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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학기 해솔중 한빛중 한가람중 운정중 3학년 수학 기말고사 출제 경향
1학기 시험이 끝이 났다. 3학년 학생들은 이제 곧 여름방학을 맞게 되는데, 이 여름방학 시기는 재차 말해도 부족할만큼 중요성을 갖는다. 여름방학은 학생 스스로 시간을 분배하여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며, 또한 그만큼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온전한 나의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며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중3 학생들에게 몇가지 추천하자면 최근에는 입시 정보에 대한 설명회나 관련 정보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상당히 유익하고, 학원에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자기주도학습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해솔중학교 3학년 수학중간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기본적인 문제들이 대부분 교과서에서 나오는 경향(2번, 7번, 8번, 10번, 15번, 20번, 24번, 25번 문항)은 중간고사 때와 유사하였지만 그림의 숫자나 문제를 똑같이 내지는 않아(7번, 8번, 10번, 15번 그림 변형 / 24번, 25번 문제 변형)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3번 문항은 이차함수의 식을 구하는 유형과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지나는(또는 지나지 않는) 사분면 유형을 한 문제에 복합적으로 출제하여 많은 오답이 예상된다. 학교 선생님께서 이번에 시험 문제를 어렵게 낸다고 예고하셨던 만큼 앞으로 해솔중 학생들도 기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난이도 있는 문제들도 또한 많이 학습하여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한빛중학교 3학년 수학전체적으로 문제들의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다만, 10번의 약수의 개수, 25번의 닮음비처럼 이전 학년에서 배운 개념을 이용하는 문제들은 학생들이 이전 개념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는 느낌보다 학생들의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19번에서 일차항의 계수를 로 출제한 것과 23번에서 인수분해를 해서 접근을 해도 근이 같아지는 경우를 여러 가지로 만든 것과 25번의 닮음비가 아닌 넓이의 비가 주어진 문제들이 있다. 2학기에도 이런 식의 문제들이 출제될 것을 대비하여 문제를 정확하게 접근하여 문제를 풀어 실수를 줄이는 연습과 이전 학년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는 것을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확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가람중학교 3학년 수학중간고사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함수 부분을 많이 어려워하여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거라 예상된다. 특히나 중학교 2학년때 일차함수의 기본이 많이 부족했던 학생들이라면 어려움을 많이 느꼈을 거라 생각된다. 출제된 문제들을 보면 기본적인 문제들과 더불어 학교 교과서와 비슷한 문제들로 출제되었으며 (8번, 9번, 19번, 21번, 23번 문항)은 그중 9번은 학교 선생님께서 따로 언급 하신만큼 미리 준비를 해놓은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학기 때는 기하 문제들이 많이 나오므로 중 1,2학년때 학습했던 도형(삼각형, 사각형, 원)의 기본 성질 및 닮음 등을 미리 복습해놓아야 앞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운정중학교 3학년 수학중간고사가 없어 다른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한 단원 많았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고르게 분포된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고 난이도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변별력을 주기 위한 문제(18번, 24번)가 출제되었다. 시험문제 배열이 단원별로 되어있어,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어 시간관리를 꾸준히 연습하지 않은 학생은 시간이 부족할 수 있었다. 운정중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시험에 응시할 때 문제별로 들이는 시간을 숙지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이렇게 운정 소재의 4개 중학교의 기말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보았는데, 계산에서 실수를 유도하며 꼼꼼한 풀이를 요구하는 문제들과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묶어서 출제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는걸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가지 단원에 국한되어 사고한다면 앞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훨씬 어려워진 수학에 더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등수학에서는 개념이 응용·확장된 다양한 변형 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양의 문제만 푸는 방식으로는 고득점이 어렵고, 열 줄 이상의 긴 식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도 다수 출제되어 짧은 시험시간 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 또한 요구된다. 이를 대비하여 이번 여름방학때는 자신이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계산 실수를 많이 하는지 등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보완하는 게 필수적일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이태권 중등 수학 강사문의 031-946-1646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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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논술이 필요한 시간
우리에게 논술이 필요한 이유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 서로 다르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같을지도 모른다. 자아실현과 꿈을 위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을 진학한다. 오랫동안 논술은 부차적인 입시 방편으로 여겨져 왔다.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전형이 논술이다. 현재 고등학교 교육 과정은 수능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는 공부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히 입시에는 ‘수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이 논술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지금 발표된 대학의 수시 요강을 한번 펼쳐보기 바란다. 많은 대학들이 논술을 입학 전형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능 최저’를 맞추거나 그마저도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도 있다. 논술은 ‘수능’을 포기하고 준비하는 시험이 아니라 수능과 병행 가능한 또 다른 방법이다.논술이 대학 가는 방법 중 하나라면 하지만 ‘논술’로도 입시가 가능하다고도 말할 수 있다. 논술은 ‘수능’과 함께 준비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치동에서 본격적인 논술 수업은 6월 모의고사 이후 시점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한 수험생들은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낙담하기보다 또 다른 선택지에 도전한다는 뜻이다. 대학들이 논술 시험을 치르는 시점은 빠르면 10월 초부터 수능이 끝나고 인데 짧으면 약 세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다. 이것이 지금 수험생의 현실이다. 하지만 희망적인 현실이다. 대부분의 논술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대부분 주말 3~4시간을 투자하여 집중력 있게 진행된다. 수능 시험에 영향을 줄 만큼 공부량이 많지도 않으며 수업마다 한 편의 논술을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완결성이 있다. 수험생의 능력에 따라 논리적 글쓰기의 노하우를 얼마나 습득하느냐에 따라 준비 시간은 더욱 단축될 수 있을 것이다.우리에게 이미 잠재된 논리적 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논술은 ‘논리적인 글쓰기’을 말하는데 대학은 논리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해 학생들이 제시문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제시문 간 관련성을 파악하며 분석과 추론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수능처럼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으로 주어지는 단서들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제시문이 아무리 낯설고 광범위하더라도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논술답안을 쓸 수 있다. 제시문 속에 항상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단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논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제시문에서 힌트를 찾아내는 것은 몇 번의 훈련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것은 인문 논술이든 수리 논술이든 모두 해당된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 수능 공부가 입시의 전부라고 믿는 학생들에게 논술은 자신과 상관 없는 입시의 옵션에 불과할지 모른다. 하지만 알고 나면 모든 것은 명백해진다. 모든 공부는 우리에게 열정을 요구하지만 기꺼이 그 댓가를 지불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법이다. 수능이 안 되어서 선택하기도 하겠지만 누구나 한 번 주어지는 입시를 통과하는 방법이 여러 개 있다면 가능한 한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더구나 논리적 글쓰기는 ‘논술’이라는 수시 전형에만 있기에는 무엇보다 잠재력이 크다. 대한민국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은 모두 논리력을 갖춘 사람들이라 말할 수 있다. 논리력은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힘이지만 단지 평소에 잘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주어지지 않으면 발휘되기 어려운 능력이기도 하다. 모든 논술 문제는 새로 배워야 하는 지식이 아니라 이미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논리력을 꺼내 쓰는 활동이다. 더구나 논술은 수능과 함께 병행 가능한 공부다. 이제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때야말로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을 가로막는 유리벽을 없애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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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심화 학습 어디까지 하는 것이 좋을까?
초등 심화 학습의 수준을 놓고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시중에 나와 있는 초등 4~6학년 대상 최고난도 사고력 문제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지는 문제가 많다. 문제의 수준과 깊이가 무척이나 어렵다.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풀이 방법 없이 초등수준의 학습범위 내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 더욱 난감하다. 다루는 문제들 또한 고등학교에서 다룰법한 수열이나 확률, 부정방정식이나 함수뿐만 아니라 경시에서 다루는 문제들도 꽤 눈에 띈다. 이런 문제를 풀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대단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런 문제들을 초등학생이 꼭 풀어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가끔 받는다. 사실 정답은 없다. 굳이 답을 해야 한다면 ‘그 정도 수준의 문제들을 풀 능력이 되고, 즐겁게 풀 수 있는 상황이라면, 풀어보는 것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답을 드린다. 거꾸로 말하면 이런 문제들을 풀 역량이 되지 않거나 혹은 역량이 되더라도 너무 힘들게 풀어가는 상황이라면 굳이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다만, 영재고나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려는 학생들은 다소 힘들겠지만 이런 높은 수준의 사고력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한가지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학년에서 꼭 이해해야할 개념이나 문제들을 정확히 해결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이나 심화에 욕심을 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수학에서 모든 단원들은 각자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는 초등 수학에서 의미가 없다. 모든 단원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연습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없이 사고력 문제를 피상적으로 풀어만 가는 것은 가장 나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간단한 공식 하나를 배우더라도 공식이 유도되는 과정을 증명하고 그 공식이 어떤 문제에서 적용되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꾸준히 익혀가야 한다. 초등 수학은 앞으로 수학을 공부하면서 필요한 오답노트 정리, 수학 학습법이나 증명법 등을 조금씩 몸에 익혀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최고난도 문제를 욕심내기 보다는, 평이하지만 중요한 문제들을 정확한 풀이법으로 꼼꼼하게 푸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산 백마 옥스브릿지학원 이성돈 원장문의 031-901-9849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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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후 고등학교 영어 수준별 학습 방법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시험 자체가 입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학생과는 달리 매우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시험을 잘 본 아이들에게는 생기가 넘치고 시험을 잘 보지 못한 학생은 그 만큼 눈빛이 흔들리고 지친 표정이 눈에 띈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은 학생대로, 시험을 잘 보지 못한 학생은 또 그 학생대로 학원에서는 심층 상담을 통해 성적을 분석해 주고 정신 교육을 시킨다. 필자는 이번 기말고사의 고등학교 문제 유형들을 분석해 보고 아이들의 등급별로 이번 방학때 해야 할 과정들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영어 학년별 출제 유형우선 고등학교 출제유형들을 살펴보면, 고1의 경우에는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인 학교가 70%였고 나머지 30%의 학교들이 EBS 교재가 시험범위였다. 물론 교과서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지만, 교과서의 출제범위는 1과 또는 2과 정도였다. 고2의 경우에는 고1보다 EBS연계나 모의고사의 시험범위의 양이 훨씬 많았고 교과서는 1과 내지 2과 정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다.고3의 경우에는 아예 교과서를 시험범위로 채택하지 않았으며, 모든 학교들이 EBS 수능특강,EBS 영어독해가 시험범위였다. 고3의 경우에는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았다. 평균 40~70개의 지문을 시험범위로 주었다. 평균 문항 출제수가 30문항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한 달이란 시험대비를 통해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매우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면 고등학교 학생들은 시험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학년별로 그 특징이 명확하다.우선, 평소에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당연시 여기는 것이다. 특히 고1의 경우에는 중학교때 본문을 외운다거나 문제를 많이 풀면서 시험을 대비해 왔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요행을 바라거나 시험대비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범위의 양에서 증명하듯이 시험기간에만 영어를 공부해서는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러므로 고1은 중3때까지 고2는 고1때 까지 미리 충분한 영어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을 현장에 있는 각 학교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어떤 학교의 경우에는 중3 학생들에게 시험범위 프린트를 나눠주고 공부를 시키는데, 그 내용이 고1 모의고사 시험지인 경우도 있다. 이것은 중3 학생들에게 고1 수준을 공부하라는 암시인 것이다. 고1 학생들에게는 어떤 학교는 외부지문을 고2 수준의 독해지문을 주고 시험을 보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고1이지만, 고2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라는 것이다.그러므로 결국은 시작점! 즉 중학교때 얼마나 앞선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가 고등 내신대비의 판가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있다. 이제 2학기 중간고사 때까지는 현시점을 기준으로 100일의 시간이 있으므로 충분히 준비한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방학시점에 공부를 해야 할까? 학생들의 성적별로 간단히 살펴보자. 기초가 약하면 어휘, 중위권은 구문훈련, 상위권은 취약점 보완이번 시험을 통해 어휘가 약해서 학교에서 지문이 변형되거나 선택지인 보기에서 해석이 잘 안되어 판단착오로 문제를 많이 틀린 기초가 약한 학생의 경우에는 방학 내내 어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어휘는 중학교 때처럼 단어를 외우는 개수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 고등부 어휘 공부는 유사어 반의어 동의어를 학습해야 하고 특정한 단어의 뜻을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글의 소재나 주제에 따라 그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국어적으로 바뀌는 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고등영어는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한국어인 국어의 언어적 감각도 키울 필요가 있다.중위권 학생이라면 구문훈련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서 호흡이 긴 문장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는 문장 분석력이 필요하다. 필자는 항상 직독직해 수업을 반대해 왔다. 직독직해식의 해석은 이러한 언어적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자신의 약점이 매우 극명하기 때문에 약한 부분을 집중공략 하되 고1은 고2 과정을 고2 학생은 고3 과정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제 시험은 끝났고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남았다. 2학기 시험도 중간, 기말고사 2번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부분 고3 학생의 경우에는 학종이나 교과전형 같은 수시 전형이 2학기 성적은 반영되지 않기에 방학때 9월에 있을 모의고사에 집중할 터이고, 고1,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성적에 따라서 학습 설계를 효율적으로 잘해야 한다.역시 이러한 세부적인 학습 설계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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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그리기에 재능이 있는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에 처음 접근하는 경험은 학생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다. 필자의 경우 는 90년대 후반 일요일 아침에 방영한 디즈니 만화동산을 즐겨 보는 것이 시작이었다. 그 당시 유, 초등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인기였는데 월요일 아침에 등교해서 이것을 안본 아이는 대화에 낄 수 없을 정도였다. 한국 애니메이션인 라바, 뽀로로, 로보카 폴리가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과 달리, 90년대에는 일요일 오전에 미국 애니메이션을, 평일 오후에 세일러문이나 웨딩피치를 보는 것이 어린이들 사이의 트렌드였다.하지만 이렇게 피어난 호기심을 해소시켜 줄 어린이 전문 미술 학원은 당시에 별로 없었다. 일명, 속셈학원이라는 지금의 통합학원 같은 곳에서 아주 잠깐씩 미술을 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지금처럼 초등학교 때 배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학원은 없었다. 애니, 만화, 디자인에 대하여 어릴 때부터 접근하는 것은 아주 극소수의 아이들에게나 있을 기회였다.과거에는 막 호기심 생길 무렵 미술에 입문할 기회 적어 그 당시 미술을 접하는 환경이라고 해봐야 초등학교에서 최소로 편성된 미술 수업과 TV에서의 애니메이션이 전부였다. 이렇게 해서라도 재능이 있으면 미술 선생님의 권유나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중학생 때 예고 입시학원에 등록하거나 고등학교에 가서 미술 입시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중학교에 입학 후 미술부에 들어가 본격적인 그림을 처음 접하면 대부분 회화 형식의 아그리파, 비너스 소묘를 그렸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미술 입시를 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기에 본인이 만화, 캐릭터 포함한 미술에 재능이 있는지, 좋아서 하는지, 주변 상황 때문에 하는지 판단이 안 된 학생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차이그때나 지금이나 학생들은 애니, 만화에 관심은 많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과거와 많은 차이가 있다.첫 번째 차이는 지금은 본인 그림에 대해서 자신 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필자가 애니 관련 상담을 할 때면 학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아이에게 재능이 있는지를 물어보신다. 그 질문에 필자는 “재능이 없으면 그리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린다. 바꿔 말하면 재능이 없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 이유는 단순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만화 보기를 좋아하는 것과 만화를 그리는 것은 전혀 다르다. 보는 것만 좋아하는 아이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본인 스스로 그리려고 까지는 하지 않는다. 반면 보는 것을 넘어 그리기를 시도하는 아이들은 캐릭터 그리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리려고 하고 자신의 그림 스타일로 캐릭터를 2차 창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혼자 그리다 보니 인체 비율이나 손의 동작같이 디테일한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기에 미술 학원의 문을 두드린다.점점 확대되고 각광받는 애니 분야두 번째 차이는, 입시미술에서의 비중과 대학 졸업 후 진로 관련한 애니의 위상이 과거와는 천지차이라는 것이다. 대학교의 애니과에 들어가면 2D 프로그램부터 음향 프로그램, 3D 프로그램, 영상편집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배운다. 흔히 연상하는 한정된 진로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로 나아간다. 현재도 애니메이션의 입지는 꽤 넓지만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애니로 입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너의 진로는 이것이다”라고 특정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결국 본인의 진로는 미술 입시를 진행하며 기초를 다지고 대학교에 진학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며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이 가장 잘하는 분야로 졸업작품(포트폴리오)을 만들어 전문분야로 나아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타 미술 관련 입시보다 좀 더 배울 것이 많고 선택지 또한 많다고 볼 수 있다.혼자 그리는 만화와 만화 입시의 차이혼자 만화를 그리는 것과 학원에서 만화 입시로 배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혼자서는 여러 창작을 하고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입시는 그렇지 않다. 애니 입시는 인체, 미술해부학, 만화 연출, 채색 기법, 배색, 투시 등의 기본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입시 초반에는 본격적인 창작보다는 배우고 암기하는 시간이 더 많다. 하지만 필자는 애벌레가 나비로 성장할 때의 과정과 고통처럼 위 과정은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기본기가 완성되고 대학교에 진학했을 때 누구보다 빛나는 나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림에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본인 스스로 모르겠다면 그림을 그릴 때 즐거운지, 마음이 불편하거나 힘든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 본인에게 재능이 있다면 그리기가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이다. 재능을 발견했다면 내버려 두기보다 미술교사든 학원이든 도움을 받아서라도 자신을 발전시키기 바란다.김가연 애니전임운정창조의아침 미술학원(운정 이마트 옆)문의 031-946-0306
2022-07-08
- 중계동 중·고등전문 ‘해를품은달(해품달)’ 국어학원 학원의 부침이 심한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해를품은달(해품달)’국어학원은 전용 스터디카페, 중등관 (영광프라자) 개원, 2022학년도 수능 국어 만점자(S고졸, 약대 진학) 배출 등 개원 2년여 만에 굵직한 성과를 내며 현재 재원생 500여 명을 향해 성장하고 있다. 성장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수능 메커니즘을 잘 적용하여 중2부터 고3까지 입시 타임라인에 맞춘 확실한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에 있다. 박태영 원장에게 ‘중2부터 고3까지의 여름방학 국어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중1~2 : 암기식 공부에서 벗어나 기본어휘와 문법 공부, 텍스트 읽어내는 경험의 시간!내신에 치중하던 중등부 수업에서 벗어나 2학기 선행이 아닌 고등과정을 겨냥한 학습을 추천한다. 고교 진학 전 기본어휘와 문법, 국어의 전반적인 개념 학습을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 또한 지문이 짧은 글에서부터 긴 글로 확장하며 텍스트를 읽어내는 경험과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영상과 미디어가 범람하는 요즘, 평소 짧은 글이라도 다양한 테마 (과학, 예술, 지리, 역사 등)의 지문을 읽는 훈련을 적극 추천한다.예비 고1 : 고등 국어에 등장하는 주요 작품, 미리 읽고 경험하기고1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주요 문학 작품들과 ‘고전시가’ 등을 미리 공부할 필요가 있다. 해품달 국어학원에서는 지역 고교의 4~5개 출판사 교재에 게재된 주요 작품들을 미리 읽어보고 경험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아울러 고등 문법도 시작해보자. 이번 여름방학은 고1 중간, 기말고사를 심도 있게 준비하는 워밍-업의 시기로, 고등 국어 맛보기 과정으로 고교 진학 후 상위권 선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1, 1학기 내신을 통한 자기 평가 & 2학기 선행에 집중하는 내실의 시간고등 국어 내신을 경험한 고1의 경우 1학기 시험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국어역량을 파악하고, 학교의 출제 경향에 맞춰 2학기 중간, 기말 과정에 대한 선행이 필요하다. 특히 2학기 교과서 문학 작품과 새롭게 등장하는 ‘중세문법’ 등 여름 특강을 활용해보자.고2 : 수시와 정시 선택 시기! 수능 메커니즘 이해하고 익히는 특강 추천지난 고등 1학년과 1학기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내신과 수능을 선택하는 시기다. 해품달에서는 내신 집중반과 수능 정규반으로 이원화해서 운영한다. 해품달 국어학원에서는 정규반은 수능에 방점을 둔 수업이다. 서울권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입시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2학기부터 출제되는 외부지문을 고려해 내신 선행보다는 수능 국어에 대한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다. 고교 진학 후 내신에만 집중하다 보니 범위가 없는 폭넓은 수능 공부가 버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박 원장은 “수능은 연역적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다. 단순히 학습량을 많이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수능은 선택과목, 문학, 독서 등 영역별 갈래별 접근방식이 다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갈래별 접근방식과 수능 문제 유형에 맞춘 공부, 시험 시간 안배 등 수능에 필요한 이해와 훈련을 시작해볼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한다.고3 : 수능 준비의 마지막 시즌, 취약 영역 확실히 잡는 특강 활용!수능 국어는 2017년을 기점으로 독서 영역의 지문이 길어지고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어 작년을 기점으로는 지문은 간결해졌지만, 더욱 전문적인 내용으로 바뀌면서 고난이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문의 워딩, 글의 문단별 유기성, 문단에 담긴 내용을 곱씹으며 읽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해품달 국어학원에서는 변화된 수능 경향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는 고3 단과형식으로 원장 직강반을 비롯해 문학, 독서 집중반 등 영역별 반을 개설하며 맞춤식 실전 수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9월까지도 취약 부분이 있다면 입시에서 당연히 불리해진다. 이번 여름방학은 수능 국어 메커니즘을 완성하는 마지막 기회”라며 “그래야 9월부터는 모의고사 회 단위 풀이를 통해 수능 맞춤식 실전 수업이 가능해진다.”라고 강조한다.“해품달 국어학원은 오로지 학생의 성적을 만드는 것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쾌적하게 공부하고, 좋은 지도를 받고 실질적인 성적을 올리면서 성장하는 학원, 해품달 국어학원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다.” 2022-07-08
- 수시 지원 전략 짜기, 등급별 논술 지원 전략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고 수시 지원 계획을 구체화해야 하는 때가 왔다. 수시 카드 여섯 장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시기이다. 10번의 내신이 모두 끝난 지금,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도, 혹은 진학 상담 후 생각지도 못한 학교 지원 권유에 상심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막막하고 답답하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내신 2등급 중후반부터 3등급 중반까지의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교과 전형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면 논술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내신 1등급 대 학생들은, 의예나 약학에 지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논술을 고려하지 않는다. 문제는 내신 2등급 중후반부터 3등급 중반 대의 학생들이다. 여섯 장의 수시 카드를 들고 지원 가능한 대학 목록을 추릴 때 원치 않는 대학이 끼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상위권 학생들의 하향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진학 상담 시 학교에서는 대부분 하향 안정 지원을 권유한다.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학생들은 이를 쉽게 받아들인다. 일단 어디든 합격하고 보자는 생각인 것이다. 그러나 하향 지원만이 능사는 아니다. 불안하다는 이유로 원치 않는 대학 지원에 수시 카드를 전부 쓰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일단 어디든 합격만 하면 된다던 학생들이 재수?반수를 결정하는 사례를 너무 많이 봐왔다. 그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한다. 그동안 공부한 것이 너무 아까웠다고. 하향 지원이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수시 카드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안정?하향 지원을 하는 데에 카드 여섯 장을 다 쓰는 것보다, 최소한 두 장 정도는 논술 전형을 통해 상향 지원을 하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이다. 내신 2~3등급 대 학생들은 논술 전형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자신의 모의고사 점수가 대학 논술 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그곳이 다른 전형으로는 결코 지원할 수 없는 대학이라면 더 따져볼 것 없이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내신 3등급 후반부터 4~5등급 대의 학생이라면 하향 지원 추세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내신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일 것이다.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입시 제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서울 중하위권 대학의 입시 정보를 더욱 알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하향 지원 추세 때문에 중하위권 학생의 지원 대학을 더욱 낮추는 경향이 짙어졌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움직인다. 진학 상담 한 번에 지원 학교를 결정해버리거나, 심지어 수시를 포기해버리는 일도 벌어진다. 더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말이다. 논술 전형은 논술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이 0~40%이며, 실질 영향력이 크지 않다. 실제로 대학 논술 전형 입시 결과를 보면 합격생 내신 등급이 5등급까지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종종 6등급 대 학생의 합격 소식도 들려온다. 이는 내신 등급 간 격차가 적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내신 등급에 따라 감점은 분명 있으나, 이것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대한 기준은 되지 못한다. 논술 실력을 갖추면 내신 등급으로 인한 감점은 얼마든지 메울 수 있다. 수능 최저 기준 역시 정시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점점 완화되는 추세다. 한 과목의 등급만을 보는 학교도 있고 기준이 아예 없는 학교도 있다. 따라서 논술 전형은 내신 등급이 낮은 편에 속하는 학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른 전형으로는 지원조차 불가능한 학교라도, 논술 전형으로는 지원뿐 아니라 합격도 가능하다. 많은 학생들이 7월은 논술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시기라고 여긴다. 그러나 아직은 안 늦었다. 준비 기간이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주어진 시간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의 문제다. 하지만 지금 망설이면 그때는 정말 늦는다. 만일 지금 논술 지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시작해놓고 고민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수많은 오해와 뜬소문에 매몰되지 말고 직접 부딪쳐보자. 결정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강 지은 부원장한얼국어학원 논술팀 2022-07-08
- 중3학생들을 의한 국어 학습법 국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성적 올리기도 어렵고 공부를 해도 표시가 안 나는 과목이다.수학과 영어에 밀려 시간 투자를 하기도 어렵고 혼자 공부해도 될 것 같은 과목이다.그러나 상위권대학에 진학하려면 국어에 대한 투자를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 된다.최근 3년간 수능 최저의 조건을 맞추거나 수능 100%의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이 국어였다. 우리말이니까 그래도 독해가 가능하리라 생각했지만 3년 동안 차근히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입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문제의식을 가지면 지금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국어 지문 중에 문학에 대한 이해는 관심을 가지고 학원 프로그램이나 인강 수업을 들어 어느 정도까지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3이 되었을 때 등급이 좌우되는 비문학 독해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분야이다.중3 학생들은 12년간의 전체 학교생활을 통해 독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중3 겨울 방학까지 100권의 책을 독파할 계획을 세워보자. 하루라도 수학을 공부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불안해진다고 하는데 사실은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더 곤란한 일이 생긴다. 글을 통해 인생을 읽어내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타인의 가치관과 철학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성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다.사업이든, 입시이든, 어떤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장 책을 들어라.그것이 무슨 책이든 상관없다. 한 번에 다 이해가 안 되었다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좋다. 기본적으로 글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체득해야만 고등학교 모든 과정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또한,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영어 단어는 열심히 외우고 단어 시험도 보지만 국어 단어 시험 보려고 외우고 다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간단히 인터넷 검색만 하면 친절하게 뜻풀이에 용례까지 나온다. 우리말의 70%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고 비문학 독해는 개념어가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한자어이다. 국어 어휘력이 부족하면 수학을 제외한 전 교과에 어려움을 겪는다. 영어로 ‘간과하다’라는 단어를 외우지만 그 뜻을 몰라 영어 독해가 안 된다.이제부터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고 글을 제대로 이해해 보자. 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국어 단어를 찾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글을 빨리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된다.사실 공부에 정도가 없듯이 독서에도 정도란 없다.이맘때쯤이면 여기저기서 독서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지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답을 말해 주지는 못 한다.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본인의 관심사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역량과 분량을 늘려나갈 수 있지만 절대시간도 부족하고 글을 읽는 재미를 못 느끼는 학생이라면 글 읽기는 하나의 노동이자 대학입시의 필수 과정일 뿐이다. 이런 학생들은 혼자 독서하기가 어려워 무슨 책부터 읽어야할지 막막해진다. 요즘은 책을 가까이 안 해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 반드시 책을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안들수도 있다하지만 인터넷 정보는 내 것이 아니다. 지면을 통해 만나는 문자의 향연을 느껴야 비로소 책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 쉽게 가볍게 얻어지는 것은 내 것이 못된다. 책 속에 담긴 작가의 삶과 정신의 세계를 만나는데 경건하고 바른 자세로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인식을 한 다음에 책의 양을 욕심내지 말고 단 한권이라도 이러한 마음자세로 읽기를 권한다.한권의 책을 시작으로 백권의 책을 읽어 낼수 있는 역량이 생긴다. 어떤 책부터 읽어야할지는 청소년필독 도서를 검색하면 다 나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늘 빨리 가는 길에만 관심을 갖는다. 목표지점을 정하고 어떤길이 빨리 가는길인가만 생각해왔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이 빨리 가는 길에서 벗어나 천천히 돌아가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이런 추상적인 말을 들으면 좀 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언어들이야말로 천천히 , 느리게의 언어들이다. 이런 언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 국어를 잘 하는 길이요 세상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나누어 나가는 길이다.박광숙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전 영신여고 3학년부장현 학림학원 입시센터장 2022-07-08
- 압도적 실력, 학림학원 수학, 의·치·서반 개강 학림학원은 매년 강북지역 고등학교 전교권 학생들이 몰려드는 유일무이한 입시학원이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중계·노원지역 최상위권이 몰린 학림학원 의·치·서(의대, 치대, 서울대) 반의 성적 향상은 독보적이다. 다 세분화하고 유연해진 승·하반 시스템 장착에 따라 어떤 학생이라도 체계화된 학습 진도관리, 축적된 노하우에 기반한 학림 콘텐츠, 학교별 내신 적중 문제 제공 등 학림만의 시스템 안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 학림학원 의·치·서반을 전담하는 이정우 수학 대표강사를 만나 학림학원의 대입 비결을 알아봤다.학습 격차 줄이는 촘촘한 수준별 반 구성, 유연한 승·하반 시스템으로 맞춤형 수업 지원!학림학원은 대형학원이지만, 학생별 맞춤형 수업 관리를 위해 더 촘촘한 수준별 반 구성과 유연한 승·하반 시스템을 재정비해왔다. 학림은 월별 진단평가를 기준으로 학생별 학습 진도에 맞춘 수업과 학생마다 꼭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성적 향상의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단순히 수준별 수업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성적 추이에 따라 다음 단계의 학습 진도를 연결하고, 탄탄하게 이어감으로써 학생 개인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구현했다.아울러 학림학원에서는 월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성적 위치를 객관화하고, 학생의 상황, 학습 태도, 정서적 변화, 환경적 요인 등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여, 종합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대형학원의 획일적인 시스템에서 벗어나 ‘대입 합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학생을 관찰하고 학습적 결핍 없이 실력을 쌓도록 관리하고 있다.이정우 대표 강사는 “학림은 매월 진단평가 후 학원 재원생의 전체 평균, 학생별 성적 추이, 자신의 반 평균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지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공부 방식을 재점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특히 학교 내신이 어렵지 않은 학교의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학교 내신 1등급과 달리 학림학원 월 진단평가에서는 중상위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는 입시에서 불안한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입시를 고려할 때 자신의 위치를 객관화하고, 준거집단에서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입시에 있어 가장 효율적이다.”라고 조언한다.강북지역 최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의·치·서반, 입시와 결합한 공격적인 내신 관리학림의 최상위반인 의·치·서반은 지역 고교의 전교권 학생들이 포진해있다. 실제 올해 중간, 기말고사에서 학교별로 1등급 학생의 2/3 이상이 학림의 재원생일 정도이다. 지역 최상위권 학생이 쏠리는 이유는 무엇일까?무엇보다 학림의 입시 분석과 노하우를 담아낸 학습 콘텐츠, 학교별 내신을 전담하는 경험과 노하우에 특화된 강사진, 학습 오차를 최소화하는 촘촘한 수준별 수업, 어떤 학생이 들어와도 다음 단계의 학습 과정을 제시할 수 있는 탄탄한 수업시스템에 있다.아울러 학교별 내신 대비를 전담해온 강사들의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에 힘입어 예상 문제의 적중률이 높아지면서 학생의 만족도 역시 높다는 데 있다. 실제 내신 관리에 있어서도 학교별 특징, 변형 문제, 기출 분석, 예상 문제까지 수준별 자체 교재 X-파일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여름방학, 상위권 선점을 위한 빠르고 정확한 공략 필요!학림학원에서는 고1, 고2 대상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 통합 수능이 실시됨에 따라 수학 공통과목에서도 킬러 문제가 등장하는 만큼 학교 내신 역시 수1, 수2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고려해 학년별로 수준에 맞춘 공통과목 또는 선택과목 특강을 개설했다.이 대표 강사는 “지난해 첫 통합 수능을 경험하면서, 이과 학생에게 유리해졌다는 분석도 있지만, 수학 영역에서는 선택과목 (미적분)에서의 킬러 문제와 별개로 공통과목 22문제 (수1, 수2)에서도 변별력 있는 킬러 문제가 등장하면서 공통과목에서의 심화 학습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는 지역학교 내신에도 반영되어 수1, 수2 과정에서도 수능형 문제가 등장하거나, 출제 문제의 난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현 고1과 고2의 경우, 수1, 수2 과정의 심화 학습을 꼭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따라서 학림학원에서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기존과 달리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수준별 특강을 준비했다. 고1 대상으로 수1, 수2를 수준별(단계별, 첫걸음 특강 등)로 특강을 개설하여 학교 성적과 선행 정도에 따라 선택하도록 마련했다. 고2 대상으로는 미적분 과정 역시 수준별로 촘촘하게 개설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선행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 대표 강사는 “고1 학생은 여름방학 수1, 수2 특강을 통해 2학년 내신을 미리 준비하고, 고2 학생은 학교별 내신과 수능에 필요한 미적분 과정을 수준별 맞춤 특강으로 효율적으로 경험해보는 기회가 된다.”라고 전한다.앞선 준비가 미래를 결정한다! 예비 고1 대상 의·치·서 준비반 7월 개강!한편 7월 15일 학림학원에서는 고1, 고2 특강 외에 예비 고1 대상으로 한 의치서 준비반을 개강한다. 고교 진학 후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앞선 수업으로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겨울학기에 시작하는 의치서 ? S반 대비과정으로, 전담 강사진이 직접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11월 정규반 개강 전 수학 (상), 수학(하), 수1 등 고등 수준의 심화 완성을 위한 과정으로 학림학원 수학과 자체 교재를 활용한다.“학림학원의 존재 이유는 대입의 꿈을 함께 실현해가는 것입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의· 서· 연· 고 포함 535명에 이르는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런 입시 성과가 바로 24년 동안 매년 노원 중계지역 고등학생 2천여 명이 학림학원을 선택하는 이유입니다.”Tip > 학림학원 재원생의 수학 2022년 중간고사 결과● 고1 학년 주요 학교 수학선덕고 1등급 (14명 중) 11명 : 수학 전교 10등 이내 8명_학림 재원생대진고 1등급 (10명 중) 5명재현고 1등급 (11명 중) 7명 대진여고 1등급 (11명 중) 6명● 고2 학년 주요 학교 수학선덕고 1등급 (15명 중) 8명 : 학기별 수학 전교 1등_학림 의치서반 배출대진고 1등급 (10명 중) 8명 : 학기별 수학 전교 1등_학림 의치서반 배출대진여고 1등급 (11명 중) 5명서라벌 1등급 4명 이 정우 대표강사학림학원 의치서반 2022-07-08
- “ 강의가 없는 수업, 새로운 학원 , 새로운 여름 ” 학원 설명회나 간담회에서 학부모님들을 만나서 본원의 강의 없는 수업 방식을 설명하면대다수는 미심쩍은 반응으로 학원에서 강의를 안하면 수업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고 되물어보신다. 그러면 강의를 들으면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음의 도식을 보여주면서 말을 이어 나간다.입시 공부의 본질은 무엇일까?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한 학문적인 공부가 아니라 입시 공부의 본질을 물어보는 것이다.다음의 도식을 자세히 보기 바란다.입시 공부의 본질은 “ 교과서의 지식과 정보를 내 두뇌로 옮겨서 기억하고 적시에 잘 인출하는 것” 이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렇다면 내 두뇌로 옮기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 이 일을 하는 핵심적인 도구가 문자 정보 처리 능력 즉 독해력이다. 따라서 독해력이 없는 아이들은 학원에서의 수동적인 강의가 오히려 공부 역량을 감퇴시키고 공부량을 늘려도 성적은 그대로 인 것이다. 수학 일타 강사 현우진 선생도 일전의 강연회에서 중3 마지막 겨울방학 동안에 공부는 하지 않고 200권 정도의 책을 읽고 나서 문자 정보 처리 능력의 비약적인 상승을 경험하면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수백권의 비문학 독서가 가져오는 이 공부 역량의 놀라운 개선은 스터디포스 독해력 훈련을 꾸준히 하면 가능하다.서술적 기억(지식) 과 절차적 기억 (능력)머리 속에 저장하는 방식에 두가지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면서 과목별 특성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다.서술적 기억은 내용을 이해해서 지식에 관여되는 것으로 사회, 과학, 국사, 문법 공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영문법을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어서 나의 지식으로 만들면되고 꾸준한 훈련으로 습득할 필요는 없다.이에 반해서 절차적 기억은 능력과 관계되는 것으로 국어 영어 독해력 , 수학적 문제 해결력과 직결된다. 이 능력은 이해해서 지식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습득 해야 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독해력과 수학적 문제 해결력은 강의를 들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공부근육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국영수 사교육의 역설 ( ” 학원를 다니면 오히려 성적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오래전에 발표된 논문에서 국영수 사교육과 성적향상의 상관관계가 반비례로 나타난것은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져야 할 역설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다. 영어 독해 강의를 눈으로 보고 있고, 강사가 풀어주는 수학문제 풀이 과정을 듣고 있으면 다 이해 했다는 착각에 빠지지만 실제로 공부 역량이 늘어난 것은 없다. 혼자 영어 지문을 해석해보고, 학원에서 한시간에 10문제 푸는 것을 구경하기 보다는 혼자서 한문제라도 고민하는 방식이 더 실력 향상에 좋다는 이야기인 것이다.손흥민 축구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축구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뱃살만 늘어난다는 농담에는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 것이다. 본원에서 일주일 내내 영어 독해 트레이닝과 수학 문제 해결 트레이닝을 하는 이유이다. 이번 여름 방학이 공부의 본질에 맞는, 학생들의 공부 방식에 일대 전환점을 가져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하 재송 원장메타포스학원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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