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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최근 10년 간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었다.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회 문화(1등급 42점)와 생활과 윤리(1등급 44점)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을 것이다.생활과 윤리윤리와 사상한국지리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4661등급44691등급47672등급40632등급39652등급44643등급35583등급33603등급3960세계지리동아시아사세계사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7671등급50661등급48672등급42632등급47642등급44643등급37593등급42603등급4061경제정치와법사회문화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등급원점수표준점수1등급44681등급42681등급42662등급39632등급37632등급39643등급34593등급33603등급3459최근 수능 사회탐구 시험은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1년간 꾸준히 준비한다면 50점 만점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 올해처럼 사회탐구 전체 과목에 대해 난이도를 높여서 출제한다면 앞으로 사회탐구 과목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과정을 통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평가원에서 사회탐구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려한다면 이와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어려워진 사회탐구 과목 선택고3이 되어 사회탐구 2과목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정확한 정보나 방법을 몰라서 단순히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 3학년 내신에 있는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선택한 과목이 점수가 잘 나오면 다행이지만 점수가 나오지 않고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여름 방학 이후 선택 과목을 변경하려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따라서 사회탐구 선택 과목 2과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시 대비 전략 중에 하나다. 수능 사회탐구 시험의 난도가 올라간 상황에서 사탐 과목을 선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회탐구는 윤리, 일반사회, 지리, 역사 등 크게 4개의 영역이 있는데 오랜 기간 강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학생들이 자기의 적성에 맞는 과목이 있고 그 과목을 공부할 때 성적도 잘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고1 통합사회를 공부할 때 가장 잘했던 단원이나 고2 내신 사회탐구 과목 중 잘했던 과목이 있었다면 이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목이기 때문에 그와 유사한 영역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사탐 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수능 사회탐구 준비법수능 사회탐구는 꾸준히 1년간 준비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① 겨울방학 : 기본 개념 1회독 정리 + 기본 개념 과정 문제 풀이② 3월~6월 : 기본 개념 2회독 정리 + 평가원 기출 문제 풀이 + EBS 수능 특강 정리③ 7월~8월 : 심화 문제 풀이 + 핵심 개념 3회독 + EBS 수능 완성 정리④ 9월~수능 : 매주 실전 모의고사 연습을 통해 약점 보완 및 개념 총정리사회탐구에서 공부해야할 기본 개념의 양은 정해져 있다. 기본 개념을 겨울 방학과 1학기 동안 2회 이상 정리하고 여름 방학부터 고난이도 문제를 통해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난이도가 어렵다고 해도 기본 개념을 다양한 자료에 적용하여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사설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사설 모의고사 문제도 많이 연습이 필요하다.내신 준비와 수시 준비로 인해 1년의 사회탐구 준비 과정을 꾸준히 지속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회 전문 학원의 관리 속에 1년의 과정을 잘 이겨낸다면 수능날 반드시 사회탐구가 대학 입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선 원장대치 s1사회탐구전문학원대치 다원교육대치 이룸학원압구정 센티움학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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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갖는 첫 번째 방법은 '책 읽기' 꿈이란 무엇일까? 보통 꿈이라고 하면 두 가지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첫 번째는 잠자는 동안에 겪는 정신적인 현상, 두 번째는 실현하고 싶은 나의 희망이나 혹은 이상이다. 후자에 대해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누구나 높은 곳을 목표로 한 이상과 꿈을 가지고 있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을 하찮게 여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결코 이상과 꿈을 버려서는 안 된다”며 꿈과 이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이상의 존재는 미약하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때,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게 된다. 그때 아이들은 꿈이라고 하면 장래 희망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꿈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해보면 아이들로 흔히 듣게 되는 답변이 있다. “꿈이 없어요.” 물론 성인에게도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어렵게 생각될 때가 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만 집중하여 내가 진짜 이루고자 하는 일을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꿈이란 장래 희망을 넘어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것까지 포함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꿈은 동사로 꾸라는 말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이라면 꿈이 많아야 할 시기이다. 그렇다면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책 읽기이다. 책을 읽으면 책에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을 마주하게 된다. 그때 그 인물과 마주하게 되면서 나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생긴다. ‘내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시기에 살았더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내가 그 시기에 있었더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주인공의 행동과 내 생각을 대입해보면서 또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나의 상황을 대비시켜 보면서 말이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다. 그때 한 학생이 했던 말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선생님, 저도 키라처럼 부자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책을 읽고 팔찌를 여러 개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팔찌를 한번 팔아볼 거예요.”이렇게 책을 읽으면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생기게 되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세우고 실행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갖기 위해서는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혼자서 책을 읽는 것도 좋다. 하지만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생각을 더욱 넗혀갈 수 있다.초등 저학년 학생이라면 <책 먹는 여우>를 읽은 후, 여우 아저씨가 작가가 된 결말을 보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볼 수 있고, <행복한 목수 비버 아저씨>를 읽은 후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생각해볼 수도 있다.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의 주인공들을 보면서 내가 이루고 싶은 장래 희망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가 생긴다.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어 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는 겨울방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아울러 새 학년 새 학기에는 더욱 알차고 즐겁게 시작하는 3월이 되길 바란다.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목동교육센터염보윤 부원장02-2646-8828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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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주엽동 독학재수학원 ‘독학의 정석’ 2023 윈터스쿨 재학생반 재수생반 모집 주엽역 인근에 자리한 독학재수학원 ‘독학의정석’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실 있는 운영과 세심한 학생관리, 안정적인 학습분위기로 찾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최근 내부 시설을 대폭 개편해 학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해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의자와 책상을 리뉴얼하고 개인 사물함을 마련해 학생들은 보다 여유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독학의정석에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두 달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현 중3인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반과 재수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재수생반이 운영될 예정이다.두 달간 하루 12시간 이상 몰입학습!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 키워주는 윈터스쿨긴 겨울방학은 일 년 중 학생들이 ‘내 공부’를 할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년 내신등급과 수능을 좌우한다. 독학의정석 ‘윈터스쿨’에서 재원생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예비 고1~3학년 학생과 재수생들은 두 달 동안 인강 수강 및 자습을 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새 학년 새 학기와 수능에 대비한 ‘몰입 학습’을 실시한다.월~토요일 매일 아침 8시(예비 고1은 9시)에 등원에 밤 10시까지 인터넷 강의(인강) 수강 및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율 등원이 가능하다. 외부 학원에서 단과 수강을 하는 학생들은 외출증을 끊고 다녀올 수 있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컨설팅을 통해 학습 목표 설정과 시간 배분, 공부 방법 지도 등 1:1 맞춤 지도를 시행한다. 대입과 수능에 특화된 꼼꼼한 학습 관리와 지도독학의정석에서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최소 54시간 학습을 실행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매우 구체적이고 세세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간 학습 및 생활 계획표(위클리 플래너)’로, 학생들은 매주 초 계획표를 작성하고 날마다 그날 실행한 학습 및 생활 내역을 10분 단위로 기입한다. 작성한 표는 매일 담임 멘토가 확인 및 피드백을 시행한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작성한 표는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돼 학생들은 학습량과 시간은 물론 허비한 시간까지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이곳은 특히 대입 수능에 특화된 관리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대입에 관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10명의 멘토 강사들이 교대로 상주하며 원생들이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받아준다. 또한 매일 아침 수준별 수능 영단어 시험을 보고, 국어 독서(비문학) 지문 요약과 문학 과목 파트별 간단 테스트를 치른 후 제출하면 멘토들이 일일이 첨삭해 돌려준다. 평가원 및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모의고사도 실시하며 서울 주요 대학 수시 전형에 대비하는 인문 논술 수업도 운영한다. 부원장 직강 6인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되며 강사가 직접 일대일 첨삭을 진행해 다년간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왔다. “진심 어린 지도와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안정적으로 공부 지속할 수 있게 해줘”독학의정석은 ‘꼼꼼하고 세심한 1:1 밀착 관리로 학습 분위기가 좋은 독학재수학원’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진심어린 지도로 따뜻하고 정감 있는 학원이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해 안정적으로 공부를 지속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많이 한다.독학의정석 김윤서 원장은 “대입은 장거리 레이스이다. 지나치게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몰아치기 보다는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멘토들의 세심한 관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상호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10여 명의 멘토가 학생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각각 자신에 맞는 멘티와 연결,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질문 해결은 물론 학업에 따르는 고충을 해결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59 동신파크 4층문의 031-911-5524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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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펜타스기숙학원 재수정규반 모집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정시 지원 대신 재수를 선택하기도 한다. 끊지 못했던 게임, 놓지 못했던 스마트폰이 결국 재수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하는 아쉬움이 누구보다 크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이 선택하는 곳이 바로 ‘펜타스기숙학원’이다.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재수 생활을 기회로 만들어 주는 곳이다.수능 절대 강자 만드는 ‘수학 중점 수업’ 진행펜타스기숙학원 재수정규반의 일과는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조식 이후 오전 8시 영어단어테스트와 학습플래너 작성으로 시작해 오전 수업과 중식, 오후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석식 후엔 저녁 11시까지 개별질의응답, 학습 상담, 자기주도학습이 이어진다. 희망자에 한해서는 새벽 1시 30분까지 심야 자율학습이 가능하다. 주당 30시간 정도의 수업을 들은 후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을 매일 최소 4시간 이상 병행한다. 이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간다.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도 통한다. 수학은 올해 수능에서도 그 위세를 입증했다. 펜타스기숙학원에서 수학 중점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학을 대입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보고, 수학에서만큼은 절대 강자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 수업은 2시간 연속 수업을 기본 단위로 하며, 매주 토요일엔 그 주에 배운 수학을 완벽히 마스터하는 시간과 개별 클리닉 수업, 수준별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국어와 영어는 정규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학생의 필요에 따라 개별 클리닉 및 테마 특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맞춤 관리 시스템으로 모든 재원생이 주인공펜타스기숙학원은 재원생 한 명 한 명을 주인공으로 키우는 맞춤 관리를 시행한다. 매일 테스트와 주말 테스트, 월별 모의고사를 시행해 자신의 개인별 취약 부분을 확인하고 공부 방향을 설정해주는 학습 코칭과 컨설팅을 해준다. 정규 수업과 특강 수업, 일대일 클리닉 수업의 다양화를 통해 자신이 필요한 과목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고, 매일 개별질의응답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완비된 2인 1실의 기숙사, 1일 3식 및 간식 제공, 아침 6시 30분 기상, 밤 11시 30분 취침을 원칙으로 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반복하며 공부에만 매진하게 된다. 1년간의 이 여정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반드시 합격이란 열매로 돌아온다.문의 1544-0953, 032-937-3911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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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A교육(주) 김명범 대표의 2023 정시지원전략① 지난해는 이과학생의 이른바 '문과 침탈'로 정시의 변수가 가장 심했던 해였다. 올해도 이과 학생의 문과 침탈은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작년보다는 변수가 작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 학과별 반영비율에 따라 학과의 특성에 따라 이과생의 문과 침탈이 많았던 과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과도 있다. 이런 자료들 덕분에 작년보다는 올해가 조금 수월하게 원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께서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입시정보들을 조사해보면 좋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올해도 정시 원서 지원에 대한 정보들과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볼 예정이다. 입시컨설팅만 믿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본인의 성적으로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니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전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준비하고 컨설팅을 받을 때 컨설턴트를 괴롭히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수능성적표가 나오면 실채점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별로 각 대학의 학과에 합격 가능한 표준점수들이 발표가 된다. 이 점수들은 표준점수를 각 기관별로 상위 누적 백분위를 통해 만들어낸 지표 정도로 해석하면 되지 이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합격을 한다, 떨어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동일한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들도 각 과목별로 점수가 상이하고 학교별로 과목별 가산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표준점수도 대학별 환산점수로 다시 고치면 상위 누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탐구영역 반영방식도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대학별 변환표점 방식이 달라 또 다른 상이성이 만들어진다.이제부터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본인의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 라인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어느 대학이 어떤 학과가 나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별 구조로 되어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생의 영어등급이 상위등급인 학생의 경우는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큰 학교가 유리할 테고, 등급이 낮으면 등급별 점수 차가 작은 학교가 유리할 것이다. 탐구과목 점수가 높은 학생은 탐구과목 비중이 높은 학교가 유리하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탐구과목 비중이 낮은 학교가 유리하다. 지원 가능한 대학 라인에서 가장 유리한 구조를 찾고, 다음으로 희망학과의 경우 최근 3년간의 합격선의 변화가 큰지 작은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퐁당퐁당 학과도 있고 매년 유사한 흐름을 갖는 학과도 있다. 이런 자료는 대학어디가(대입정보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대입정보센터를 클릭하고 좌측에서 다섯 번째 위에서 다섯 번째 대학별 입시정보를 클릭하고 대학명에 희망대학을 입력한 후 검색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아래에 대학이 뜨는데 클릭하면 공개된 결과가 나온다. 수능위주 전형을 클릭하고 2022학년도 전형결과를 클릭하면 된다. 아래로 쭉 내리면 학과별 70% CUT이 나온다. 재작년의 결과를 알고 싶으면 대학명을 검색할 때 2022학년도로 바꾸시면 2021학년도의 합격자의 70% CUT이 나온다. 이런 자료들을 참고하면서 희망하는 대학들을 검색해 보면된다. 대부분 진학사나 이투스 메가 등의 온라인 배치표를 구입하여 대학별 개인별 점수에 따른 지원 가능선을 확인하겠지만 이상의 방법으로 노가다를 하다보면 입시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나의 지원 가능 성적대에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학과가 있는지도 확인을 해야 한다. 신설 학과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온라인 배치표도 있고, 그렇지 않은 배치표도 있다. 신설 학과는 대부분 이름이 거창하게 붙어 있어 성적 컷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그 다음은 전년도와 올해 모집군의 변화가 있는 학과들도 확인을 해봐야 한다. 가군에서 나군으로 다군에서 나군으로 이동을 하는 경우 작년과 합격 컷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지원할 학과 등이 일정 정도 윤곽이 나오면 전년도와 올해를 비교할 때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동일한지 변화가 되었는지도 확인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전년도는 수학 영역 반영 비율이 30%였는데, 올해는 국어 영역 반영 비율과 탐구 영역 반영 비율이 각각 5%씩 떨어지고 수학 반영 비율이 40%로 올라갔다면 이런 것도 합격 컷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이 글을 읽다보면 뭐가 이렇게 복잡하지 어차피 컨설팅 받을 텐데 컨설턴트가 잘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아무 준비 없이 컨설팅 받고 지원을 하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준비를 열심히 해도 100% 적중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컨설턴트들은 이제부터가 가장 바쁜 시기다. 많은 학생들을 컨설팅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하여 일부 학생은 더 나은 가나다군의 배치전략이 있음에도 놓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음호에는 성공적인 정시 지원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을 안내해보도록 하겠다. 5A교육(주) 김명범 대표본원 031-814-5151주엽관 031-994-5152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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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2022 GMU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경진대회’ 개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2일 양일간 교내 긍지관 강당에서 ‘2022 GMU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4개 팀(작품)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캡스톤디자인에 47개 팀, 창업 아이템에 7개 팀이 각각 출품했다.캡스톤디자인에서는 복잡한 조종기 대신 제스처(손장갑 센서)를 통해 드론을 제어하는 작품으로,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AI전자공학전공 ‘AI 드론 첼린저’ 팀(권희찬 외 2명, 지도교수 조재한)의 ‘제스처를 인식하는 AI 드론제어’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이 작품은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드론산업에 있어 저렴한 비용과 적용의 편리성,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특장점으로 다양한 산업에 접목이 가능하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무선통신장비를 제조하는 휴마스콧(주)과 협업한 작품이다.창업 아이템에서는 구미대학교 스마트경영과 ‘씽크박스’ 팀(오영은 외 7명, 지도교수 이창원)이 출품한 ‘IoT를 적용한 전동 킥보드 헬멧 보관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헬멧 보관함을 킥 보드에 설치하고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APP(앱)으로 보관함 개폐와 헬멧 착용(센서 부착) 후 킥 보드가 운행되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것이다. 전자부품 회사인 ㈜와인앤와이에서 기술자문을 맡고 차량 부품을 제조하는 ㈜삼원하이테크에서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외 캡스톤디자인 금상에 구미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우파루파’ 팀의 ‘BUSTED 보드게임’을 비롯 은상 2개 팀, 동상 6개 팀, 장려상 10개 팀이 입상했다.창업 아이템에서는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미올&코’ 팀의 ‘스틱 크림팩’이 금상에 올랐고 은상 2개 팀, 동상 3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대상 2개 팀에 상장과 상금 50만원, 금상 2개 팀에 상장과 상금 40만원이 각각 전달됐고, 그외 입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창업 아이템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미대 스마트경영과 1학년 오영은 학생은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응용하고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만든 작품이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시제품이 나오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와인앤와이와 ㈜삼원하이테크 대표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 설계’라는 의미로 산업체와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배장근 구미대 LINC3.0 사업단장은 “올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고 산업화 실효성도 향상된 특징이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캡스톤디자인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12-14
- 입시 전형에서 길을 찾자 진로를 설정하자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하자대학의 선발 방식은 교과, 수능, 논술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입시의 핵심은 대학별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학생부종합이다. 고1부터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학과 특성, 대학별 입시전형 위주로 정상적인 학생부가 만들어져야 된다. 목표의식이 없는 Ctrl-c, Ctrl-v 학생부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이러한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진로에 맞춰 본인의 장, 단점을 고려해 학과→대학→전형을 점검하고 학과 특성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발전(잠재 능력)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내신의 우선 순위 -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부터전교과를 모두 잘하는 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 학생들의 효율적 내신 관리 방법은 과목 선택과 단위수 적용에 있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전공적합성에 따른 맞춤형 내신을 계획하고 실천하자 이에 따른 총(∑) 단위수로 본인의 성적을 전교과로 환산하면 학기말에 놀라운 결과값을 얻을 것이다. 탐구영역 - 문해력을 넘어 비문학으로탐구하면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어휘에 대한 이해력 부족으로 대부분의 학생이 열약한 과목이다. 주요과목과 비교해도 표준편차의 차이는 없다.(일반고 예시 수학 23.0 영어 24.3 한국사 24.5) 표준편차는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해당고교의 학생 간 수준의 차이를 나타내며 표준편차가 크면 상위권 학생과 하위권 학생간의 원점수 차이가 크다는 의미 표준편차가 작다면 그 반대로의 의미로 해석한다. 탐구영역의 각 과목은 전공적합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평가항목 중 전형, 전공적합성 60~70%)이고 단위수로 보더라도 주요과목 못지않게 10단위 이상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과목이다. 단순 암기 과목으로 여겨서는 내신이나 실제 입시에서 큰 손해를 감내할 수밖에 없다. 특목고, 일반고 두 그룹에게 정치와법 내용 중 ‘위법성조각’을 질문했을 때 학생들 모두 ‘헌법이 조각나다’라는 공통된 답변을 냈다. 멈출 조, 물러날 각의 의미를 모르고 ‘조각나다, 깨지다’의 의미로 이해한다는 것은 문해력 문제에 대한 현실이다. 탐구영역의 향상을 위해서는 최소한 교과서속의 한자어 정도는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그것이 선행이고 심화학습의 단초가 될 것이다.비교과 관리 - 교과 전교 1등은 1명 비교과는 나도 전교 1등동일 대학, 동일 학과 00인재전형(내신3.5 최초합), 교과전형(내신2.5 예비)의 결과처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학생부는 원하는 학과와 관련된 실천 내용이 장시간에 걸쳐 꾸밈없이 기록된 포트폴리오이다. 자소서가 폐지된 상황에서 비교과=자소서라는 생각으로 각 항목에 전공 관련 내용이 기재되어야 서류, 면접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다. 학생부는 고등학교 생활 전반을 스무 분 이상의 선생님들이 기록한 최종 보고서이다.일산 컬럼버스 입시컨설팅학원 남창희원장문의 031-924-0101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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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수의예학과는 서울대, 건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총 10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10개 대학 중 건국대와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8개 대학이 모두 지역거점국립대학이다.수의사가 되려면 예과 2년과 본과 4년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매년 초 시행하는 수의사 국가시험을 통해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된다. 졸업 후 주로 동물병원에 근무하며 임상 수의사로서 소동물?대동물의 진료를 맡게 된다.정시모집 선발 인원 가군에 집중전체 모집인원도 매우 적다는 점 주목해야2023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496명이다. 수시모집에서 304명(61.29%), 정시모집에서는 192명(38.71%)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강원대(3명)와 충남대(4명)뿐이다.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85명이다. 정시 고른기회전형은 서울대 기회균형특별전형Ⅱ 저소득층학생전형(4명)만 실시되며 다른 대학은 수시이월인원이 발생했을 때만 모집한다.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01명(40.5%)으로 대부분 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정시모집에서는 인기 대학인 가군 건국대(42명), 나군 서울대(19명)를 비롯해서 가군에서 5개 대학 104명, 나군에서 4개 대학 68명을 선발하고 다군에서 모집하는 대학은 제주대(20명) 한 곳이다. 건국대(가군)가 42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며, 충북대(나군) 21명, 제주대(다군) 20명, 서울대(나군)가 19명으로 모집인원이 많다.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는 인원이 가군에 집중돼 있으며, 전체 모집인원도 매우 적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즉,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의예과, 약학과와 달리 모집대학과 모집정원이 적어서 서울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학과, 전국 한의예과, 약학과 등과 복수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강원대(가군), 제주대(다군)는 백분위점수를 반영하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건국대는 가군에서 42명을 모집하여 모집규모가 가장 크고, 충남대(나군) 21명, 충북대(나군) 21명, 제주대(다군) 20명, 서울대(나군) 19명 순으로 모집규모가 크다. 서울대만 단계별전형을 실시하고 9개 대학은 수능100 일괄합산전형이다.지난해 2022학년도 수의대 정시 경쟁률은 총 모집인원 194명에 2,397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12.36 대 1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11.02대 1이었다. 다른 의학계열과 마찬가지로 수의대는 수학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에서 변별이 된다. 충남대 45, 서울대 40, 전북대 40, 경북대 37.5% 순으로 수학 반영 비율이 높다. 다른 대학은 모두 30% 반영한다.수의예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명으로서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라면 도전을 권하고 싶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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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고 최승후 교사 <입시 전문가 최승후쌤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 출간 간호사의 꿈에 날개 달아주는 선물 같은 책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보건 인력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다. 로봇이 일자리를 대신해 줄 수 없는 직종 중 하나가 바로 간호 인력으로 간호사는 여전히 미래사회의 유망한 직업으로 꼽힌다. 간호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치열한 가운데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책 <입시 전문가 최승후쌤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이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을 출간했다.최 교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입시전문가로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자신의 철학을 집필하는 저서마다 담고 있다. 이번 책 또한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대학 진학 이후의 진로와 전망까지 상세히 안내한다.5장으로 구성된 책은 1장에서는 간호학과에 대한 소개와 추천도서, 참고할 만한 사이트를 안내하고, 2장에서는 간호대학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 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간호대학 재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합격을 위한 입시 준비 과정과 진학 후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4장과 5장에서는 면접 기출문제와 입시 결과를 수록했다. 간호대학 입시 준비부터 진로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간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선물 같은 책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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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공부, 시간 관리가 핵심이다 학원만 다닌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아재원생들과 일대일로 상담을 하다보면, 어느새 필자는 앵무새가 된 느낌이 든다. 이유는 학생마다 성향과 실력차가 다르지만, 매번 성적향상의 발목을 잡는 원인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공부를 하기 위한 시간투자이다.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나 착각하는 부분들이 있다. 그것은 학원만 다니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학원을 다녀야 영어 학습의 방향성을 제시받고, 성적 관리를 해 주며, 시험 때가 되면 학원에서 시험대비에 맞는 지문들을 분석해 주며, 예상문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그 뿐인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리거나, 학생들의 약점을 강화하여 실전 시험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반복시키면서 시험 출제문제를 예상해준다.그렇게 학원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학생들의 니즈(Needs)에 맞도록 맞춤형 공부를 시키고 있으니, 정말 쉽게 공부하는 것 아니겠는가? 객관적인 사실들만 생각해 본다면, 성적은 올라야 하며, 당연히 오를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다. 학생 스스로가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공부라기보다는 방향을 제시받고 관리를 받는 곳이다. 수업을 듣는다고 영어 성적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저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으로 만족을 한다면, 그것은 학교 수업을 2번 듣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필자는 최근에 매우 흥미 있는 통계를 접했다. 한국의 최고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물론이고 영국과 미국의 명문대에 입학한 전세계 학생들을 상대로 학생들의 생활패턴을 조사한 연구가 있다. 그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한 학생들의 패턴은 정해진 시간에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공부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일종의 루틴인 것이다. 그렇다! 이런 루틴을 가진 학생은 괄목상대한 발전을 이룬다. 처음 학원에 등록할 때의 성적은 매우 저조했지만 정말 놀라울 정도의 성적 향상을 거두는 학생이 위와 같은 학생들이다. 2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 전에도 그래왔고, 작년에도 있었으며, 올해에도 필자의 학원에는 이러한 놀라운 성적 향상을 보여주는 학생이 실재한다. 그러면 필자의 학원이 잘 가르쳐서일까? 항상 필자가 말하는 것처럼 모든 학원은 잘 가르친다. 그렇다고 필자가 운이 좋아 좋은 학생을 만났다고 말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것은 바로, 학생의 시간관리 능력을 키워줬기 때문이다. 스스로 공부시간 확보가 관건겨울방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은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어떤 학생은 기숙사형 학원으로, 또 어떤 학생은 종합학원으로 그리고 과외로, 소수정예 학원으로 저마다의 이유와 근거를 갖고 학원을 바꾸면서 수업의 변화를 주고자 한다. 이전의 실패와 성적 하락의 원인을 학원을 바꾸는 것으로 찾으려 한다. 물론 이전의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그리고 익숙한 환경에서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학원을 옮기거나, 공부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원을 알아보기 이전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시간 계획을 한 후 학원을 정하는 것이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적어도 하루에 한 과목의 학원을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학원에서 수업한 내용을 혼자 정리해 보고, 과제물을 해결하며, 본인의 약한 영역들을 스스로 분석하고 노트 정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필자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대부분의 학생들의 약점은 노트필기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트 필기를 한다고 해도 그건 요식행위일 뿐 본인 스스로가 노트 한 부분을 복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기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어 모든 과목의 공부에 대한 요점을 한 공책에 정리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다. 일주일 단위로 또는 매일 아침에 스스로 공부할 과목을 정하고 시간을 확보하여 계획한 대로 공부를 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그리고 어느 순간이 되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시간이 정말 금세 지나간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 순간이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 습관의 루틴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그렇게 필자의 학원 어떤 학생은 고2 때는 영어 40점을 받다가,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94점으로 영어 1등급을 받았다. 여러분도 분명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의 일부이다. 인내하고 견디면 분명 성공적인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 학년, 새 학기에 놀라운 성적 향상이라는 기적을 맛 볼 것이라 필자는 확신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