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7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학 준비를 위한 부천 교육 정보 2월은 상급 학교 진학생을 둔 가정일수록 개학 준비로 분주하다. 새 학년이 되면 새롭게 바뀌는 과정들은 물론 처음으로 체험하는 활동들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활용하면 좋을 자녀 부천 교육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초등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3 행복한 학부모를 꿈꾸는 1학년’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다. 부천과 부평지역에서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을 입학시키는 학부모님들도 활용 가능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처음 학교에 진학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초등 입학생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오는 2월 9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청취 방법은 유튜브 생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mUdKw4P3geU)을 통해서 가능하다.교육과정과 연계한 부천 생태 체험북자녀의 지역자원 활용과 생태체험을 위한 안내서가 발간되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특색사업 중 하나인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기반 생태체험북’ 제작을 완료했다.부천 생테체험북 발간은 초등학교 교사와 그린 리더로 구성된 생태체험북 제작단을 공모하고 초등교사의 교육과정 분석과 그린 리더의 지역 환경자원 지도 경험을 함께 녹여 완성됐다.부천 생태체험북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인 원미산, 성주산, 범바위산 △강인 상동 시민의강, 심곡 시민의강, 베르네천 △공원인 오정대공원, 소사대공원, 중앙공원을 중심 지점으로 각자의 체험처에서 학생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고 지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부천 생태체험북은 시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파일과 책자를 배부될 예정이며, 향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 학생용으로도 확대 제작될 예정이다.진로와 직업교육을 위한 부천미래교육센터진로와 직업체험을 위한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올해도 확장된 진로 장 마련을 위해 기존 운영사업인 학교연계 진로 탐색, 직업체험, 현장 방문 직업체험, 청년 멘토링 이외에 창업 창직을 기반한 청소년기획단, 입시상담 창구 1:1맞춤형 진로 컨설팅 등의 신규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미래교육센터는 그동안 진로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2022 진로 직업 교육활동 유공 기관 표창을 받았다.활동 관련 표창 내용은 지역연계 및 진로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했으며, 특히 진로 체험행사를 기획과 추진함으로써 학부모들이 부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진로 체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문의 070-8826-2945청소년센터 6개소 참가자 모집부천시 청소년센터 6개소인 산울림과 소사, 고리울, 송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센터 활동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기획단, 청소년마을기획단, 청소년환경탐사대, 청소년축제기획단 등 자치기구 및 청소년동아리이다.청소년센터별 모집 기간과 대상은 다르므로 각각의 모집기준을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센터별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자원봉사확인서 발급과 각종 교육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활동 청소년에게는 연말 표창장 수여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2023-02-07
-
예비 고1,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 몸으로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개학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고등학교 첫 시험을 보기 때문에 지금부터 적절한 긴장감을 갖고 학습에 임할 필요가 있다. 이미 대학교 입시를 경험해본 학생들은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내신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잘 쌓은 내신이 후에 수시로 지원할 때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으며, 수시 지원과 정시 지원을 고민하는 데에도 중요한 데이터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첫 중간고사 전까지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수업 시간이 핵심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데에는 방학 동안의 학습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시험 문제는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중학생 때 벼락치기식으로 공부를 하던 학생들은 수업시간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는 수업시간에 다루는 내용, 프린트 등이 시험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들을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반영되는 항목들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성적과 더불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세특은 담당 교과목 선생님께서 학생의 수업시간 학습 내용,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적는 칸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여 좋은 내용이 적혀지는 것이 입시에서 유리해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중학교 시험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학습량이 많기 때문에 학교 수업시간에 다뤘던 내용들을 잘 필기해두었다가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교과목별로 노트를 준비해서 본인만의 필기노트를 만드는 것도 효과적인 복습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주말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고등학교 공부의 학습량과 난이도는 중학교 때와 비교하여 몇 배는 높아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학습시간을 중학교시기에 비해 훨씬 많이 늘려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학습량을 효과적으로 많이 늘릴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주말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에 학원 등의 일정이 있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말에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것이다. 이번 주에 공부한 내용들을 복습하는 시간, 다음 주에 공부할 내용을 예습하는 시간 등으로 주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공부에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일에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충실함과 동시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모두 받아 적고, 발표 및 질문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하교를 하면 학원 등 고정 스케줄 이외의 시간에 학교수업 내용을 예, 복습 해보도록 하자. 주말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내가 이번 주에 공부한 내용들을 총정리 해보고, 내가 지필고사 전까지 공부해야 될 내용들을 살펴보며 주간, 월간 계획을 수립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플래너, 하루 계획의 중요성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오늘 무엇을 했고, 이번 주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험 전까지 어느 정도 범위를 끝내야 하는지 파악해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획성 없는 공부를 하다 보면 쉽게 집중력이 흐트러질뿐더러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만 하게 되어 불균형적인 학습을 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고등학생들에게는 플래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각 과목별로 균형 있게 전체 계획을 짜고, 그것을 토대로 주간, 일간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고등학생들에겐 학습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사실 그와 동시에 더욱 바빠져서 몇 시간 동안 이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본인이 학원 등에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시간들을 플래너에 정리하여 시각화 하고, 나머지 시간들을 파악하여 주어진 시간을 플래너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고등학교 학습에 대해 부수적인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계획을 수립할 때 영어 단어 암기 시간은 꼭 계획에 넣는 것이 좋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등을 공부할 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은 EBS 인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므로 인강 시간을 확보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인강 등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를 하고, 그저 듣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잊지 않게끔 반복 학습하는 시간을 계획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구동회 원장문의 031-946-1646 2023-02-03
- 2023학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고3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아직 정시합격자 발표가 남은 시점이지만, 예비고 3들은 이미 수험생이란 마음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듯합니다. 두렵고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고3 후배들을 위해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 선배들이 알뜰살뜰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선배들의 조언이 고단한 수험생활을 이겨내는 든든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일산 파주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 입시가 끝났을 때 누구보다 행복한 주인공이 되기를수험생이 된 후배님들, ‘이제 너희가 고3’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하겠네요. 저도 두려움과 약간의 설렘이, 부담감과 또한 약간의 기대감이 공존했던 기억이 나요. 겨울방학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좌절도 하고, 막바지로 다가온 수시도 열심히 챙기느라 힘들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입시를 지나오면서 짜릿하기도 하고, 내 힘으로 실력을 올리는 행복감을 맛보기도 했고, 쑥쑥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뻤답니다! 여러분께서는 분명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겁니다. 입시가 끝났을 때 누구보다 행복한 여러분, 이전의 여러분보다 성장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순간을 실컷 만끽하고 온전히 느끼고 즐기세요!서울대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 졸)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노력 꾸준히 하길쉴 땐 쉬고 공부할 땐 공부하기. 수험생활은 단지 쉴 때가 적을 뿐, 쉬지 말라는 법은 아니니 스스로 지치지 않도록 쉴 때도 알아야 합니다. 남들보다 더 나아간 한 걸음이 결국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수험 생활이 힘들겠지만 결국 지나가는 것이고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며 정당화하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고려대 의과대학 김동현 학생(주엽고 졸)자신을 많이 믿고 사랑해주세요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지 말고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이 성장해있을 거고 좋은 결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생활 중에는 특히 멘탈 관리가 중요한데 본인을 많이 믿고 사랑해주셨으면 해요. 잘될 겁니다!경희대 Hospitality경영학과 권지은 학생(주엽고 졸)‘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 말에 100% 동의!고3 수험 생활은 냉정히 보면 출발선이 다른 싸움입니다. 중학교 때 수1,2,미적을 다 떼고 고등학교에 들어온 친구나 중학교 3학년 때 수능영어가 1등급이 나왔던 친구 등 지금까지 해왔던 선행의 정도는 학생마다 다 다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절대적으로 같을 수밖에 없는 건 바로 수능일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절대적으로 같은 시간의 수험 생활 동안 집중해야 할 것은 자신보다 출발선이 앞에 있는 다른 친구들이 아니라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면 나는 무조건 목표를 이룰 것이다, 자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지난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가 나왔는데 이 말에 100% 동의합니다. 저는 3학년 때 응시한 모든 모의고사에서 3합 5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목표한 대학의 최저는 3합 4였지만, 수능 때는 꼭 최저를 맞출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 덕분에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과정의 힘들고 불안한 공부가 아니라, 목표한 곳으로 편하게 걸어 내려오는 내리막길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날 너무 떨지 않고 적당한 긴장 속에서 시험을 봤고 3합 4라는 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의예과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항상 파이팅하세요!고신대 의예과 황하진 학생(대화고 졸)“자신을 너무 채찍질하지 마세요”후배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신을 채찍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3 시절에는 작은 것에 예민해지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난관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자신을 탓한다면 입시라는 장기전을 버텨내지 못합니다.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했을 때, 상황이 나를 도와주지 않을 때. 이건 내 잘못이 아니고, 이후 나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잠깐의 시련이 찾아왔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으면 합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김민 학생(저동고 졸) “불안과 부담감조차 즐기려 노력했던 K-고3 생활”저는 12년이라는 K-학생으로서의 삶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마음으로 일 년을 보냈습니다. 사실 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되는 시험이었기에 여유를 부릴 법도 했지만 언제 다시 K-고3의 입장에서 공부해보겠나 싶은 생각이 드니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 부담감과 불안감을 즐기며 딱 일 년만 열과 성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 평소 루틴에 맞추려고 안 되는 걸 억지로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를 빌미로 그간 열심히 달려왔으니 몸과 마음에 쉴 시간을 주는 겁니다. 하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휴식에 불안함을 느낀다면 과감하게 일탈을 저지르고 다시 시작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제대로 된 수험 공부는 거의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엄청나게 긴 내신 기간이라 생각하고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절대 늦은 것이 아니니, 남은 기간을 잘게 쪼개서 지필고사 범위 준비하듯 계획을 세우고 지켜낼 수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양보다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도연 학생(세원고 졸) “슬럼프가 올 것 같을 땐 빨리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야”고3 때 공부를 하다 보면, 하루종일 공부를 하긴 하는데 앞으로 나아가는 기분이 안 들고 헛발질을 하고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럴 땐 빨리 그 기분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해요. 오기가 생겨서 진행이 더딘 공부를 붙잡고 몇 날 며칠을 끙끙거리는 건 시간 낭비, 체력 낭비이고 슬럼프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차라리 하루는 환기를 좀 하거나, 과목을 바꾸거나, 빨리 결과를 낼 수 있는 공부(개념암기)를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빨리 그 구간을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서울대 인문계열 장윤지 학생(풍동고 졸) “큰 부담에 얽매인 채로 고 3생활을 하지 마세요” 저는 고3 1학기에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수험생이 된 입장에서 수능과 진학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다가와서 슬럼프를 겪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그렇게 부담을 느낄게 없었다고 생각하고 당시에 저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어른들이 수능을 잘 봐야한다고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의 경우에서 수능 때문에 그 정도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기억하시고 공부에 대한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원광대 치의예과 여채빈 학생(풍동고 졸) “작은 시험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 정신력이 가장 중요”길고 긴 입시를 승리를 이끌어주는 것은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1때 극상위권 점수를 내지 못했던 가장 큰 원인은 약한 정신력이었습니다. 일례로, 고1 2학기 기말고사 때 엄청난 난이도의 수학 시험을 치른 뒤 망쳤다는 좌절감에 다음 시험인 통합사회 마킹 실수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해당 수학 시험은 1등급이 떴고, 마킹 실수한 통합사회는 3등급이 떨어졌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전 ‘항상 별거 아니다’ ‘괜찮다&rsqu 2023-02-03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4학년도 대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34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했다. 수시 및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44,296명 중 79%인 272,032명 선발한다. 전년대비 수시모집 410명이 감소(비율은 1.0%p 증가)했으며, 정시모집은 전년대비 정시모집 4,418명 감소(비율은 1.0%p 감소)했다. 2023학년도 수도권 대학 정시모집 선발비율 확대는 2024학년도에도 이어진다. 수도권 대학 정시 평균 모집인원 비율은 2023학년도 35.3%에서 2024학년도 35.6%로 0.3%p상승했으며, 이는 비수도권 11.9%의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전체 모집인원 감소분 중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 감소분(-4,907명) 비중이 크고, 수도권 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집이 모두 소폭 증가했다.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 79%, 역대 최고 수준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은 1,056명 감소했으며,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은 593명 소폭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대학 모집시기별(수시, 정시) 모집인원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즉, 수도권의 주요 대학은 교육부의 정시 확대 정책을 그대로 따르면서 정시 비율을 40%로 2023학년도까지 일제히 늘렸다. 2019년에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위주전형으로 쏠림이 있다고 교육부 지적을 받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위주전형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신입생 선점에 유리한 수시모집 모집비율이 수도권대학보다 높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모집비율이 수도권 31.8%(27,134명)보다 비수도권 68.0%(126,987명) 비율이 36.2%p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비율은 수도권 44.9%(38,267명)보다 비수도권 22.0%(41,091명) 비율이 22.9%p 낮다.결과적으로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79%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방대학이 수시모집 비율이 높은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선호현상으로 수시모집에서 안정적인 인원을 뽑지 못했을 경우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서 학생 모집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선발방식의 양극화 현상은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정시모집 미등록률 증가와 추가모집 규모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또한,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1)은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회균형선발 의무화로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6,434명으로 전년대비 총 2,372명 증가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권고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전형(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도 전년 대비 모집인원 총 2,997명 증가했다.'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비율(2023학년도 대입부터 지방대학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지역인재 40%(강원·제주 20%) 선발 의무화)이 상승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2,581명 증가했다.각주)-----------------------------------------------------------------------------------------------------------------1) 2024학년도 이전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선발 확대를 위해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통해 ‘고른기회전형’의 선발대상*을 별도로 정하였음 *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촌, 지역인재, 만학도, 특성화고 졸업자 및 재직자, 서해5도학생2024학년도 이후 고등교육법 시행령(제42조의6)에 ‘사회통합전형’의 선발대상*을 정함 *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촌, 특성화고 졸업자 및 재직자, 서해5도학생, 보호종료청소년, 북한이탈주민, 기타 대입전형기본사항에서 정하는 사람(만학도)수시 및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단위: 명, 2022. 4. 20. 기준)학년도수시모집정시모집합계2024학년도272,032(79.0%)72,264(21.0%)344,2962023학년도272,442(78.0%)76,682(22.0%)349,1242022학년도262,378(75.7%)84,175(24.3%)346,553수도권 대학 정시모집 선발비율 확대(단위: 명, 2022. 4. 20. 기준)학년도권역수시모집정시모집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2024학년도수도권74,59810,65885,256(64.4%)43,6293,42247,051(35.6%)132,307비수도권169,59717,179186,776(88.1%)24,98223125,213(11.9%)211,989합계244,19527,837272,032(79.0%)68,6113,65372,264(21.0%)344,2962023학년도수도권75,12510,09585,220(64.7%)43,5732,98946,562(35.3%)131,782비수도권170,57716,645187,222(86.1%)29,71640430,120(13.9%)217,342합계245,70226,740272,442(78.0%)73,2893,39376,682(22.0%)349,124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단위: 명, 2022. 4. 20. 기준)모집시기권역전형유형2024학년도(A)2023학년도(B)증감(C)=(A)-(B)수시수도권학생부위주(교과)27,134(31.8%)27,670(32.5%)-536학생부위주(종합)38,267(44.9%)38,787(45.5%)-520논술위주9,473(11.1%)9,133(10.7%)340실기/실적위주8,020(9.4%)7,428(8.7%)592기타2,362(2.8%)2,202(2.6%)160수도권 소계85,256(100.0%)85,220(100.0%)36비수도권학생부위주(교과)126,987(68.0%)126,794(67.7%)193학생부위주(종합)41,091(22.0%)42,603(22.8%)-1,512논술위주1,741(0.9%)1,883(1.0%)-142실기/실적위주14,519(7.8%)13,586(7.3%)933기타2,438(1.3%)2,356(1.3%)82비수도권 소계186,776(100.0%)187,222(100.0%)-446수시 소계272,032272,442-410정시수도권수능위주43,818 (93.1%)43,225(92.8%)593실기/실적위주3,050(6.5%)3,188(6.8%)-138학생부위주(교과)47(0.1%)20(0.0%)27학생부위주(종합)128(0.3%)119(0.3%)9기타8(0.0%)10(0.0%)-2수도권 소계47,051(100.0%)46,562(100.0%)489비수도권수능위주22,482(89.2%)26,686(88.6%)-4,204실기/실적위주2,465(9.8%)2,962(9.8%)-497학생부위주(교과)181(0.7%)232(0.8%)-51학생부위주(종합)34(0.1%)194(0.6%)-160기타51(0.2%)46(0.2%)5비수도권 소계25,213(100.0%)30,120(100.0%)-4,907정시 소계72,26476,682-4,418합계344,296349,124-4,828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 증가 (단위: 명, 2022. 4. 20. 기준)구분2024학년도2023학년도증감정원내정원외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10,91625,51836,4349,79224,27034,0622,3 2023-02-03
-
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전북대학교 치의예과 이유근(주엽고 졸) 학생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에게 지금은 중요한 시기이다. 공부 습관을 바로 잡고,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며 예습도 충분히 해둬야 하는 시간.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경험자의 말은 더 깊은 공감을 불러온다. 전북대 치의예과에 진학한 이유근(주엽고 졸) 학생은 무엇보다 다가올 고교 첫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Q. 고교 첫 시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와 공부 조언을 해준다면겨울방학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학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과목별로 고교 내신에서 중요한 부분(영어 어법, 수학 심화문제 등)을 고민해 보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고교 첫 시험을 그 어떤 시험보다 간절히, 최선을 다해서 치르라는 말도 덧붙이고 싶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첫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자만하지만 않는다면 다음 시험도 대체로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내신 및 수능 성적, 수시 지원 합불 여부전 과목 내신 성적은 1.61(국영수과 내신 1.43), 수능성적은 국어(언매) 3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물리학 2등급, 지구과학 2등급입니다. 수시에서는 전북대 치의예과 큰사람전형(학종) 최초합,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추천형(교과) 최초합,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학교장추천 예비 4번으로 추가합격했습니다.Q. 주요 비교과 활동과 주력했던 교내 활동이 있다면비교과 활동으로 수학창의성신장대회, 수학과 친해지기, 탐구논문으로 만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대회, 화학1 교과 최우수상, 미적분 교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탐구논문으로 만나는 진로 탐색 프로젝트’라는 교내 대회에 가장 주력했습니다. 제가 과학 관련 수상이 부족해서 이 대회에서는 꼭 수상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내신 챙길 때만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DBpia라는 사이트에서 논문 여러 개를 읽어보면서 주제를 찾아 보고서를 작성했고, PPT를 만들어 발표 준비를 할 때는 발표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여러 번 찍어보며 제가 부족한 점들을 보완했습니다. 공부와 세특 관리, 동아리 활동 등으로 독서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방학 때마다 책 두세 권씩을 읽으며 독서도 열심히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Q. 과목별 내신 공부법 및 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내신 공부는 시험 5~6주 전부터 시작했고,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학교에서 준 자료는 과목 상관없이 3~4회 이상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이나 탐구과목은 모든 문제를 선생님께서 직접 출제하시지는 않고, 몇몇 문제는 기출이나 다른 문제집에서 변형돼 출제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참고하시는 기출문제와 문제집의 출처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료의 출처를 파악한 후엔 그 자료를 두세 번 공부했고, 모든 과목의 교과서도 두세 번 정독하는 것을 필수로 했습니다. 과목별로는 국어는 시험 범위의 작품이나 독서 지문의 문제를 만들어주는 사이트(족보닷컴, 기출비, 총만국 등)에서 문제를 뽑아 풀었고, 수학은 학원에서 주는 자료(블랙라벨, 절대등급, 일등급수학, 수능특강, 수능특강 변형 문제, 강남기출 등)을 풀었습니다. 영어도 학원에서 주는 자료(지문 영작, 지문 순서배열, 각 유형의 문제 등)을 풀었습니다. 탐구는 인강으로 예습한 후 학교 수업으로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한 덕분에 학교 수업에 집중이 잘 돼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 시험에 출제되지 않는 부분 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탐구과목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따로 공부했습니다.세특 관리는 수업 시간이나 교과 내용을 공부할 때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그것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고 더 심화한 내용까지 알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알게 된 것을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며 세특 관리를 했습니다.Q. 수능 대비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내신 공부나 생기부 관리처럼 우선해야 하는 활동이 없을 땐 항상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수능 최저를 맞춰야 했기에 3학년 1학기가 끝난 후엔 ‘정시파이터’가 된 듯이 수능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수능 공부는 과목별로 한 강사님을 정해 전 과목 인강을 들었습니다. 과목별 개념 강의와 문제 풀이 강의를 들었고, 이 과정을 끝낸 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좋다고 소문난 N제들을 거의 다 풀어봤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다시 평가원 기출을 돌리고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국어와 탐구는 매일 모의고사를 풀었고, 수학과 영어는 N제와 모의고사를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풀었습니다. Q. 공부 약점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제 약점은 멘탈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험 날짜가 연속으로 겹쳐 있는 내신 시험 기간에는 첫째 날 과목의 시험을 잘못보면 둘째 날 과목의 시험공부를 할 때도 잘못본 시험이 자꾸 생각나 공부가 잘 안됐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구와 같이 공부하거나 동생을 뒤에 두고 공부했습니다. 주변에서 감시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부 방식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시험기간에 멘탈이 나간 제 상황에서는 장점이 많았던 공부 방식이었습니다.Q.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남들이 하는 만큼만 공부한다는 마음은 절대 갖지 말기를 바랍니다. 공부를 중간 정도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의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할 거면 제대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고비가 수없이 찾아오지만, 중요한 건 끝까지 열심히 하는 실천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고3 수험생활 내내 ‘항상 겸손하게 공부하자’, ‘끝까지 열심히 하자’ 이 두 가지를 마음속에 새겨두고 공부했습니다. 항상 수시 6광탈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했고, 9월 모의고사가 이후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공부 결심이 풀어지는 분위기에도 합격증을 받을 때까지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2023-02-03
-
많은 정책과 수학의 단원 축소에도 지속하는 ‘수포자 70%’ 수학 등급 누적을 생각해 보자. 1등급 상위4%까지, 2등급 상위11%까지, 3등급 상위 23%까지다.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 70%에 달하는 현실에서,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 한다면 수학은 3등급 이상이 충분히 가능한 과목임에도, 왜 70%에 달하는 학생이 수학을 포기하고 있을까?몇 년 전 제게 수업을 듣는 고3 학생이 그날 학교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교실에 있던 학생 중 겨우 6명만 깨어있고, 4명만 참여 중이었던 수학시간, 수업에 참여중인 학생들이 상의해 문제를 푸느라 이야기를 하자, 다른 과목을 공부하던 2명 중 한 학생이 조용히 하라는 말을 했고,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 상의하던 학생의 수업도 듣지 않는 주제에? 라는 말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며 조용하라고 말했던 학생은 “나도 해보려고 계속 시도했는데 수학이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냐?” 라고 말을 해서 선생님 포함 깨어 있는 모든 학생이 할 말을 잃어버렸었다고 전했다. 무엇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이 울부짖게 만들었을까? 논리적으로나 경험적으로도 수학은 이전 단계의 학습이 부실하면, 다음 단계 수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과목이다. 취약점을 보완하지 않고 다음 단계 수업을 진행하면 활용 수준의 문제 풀이는 전혀 안 되며, 선행학습까지 하는 경우 머릿속은 뒤죽박죽되는 상황이 온다. 그 상태로 계속 다음 단계 수업을 진행하고, 다시 앞부분 이해가 덜 된 영향으로 다음 단계 이해가 안 되는 악순환에다 지루하고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 반복까지 더해져 많은 아이들은 중3에서 고1 과정부터 점차 수학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른다. IQ? 수학적 감각? 이런 것 들이 수학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다. 대학교, 대학원은 지능의 영향이 클 수 있겠지만, 학생이면 누구나 배우는 중고생 수학이 지능에 좌우되는 영역이라면, 이것은 최근 화두인 불공정이 되어 버린다. 물론, 20년 이상 수업하며 많은 학생을 겪어보니, 수학이란 과목이 수학을 공부하려는 강력한 의지, 끈기, 실천력을 다른 과목보다 더 크게 필요로 한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학원가 수학 수업의 경향 역시 지속적으로 소수정예화로 변한만큼,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도록 취약한 단원이나 수업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인지 등을 파악하고 바로 보완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개별적 케어가 어렵던 상황에서 이루어지던 지루하고 비효율적인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어렵고 잘 안 되면 될 때까지 문제나 더 풀라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수포자 양산법이다. 그렇게 수포자가 되었다가 고2 즈음에 급한 마음에 학원을 찾아서 온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못하실 것이다.여기서 이루어져야 할 것은 기본이론서, 기본문제집, 심화문제집 기본3단계의 공부법이다. 다만, 순서와 상황에 맞춰서 적절하게 문제를 풀게 해야 한다. 무작정 아이에게 문제만 풀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론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공식을 단순 암기해서 적용만 할 것이 아닌 필요에 따라서는 공식 유도나 증명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론 확립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되어야 한다. 그 이후 이해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한 기본 문제 풀이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응용력을 키우는 문제 풀이 연습이 필요한 것을 학생에게 주지 시켜야 하는데 그 과정이 없이 문제풀이만 하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들에게 수학이란 문제풀기로 인식되게 된다.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한 시기도 있다. 내신대비 기간이 그렇다. 시험을 대비 할 때 이미 이론과 기본적인 연습이 다 끝난 상황에선 취약한 부분과 잊어버린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또, 문제풀이가 필요한 시기는 선택과목까지 수학의 과정을 1번 이상 다 진행한 경우다. 고2 겨울방학 이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의 모든 과정을 최소 1번 이상 진행한 상태다. 여러 번 진행한 경우 3번 가량 진행 한 경우도 있다. 이 시기에는 생각 할 것이 뭐가 있을까? 엉덩이싸움으로 표현되는 물량전이 되는 것이다. 이시기 학생들은 수능을 잘 보고자 하는 열정으로, 문제풀이 기계가 되는 것에 인정하고 따르게 된다.수학은 포기하지 않으면 승산 있는 과목이다. 충분한 기본이론 확립과 시의적절한 문제풀이로 이루어지는 학생에 맞는 수업,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심신관리와 스마트폰 사용관리, 학생의 공부의지와 끈기 및 중요한 실천력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다면 좋은 성적으로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임우택 강사031-923-6889 2023-02-03
-
2023년 고1 국어 이렇게 준비해야 합니다 1월이 되면서 예비 고1은 ‘예비’의 딱지를 떼고 이제 참된 고1로 접어들었다. 이 시기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조차 국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가장 초조해 지는 시기이다. 그렇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3년 과정을 높은 성적을 유지하며 여유롭게 보낼 수도 있고, 낮은 성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높여줄 학원을 전전하며 만족스럽지 않은 시기를 보내게 될 수도 있다.국어는 암기과목, 지금 시기에 꼭 암기해야 할 것들그렇다면 지금 고1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1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중학교 때 배웠던 기본 개념들을 먼저 정리하고 차분하게 암기하는 것이다. 흔히들 국어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며, 기본 이론에 대한 암기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국어야말로 암기과목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각 갈래별 기본 이론이 촘촘히 존재하며, 이 이론들을 정확하게 암기한 후 지문을 바라보면 훨씬 더 빠르게 지문을 이해할 수 있고, 정확하게 문제에 적용할 수도 있다. 고1 1학기 첫 중간고사는 현대 문학을 중심으로 시험이 출제되며, 특히 갈래에 대한 이론 적용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학 이론을 우선적으로 암기해 놓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두 번째로 암기해야 할 것은 문법이다. 여기서 문법 암기란 1학년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법 암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문법의 경우, 중학교 국어 교육과정과 고등학교 국어 교육 과정을 비교해 보면, 문법의 가장 기초적인 분야인 품사와 문장 성분은 이미 중학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는 제외되어 있다. 하지만, 품사와 문장 성분의 개념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지 않으면 고등학교 과정으로 확장될 수 없기 때문에 고등 과정을 아무리 열심히 암기를 해도 쉽게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가 없다. 따라서 그보다 앞선 과정에 있는 품사 및 문장성분의 개념을 완벽하게 암기해 놓는 것이 지금 시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분야에 비해 문법은 특히, 이론을 100% 암기하고 있는 경우와 99% 암기하고 있는 경우의 점수차가 매우 크다. 그만큼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세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고전시가에 대한 갈래별 특징의 암기와 작품 정리이다. 고전 시가는 1학기 기말 또는 2학기 과정에서 시험 범위에 자주 출제되고 있고, 심화 문제의 형태를 띤다. 이런 이유로 많은 학원들이 예비고1 첫 과정에서부터 고전시가 수업을 시작하는 오류를 범한다. 그러나 예비 고1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고1 과정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더 어려운 고전시가를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면 고전시가를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생겨 버린다. 따라서 좀더 접근하기 쉬운 현대시에 대한 이해를 강화한 후 고전시가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전시가는 단순히 작품에 대한 감상, 이해를 묻는 문제보다는 갈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이 역시 고대가요에서 조선후기 가사까지의 갈래별 특징을 완벽히 정리하고 암기할 필요가 있다.국어는 누구나 만점을 맞을 수 있는 과목지금까지 중간고사 이전까지 고1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세가지 분야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국어라는 과목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말로 된 우리의 문학을 감상하는 과목이며, 문학 이외의 다양한 부분을 읽고 이해하도록 하는 융합 과목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제약 조건이 없다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고, 누구나 만점까지 맞을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어진 시간 내’라는 제약 조건이 붙기 때문에 수험생에겐 항상 기본 이론에 대한 암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갈래마다 촘촘히 내재되어 있는 이론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암기가 결국 출제자의 의도를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할 것이며, 문제 풀이 시간 또한 단축시켜 줄 것이다.혹시라도 지난 한 달 또는 두 달 동안 예비고1이라는 명목하에 고등 1~2학년 기출문제에 대한 단순 문제풀이만을 반복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국어 개념서를 펼치도록 하라. 그것이 남들이 넘기 어렵다고 말하는 국어의 산을 조금 더 빠르게 넘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다음번 기고를 통해 대진고 1학년, 주엽고 1학년, 정발고 1학년, 저동고 1학년 순으로 학교별 시험 유형과 내신 준비 방법을 알아보겠다. 일산 국어수학 전문 이루는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3-02-03
-
고등 내신대비를 위한 2월 영어학습 전략 2월은 겨울방학 특강 수업이 마무리 되는 시기이자, 3월 내신대비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시기이다. 3월은 새 학년 입학시즌이고 예비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들뜬 마음과 당찬 각오로 다져진 시기는 2월 한 달간 중간고사를 위한 전략을 치밀하게 세워야 되는 기간이기도 하다.특히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새 학년 첫 시험 대비를 위해 전략을 잘 짜야한다. 예비고등학생들에게는 중학교와는 달리 방대한 시험범위가 당황스러울 것이고, 고2,3 학생들은 전 학년과 달리 어려워지는 모의고사 주제나 학교에서 선정하는 부교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따라서 2월 한 달간 자신의 학교의 내신대비 경향에 맞추어 전략을 잘 짜야 한다.학교별 내신시험의 특성에 맞춰 공부해야일산고등학교는 학교마다 시험범위의 선정기준이나 문제 경향이 매우 다르다. 공개적인 칼럼의 특성한 각 학교의 문제 경향과 세부 시험범위의 특징을 모두 언급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그 특징은 매우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A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교과서 수업을 배제하고 외부지문과 모의고사만을 시험범위로 채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2월 한 달간 어휘력 습득이 관건이다. 또한 그동안 출제되었던 모의고사를 촘촘하게 해석하고 구문을 정리해 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B고등학교는 EBS부교재와 교과서만을 선정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해당하는 EBS부교재를 미리 공부하고,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문법과 구문을 미리 충분히 연습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학교마다 시험범위를 선정하는 교재나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문제의 특색도 다르다. 어떤 고등학교는 객관식 문제는 쉬운 편이지만, 서술형문제가 까다롭게 나온다. 또 다른 고등학교는 객관식 문제의 선지가 어려운 단어로 표현되어 어휘력이 중요 변수로 작용한다. 그리고 다른 고등학교는 서술형문제에서 통영작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도 있다.이렇듯 학교마다 학생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의 경향이 같은 듯 다른 문제들로 되어있으므로 내가 입학하게 되는 학교의 시험문제의 방향성을 잘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족한 영역을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필자가 늘 강조하듯이 영어는 언어이고 그만큼 언어에 대한 논리사고력과 어휘력이 영어성적을 좌우한다. 그러므로 항상 기본적인 영어 공부를 끝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충분한 영어공부란 존재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나의 영어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영어내신의 고득점의 비결은 각 학교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학습법이 중요하지만, 그전에 기본적인 영어의 실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시험범위의 지문들을 달달달 외우는 것은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영어내신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영어 지문을 해석할 때 직독직해식으로 영어 문장을 해석하는 것도 일시방편일 뿐이다. 평소에 꾸준히 어휘력을 쌓아 올리고 꾸준히 어법문제든 독해 문제든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내가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 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답노트는 반드시 만들자그러므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영어 학습의 성취도와 결과물은 결국 모르는 것을 새롭게 배우고 습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틀렸던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부족한 영역이 어떤 영역이며, 그 영역을 어떻게 보완할지를 스스로 습득하는 것이다. 지난 수 십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필자도 놀랐던 매우 특이한 현상들이 있다. 그것은 학생들에게 특정한 문제를 풀게 하고 틀린 문제를 설명을 해 주었지만, 오답 정리를 시키지 않은 학생은 일주일 후 동일한 문제를 풀게 했을 때 역시 똑같은 문제를 또 틀린다는 것이다. 학생도 놀라고 강사들도 놀란다. 하지만, 틀렸던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스스로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본인이 틀렸던 문제를 분석하게 하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 후 동일한 문제를 다시 일주일 후에 풀리게 하면, 그 학생은 틀린 문제를 다시 절대 틀리지 않는다. 이것은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시험 대비를 준비시킬 때 어떻게 수업의 방향을 정해야 하는 지를 명시할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오답노트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그러므로 아직 늦지 않은 2월 한 달간 필자는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5월에 있을 중간고사 시험 대비를 위해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는 학습방법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그렇게 한다면, 분명 5월 봄 날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러분의 미래도 빛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2-03
-
중학생 영어, 레벨별 학습 가이드 겨울방학이 절반 정도 남았다 그동안 계획하고 실천했던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고 성과가 부족한 부분은 남은 기간을 생각해서 보완하는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여 처음에 목표로 삼았던 것들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 1학기 중간고사 준비 기간 전까지 아직 최상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 물론 결코 실력을 완성하기에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방학 한 달은 1년 이상의 효과도 볼 수 있는 기간이니 철저히 남은 기간을 활용해야 한다.초등학교를 막 졸업한 예비 중 포함 중학교 시기에 어떻게 영어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준비해 가야 할지 실력별로 살펴보자. 우선 현재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고 실력에 맞는 학습법을 실천해보자.상위권 학생을 위한 학습 전략현재 중학생 영어 수준에서 전반적인 자신감이 있는 실력이라면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영어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자. 사실상 고등 영어 성과는 중학교 때 만들어진 실력으로 결과가 나온다. 따라서 그 정도 실력이 되면 시험기간에 적은 일정시간만 확보해도 내신수능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또 그래야만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으니 꼭 탄탄한 상급수준의 실력을 만들어야한다. 상위권 실력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 영역별 학습을 잘 배분해서 실천하되 충분한 어휘력과 문법실력 확립 더 나아가 어법 및 구문독해 실력, 글을 읽고 맥락을 찾아 주제와 답의 근거를 유추해내는 능력, 어떠한 문장 변형도 이해할 수 있고 주어진 단서로 넉넉히 영작을 할 수 있는 서술형 문제 대응 실력 등 고등학교 영어 상위권을 위한 실력 만들기에 주력해야한다. 중위권 학생을 위한 학습 전략중학교시기에 실력이 평균정도라면 현재 학습방법이나 태도 학습량 등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물론 지금까지 학습해온 학업량이 부족해서 중간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상 상위권이 될 수 있는 역량이 있지만 발현시킬 기회를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사실 학생자신도 학부형도 학생의 역량과 최대치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잠재적 성실성이든 학업능력이든 이 부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생님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다. 참으로 학생들의 성과는 선생님의 탁월한 가이드와 잠재력 발현을 만들어 내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시기를 겪어왔던 요즘과 같은 때는 학생들의 학업의지가 낮아진 시기여서 더욱더 이 부분이 요구되고 필요한 부분이다.지금 적당히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정확히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지금부터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아야한다. 좀 더 심도 있는 학습을 하기위해 학생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어휘량 등은 단어 암기 개수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고 혼자서는 실력 만들기 어려운 문법 개념이나 서술형 학습은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상위권을 위한 목표설정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한다. 하위권 학생을 위한 학습 전략지금 하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물론 현저하게 암기력과 이해력이 많이 부족해서 노력해도 좋은 성적을 만들기가 다소 힘든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부에 대한 동기와 의지부족과 이로 인한 성실성 결여가 지배적인 이유다. 거기다 시간이 갈수록 공부량은 많아지고 단어 뜻, 문법 개념등 모르는 것이 더 늘어나게 됨에 따라 영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다른 과목과는 달리 단어암기라는 성실성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걸림돌이 돼서 더 싫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부족하다고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학습으로 의욕저하를 만들기보다는 적절한 학습량으로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성취감도 느끼면서 점점 실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어느새 적응이 되면 또 늘리고 하면서 실력향상을 도모할수 있다. 또 무엇보다 짧은 시간 동안에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학습량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학생의 노력은 기본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지름길로 실력향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 받아야한다.지금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조금만 더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효율적으로 받아 이 기간을 잘 활용하면 향후 중위권 이상의 실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겨울방학은 근본적인 실력을 만들 수 있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다. 남은 기간 동안 시간관리를 잘하고 특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를 잘 받아서 현재 실력을 탁월하게 올릴 수 있도록 꾀하고 실천하길 바란다! 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2-03
-
AI가 예술가들을 대체할 것인가? 최근 AI 그림의 등장은 그림 업계는 물론, 서브 컬쳐를 즐기는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대충 구도만 그려진 러프 스케치를 넣기만 했는데도 단숨에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듯한 퀄리티의 그림을 만들어내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런 AI 그림을 두고 SNS상에서는 단순한 화젯거리를 넘어 기술과 예술, AI의 결과물과 예술성 사이의 대립, 양립, 협업, 서로 다른 가치 등의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AI 그림의 등장은 예술가들의 위기인가?AI 그림은 사람이라면 몇 년 또는 십 수년을 걸쳐 연습해야 그릴 수 있는 퀄리티의 그림을 빠르고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그리지 않아도 보고 싶은 그림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반면 이렇게 만들어지는 그림들이 기존의 사람이 그렸던 그림들을 무단으로 인공지능에게 학습시켜 만들어낸 것이라는 점이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아예 기존 작가의 그림을 거의 비슷하게 모방하여 그려내기도 한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와 맞물려 AI 그림의 등장으로 일러스트레이터나 애니메이터, 만화 작가 등의 직업군이 빠르고 값이 싼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됐다.역사적으로 예술은 기술(도구)의 발전과 함께 했다그렇다면 AI 기술은 정말 인력을 대체하여 그림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인가?AI 기술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그를 바탕으로 적정한 수준의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이는 기술을 이용한 결과 값에 개성이 없어 기존의 작품과의 유사성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또한 한 장의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은 가능하더라도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탓에 오히려 같은 그림체(개성)의 그림을 연작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다. 그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는 비상업적으로는 이용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고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업적인 효용은 마땅하지 않다는 게 현재의 실정이다.더불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경우 일정한 퀄리티와 그림체를 유지해야 할 뿐 아니라, 스토리와 연출 또한 작품에 재미를 부여하는 중요 소재이다. 신선하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한 만화/애니메이션에서는 AI 기술의 실효성이 미비할 수밖에 없다.물론 AI 기술이 무작정 쓸모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쉽고 빠르게 채색의 완성도를 올릴 수 있는 기술은 업계에서도 반가워할 만한 부분이다. 기술이 조금 더 다듬어지고, 실무에 적용될만한 형태로 자리 잡는다면, 3D 기술처럼 그림을 돕는 도구로써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만화/애니 분야에서 창작자의 기술 활용 능력 중요해질 것이와 같은 AI 그림의 등장은 만화/애니메이션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만큼 그림 업계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중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원하는 이상, 만화/애니메이션 업계는 계속 성장할 것이다.따라서 전공자의 수요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AI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가 발전하는 기술을 무기삼아 더욱 주도권을 쥐고 이 영역에서 활동할 것이다.애니창아에서는 변화하는 그림 시장에 맞춰 본인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인 그림 실력 향상뿐 아니라, 스토리와 연출을 구성해 나가는 법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대체성 없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니창아는 점점 성장하는 그림 시장 속에서도 돋보이는 작가가 될 미래에 큰 조력자가 될 것이다.이정강 원장일산애니창아 미술학원문의 031-904-0393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