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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 가기③ 수시 합격생들이 전하는 ‘분당에서 수시로 대학 가는 비결’ ③ 9월 8일부터 201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시작된다. 갈수록 정시보다는 수시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신입생 정원의 60%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수시는 학생부 성적으로 뽑는 성적우수자 전형과 논술 중심 전형, 외국어나 수학과 같은 특정 과목 우수자 전형 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각 대학의 전형을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명한 입시 컨설턴트 못지않게 수험생에게 더 와닿는 말이 바로 선배들의 진심어린 조언일터. 분당 지역 일반고에서 수시로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수시 합격담을 들어보자.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연세대 글로벌리더전형, 자연과학부 김동욱(낙생고 졸업)‘인서울’도 힘든 성적으로 연세대 수학과 합격 내신과 모의고사 평균 3등급 이하에 머물던 성적으로 연세대 자연과학부 수학과에 합격한 것도 놀라운데 조기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동욱 씨. 김 씨의 수시합격 스토리는 입시에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소위 ‘IN SEOUL’도 힘든 성적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수시는 커녕 정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 만큼 저는 가능성이 낮은 조건이었죠. 구미중학교에 다닐 때 성적은 딱 중간 정도였고, 고등학교 1~2학년 때까지도 줄 곧 우등생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죠.”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는 김 씨가 줄곧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물리학자의 길에 몰두했기 때문이다. 고1때까지 물리올림피아드에 집중하느라 수학을 제외한 다른 과목의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것.독학으로 수학·물리 AP만점 받아내 김 씨가 1차 서류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결정적인 이유는 수학과 물리 AP성적을 취득한 덕분이다. 지원 학과에서 미국대학 학점제인 AP를 취득한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것이다. “학교 선생님께서 AP를 제안해주셨어요. AP는 도저히 답이 없던 내 상황에 한 줄기 희망의 빛 같았죠. 서점에서 AP교재를 구입해 천천히 읽어보니 도전해 볼 만 하더라구요.”학원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공부했고 수학과 물리과목에서 AP 만점을 받아냈다. 사실 AP는 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특목고 학생들이 주로 보는 시험. 특목고 학생들도 만점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물리나 수학은 배경지식보다는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이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대입 논술문항의 형태와 비슷하게 한 문제가 3단계로 나뉘어 있어요. 나름 영어에 자신 있었고 더구나 수학이나 물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꼭 맞는 공부였죠.”화려한 스펙없지만 면접에서 강한 인상 남겨누가 보아도 연세대 수시에 합격하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3등급 이하의 내신에 AP성적표 하나 가지고 한 도전이지만 1차 통과했고 남은 것은 면접이었다. 수학과 과학 등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증명하고 대학 측에 어필해야만 하는 것이 김 씨의 절실한 과제였다. “서류로 드러난 내 장점은 크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누가 봐도 이 분야에서는 확실히 적성과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려면 면접을 통해 나의 진가를 보여야 했죠. 잘하는 것과 잘 보이는 것은 약간 다르거든요.”전공과 관련한 질문이라면 어떤 것도 자신있었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어필하자는 전략을 세웠고 이런 이미지 메이킹은 성공적으로 맞아 떨어졌다. “매끈하게 잘 답변한 것은 아니지만 교수님들과 여유있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을 자신감으로 봐주셨던 것 같아요. ‘가면서 엄마랑 맛있는 것 사먹어’라는 교수님 말씀에 합격을 확신했죠.”후배들에게 한 마디!수시는 로또 아냐,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어 김 씨는 내신, 비교과, 논술 등 수시에 필요한 부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모든 조건이 다 좋을 수 없다면 가장 확실한 한 가지는 있어야 해요. 저는 정말 모든 것이 열악했지만 한 가지로 뒤집은 경우죠. 특히 그 분야에 확실한 영재성이 요구되는 물리나 수학같은 자연계열은 더욱 그렇죠.”그는 과학중점고인 낙생고에 진학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께서는 수학과 과학에 있어서는 늘 칭찬해 주시고 제게 기회를 주셨어요. AP를 도전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신 것도 그런 맥락이죠. 결과는 좋았지만, 고교시절 솔직히 성실하지 않았어요. 공부는 근면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는 것을 후배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공부에 눈을 뜨게 한 특강 수업 나는 이 특강을 부모님의 권유로 듣게 되었다. 그 때 나는 그래도 상위 5%안에는 드는 학생이었다. 부모님이 내게 이 특강을 들어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물어 보셨을 때, 나는 흔쾌히 허락했다. 상위5%에 미치는 꽤 하는 학생에서 상위 5%를 넘는 잘 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강의가 매우 기대되었다. 신문이나 잡지에 많이 나오시는 선생님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실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갔을 때는 선생님의 수업방식도 잘 모르겠고 생판 모르는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수업하다 보니 또 한편으로는 어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번, 3번, 4번 정확히 4번째 날에 그 감정은 말끔히 없어졌다. 선생님의 수업방식, 내가 기대했던 궁금해 했던 그 수업방식을 알아냈다. 공부를 하라고, 문제를 죽도록 많이 풀라는 강압적인 방법이 아니다. 훌륭한 사랑의 교훈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줌으로써, 선생님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공부라는 것에 눈을 뜨고 인식하게 하는 수업방식, 바로 이것인 것 같다. 나도 이정도면 신문이나 잡지에 나올만 하시다고 생각한다. 성적도 확실히 올랐다. 3개월 가지고는 택도 없을 것 같지만 나는 예외다. 솔직히 내가 플래너를 열심히 쓴 것도 아니다. 솔직히 각 강마다 배운 학습법도 다 까먹었다. 솔직히 내가 수첩을 들고 다닌 것도 아니다. 근데 왜 전교등수가 17등이나 올랐을까? 전교 19등에서 어떻게 전교2등으로 성장했을까? 나는 선생님이 해주신 위대한 사람들의 위대한 교훈만은 기억했다. 나는 이 교훈으로 인해 공부에 눈을 뜨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말은 정말 위대하다. 그런 교훈 한 문장으로 한 사람의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수많은 교훈들을 듣고 나는 그냥 내가 하던 대로 더 열심히, 아니 최선을 다해서 했을 뿐이다. 다음부터는 학습방법도 몸에 새겨둬야 되겠다. 그러면 2배의 능력을 발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1. 나의 미래 스케치5년 후(19세): 캘리포니아 공대 입학10년 후(24세): 캘리포니아대 졸업 후 유학15년 후(29세): 중앙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20년 후(34세): 보육원 설립 후 병원 원장이 됨 2. 나의 사명선언문나의 사명은 강박증, ADHD증상으로 인해 너무나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을 고쳐주는 것이다. 또한 부모가 없는 고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끔 내가 할 수 있는 그 한계까지 돕는 것을 통해서 세상에 기여할 것이다. 3. 나의 헌법1)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2) 모든 삶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3) 부모님을 항상 존경스러워하고 사랑하자.4) 시간을 유용하게 체계적으로 쓰자.5)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려는 야망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더 도움이 될지 먼저 생각하자. 4. 20년 후 나의 미래일기(2040년 6월12일)오늘은 부모님이 날 낳아주신 날이다. 나의 아내, 그리고 두 딸이 내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나는 이제껏 후회 없이 살아왔다. 어렸을 때 부모님 속 썩였던 일들 말고는 후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미국의 공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경정신과 교수가 되어 지금은 중앙대병원 원장의 자리에 앉아 있다. 나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다. 내가 운영하는 보육원 아이들은 물론 내가 병원에서 만난 아이들은 모두 나를 사랑하는 것 같다. 처음엔 많은 것을 바라진 않았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길 원하지 않았다. 그 사람들이 욕심나지 않았다. 그냥 사랑하고 싶었다. 내가 사랑하고 싶었다. 아직 나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꿈 또한 남아있다. 내가 죽는 그날까지 나는 끝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다.2010.8.1 김명호 중1 [지도교사의 평가]많은 학생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자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른 채 공부하고 있다. 이 학생의 예는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갖는 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이 학생은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여기에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의식을 갖추게 됨으로써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다. 이런 도전정신은 자기 능력의 최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에 더하여 전체를 보며 학습하는 습관을 통한 통합능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또한, 가지고 있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플래너를 쓰면서 시간관리를 해 간다면 가슴에 품고 있는 그 꿈이 성취되리라 믿는다. up학습코칭 김정학원장02)568-2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교환학생으로 대비하라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란 영어 실력 차이로 인해 사회, 경제적 격차가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2001년 스위스 제네바대학교의 프랑수아 그랭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연봉 차가 남자 30.7%, 여자 21.6%에 이른다고 한다.인도의 경우 영어를 구사하는 1억명과 못하는 10억명이 직업과 경제적 지위에서 극명하게 엇갈린다고 한다. 카스트제도보다 더 지독한 신분제도가 ‘잉글리시 디바이드’란 것이다. 잉글리시 디바이드의 원인으로 세계 100위권 대학 중 영어권 대학이 75개이고 인터넷 정보의 70%가 영어로 되어있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영어는 지식과 경제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의 필요성 갈수록 커져 2009년 2월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업성취도 결과를 보면 서울 강남, 서초 지역은 초등 6학년의 95%가 영어에서 ‘보통학력 이상’이었지만 전남 곡성의 경우 50%에 그쳐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글로벌 스탠다드로 영어의 필요성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을 서민들이라고 모를 리 없다. 문법보다 말하기가 영어의 대세인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기유학의 경우 연간 3000만원 이하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흔하지 않다고 볼 때 서민들로서는 자녀의 미래에 대해 넋 놓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필자가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찾아보면 좋은 길이 있는데 애써 포기하거나 외면하는 경우이다. 바로 교환학생이 정답이다.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조기유학의 꿈을 애써 접으려는 중산층서민의 자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교환학생의 3가지 장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원래 유학 프로그램이 아니다. 미국과 세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독일, 일본, 브라질 등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연간 25,000명의 중, 고생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미국에 들어오고 있다.만 15세 이상이어야 하며 영어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선발 자격이 까다롭지만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 입장에서 교환학생은 유학보다 더 저렴하게 ,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 그 장점을 세 가지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첫째, 미국 국무부에서 비자 스폰서를 하기 때문에 일반유학보다 신분의 안정성이 높다. 둘째, 공립학교에 배정될 경우 1000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비용만으로도 조기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셋째, 주로 미국 중소 도시 자원 봉사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별로 없어 영어몰입환경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지식인 가정이 교환학생 더 선호 미국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부모들이 교환학생을 더 선호한다. 미국 교환교수를 다녀 온 부모일수록 적극적으로 자녀를 교환학생에 보내고 미국 유학을 한 적이 있는 대기업의 간부들이 자녀의 조기유학 수단으로 교환학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국에 가 본 적이 없거나 외국과의 교류 경험이 없는 부모들은 막상 본인이 가본 적이 없으니 자녀를 내보내는 것이 두려워 포기하고 만다. 이것 또한 아이러니하지만 잉글리시 디바이드의 한 단면이다. 교환학생 출신 대학생활도 잘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토익 교재 안고 단어에 밑줄 치고 있는 대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이미 영어의 낙오자들이다. 어쩔 수 없이 영어에 끌려가는 군상이다. 대학교 들어가서 다녀오는 어학연수로는 제대로 된 영어를 익히기가 힘들기도 하고 돈도 많이 든다.교환학생을 다녀온 많은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이 되었다. 그들은 대부분 벌써 토익 990점 만점을 받았거나 대학교에서도 영어강의만 골라서 듣고 있다. 필자가 아는 한 교환학생은 성균관대 공대로 진학하였는데 공대에 입학하니 자기보다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더란다. 그래서 그 학생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각종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고 있다. 10년 후 내 자녀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날아 오를 것인가? 평범한 군상에 섞여 취업 고민을 할 것인가?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divide)에 대한 대책은 중, 고교 시절에 준비하여야한다. 문의: 02)582-7088애임하이교육 대표이사 손재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신학기 SAT준비는 이렇게 하라! 이제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 명문대학에 입학을 하려면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2015년까지 미국대학 경쟁력이 치열해 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자녀들의spec이 부족하거나 나름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미국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안내하겠다. 9학년: 중학교와는 달라진 환경과 공부의 양이 간혹 학생들을 당혹스럽게 할 수도 있다. 고등학교 생활 중, 이때가 가장 시간이 많을 때이다. 이때 AP과목을 듣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꼭 이수해야 하고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과목들이 있음을 인식하고 전략적으로 그런 과목들을 잘 이수해야 한다. 물론 한국에 있는 학생도 경쟁자이지만 주 경쟁자들은 미국에서 IB, AP, 심지어는 대학교에 가서 더 높은 수준의 CLASS를 듣는 학생들이 있다. AP Test를 보는 것과 가능한 한 많은 SAT 2 Subject Test를 보는 것이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IB를 하던 IB가 없는 학교에 다니건 AP Test를 준비하여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분명히 혜택을 받게 된다. AP를 수강한 과목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AP Test의 개수와 점수가 중요하다. 9학년 때부터 계획을 세워 시험을 준비한다면 최소한 4~6개정도의 Test를 볼 수 있다. 다른 활동들은 형식적인 준비가 아닌 학생들에게 진정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봉사 활동 등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봉사 활동과 자기 자신이 만들어가는 Extra Activity라고 할 수 있기에 이 부분에 진심을 다해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0학년 : SAT 2 Subject Test를 서너 개 정도를 볼 수 있으면 좋다. 물론 SAT나 SAT Subject Test를 보기 위해 8-9학년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하지만 지금 시작하더라도 SAT와 Subject Test를 보는 게 좋다. 나이가 어릴 때 Official Test Score를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하다. 이 때문에 어떤 학생은 이러한 Test들을 준비하고 9학년 때부터 Subject Test를 1-2과목을 보는 학생들이 있다. 10학년 때 적어도 2개 이상의 Subject Test를 보고 가능한 학생들은 AP Test를 보는 것이 좋다. 9학년 때부터 해 왔던 활동들을 잘 진행 하면서 앞으로 이 활동들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를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큰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 일을 통해서 어떤 결과들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얼마만큼 성장했다는 것이 보여 진다면 그것이 좋은 봉사활동이고 질 높은 Extra Activity가 된다. 11학년 : 앞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GPA는 필수이다. 높은 GPA를 유지하거나 지난 시간은 그러지 못했더라도 11학년에서의 높은 GPA는 필수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고 SAT와 AP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SAT가 끝이 났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점수가 확보되지 않은 학생들은 마지막 여름방학을 생각하지 말고 11학년 중에 모든 점수를 받아야겠다는 배수의 진을 치는 의지로 공부를 해야 한다. Early를 위해서도, 정시모집을 위해서도, 다른 여건들을 위해서도 11학년에 끝을 낼 수 있도록 한다. 알찬 원서작성을 위해서 12학년의 몇 개월을 여유로 두지 말고 내년 6월에 모든 것이 끝난다는 생각을 하고 준비해야 한다. 가고자 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 수집도 진작 해야 했으나 지금부터 라도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들에 대한 세세한 자료들을 정리해두고 분석한다면 나중에 원서작성을 할 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12학년 : 마지막까지 결코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야만 한다. 어차피 GPA는 더 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떨어지지 않고 향상되었음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가능한 SAT점수를 최대한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높지 않은 GPA라 하더라도 높은 SAT 점수는 큰 도움이 된다. SAT에 총력을 기하고 원서 작성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라. 진정으로 그 학교에 대한 열정을 나타낸다면 기대치 못한 결과를 볼 수도 있다. 말로만 이 학교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논리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표현한다면, 혹 GPA가 약간 모자라고 SAT점수도 모자란다고 해도 합격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알리는 것이 원서작성의 중요한 부분이니 잘 준비하라. 오승환 원장투인원아카데미(02)523-49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유망자격증 취득으로 취업 및 어학원, 홈 스쿨 창업 최근 모든 영어 학원의 주교재가 미국 교과서로 바뀔 정도로 미국 교과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 교과서 중 아이비리그가 모여 있는 미국 동부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사용 중이며 ''The Nation''s Choice''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교재가 바로 Houghton Mifflin 이다. 미국 교과서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Harcourt를 인수하면서 현재는 미국 교과서의 지존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2002년 미국 Houghton Mifflin사와 제휴하여 국내에 미국 교과서를 처음 소개한 미국 교과 전문 학원 ITL에서 2010년 미국교과전문가 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의 가을학기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미국교과연수 과정ITL School은 2002년, 170년 전통의 Houghton Mifflin(Invitations to Literacy)사와 제휴하여 미국 일선 교사들의 다양한 경험과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정통 교과서를 가지고 흥미롭고 체계적이며 뛰어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편집된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름난 학원이다.미국교과전문 학원은 어학원, 홈 스쿨, 숙련된 교사양성을 위한 미국초등교과 연수과정 및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전에 맞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이번 미국교과연수 과정은 2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미국교과서 전반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위주의 실질적 강의를 통해 어학원 및 홈 스쿨, 초등학교 방과 후 전담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미국교과연수 과정의 개강일은 9월 11일, 토요일 종일반(10:30~2:30)이며, 2달 과정으로 교육비는 59만원, 3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영어독서지도사 과정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스토리 북의 전반에 관한 체계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며,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가장 효과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의 레벨에 맞는 스토리 북 소개와 레벨 북 선택 방법, 스토리텔링 요령을 실전에 맞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이 과정 역시 ITL School 어학원 및 홈 스쿨,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할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이 수여되며, ITL School 어학원 및 홈 스쿨 가맹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은 현재 접수중이고 개강일은 10월6일, 수요일 종일반(10:00~2:00)이며 2개월 과정으로 교육비는 33만원, 30명 정원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장소는 서초동 교대역이다. 어학원, 홈 스쿨 창업 교육 및 지원최근 고학력 주부들이 증가하면서 품앗이 개념의 홈 스쿨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오픈 준비 시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다. (주)미국초등교육전문에서 운영하는 ITL School 어학원 및 공부방에서는 미국교과서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훨씬 체계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어 그에 따른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소수인원이 과목별, 주제별로 미국학교 정규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 큰 장점이다.또한 최소자본으로 비용부담이 적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주부 창업 유망 아이템으로 전망이 밝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 개인레슨이나 영어전문 학습지 및 티칭경험이 있는 전직 영어 강사 뿐 아니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 전략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도전해 볼 만 하다.어학원, 홈 스쿨 창업 시 체계적인 교사 교육 및 광고 지원, 전단지, 회원가입 신청서 등의 초기 홍보 물품 지원, 미국 교과서 및 유명 영어 동화책 등을 제공하는 school library 혜택 등이 주어진다. ITL School 상담/수강신청 02-3487-0579 www.itledu.com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엄마들을 위한 이중언어교육 정보 영어교육은 이중언어교육이다. 이중언어교육은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인간학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의식발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그에 맞게 진행되어야한다. 영어자체만을 바라보아서는 치명적인 오류에 빠져 들 수 있다. 올바른 이중언어교육 정보가 가장 시급하다. 한 세기 동안 진행된 미국식의 몰입교육과, 캐나다의 이중언어교육의 모델을 보면 그 해답이 보인다. 스페니쉬, 멕시칸계통의 이민자들에게 미국정부는 그들의 모국어를 배제한 ‘몰입교육’을 진행했다. 시간이 흐른 후 2세들은 영어에 자유로워졌으나, 그들이 미국사회에서 형성한 사회계층은 하층 중에서도 최하층이었다. 학자들은 다시 주목했다. 영어에만 집중한 몰입교육의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그들의 모국어는 그들의 뿌리였고, 그것을 거두어낸 것은 그들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함께 거두어 낸 것이었다. 학습과 성취에 대한 동기부여가 함께 제거된 것이다. 가장 큰 다민족 이민국가에서 오랫동안 실험된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정보는 ‘이중언어교육은 오히려 사고력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결론이 20세기에 팽배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 이중언어교육은 높은 사고력을 갖게 한다는 보고들이 요즘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이중언어 길라잡이를 쓴 콜린베이커 교수는 ‘이중언어교육, 삼중언어육은 지혜로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한 가지 언어는 완전하게 발달시켜주세요’’라고 답변한다. 한 가지 언어는 무엇인가? 바로 모국어이다. 모국어는 우리가 입을 닫았을 때 ‘생각’하는 언어이다. 즉, 사고하는 언어이며 우리의 사고을 태교부터 7세까지 완성하는 언어이며, 이때까지 완성된 사고력으로 우리는 평생을 살아간다. 사고력은 IQ 지수이다. 모국어는 또한 우리에게 뿌리이자 창의력의 보고이다. 자신감과자긍심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말로 생각하는 한국인이다.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프랑스사람을 프랑스 사람답게 만드는 집단무의식이다. 우리 아이들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니 무엇보다 한국말, 모국어를 우선해야만 높은 사고력을 가질 수 있으며, 영어교육만을 바라보면서 모국어를 억압하거나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수치심을 갖게 하는 교육은 너무나 큰 소탐대실이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그룹을 부정하게 하는 식민지교육에 다름 아니다. 식민지교육의 결과는 다름 아닌 ‘자기부정’이다. 이중언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금기시하는 것은 두 가지 언어가 모두 얕게 형성되는 것이다. 그것 제 2언어교육만을 위해 모국어를 억압할 때 일어난다. 모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게 형성된다는 것은 사고력이 낮은 것을 의미하며, 창의력 또한 낮게 된다. 사고력과 창의력은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이다. 0~5세 우뇌시기에 형성되는 창의력의 바탕위에 6,7세부터 사고력의 좌뇌시기로 접어들고, 두 능력은 서로를 억압해서 하나가 나타나면 하나가 사라진다. 우리 교포사회에서 모국어를 보존하고자 몸부림을 치는 이유이며, 세계적인 이중언어교육의 추세가 몰입교육이 아니라 모국어보존의 방향으로 선호하는 이유들이다. 반대로 올바른 기준으로 이중언어교육을 진행하면 이중언어 영재교육이 될 수 있다. 바로 언어의민감기인 0~7세까지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즐거움과, 모국어의 완전한 발달을 놓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뇌 과학자들은 특정한 그룹이 외국어에 대한 재능을 가진 것을 발견했다. 어릴 때 해외에 살다오거나, 어릴 때 제 2언어를 습득한 결과였다. 모국어조차도 좌뇌를 사용하는 어른들과 달리, 언어의 민감기에는 모든 언어를 ‘이미지’로 받아들이는 우뇌를 사용한다. 즉 어른들은 각 언어에 대한 방이 따로 있다면 아이들은 ‘이미지’의 방 하나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 영역을 브로커라는 학자가 발견해서 ‘브러커스 에어리어’라고 부른다. 민감기 우뇌시기에 ‘이미지’로 제 2언어를 습득한 아이들은 13세 이후 선천적 언어습득능력이 사라진 이후에도 좌뇌가 아닌 우뇌를 사용해서 외국어를 쉽게 습득하는 것이다. 그들은 평생 언어자체에 대한 재능을 갖게 된 것이며 좌뇌 시기에 우뇌가 활성화 된 인재들인 것이다. 천재, 아니면 영재인데, 천재는 어느 한 부분을 치우쳐서 재능을 받은 반면, 언어에 대한 영재들은 다방면으로 우수하며 사회적 능력 또한 뛰어나서 그 사회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며 소득수준에 있어서도 최상위층이 되는 것이다. 천재는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며, 영재는 사고력이 완성되는 7세까지 가능하며 올바른 영어교육을 통해서도 가능한것이다. 정부연 대표국제어학개발원아트잉글리시 압구정본점02) 515-8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고교 다양화로 고입부터 경쟁 치열해질 전망 지난 2010학년도 전기 고교입시는 강남지역의 중동고와 세화고를 비롯해 서울시 13개 자율형사립고(자율고)가 첫 신입생을 선발했고,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립형사립고(자사고)인 하나고가 신설되는 등 변화가 컸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고교선택제 역시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그런데 지금 중3이 대상인 2011학년도 고교입시는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을 비롯해,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과학창의성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과학고 입시 등 지난해 못지않게 변화가 크다. 오죽했으면 요즈음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은 자녀가 중학생이 되는 것이 두렵다고 하고, 이미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지금 중학생이 아닌 것이 너무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야말로 고교 입시 혼란기다. 선발시기와 모집단위 특성 파악부터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2012년까지 자율고 100곳, 마이스터고 50곳, 기숙형 고교 150곳이 신설되며 현재 강남지역 자율고로는 중동고와 세화고 그리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휘문고, 현대고, 세화여고 등 5곳이 있다. 마이스터고로는 수도전기공고가 있다. 2011학년도 고교전형은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으로 유형을 단순화시켜 실시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가 있고 전기모집 학교와 후기모집 학교가 서로 구분된다. 우선 전기전형 학교에는 특목고와 자율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후기전형 학교는 일반계고 대부분이 해당된다. 강남지역 일반계고 중 서울고와 경기고 등의 과학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에 따라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칙적으로 전기에 1회, 후기에 1회만 지원할 수 있어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와 자율고에 동시 지원할 수가 없다. 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며, 과학고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후기전형에서 과학중점학교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모집단위는 광역(시, 도)단위 선발과 전국단위 선발로 나눌 수 있으며 외고와 과학고, 국제고는 광역단위 선발이다. 따라서 서울지역 중학생들은 서울, 이화, 한영, 명덕, 대원, 대일외고 등 6개 외고와 서울국제고에 지원할 수 있다. 청심국제고는 전국단위 모집이다.또한 과학고의 경우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과학영재학교는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과학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서울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영재학교, 대구과학영재학교가 있으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자율고는 광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며 자사고에서 자율고로 전환된 상산고나 민사고, 현대청운고 등과 한국외국어대부속 용인외고는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율고로 전환한 하나고는 서울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나임직원 자녀의 경우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천안에 있는 북일고는 정원의 50%를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자율고로 전환한 학교에 대한 관심 높아중동고와 세화고에 이어 현대고, 세화여고, 휘문고가 2011학년도부터 자율고로 운영되고, 서울고에 이어 경기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고교입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명문학교들이 속속 자율고로 전환된 것은 물론, 고교선택제 지원경쟁률 상위학교가 밝혀지면서 고교서열화 우려까지 더해져 더 이상 입시경쟁에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고나 과학고 등의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성적이 상위권이라면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율고 입시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분위기이다.올해 입시에서 두드러진 변화가 바로 자립형사립고의 자율고 전환이다. 사립학교에 보다 많은 자율권을 주기 위해 2002년부터 시험적으로 운영되었던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와 올해 개교한 하나고 등 전국 6개의 자사고가 지난 2월 시범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율고로 전환한 것이다. 이들 자율고는 과학고나 외고 등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한국외국어대부속 용인외고가 특목고에서 자율고로 전환하면서 전국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게 됨에 따라 하나고와 더불어 올해 가장 주목받는 학교가 되고 있다. 2011학년도 고교입시 전형에서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변화가 크다. 바로 영어 내신성적으로 1단계 선발을 한 후 2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다. 특히 서울지역 외고의 경우 교과형 구술면접이 폐지된 지난해 입시에서부터 한가람고와 중동고 등 인기 자율고가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반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인 바 있다. 그런데 올해 입시에서는 중학교 2, 3학년 영어성적만 반영하고 학과별로 신입생을 모집해, 입시전문가들조차 서울권 외고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한자를 배우면 공부가 쉬워진다? 한국어 가운데 70% 이상이 한자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에서 한자는 학문의 기본이 된다. 초·중·고교생들도 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한 어휘력을 갖추려면 한자를 알아야 한다. 한자 학습은 일반적으로 중·고등학교보다 학습량이 적은 초등학교 시기에 하는 것이 좋다. 또 교과 내용이 심화되기 전에 한자를 미리 익혀둔다면 고학년이나 상급학교에 진학해 교과서나 시험 지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한자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한자를 암기로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글자수도 많고 뜻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원리를 알고 이해를 통해 한자를 깨칠 수 있는 ''한자박사''와 함께하면 자녀들의 한자공부가 수월해 질 수 있다. 무턱대고 외우는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학자박사만의 독특한 학습법인 ''한자방정식''을 통해 학습이 진행되며 매회 40분씩 한자박사 교사가 한 글자, 한 글자 한자구성 원리를 설명해준다. 한자박사는 20년간 한자교육에만 매진해 오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2695-6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아이들 창의성 개발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 레고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구성하고 창조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아이들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겠다''는 교육 이념을 가지고 있다. 놀면서 배우는 학습의 장인 레고교육센터는 놀이도구인 레고를 통해 아이들이 독창적인 발상을 가지고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게 돕는다. 레고교육센터에서는 어떤 제약도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36개월에서 5세를 위한 교육과정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모형 조립을 통해 성취감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킨다. 6세~7세 과정에는 모형을 만들어보며 간단한 기계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조작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인식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교육과정은 모형을 구상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과 설계능력을 키우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목동 레고교육센터에서는 현재 하반기 회원을 모집중에 있다. 문의: 2605-8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기고 - 목적 있는 학습이 결과를 만들어낸다. 김우헌 원장 하이스트 신정관 (8단지앞 황금프라자9층) 2653-0003 아웃풋 트레이닝 주위에 성적이 높은 학생을 눈여겨보면 이들은 전략적으로 입시공부를 한다. 이들은 기출문제에 많은 공을 들이는데 기출문제를 통해 알아낸 출제 경향, 겹치는 범위, 그 안에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리하고 범위를 더욱 좁힌 후에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춰 과제를 만들고 ‘아웃풋 트레이닝’을 한다. 즉, 학교나 학원의 테스트 스케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아웃풋 트레이닝’을 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과제를 만들어 공부하는 것. 학교에서 제시한 문제를 푸는 학교공부와는 차별화된 입시 공부이고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공부인 것이다. ‘아웃풋 트레이닝’은 이른바 ‘복습’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지만 그 목적성이 공부하는 주체인 자신에게 얼마나 심어져 있는가에 따라 성적향상 극대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기억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기억력이 좋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먼저 기억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뇌의 기억 메커니즘은 입력된 정보가 단기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로 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마는 컴퓨터에 비유하면 메모리에 해당한다. 이 해마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된 정보만이 정기기억을 관장하는 ‘측두엽’에 새겨진다. 하드디스크에 해당하는 측두엽에 새겨지지 않은 정보는 장기기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해마 기억의 유효기간은 대개 1개월 정도다. 다시 말해 측두엽(하드디스크)에 새겨지지 않은 정보는 1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히 사라는 것이다. 그러면 해마는 어떻게 정보의 중요성을 판단할까. 이것은 의외로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진다. 기억 보존기간 동안 반복 전송된 정보는 중요하게 판단한다. 즉, 1개월 동안 몇 번이고 반복입력된 정보는 단기간에 잊히지 않고 장기적으로 기억한다. 때문에 기억을 잘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반복학습이다. 얼마나 반복했느냐가 얼마나 오래 기억하고 있느냐를 결정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반복하는 것은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 할 수 없다. 효과적인 공부법은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법을 찾는 것’이다. 비록 그것이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어도 자신에게 알맞은 기억방법이 있기 때문에 ‘목적성’과 연관 짓는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빠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에 능통하고 싶다면 영어로 보고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된 시각적인 부분만 존재하면 반드시 영어에 대해서만은 ‘몰입식’ 영어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Accident(사고)에 대한 단어를 처음 공부했을 때 그 단어와 연상될 수 있는 자료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자동차사고 장면을 보여주고 그와 연상될 수 있는 다른 단어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비슷한 다른 단어를 학습하게 한다. 그리고 그 단어를 사용한 문장을 써 보고 최종적으로 낱말 맞추기 형태의 게임을 통해 마무리 지어본다. 다시 그 단어를 만들 때는 보여줬던 장면을 떠올리게 도와주고 단어들을 말하게 하며, 또한 단어로 순서를 섞어 맞추는 복습을 한다. 이처럼 다른 방법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 내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학습이 반복되면 눈으로 단어를 접했을 때 자연스럽게 모든 과정들(동영상, 비슷한 단어, 낱말 맞추기, 순서 맞추기 등)을 떠올리며 ‘인지’할 수 있다. 이는 총체적인 학습 반복 지각을 동시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과정의 한 가지 방법이다. 효과적인 복습 방법 수학의 개념을 공부하고 문제 풀이를 해 봤는데도 시험에서는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장 기초적인 부분은 ‘남에게 설명할 줄 아는지’와 ‘설명해 봤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그 해답이 나온다. 학생에게 “이 문제는 아는 문제인데 왜 틀렸느냐?”고 물어보면 “학교수업에서는 100% 이해했다. 당시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막상 시험 때는 그 과정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직접 문제를 풀어서 남에게 설명할 수준으로 이끌고 실제로 설명하듯이 자신에게 ‘복습’의 기회를 갖지 않아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기억력을 도와주는 복습의 방법에는 ‘남에게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주위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 있다면 자신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자. 그 학생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비교해 나의 문제점을 찾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해답을 찾아 ‘자기화’하는 연습을 해보자. ‘목적성’은 현 수준의 단기 목표를 설정하게 만든다. 단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억력’을 높여주는 방법을 탐구해야 한다. 효과적인 ‘아웃풋 트레이닝’을 위해 나에게 알맞은 공부 방법과 효과적인 복습방법을 찾아 공부하자. 2학기 중간고사 시험결과가 기대이상이어서 놀랄지도 모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