 ‘다중지능으로 재능 찾기’ 캠프를 기획하여 과학영재학교 내 최초의 초등캠프를 총괄 진행하였다. 현재도 교원연수를 비롯해 학부모와 진로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 초청돼 아이들의 진로 강점 찾기와 다중지능이론,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코칭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박 센터장은 수 십 년 동안 여러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왔다. 유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 교육열이 뜨거운 교육 1번지 아이들부터 부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까지, 상위 1% 이내의 영재학생부터 학습부진학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임상경험이 풍부하다. “오랜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의 공통적인 발달과정이 보여요. 그 시기에 꼭 이뤄야 할 과업도 보이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그때 이렇게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거에요. 실제로 그런 점을 부모상담을 통해 꾸준히 알려왔고요.” 교육계 25년 경력의 박 센터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이다. 그녀는 ‘모든 아이들이 변화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강조한다. “요즘 아이들이 무기력하다고들 말하죠. 아무 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의욕이 없다고요. 하지만 아이들과 상담해보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게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니 막막하고 두려워서 피하고만 싶은 거죠.”하지만 일련의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표정도 환해진다. 실제로 그녀는 현장에서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했다. “아이가 꿈을 찾으면 공부할 이유가 분명해져요. 공부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분명한 목표의식이 있기에 참아낼 수 있는 거죠. 실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아이는 부모의 잔소리가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때문에 부모나 교사가 할 일은 아이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고민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은 아이들마다 변화의 폭이 다르다는 점이다. 모든 아이들은 변하지만 변화의 속도와 크기는 저마다 다르다. “내 아이 변화의 크기와 속도를 존중해야 해요.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안 되고요. 너무 빠른 성과나 눈에 보이는 결과에 연연해서도 안 됩니다.” 아이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주인공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진행됩니다. 그 사이 아이가 의기양양할 때도 있고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겠죠. 하지만 결국 아이는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그러니 아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센터장으로서 제 목표는 아이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해서 아이가 낼 수 있는 최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우리 주인공 구월센터와 만난 모든 아이들이 일 년 후에는 자기 인생의 멋진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