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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 - 비문학 독서 편 2023년 수능 국어에는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최근 몇 년 간의 국어 수능문제가 너무 어려웠기에 그렇다는 것이지 결코 만만한 수준이라는 말이 아니다. 상위권이 아닌 중급이하 실력 학생들에게는 불수능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문항들이 섞여 있어, 실력이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을 변별해내는 데는 효과적이리라 평가되고 있다.가장 많은 문제 비중 차지하는 비문학전통적으로 수능 국어 문항에서 비문학 영역의 문항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들이 비문학 영역을 정복하지 않고는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말이다. 올해 수능 국어에서도 1번 문항부터 17번 문항까지 비문학 독서 문제가 출제되었다. 국어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대체로 비문학 독해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시험 1교시 국어 첫 지문부터 독해가 어렵고 답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 시험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다.다행히 23년 수능 국어 첫 비문학 지문은 ‘독서의 효능’에 관한 것으로 무난한 난이도의 지문이었다. 다음 지문으로는 역사 분야로 중국의 류서(類書)와 관련된 지문, 사회 분야로 법학에 관한 지문, 과학 분야로 기초대사량과 최소제곱근에 관한 지문 등이 출제되었다.법학 지문은 수능 완성의 지문 연계 문제였고, 최소제곱근 관련 문제는 수능 특강에서 연계된 문제였다. 간혹 수험생들 중 연계율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수능 완성이나 수능 특강 등 EBS연계 교재를 소홀히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여전히 EBS교재는 수능 국어에서 많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문학 역시 독해와 이해 능력이 기본대학 수능 시험의 기본 평가 방향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운 기본 학습 내용을 충분히 습득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그 다음으로 그 지식을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연계해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그러므로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먼저 주어진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능력을 기르는 데는 왕도가 없다. 닥치는 대로 많은 글을 읽어야 한다. 제일 효과적인 것은 윤리 철학 역사 경제 등 사회 과학 분야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이겠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나면 절대적 시간 부족으로 쉽지 않다.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출제되고 있는 비문학 지문의 독해 실력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신문 읽기는 쉬우면서도 강력한 효과 있는 비문학 공부법그 방법으로 필자는 열심히 신문 읽기를 권한다. 요즘은 종이 신문을 보기는 어렵지만 인터넷에 접속하면 각 신문사의 기사를 다 읽을 수 있다.신문읽기를 습관화하고 생활화하면 수능 국어의 비문학 독해 실력을 쌓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독해 능력은 많이 읽어야 길러진다. 신문에는 우리 사회의 생생한 단면을 담고 있는 다양한 지문이 넘쳐난다. 신문 읽기를 습관화하면 지겹거나 힘들지 않게 많은 비문학 지문 글을 읽게 되어 독해력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또한 수능 국어의 또 하나의 평가 기준인 비판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쉽게 기를 수 있다. 신문 기사 내용은 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 문제에 관한 비판적 생각과 대안들이 주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인 대안을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신문 읽기는 고등학생들의 부족한 독해력과 시사 상식, 교양 등을 실용적으로 보완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으로 게임이나 웹툰만 볼 것이 아니라, 신문 기사를 찾아 읽어보라. 처음에는 재미도 없고 무슨 말인지 빨리 이해도 안 가겠지만, 장담하건데 일주일만 신문 기사를 찾아 읽다 보면 관심 있는 사회 분야도 생기고 신문 읽기의 재미도 느끼게 될 것이다. 2024년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실력은 교과 공부와 함께 신문 읽기 생활화를 통해 길러보는 것은 어떤가?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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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 논술로 대학 가기 - 가천대편 가천대 약술형 논술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EBS 수능 특강과 EBS 수능 완성에서 100% 출제가 된다는 것이다. 즉, 범위가 있는 시험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논술이라고 명칭이 붙었지만, 실제 시험은 서술 형태라기보다는 단답형, 서답형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한 2023년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40%였지만, 2024년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20%로 줄어든다. 40% 반영할 때에도 실제 반영 비율이 높지 않았는데, 20% 반영이기 때문에 실제 내신 성적이 반영비율은 극히 적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15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내신 성적에 상관없이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한 문제 더 맞히면 내신 불리함 충분히 극복 가천대는 약술형 논술로 모집하는 인원수가 가장 많은 대학이다. 2023년 입시와 마찬가지로 2024년에도 동일하게 929명을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모집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 수, 영, 탐구(1개)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이다. 약술형 논술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 수학 6문항으로 총 15문항이,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으로 총 15문항이 출제된다.국어의 경우 일단 전 지문이 EBS 수능 특강과 EBS 수능 완성에 실려 있는 지문이 출제된다. 특히, EBS 문제의 <보기>도 종종 문제 출제에 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천대 합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EBS 지문에 대한 완벽한 분석과 이해가 필수임을 알 수 있다. 즉, EBS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에 실려 있는 독서 지문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문학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제 문항, EBS 의존도 상당이 높아수학의 경우 역시 EBS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그리고 이때 정답뿐만 아니라 풀이 과정도 서술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한 문장 형태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 요소를 제시하고 그에 맞게 내용을 채우는 형태가 주로 출제된다. 기출을 보면 알겠지만, EBS에 수록되어 있는 문항을 숫자를 바꾸어서 출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EBS에 수록되어 있는 문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합격 가능성 높은 전형2022년은 첫 시행이었던 만큼 비교적 쉬운 형태로 출제되어 합격 가능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2023년의 경우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어 합격 가능 커트라인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시험을 거듭 치르면서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험 막판 한두 달 공부해서는 합격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가천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남들보다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가천대 약술형 논술의 경우 수능을 병행하면서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1월부터라도 수능과 병행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김춘호 원장목동 센트럴프라자 상상실현 학원문의 02-2651-0979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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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자신감은 문법(어법)과 어휘가 만든다 벌써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방학계획에 마음이 분주하다, 이번주에 기말시험이 모두 끝나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무리한 공부계획보다는 건강관리와 함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으로 꾸준하게 내공을 다지는 공부방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겨울방학 영어 자신감을 늘리는 공부법에 대해 말씀 드려보고자 한다. 첫째, 어휘(단어)는 영어의 기초체력, 단어 양을 늘리기 어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총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총을 갖고 있어도 쓸모가 없듯이 어휘력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수능독해(고급 독해) 1등급 달성이란 중요한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고2 부터는 어휘력 싸움이라고 말하곤 한다. 독해가 잘 안되는 학생의 대부분은 어휘량 부족이 원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학생도 혼자서 꾸준하게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 단어암기이다. 무엇보다 반복적인 많은 양의 단어 양치기가 필요하다. 아울러 문장 속에서 단어의 쓰임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단어의 도전! 이번 겨울방학엔 <영단어 임계량>에 도전해보는 역전의 전략을 세워보자.둘째, 자주 쓰이고 쓸 수 있는 구문은 통째로 외우기‘The jury is still out, but in my opinion ~ ; 아직 결론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내 생각에는)’ 등과 같은 표현은 writing을 시작하기에 좋은 구문이다. 이처럼 좋은 구문을 가능한 많이 문장 속에서 통으로 외워두는 것이 좋은 영문글을 쓸 수 있는 첫걸음이다.셋째, 문장구조 이해(구문 이해)수능 1등급, 고등내신(외부지문)에서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문장구조를 통한 직독직해 연습, 문장구성력과 순발력이 요구되어지는 고난도 문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시간부족과 함께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 특징은 구문이해 부족으로 수능독해 특히 빈칸추론, 문장삽입 등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목동지역 중3 내신 역시 장문 독해의 비중이 늘고 있다. 즉, 독해를 잘 하는 학생이 영어1등급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흐름으로 변하고 있다. 영어의 독해는 문제풀이식 ‘양치기’보다는 직독직해로 꼼꼼하게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정독 연습이 지금부터 필요하다.넷째, 문법의 완성은 영어 자신감 회복문법은 정확한 독해를 위한 기본이자 서술형대비와 수능독해를 위한 기본핵심이다.예비 중1과 중1 영어의 핵심은 문장의 5형식, 동사의 종류, 품사의 종류, 시제, 수의 일치, 시제의 일치,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 명령문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현재 과거, 미래, 현재완료, 진행 등 12시제를 제대로 구분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중2 영어의 핵심은 관계사와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수동태 대한 개념을 정리하여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관련문장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수시로 적용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으로 이해한 문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응용연습이 꼭 필요하다.그리고 중3까지는 고등 수능어법 핵심 틀을 완성하자. 이를 위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키워 나가는 것이 영어 고득점은 물론 진정한 영어실력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한창열 원장목동 메카영어전문학원02-2653-0579 2022-12-16
- 2023학년도 수능수학 분석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예비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고3 모드에 돌입해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2023학년도 수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와 자신의 목표 및 성적을 반영해 앞으로의 1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23 수능수학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2023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EBS에서 조사한 결과 특정 과목에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답변이 꽤 많았다. 수학도 그중 하나였다. 게다가 이번 수능은 N수생 응시자 수가 많았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처음으로 문이과 수능이 도입되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재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를 살펴봤을 때 이번 2023학년도 대입은 체감 난이도 차이로 인한 중상위권 경쟁과 높은 N수생 비율로 인한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수학 과목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 이번 2023학년도 수능 수학 성적이 2023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해 봤다. 일단 수학 과목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 후 최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에서 변별력을 크게 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킬러문항은 난이도가 다소 하락하고 준킬러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다. 이는 선택과목으로 인한 문이과 학생들 간 유불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로 인해 최상위권 변별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 자체가 체감 난이도가 높아 특히 정시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과목별로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수학1과 수학2가 포함된 공통과목은 전년도 수능 및 그동안의 평가원 모의고사 경향과 마찬가지로, 선택과목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함수의 극한 및 연속함수와 관련된 14번 문제(수학2),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활용해 최댓값과 최소값을 구하는 15번 문제(수학1),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 및 평균값의 정리와 관련된 22번 문제(수학2)가 최고난도 문항으로 꼽혔으며, 그 밖에 수학1에서 출제된 11번과 21번 문제, 수학2에서 출제된 10번 문제가 눈여겨 볼만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다음으로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기하에서 신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게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다. 신유형이 출제되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난이도였으며, 미적분의 경우 신유형은 없었으나 체감 난이도가 비교적 높았다. 확률과 통계에서 최고난도 문제는 30번이었으나 29번이 신유형 문제였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며, 미적분은 이전보다 난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28번부터 30번까지 문항이 고난도로 출제되어 이 부분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에 따라 최상위권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기하 역시 29번과 30번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제 2023학년도 수능이 끝난 고3 및 N수생들은 면접 및 논술고사와 정시지원 등 대학 입시에 마지막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고3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2024 대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수능수학의 문제 구성 및 경향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제 2022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두 번의 수능과 네 번의 평가워 모의평가로 어느 정도 수능수학의 새로운 특징과 경향이 정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신 수능 경향 분석과 밀착 학습 매니지먼트로 수능과 내신 모두 원하는 성적을 달성하고, 전략적인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으로 2024대입에 성공하고 싶다면 좀더 전문화된 곳을 찾아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2-12-16
- 고3 현역, 끝까지 놓으면 안 되는 정시 수능 성적,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교정시 비중이 줄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정시를 졸업생들의 잔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지금은 정시의 비중이 늘면서 그나마 고3 현역 아이들도 예전보다는 정시 생각을 많이 하지만, 여전히 정시라고 하면 겁을 내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다음은 2022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이다. (국어를 예로 들면, 수능 응시 재학생 중 2.5%, 수능 응시 졸업생 중 8.2%가 1등급을 받았다는 의미이다.)확실히 졸업생의 성적이 좋다. 2등급 이내의 성적을 받은 학생 수를 비교해 보면 국어는 3배, 수학은 5배, 영어는 2배 가량 차이가 난다. 게다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서울 소재 대학의 재수생 비율이 35.3%였다고 하고, 2020학년도 서울 소재 12개 대학 정시 합격자 중 65.6%가 재수생이었다고 하니 정시를 두려워하는 심정을 알 듯도 하다.그런데 사실, 2018학년도 수능 시험만 해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 격차가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재학생만 보면, 2등급 이내의 성적을 받은 비율이 국어는 1.6%p, 수학은 7.7%p~6.7%p, 영어는 1.5%p 정도 줄어들었다. 국어와 수학에서 2배 살짝 넘던 격차가 2022 수능에서는 각각 3배, 5배로 벌어진 것이다. 시험별 응시 인원의 차이와 시험 난이도의 차이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격차가 상대적으로 벌어진 것은 맞는 듯하다.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왜 성적 격차가 벌어졌을까, 하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래서 정말 재학생은 정시로 대학을 가기 힘든가, 이다.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 격차가 벌어진 이유사실, 왜 성적 격차가 벌어졌는가는 우리가 대답할 수 없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추측을 해 보자면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격차, 재수생의 비율 증가(2018년 대비 2022 수능에서는 3.3%p 가량 재수생의 비율이 늘었다.) 등을 이유로 들 수 있겠다. 하지만 이것들보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체감하는 바로는 정시에 대한 마음가짐의 차이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한다.재수생이 현역보다 수능에서 유리한 것은 1년을 더 공부한다는 것과 다른 것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시간의 절대적 투자량의 우위와 항상성의 유지가 성적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런데 재학생은 이와 반대로 갔다. 더 많이 수시에 집착했고, 수능 공부에는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선택의 문제이긴 하지만, 이것이 성적 격차가 벌어진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정시에서 졸업생 비율이 높은 이유각 표에서 ‘인원’ 항목을 보면 재학생의 성적이 나쁘지만은 않다. 2022 수능에서는 수학에서 재학생의 수가 많이 줄긴 했지만 2018 수능만 보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의 수가 더 많다. 그렇다면 왜 정시에서 졸업생이 강세를 보인다고 하는 것일까?이는 수시에서 재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즉 수능 성적 상위권 학생 중에서 수시로 대학에 합격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졸업생의 다수는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지만, 재학생은 수시와 정시로 분산이 되니, 정시에서 재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수능,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2023 입시에서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40~45%가량 되어, 이제는 재학생 중에서도 정시를 생각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해결을 봐야한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재학생은 정시로 대학을 가기 어렵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정시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그러니 부디 많은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으면 한다.한얼국어학원 원장, 조지웅 2022-12-16
-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1 성숙 재학생인 05년생이 정시를 준비해야만 할 때는 내신이 2점대가 아닌 경우다. 이번 방학이 매우 중요한 때이다. 그러나 현고1 06년생이 정시 준비를 한다면 지난 9개월을 돌아봐야 한다. 공부 성적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투덜거리면서 공부는 하지 않고 걱정만 했는지? 몸은 부모님만큼 컸는데 아이처럼 응석만 하고 있거나, 다른 사람 탓만 했다면 반성하자! 스스로 하지 않으면 고생길이 열리고 계속 자존감은 바닥을 친다. 정시로 간다면서 교과서 수준의 내신대비 안 한다면 게으른 자 아닌지 반성하자! 그리고 겨울방학 8주를 알차게 보내면 내면도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순공 공부시간이 순수하게 하루 6시간 이상 안 되면 반성해야 한다. 생계 때문에 알바하는 친구들도 있다. 하지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혼자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한다. 이해가 안 되는 학교 학원수업의 내용을 방치 해두면 안 된다. 단원 제목만이라도, 어려운 내용이면 오답 노트라도 만들어서, 학습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혼자 해결한 교재들이 책상에 쌓여야 한다. 쌓이면 실수하지 않게 되고, 무엇을 잘 모르는 지 해결 방안도 찾게 되는 데 절대공부시간 짧으면 끌려가는 수동적 인생을 살게 된다. 제발 폰보지 말고, 졸지 말고 순공시간을 늘리자!인강 인강이 좋은 데 왜 안 듣는 가? 인강이 진짜 좋다는 것을 의심하기 때문이다. 인강이 나에게 안 맞다고 생각하지 말자. 한번 신청했으면 빠르게 완강해야 한다. 인강하나를 완강했다면 성취감이 좋아진다. 부족한 부분은 따로 정리하고, 그 윗 단계 완강을 빠르게 시작해야한다. 인강을 묵히면 그 만큼 뒷처진다. 하지만 인강도 그것에 노예가 되면 곤란하다. 맹목적으로 안강강사님의 사생팬이 되는 것은 경계해야한다. 그래서 패스수당으로 일타쌤을 듣고, 다음 2타쌤으로 실력을 점검해야 한다.학원 우리가 다니는 학원에 대부분은 내신전문학원인 경우가 많다. 내신학원이란 수능의 문제수와 난이도 맞춰서 수업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모의고사 중심이 아닌 경우다. 수능 내신을 겸해서 해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자기가 공부하지 않으면서 학원이라도 다녀야 대학가지 않느냐라고 생각하는 부모님과 정시파이터가 있다면 좋은 대학가기를 운에 맡기는 거다. 개념이나 쉬운 모의고사를 풀 정도가 되고 나서, 어려움을 느낄 때 알맞은 학원 찾는 것이 정시대비에 좋은 길이다.과외 단체수업도 못 따라가고 체력도 안되서 과외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안 하는 것보다는 좋은 일지만 투자대비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다수다. 이유는 학원과 비슷하다. 본인 실력이 탐구기준으로 20문제 중 14개 정도 맞추는 실력을 가졌을 때, 나머지 6개를 빨리 풀기 위해 과외를 한다면 효과는 클 수 있다. 일단 3개만 더 맞추면 1등급 각이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2번정도 2시간 내외에서 개념만 잡는 개별학원이나 과외는 과다한 숙제로 본인 실력을 쌓는데 도움 되지 않는 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성적은 안 나오는 땜질식 공부이기 때문이다.친구관계/멘탈/ 공부방법/ 개인별 솔루션은 다음 기회에!! 올해 수능 문이과 통합수능 2회에서 어느정도 맞아야 인서울 하는 지 궁금해서 아주 간단히 알려주면인서울의대권: 서울/연세/가톨릭/성균관/울산//고려/경희/한양/중앙/이화국어1개 수학0~1개 영어1등급 탐구에서1-2개정도의 틀린 점수전국치대6개는 여기서 각영역 더 1-2개 틀린 점수인서울 약대는 국어3개 수학 2~3개 탐구에서 4개 틀린정도인서울 경희대 건대 이대 라인 (문과침공고려)인서울 광운대 라인 하늘높이 컨설팅 원장 원진서 2022-12-16
- 수능 영어 완전 정복 로드맵 초등부부터 열심히 영문법 강의를 들었는데 우리 아이들 머리 속에 남아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방학 때면 영문법 특강도 듣고 학년마다 영문법을 공부했는데 아이들은 문법이 어렵다고만 합니다. 너무 쉽게 배우고 쉽고 잊어버리는 세상이 된 듯합니다.획일적인 단순한 방법을 너무도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이 아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희망을 주어야 할까요?지난 몇 년이 이런 저런 실험적 시도 해 보았지만 4차 혁명이라고 불리는 시대에 또는 장래의 꿈이 단순히 유투버가 되는 것이라는 아이들과 영어라는 단순히 언어로서가 아닌 학문으로서 가르치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영문법을 배워도 끝이 없을까요?요즘 아이들에게 영문법을 방대한 암기 과목입니다. 외워도 끝이 없이 나오는 법칙들과 예외규칙들을 암기하다 보면 아이들은 지치게 되고, 재미없고, 흥미를 잃기 마련입니다.영문법은 암기보단 이해가 우선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암기에 익숙해 져 있습니다. 영문법에 쓰이는 법칙들은 문장을 구성하는 하나의 패턴이기에 시험에 나올 수 있는 것은 한정적 이고, 일정한 규칙들 몇 가지의 원리만 파악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고등학교 3학년 아이들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지문이 어려워서 대의 파악이 잘 안됩니다 .” 라고 하는 지문들은 하나 같이 어렵고 모르는 단어들이 많은 지문입니다.즉 영문법이 해도 해도 끝이 안 나는 이유는 학년의 높아 질수록 출현되는 어휘들은 어려워 지는데 아이들의 어휘력은 항상 제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영문법은 영어라는 언어의 규칙이므로 문장 구성의 기본 요소인 어휘의 뜻을 모른다면 이해하기가 더더욱 어렵습니다 .영문법과 어휘력은 같은 선상에 있어서 어느 하나의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낮은 실력의 것이 높은 수준에 있는 것을 끌어 내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족한 어휘력이 영문법을 퇴화시키는 경우가 흔합니다.수능 영어 완전 정복중등 → 다섯가지 영문법 &어휘력 향상중등부에서 다섯가지 영문법을 확실히 공부하면 됩니다.?특히 준동사 파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휘력을 같이 상승시켜야 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영어 어휘학습이 아이들의 저항이 가장 심하고 가장 실력 편차가 심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 느리더라도 수능 필수어휘 절반 정도는 어떤 일이 있어도 숙지 놓아야 합니다.고등 →문장 구성 원리중학교에서 문법을 잘 하던 아이들도 고등부에 진학하면 영어가 무너지는 경우를 허다합니다.이는 십중팔구 어휘력 때문입니다. 영문법이 잡혔다 하더라고 긴 문장 구조 파악하려면 어휘력이 필수인데 부족한 어휘력이 문장 구조 파악을 어렵게 하기 때문입니다.고등 영어의 핵심은 문장 구조 파악이 핵심입니다. 즉 영문법, 어휘력 ,문장 구조론이 조화를 이루어야 훌륭한 영어 독해 실력이 비로소 갖춰지게 됩니다.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방학 등의 기간을 이용해서 단기적인 영문법 학습, 어휘학습을 병행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학생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년 정도의 장기 학습 계획이 필요합니다.솔루션영어 성적은 학습 역량(capacity)에 달려 있다.한 고등학생이 모의고사는 3등급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이 학생은 나름 중학교에서는 잘 했을지 모르지만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을 것이고, 문법조차도 잘 안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신 대비를 해도 강의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아무런 역량을 키우지 않은 채 내신 대비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 갈수록 난이도는 상승하는 데 아이의 역량이 난이도 상승을 따라 갈수 없습니다.그럼 역량을 어떻게 끌어 올릴 수 있을까요?영문법을 기반한 긴 지문을 이해 할 수 있는 구문론과 어휘 학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영어 구성원리를 저학년이었을 때 이해하면서 문장 속 어휘 활용을 숙지하면서 문장을 풀어 낼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화석화 되어야 아무리 긴 문장이 나와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수능을 보아야 하는 고등부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영문법을 기반으로 한 문장 구성 원리 즉 구문론입이다. 문법과 어휘력을 근간의 구문수업을 통해 문장 암기는 줄이고, 어떠한 변형도, 서술형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어 언어 구성원리를 이해하고 습득하면 유한개의 규칙에 따라 무한개의 문장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규칙을 수학적인 데이터로 정식화 하면 소수의 문장 패턴으로 여러 문장을 생성 변형 할 수 있습니다.고 성락 원장코코스(KOKOS)영어학원 2022-12-16
- 이제 정보 코딩은 미래 세대에 가장 핵심인 기본 소양입니다. 현재 정보/코딩 수업은 초등에서 6학년 실과시간에, 중등은 필수과목으로, 고등은 일반 선택 과목으로 진행되고 있다.우리 지역의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도 일반 또는 진로 선택과목으로 편성하여 수업 및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일부 인공지능 시범학교로 지정된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정보 과목으로 기본적인 파이썬과 같은 코딩언어를 배우고, 2학년에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되고, 3학년에서도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시범학교에서 운영되는 이 과목들은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체제의 고등학교 수업에 적용되게 된다. 따라서 현재 중학교1학년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이 과목들을 선택 수강하게 된다.현재 가장 인기가 좋고 유망한 컴퓨터 공학, 인공지능, 반도체 공학과 같은 전공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보, 코딩 관련 과목들을 반드시 수강해야만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우리가 코딩이라고 말하는 이 분야는 컴퓨터 언어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을 지칭한다. 프로그래밍과 같은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컴퓨터는 사람이 짠 코드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 그래서 사람의 복잡한 생각을 컴퓨터가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아주 치밀하고 논리 정연하게 표현해 주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고리즘이라는 용어가 이 과정을 말한다. 수학에서 복잡한 방정식을 풀어갈 때 한 과정, 한 과정 꼼꼼히 풀어가야 정확한 답을 얻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컴퓨터는 굉장히 단순한 장치이기때문에 점 하나라도 틀리면 일처리를 하지 못한다. 코딩을 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컴퓨터의 능력은 좌우된다. 그래서 코딩을 잘 하기위해서는 복잡한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사고력과 꼼꼼함이 필요하다.수 년간 코딩 교육을 해보면서 아이들을 관찰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단순한 연산보다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많이 해결해 본 학생들이 그 능력이 좀더 뛰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춘기 이전에 초등학생들이 좀더 사고가 말랑말랑할 때 코딩을 하기 위한 사고가 더 잘 된다고 볼 수 있다. 단순 암기 위주의 학습과 주입식 교육이 오래될 수록 그 능력이 줄어드는 것 같다. 그래서 전 세계가 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사고력 수학과 주관식 서술형 문제로 평가 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도 2022년 새로운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서 미래 세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정보, 코딩 수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개편이다.어릴 때부터 배우고 있는 영어, 수학 등에 비해 정보, 코딩은 매우 생소한 과목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정보 과목을 접하고 많이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인근 고등학교에서도 정보과목 성적이 양극화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정보 과목이 주요과목이 아니라고 과소평가하고 컴퓨터공학, 인공지능학과, 로봇 관련학과의 수시 지원하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론 수학, 과학 주요 과목은 성적이 우수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자기소개서, 교내대회 실적이 반영되지 않는 현재 입시에서는 교과목 및 세특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따라서 정보 과목이 평가항목에서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4차산업혁명의 파고에 부딪힌 우리 자녀들이 적성을 찾고 미래의 꿈을 쫓아가는데 정보, 코딩은 반드시 경험하고 배워야할 분야이다.코듀정보코딩 (a.k.a 코듀아카데미)문태선원장 2022-12-16
- 22개정 교육과정과 28대입제도의 변화 22개정교육 과정과 고교학점제, 그리고 그에 따른 대학입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교육부는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 내용에 대해 11월9일 행정 예고한 상태이며, 그보다 앞선 10월24일에는 제1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1. 22개정 교육과정의 총론22개정 교육과정의 총론부터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교육과정 구성의 중점,‘추구하는 인간상, ‘핵심역량, ’학교 급별 교육 목표’고등학교 교과는 보통 교과와 전문 교과로 구분하며, 학생들의 기초소양 함양과 기본 학력을 보장하기 위하여 보통 교과에 공통 과목을 개설하여 모든 학생이 이수하도록 한다.2. 22개정 교육과정 중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3. 각 과목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4. 다음으로 대학입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현재의 대입제도는 크게 수시와 정시 2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수시 4가지와 정시 2가지로 세분화 되어 있다※ 수시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교육 당국은 수도권 대학의 정시 비율을 40%로 권고하고 있는 상황임.※ 2019년에 불거진 학생부종합 평가에 대한 불공정으로 인해 수시 비율에 대한 축소 또는 보완이 필요함.※ 고교학점제에 따른 수능 과목과 범위에 대해 보완 필요함.(고교 학점제는 고교 내신에 대한 정량 평가의 한계 있음)5. 마무리 하며지금까지의 22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제도는 논의 중이므로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지금까지의 대입제도에 대한 고등학교/대학교 현장에서는 ‘될 놈은 된다.’가 우세한 것 같다. 즉, 평상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면서 내신을 잘 받는 학생이 어떠한 유형의 대학입시이든 관계없이 항사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점이다.백 경욱칼수학학원 고등부 강사 2022-12-16
- 원리 영문법 배우면 인생 이익. 모든 언어와 문자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어야 하므로 직관적이고 논리적인 특성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원리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조차 없고 그런 식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이 있다는 것도 상상조차 못한다. 그저 늘 고만고만하게 가르치는 문법 수업들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 일뿐이다. 근본적인 해결은 바로 원리적으로 영문법을 이해시켜주는 선생님 수업을 들어서 문법 전체의 원리를 먼저 이해하고 그다음에 세부적인 문법 사항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된다.학교 혹은 학원의 기존 문법 설명은 맨 처음에 8품사와 5가지 문장성분이 있다. 그리고 끝이다. 곧바로 다음 문법으로 넘어간다. 영문법의 전체 원리를 모르니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고 하찮게 다룬 것이다. 사실 알고 보면 집을 지을 때 기초 공사와 같은 것이 8품사와 5가지 문장성분이다. 그래서 맨 처음에 배우는 것이다. 게다가 왜 단어를 품사별로 구분해야 하는지, 왜 5가지 성분만 있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꼼꼼히 알고 가야 한다. 한데 그 원리 이해 부분을 학생들은 묻지도 않고 선생님들은 설명도 안 해준다. 사소한 것으로 취급하고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필자는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 평생 전공하고 유학하고 아이들 가르치면서 탐구하다가 독자적으로 원리를 발견했고 오랜 세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적절하게 설명하다 보니 많은 설명 노하우가 생기게 되었다. 한번 들어 보시지요.예를 들어, 하나의 문장을 집이라고 비유할 때 집이 되려면 최소한 방과 부엌과 화장실이 있어야 하듯이 하나의 영어 문장도 반드시 최소한의 구성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예를 들면, 문장 시작을 알려주기 위한 주어가 있어야 하고 문장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동사가 있어야 최소한의 문장 형식이 갖추어지게 된다. 즉 주어와 동사는 문장의 시작과 끝은 알려주는 신호로서 생겨난 것이다. 모든 문법은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라 어떤 필요성이 있어서 생겨난 것이다. 그러니 필요성을 생각하다 보면 저절로 원리를 알게 된다.그렇다면 왜 단어를 8품사로 일일이 구분해야 할까? 그 이유는 만약에 식기세척기를 거실에 두면 어떻게 될까? 안된다. 또한, 침대를 화장실에 두는 것도 이상하고 수도꼭지를 안방에 설치하는 것도 맞지 않다. 즉, 좋은 집은 가구가 적절한 장소에 잘 배치되어야 한다. 잘 배치하려면 무슨 방인지 무슨 가구인지를 알아야 잘 배치할 수 있다. 그렇듯이 영어 문장도 문장 성분의 기능을 잘 알고 적절한 형태의 단어를 잘 알아야 올바른 문장을 만들 수 있다. 바로 올바르게 매치시키기 위해서 단어를 8품사로 구분하고 5가지 성분으로 구분하는 것이다.이제 매치 과정을 좀 더 살펴보면, 주어 자리에는 명사 혹은 대명사만 쓸 수 있다. 다른 품사의 단어는 안 된다. 형용사나 동사를 쓰면 틀린 문장이 된다. 이것이 문법 규칙이다. 그렇다면 주어 자리에 형용사나 동사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나? 그렇지 않다.예를 들면, happy 형용사는 ness라는 명사형 접미사를 붙여서 happiness 명사로 품사 변신시켜주면 주어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명사형 접미사가 생겨난 문법 원리이다. 그냥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일이다.이제는 설명하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된다. go라는 동사의 경우는 주어 자리에 쓸 수 없으니 명사로 품사 변신해야 한다는 것을. 그렇다면 어떻게 변신하지? 동사원형에 to를 붙이거나 ing를 붙이면 된다. 바로 to 부정사 동명사가 생긴 원리이다. 세상에 이런 어마 무시한 문법도 문장성분에 알맞은 단어를 써야 한다는 간단한 원리에서 만들어졌다니.. 놀랍죠! 바로 이 원리를 알고 모르고의 한 끗 차이가 결국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왜 제가 기초공사에 비유했는지 이제는 아시겠죠? 논리적으로 문법을 이해하고 나면 너무나 쉬워서 이제는 문법 공부가 식은 죽 먹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문법을 원리적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공식적인 특허 등록을 받은 국가가인증한 원리 영문법입니다.>장 이누 원장이누베 영어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