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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지역 문화센터 가을학기 살짝 엿보기 “이번 가을엔 어떤 강좌가?”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선선한 바람이 우리를 즐겁게 할 가을은 어김없이 오는 법. 우리 동네 문화센터들이 알찬 강좌와 함께 가을 소식을 미리 전해준다. 각 문화센터가 준비한 명품 강좌들을 살짝 들여다보자. 모든 강의는 선착순 마감이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있다. ***현대백화점새롭게 선보이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에서는 이번 가을 학기에 풍성한 정규강좌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의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8회,10만원) 임헌영의 ‘명작을 통한 세상읽기’(3개월, 10만원), 윤나리의 ‘파워 필라테스’(3개월, 8만원), 박영한의 ‘인물화 스케치’(3개월,10만원) 등 미술, 인문, 스포츠, 댄스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고품격 강좌가 이색적이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와 연극 등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가족인형극 ‘똥장군 구리구리’(8월27일), 영어 인형극 ‘빨간 망토와 착한늑대’(9월2일) 환상의 버블매직쇼(8월28일,31일)등이 선보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백화점 오픈 전에는 킨텍스 전시관 4번 게이트 옆 레이킨스몰 홍보관에서, 오픈 후에는 9층 문화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822-4560***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리뉴얼 오픈 축하 스페셜 특강이 이색적이다. 채소 소믈리에 안은금주의 ‘채소&과일 이야기’(8월24일) ‘가을로 떠나는 와인여행’(8월24일) ‘몸에 休 , Tea Art의 세계’(9월29일) 특강이 마련됐다. 참가비는 모두 1,000원. 전문가와 함께하는 노블아카데미도 이색적이다. ‘인사동 미술관을 미술평론가와 함께’(6회 8만원/외부수업 진행), ‘해설이 있는 아름다운 숲 탐방’(8월29일,2,000원) ‘건축평론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4회 6만원/ 외부수업 진행) ‘문화유산답사기행 성북동 주변의 문화유산들’(10월5일,2000원) 등이 진행된다. 문의: 031-909-2621~2***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 홈플러스에서는 이번 가을에 입국에서 귀국까지 필요한 영어를 배워보는 ‘여행영어’ 강좌를 신설했다. 또한 이야기로 배우는 ‘영어동화’도 신설해 외국어 분야 강좌를 확대했다. 두 강의 모두 3개월 기준 8만원. 취미 분야에선 ‘실용적인 폼테리어’(3개월 6만원) 강의를 새롭게 선보인다. 키즈&주니어 아카데미 분야에선 ‘브리코 건축교실’(3개월8만원, 재료비4만5000원)이 신설됐다. ‘e 파란 그린스쿨’도 눈여겨볼만하다. 버려진 캔으로 공룡모형을 만들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캔아트 수업(8월16일,7,000원), ‘아마존과 환경이야기’(변해가는 아마존/ 나는야! 아마존지킴이 / 8월29일, 강의당 7,000원) ‘재활용품으로 만든 가방‘(10월17일,7,000원 재료비 9,000원)등이 있다. 문의: 031-906-9110***롯데마트 롯데마트에서는 정자인형과 난자인형 놀이, 상황극을 통해 생명탄생의 신비와 몸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소우주성교육체험관'' 특강(9월19일,1,000원)을 추천한다. 2부에 걸쳐 엄마표 영어로 영어영재 만드는 노하우와 나만의 비자금 모으는 방법 등을 전수받는 ''억대연봉 옆집 아줌마 하은맘 따라잡기''(9월4일,강의당 5,000원)도 인기예상 특강이다. 그밖에 정규강좌로는 퍼포먼스 미술프로그램 ‘수요해피오감미술''(24~36개월, 3개월 4만5,000원, 재료비 별도),’미술. 영어 퍼포먼스 헬로아트‘(3개월 5만원, 재료비별도)등을 추천한다. 유치원 예비 프로그램인 ''롯데키즈클럽''(3개월 12만원, 재료비별도)은 유치원 예비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재료와 도구를 이용한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031-910-3490~1***그랜드백화점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는 미술 강좌중 가장 인기있는 ''기초 데생 및 수채화'' 프로그램을 추천강좌로 선보인다. 시작, 중급, 작품반으로 분반돼 있으며 꾸준한 회원들의 활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는 매년 ''오색전''이라는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수채화의 기본적인 표현기법과 자신만의 개성 있는 표현방식을 습득할 수 있다. 3개월 기준 9만원, 재료비별도. 그밖에 예술 강좌로 ‘이동헌의 생활도예’(3개월, 신규7만원, 기존 8만원) ‘꽃그림그리기(보타니칼아트)’(3개월 10만원, 재료비별도) 등도 눈길을 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색채심리여행’(3개월 8만원, 재료비별도) ‘마음껏 즐기며 쌓는 지식 클래스’(1개월 4만원) 등의 강의는 자신과 조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는 강의들이다. 문의: 031-910-27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학위과정 소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학위과정(학점은행제 병행)은 1년과정(주,야간)과 2년과정(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1년 과정은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2년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학위과정 주임교수 이중엽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인을 배출하여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본원의 사회교육원은 2009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된바 있고, 이러한 학교의 위상과 우리 학과에 대한 인지도에 부합되는 학과운영을 하고자 국내외 명문대출신 교수 및 역량 있는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을 교수진으로 구성하여 고품격 양질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교수진과의 혼연일체 교육을 통해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나아가 21세기 선진복지사회에서 주역을 담당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고자 한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2년 과정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문의: 02-300-1805/1807/1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소중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2) 학부 전공이 수학교육이어서 오랫동안 수학을 가르치다가 대학원 전공이 철학인 덕에 논술 초창기부터 논술을 가르치게 되었다. 개념의 반복과 유형별 문제 풀이의 반복이라는 주입식 문제풀이의 한계를 막연히 느꼈던 탓에 논술은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지식의 주입보다는, 아는 지식을 끌어내어 비판하고 종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었다. 몇 년이 흐르면서 대입논술의 규모는 점점 커졌고 문제도 세련되어졌으며 덩달아 논술시장의 규모도 점점 커졌다. 중간에 다시 작아졌다 지금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인 듯하다.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트렌드화, 정시보다는 수시의 선호 경향 등과 맞물려서 말이다.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선생이든 학생이든, 문제풀이식 교육에 익숙해져있기에 10년 이상의 입시논술은 학생과 선생에게는 고통을 안겨다주었고 몇몇 사교육 업체나 강사들에게는 대박을 안겨다주었다. 그 와중에 전형료 수입을 챙긴 대학들의 대박은 말할 것도 없다. 논술이 과연 변별력이 있는가, 학교에서는 논술을 가르치지 않는데 왜 대입에서는 논술로 평가하는가, 논술교육을 받아서 과연 논술실력이 느는가, 식상할 정도로 제기되는 의문에도 불구하고 논술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과열입시경쟁 탓에, 평가의 자율권이나 선발의 자율권이 제한된 한국의 입시 현실에서 논술은 부정할 수 없는 흐름이 된 것 같다. 그렇기에 원래 논리적 글쓰기 이상도 이하도 아닐 수 있는 논술이, 독해력에 기반한 독특한 한국식 논술로 자리잡는 듯 하다. 그렇다면, 이미 있는 논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논술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알아서 책 읽고 글 쓰는 것 좋아하고 토론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사교육을 시킬 거라면, 제대로된 논술학원을 찾아 장기간 교육받게 하는 게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첫째, 논술을 통해 교과교육이 어느 정도 충족된다. 논술에는 글을 읽고 토론하고 자기 글을 쓰는 교육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 그 와중에 학교교육을 통해 얻어야 할 논리적 사고력이 생기고 지식도 계속 쌓여나간다. 과목별로 사교육을 받을 때보다 더 많은 포괄적 지식을 논술에서 얻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주1회의 기계적 독서보다는, 몇 페이지를 읽더라도 제대로 읽고 넘어가는 훈련을 쌓는가이다. 둘째, 아이가 가장 잘 드러나는 교육 형태가 논술이다. 논술교육을 통해 아이의 성향이 드러나고 기질을 갈고 닦을 수 있다. 다양한 독서와 토론을 통해 미래의 계획을 구체화하거나, 현재의 갈등을 해결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다. 셋째, 형식적인 자기주도학습 상담이 아닌, 아이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학습상담매니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지닌 선생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나 부모나 불필요한 역량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논술은 또 다른 지식이나 과목이 아니다. 배운 지식을 선별, 통합, 정리해내는 능력의 차원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지식과의 결합, 교과목과의 결합이 가능한 것이다. 정해진 논술 교육의 틀은 없다. 아이에게 필요한 사항과 책 모두가 논술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입시논술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단기간에 많은 배경지식의 주입과 반복적인 글쓰기 훈련을 하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논술을 활용하여 아이의 성장과정과 함께하게 해준다면 아이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된다고 확신한다. 논술은 공장식 주입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 아무리 많이 주입받아도 본인에게서 ‘무언가’가 나와야 한다. 그 ‘무언가’를 나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사람은 기다려줘야 하고,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한다. 문의 02)501-1738 이의경 원장서울대수학교육과 졸업동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현 대학강사수학과 논술, 수리논술수업,논술관련 다수 집필논리학 번역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기고 - 8차과정 수리영역 정복하기 <새롭게 바뀐 수리영역> 고2과정에서 문과의 경우 7차 과정에 없던 미적분이 추가되었다. 과정을 살펴보면 수1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배우게 된다. 공부할 양이 늘어서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실력격차가 더 벌어졌다. 고2이과는 이전에 수Ⅰ, 수Ⅱ를 배우고 선택과목으로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배웠으나 개정이후에는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배워야 한다. 이전보다 과정이 더 세분화되었고 일차변환, 중복조합, 모비율, 그래프와 행렬이 추가되었다. <대비하기> 학교에서 개정 이전보다 진도를 나가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예습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문과는 2학년이 되기 전에 수1은 두 번, 미적은 한 번 이상 예습이 이루어져야 상위권으로 갈 수 있고, 이과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 커리큘럼을 자세히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1학기에 수Ⅰ과 기하와 벡터, 2학기에 수Ⅱ와 적분과 통계를 나간다면 겨울방학에 수Ⅰ과 기하와 벡터, 수Ⅱ정도를 마스터하고 여름방학때 수Ⅱ복습과 적분과 통계를 예습해야 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수학공부법 찾기> 개념을 충분히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만 급급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특히 중위권학생들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문제다. 고득점학생의 경우 충분히 개념이해를 한 상태에서 심화문제풀이에 집중하게 되는데 중위권학생들이 마음이 급한 나머지 개념이해를 대충하고 문제를 암기하는 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서두루지 말고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 방식을 찾아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우선 중상위권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리영역 공부 방법은 개념을 어떻게 하면 익힐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필자의 경우 교과서를 반복하여 정독하면서 나만의 요점정리노트를 만든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고1때 형편없는 점수를 받고 실망해 있을 때 과학과목 만점 맞은 친구가 교과서를 분석하여 요점노트를 만들고 문제를 풀면서 살을 붙여 나가 자신만의 참고서를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언제 이걸 다하나 갑갑하고 포기하고 싶었으나 서서히 결과가 나타나게 되면서 가속도가 붙고 성취감과 흥미가 붙으면서 수학이 재미있어졌다. 두 번째로는 집중과 선택이다. 수학문제집을 집중해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정확하게 풀도록 연습해야 한다. 어떤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어떤 문제를 나중에 해결할 것인가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문제를 풀다 보면 좀처럼 안 풀리는 문제가 있다. 이때가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인데 시간 없다고 쉽게 답을 보며 해결했다가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으면 따로 적어서 나중에 틈새시간에 풀어보도록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씨름하게 되는데 이것이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 어렵다고 바로 설명을 요구하거나 정답을 펼쳐놓고 문제해결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렇게 쉽게 공부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집중하여 풀되 어려운 문제는 별도 관리하여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통단원적 사고하기> 8차 과정에서 세분화된 수리영역은 공식하나로 설명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다. 두 단원이상의 이론이 접합된 통합문제들이 많은데 학생들에게 이문제가 어떤 단원이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대답을 못하는 학생이 많다. 어떤 단원이 연합되어 나왔는지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풀다보니 시행착오를 거치고 시간낭비를 한다. 이런 제안을 해보고 싶다. 자기가 배우는 과정의 모든 단원의 순서를 마인드맵 등을 활용하여 외우는 것이다. 이 때 단원마다 굵직한 개념제목까지 같이 외워야 한다. 그래야 어느 단원과 어느 단원의 내용이 통합되어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결론맺기> ▲학원이나 학교수업에 맞춰서 교과서를 틈나는 대로 정독해나가고 ▲끊임없이 이론과 기본개념을 스스로 개념노트에 정리해나가며 ▲개념과 연계된 문제집들을 3번 이상 반복해서 익히고 ▲문제를 생각하고 분류해서 푸는 습관을 3개월 이상 꾸준히 해나가길 바란다. 많은 학생들이 수리영역을 끝없는 바다라고 생각해서 포기하기 쉬운데 수능 수리영역은 생각보다 넓지 않은 도전할 만한 호수라는 것을 기억하자. 또한 남의 차에 생각 없이 얻어 타고 가면 목적지를 혼자 찾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가급적 혼자의 힘으로 개념이라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찾아 가도록 노력하자. 정말 힘들고 고생스러운 수험생활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달콤한 보상을 기억하고 참고 인내한다면 자신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그림을 통해 단어 공부하니 머리에 ‘쏙쏙’ 박혀요 무작정 암기가 아닌 그림 떠올리며 단어 유추하는 어학기 ‘워드스케치, 단어 오래 기억에 남아! 어학기 ‘워드스케치’ 하나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기르고 영어 실력도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박새봄(잠전초교 4년) 어린가 어학기를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어느덧 개학이 성큼 눈앞에 다가 왔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세운 계획들이 잘 실천되었는지 점검하며 개학 준비를 하느라 각 가정은 분주하다. 특히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나름의 계획들을 누구나 하나씩은 세웠을 텐데 과연 얼만큼 잘 실천했을까? 그림을 통해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오래 기억하는 학습법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어학기 ‘워드스케치’를 이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기르고 영어 실력까지 향상 시킨 박새봄(잠전초교 4년) 양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림 떠올리며, 뜻 유추하는 학습법으로 영어 공부에 흥미 갖기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던 새봄이는 여름방학 동안 그림을 통해 단어를 유추해 암기하는 어학기 ‘워드스케치’를 사용해 영어 단어 암기를 시작했다. 그림을 떠올려 단어를 유추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어학기 ‘워드스케치’를 통해 공부하면서부터 단어 암기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새봄이는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공부하니 단어가 머리에 쏙쏙 박혀요. 또 잘 외워지지 않았던 단어가 쉽게 외워지고 반복해서 외워도 지루하지 않고 오래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 그림 연상을 통한 학습법은 뇌 속에 그림 저장체계와 언어저장체계가 다르게 존재하여 단어를 그림을 통해 암기할 때 좌뇌와 우뇌가 모두 활성화되어 최적의 암기효과를 내게 되는 이중부호화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단어 암기를 어려워하고 쉽게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하여 무엇보다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 이용하여 일 50개씩 꾸준히 암기 새봄이는 어학기 ‘워드스케치’를 이용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하루에 외워야 할 단어 수를 50개로 설정했다. 매일 50개씩 단어를 외우고 학습이 끝나면 테스트 문제를 풀고, 틀린 단어는 오답 노트에 저장하여 다시 한번 복습했다. 또한, 학습 진도, 학습 시간,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 그래프를 통해 점수를 확인하면서 매일 조금씩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높여갔다. 새봄이는 “오늘까지 공부한 내용과 앞으로 또 공부해야 할 분량을 체크할 수 있어 꾸준히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어학기 ‘워드스케치’는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의 교육 콘텐츠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하여 연상학습, 최적의 복습시기, 학습 스케쥴링 등 명문대생의 공부 방법과 학습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정해 일주일에 한 편씩 반복 청취최근 어학기들이 단어 암기 등의 어학 기능 이외에 mp3, PMP, 전자사전 기능 등을 강화하여 출시하고 있어 어학기 하나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봄이도 어학기 ‘워드스케치’의 부가기능인 PMP 기능을 이용해 평소 좋아하고 즐겨봤던 슈렉, 토이스토리 등의 애니메이션을 일주일에 한 편씩 정해 틈틈이 반복 청취했다. 사실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현실과 일상이 반영되기 때문에 실생활에 적용해서 쓸 수 있는 표현이 풍부하다. 학원이나 캠프에서 배운 표현이 어떻게 실생활에서 쓰이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성인물보다 정확한 발음과 문법을 구사하므로 학습 교재로 삼기에 적합하며 타 TV 프로그램보다 이해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새봄양의 아버지 박석현(38)씨는 “새봄이는 유치원 때부터 워낙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편이라 어학기를 사줬다.”며 “워드스케치는 시중에 나와 있는 어학기 중 단순암기식이 아닌 그림을 이용해 단어를 유추하는 형식이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어학기를 활용하여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면 고액의 학원 수강료 대비 저 비용으로 높은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학부모가 아이가 좋아하는 공부법으로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문의 : 080-850-1023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어설픈 대학입시용어, 한 방에 극복하자 서초동에서 고등학교 1, 2학년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모씨(44세)는 요즘 강남 지역에서 열리는 대입관련 설명회를 찾아다니느라 분주하다. 내년이면 고3이 되는 큰 아이의 대학입시 정보를 미리 알아보기 위해서다. 하지만 복잡해진 대학입시만큼 관련 용어도 복잡해서 설명회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느낀다. 용어부터 친절하게 설명해 주면 좋겠지만 제한된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설명회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함께 간 친구에게 물어보자니 ''그것도 아직 모르냐''고 핀잔을 줄 것 같아 할 수 없이 절반의 이해로 그치고 만다.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입시 용어를 정리해 봤다. 어설프게 알고 있었던 입시 용어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정복하고 자신 있게 설명회에 참석해 보자.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용어>* 교과와 비교과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는 교과와 비교과 영역에 대한 성적 혹은 활동내역이 표시된다. 우선 교과는 말 그대로 각 교과목의 성적을 의미하며, 비교과는 출결 및 봉사활동, 특별활동, 자격증, 수상경력 등의 교과 이외의 활동내역들을 의미한다.* 석차백분율학생부의 교과 성적 반영방법으로서 석차백분율은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100명 중에 10등을 했다면 석차백분율은 10%(10/100×100=10)이다. * 평어(성취도)학생부의 교과 성적 반영방법으로 학업성취도에 따라 ‘수, 우, 미, 양, 가’로 나눈 것을 말한다. * 학년별 반영비율학년별 반영비율이란 학생부 성적산출 과정에서 각 1,2,3학년 성적을 어떤 비율로 반영하느냐를 나타내는 것이다(예 :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반영). 보통 1,2,3학년 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많지만 대학에 따라 학년 구분 없이 반영하거나 특정 학년의 성적만을 반영할 수도 있다. 재학생의 경우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 정시모집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졸업생은 보통 수시, 정시 모두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란 실제로 학생부가 전형총점에 미치는 비율을 말한다. ☞[예] : 전형방법이 ''학생부 50%+수능 50%’이고 전형총점이 800점인 대학에서 학생부 최고점이 400점이고 최저점이 320점이라고 하면, 이 대학에서의 학생부가 실제적으로 전형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80점(400점-320점)이고, 실질반영비율은 10%(80/800)라고 할 수 있다. 즉,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으며, 실질반영비율이 낮을수록 학생부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생각하면 된다. * 요소별 반영비율요소별 반영비율이란, 학생부 성적산출 과정에서 교과와 비교과의 반영비율을 표시한 것을 의미한다. 교과란 말 그대로 각 교과목의 성적을 의미하며, 비교과에는 출결, 봉사, 특별활동, 자격증, 수상경력 등이 포함된다. 대학에 따라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교과와 더불어 출결, 봉사 등의 비교과성적을 같이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비교과영역 중에서 가장 많이 반영되는 요소는 출결과 봉사활동 기록이다. * 최소이수단위현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보면 과목별 이수단위(국어4단위, 영어3단위, 수학4단위 등)가 정해져 있는데, 대학에서 최소이수단위를 정할 경우 전 학년 동안 대학에서 정한 최소이수단위만큼 이수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참고로 서울대는 120단위로 최소이수단위를 정하고 있다.<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용어>* 원점수원점수는 정답 한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를 의미한다. ☞[예] : 언어영역 총 50문항 중 3점 배점의 문항 5개, 2점 배점의 문항 40개, 1점 배점의 문항 3개를 맞았다면 그 수험생의 언어영역 시험의 원점수는 3×5+2×40+1×3=98점이 된다. * 등급(9등급제)9등급제란 백분위 점수를 가지고, 전체 수험생을 9등급으로 나누어 개별 수험생이 속해 있는 해당 등급을 표시한 점수체제이다. 전체 응시생의 상위 4%까지를 1등급으로, 1등급을 제외한 전체 응시생의 상위 11%까지를 2등급으로 하여 순차적으로 9등급까지의 등급을 부여하며 등급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 1등급 : 4% / 2등급 : 11% / 3등급 : 23% / 4등급 : 40% / 5등급 : 60% / 6등급 : 77% / 7등급 : 89% / 8등급 : 96% / 9등급 : 100% (누적비율 기준) 단, 각 등급 간 경계점에 속한 동점자는 상위 등급으로 기재함 * 수능 백분위백분위 점수는 계열별 전체 응시자 중 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원점수, 변환 표준점수) 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 중 몇 %가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표시방법이다. 따라서 백분위를 통하여 집단의 크기나 시험의 종류가 다르더라도 상대적인 위치(석차)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어, 학생 자신의 영역별 강·약점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다.☞[예] : 한 수험생의 언어영역 원점수가 95.6점이고 백분위 점수가 88.30이라 함은 95.6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의 비율이 계열별 전체 응시자의 88.30%임을 의미한다. * 표준편차(표준점수)표준점수는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표준편차의 단위로 하여 나타낸 점수다. 이 때, 표준편차란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양적으로 표시하는 수치이다.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용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이 50이고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 척도를 활용하고 있다. 표준점수는 각 영역별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점수분포(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산출되는 점수로, 영역별 시험점수를 의미 있게 비교하거나 총점으로 합산하여 비교할 때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예] : 수리영역에서 70점, 영어영역에서 75점을 받았을 경우, 원점수로만 비교한다면 영어영역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할 수 있으나, 수리영역시험은 어려웠고(평균=50) 영어영역시험은 쉬웠다면(평균=70), 이 수험생이 수학보다 영어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수험생 A는 수리영역에서 70점(평균=50), 영어영역에서 75점(평균=70)을, 수험생 B는 반대로 수리에서 75점, 영어에서 70점을 받았다면, 두 수험생의 원점수 총점은 145점으로 동일하지만 상대적으로 어려운 수리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 B의 표준점수가 높게 된다. * 3+1, 2+1식 수능반영수능 성적에서 일부영역만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3+1식 또는 2+1식 수능반영’이라는 표현이 있다. ‘3+1식 수능반영’이란 수능에서 언어ㆍ수리ㆍ외국어영역은 필수로 반영하고 사회탐구ㆍ과학탐구ㆍ직업탐구 영역에서 1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2+1식 수능반영''이란 언어ㆍ수리ㆍ외국어영역 중 2개 영 2010-08-25
-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아이 만들기’ 학부모 간담회 - 지능숲 ‘지능숲 다중지능검사센터’에서는 오는 26일(목요일),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아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동기부여가 되며, 성적 그 이상으로 중요한 행복한 삶을 위한 내 아이의 ‘강점지능’을 찾는 과정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학원은 열심히 다니는데 성적향상이 되지 않는 아이 때문에 고민을 하는 학부모라면 내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어 하는지에 대해서 진심으로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문의 6082-7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반복과 새로움의 단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재미와 동시에 호기심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쉬운 것에 성취감을 느끼고,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에 호기심을 발휘합니다. 반복과 새로운 호기심을 통해 영어공부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습니다. 반복의 단계 -- 익숙함, 애착 아이들은 익숙한 것, 잘 아는 것, 친근한 것에 애착을 형성합니다. 노래를 항상 흘려 듣게 해서 무의식적으로 흥 얼 거리게 하는 것, DVD 스토리에 익숙해져서 "나 다 알아요~!"하면서 줄줄줄 따라 말하는 것…… 이렇게 잘 때나 잠에서 깨어 났을 때 반복해서 듣다 보면 무의식에 내용이 인풋 되어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가 ''시시해, 재미없어’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욕심에 좀 더 완벽하게 이해하기를 바랄 수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칫 영어가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트작업을 같이 병행해 주면 좋습니다. 좋아하는 주인공들을 클레이 또는 헝겊인형이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움의 단계 ? 호기심, 퀴즈 이제 알던 것에서 아이들은 서서히 새로운 것을 향해 눈을 돌립니다. 새로운 단어, 새로운 스토리의 전개, 새로운 방법으로 워크북진행하기로 확장되어 가는 단계입니다. 새로운 스토리에 호기심을 느낄 때, 아이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 아이의 상상력을 끌어냅니다. 호기심과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을 자극합니다. 스토리 북에 있는 이미지를 보며 항상 질문을 던지고 아이의 엉뚱한 생각들을 끌어내세요.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고, 정답을 맞출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다시 이 단계는 익숙한 반복의 단계로 편입됩니다. 새로움의 단계에서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시켜주면 아이의 영어실력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때때로 아이에게 교사역할을 시키고 엄마가 학생이 되어주면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할 것입니다. 영어를 너무 유창하게 잘하거나 정답을 한번에 맞추는 모범생 엄마들은 아이들의 자신감을 꺾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진행을 해주세요. 이 모든 과정은 영어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말 못하는 아이를 위하여 특목고 입시가 바뀜에 따라 ‘면접’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본 원장도 올해 특목고 입시를 대비하고자 지난 주 15일(일) 과학고를 대비하는 3학년 유레카 반 학생들과 외국어고를 대비하는 3학년 루테프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시험을 실시하였다. 오랜 시간 본 학원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을 해온 바, 기대감을 갖고 진행하였고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그런데 문득 특목고를 대비하지 않는 일반 학생들의 면접 실력이 궁금했다. 과연 내 자녀는 면접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하고 있을까? 그리고 면접이 필요한 것일까? 2011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은 62% 정도이다.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이 23만5250명을 뽑는다고 대입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 16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대입 정원(38만2192명)의 61.6%에 해당되는 인원으로 수시모집 인원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들이 전형 유형을 다양화해 수험생의 강점에 따라 지원할 기회가 그만큼 많아졌다. 같은 대학이라도 유형별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논술·면접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형요소를 잘 따져봐야 한다. 수시모집 총 정원의 15%를 차지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도 주목된다. 수시모집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시모집은 다시 세분화된다. 가령 학생부 성적의 비중이 큰 전형과 논술의 비중이 큰 전형, 특별전형과 같이 특기를 인정해주는 전형, 입학사정관제로 나뉜다. 이에 본 원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와 같이 대입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전형, 그리고 각각 세분화된 전형들 거의 대부분에서 면접시험이 필수항목으로 채택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논술까지 고려하게 된다면 내 자녀의 면접 능력, 즉 의사소통 능력(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이 입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학부모들은 내 자녀의 면접에 대한 대비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과거 우리가 해왔던 대로 묵묵히 학업에만 열중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입시 변화를 고려한다면 묵묵한 내 자녀는 점점 명문대학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면접에 필요한 내 자녀의 의사소통 능력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단순히 개인적 성향, 개인적 역량으로 치부함으로써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녀의 표현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줄 모르는 ‘말 못하는 아이’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본 원장은 이에 그동안 말을 잘하는 아이, 즉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고민했고, ‘진로지도’와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이라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학원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미래 지망 학과 및 대학과 진로를 구상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구상한 내용을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작성하도록 지도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새삼 생각하게 되었고, 주변 또래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게다가 ‘진로’와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은 특목고나 대학 면접 시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들은 계속된다. 작성된 내용을 많은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 미약하나마 이런 활동들이 지속되고 체계적인 훈련이 된다면 과연 많은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 의사소통 능력이 커질 것이다. 또한 이런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동참도 시킬 예정이다. 내 자녀가 어떤 재능을 갖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목표나 목적의식이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자녀가 학부모 앞에서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조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제 입시는 학습 실력만큼 그 외의 것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학습 내용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내용을 말하거나 쓸 수도 있어야만 한다. 여기에 창의성과 능동성까지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능력을 고루 확보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프로그램화된 별도의 교육 역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곧 중학교에 입학할 내 자녀, ‘말 못하는 아이’가 아닌 ‘말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내 손안의 컴퓨터-스마트폰을 정복하자 문화센터와 통신사의 저렴한 강좌를 이용하자. 아이폰, 갤럭시S, 블랙베리등 새로운 기종의 스마트폰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와 최첨단 디지털 기계들로 자칫 뒤쳐지기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유난히 새롭게 배워야 할 것들도 많다. 그중에 하나가 스마트폰으로 상당수의 중·장년층은 스마트폰을 아예 ''스트레스폰''이라고 부른다. 사용법도 복잡하고 배우기도 어려우니 그럴 만도 하다. 구입할 때 들어있는 매뉴얼은 두께, 내용, 용어 등에서 독학하기 버겁고 지루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90년대 PC 보급기에 컴퓨터, 인터넷 사용법 강좌가 인기였듯이, 스마트폰의 사용이 익숙지 않아 고충을 겪는 대상들을 위한 쉽고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 강좌를 알아보자.스마트폰의 A~Z까지 스마트폰이란 간단하게 말해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휴대폰이다. 다시 말해,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ersonal digital assistantPDA)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휴대폰 기능에 일정관리, 팩스 송·수신 및 인터넷 접속 등의 데이터 통신기능을 통합시킨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완제품으로 출시되어 주어진 기능만 사용하던 기존의 휴대폰과는 달리 수백여 종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치하고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종 교통정보, 맛집 찾기, 위치정보(GP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통화를 위한 기본 설정부터 아이튠즈와 동기화하는 방법, 앱스토어 등록 방법, 무선 인터넷 및 이메일 관리, 모바일 뱅킹등 사용에 필요한 정보들이 너무 많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한몫 했던 ‘지저귀다’ 뜻의 트위터 역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 81.9%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신 스마트폰 중에는 동영상을 보면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용 설명서’ 애플리케이션으로 e북, 날씨, 지도, 데일리 브리핑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종도 출시되어 있다. 이처럼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이 우리의 생활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심지어 최첨단 기능의 스마트폰 확산이 소형 노트북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체험형 매장해서 직접 사용해 본 후에~ 사용법이 복잡해 구입이 꺼려진다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체험해보는 ‘체험형 매장’을 들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KT에서는 광화문 사옥 1층에 복합 IT 문화공간인 ‘올레스퀘어’를 개장했으며, SK텔레콤은 명동에 디지털 기기 전문매장 ''티월드 멀티미디어''를 개설, ‘IT 컨설턴트’를 배치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팬택은 강남에 체험형 복합 IT 매장인 ''라츠(lots)''오픈해 아이폰4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명동에 애플숍 등이 있다. 스마트폰 강좌는 여기에서●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는 ‘T.G.I.F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따라잡기’라는 주제로 9월4일 시작하는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8월27일(금), 28일(토) 1회성 단기강좌로 구성, 특강형식으로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센터는 ‘왕초보 트위터 쉽게 따라하기’라는 주제로 10월6일부터 3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AK플라자 구로점 문화센터는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주제로 8월26일 1회 수업이 있다. ● 이마트 목동점 문화센터는 8월25일 1회 ‘스마트폰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에서는 ‘T스마트폰 스쿨’을 열고 있다. 갤럭시S을 사용해서 명동, 테크노마트, 강남 등 SK텔레콤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 스쿨 홈페이지(tschool.tworld.co.kr)를 통해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화요일 두 차례 강의한다. 강의비는 무료.● KT에서도 스마트폰 아카데미를 연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노량진 KT사옥과 명동 애플 프리스비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IT서포터스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의비는 무료.● 또 15인 이상이라면 SK텔레콤·KT·삼성전자(kr.samsungmobile.com) 등에 신청하면 방문 강의도 한다.나영미 리포터 ymnabl@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