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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동 고등국어 전문 국권국어학원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오랫동안 꿋꿋하게 ‘국어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성장해온 국권국어학원. ‘국권은 힘들다? 어렵다?’ 많은 오해 속에서도 학생에 대한 책임감, 국어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문해력 확장에 필요한 과정을 심사숙고해온 국권 원장이 최근 전문 독서교육으로 무장하고 예비 고1 프로그램을 강화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번 겨울방학 예비 고1 대상 11월 개강부터 ‘하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무료 ‘독해력 측정평가’를 결합하며 확실한 경쟁력을 선보일 국권국어학원을 방문했다.국권은 어렵고 힘들다? 입시 커트라인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분명하다!국어는 저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국권 원장의 고민은 본질적인 국어 공부, ‘독서력, 문해력’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해력, 독해력’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성을 3년여 동안 전문적으로 공부해왔다. 유아부터 꾸준히 독서교육이 된 경우가 아니라면, 입시를 코앞이라면 전략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비고 1이라면 아직은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다.국권 원장은 “입시는 바탕이 없으면 기술적 접근에 급급해진다. 특히 국어 점수의 경우 다수의 학생이 원리도 모르고 닥치는 대로 학원에 의존하다가 수능 당일의 운을 따라가는 경우가 흔하다.”라며 “국권에서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 구체적인 원리와 구조를 파악하는 공부로 갭을 채워가고 있다. 예비고 1을 위한 하드 트레이닝을 만든 이유”라고 강조한다.국권은 상위권 중심이다? 예비 고1 국어는 등급이 없다. 난도에 따른 훈련이 다를 뿐!중3부터 국권에서 공부한 학생과 고1 학기 중 참여한 학생과의 역량에서의 갭은 크다. 이유는 국권의 하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하드-트레이닝은 국어 공부는 등급이 아닌 난도에 따른 훈련 강도에 의미를 둔다. 학습 주도력을 강조하며 고등국어에 필요한 언어적 능력, 올바른 학습법, 세심한 학습 태도, 공부 방향성, 학습 습관을 교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국 원장은 “하드 트레이닝은 고교 진학 전 국어 공부 방식, 지문 읽어내기, 공부 습관을 잡아서 고교 성적에서 발현하는 것이 목표다. 최대 1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정규수업이 갖는 한계를 넘어서 수업+과제+클리닉(모의고사 준비)+오답 분석을 과정별로 훈련하면서 누군가에 의존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약점을 찾아 보완하고 점검하며 자신만의 학습 플랜과 실행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단언한다.오답분석표를 통한 국어역량 객관화 작업! 독해 원리 터득의 최적기이때 국권에서는 ‘오답분석표’ 가치를 중시한다. 학생 스스로 틀린 문제를 적고 틀린 영역을 확인하고, 정답과 오답의 차이를 배우고, 자신의 약점과 위치를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국 원장은 “예비고 1은 훈련을 통해 문해력과 독해력을 갖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중3 대상 비문학 수업은 2~3지문 읽어내기 ?문장의 관계 정립- 독해 방법 ?중심문장 찾기를 원장이 직접 분석하고, 학생이 이를 배워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 독해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 푸는 스킬과 답지 선택까지 배우면 자연스럽게 고득점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한다. 만약 이해력,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평균적인 과제보다 난이도를 조절하고, 클리닉과 오답분석표 분석과 실행에 있어 1:1 개별 코칭로 보완해간다.목표는 입시역량 강화! 개별 코칭과 스텝-업 방식의 국어 저력 쌓기!국권에서는 과제는 학생의 기본 체력을 길러주는 훈련으로, 모의고사 클리닉은 적응과 문제 풀이 요령,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수업은 개념과 이론을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스텝 업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예비 고1의 경우 집요하게 추적 관리하여 학생별 공부 방식을 교정하며, 자신의 수준에서 조금 높은 단계를 배우며 성취감과 학습 패턴을 단계별로 배우도록 지원한다. 문법은 입시의 기본기로 탄탄하게 준비하는 한편, 고1 내신은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교과서별 문학작품을 기본으로 확장해서 개념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또한 국권국어학원에서는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중학교 국어성적과 상관없이 독해력 측정평가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40분 소요) 학생이 자신을 객관화하여 분석한 결과를 나누고, 학생 개인의 고등국어 학습 플랜과 실행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다. 또한 10월 20일 (목)부터 12월 3일 2차 개강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설명회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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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0일 전, 알아두면 도움 되는 ‘수능준비 노하우’! 10월 18일 기준,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도 만감이 교차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30일이 남은 지금, 이 시간이 얼른 지나가 수능을 빨리 치르고 싶다는 분도 있고, 준비할 것이 많다며 남은 시간이 너무 적다고 아쉬워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자녀의 수능시험을 한 차례 이상 치러본 선배 맘들은 수능 30일 전에 수험생 자녀와 무슨 준비를 했을까요? 수능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수험생 선배맘들이 수능 30일 전에 해야 일들을 조언해주었습니다. 수능 D-30일을 맞아, 안양지역 수험생 선배맘에게 듣는 수능준비 노하우를 전해드립니다. 내일신문 편집팀 kate2575@naver.com수능 한 달 전부턴 오답과 기출문제에 집중하세요~ / 이경숙(51세, 안양시 안양7동)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 지난해 이맘때가 생각이 나네요. 큰아이가 고3이던 작년, 저도 수능을 한 달 앞두고 많이 긴장했었는데요, 혹시라도 아이 컨디션이 나빠질까 마음졸였고, 코로나에 걸릴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곤 했었지요.솔직히 수능을 한 달 남겨둔 시점에 드라마틱한 실력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점수를 더 높이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딸 수 있는 점수를 지키는 방향으로 학습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저희 아이도 그랬는데요, 새로운 문제를 계속 풀기보다는 그해 치렀던 6월과 9월 모평문제, 작년도 수능 기출문제, 그리고, 학원에서 제공해 준 몇 년 치의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 등을 복습하며 개념을 다시 한번 상기했고, 맞출 수 있는 문제를 정확히 알고 푸는 일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특히, 한 달 전에는 오답체크도 열심히 했는데요,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렸던 문제는 한 번 더 풀고 체크하며 왜 틀렸는지 확인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자신의 실수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던 것이지요.아이 말이 이런 학습이 실제 수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는 것은 다 맞추자’는 마음으로 한 달간 기출과 오답에 오롯이 집중했던 터라, 실제 시험장에서 긴장이 될 때도 이 말을 되뇌며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아, 그리고 하나 더! 이맘때엔 독감 예방주사를 미리 맞아 두라고도 권하고 싶네요. 코로나도 신경 쓰이지만, 수능을 치르는 겨울에는 감기와 독감도 만만치 않은 변수잖아요. 올해는 독감도 유행한다고 하니 더 신경이 쓰일텐데요, 미리 독감 주사를 맞아 감기 예방을 하면 수능 날까지 좀 더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수능 시간표 맞춰 컨디션 만들어 주세요~ / 김주현(54세, 안양시 호계동)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 수험생 못지않게 학부모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평소 실력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겠죠. 막상 수능이 끝나고 나면, 어떤 아이들은 평소 모의고사 점수보다 더 잘 나오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평소 실력보다 발휘를 못하는 아이들도 있죠. 그래서 운이 따른다는 이야기도 하는데요. 물론 운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관리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늦은 밤 공부가 잘된다며 늦게 자는 아이들은 수면 부족으로 오전 시간을 비몽사몽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는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기 때문에 한 달 전부터는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이 수능 당일 컨디션에 도움이 됩니다. 수능 당일 예기치 못하게 늦잠을 자는 아이들도 있죠.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지만, 수능 일마다 경찰차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교문으로 들어가는 아이들 뉴스가 꼭 나오는 것을 보면, 예기치 못한 일은 항상 생기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그런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 달 전부터는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하루 일정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뒤늦게 공부한다고 수면을 줄이기 보다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수능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수능 당일 아침 식사나 점심 도시락 메뉴를 미리 정해 그에 맞춰 미리 먹어보는 것도 좋아요. 매일 먹으면 물리겠지만 부담 없는 선에서 며칠에 한 번 정도는 도시락을 싸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수능 당일로 생체리듬 맞추고 마인드컨트롤 연습해요 / 이미란(53세, 안양시 평촌동)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 아이의 긴장감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평소 예민한 성격인 탓에 시험 때만 되면 불안감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이번 수능을 앞두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아이와 고민 끝에 전략을 세웠어요. 먼저 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이 시점이야말로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할 시기이므로 지금까지 정리했던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보고 왜 틀렸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취약했던 부분은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1주일에 1과목씩 정해 실제 수능시험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대비하는 훈련을 하는데 그동안 어려워서 풀기에 부담스러워했던 문제나 여러 번 틀렸던 문제들과 요약 정리한 내용을 다시 보는 전략을 세웠어요.생활적인 면에서도 생체 리듬을 수능시험 당일처럼 맞춰 놓고 기상, 취침시간은 물론 신체 컨디션을 위해서도 음식이나 가벼운 걷기 등의 운동을 병행해 체력적으로 편안한 상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 마인드컨트롤이 무척 중요한데 불안감과 긴장과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엄마인 저는 수능시험일까지 아이의 속이 편안한 음식을 찾아 이것저것 메뉴를 바꿔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부담감 때문에 늘 장이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에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메뉴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취침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되도록 늦은 밤까지는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취침하는 습관도 들이고 있습니다.생리통, 생리 전 증후군 심하다면 미리 관리해 주세요/ 윤경숙(51세, 안양시 비산동)수능일이 다가오면 남학생이나 여학생 모두 예민해지기 마련이지요. 특히 여학생의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겪는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 등으로 인한 문제가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 여학생이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이 있을 겁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생리통보다는 예민해져서인지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고3 수능일에는 전혀 준비를 못 했습니다. 수능시험 때문에 긴장해서 예민하다고만 생각했지요. 두 번째 수능을 볼 때는 수능일의 컨디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기 때문에 몇 달 전부터 미리 날짜를 계산했어요. 평소 불규칙적이어서 정확하게는 알 수 없었지만 잘못하면 겹칠 수도 있겠다고 생각돼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관리했습니다.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수능시험까지 휴약기 없이 경구피임약을 매일 한 알씩 같은 시간에 꾸준히 먹은 것인데요. 처음 피임약을 복용할 때는 부정출혈 등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고 약 종류에 따라서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약으로 바꿀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모든 수험생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요통과 두통 등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 기간에 체력과 집중력 변동이 큰 수험생,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수험생, 생리 전 신경과민, 복부 팽만감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피임약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피임약 복용으로 생리주기를 지연시켜 놓으면 수험 당일 예상치 못했던 생리 트러블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으니까요.경구피임약은 시험에 너무 임박해 복용하기 시작하면 생리 주기 조절해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요. 최소 일주일 이상의 시간을 두고 복용을 시작하는 것 2022-10-19
- 현 중3 입시 변화! 똑똑한 고교 선택으로 대학의 색깔을 바꾸자! 1.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게 맞는 고교 선택부터다.현재 우리 아이 중3 공부 실력으로 90%가 그대로 고3 성적까지 간다는 통계가 있다. 좀 암울한 이야기지만 지금 공부 역전해서 대학 역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3등급 선 이내로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에 맞게 고교 선택을 잘한다면 대학 역전을 할 수있는 가능성은 확실히 높아질 수 있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위권이었으나 수시를 기반으로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교과 따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하고,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가 잘되어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하고,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에 가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들어가 봐야 한다.이것이 고교 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간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여기서 말하는 적은, 대학입시 +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 이고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특징이다.고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몇 가지는 현재 우리 중3 아이들의 대학 입시를 살펴보고 우리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다음은 우리 아이 입시전략에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2-1). 적을 알고 : 입시와 대학 입시 시험 유형을 알아라!현재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은 수시 4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생부 기반 수시 전형이고, 특목 및 재수생을 위한 논술+수능 세트 전형으로 나뉠 수 있다. 하지만, 작년 문이과 통합 수능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입시 지원 전략 및 고교 선택전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비교과가 대폭 축소된 학종 전형과 학교장 추천 기반 학생부 교과 전형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 등급의 영향력은 매우 커졌으며, 주요 대학 정시전형의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학력 수준 저하로 교육 특구에 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은 정시전형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전형이 되어 버렸다. 특히 수능에서 유리한 이과 전공 아이들은 특히나 정시전형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현재 대상 학년의 변화된 대입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고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해야 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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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이제는 수시 면접을 준비해야 할 때3’ 대입 수시모집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하는 ‘서류 기반 면접(서류 활용 면접)’과 제시문을 활용하는 ‘제시문 기반 면접(제시문 활용 면접)’ 그리고 기본소양?전공소양을 평가하는 ‘일반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1. 서류 기반 면접서류 기반 면접은 기본적으로 학생의 제출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소서)에 기초한 서류 진위여부 확인과 기본적인 학업소양 확인하는 면접이다. 서류에 기재돼 있는 내용 중 지원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거나 학생의 학업역량과 인성을 대화를 통해 확인한다. 이를 통해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 발전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한다. 2. 제시문 기반 면접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 적성 및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보면 된다.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주로 국어, 영어, 사회 교과를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과학 교과를 기반으로 출제하고 있다. 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 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숙명여대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3. 일반 면접일반 면접은 지원자의 기본소양과 전공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기반 면접과는 차이가 있다. 기본 소양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태도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며, 전공 소양 영역에서는 지원동기 , 학업의지, 전공 관련 시사이슈 질문을 한다. 특히 전공소양 영역에서 지원한 모집단위 관련 시사이슈나 시사쟁점을 묻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준비해야 한다.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 지방대학, 전문대학 등에서 주로 실시하고 있다. ▣ 일반 면접 기출 문항 [1] 수원대학교-자기소개를 해보세요.-지원동기를 말해보세요.-대학생활을 통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전공지식 외에 대학생활을 통하여 변화시키고 싶은 나의 모습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지원자는 본인의 학습능력을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점수를 준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말해보세요.-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의 장시간 사용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서 지원자의 의견을 말해보세요.-지원자가 자주 보는 방송프로그램은 무엇이며, 어떤 점이 본인에게 흥미를 주는지 말해보세요.-지원자의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이며,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기능 중 추가되거나 바뀌기를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지원분야가 사회에 가져올 기여를 말해보세요.-모집단위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가장 대표적인 노력을 한 가지만 말해보세요.-지원자는 현재의 지원전공을 언제쯤 결정했고, 지원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보세요.-지원하는 전공이나 계열과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탐구했던 경험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일반 면접 기출 문항 [2] 중원대학교∎경찰경호학부대한민국 헌법에서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광화문 등 도심집회를 차단하면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잉대응’이라는 논란도 있다. 집회의 자유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통한 안전과의 관계 문제이다.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보세요.∎항공관광학부지구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데, 항공, 관광 분야에서 논의되거나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보존에 대한 실천을 알고 있다면 말해보세요.∎보건복지학부만약 당신이 코로나19가 자가격리자가 되었다고 상상해 봅시다.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지만 않으면 특별히 통제되지 않습니다. 같이 격리된 가족의 응급약이 당장 필요하지만, 지금 주변에 급하게 당신을 도울만한 사람이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애완동물학부사람은 의료보험제도로 인해 기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은 아니지만 인생의 반려자이므로 기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의료보험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보험가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찬반 선택과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세요.∎뷰티케어학전공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가장 신경써야 하는 뷰티 분야를 말하고 그 이유를 말해부세요.∎문화콘텐츠학부유튜브가 다른 미디어들과 달리 전 세대에 걸쳐 긍정적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십니까?∎건축토목공학부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치 간의 관계에 대해 말해보세요.∎글로벌비즈니스학부최근에 신문, 뉴스 등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접한 내용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떠합니까?∎사범학부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일상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소프트웨어공학부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지원 전공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말해보세요.∎전기전자자동차공학부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되어지는 주요 기술들에 대해 설명하시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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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학력! 예비 고1에게 던지는 “왜”라는 질문 3년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중, 고등학생들의 학습 피해는 상상 그 이상이다. 국가 학업성취도 결과로 나타난 중, 고등학생 20%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원격수업으로 인한 중간이 없는 학력 양극화 현상 등이 말해 주듯이 현장에서 가르치는 대상인 중3, 고1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느끼는 점은 “이렇게 기초적인 개념도 모르고 어떻게 중학교를 졸업할 것이고, 졸업했을까?”라는 것이다. 떨어진 학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동기, 학습태도와 습관, 학습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하는데, 각 항목에서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학습 동기는 왜 필요한가?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충격적인 사실은 10명 중 5명은 자신이 왜 중,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대입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편하게 살려고” 같은 피동적이고, 막연하게 자신의 미래를 격하시키고 있다.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이다.“중학교 때 공부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고,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숙제도 안 해가고 거의 친구들이랑 놀러 다닐 정도로 막 살았습니다. 당연히 성적은 바닥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배정에서 1지망 학교에서 떨어지고 생판 모르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이 시기에 딱 마침 위너스 학원을 알게 되면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을 듣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제대로 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엄청난 공부량을 따라가지 못해 힘겨웠지만, 힘들어도 버틴 결과 정말 좋은 공부습관을 얻게 되었고 이때 가진 공부 습관과 자세로 인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에 위너스학원에서 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공부만 했습니다. 중학교 때 부족했던 부분과 고등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나니, 개학하고 나서는 수업을 들을 때 이해도 훨씬 잘 되고 자신감도 생겨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시 3관왕 기성원(세원고 졸) 고려대 전자전기, 중앙대 전자전기, 경희대 전자전기 합격2. 현재 나의 학습태도와 습관을 왜 고쳐야 하는가? 자신의 성적이 저조하고, 공부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은 잘못된 태도와 습관이 불러일으킨 결과이다. 암기만으로 공부했다고 자신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100% 실패한다. 모든 과목에서 “왜”라고 하는 원리, 개념 이해와 사고하는 습관으로 바꿔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그에 따라 학교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저는 수시, 정시 모두의 가능성을 두고 대입을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일단 학교 내신을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비교과 활동도 하면서 공부를 했고, 내신 대비를 하면서도 수능을 대비해서 각 과목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수능 공부는 학원 진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해나갔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라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했습니다.” -수시 2관왕 김선재(저현고 졸) 서울대 건축학, 연세대 건축공학 합격3. 나의 학습방법은 왜 효과가 없는 것인가? 단순 암기식 방법에서 사고하는 방식의 모드(Mode) 전환에 대한 경험도 없고, 노력도 없기 때문이다. 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현재 고1, 2 학생들에게 중학생들이 A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면 “다 외우면”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해서 받은 결과가 4~5등급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잘못된 학습방법은 그 과목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2024학년도부터 정시중심의 입시계획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과목 포기는 대입의 실패와도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영어 수강하면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문제 풀이 방법이었습니다. 영어를 풀면서 가장 큰 문제가 시간 관리였는데,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고, 덕분에 수능 영어에서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내신시험 기간에는 교과서와 외부지문에 대해서 문장 분석과 빈칸 채우기,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 등을 하며 단순한 암기를 통한 공부보다는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되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시 3관왕 최인영(백신고 졸) 연세대 신소재공학, 고려대 신소재공학, 한양대 신소재공학 합격고교 생활 성공을 위한 위 세 가지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예비고1 학생들에게 분수령이 될 것이다. 3년 후의 대입을 위해 준비한 자와 그렇지 못 한 자의 차이는 내년 5월 1차 지필평가에서 결정된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 학원 컨설턴트 & 영어과 대표강사 서영수문의 031-912-0092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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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내신국어와 수능국어를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입시에서 정시 확대와 국어의 난이도와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수능 국어는 기본적인 독해력과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이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없는 것이 문제다.특히 고등학교 국어의 첫걸음은 내신국어, 수능국어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예비고1 학생들은 국어의 학습방향을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수능국어 전문가의 분석과 조언 등을 통해 방향을 정했다면, 인내를 가지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시간 내에 실력을 향상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그리고 올바른 학습 방향과 학습량을 갖고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고등 국어는 방향을 정확하게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내신 중심의 공부는 자칫 수능과 내신이라는 두 영역을 다 놓칠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은 완전히 다른 방향이 아니다. 모두 국어 교육 과정에 입각해 학생들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국어 내신을 위해 정리한 작품이 수능 기출 문제에 나올 수 있고, 수능 대비를 하다 길러진 독해력이 국어 내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또한 요즘 내신 시험이 단순한 암기식의 문제도 출제되지만 외부지문이나 배우지 않은 문제가 상당수 출제되고 있으며, 학교 내신의 변별되는 부분은 외부 지문이나 수능 개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내신 기간에만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나오는 데 한계가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평소에는 낯선 지문을 읽을 수 있도록 수능 공부가 선행되고, 내신 기간에는 내신에 집중을 해야함을 전하고 싶다.둘째, 문해력을 올리며, ‘다르게’가 아니라 ‘바르게’ 공부해야 한다요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겪는 문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글자는 읽지만 의미 정보가 머리에 남지 않은 경우, 글에 대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어휘력의 부재 등이 있다.우선 글자만 읽는 경우의 학생은 글을 정확하게 읽는 정독에 대한 집중력도 기르는 한편 낯선 지문을 읽어낼 수 있는 독해력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눈으로 대충 문제만 푸는 단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서 자신이 했던 선택지가 왜 맞는지, 틀렸는지 개념과 과정을 정확하게 쓰고 분석하면서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연습이 중요할 것이다.다음으로 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하루에 한 지문씩, 1년 정도는 꾸준하게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정독하는 연습부터 하자. 차분하게 읽어가면서 정보간의 관계를 통해 사고의 틀을 인식하고 글을 읽어가며 버티는 과정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고전시가나 필수 어휘를 공부하는 과정은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는 사전을 활용하여 찾는 습관은 너무나 좋다. 하지만 매번 마다 찾기가 쉽지는 않다. 단어를 문맥 안에서 파악하고 바꿔 쓰는 연습을 통해 추론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셋째, 학년에 맞는 학습 공부를 그 시기에 반드시 진행하자예비 고1, 2는 먼저 수능 국어의 입문을 통한 기초를 익히고 원리 파악으로 기본기를 세우자. 고3 평가원 문제만을 무작정 풀기보다 낯선 지문을 어떻게 읽을지에 대한 독해력 공부를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특히 독서 지문을 꾸준히 요약하고 정리하고, 다양한 독서 영역별 지문을 읽는 방법을 체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은 문학 필수 개념어 정리와 함께 다양한 문학 작품을 다루면서 주제를 찾는 과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법은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예비 고3은 수능 국어의 실전 확립을 위해 평가원, ebs교재, 고난도 leet, past등을 통해 지문을 정확하게 읽어 나갈 수 있는지, 문제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일관된 논리가 모든 제재에 적용은 되는지를 공부해보자. 여름 이후 실전 모의고사를 병행하면서 시간 체크 연습, 약점 파악 등을 통해 하나씩 보완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 및 내신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것은 글 읽기 과정이다. 문제만 계속 풀거나 선생님이 해주는 분석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은 실력 향상을 더디게 할 가능성이 크다. 수능이나 내신에서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 전에 스스로 글을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을 먼저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이경태 수능국어 전문강사문의 031-946-1646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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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영어 점수가 오르지 않을까? 대부분의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이 끝났다. 시험이 끝나면 학원에서는 아이들의 학교 시험의 유형분석과 성적 분석으로 분주하다. 아이들의 약점을 알아야 그 다음 시험도 대비 할 수 있어서이다. 항상 이 시즌에 느끼는 생각이 있다. ‘성적은 정직하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구나’ 하는 생각이다. 반면에 학생들은 필자의 생각과 반대이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괴롭다’, ‘이번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힘이 빠진다’라고 한다. 왜 이런 관점의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실수를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그저 운이 나빠서 시험을 못 본 것일까?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패턴에 있다. 학습 패턴과 학습 습관이다. 근본적으로 필자는 영어 점수 즉, 학교 내신의 상위권과 중하위권을 가르는 시기를 중학교 2학년 때 부터라고 말한다.중2까지는 문법에 대한 지식과 어휘력을 기반으로 한 독해를 열심히 한다면 학교 성적은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중학교 2학년은 상대적으로 다른 학년에 비해 영어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가 많다. 반면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는 영어 외에도 공부해야 할 과목이 증가한다. 국어, 수학, 과학 등의 고등부 과정을 준비해야 하니 그만큼 영어에 쏟는 절대적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두 번째로 수업내용이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시점이다. 중학교 2학년을 기준으로 어떤 학생은 중2때 고1,2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지만, 어떤 학생은 중학교 1,2학년 수준의 문법과 독해를 진행한다. 이것은 시작점의 차이이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물질적인 투자의 차이이다. 언제 영어공부를 어학의 관점이 아닌, 학문적인 접근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지가 관건이다. 적어도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아이들의 내신 성적에 기반해 부족한 과정들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등과정을 시작하여 중2 초반에 중등과정을 마치고 중2 부터는 고등과정을 학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면, 중2 학년에서는 상위권의 학습과정과 중하위권의 학습과정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다. 이미 강남 8학군에서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일이였지만, 코로나 팬더믹 이후로 이 곳 일산 후곡 학원가에서도 어느 순간부터 학력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고스란히 학교 시험에서도 반영이 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향상된 영어능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시험 난이도를 어렵게 출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욱 명확히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영어 점수가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등급과 실력은 고착화 되어 있고,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제자리에 있거나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은 있는 것일까? 물론 있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학부모와 학생의 의지에 달린 일이다. 학부모들이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학생의 학습 습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학원의 선택은 주로 학부모가 아닌 학생이 결정을 한다.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학원의 시스템을 문의하거나, 친한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거의 99퍼센트, 이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또다른 학원을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본인의 학습 습관은 그대로 인데, 학원의 분위기만 바꿔서 공부를 하려고 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의 요인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쉬운 공부는 없고,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힘들더라도 스스로 생각하고 훈련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머릿속에 넣어 주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를 풀 때 영어 문장 해석이 안된다고 번역 어플을 돌려서 문제를 푸는 황당한 광경도 목격한 일도 있다. 그렇게 쉽게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은 초조함도 있겠지만 필자가 앞서 언급했던 중학교 시기의 힘든 영어공부의 과정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 한계를 넘어 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게 공부하고 스스로를 돌아 보면서 이겨내야 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길게 6개월이상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공부하게 되면 반드시 성적은 오른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에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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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수시를 마무리하며 여름 방학을 기점으로 8월에는 본격적인 수시 진로 상담이 시작된다. 9월에 수시 원서를 접수하면, 10월부터 11월까지는 각 대학들의 수시 실기 고사가 이어진다. 본격적인 입시의 시작이다. 필자가 수시를 보러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이 있다. 수시는 입시의 시작, 자신을 믿자!‘너 자신을 믿어라’이다. 그냥 무턱대고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학생 본인이 입시를 위해 그려낸 그림의 장 숫자. 이를 위해 고민하며 보낸 시간과 공, 함께 이끌어준 선생님의 노력을 믿으라는 말이다.시험장에서는 언제나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출제 예상을 깨고 처음 맞닥뜨리는 문제나 소재가 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그림 도구를 제한하거나, 화지의 형태를 바꾸기도 한다. 그런 만큼 시험장의 상황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내가 해왔던 시간과 나를 믿어야 이를 돌파할 수 있는 것이다.또 시험을 보기 전날 꼭 하는 말이 ‘최선을 다해라’이다. 대학도 결국 학생을 뽑는 것이다 보니, 학생의 재능 뿐 아니라 성실함 역시 간과 할 수 없는 평가의 대상인 것이다. 어떨 땐 잘 그린 그림보다 ‘열심히’ 한 그림이 더 눈에 띈다. 그 ‘열심’이라는 것이 그림에 드러나면 둔탁한 묘사가 오히려 정물을 탐구한 노력으로 느껴지고, 오히려 화려한 기술의 그림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수험생의 정성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이들이다. 그러니 본인 스스로를 믿고 시험 종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그림 한 장에 자신을 담아보자. 그러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발표를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이 글이 나갈 때쯤엔 대부분의 수시 대학들이 고사를 마무리하고 있을 것이다. 보통 마지막 시험을 보러 다닐 때쯤부터 처음 본 수시 대학의 발표가 시작된다.괴로움의 시작이다. 시험을 치르느라 신체적 에너지를 소모했다면 이는 정신적 에너지의 소모이다. 그래서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내가 원했던 만큼 결과가 나와 준다면 좋겠지만 실기 비중이 절대적인 수시에서 많게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쟁쟁한 실력자들을 이겨내야 하는 수시시험인 만큼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수시에 집중하여 기대치가 높았던, 그리고 평상시에 그림을 잘 그려서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이 의외의 결과를 받고 무너지기도 한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배신감 같은 기분으로 인해 그냥 모든 것을 멈춰버리는 일명 ‘코마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결과를 기다리면서 나를 추스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몸도 머리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나만의 멘탈 관리법을 한 두 개쯤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수시의 마무리는 정시의 시작!수시에서 원하는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끝이 아니다. 입시는 수시가 다가 아니다. 수시에 집중하다 보면 정시를 소홀히 할 때가 있는데, 입시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통칭하는 것이다. 수시에 없는 대학이 정시에 있기도 하고, 전형방식도 차이가 있어서 수시에서 실망했더라도 정시에서 나에게 맞는 대학들이 있을 수 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하게 기대보다 더 좋은 대학을 지원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니 수시와 정시를 고르게 염두에 두고 정시에서도 나에게 적절한 학교나 원하는 진로를 생각해보며 이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않기를 부탁한다.어느 한쪽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불행도 갑자기 다가오지만 행복도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믿자. 필자 역시 수시를 위해 밤잠 못자며 고생하고도 모두 다 떨어졌었다. 하지만 눈물과 함께한 수능에서, 그것도 정시 가군까지도 떨어진 상태에서 가장 원했던 나군의 대학에 합격하여 최고의 결과를 얻은 기억이 있다. 끝까지 자신을 믿고 모든 미대 입시생들이 후회가 없을 입시를 마무리하기를 기원한다. 손은기 원장파주 금촌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946-4403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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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특목/자사고 지원 여부를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지금 결정하라 최근 몇 년간 대학별 교과 전형이 확대되고 내신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내신 따기 어렵다는 특목 자사고 지원률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이나 의대 입시를 목표하는 학생들은 내신이 상대적으로 쉬운 일반고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또한 외고폐지와 국제고 재검토라는 최근 뉴스들로 인해 외고와 국제고의 지원률 하락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서울대 입시 탑 20위권을 석권하는 전국단위 자사고의 올해 경쟁률은 심상치 않다.전자사를 고민 중이라면 이 시점에서 지원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는 이유이다. 기말고사까지 보고 결정하는 것은 특목고를 지원하든, 지원하지 않든 어느 쪽에도 유리하지 않다지금 결정해야 하는 이유첫째, 전국 자사 경쟁률은 무조건 올라간다. 지금부터 준비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왜? 올해 중3은 황금돼지띠이기도 하고, 준비된 아이들이 많아서 작년 1차 커트라인 보다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작년과 같은 요행은 없다.둘째, 일반고를 진학할 것이라면 특목고에 2학기 내신이 반영되기 때문에 내신에 신경 써야 할 텐데, 특목고를 가지 않을 거라면 지금 중학교 기말 준비에 쏟을 여력을 고등 내신 예습하는데 쓸 것을 강권한다. 고등 내신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이 바로 지금이다. 현 중3 학부모들이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이유그렇다면 아직도 고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첫째, 정시 인원 확대로 정시 준비가 되는 학교인가?둘째, 교과전형 확대로 일반고가 유리한 듯 보이지만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한다면? 그래도 일반고가 유리한가.셋째,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서류준비(세특, 전문교과)가 되는 학교인가?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일반고가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결론에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특목고 교육과정을 더 들여다보면, 서울대가 추천과목을 발표하면서 이공계 지원 학생들은 미적, 기하, 확통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대입에 발 빠른 특목고 중에는 확통을 전문교과로 선택하게 해서 절대평가로 부담을 낮추거나, 수2와 확통을 문이과 계열 학생이 서로 다른 학기에 선택하게 배치해 수학에 다소 약한 문과계열 내신을 배려했다. 이는 서울대 상경계로의 합격률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바로 그 유명한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의 얘기다. 또한 의대의 성지, 정시깡패라고 불리는 상산고는 교육과정을 2학년에 끝내고 3학년은 수능을 준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서류준비와 수능 준비 둘 다 일반고 보다 전국단위 자사고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 교사나 학부모는 걱정이 많다. 그러나 전자사인 민사고는 이미 선택수강제로 운영되고 있던 학교이다. 준비가 덜 된 일반고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면 교육과정 다양성 측면이나 수업의 질이 비교될 수 없다.그러나 누구에게나 특목고가 좋은 것은 아니다. 특목고에서 잘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고교 전 과정이 잘 준비된 학생들이라는 점을 잘 기억하자. 특목고의 장점이 내 아이에게도 유리할까?고민에 도움 되는 팁!1. 학교 커리큘럼이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하다-> 중학교 때 각종대회 동아리 등 비교과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면 그림의 떡이다.2. 수능 준비에 유리하다.->고교 전 과정 예습 심화가 되어있지 않다면 2년 안에 전 범위가 끝나는 커리큘럼을 따라가지도 못한다.3. 경쟁하는 학업 분위기가 좋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라면 자존감만 낮아져서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지금 결정하려면, 우선 내 아이는 어디 가도 상위권 일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내 아이를 냉정하게 평가해라.기숙사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는지, 자기주도가 되어 있는지, 경쟁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자존감이 있는지, 빠른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있을 만큼 고등과정 예습이 잘 되어 있는지 등이다. 그리고 비평준화 지역은 특목고 탈락 이후 비선호 학교로 배정될 수 있는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지원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임경애 원장일산 우성학원-일프로의 모든것031-903-1011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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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교 입학 순간 진학할 대학은 정해져 있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고 빌게이츠가 그랬던가. 어른이 되면 그 체계적인 불공평이 더욱 선 명하게 알알이 가슴에 박힌다. 지독히도 잔인한 명제이지만 현실이다.고교 입학 당시의 성적과 학업성취를 보면 이 학생이 어느 대학 쯤 위치해 있구나 싶은 속된 말로 견적이 나오는데 이게 여간해서는 안 뒤집힌다. 중등과정을 마치고 첫걸음을 떼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고교생이 되자마자 끝이 정해진다는 이 불공평해 보이는 논리를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사실 끝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그 주체인 사람이 변하지 않는 까닭에서 나온 말이다. 고교과정의 공부는 중학교 시절과는 그 양과 질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 학년이 거듭될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진화를 학생이 인내하고 견뎌줘야 흔히 말하는 정상범주의 학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등수도 변할 리 없다. 오히려 상위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고 밑을 깔아주는 하위권은 점점 헤어나오기 힘든 구조가 갖춰진다. 입시성적의 양극화로 사회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이미 세상이 원래 불공평하다는 것을 체득하고 갈 수 있다.입시주체인 사람이 문제였다면 개선 방안도 뚜렷하다. 사람을 개조하면 된다. 체질을 개선하여 학생 스스로 책상 앞에 자연스럽게 앉을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것이 전제가 되지 않는 공부는 사상누각이며, 학생이 갈 대학은 정해져 있을 수밖에 없다. 체질개선의 필요조건은 오로지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이고, 이외 다른 건 전부 충분조건이다. 공부습관을 들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시간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다. 과도하게 빡빡한 학업 일정을 계획하는 것 보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계속 실천하는 것이 좋다.체질개선의 적기는 예비고1 신분으로 맞는 중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다. 3년 고교성적 전부 를 좌우할 만큼 이 시기의 ‘겨울방학’은 중요하다.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첫 번째, 과도한 선행을 지양해야 한다도래하는 학기 정도의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양보해서 그 다음 학기까지는 가능범주라 치자. 하지만 많은 사례를 보면 으레 방학을 활용하여 학년을 뛰어넘는 선행학습을 한다. 심지어 입학 전에 고교 3년 과정을 마친 사례도 부지기수다. 학생의 역량이 뒷받침된 극히 일부의 예시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수의 평범한 학생들은 절대 선행을 무리하게 끌고 갈 필요가 없다. 일단 선행의 효과가 미비하다. 기껏 1년 뒤 과정까지 가르쳐 놓았더니 막상 1년 뒤가 되면 초기화되어 있다. 어차피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 한다.선행의 힘으로 현재의 포지션에서 이점을 누리고 군림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노력이 적다 보니 실력이 올라가기는커녕 점점 퇴보하는 꼴이다. 당장 편하다는 달콤함에 속아 스스로 정체를 택한 것으로 적어도 고교과정에서는 이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사고하고 추론하는 학생으로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긴다. 두 번째, 개념을 깊이 있게 탐독하라진부한 얘기지만 특히 교과서를 자세히 봐야 한다. 적어도 현재 본인이 배우고 있는 파트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며,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해야 한다. 수학은 앞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논리의 집합체다. 배우는 순서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큰 그림을 읽는 시야의 확보이며, 향후 고난도 문제에 접근하는데 있어 길잡이가 된다. 그날 배운 내용을 백지에 옮겨 적는 연습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 제목부터 기타 공식, 세부적인 내용까지 기억을 더듬어 공란에 적어보면 학습했던 내용이 갈무리되며 체계가 잡혀감을 느낄 수 있다.세 번째, 반복 또 반복 오답노트를 습관화 하라실천만하면 성적향상에 지대한 공을 세울 전략이지만 그만큼 행하기 어려운 항목이기도 하다. 착각 없길 바란다. 단순히 반복학습의 노동만 지속해서는 성과를 볼 수 없다. 틀렸던 문제의 원인을 되짚고 이를 보완하여 다시 풀어 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문제 속에 들어간 개념은 무엇인지 분석하여 출제자의 의도를 꿰뚫어 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문제집 당 적어도 3회독은 해줘야 성과가 나온다. 공부에 왕도가 없듯 쉽고 편한 지름길도 없다.고교 입학도 전에 대학입시가 결정된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입시 당사자인 사람이 그대로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란 냉혹한 진실 앞에 그대는 순응하는 방관자인가, 개척하는 혁명가인가. 겨울방학, 여전히 학생의 재능과 노력이 겨울잠을 자고 있다면 갈 대학은 정해져 있다.파주 운정 수학학원삼육공수학 권율 강사문의 031-957-0588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