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3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PDA(National Portfolio Day Association) 2012~13년도 NPDA 스케줄이 발표되었다. 1978년에 결성된 NPDA는 매년 가을(9월정도)에서 그 다음해 1월말까지, 각 대학교를 대표하는 심사관들이 북미(미국, 캐나다)에 있는 주요도시들을 순회하며 예비 대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심사하고 있다. 각 대학교에서 파견된 심사관들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학생들의 미숙한 점들을 지적하고,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하여 충고를 해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원 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입학요강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요소와 지원방법, 그리고 학교의 커리큘럼 등을 질문하며 자세하게 학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다른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자신의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NPDA는 교육목적의 단체이므로 학생들의 행사참여에 대하여 참가등록 비용을 받지 않고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행사의 포트폴리오 리뷰를 위해 되도록이면 작품원본을 가져가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디지털 파일을 가져가게 된다면, 심사관에게 파일을 보여줄 수 있는 노트북과 같은 도구를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한다. 포트폴리오 최종본 뿐만 아니라 작업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워크북이나 스케치를 지참하면 심사관으로 하여금 더 자세하고 깊이 있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NPDA에서는 포트폴리오 평가를 통해 합격유무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각 학교에 맞는 좋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간평가 정도의 행사이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학교들이 평가 후에 합격유무는 물론 장학금까지 제시하는 예가 많았으나, 학교들의 과다 경쟁으로 인하여 행사의 목적이 퇴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로의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행사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각 도시의 지정된 장소에서 4시간 동안(11am~3pm) 열리며, 행사장 안은 학교별로 부스를 나누어 학생들의 작품을 개별평가 하므로, 자신이 지원할 학교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3~4개 정도의 학교부스에서 평가받기를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인기가 많은 몇몇 학교들은 학생들이 몰려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잘 계획하여 심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김경근 원장로얄블루아트앤디자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3월 성적 ≤ 수능성적이길… "3월 성적, 수능까지 간다" 고3 학생이라면 누구나 들어 봤을 얘기다. 이것이 맞는 말이라면 고3 학생 중 어느 정도가 이에 해당할까? 통계를 보면 즉, 3월 모의등급과 수능 등급과의 상관관계를 살피면 대략 1/3 정도인 듯하다. 최상위권 학생일수록 3월 등급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영역별로 보면 외국어, 언어, 수리 순으로 등급 유지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수치화한 통계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미루어 짐작 가능한 가설과 검증 부분이리라. 상승, 유지, 하락으로 분류하면 졸업생의 참여로 상승은 적고, 하락은 당연히 많으며 유지는 중간층의 두터움으로 30% 정도 차지한다 하겠다. 1등급 학생도 자기 등급을 지켜낼 가능성은 하락할 가능성에 비해 2배가량 떨어진다. 일본 속담 “바람 불면 통장수가 돈을 번다”라는 부적절한 상호관련성의 대표적인 문구에 비하면 ‘3월 성적 = 수능성적’의 등식이 오히려 비교적 타탕한 가설임에는 틀림없다. 이제 수능까지 100여 일도 채 남지 않았다. 정성이 지극한 부모의 경우 합격을 기원하는 100일 기도를 벌써 시작했다. 그럼 정작 당사자인 수험생들은, 더욱이 3월 성적이 안 좋은 수험생의 경우 이 100여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양질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양적인 변화를 통해 질적인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양적인 변화란, 약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어느 양까지는 악효가 나타나지 않다가, 그 이상 되어야만 약으로서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약물의 한계를 넘어서면 중독량이 되고 그 이상을 먹게 되면 치사량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고 양적인 변화가 꼭 물리량만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형식의 변화까지 말하는 것이다. 반면에 질적인 변화는 상태의 변화다. 모든 변화는 이 두 가지 형식을 통해서 반드시 일어난다. 따라서 양적인 변화 없이 질적인 변화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수험생의 양적 변화는 ‘4당5락’과 같은 시간적인 측면만 얘기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공부하는 방법도 양적변화의 하나이다. 남은 기간 내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 적당한 시간 투자와 學과 習의 균형 맞는 공부를 해 나간다면 충분히 3월 모의에 비해 상승하는 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3월 성적 &le 수능성적’이길 발원문에 적는다.함학균 행정원장강남대치에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평생교육원 기획1 - 우리 동네 대학 평생교육원 최고 명품강좌는? 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안정된 직장에 정년을 보장받는 시대는 지났다.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원에는 취미나 교양을 넘어 취업이나 창업 등 새로운 일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내일신문은 2회에 걸쳐 우리 동네 대학 평생교육원의 경쟁력있는 강좌를 살펴보고 최근 유망직종을 중심으로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평생교육원 기획1 - 우리 동네 대학 평생교육원 최고 명품강좌는?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 인프라 활용 전국적인 명품 강좌로 키워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사설 교육기관에 비해 교육비가 저렴한 것은 물론 대학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강좌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성남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주민들이 배움의 기회가 많을 뿐만아니라 대학 간의 경쟁도 그 만큼 치열하다. 대학마다 매 학기 새로운 강좌가 개설되고 있지만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분야는 따로 있다.보통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주로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특화시키는 경우가 대부분.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학에서 경쟁력있는 분야가 평생교육원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명품강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생교육원의 강사진 대부분이 대학의 교수진이고 시설 역시 대학의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 평생교육원 대학별 경쟁력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동서울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인프라 활용한 커피전문가과정 최고 인기최근 가장 인기 있는 학과 중의 하나인 바로 호텔관광경영학부. 동서울대학은 권내에서는 유일하게 관광정보처리학부가 있는 대학으로 호텔경영, 항공여행서비스, 호텔외식조리과가 개설되어 있다. 웬만한 미술대학 커리큘럼으로 미술과정이 인기가 많은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요즘 커피전문가 과정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정보처리학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커피전문가 과정을 1개반을 개설했는데 한 학기 만에 입소문을 타고 수강생이 몰려 야간에 2개반을 추가 개설, 현재는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봇물같은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영광 원장은 “관광정보처리학부 단독건물에 최고급 강의실, 최첨단 명품기기 등이 완비된 시설을 갖췄음에도 수강료는 타 기관에 절반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며 “관광정보처리학부 교수인 허정봉 학부장이 직접 강의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커피전문가 과정을 마치면 별도의 자격시험 공부를 해야 하지만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은 이 과정을 일원화 했다. 때문에 과정을 마치고 시험을 통해 일정점수를 받으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하고 동서울대학 총장명의의 자격증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 최근에는 강좌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단국대학교, 문화예술 분야 강점 살린 전통복식과정 & 도예과정 수도권 남부 대학 중 최대 규모의 강좌를 자랑하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종합대학인 만큼 다양하게 특화된 분야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문화 예술 분야가 경쟁력이 높기로 유명하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러한 대학의 교육 시설들을 활용해 특화한 강좌들이 많다. 대표적인 강좌가 전통복식과정. 대한민국 전통복식의 명장으로 불리는 고부자 교수가 수장으로 있는 전통복식 과정은 웬만한 단과대학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의를 자랑한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정윤화 원장은 “서울은 물론 지방, 일본 등 해외에서까지 이 과정을 듣기 위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강좌”라며 “졸업생들은 매년 졸업작품전을 열며 작품활동을 이어가면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학교 측에서도 졸업생들이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복식과정 외에 도예과정도 유명하다. 수많은 도예작가와 전문강사를 배출해 도예인의 등용문이자 요람으로 통하는 도예과정은 단국대 예술학부의 기본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한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손꼽힌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단국대 도예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한다. 도예기초부터 생활도예, 도자연구, 도예교육 최고과정까지 개설되어 있다. 교수와 수강생들의 커뮤니티인 ''도예마을''을 통해 매년 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신구대학교, 사진학의 요람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로 이어지다신구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는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유명한 학과. 신구대학의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진과 현역작가들이 초급부터 작품사진까지 직접 강의하는 사진아카데미는 수많은 작가를 배출해 내는 등용문으로 통한다. 사진입문부터 작품사진 연구과정까지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 신구대학 사진아카데미는 사진 관련 강좌로는 지역 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는 신구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진과 현역 작가로 이루어진 최고의 강사진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30년 동안 신구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던 홍순태 교수를 주축으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졸업생들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 교수가 진행하는 작품사진연구 Ⅰ?Ⅱ반. 국내 사진예술의 흐름뿐만 아니라 세계의 사진사조에 이르기까지 사진이론과 촬영 테크닉을 집중 교육하는 과정으로 현직 사진작가도 찾아 들을 만큼 사진아카데미 최고의 인기강좌로 꼽힌다.<s 2012-08-12
- 양천/강서/영등포/고척 도서관소식(2012.8.8-8.14) <고척도서관>‘좋은 부모 되기, 부모역할교실 P.E.T''고척도서관에서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공부가 아닌 실제 롤플레잉을 통해 자녀가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갈등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좋은 부모 되기, 부모역할교실 P.E.T''를 운영한다. 이임숙(엄마가 하는 독서치료-2009, 푸른책들 저자, PET전문가)강사의 강의로 8월23일~10월11일(매주 목, 오후7시~9시30분, 8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월6일~14일까지 학부모지원센터 및 방문, 전화접수 한다. 2680-2414, 2417 ‘행복한 엄마를 위한 독서치료’ 고척도서관에서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상처와 내면의 모습을 살피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는 ‘행복한 엄마를 위한 독서치료’를 실시한다. 임은정 등 3인의 강사가 8월22일~11월14일(매주 수, 오전 10시~12시, 12회)진행하며, 8월6일(월)~14일(화) 학부모지원센터 및 방문, 전화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2680-2414, 2417<꿈꾸는어린이도서관>법(法)이란 뭘까? 이젠 어렵지 않아요~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20명(학부모동반가능)을 대상으로 <사회특강> ‘변호사에게 배우는 우리아이 법 상식’강좌를 실시한다. 8월14일(화) 오전10시~12시 금윤화(법무부 인권구조과 변호사)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홈페이지 및 도서관 3층에서 접수한다.3663-4025~6<푸른들청소년도서관>2012 한 도서관 한 책 캠프 ‘나, 너, 우리 체험활동’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삶을 영화라는 장르를 통해 재조명하는 시간 ‘나, 너, 우리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8월16일 오전8시15분~오후5시까지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진행되며, 8월4일부터 마감시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2691-1630~1<영등포평생학습관>‘자녀의 사고력을 키우는 역사교육 지도법’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3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토론식 역사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자녀의 사고력을 키우는 역사교육 지도법’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형규(역사토론 강사, 중앙일보사 언어지도사과정 수료)강사의 강의로 8월16일(목), 오전10시~12시 진행된다. 7월27일(금)~8월14일(화)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6712-7542강수돌 교수님의 ‘교육현실과 희망의 대안’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고, 어른들도 행복한 희망적 교육의 방향은 무엇인지,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교육현실과 희망의 대안’ 강좌를 실시한다. 8월23일(목) 저녁6시30분, 영등포평생학습관 시청각실(3층)에서 강수돌(고려대 경영학부 교수)강사가 진행하며, 8월9일(목)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6712-75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숫자감각과 사고(생각하는)계산(1)” 엄마표 수학교실(11)“숫자감각과 사고(생각하는)계산(1)” “연산이냐? 사고력이냐?” 초등 수학교육의 해묵은 논쟁 중의 하나인데, 백날 싸워봐야 소용없다. 둘 다 꼭 필요하다. 이 논쟁은 애초에 연산과 사고력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전자계산기나 주판처럼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연산이 아니고, 사고력이라고 해서 연산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며 계산한다. 예1) 올림이는 가지고 있던 용돈의 2할로 로봇 장난감을 사고 남은 돈의 21.5%로 수학 문제집을 샀습니다. 수학문제집을 사고 남은 돈이 15700원일 때, 민수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용돈은 얼마였습니까?(초5) 계산1) 계산2) ① ② 계산1)부터 짚어보자. 선행학습을 많이 하다보니 방정식이 익숙한 모양인데, 식은 근사해도 을 한 이후에 다시 의 계산을 해야한다. 우리 아이가 “시험시간이 부족해요.” “계산에서 자꾸 실수를 해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출제자는 이런 복잡한 계산을 원한 것이 아니다.(그냥 눈으로 복잡하겠거니 생각지 마시고 직접 계산을 해보시라. 아이들이 왜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계산2)가 맞는 방법인데, 여기에 사고계산을 가미해보자. 먼저 ② 을 살펴보면, 0.8은 4/5, 즉 5개 중 4개를 뜻하는 것이므로, 4개가 20000이면 5개는 25000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문제에서 학생이 실제로 계산해야 할 것은 ① 에서 하나밖에 없다. (사실 ① 에서 21.5와 43, 57이 한 눈에 보인 학생이라면 10000원일 때 2150원, 20000원일 때 4300원을 이용해서 바로 20000원임을 알 수도 있다.) 사고계산의 전제조건은 출제의도에 맞는 풀이이다. 짜증나는 숫자계산을 해야하는 문제를 자주 접하게 된다면 수학이 짜증난다고 하기 전에 풀이방법부터 적당한지 확인해볼 일이다. 예2) 계산1) 0지우기 약분을 통하여 의 계산을 한다.(이 과정은 필산이다.)계산2) 45와 60을 한번에 약분하여 으로 만들고, 임을 이용하여 라는 답을 낸다.(이 과정은 암산이다.) 간단한 계산이지만 숫자감각이 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확연히 갈라지는 지점이다. 숫자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구구단에 등장하지 않는 숫자의 약수와 배수, 소수에 대한 감각이 확실히 좋다. 계산2)는 15의 배수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다음의 숫자들에 주목하기 바란다. 12의 배수 : 36, 48, 60, 72. 84, 9613의 배수 : 39, 52, 65, 78, 9114의 배수 : 42, 56, 84, 9815의 배수 : 45, 60, 75, 9017의 배수 : 34, 51, 68, 85의 배수 : 0.2, 0.4, 0.6, 0.8의 배수 : 0.25, 0.5, 0.75의 배수 : 0.125, 0.25, 0.375, 0.5, 0.625, 0.75, 0.875 무궁무진한 숫자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위의 숫자들이면 충분하다. 수학문제를 출제할 때, 출제자는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 나오지 않도록 하면서도 또, 너무 간단해서 답이 뻔히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당한 숫자를 사용하게 된다. 위의 숫자 정도만 정리해서 화장실 변기 옆에 붙여두자. 계산만 많이 한다고 저절로 숫자감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음주에 계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나는 대입 전형, 기는 고교 교육 ''학생이 절반 넘게 졸아도 진도만 나가는 보충수업''과 ''전교생을 다 잡아만 두는 야간 자율학습''의 결과는 참담했다. 강원지역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 재학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은 영역별 1, 2등급 비율이 전국 하위권에 들만큼 상위권이 절대 약세였다. 이 같은 결과는 원주지역 일반고 재학생 중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또한 원주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숙명여고의 경우 지난 2011년과 2012년 입학사정관 전형에 합격한 재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성균관대 2.2 ~ 2.6등급, 중앙대 3.6 ~ 4.6등급, 경희대 4.9등급이었다. 이에 비해 원주지역 대부분의 고교는 진학 상담 시 이들 대학에 내신 1.5 ~ 2등급 이내 성적 우수자들을 지원하게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서류 평가와 교내 활동에서 쌓아야 하는 비교과 평가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대학의 경쟁률도 워낙 높다보니 고배를 마시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학생부에 적어 넣을 수 있는 뚜렷한 교내활동 경력 하나 없는 학생들이 상당수다. 또한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정규수업 7교시에, 8 ? 9교시 보충수업, 특강, 자율학습 감독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학교생활기록부나 교사추천서를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성할 만한 정신적, 시간적 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학교는 주로 전교 상위 20등 가량의 학생들의 대입 실적 내기에 올인하고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학생들의 대입 실적이 기대만큼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원주지역의 현실인 것이다.서울지역 고교들의 수시 성공 비법은 부족한 내신을 뛰어넘는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고급수학, 융합과학 등 목표하는 전공에 필요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식 대응을 하는데 있다. 천편일률적인 보충수업과 70~80년대식 야간 자율학습으로는 해마다 바뀌고 있는 수시제도에 대응할 수 없다. 보충수업도 선택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동아리 활동을 하게 하는 등 수능과 대입에서 실효성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주지역 고교에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 중3, 고1 때부터 진로와 진학 목표를 설정해 논술 전형, 학생부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특기자 전형, 적성고사 전형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사교육에서 배울 건 배워야 한다. 학생들이 왜 학원을 가고, 과외를 하는 지에 대한 진정한 문제점 분석이 필요하다. 보충수업도 수학이 약한 학생을 위한 수학정복반,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국어, 영어 심화반 등 차별화된 선택형으로 진행해야 하고 정규수업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내년은 강원 지역 평준화가 시행되는 첫 해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 중3 학부모들에게 지금은 걱정이 많은 시기일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은 90% 이상 결정되어 있는데 선행학습은 언제부터가 좋을지? 수학진도 선행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물론 이런 문제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필자는 학기 중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시작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동안 원주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제는 평준화로 상황이 바뀌었다. 내신의 부담감을 덜 수 있고, 꾸준한 봉사활동이나 적극적인 교내 활동 참여로 수시의 좀 더 넓은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놀기는 신나게 보고서는 제대로 신나는 방학이 한창이다. 휴가와 여행으로 즐거운 방학이지만 한 가지 해야 할 것도 있다. 방학 중 아이들의 활동을 담은 숙제하기가 그것이다. 방학 중 창의적 체험활동을 계획할 때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으로 균형 있게 참여하면 좋다. 환경관련 숙제와 체험. 드림파크 일일캠프환경부 산하기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캠프와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정에서 버린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재탄생,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 등을 견학하고 배울 수 있다.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 총 5주이며 참가 대상은 수도권지역 초, 중, 고 학생 및 일반인이다. 운영은 일 2회이며 1시간 가량이며 견학코스는 1매립장 &rarr 침출수처리장 &rarr 매립가스 발전소 &rarr 2매립장 &rarr 유리온실 &rarr 녹색바이오단지이다. 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환경지킴이와 함께 하는 일일 이색체험캠프도 연다. 대상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며 전문 강사 지도로 환경관련 프로그램 이수 후 방학숙제용 보고서작성과 캠프수료 이수증도 지급한다.(032-560-9418) 전문과학관의 체험전시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한양B.E.S.T교육이 공동주최하는 과학체험전시인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이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체험전시는 융합인재교육 개념을 바탕으로 과학과 동화, 음악, 연극을 융합하여 소리 속에 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들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는 2012년 10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전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내용을 소재로 소리와 관련된 과학 원리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하여 담아냈다. 동화 속 주인공인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함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소리의 3요소, 도플러의 원리, 공명의 원리 등을 실험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음악회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으로 전통악기에서부터 전자악기, 요들송까지 기별로 다양한 연주회와 함께 소리과학 체험전시를 즐길 수 있다. (032-543-0453) 국립서울과학관 체험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8월 26일까지 한여름에 떠나는 별빛 가득한 환상의 우주여행 국립서울과학관 전시와 연계한 과학융합체험 뮤지컬이 열리고 있다.뮤지컬은 달과 태양의 빛 등 태양계에 대한 궁금증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춤추는 태양계’이다. 내용은 신비한 우주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지구와 태양계의 관계 등을 ‘이순신과 달’, ‘소녀의 소원’, ‘해님과 달님의 이야기’ 등을 통해 에피소드들로 들려준다.이밖에도 달 혹은 태양이 없는 지구의 상황을 가정해 낮과 밤의 변화, 밀물 등을 다룬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젝트’ 체험형 프로그램도 연다. (02-3157-2505) 자장면 먹고 개항지 역사 체험하기100여 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이민 출발지였던 인천 항구. 그와 관련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한국 이민 100여 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역사 프로그램을 연다. 지상 1·2층 규모의 박물관은 현재 4400여 점의 이민사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전시중이다. (032-440-4710)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으로 돌아가 보는 구한말 근대역사체험전도 열린다. 구한말외국 문물의 개화기 관문이었던 인천항은 일본과 청국을 비롯해 러시아 영국 등 서구 열강의 각축장으로 체험전에서는 당시 국내 근대 건축물들을 복원해 안내한다.(032-760-7549)지난 4월 인천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에 문을 연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 발상지이다. 1905년쯤 짜장면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알려진 차이나타운 내 중국 음식점 ‘공화춘’(등록문화재 제246호)‘에 문을 연 박물관에서는 짜장면 탄생과 어원과 재료 등을 돌아볼 수 있다. 또 자장면을 먹으면서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 만화 속으로 풍덩 ‘부천국제만화축제’국내 유일 최대 출판 만화 축제인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박재동 만화가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만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다.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특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작가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도 함께 연다. Tip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돕는 안내 사이트-에듀모두(edumodoo.goe.go.kr)-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독서관리종합지원시스템(edumodoo.goe.go.kr)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카페(cafe.daum.net/edupot.go.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8월을 이용한 고등부 영어 대비 글 : cne어학원 김수진 원장 범위가 정해진 공부를 꼼꼼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 고등 학교 내신 영어 점수...오늘은 이에 대해 도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최근 들어 그동안은 비교적 영어 내신 문제가 쉽게 출제된다고 여겨져 왔던 고등학교들까지도 난이도를 높여 출제한 경우가 늘어 당황한 학생들이 많은 듯 하다. 1. 풍부한 어휘 학습교과서나 부교재에서 지문은 익숙히 공부했는데, 그 지문의 변형 문제로 출제된 보기의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의의로 많다. 학생들 중에 “surprised"는 잘 알아도 그와 유사한 단어인 ”startled"나 “astounded"가 출제되면 손을 못 쓰는 경우 등이다. 어휘집은 조금씩 이것저것 맛보기 절대 하지 말고 내용이 충실한 것 한권을 골라 몇 번씩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를 들어 8월이 시작되었으니 ”5주 완성“등의 계획을 세워서 매일 일정량을 공부하고 특히 누적 및 반복 학습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다. 2. 서술형 연습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물 등 늘어가는 범위 속에서 주어진 지문을 다 외우기는 물론 어렵다. 따라서 보통 선생님들께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들을 짚어주시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을 그냥 눈으로만 보고, 형광펜으로 밑줄 긋는 데에서 끝내지 말고 몇 번 씩 써 보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써 보면서 그 문장에 대한 이해도 더 완전해지고, 자신의 습관적 실수도 미리 파악이 되고 고쳐진다. 어떤 학생들은 그 문장이 관계대명사를 사용한 문장이면 그 부분에 치중하느라 단/복수 일치를 계속 간과하는 경향이 있고 어떤 학생은 습관적으로 줄기차게 시제를 자꾸 현재형으로 쓰는 학생도 있다. 학생마다 실수하는 pattern은 다르다. 자신의 약점을 잘 파악하고 시험 날 전까지 연습 또 연습해서 극복해야 하겠다. 3. 유형별 어법 응용 정리지금에 와서 각 문법 영역에 대한 기본 개념 설명을 길게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 대신 중요 영역별 개념 정리를 예문 위주로 명확하고 간결하게 하고, 그 기본들의 유형별 응용에 시간을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다. 실제 지문에서 구조를 따질 수 있는 연습, 그리고 복합 응용 하더라도 그것들이 하나 하나 맞는지 가늠할 수 있는 연습(예를 들어 수동태와 과거 완료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경우)을 해야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는 고등 내신에서 안정적 1등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 무더위에도 우리 학생들 꾸준한 자기 관리로 보람찬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CMS 8월 진로 계획 학부모·학생 설명회 개최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이 7월 23일부터 방학특강을 시작한다. 평촌 CMS는 사고력관(초등), 영재관(중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개원 3년차에 접어들면서 영재교육원, 각종 수학경시(KMO, 시도 경시), 과학경시(국가대표 2년 연속 배출), 영재학교, 과학고, 주요 자사고 실적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평촌의 명품 사고력·수학·과학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 노하우를 학부모 설명회에서 공개하며, 꿈꿀 수 있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학생 대상 동기 부여 프로그램 아샘(兒-SAM :Scholastic Aptitude Mentor)을 통해 공개 한다. 일정을 참고해 설명회에 참석하면 우리아이의 진로결정과 학습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생생체험노둣돌,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보기 "토종 민물고기랑 연꽃이랑 놀아요"여름방학을 맞아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 보기’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에 제격인 냇가에서 물고기 잡기와 대표적 여름 꽃인 연꽃과 맘껏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양평에 위치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방문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연꽃을 관찰하고 세밀화그리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유일 민물고기 연구소인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에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가서 다양한 우리 토종 물고기에 대해서 공부한 후 인근의 흑천 냇가에 가서 직접 물고기 잡기를 할 예정이다. 기타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 보기’ 시리즈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는 곳: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 민물고기생태학습관, 흑천 일대- 날짜: 8월14일(화) 안양시청/군포시청 출발-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392-2995)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