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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인문계도 수리논술에서 당락 갈린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백성현 선생이 밝히는 인문계 수리논술 대비책 대학별 고사의 특성상 수학 위주의 자연계 논술이 언어 위주의 인문계 논술보다 변별력이 뛰어나다. 자연계는 문제를 푸느냐 못푸느냐로 결판나지만, 인문계는 얼마나 잘 쓰느냐로 점수를 매긴다. 그래서 인문계 일부 학부에서는 논술시험에 수리 문항을 삽입한다. 강남구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의 백성현 선생에게 인문계 수리논술 대비책을 들어본다. ◆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문과 수리논술 출제고려대는 학부를 가리지 않고 인문계 지원 학생 모두에게 수리논술 문항을 풀도록 해왔다. 수리논술 문항을 풀지 못한 학생은 언어논술 문제를 잘 풀었어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이런 학생들의 답안지를 채점해 봐야 어차피 합격선에서 멀어질 것이므로 채점 대상에서 제외했을 게 확실하다. 손쉬운 채점을 위하여 아주 유익한 출제방식인 셈이다. ◆ 인문계 수리논술 비중 대폭 늘려 수험생 ‘초비상’그런데 이번 2013학년도 모의논술에서는 고려대가 새로운 의도를 드러냈다. 논술문항에서 수학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임으로써 아예 “수학 잘 하는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다. 언어논술보다 수리논술의 비중을 사실상 더 높게 배치한 것이다. 논술 경향을 선도하던 고려대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또 하나의 히트작을 개발한 것이다. 고려대가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에서 매우 기발한 방법을 쓴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인문계 학생들이라 하여도 우수한 학생들은 우선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서 취한 방법이다. 이 방법이 효과를 거둔다면 다음 작품은 자연계 학생들의 인문계 지원을 환영하는 조치일 것이다.◆ 기출문제 몇 문항 풀어보는 것으로는 한계출제된 수리논술 문항은 주로 통계 단원이지만 앞으로는 미적분 내용도 추가되어 좀더 다채로운 문항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문계 수리논술 문항의 특성상 실생활 속의 문제상황을 수학적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해결하는 형식일 수밖에 없다. 인문계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해결력까지 갖추기란 쉽지 않다. 기출문제 몇 문항을 풀어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응시하기에는 합격 가능성이 너무 낮다. 평소 수학에 자신 있는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다. ◆ 여름방학 놓치면 수리논술 공부할 시간 부족인문계 수리논술은 출제 가능성이 큰 주제가 협소하여 단기간의 공부로도 고득점을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학사 일정상 이번 여름방학을 제외하면 수리논술을 따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출제 가능성이 큰 문항 50문항 정도의 답안을 완성해 보고, 전문강사의 첨삭을 받으면 최선의 대비라 할 수 있다. 고려대뿐만 아니라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의 인문계 및 상경계 수리논술 대비도 동시에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이번 여름 방학기간에 주요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 며칠 앞둔 시점에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입수하여 풀어보기를 권한다. 수학에 강한 인문계 학생들에게 모처럼 마련한 잔칫상을 차버리지 말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
- 선행과 심화를 동시에 하는 길만이 1등급의 지름길 글 : 평촌 힘수학 송영범 원장 2000년 1월부터 시작한 학원 생활을 통해 느꼈던 것을 몇 자 적어봅니다. 수학 교육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선택을 돕고자 하는 작은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초등학교때부터 진행하여 중학교에서 수학을 계속 배웁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진도과정은 중3과정입니다. 중3과정을 해보아야 학생의 수학에 대한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2까지는 일차의 세계이고 중3과정부터는 이차의 세계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무리수의 정의가 이차이고, 다항식의 곱셈(중2과정으로 이동), 인수분해, 이차방정식, 이차함수 등 모든 단원이 이차이기에 중3과정을 해보면 학생들의 수학을 받아들이는 정도로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차의 세계가 잘 정리되어야만 고등학교 수학을 진행하는데 지장이 없기에 중3과정은 아주 중요한 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이냐에 따라 유형별로 묶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수학을 아주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數好生), 수학을 좋아하지 않지만 잘하는 학생(模範生), 수학을 좋아하지 않고 잘하지 못하는 학생(數憎生) 세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數好生의 경우 - 중3 수학을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필요함.數好生의 경우는 수학을 즐겨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보통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상위권 5%에 들어갈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며 선행의 정도를 어느 정도로 하여야 하는지에 따라 어떤 특목고를 보낼지를 고민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중1이 되었을 때 수학 상을 시작한다면 민사고를 준비할 수 있는 정도의 수학실력이 보유가 됩니다. 중1에 중3의 선행을 하여 꾸준히 유지된다면 상산고나 용인외고를 진학해서도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고 중2 때 중3과정을 한다면 일반고에서 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시간을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중3 과정을 언제 시작하는냐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중3때 중3과정을 배운다고 해서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1등급에 못 들어간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심화과정을 많은 노력을 통해 얻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2. 模範生의 경우 - 빠른 선행보다는 자기 진도 심화를 통해 내신 점수를 확보수학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숙제나 수행평가를 열심히 준비하기에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을 통해 1학기에서 1년 선행을 하면서 복습을 많이 하여 심화과정을 밟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외고의 경우에는 영어 내신점수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빠른 선행보다는 심화를 많이 한 학생들이 외고를 진학하여 내신을 관리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일반고를 진학하는 경우에도 심화수업을 했기에 고등학교의 내신진도를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상위그룹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數憎生의 경우-자기 진도만 진행하고 방학때를 이용한 특강을 활용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의 경우는 수학 숙제나 수행평가 등 본인이 해야 할 것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는 것은 무리이며 자기진도를 복습을 여러번 하여 수학을 점점 알아가도록 하는 전략을 짜다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점점 흥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중3과정부터는 열심히 해도 성적을 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방학때 선행 특강을 이용하여 빠르게 한 번 진행하고 다시 자기 진도를 복습을 하면 분명히 효과를 봅니다. 그것이 반복된다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기본기가 튼튼해지고 생각을 하면서 수학을 접근하기에 고등학교 진학했을 때 내신범위의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이 되는 것입니다. 학부모님도 자녀의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태까지는 방법을 모르셨다면 제가 제시한 방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 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WCA 국제학교,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청 방한 학부모 설명회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청은 9월 한국에 처음으로 학교를 설립, 개교를 앞두고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 밴쿠버광역시에 소재한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청은 1870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교육청으로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정부 교육부로부터 해외에 분교를 설립 할 수 있는 교육청이다. 이번에 개교하는 서울 학교명은 Westminster Canadian Academy (WCA)로 결정되었으며 2012년 9월 개교 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7학년까지만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예약을 해야한다.일시 : 2012년 7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장소 :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Forever Leader''s Hall전화 : 02-504-7200~1이메일 : admissions@wcacanada.org웹사이트 : www.wcacanad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해인사 장경판전과 대장경테마마크 역사기행 모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 역사기행을 떠난다. 이에 7월 15일 진행될 역사기행에 함께할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기행에서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도 둘러보는 등 대장경과 관련된 다양한 것을 실감나는 영상물과 체험을 통해 온 몸으로 배우고 느끼고 올 예정이다.- 일정 : 7월 15일(일) 오전 7시 출발장소는 추후 공지- 장소 : 해인사, 장경판전,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인경체험/ 판각체험/ 해인도 걸으며 소원 빌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문의 :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 /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커리어우먼의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 ‘아동요리지도사’ 아이쿡 대전지사 장영화 원장둔산동에 살고 있는 30대 주부 지선진씨의 아침은 분주하기만 하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출근을 서두르는 시간. 거울 앞에 서서 오늘 만날 수강생들을 떠 올리며 마음을 다잡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가다듬고 커리어우먼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지선진씨. 그녀는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아동요리지도사 양성과정 수석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대전 지역 주부들 사이에 이색 부업으로 아동요리지도사 열풍이 불고 있다. 아동요리지도사는 자녀 양육 경험이 있는 주부들에게 훨씬 더 매력적인 부업이다. 가정요리에 자녀 양육 노하우를 더하면 아동요리지도사의 기초 자격을 갖춘 셈이다. 살림만 했는데 잘 할 수 있을까요?자녀들이 다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나면 갑자기 줄어드는 것이 주부의 역할이다. 그래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구석구석 엄마의 손길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딱히 엄마 자리가 줄어든 것 같아 우울감이 찾아온다. 이럴 때 생각을 한 번만 바꾸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업주부의 늦깎이 사회생활에 대한 공포를 한방에 날려주는 부업. 주부라서 더 잘 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이 있기 때문이다. ‘아동요리지도사’는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는 일석이조 방과후 활동 지도교사이다. 아동요리에 필요한 모든 학습 활동 수업 자료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동요리지도사가 될 자격 요건은 주부로서의 자신감만 있으면 충분하다. 아동요리지도사가 하는 일실제 선진국의 경우 아동요리교육이 표준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아동요리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각종 아동교육기관에서 아동요리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확산되어가는 추세다. 또한 사교육비 절감 정책으로 정부차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 최근 주부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자격증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방과후지도사, 평생교육원 강사, 여성회관, 홈스쿨링 교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처럼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은 방과후지도사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검증된 민간 자격증이다. 까페 : http://cafe.naver.com/icookdaejeon문의 : 042-471-0907, 010-3470-2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한자공부가 주는 즐거움 깨모한자 박성란 한자지도사 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것일까?첫째는 자기중심이 있어야 한다.자기중심이 있는 사람은 주위 환경이나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자기가 생각한 방향대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기대는 일이 없다. 될 수 있으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누구를 위해 무엇을 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우리는 주체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둘째는 매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누구 때문에 힘들거나, 누구 때문에 불행하거나 하는 일이 없다. 자기 일은 자기가 선택해서 사는 삶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남을 탓하지 않는다. 또한 세상을 탓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나 상황이 벌어져도 걸려 넘어지는 법이 없다. 모든 게 바람이 통하듯이 쉽게 통과된다.이렇게 자기중심이 확실하고 매사를 즐겁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옛 말을 빌리자면 수신(修身)을 해야 한다. 수신은 자신을 닦는다는 말인데 자신을 닦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손자병법의 말도 있고,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도 있다.나를 알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인식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말이다. 다른 공부도 좋지만 한자공부가 최고다. 한자를 공부하면 생각하는 힘이 커진다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알고 글자를 조합해 가면서 뜻을 익히기 때문이다. ?+悳 = 德(덕 덕) = 조금씩걷다(행실) + 곧은마음(정신) = 행실(타인)과 정신(자신)이 일치가 되어 걸어가는 인생길(덕이 있다). 耳+悳 = 聽(들을 청) = 귀로 잘 들어(王)주다 + 곧은마음(정신) = 상대의 소리를 잘 듣기 위해 자신의 마음(정신)을 활짝 열고 듣다. 덕 덕(德)은 변함없이 걸어가는 외면과 곧은 마음인 내면이 일치하는 사람의 모습을 말하는 글자로 볼 수 있다.들을 청(聽)은 덕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말을 하기 보다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기 위해 귀를 활짝 열고 상대의 뜻을 수용해준다는 말이다. 글자를 이런 식으로 배우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아! 그렇구나’ 라고 인식의 범위가 확대된다. 한자를 공부하면 선인들의 훌륭한 가치관을 배울 수 있다한자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선인들의 글을 접하게 되는데 귀한 글들이 참 많다. 표현을 하자면 누룽지 씹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 學然後知不足(배운 연후에야 부족함을 안다.)人生不學 如冥冥夜行(사람이 살면서 배우지 않으면 어둡고 어두운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學而不思則罔(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물에 갇힌 듯이 위태로워진다.) 이런 글귀들을 접하면 세상에는 잘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족하기 때문에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게 된다.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이게 되고, 음식을 요리하면 뻣뻣하던 야채들이 불에 익어 부드러워지듯이 사람도 배우면 강한 기운이 빠지고 부드러운 기운이 많아진다. 표정도 부드러워지고 사람들과 관계도 부드러워져 편한 삶을 살게 된다. 한자를 공부하면 자신감이 생긴다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집과 집착이 강해진다. 자신의 틀이 강해진다는 말이다. 자신의 모습을 아름답게 만들려면 나이 들수록 공부를 해야 한다. 나이 들어서 공부를 하면 정말 잘 잊어버린다. 어제 완전히 익힌 글자도 오늘 보면 ‘뭐였더라’하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없이 반복해서 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고, 잡힐 것 같으면서도 잡히지 않는다. 자신과의 싸움이다.처음에는 자신이 잘난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사람인걸 알게 되고, 열심히 해서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아는 글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때부터는 자신감이 부쩍 생겨나면서 사는 게 재밌고 즐거워진다. 자신감은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하게 되는 순간 생겨나는 느낌인데 자신감이 생기면 삶이 즐거워지기 때문이다.공부를 하는 사람은 내면이 아름답다. 예쁘게 꾸미지 않아도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기운만으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남자나 여자나 젊으나 늙으나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힘든 만큼 기쁨과 즐거움이 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오늘도 열심히 공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 수상 한빛초 6학년 이은기 군,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대회 대상 수상 “ 이중섭 화가 같은 멋진 화가가 되고 싶어요 ” 경기도 박물관은 지난 5월 열린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7월 5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기도 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그려보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정을 갖을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빛초등학교 6학년 1반 이은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은기 학생은 평소 그림 그리기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스스로 그림그리기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교내외 그리기 대회에 여러 번 출전해 크고 작은 상을 받는 등 기량을 꾸준히 닦아왔다. 이은기 학생은 “생각지도 않게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다음과 같은 수상소감을 전했다.“공부는 안하고 그림만 그린다고 걱정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제가 열심히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꿈이 이중섭 화가 같은 멋진 그림을 그리는 화가인데 그 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기쁩니다.”이은기 학생의 담임교사이며 지도교사인 허인선 교사도 이날 함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은기 학생의 작품을 포함한 이번 대회 수상작 110점은 7월 4일부터 6개월간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전안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학교서 영화 감상 즐겨 창원 전안초등학교(교장 손형근)에서는 지난 7월 13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화 감상’ 행사를 가졌다.학부모와 학생, 학교가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기획,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300명 넘게 모여 주성치 감독 주연의 따뜻한 휴먼코미디 ‘장강 7호’를 감상했다. 기획과 진행을 맡은 전안초 차승민 교사는 “독서와 병행한 영화 제대로 보기는 풍요로운 인성을 겸한 창의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이라 말했다. 박선희 전안초 학부모회장은 “학교에서 가족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 좋았다. 한편의 영화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2.7.18-7.24) 양천도서관‘여름방학에 미리 해보는 2학기 과학실험’양천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80명 (1회당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 제공 및 여가 활용을 위한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27일(금)~8월17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2시~4시, 김장각(과학실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무료이며, 7월18일(수)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한다.2643-3806강서도서관‘오락(五樂)하자!’ 시즌2강서컨소시엄의 5개 도서관은 초등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5가지 즐거움 ‘일락: 배우는 우리!(강서실버극단고 함께 연극놀이, T셔츠 핸드페인팅),이락: 맛있는 우리!(너와 나의 도시락으로 만드는 우리 비빔밥), 삼락: 즐거운 우리!(이심전심!& 몸으로 말해요 게임), 사락: 책 읽는 우리!(선정도서 ‘오리와 부엉이’ OX퀴즈), 오락: 하나 되는 우리!(오리와 부엉이 퍼즐 놀이!)‘를 내용으로 7월27일(금)오전10시~오후6시까지 꿈꾸는어린이도서관 강당에서 함께 모여 학습하고 놀이하면서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7월17일(화)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3219-7023~4‘꿈꾸는 청소년,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서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 고등학생(청소년)30명을 대상으로 1차시: 오래된 친구, 데미안, 2차시: 오뒷세우스의 모험과 귀환, 3차시: 몸 철학으로 본 꿈과 희망, 4차시: 나만의 꿈책 만들기를 내용으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7월24일(화)~8월14일(화)오전10시~12시, 4회, 김진영((사)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아도르노와 벤야민 미학 전공), 김대진(정망학당 연구원, 서울대대학원 서양고전학 전공), 배시현(북아트 및 독서지도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7월2일(월) 오전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3219-7023~4영등포평생학습관미술치료를 통한 학부모교육‘그림으로 듣는 마음속이야기’ 수강생 모집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 강화를 위하여 학부모(예비학부모 포함) 25명을 대상으로 8월9일(목)~30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4회), 미술치료강좌를 운영한다. 전순영(미술치료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1강: 나는 건강한 부모인가, 2강:나의 양육태도, 3강:아동문제의 원인, 4강:의사소통에 대한 이해와 훈련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7월19일(목)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송현 초,중 영어 전문학원 흔히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물으면 어휘력을 키우는 것과 듣는 것을 잘하면 된다고 답한다. 단어를 알아야 해석이 되고 들려야 대답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단어는 외워도 금방 잊어버리고 해도 해도 느는 것 같지 않아 재미있게 공부하기 힘들다. 특히 한참 많은 단어를 외워야 하는 초, 중학생에게는 더욱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매일 게임만 하고 싶은 우리아이, 게임처럼 즐기면서 저절로 외워지는 단어와 문장의 암기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임처럼 재미있게 접근해 더욱 효과적인 학습법‘송현 초,중 영어전문학원’(이하 송현영어학원)의 수업방식은 타 학원과는 좀 다르다. 모든 강의실이 On-Off line상의 철저한 1:1 맞춤식 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어 읽고(Reading) 듣고(Listening) 말하고(Speaking) 쓰는(Writing) 수업에 불편함이 없다. 특히 IMT(Intensive Memory Training)영어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송현영어학원 만의 차별화된 on-off 쌍방향 영어 학습은 100%참여 학습, 집중학습으로 수업시간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 게임에 몰입하듯 수업에 빠져들게 한다. 오종근 원장은 “영단어 암기 프로그램(IMT Voca Master)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없이 게임처럼 즐겁게 공부하면서 초등학생의 경우 한 달에 평균 600단어 이상, 중학생의 경우 1년이면 5000~7000단어 이상을 거뜬히 암기하게 되어 영어실력이 2~3배 빨리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는 설명이다. 단계별 세분화 전문화 되어있는 송현 IMT 교재 curriculum에 따라 학생의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1:1 단어 및 듣기의 과제가 주어지고, 수업시작 전 10분간 어휘, 듣기학습 게임형 툴을 통해 미리 암기한 단어와 예습한 듣기 과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시간마다 개인별, 팀별로 반별 등의 게임을 통해 수업에는 긴장감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이 때 한 명이라도 틀리면 같은 유형의 문제가 끝나지 않고 반복되어 팀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학생 스스로 단어암기와 듣기 예습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 일반학원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그 비밀은 프로그램의 운영과 원생의 학습 관리에 있다. 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과다한 숙제를 주기보다는 1:1 학습을 실현하는 IMT프로그램의 훈련을 통해 누구라도 수업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빠져들게 하여 똑같은 시간에 몇 배의 학습효과를 만들어낸다. IMT e-learning 학습은 수업 시간 중에 나온 오답이나 학생이 부족한 부분은 과제로 주어지고, 수업의 참여도, e-learning homework의 정도에 따라 학생 개인의 숙제 분량은 비교적 자율적이지만 개인별, 팀별, 반별 학습 포인트의 결과가 개인별 학습 종합평가표에 반영되어 학원서 실시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서 자신도 모르게 영어 능력이 향상되도록 하고 있다. “e-러닝은 학생들의 학습 포인트 경쟁을 유발함으로서 숙제를 더 달라고 요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담임이 아닌 오 원장에게 학습량을 늘려줄 것을 문자를 보내는 학생들도 있다.”라고 오 원장은 자랑한다. NEAT대비에 최적인 ‘IMT 영어 훈련프로그램’송현영어학원은 목동에서 유일하게 영역별 통합 영어 학습 훈련인 IMT(Intensive Memory Training)’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MT 영역별 학습훈련 프로그램’은 수업시간마다 공통된 Topic을 정해 Reading과 Listening을 통해 Topic을 이해하고, Writing과 Speaking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의 4가지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학습법이다. 평소 Reading & Listening수업 한 타임과 Writing & Speaking수업 한 타임, 총 두 타임의 수업을 진행하여 두 권의 주 교재가 끝날 때쯤이면 Topic에 대한 Writing이 정리된다. 교사의 첨삭지도로 정리된 Writing으로 스피치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학원에서는 월 2회 스피치 콘테스트를 열어 학생들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시상으로 독려하고 있다. 특히 NEAT(국가영어능력시험)에 대비해서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의 4가지 영역 중 말하기와 쓰기 영역은 충분히 훈련되지 않으면 시험을 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므로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3초, 5초, 10초등 주어진 시간 안에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시키고, 말하기 능력이나 발음을 강사가 1:1로 교정해줍니다. 이렇게 수업시간에 다루어진 문제들은 음원과 함께 on-line으로 자동 연결되어 가정에서 반복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오 원장은 iBT 형식의 NEAT 시험에 익숙하게 하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체크하기위해 정기적으로 NEAT모의고사에 참여시키고 있다. 여기에서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그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중등부는 IMT영어 프로그램 이외에 학원 자체 교재와 각종 영자신문을 활용해 모든 수업을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등부는 시험 3~4주전부터 학교별/교과서별 내신준비반으로 편성 되고, 방학 중 에는 ‘영문법&영작 특강’ 반을 운영한다. 오 원장은 “영문법은 글 전체의 흐름 속에서 적절한 어법의 구조를 판단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문장에서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어법의 몇몇 항목들과 그 구조적인 공통점을 이해함으로서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Writing, Listening등 다른 분야에 걸쳐 활용함으로써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 이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 송현영어학원 목동캠퍼스 원장 오종근 (2648-4900)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