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현고 학교설명회 및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최고의 명문 서현고, 분당 학부와 소통의 장 마련하다 고교 입시 시즌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다. 평준화 지역인 분당에서는 일반계 고교지원시 1지망부터 5지망까지 지원 후 추점하는 이른바 ‘뺑뺑이 돌리기’를 통해 학교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일반고에서는 선발형 고교에 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 홍보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우수학생들의 일반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유치하려는 일반고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분당지역 일반고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인 서현고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명회 및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고교선택과 배정에 관한 안내는 물론 학교 특색사업 및 교육과정, 학사운영과 교칙,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학입시전략 등 실질적으로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입학사정관제와 수시전형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주제로 한 입시특강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공모제를 통해 부임한 서현고 허왕봉 교장은 ‘맞춤입시 프로그램’ 등 혁신적인 학교 운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담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서현고 이원배 교감은 “자신이 선호하는 고교에 진학했을 때 만족도나 학업성취도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교의 프로그램 및 입시전략 등에 대한 정보수집을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고교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2012년 서현고등학교 학교 설명회 및 대학입시 설명회* 대상 : 성남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및 학부모 * 일시 : 2011년 11월 1일(화요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1차), 오후 7시~9시(2차)* 장소 : 서현고등학교 강당(서현관)* 문의 : 031-701-599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엄마표영어교육법 전문기관 ‘아이보람 동탄센터’ 학부모 공개강좌 오는 26일(수) 엄마표영어교육법 전문기관 ‘아이보람 동탄센터’에서 학부모 공개강좌가 열린다.이날 신은미 원장(아이보람 평내센터 본원)은 ‘엄마표영어 Secret’란 주제로 엄마표 영어교육법에 성공한 엄마들의 얘기를 전해준다. 아이보람 동탄센터 심지은 원장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재미있는 DVD와 Audio Book, 원서를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모국어식 영어교육법”을 같이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어린이용 원어 DVD를 지급할 계획이고, 동탄센터 오픈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DVD재생카세트를 무료로 대여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은 만5세부터 초등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다.문의 031-8003-9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과 영어말하기 수업 송파구가 9월 초부터 시작한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 값비싼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생 딸을 둔 리포터의 눈과 귀가 쏠렸다.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 나 남이 먼저 말을 걸기 전에는 스스로 입을 먼저 여는 법이 없는 평소의 딸 성격을 알기에 값비싼 수강료 내고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원어민과 어느 정도나 의사소통 하고 있는 지 한 반에 10여명 되는 아이들 속에서 발표는 잘하고 있는 지 갑갑하던 터였다. 원어민 강사와 온라인에서 영어 공부 ‘구에서 운영하는 만큼 공신력과 가격 면에서 장점이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알아보기 시작했다.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는 tbs 잉글리시닷컴에서 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사이트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송파구는 홍보와 회원 관리를 맡고 있었다. “tbs 잉글리시닷컴은 그동안 영어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2008년부터 화상영어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송파구는 비예산 사업으로 tbs 잉글리시닷컴과 손잡고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송파구 교육협력과 임철호 팀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원어민 강사 1명과 수강생 4명이 인터넷으로 화상수업을 진행하는 1:4 서비스의 경우 비용은 월 3만9000원. 수업은 월 · 수 · 금 주 3회 30분 수업과 화 · 목 주 2회 45분 수업 두 종류가 있다. 수업은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되었다. 원어민 강사진은 필리핀 교사 2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 초중반의 여성 강사들이 많았다. “강사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그리고 한국인 교육 경험이 3년 이상인 사람들로 기준을 정했어요. 커리큘럼은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교재를 중심으로 짰습니다.” 김정훈 tbs 잉글리시닷컴 이사의 설명이다. 현재 송파구 화상영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은 약 170명. 레벨테스트는 무료로 이용 가능 사전 정보를 확인한 후 홈페이지(www.speec.kr)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초등학생 단계는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레벨 테스트 후 강사와 코스를 선택하면 되었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는 수강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 자녀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궁금한 부모라면 한번쯤 받아보는 것도 권할 만하다. 테스트를 신청하자 잠시 후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원격으로 우리 집 컴퓨터에 접속, 화상 카메라와 헤드셋, 화상 영어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구동하는 지 사전 점검이 이루어졌다. 레벨테스트 시간이 되었다. 필리핀 현지의 원어민 강사와 온라인 상에서 스피킹 테스트가 1:1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하기, 일상생활에 대해 말하기 등 비교적 쉬운 주제를 놓고 30분간 대화가 이어졌다.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원어민 강사의 스피킹 실력을 평가 결과를 온라인 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 4명이 학습하는 1:4와 1:1 서비스를 놓고 고민하다 다소 수강료가 비싸더라도 원어민과 말할 기회가 집중적으로 주어지는 1:1 서비스(월 7만7250원. 25분씩 주 2회 수업)를 신청했다. 원어민 강사 센스 있게 온라인 수업 진행 원어민 강사의 발음과 수업 진행 솜씨는 비교적 만족스러웠다.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며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다양한 제스처로 영어 말문을 트일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영어 교재는 <Speak English>를 사용, PC 모니터에 교재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 데다 강사의 얼굴을 보면서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화 영어에 비해 아이가 수월하게 수업에 임하는 듯 보였다. 딸은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신기해 했다. 특히 영어 학원과 달리 별도의 숙제 없이 수업시간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다고 했다. 반면 중간 중간 오디오가 끊김 현상은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송파구 원어민 화상영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내린 결론은 아이의 영어 말하기를 꾸준히 훈련시키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서는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권할 만 했다. 다만 수업 후 원어민 강사로부터 아이의 실력에 대한 별도의 피드백이 없기 때문에 평상시 아이의 수업 내용을 꼼꼼히 모니터하는 것이 좋다. 원어민 강사와 레벨 조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화상영어 서비스 센터에 바로바로 연락해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직원들은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으며 불편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해 주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0-23
-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 원서지원 분석 세미나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 원서지원 분석 세미나글로벌 전형과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9~12학년 학생을 위한 원서지원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국제학부와 글로벌전형 준비에 정평이 있는 세한와이즈컨설팅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수시를 지원하는 9~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명문대의 원서지원 특징과 전략 포인트, 학생의 준비 정도에 따른 상, 중, 하 대학 선택하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컨텐츠 만들기 등 심층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문의 세한와이즈컨설팅 (02)3453-2526 진명어학원, 예비 중1 예비 고1 학부모 설명회대치동 19년 전통의 문법과 TEPS 전문학원인 진명어학원에서 11월 14일 개강하는 예비 고1과 예비 중1반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26일(수) 오전 11시와 10월 29일(토) 오후 1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예비 중1과 예비 고1의 영어학습 로드맵과 함께 진명어학원의 프로그램이 안내될 예정이다.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3
- 방문미술 홍익아트 회원, 교사 모집 1:1방문수업 홍익아트에서 회원과 교사를 모집한다.원하는 시간에 가정에서 편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4년제 미술대학 전공졸업자로 검증된 실력과 체계적인 수업지도를 기대할 수 있다.유아 3세부터 고3까지 다양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문의 1566-7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NAET 전문 폴스타어학원 초등생 모집 NAET 전문 어학원인 폴스타에서 초등생을 모집한다.독서가 기본이 돼있지 않으면 수업하기 힘든 NAET 수업. 폴스타에서는 8000여 권의 책을 구비해놓고 있으며, 낭독훈련, 소규모 토론수업, 에세이까지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철저한 독서관리와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집에서나 학원에서 꾸준히 반복적인 학습을 하게 한다.2013년 대입에서는 다수의 대학이 NEAT를 수시전형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중2가 수능을 치르는 2016년부터는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방안까지 논의중이다. 지금 초등생부터 준비해야 하는 NAET, 빨리 준비할수록 유리하다.문의 031-205-00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영어, 엄마표가 해답이네!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영어에 관해 자유롭기란 힘든 법. 영어교육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만만찮게 들려오는 학습 부작용도 두렵다.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는 없을까? 엄마나 주위와의 소통을 통해 모국어를 익히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엄마표 영어가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별화된 엄마표 영어방법을 제시하는 아이보람 동탄센터를 찾았다. 아이보람 - 아이도, 엄마도 춤추게 해요알파벳의 A도 몰랐던 민혁이나 영어에 대한 공포감으로 엄마와의 관계까지도 힘들었던 희란이. 지금은 영어책이나 DVD도 혼자 보는 등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실려도 부쩍 늘었다. 이들의 놀라운 변화에는 엄마와 함께 공부한 엄마표 영어가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엄마표도 엄마표 나름. “요즘은 엄마표 영어가 인기를 끌면서 엄마가 자료를 찾고 액티비티를 준비해 아이를 열성적으로 가르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두서없이 자료를 찾느라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고, 아이는 학습으로 받아들이면서 영어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보람 동탄센터 심지은 원장은 영어를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엄마표 영어라고 강조한다. 영어가 학습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가 될 때 그 효과는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 아이보람의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함께 하되 절대 가르치지 않는다. 영어에서 멀어지게 하는 엄마의 잔소리도 없다. 엄마의 몫은 아이가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노출 환경을 조성해, 영어의 바다에 빠뜨리기만 하면 된다. 엄마나 아이에게나 참 쉽고 즐겁지만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나타난다. 아이보람 - 모국어 방법 그대로, 영어가 술술~아이보람의 엄마표 영어는 확실히 즐겁다. 그 이유는 모국어를 배우듯이 자연스레 영어를 배우고 있기 때문. 아이들은 ‘엄마’라는 한 마디 말을 하기 위해서는 2만 번 정도 노출되어야 한다. 엄마나 주위와 소통하면서 귀를 열고, 반복된 연습 속에 말문이 터지게 된다. 심 원장은 “모국어를 배울 때 특별히 어휘나 문법지식을 배우지 않듯이 영어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언어의 규칙을 스스로 습득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노출 방법은 바로 DVD나 Audio Book. 아이보람의 엄마표는 하루 3시간씩 이를 충분히 활용한다.“정해진 시간동안 하루 1편의 DVD 반복해서 보다보면 듣기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몰랐던 내용일지라도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점차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심원장의 설명. 이렇게 원어DVD를 본 후에는 Audio Book을 통해 소리와 글자를 연결시키는 작업이 뒤이어 이루어진다. 지겹게 단어나 문법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시각적으로 느끼면서 문장을 통해 습득해 나간다. Audio Book과 더불어 Chapter Book으로도 아이들의 연령과 수준, 상황에 맞추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CD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따라 읽기를 함께하면 정확한 발음을 익히고 내용이해도 해 낸다. 일정분량을 정해 매일 큰소리로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말하기 훈련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아이보람 - 체계화된 커리큘럼은 우리 아이의 성공비법아이보람은 다른 영어 교육기관처럼 아이들이 학원을 방문해 영어를 학습하지 않는다. 대신에 1주일에 한 번씩 비슷한 연령대나 실력을 가진 아이의 엄마들이 센터에서 모임을 가진다. 여기서 엄마들에게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알려주고,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를 지도하는데 있어 엄마의 영어실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이보람에서 제공하는 하루 3시간, 3년 동안 정해진 커리큘럼대로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하면 된다. 6~12개월은 원어비디오를 즐기게 되는 터잡기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음 1년간은 간단한 내용을 이해하고 두 단어 정도의 문장을 구사하는 Beginner의 과정, 그 뒤 프리토킹과 리딩을 하는 수준인 Intermediate과정 1년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단계마다 재미있는 DVD와 수준에 맞는 원서 등을 활용해, 보면서 읽기· 듣고 읽기· 따라 말하기·쓰기 영역 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의식하지 않은 가운데 아이들의 말문이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심 원장은 “내 아이의 실력과 수준을 판단하면서 발전으로 이끌 수 있는 것이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아이보람 동탄센터는 10월 26일(수) 오전11시 학부모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엄마표 영어 Secret’ 이란 주제로 영어 학습 전반에 관한 강의가 있을 예정. 1시간가량 진행되며, 반드시 전화예약 해야 한다.문의 아이보람 동탄센터 031-8003-921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너희들의 꿈에 건투를 빈다! 꿈이 뭐니? 뭐가 하고 싶은데? 요즘 청소년들이 자주 듣는 질문일 터. 그러나 막상 내 꿈은 내 것이 아닌 사회의 시선이나 부모님의 기대로 정해져버리곤 한다. 다음달 11~13일에 제7회 청소년연극축제 한마당에 참가하는 수원여고 연극부 ‘수레’는 ‘건투를 빈다’에서 소리 높여 말한다. 나의 꿈을 꾸게 해 달라고. 자신의 소중한 꿈에 대한 그들의 얘기, 지금 들어본다. 자식은 부모의 욕망을 욕망한다 연극 ‘건투를 빈다’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얘기다. 주인공 은혜의 언니 수인은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했던 모범생. 이름 있는 대학을 나왔지만 취직이 안 돼 집에서 놀고 있다. 은혜는 언니와 다르게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은데 엄마는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한다. 연극은 은혜가 꿈을 이루도록 허락받으며 끝을 맺는다. 오늘도 누군가는 부모와 그런 갈등을 겪고 있을 것이다. 현실에서는 과연 누가 승리할까? “주위 친구들을 보면 어떤 삶을 살아갈지, 어떤 직업을 가질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 같았어요. 부모님의 욕심 때문에 피아니스트를,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회계사를 꿈꾸는 친구도 있었고요.” 나현(고2)은 자신의 꿈이 있더라도 포기하고 사회 분위기나 부모님의 생각을 따라가는 친구들이 안타까웠단다. 그러다 우연히 라캉의 ‘자식은 부모의 욕망을 욕망한다’ 라는 말을 알게 됐고, 부모의 것이 아닌 진정한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됐다. 소재와 캐릭터를 정하고도 6개월간 3편의 다른 방식의 이야기를 구상하다 마침내 ‘건투를 빈다’를 탄생시켰다. 연극은 자신의 역할에 책임져야 하는 또 하나의 오케스트라 하지만 한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일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연극의 특성상 서로 맞춰보고 함께 연습하는 것은 중요한 일.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나 각자의 사정으로 연습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연극부 수레 부원들은 연극에 대한 사랑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 이미 지난 9월 학교축제 때 극을 선보여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극축제 한마당에 대회에도 참가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선(고1)은 선배와 후배가 잘 화합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들과 그들의 실수를 감싸주고 빛내주는 스텝들의 노력이 오늘의 수레를 굴러가게 하는 힘인 것 같단다. 경아(고1)는 연습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들을 그토록 연극과 사랑에 빠지게 만든 이유가 궁금해졌다. 상은(고1)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다보니 사람 감정의 세세한 부분을 알 수 있어 매력적이란다. 예지(고2)는 힘든 연습과 공연 뒤에 오는 성취감, 만족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희열임을 알기에 포기할 수 없다고. 연극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많은 장점 때문이기도 하다. 수레의 대부분 부원들은 자신감을 얻고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말한다. ‘단결을 해야 하니 저절로 팀워크를 배울 수 있다’ 는 주아(고1)의 말도 체험에서 얻은 값진 교훈일 것이다. 그들은 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한 파트라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 훌륭히 무대를 마칠 수 없다는 것을. 연극이 내 삶에 들어 왔다, 그리고 꿈을 주었다‘건투를 빈다’는 내 꿈을 향해 가는 얘기. 연극을 하는 동안 부원들은 실제 자신의 진로나 부모와의 갈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지은(고1)은 엄마 역할을 하다 보니 ‘엄마라면 누구나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엄마를 이해할 수 있었단다. 화서(고2)의 경우는 연극 연습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자 엄마의 반대가 심했다. “엄마들의 걱정하는 모습은 비슷할 것 같아 지은이에게 연기조언을 해 주기도 했습니다. 제 역할이 엄마의 뜻대로 공부만 했지만 꿈을 펼치지 못한 수인 역이라 그런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꿈을 이루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무명 배우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연기자의 꿈을 반대하던 엄마를 떠올렸다는 예지(고2). 연출가를 꿈꾸는 딸에게 훌륭한 대본을 쓰라며 노트북도 사주긴 했지만, 연극 때문에 방학 내내 학교에 가는 것은 걱정하셨다는 나현(고2)이. 이 둘도 확고한 의지로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란다. 그들의 꿈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그 꿈을 지원받지만 누군가는 반대에 부딪히기도 한다. 승리는 장담할 수 없지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연극 속의 은혜처럼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란다. 그들의 꿈에 건투를 빌어 본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광주시교육청, 국가영어능력평가 대비 방안 점검 광주시교육청이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대비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NEAT에 대비하려는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문법 위주 교육을 탈피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NEAT를 도입할 예정이다. NEAT는 내년 입시 때 수시지원에 부분 반영될 예정이며, 2016학년도 수능 때는 전면 반영된다. 이는 기존 영어영역이 NEAT로 전면 교체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도 NEAT에 대비해 교사연수와 원어민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부모, 교사자질 ‘의심’ NEAT는 말하기, 쓰기 영역 중심의 실용영어를 강화한 한국형 iBT다. 기존 영어교육 방식으로는 실용영어 구현이 어렵다고 판단, 글로벌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교육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래서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 교과전담교사와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연수를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국제교육팀 오호성 장학관은 “이제는 교육정책과 맞물려 학교 교사가 실용영어 교육에 책임져야 할 때”라면서 “교사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 연수를 위탁, 30시간, 60시간, 6개월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의 경우는 6개월 연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영어 수행평가도 NEAT 중심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학부모들은 광주시교육청의 NEAT 대비 방안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이다.NEAT의 핵심은 ‘말하기’와 ‘쓰기’ 영역이다. 그동안 공교육에서 이 영역들을 다뤄주기 힘들었던 게 사실. 문제는 교사의 자질이다. 봉선동에 사는 김아무개씨는 “교사들 역시 성문종합영어에 길들여진 인력이다. 교사의 자질이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한 학교 교육만으로 말하고 쓰는 훈련이 잘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원어민교사 턱없이 부족원어민교사 활용도 취약하다. 초·중의 경우 원어민 1명이 학교2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정. 고등학교 원어민교사 19명을 포함해 총 156명에 그쳐 광주 원어민교사 배치가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초·중·고 전체학교 수 307곳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력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원어민교사를 확보하지 못한 것을 예산 탓으로 돌렸다. 내년에 추가예산을 세워 40여명을 더 지원받는다고 하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호성 장학관은 “원어민 1인당 교수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이 광주"라고 해명했다. 또한 NEAT는 지필시험과 달리 각 학교에 마련된 컴퓨터실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컴퓨터 구비도 필수다. 광주시는 컴퓨터 구비가 취약한 학교를 파악해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해 NEAT 대비에 전반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NEAT 대비 영역별 학습법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말하기 영역에서 발음을 평가 항목에서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또 사소한 문법 오류는 감점 요인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해 가능한 수준의 발음이면 된다. 원어민이나 특정 국가의 발음을 평가 기준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과 방과후수업, EBS 영어교육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영어정책과 박상화 연구사가 공개한 NEAT 대비 영역별 학습법.◆ 듣기 - 전반적으로 수능 듣기 평가와 유사하다.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교과서의 듣기 활동과 대화 부분을 꾸준히 반복해서 듣고, 핵심어휘, 주요내용을 파악해 메모하거나 받아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 이이의 대화나 글은 EBS 영어교육방송, 시도 교육청 사이버 가정학습 사이트를 활용하면 무료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읽기 - 어휘 수준이나 난이도는 기존 수능보다 더 쉬워지나 지문은 더 길어진다. 속독으로 많이 읽는 연습과 문맥을 통해 내용을 유추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주제문이나 핵심 어휘 등을 표시하며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가장 큰 특징은 문법 문항을 배제한다는 것. 따라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본 문법과 핵심 구문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말하기 - 교과서에서 다루는 말하기 과제를 수행할 정도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어휘, 어구, 문장 단위의 말하기 연습이 효과적이다. 기초단계에서 많이 쓰이는 구문과 표현을 암기해 문장 수를 늘려가며 표현능력을 키운다. 심화학습자는 독서 토론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 쓰기 - 쓰기 평가는 컴퓨터를 통해 답을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영문타자를 익혀야 한다.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검토와 교정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 된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쓰기 자동 첨삭 프로그램(http://marble.cnu.ac.kr/~kice/starsun/kjoolee.php)을 이용하면 중3 수준까지 문장 단위의 교정,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와 표현을 활용해 자기소개, 가족 소개, 취미 등 특정한 주제나 소재를 정해 짧은 글쓰기 연습을 한다. 영어일기 쓰기도 효과적이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3
- 취업과 대입, 모두 이룰 수 있어요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주위의 만류에도 소신껏 지원해 꿈을 이뤘다’ ‘진로를 위해 미리부터 경험을 쌓겠다’며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신문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또 ‘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다면 굳이 대학교 졸업장을 딸 필요가 있나’며 특성화고등학교를 권하는 소신 있는 부모들도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도 높아졌다. 10년 내리 하락세였던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지난 8월 서울시교육청이 밝혔다. 조기에 직업진로를 선택한 학생에게 유리하지만, 동일계 전형진학(고등학교에서 전공한 교과 내용과 유사한 계열의 대학 학과 응시)과 전문계고 정원 외 특별전형 등의 대학입시를 목표로 전략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진학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입시와 우리지역 특성화고를 알아봤다. 특정분야 인재양성 목적, 서울 총 73개교 특성화 고등학교란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가리킨다. 농생명산업고, 해양수산고, 공업고, 정보고, 상업고 등의 실업계고가 과거에 전문계고로 명칭이 전환된 적이 있다. 전문계고 중에서 일부 고교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특성화고로 특화됐고 2010년 6월 이후 모든 전문계고를 포함, 특성화고로 명칭을 개편했다. 2005수능부터는 수능 탐구과목에 직업탐구를 신설, 대학 입시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술 명장을 길러낸다’는 취지로 기존 특성화고가 전환한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는 수업료와 입학금 등이 전액 면제되고 졸업 후 취업할 경우, 군복무를 최대 4년 연기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학교로 2010년 전국 21곳이 개교했다. 마이스터고는 특성화 분야에 따라 자유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2곳이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청지원형과 정부부처연계형 그리고 일반특성화고등학교로 나눠진다. 서울에는 총 73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으며 교육청지원형 특성화고등학교가 48개, 일반특성화고등학교가 24개, 정부부처연계형특성화고등학교(서울공업고) 1개교가 있다. 크게는 공업계와 상업계로 나눠지며 분야로는 로봇, 방송, 전자, 미디어, IT(아이티), 컴퓨터, 자동차, 인터넷, 관광, 패션, 디자인, 비즈니스, 국제무역 등의 다양한 고등학교가 있다. 송파구에는 송파공업고와 일신여자상업고가 있고 강동구에는 상일미디어고, 성덕여자상업고, 현강정보고가 있으며 광진구에는 특성화고등학교가 없다. 강남구에는 서울로봇고, 대진디자인고, 단국공업고가 서초구에는 서울전자고가 있다. 원하는 학교 꼼꼼히 살펴본 후 지원해야서울 고교 입시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는데 특성화고는 전기고등학교에 해당된다. 전기고는 특별한 경우(마이스터고고 지원자)가 아니면 전기에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에 지원해서 합격하면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마이스터고에 지원하여 불합격된 학생들은 전기고 중 특성화고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특별 전형에 지원하여 불합격이 확정된 학생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의 일반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마이스터고는 이미 지난 14일에 원서를 마감하고 26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성화고는 11월 21~25일 사이에 원서를 접수하여 11월 30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서울시 교육청은 2012 고입전형 진로지도안에 “자신의 특기를 살려 직업 교육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은 지원하고자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이나 취업률, 대학진학 실적 등을 확인하고, 합격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며 “특성화고에 불합격하여 후기일반고에 진학하게 되면 자신의 진로가 불투명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지역 특성화고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교육청지원형 금융특성화고등학교로 금융정보과, 이-비즈니스과, 시각디자인과가 있다. 1학년 자격증 취득 필수, 2학년 영어·컴퓨터·상식 체계적 학습, 3학년 적성과 능력에 맞는 회사 선택 등 체계적인 취업지도가 이뤄져 2009학년도 졸업생은 취업희망자 대비 98.52%, 2010학년도 졸업생은 96.05%를 자랑한다. 연간 2000여 회사의 추천의뢰와 200여개 기업체 방문을 통한 취업정보확보도 확실하다.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아 2011학년도에는 217명이 대학(4년제·전문대학 포함)에 진학했다. 송파공업고등학교(남녀공학)교육청지원형 정보통신특성화고등학교이자 정부부처연계형 군특성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정보과, 모바일전자과, 컴퓨터네트워크과, 하이텍디자인과가 있으며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기능명장·CEO초청강연, 취업캠프, 학부모연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병역과 진학, 취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국방부 지정 특성화고등학교로 3학년 과정에서 군 첨단장비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군특취업진로교육부장 오찬영 교사는 “군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군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근무하여 경력과 전문성을 계발하며 전역 후 관련분야에 취업하는 제도”라고 군특성화과정을 설명한다. 군특성화과정으로 모바일전자과·컴퓨터네트워크과·전기정보과 각각 1반(50명)씩을 따로 모집한다. 상일미디어고등학교(남녀공학)일반특성화고등학교로 IT미디어과, 컴퓨터응용과, 디자인과, 만화영상미디어과, 바이오환경과를 운영한다. 오종각 교무부장은 “5개의 다양한 과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과 선택 폭이 넓다”며 “대학진학률이 50%를 넘어섰고 LG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도 취업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취업인턴코디네이터가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취업진로를 돕고 있다. 또한 학교특색사업으로 미대입시반, 일본유학반, 관악협주반, 중소기업사관학교, 실용음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 일반특성화고등학교로 디지털정보처리과와 인터넷경영정보과가 있다. 2010학년도에는 취업희망자 105명 전원이 취업해 취업률 100%를 기록했으며, 대학진학률 또한 진학희망자 183명 전원이 4년제와 전문대학에 입학했다. 전국 단위의 각종 정보능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대학진학희망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심화된 진학지도도 진행되고 있다. 현강정보고등학교(2012학년부터 남녀공학)비즈니스영어과, 비즈니스중국어과, 유통정보과, 이-비즈니스과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지정 비즈니스영어과 특성화학교이다. 외국어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으며, 언어실습을 위한 최상의 교육시설과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잉글리시 존(zone)설치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외국어실습교육으로 1인1외국어 구사를 목표로 한다. 외국어와 관련된 대학으로의 진학률이 높고 취업 또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2012학년부터는 남녀공학으로 변경,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를 선발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