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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수업, 이렇게 진행합니다 lego브릭으로 아이들과 교감을 하면서 간혹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차갑고 딱딱한 플라스틱 장난감이 어쩌면 이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열 수 있게 만들까? 그 해답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누가 어떠한 의도로 시작했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lego브릭은 70여 년 전 아이들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에서 시작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에 그것이 플라스틱이 되었건 나무가 되었건 아이들은 아버지가 의도한 사랑을 전달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레고 수업의 예 - 7세 ‘아하! 머신 수업’ 4세에서 7세의 레고 수업 과정은 아하! 놀이(4세), 아하! 세상(5세), 아하! 구조/ 테크(6세), 아하! 머신(7세)로 구성되는데 그중 7세 아하! 머신 [움직이는 다리] 수업의 예를 살펴보자. (이야기 나누기) 마을과 마을 사이에 큰 강이 흐르고 있어요.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나, 교통이 너무 혼잡하여 또 다른 교통수단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강을 다닐 수 있는 멋진 배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다리가 너무 낮아서 배가 지나 갈 수 없었어요.--> (문제 상황 제시) 어떻게 하면 강과 다리 위 모두 이용할 수 있을까요?--> (아이디어) 배가 지나 갈 때 다리를 들어 올리려면 어떤 형태로 디자인하면 좋을까요? --> (도개교 설명) 이 모형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 (웜기어 - 기계의 원리 이해) 연결되어 있는 손잡이를 돌려 보세요.--> (줄 도르래, 축, 빔의 연결) 다리가 어떻게 되나요?--> (문제 해결의 결과) 손을 놓았을 때, 올라간 다리는 어떻게 되나요?--> (협동-사회성) 친구가 만든 모형과 연결하여 양쪽에서 다리를 위 아래로 올릴 수 있도록 모형을 변형시켜 보세요. lego수업은 발달 특성에 맞춰, 연령별로 주제를 가지고 교수자료(이미지)를 보면서 먼저 이야기를 하고, 경험을 나누고, 상황을 제시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스스로 찾고 창의적으로 lego브릭을 조립해 간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주체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워나간다는 것, 그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 교육의 대세로 자리잡는 요즘 레고수업의 가장 큰 장점이 되고 있다. 가락레고교육센터 김계원 원장(02)400-2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2012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9일 2012학년도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전주 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전주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포항공대 진학에 관한 정보를 토대로 열리며, 설명회 정원은 150명까지 이다.설명회 신청은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http://admission.postech.ac.kr)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포항공대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CMS에서 생각의 자유를 찾았다! 사고력 수학으로 아이 스스로생각하는 힘 키워요~우리나라 교육변화에 따라 공부방법과 그에 따른 교육환경도 바뀌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등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방법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법이 나오고 있지만 이미 정보력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사고력 수학이 대세다. 사고력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그동안 문제 위주로 결과를 중요시했다면 이제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한 과정이 중요시되는 교육인 셈이다. 새로운 유형의 사고력 수학 커리큘럼으로 정평이 나 있는 CMS(Creative Maieutic School) 교육이 전주시 중화산동에 문을 열었다.수도권 맘들에게 인정받은 ‘CMS’ CMS 교육과정이 교육의 일번지인 서울 강남과 수도권지역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재학교와 수학경시대회, 수학올림피아드 입상 등 많은 성과를 올렸기 때문. CMS의 사고력 프로그램은 순수 자체 개발한 것으로 10여 년에 걸친 실제 수업과 과정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다.100분간 진행되는 수업은 아이들과 토론을 거쳐 문제이해에 이어 문제원인을 다양한 문제해결법과 논리적 분석으로 해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런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과 연결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교육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 강명진 소장은 “사고력 수학은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학뿐 아니라 다른 교과까지도 잘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설명한다.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교육 이뤄져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에서는 생각하는 I?G와 블랙홀의 과정이 진행 중이다. 생각하는 I?G는 활동 중심의 사고력 수학 기본과정으로 생각활동을 통한 수학원리 체험이 테마별로 진행된다. 단계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블랙홀 과정은 수학에 흥미를 키워주고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계발해주는 사고력 수학이다. 이 과정은 교재가 구체적이고 세분화되어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게임과 교구를 가지고 흥미있게 수업이 진행된다. 또 블랙홀 과정에서는 수학일기를 쓰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을 기록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CMS에 가면 레벨테스트를 받는다. 레벨테스트는 교과과정 20문항과 사고력 10문항으로 사고력에 높은 배점을 두고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레벨테스트 후 그에 따른 사고력 수학 과정의 수업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CMS는 레벨별 커리큘럼으로 개인별 학습유형에 접근하고 있다. 학생의 수준에 맞춰 과제를 부여하고 CMS 고유의 첨삭 지도지침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과제물을 첨삭 지도하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15년 동안 일선에서 수학을 가르쳐 온 강명진 소장은 “그동안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왔기 때문에 초?중?고 교과과정과 아이들의 상태파악에 빨리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깨어있는 사고(思考) 8살이 최적기 사고력 수학을 계발해 주는데 가장 중요한 적기로 7살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보고 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사고가 열려 있는 시기이기 때문. CMS의 교육의 본질은 생각의 자유에 목적이 있다. 강명진 소장은 “물론 사고력 수학의 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제가 수업을 해보니까 7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가 가장 효과적인 시기라고 봅니다. 사고가 가장 열려 있는 시기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고력 수학은 고학년이 될수록 많은 도움이 되는데, 교과과정을 통해 사고력 수학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힘이 키워지기 때문이죠. 사고력 수학은 지금 당장 결과물의 들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독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자극시켜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현재 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는 교과 수학과 연결한 사고력 수학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고력 수학과 따로 생각하는 수업이 아니라 교과과정과도 연계된 수업 이뤄져야 한다는 게 강명진 소장의 생각이다. 앞으로 강명진 소장은 학부모간담회를 열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는 가정과도 연계된 학습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 063-227 - 2722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Mini interview>전주CMS 완산영재교육센터 강명진 소장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사고력 수학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나 사고력 수학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력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사고력 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 전에 사물을 논리적으로 따지고 왜 그렇게 되는지 과정을 중요시하는 습관이 기르게 되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개발된 교재와 교육방법으로 수학적 학습이 이뤄지고 있어요. 이제는 주입식 위주의 답을 요하거나 단답형 인재는 더 이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일반 학원처럼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이가 한 문제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면서 문제를 풀게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또 같은 사고력 수학이라도 수업진행과 교재 및 교구에 따라 어떻게 학습하는가에 따라 아이들의 사고력을 끌어내 힘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그런 점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우리동네 공신을 찾아서-박지영(낙생고 3학년) 사설모의고사 전국 1등 ''언신''의 언어 정복법 들어보실래요?‘낙생고 언신’이라 불리는 박지영 양은 사설 모의고사 전국 1등을 할 만큼 언어영역을 꽉 잡고 있다. 2학년 3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에 머물던 언어영역을 6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으로 올려놓은 후 꾸준히 1등급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박 양. 불과 3개월 만에 언어의 감을 확실히 잡았다는 박 양의 언어영역 정복법을 들어보았다. 아무리 공부해도 3등급에 머물 던 언어영역 성적“1학년 때부터 아무리 공부해도 언어영역은 3등급 이상 올리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이유가 뭘까 늘 고민했죠. 시험을 앞두고는 막연하게 두려움 마음에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 성적을 올리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어요. 문제풀이에도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출제자의 의도나 문제의 유형 파악, 오답 관리 등 전략이나 방법이 없었던 것이 가장 문제였다. 또 많이 풀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박 양의 설명이다. “문제를 풀고 답지를 보면서 틀린 것 체크하고 또 문제 푸는 것을 의미없이 계속 반복했어요.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 등에는 관심이 없었죠.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늘 제자리에 머문 것도 그 때문인 것 같아요.”박 양에게 특히 비문학은 너무 어려웠다. 지문은 길고 시간은 부족하다보니 다 읽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마지막 5~10문제 정도는 찍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모의고사 70점대의 벽을 깨기가 너무 어려웠다. “사실 저 말고도 많은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긴 지문을 주어진 시간 안에 읽어내는 일이에요. 더구나 비문학은 비중도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타이머 활용해 실전 연습, 1~3점짜리 문제마다 시간배분 치밀하게 똑같기만 한 것 같았던 문제에 일치와 불일치형, 주제찾기형, 추론형 등 몇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박 양은 막연했던 언어영역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러 기관에서 출제한 수능 모의고사를 풀 때도 유형을 정리하면서 풀자 갈수록 정답 적중률은 높아졌다. “정해진 시간 안에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우선 타이머를 켜놓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어요. 몇 분 안에 몇 번 문제까지 풀어야 한다는 규칙 같은 것도 만들었죠. 1점, 2점, 3점짜리 문제별로 할애하는 시간을 달리했어요. 주로 3점짜리 문제는 추론형으로 난이도가 높고 시간을 많이 쓰게 되는데 시간 배분을 잘 못하면 3점 문제를 놓치게 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되거든요.”문제가 무엇을 어떻게 묻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다보면 출제자의 의도가 읽혀진다고 박 양은 말한다. 또 보기 박스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관련지문이 몇 개 인지에 따라 문제 풀이 전략이 다르다는 것이 박 양의 귀띔.“경우에 따라서 지문을 다 읽지 않고 문제를 풀 수도 있어요. 문단마다 핵심내용을 훑어보거나 마지막 문단을 꼼꼼하게 읽어보면 글 전체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죠. 핵심내용은 지문에 있죠. 보기 박스는 조건이나 문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출제자의 의도가 보입니다.”답지 속에 있는 출제자의 의도 반드시 읽어 가장 빨리 문제에 적응하는 방식은 지문을 읽기 전에 선택지를 먼저 읽어보는 것이라고 박양은 설명한다. 요령을 터득하면 선택지만 읽어봐도 답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선택지만 읽어봐도 대략적으로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알게 돼요. 직관적으로 답이 눈에 들어온다고 할까요? 물론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방법은 적중률이 꽤 좋은 편이죠.”문제를 풀고 답안을 채점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 양이 빼놓지 않고 하는 것은 바로 답지에 나와 있는 ‘출제자의 의도’를 지속적으로 읽어보는 것. 특히 이는 오답관리를 할 때 가장 유용하다. “답안지에 나와 있는 출제자의 의도를 계속 읽다보니까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돼요. 문제가 개념을 물으려고 하는 것인지, 활용능력을 묻으려고 하는 것인지,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물으려는 것인지도 읽혀져요.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출제자가 물으려고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거죠.”독서로 다진 기본기와 문제풀이 전략 만나 시너지 비문학은 글의 기본구조를 익히고 핵심내용을 찾아내는 방법이, 문학은 작품에 대한 감상이 핵심이라고 박 양은 말한다. 비문학은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이 많으면 그 만큼 독해가 쉬울 수밖에 없고 문학은 작가나 작품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면 감상에 도움이 된다.“언어영역은 독서능력이 높으면 확실히 유리한 과목인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워낙 좋아했던 것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스럽게 글과 친해지고 읽기 속도도 점점 빨라지니까요.”언어영역은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과목임이 분명하다.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된 독해력은 언어영역의 핵심이기 때문. 하지만 시험에 대한 이해와 전략이 없이는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는 것을 박 양의 경우를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어떤 성격의 시험인가를 문제에서 출제자가 제시한 여러 가지 단서들을 잘 활용할 줄 알면 의외로 짧은 시간에 언어영역을 정복할 수 있어요. 언어영역이 쉬워지니까 외국어영역이나 사탐 등 다른 과목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특히 수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답니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박지영 양이 제안하는 언어영역 공부법> * 다양한 문제의 유형 파악하기* 연습은 실전와 똑같은 환경에서* 문제별 시간배분은 철저히 * 답안지에 있는 출제자의 의도 읽는 습관 기르기 * 평가원, 교육청, 사설 모의고사 골고루 문제풀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한자(漢字)를 위한 변명 "한자를 배울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듣곤 한다. 그러나 이런 질문은 정말 바보 같은 질문이다. 미적분을 배우면서 ''미분''이나 ''적분''의 개념을 모르고 기하학을 배우면서 ''기하''의 개념을 모르고,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경제''의 개념을 모르고 ''화학''을 배우면서 ''화학''의 개념을 모른다고 생각해 보라. 용어의 개념 정리는 학문의 기초이며 기본이다. 그런데 학문에 사용되는 기초 용어들은 모두 한자어다. 한자를 모르고 어떻게 개념을 이해할 것인가? 무작정 외우는 것은 학문이 아니다. 그렇게 외운 것이 무슨 깊이가 있으며 무슨 깨달음이 있으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혹 많은 사람들이 한자에 부정적이라 할지라도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학교 교육에서 한자의 습득은 지능의 개발 및 학습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하다. 사회에서 전문성을 갖추려면, 삶의 깊이와 의미를 더하려면 한자의 요구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미래는 한자의 소양을 갖춘 자들의 것이다. 더구나 ''인문학의 위기'' 상황에서 한자의 위력은 더욱 빛이 날 것이다. 위기의 한자(漢字) 음(소리)에 비밀이 있다 옹기장이가 그릇을 만드는 것은 까닭이 있다. 한자도 마찬가지다. 한자(漢字)는 고대인들이 생각을 전달하고 보관하기 위해 만든 그릇(상형문자)이다. 한자라는 그릇에는 이미 한자를 만들 때에 담아놓은 ''생각''이 있는 것인데 오늘 우리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단순히 한자라는 그릇(글자)만 가지고 ''한자는 어렵다''며 허둥댄다. ''생각의 전달과 보관''은 문자 창제의 목적이다. 때문에 한자 역시 누구나 아는 보편적인 소재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도 한자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한자의 3요소 가운데 ''음(소리)''을 잃어버린 것이 원인이다.한자에 있어서 ''음(소리)''은 ''모양''과 ''생각''을 연결하는 고리이며 한자가 지향하는 목표이기도 한데, ''한자는 뜻글자이므로 소리는 의미가 없다''라는 무지한 학자들의 거짓 주장에 이끌려 우리는 한자의 소리를 무시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자는 음을 중심으로 엄정한 질서와 체계를 이루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자의 음은 모두 현재 우리 한국인이 사용하는 우리말에 원형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한자(漢字)는 반드시 우리말(한글)의 도움을 받아야 그 의미를 정확하게 표시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한자는 한글을 풀이한 ''한글사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자는 한글과 한데 어울려 있다. 무지한 자들이 한자와 한글을 서로 분리하여 이산가족을 만들어 버렸는데 한자와 한글은 헤어져서는 안되는 남매와 같다. 한자를 살리는 방법은 한자에서 음을 회복하는 것이고 한자의 음을 우리말과 연계해서 이해하는 것이다. 130여 자로 한자의 기초 완성 지금까지 우리를 포함한 한자문화권에서는 천자문(千字文)이나 사자소학(四字小學), 격몽요결(擊蒙要訣) 등을 통해서 한자의 기초를 습득했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기초 한자 학습서가 아니다. 체계적인 학습서가 없다는 것은 한자의 기원을 모른다는 말과 같다. 그러나 한자가 있다면 한자의 기원이 없을 수는 없으므로 언젠가는 밝혀질 것인데 마침내 우리나라에서 한자의 기원을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한자의 기막힌 발견(2010.도서출판 한자와 한글 刊)』참조 한자의 기원을 밝혔다는 것은 한자가 만들어지는 순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한자를 배우는 법이 따로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저자는 한자가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기초한자를 130여개로 정리하였는데, 이것은 단순히 한자의 기원을 밝혀냈다는 정도를 넘어 130여개 기초한자로 한자를 익히는 이론체계를 수립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산천에 해가 떠오르고 개울에 물이 흘러가듯 이 기초한자는 억지로 외우지 않고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한자가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이야기하듯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이제 한자 학습은 힘들고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며 즐기는 놀이와 같이 될 것이다. 조옥구 교수''한자의 기막힌 발견'',『21세기 신 설문해자』의 저자한국고대사 및 원시 상형문자 연구가한자(漢字)연구소 소장(02) 586-67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4
- 올림피아드교육, 에스큐아이소프트와 Smart Class 운영 제휴 수학전문 올림피아드학원과 영어 어학원 OLA English+를 운영하고 있는 ㈜올림피아드교육(대표이사 양환주)이 IT 전문기업 에스큐아이소프트㈜(대표이사 김차환)와 Smart Class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였다.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올림피아드교육은 Smart Class에 사용되는 전자칠판 솔루션을 교육 사업에 포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되었다. ㈜올림피아드교육은 최근 IT 기반의 e-Learning 교수-학습 모델을 서울 10개 지역의 모든 직영캠퍼스에 도입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mart Class로 불리는 올림피아드학원의 새로운 모델은 전자칠판 및 전자단말기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수업진행,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학습의 확대, 학생 관리 데이터화를 통한 객관적 분석 등이 가능한 신개념 미래형 교육 시스템이다. 최근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올림피아드교육이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Smart Class의 핵심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학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림피아드교육 양환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올림피아드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는 물론 양사의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피아드교육과 제휴를 맺은 에스큐아이소프트㈜는 통신 사업분야에서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까지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스마트 프로젝터를 이용한 전자칠판 전문기업으로서,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04-03
- 좋은 작업 습관 셋, 문제에 직면하면 즉시 해결하라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에서 H. P. 하웰은 유에스 스틸의 이사로 있을 때, 이사회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의안을 심의 했으나, 결의 되는 것은 몇 건에 불과했고, 그 결과로 이사들은 수많은 보고서를 집으로 들고 가서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그는 지연 내지 연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생각으로 한 번에 한 의안을 상정시켜 결의하도록 하자는 안건을 이사진에게 제시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새로운 보고나 어떤 일이 결정되지 않고서는 다음 안을 다루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까, 일정표도 깨끗해졌으며, 많은 보고서를 집으로 가져갈 필요도 없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인하여 고민하는 일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즉각 처리할 수 있는 일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마치도록 합니다.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많다고 생각되면, 잡다한 욕심을 줄이고 중요도나 완급을 판단하여 오늘 처리할 수 있는 일은 집중하여 처리하도록 합니다. 분주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회의나 일이나 시작과 마감시간을 명시하고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문제는 성공의 기회입니다. 문제를 즉시 처리하려면, 필요하다면 무슨 일이고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신속한 현상파악과 대안의 선택, 그리고 결단을 과감하게 내려야 합니다. 지나친 조심은 조심성이 없는 것과 거의 마찬가지로 나쁜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유부단으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인생은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루기가 쉬운 것이다. 그대가 항상 해야 할 일은 불가능을 극복하고 과감하게 행동하고,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이다.”라고 노리스가 말하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스피치 프레젠테이션(토론)기법 -데일카네기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1318 말하기 과정(주말반)- 2011년 5월14일(토)~6월26(토) 7주 과정...**토요일 오후3시~6시 대상: 초등6학년반/중등반/고등반(남녀) **문의전화 : 042-488-3597, 홈페이지 : www.ctci.co.kr or 카네기.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사람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화술박사 윤치영아라비안나이트에서 ‘열려라, 참깨’ 라는 암호에 의해 동굴의 문이 열린다. 이것은 심리학에서 ‘유발기제’로 대응되는데 사람의 마음을 여는데도 작용하게 된다면 훨씬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증명한것이 랭거의 실험이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지금 다섯장을 복사해야하는데 복사기를 먼저 사용하면 안될까요? 왜냐하면 지금 제가 굉장히 바쁘거든요" 이처럼 요청 시 이유 제시는 매우 효과적이어서 94%의 사람들이 요청을 쾌히 승낙한데 반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지금 다섯 장을 복사해야하는데 제가 먼저 복사기를 사용하면 안될까요?와 같이 이유 제시 없는 요청은 60%의 사람들만이 승낙하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죄송합니다만 제가 지금 다섯 장을 복사해야하는데 복사기를 먼저사용하면 안될까요? 왜냐하면 지금 제가 꼭 복사를 해야하거든요"라고 말했을 때 93%의 승낙을 받게 된다. 인간 행동의 법칙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요청할 때는 왜 지금 그것이 필요한가에 대한 이유를 반드시 제시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이유있는 것"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유제시어가 되는 것이 ‘그래서’, ‘그리고’, ‘따라서‘, ‘다음은’, ‘왜냐하면’, ‘요약하자면’등이 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에게 장미 한 송이를 건네며 “이것은 제가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라고 한 다음 “실례가 안 된다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모금해 주시겠습니까?”라고 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인간이란 원천적으로 신세를 지기 싫어하며 장미를 받고 성금을 한 후에야 비로소 그들은 자유의 몸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의 법칙을 악용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많다. 한 소년이 다가와 “5달러짜리 서커스 티켓을 사주세요.”라고 말했는데도 거절한다면 “정 그러시다면 초콜릿 하나라도 사주세요.”라고 말해 순식간에 2달러나 빼앗기는 사람이 있다. 소년은 먼저 자신의 주장을 굽히는 호의를 베풀었으며, 이 유발기제에 의한 당신의 행동은 불 보듯 뻔한 결과가 아닌가. 이렇듯 상대방이 거절 할 수 없는 호의를 먼저 베푸는 것이 심리전에서 이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상대방을 나에게 빚진 상태로 만들어라.’는 방법은 내가 먼저 작은 호의를 베풀어 더 큰 이득을 얻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다르다와 틀리다의 구별 여러분들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일상생활에서 잘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까? 의미가 분명하게 다른 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을 못 견뎌하는 것이 보통 한국 사람들의 습성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포용하려는 마음이 부족해서인지 우리는 ‘다르다’를 써야 할 자리에 ‘틀리다’를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내 생각은 너와 틀려.” “이 식당의 음식 맛이 예전과 완전히 틀려졌어.” “내가 쓴 답이 너랑 틀리잖아.” “내가 알던 연예인의 얼굴이 완전 틀려졌어.” “우리들은 너희들과 노는 물이 좀 틀리지.” 등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러한 문장들은 모두 ‘다르다’로 바꿔야 올바른 표현이 된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다르다’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는 뜻이다. 의미가 완전히 다르므로 상황에 따라 구별해서 써야 하며, 구별이 잘 안 될 때는 반대말을 생각하면 쉽게 구별이 될 것이다. ‘다르다’의 반대말은 ‘같다’이며 ‘틀리다’의 반대말은 ‘맞다’라는 것을 떠올리자. “이 사과는 저 배와 다르다/같다.” 는 옳은 문장이지만 “이 사과는 저 배와 틀리다/맞다.”는 옳지 않은 문장이다. 또한 “1더하기 1은 3이라고 했을 때 틀리다.” 라고 해야지 “1더하기 1은 3이라고 했을 때 다르다”라고 한다면 어색하다는 것을 금방 느낄 것이다. 이처럼 ‘다르다’와 ‘틀리다’는 분명히 다른 것이며 ‘다르다’를 써야 할 자리에 ‘틀리다’를 쓰면 틀린 것이 된다는 것을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
- JLPT 일본어능력시험 7월 3일 실시 오는 7월3일 JLPT일본어능력시험이 개최된다. 4월 22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JLPT 시험의 결과는 9월초 인터넷 공지, 또는 우편(9월 말)으로 공지한다. 외환은행 윙고체크카드로 수험료를 결제할 경우 10%(건당 최대 5 ,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시 지역 서울권 :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고양, 천안, 대전, 청주, 춘천, 전주, 광주, 강릉(신설) 부산권 : 부산, 김해, 양산, 대구, 구미, 안동, 창원, 진주, 울산, 포항 제주권 : 제주 접수 : 4월 22일까지 인터넷 접수 홈페이지 : www.jlpt.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