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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영어 교육이 바로 지름길이다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우리 아이가 어휘도 많이 알고 듣는 것은 조금 되는 것 같은데, 원어민 선생님과 말할 때 보면 ''Yes'', ''No'' 밖에 못해요.''라고 고민을 하는 분이 많다. 그래서 학원을 여기저기 다녀 보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여기서 먼저 필자는 영어도 ''언어''라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언어는 습관이다 언어는 크게 ''이해''와 ''표현''이라는 두 요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해''라고 함은 수동적인 요소이고, ''표현''이라 함은 능동적인 요소이다. ''이해''는 학습적인 요소가 강하고, ''표현''은 습관적인 요소가 강하다. 성인 학습자 중에도 ''TOEIC'' 에서는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그 실력만큼 표현을 못하거나 원어민과 대화를 하려면 전혀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학습적인 요소로 많은 내용과 정보들은 알고 있지만, 반복적인 표현으로 습관화 돼 있지 않아서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다. 유학 시절, 참 많이 듣는 표현이 있었다. 바로 ''Excuse me'' 이다. 원어민들은 상황마다 자연스럽게 나오고 반응하는데, 이 짧은 표현이 쉽게 나오지 않았고, 어쩌다 표현을 해도 너무나 어색하고 발음이 안됐다. 한국에서 영어를 중학교 때부터 대학까지, 또 명성 있는 어학원에서 Advanced Level이라는 고급 단계를 이수했는데도, 이 짧은 두 단어로 인해 ''내가 영어를 잘못 배웠구나'' 하는 생각으로 실망스러웠던 때가 많았다. 필자의 바로 예가 언어의 습관적인 요소를 간과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언어 습득의 순서는 있는가? 우선, 필자의 대답은 ''Yes''이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우리말을 배웠다고 생각하고 그 습득 과정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져 왔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의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천천히 생각해 보자. 1. 처음 ''옹알이''라는 것부터 시작한다. 자기의 감정을 울음과 표정 그리고 ''옹알이''를 통해 의사 소통을 시작한다. 극히 동물적인 의사소통에 불과하다. 2. 하지만, 돌 전후로 조금씩 인간다운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아이의 표현 시도에 앞서 엄마는 기본적인 의사표현을 반복해 제시한다. 엄마와 아이의 의사소통, 즉 언어적 약속을 한다. 예를 들면, 아기가 배가 고파하는 것 같을 때, 엄마는 ''맘마?'', ''맘마?'' 하고 소리를 전달한다.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맘마?'' 라고 이야기하는 엄마는 그것의 상응하는 의미를 몸동작을 통해 함께 제시한다. 아이는 엄마의 음성인 ''맘마?''와 몸짓을 비슷한 것으로 알게 되고, 이것이 언어적 약속이 되어 엄마랑 똑같이 표현하게 된다. 3. 이 이후로, 아이는 표현 하나하나를 모방(Imitation)하게 되는 단계로 진입한다. 언어는 모 방에서 출발하기에, 언어를 습득하는 가장 첫 단계인 모방에 충실해야 한다. 4. 모방이 자유로운 단계에서는 가상적인 상황을 통한 언어 습득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바로 모의 상황 구연(Simulation)이다. 어떤 Skill을 습득하든지, 가상 속에 간접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연습해 나간다. 어렸을 때 엄마가 아이에게 가상 체험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그림 이야기책이다. 엄마는 아이에게 이야기도 읽어 들려주지만, 문자 인식이 안 되는 시점에서 그 림을 보여 준다. 손가락으로 그림 하나하나를 가리키며 이야기해 주면 아이는 그 활동 속에서 잠재적 표현력을 키워가게 되고, 나중에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책을 읽듯이 읽어간다. 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이나 Kids 드라마를 보면서도 똑같은 언어적 활동이 이루어지고, 보고 들은 내용을 무의식중에 재연해 보기도 한다. 5. 그 다음 창의적 표현을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서 과거의 언어적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상황에 맞는 표현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새로운 표현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모국어의 습득 과정이 이렇듯이, 영어라는 외국어도 모국어와 유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충분한 시간의 영어 노출과 지속성이 보장되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교육 정책이나 남의 아이가 무엇을 하는 것을 무조건 따르기 보다는 우리 아이의 연령과 수준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영어 교육을 접하게 해야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한윤섭 원장 잉글리쉬 프렌즈 (02)562-3636 www.efazone.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남지역 영유아교육 길라잡이 영어가 미래경쟁력이 되면서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요즘 강남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웬만큼 말문이 트이는 3세만 돼도 영어교육을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유아교육기관이 다양화되면서 기관 선택을 고심하는 부모들도 부쩍 늘었다. 이에 강남서초내일신문은 강남지역에 있는 유아교육기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영유아영어교육이 보편화 된 강남의 올바른 영어교육 방법부터 영어유치원 선택까지 꼼꼼하게 취재했다.(편집자 주) ①조기 영어교육의 올바른 시작과 방법 ②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기관은? ③영어유치원 100% 활용하기 ④선배 엄마들에게 듣는 유아교육 노하우 흥미와 재미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야 4~5세부터 영어교육 시키는 부모 꾸준히 늘어…강요에 의한 공부는 금물 사교육시장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기준으로 1년 평균 사교육비 규모는 33조5000억원에 달했고, 이 중 영어 사교육비가 전체의 절반 가량인 15조원을 차지했다. 최근엔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정책과 서울 국제중학교 설립 계획이 맞물리면서 유?초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5살 딸을 둔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김모씨(36)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국제중학교가 추가로 설립된다는 소식을 들으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우리 아이 영어교육 더 일찍 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주변을 보면 3~4세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조기영어교육, 어릴 때가 적기 VS 효과 적고 부작용만 많아 영어교육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언제인가에 대한 해석은 학자마다 분분하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영어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부쩍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어린이 영어 전문학원의 경우 5세를 전후해서 강습을 시작하고 있다. 조기영어교육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어린이가 성인보다 외국어를 더 빨리, 더 쉽게 배우기 때문에 영어교육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습득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10살과 6살 아들의 영어공부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김숙희(37)씨는 “4살 때부터 영어를 배운 작은 아이가 7살 때부터 영어를 배운 큰아이에 비해 발음이 크게 앞선다”며 조기 영어교육론을 말한다. 하지만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우리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외국어를 배울 경우, 효과가 적을 뿐더러 문화적, 언어적인 정체성 혼란만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낮선 언어환경 때문에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입장이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이모씨는 ??조기 영어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떠나서 조기 영어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영어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봤다??며 ??공교육과는 상관없이 꾸준하게 영어교육을 시킬 능력이 된다면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조기 영어교육은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남들 다 시키는데, 우리아이만 빠지면 불안 요즘 부모들은 4세를 전후해서 자녀의 영어교육을 시작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방학을 이용해서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곤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회화 중심의 영어교육에 중심을 두다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입시와 관련된 영어교육에 중심을 둔다. 자녀에게 조기영어교육을 시키는 학부모들 중에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보다는 ??주변에서 다 하니까 우리 아이도 빠질 수 없다??는 식으로 영어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이모(36)씨는 ??첫째 아이가 6살인데, 영어학원을 보내고 있다. 처음 보낼 때는 영어가 조금 느는 것 같더니 지금은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영어를 시켜도 될 것 같은데, 주변에서 많이 시키니까 불안해서 일찍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김모(33)씨는 딸 은서(7)를 6살 때까지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다가 이사 관계로 현재 일반 유치원에 보내고 있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서도 영어 수업이 일부 진행되지만 ??혹시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영어가 떨어질까??하는 생각에 요즘 영어학원을 알아보는 중이다. ??어려서 배운 영어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옆집 아이가 우리아이보다 영어를 잘 하는 걸 보면 불안해져요. 그래서 효과를 따지기에 앞서 어쩔 수 없이 영어학원을 찾게 되죠.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교육해야 조기 영어교육이 일반화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아이들도 있지만 영어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한 언론사가 영어학원에 보내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녀가 영어 거부증을 앓은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숫자가 절반에 달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학원 갈 시간이 되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거부증상을 나타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입장에서 조기 영어교육을 시켜서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때문에 조기영어교육을 시킬 때는 아이가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서 교육기관을 선택하고, 교육기관을 자주 찾아 아이의 수업태도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SLP 영어학당 이철 원장은??조기 영어교육을 시킬 때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스스로 영어로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예비중1, 장기적 안목으로 계획 세워 승부해야 장시간 공부하는 습관 들이고 적성, 성향 파악해 학습 방향 잡아 주면서 안정되게 예비 중1 자녀를 둔 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국어, 수학은 기본이고 수행평가에 필요한 악기, 미술, 체육까지 미리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은 것 같아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일찍부터 아이가 수학, 과학에 재능을 보이거나 예체능 방면으로 방향을 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이 뚜렷한 목표나 소신도 없이 주변에서 들려오는 정보에 따라 흔들리기 마련이다. 대입이라는 마라톤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디게 될 예비 중1 학생들이 이 시기에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지, 부모들이 반드시 챙겨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갖게 훈련 비록 예비 중1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다 보니 공부에 욕심을 부리고 자기주도적 으로 해나가는 아이는 드물다. 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집중력도 키우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법도 익히게 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대치 에듀플렉스 김송은 원장은 “공부하는 요령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예비 중1 학생들의 경우 무조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어도 3시간 정도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훈련을 해야한다”며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되어 행동이 먼저 변하고 마음이 변하는 식으로 동기부여가 반대의 순서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6학년 2학기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 아이들 자신도 곧 중학생이 된다는 사실에 조금씩 긴장하게 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멘토솔루션 박인연 대표는 “학습 동기부여가 가장 잘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동시에 객관적인 잣대로 아이의 적성이나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의 필요성이 가장 부각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아빠가 아이와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멘토 역할을 시작해야 하며 그래야 중학생이 되어 사춘기 갈등을 겪더라도 풀어나갈 힘이 생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목표 세워 방향 잡아줘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습 방향을 잡아 주는 식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부모와 막연히 지켜만 보는 부모의 경우 아이의 학습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 박인연 대표는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적성 자체가 잠재 적성이라 그에 따라 진로를 완전히 결정하는 것은 무리이며 요즈음에는 흥미가 있으면 능력도 따라가는 식으로 흥미가 바로 적성이 되기도 한다”며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영역이 일시적인 흥미인지 아닌지를 부모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이의 장점이나 재능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별한 영역에 두드러진 소질을 보이는 아이가 아니라면 초등학생 시기에는 아직 어떤 것을 잘하게 될지 대부분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해서 잘하는 것을 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중학교 1학년이 되어 첫 학기에 자신감을 갖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김송은 원장은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굉장히 예민해지고 관계 지향적인 면이 강해져 첫 시험에서 어떤 식으로 자리매김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공부에 악착 같이 매달리는 아이는 드물며 첫 시험을 통해 일단 자신이 상위권이라는 학습적 정체성을 갖게 되면 공부에 악착을 부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부모가 중심 잡아야 아이도 안정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더라도 특목고 진학이 아니라 대입에서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특목고를 보내겠다는 욕심에 너무 몰입해 벌써부터 한쪽 방향으로만 올인하거나 학교공부 이외의 것으로 승부를 보려는 생각은 위험하다. 김송은 원장은 “일반고 진학을 염두에 두더라도 강남지역 일반고는 전국 최고의 명문고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국영수를 중심으로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휘력과 독서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중학교시기를 내실 있게 계획해야 한다”며 “장거리 경주라 길게 봐야하는데 아이의 숨통을 막히게 하고 지레 질리게 하는 식으로 일찍부터 너무 많은 것을 강요하다 보면 어느 순간 터지게 되어 있어 대화를 통해 따를 수 있을 정도의 계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목표 자체는 부모의 기대치가 아니라 아이가 중심이 되어 세워야 하며 아이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정서적으로나 학습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박인연 대표는 “초등학교 6학년 시기가 되면 어느 정도 학습 성향이 나타나게 되며 부모가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해 목표 설정이나 학원 선택, 학습 방향 등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며 “부모가 아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중심을 잡고 있으면 시험 성적이 다소 좋지 않게 나와도 실망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게 되며 아이도 실패가 아니라 도전의 기회로 삼아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강조 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DYB최선어학원&배형석교육원, 캐나다-필리핀 관리형 유학생 모집 DYB최선어학원과 북미 입시전문 교육기관 배형석교육원은 2009년 1월 학기 캐나다?필리핀 관리형 유학생(제10기)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10.5개월 과정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10/11주 단기 관리형 스쿨링으로 진행한다. 캐나다 프로그램은 조기 유학지역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밴쿠버의 써리에서 진행된다. BC주내 최다 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써리 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검증된 캐네디언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된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한국수학, 영어, B/T 등 하루 3시간의 방과 후 학습이 진행되며 국제중, 특목고, 아이비리그 등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심화학습 과정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스키캠프, 록키산 투어 등 고급 액티비티가 포함돼 있다. 출국 전 2주간 원어민 교사의 사전준비 학습, 귀국 후 리터니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학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66-72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내 아이 교육 문제 전문가는 ‘엄마·아빠’ ‘자녀의 성공을 위한 조건 1위가 할아버지의 경제력, 2위가 아빠의 OK, 3위가 엄마의 정보력’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엄마의 정보력보다 아빠의 지지와 동의가 더 중요하다는 데 많은 주부들은 “맞다, 맞아~”라며 동의합니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자녀 교육 로드맵은 부부 공동의 노력과 협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고 강조합니다.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한 다양한 아빠들의 유형을 통해 그 정답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CASE1. 시시콜콜 간섭형 학원 선택과 선생님 면담도 직접 하는 아빠 아빠가 자녀 교육에 소외되고 있다는 건 옛말. ‘아빠표 학습’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아이 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편들도 많아졌다. 문제는 남편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교육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아내와 마찰을 빚는다는 것. 학창시절 최상위권을 유지하다 의대에 가 지금은 정형외과 의사가 된 김준호(49·우동)씨는 공부라면 자신있다. 아들 성혁(15)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학원 선택이나 과외 선생님 결정까지 교육 전반적인 문제를 김씨가 결정하고 관리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선생님과 직접 면담을 하고 수업 방식에 대한 요구도 한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성혁이와 함께 계획표를 작성하고 같이 밤을 새우기도 일쑤다. 주변엄마들은 남편이 교육열도 높고 자상해서 좋겠다고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정작 엄마 이선영(45)씨는 자신을 믿지 못해 그러는 것 같아 못마땅하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아빠 조민재(41·재송동)씨도 아이의 학원 선택을 직접 한다. 여러 학원을 돌며 직접 원장을 만나 1시간 넘게 상담을 하고 가끔은 직접 수업에 참가해보기도 한다. 퇴근 후 아이의 학원가방을 일일이 확인하며 “선생님이 공부를 잘 가르치냐? 수업 진도를 얼마나 나갔느냐” 등을 꼼꼼하게 물어본다. 서울이 직장이라 주말에만 집에 오는 현상호(42·좌동)씨는 피곤하기도 할텐데 내려올 때마다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딸의 텝스 공부를 도와준다. 딸과 함께 텝스 인터넷 강의를 듣기도 하고 함께 단어를 외운다. 특목고 설명회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닌다. 특목고 몇 군데를 딸과 함께 돌아보기도 하고 직접 교장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도 얻는다. 그러다보니 엄마는 오히려 딸의 교육에 있어서는 뒤로 한 발짝 물러나게 된다고. CASE2. ‘나 몰라라’ 무관심형 교육? 그건 엄마가 알아서 할 일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김준옥(38·남천동)씨는 아이 교육에 무심한 남편을 보면 속이 터진다고 하소연한다. “남편이 늘 하는 말이 ‘애 교육은 당신한테 전적으로 맡길게’예요. 현실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죠. 영어, 수학은 말할 것도 없고 논술, 역사, 과학, 한자까지 애들이 공부해야 할 내용이 얼마나 많은데요. 1등은 못해도 중간을 따라가야 하는데, 엄마 혼자 봐주긴 무리죠.” 처음엔 “책 좀 읽어주라”고 부탁도 하고, “주말마다 아이들과 체험 학습 가는 아빠들 좀 보라”며 다투기도 했지만 “피곤하다”며 모른척 하는 남편이 너무 얄밉고 이젠 너무 지쳐서 싸우기조차 싫단다. 중 1년생 성민이 엄마 김연수(46·수영동)씨는 아이 교육 문제로 뭘 물어봐도 무조건 “몰라. 당신이 알아서 해”라고 말하는 남편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한다. “수학이 부족한데 어떻게 가르칠까”, “과외를 시켜보면 어떨까” 물어봐도 “당신이 알아서 해”라는 답으로 일관한다고. “나한테만 알아서 하라는데, 난들 뭐 그리 확신이 있겠어요. 남들은 특목고다, 뭐다 하는데 시험기간에도 공부 분위기 하나 못 만들어주니…. 부부가 자녀 교육을 같이 고민하는 집이 제일 부러워요.” CASE3. 사교육 열풍 맞서는 소신 고집형 “아빠는 학원 안 다녀도 공부 잘 했어” ‘잘 노는 아이가 성공한다. 학원 같은 데 안 다녀도 나는 공부 잘 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마음속으로는 ‘공부 잘 하는 자식’을 바라는 남편들도 많다. 중2년생 정현이 엄마 김 모(40)씨는 ‘공부는 스스로 모르는 것 찾아가며 해야 자기 것이 되고,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어디서든 할 놈은 한다’며 학원을 끊으라고 하는 남편이 못마땅하다. 특히 ‘늦은 시간에 학원 다니는 건 아이들을 공부의 노예로 만드는 일’이라며 절대 용납하지 않는단다. 김씨는 “학원 보내지 말라면서 정작 성적이 안 나오면 내 탓을 해요. 엄마가 공부지도를 제대로 못해서라며 닦달한다니까요”라며 하소연한다. 중 2년생 자녀를 둔 이진규(44·중동)씨는 “자녀들 교육 문제는 엄마가 다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다. 딸을 학원에 태워다 주고 데리러 가는 것도 모두 엄마 몫이다. 그런데 시험결과에는 얼마나 민감한지 걸핏하면 “뭐 그런 학원에 보내고 있냐. 학원 끊어라. EBS강의만 들어도 잘할 수 있다”는 둥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학원 다녀도 그 정도밖에 못하나. 난 학원 안다녀도 공부 잘했다”는 말이 그의 18번. 그러다보니 딸과 아내가 이씨랑 교육 문제로 상의하는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진 남편들과 그래도 아이들 교육비는 마지막까지 줄이기 싫다는 아내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CASE4. 아내들이 바라는 교육분담형 아빠랑 교육 분담하니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아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서제환(39·민락동)씨는 초등학교 2학년 된 딸의 영어공부는 자신이 책임진다. 딸아이가 영어학원을 다니긴 하지만 집에서 하는 숙제나 복습은 아빠 서씨가 맡기로 자처한 것. 맞벌이로 바쁜 아내 박미희(35)씨는 이런 남편이 고맙기만 하다. “아직 저학년이라 학교 숙제도 봐줘야 하는데 아빠가 영어공부 봐주면서 학교 숙제도 함께 봐줘 저는 아이 교육엔 신경쓸 게 없어요”라며 “집안일을 도와 주지 않을 때도 자연스레 용서가 된다”며 웃어보인다. 주말에 가는 딸아이의 문화센터도 아빠 서씨가 데리고 다녀 자녀와의 유대관계가 엄마보다 아빠가 더 돈독하단다. 고등학생과 중학생 두 아들을 둔 전기철(47·좌동)씨는 두 아들에게 국영수 만큼은 잘해야 된다고 강조하지만 공부하라고 다그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주말에 함께 산을 오르며 체력을 다진다. 그리고 두 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 “너희들은 잘 할 수 있을거야. 아빠가 항상 너희들이 잘 되길 기도하고 있다”며 격려해준다. 엄마의 지원과는 다르게 아빠의 든든한 믿음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 김부경·김영희·박성진·정순화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남지역 청소년 영어 봉사활동 “영어로 봉사하며 내 자신도 성장 합니다” 영문편지 번역, 영어 가르치고 영어 관련 프로그램 기획 주최 진행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는 남을 돕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봉사는 삶의 교육으로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생에게 전문적인 봉사활동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영어를 잘하는 중고생이라면 영어를 활용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는 2,4주 토요일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중고생이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라는 동아리에 소속되어 영어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 내용은 영어 관련 행사를 기획 주관하며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단순히 영어를 통역하는 수준이 아닌 단체 활동을 통해서 행사를 주최해보는 기획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활동내용은 네 가지로 다음과 같다. 매달 2,4주 토요일에 열리는 ‘방배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기획 진행한다. 방배 유스센터 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잉글리시 타임’ 제가 실시되어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영어로 대화 시도하는 역할을 한다. 1년에 2회 2박 3일 동안 신안군 도초도에서 이 지역 어린이가 참여하는 영어캠프를 기획하여 프로그램을 만들며 실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을 가르친다. 11월에 열리는 청소년 영어 축제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대회를 직접 주관하고 진행한다. 이건오(봉은중 3)군은 “영어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놀이와 체험으로 접해보니 재미도 있고 제 성격도 밝아졌어요”라고 한다. 이신희(한국외국인학교 고등학생)양은 “보통 학생은 청소나 문서 정리 등 일반적인 봉사 활동하는데 제가 제일 자신 있는 영어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1기부터 6기가 활동 중이며 요즘 7기 1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겨울방학 중에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02)3487-6161 영어회화 봉사단 서울시립수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2008년 ‘영어 봉사단’ 1기 14명을 결성했다. 이들은 영어에 능숙한 고등학생으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직접 가르칠 내용을 구성하여 1:1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어스피치를 기획 진행 평가하는 과정을 한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009년에도 2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지속적이며 성실하게 활동이 가능한 고등학생으로 15~16명 정도를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1차 서류심사로 영문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2차로 1:1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모집 시기는 2009년 2월에 모집하며 3월에 면접하고 4월에 봉사단을 결성하게 된다. (02)2226-6229 텔미 스토리 구립서초유스센타 ''서초 어린이 책마을''에서는 청소년 영어동화책 읽기 자원봉사 동아리 ‘텔미 스토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인 이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 도서관에 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책을 읽어준다. 다양한 독후 활동을 영어로 준비하고 진행한다. 방학에는 영어동화연극, 영어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유태혁(대일외고 2)군은 “학생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중에서 내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한다.(02)3486-0737 컴패션 메이트 전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국 10개국, 수혜국 25개국이 함께 활동하는 국제 NGO 단체 번역 봉사활동이 있다. 후원자와 후원받는 어린이의 중요한 대화통로는 편지이다. 한국 컴패션에 도착하는 많은 편지와 문서를 한국어로 매끄럽게 번역하며 외국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영문으로 영작하게 된다. 현재 후원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그 만큼 편지가 많이 오고가기 때문에 번역할 편지 양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정희정(진선여고 1)양은 “지구 반대편 어려운 지역 아이들의 딱한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고 내가 번역한 편지로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나도 그들의 후원자가 되었고 이 일은 계속 할 것이다”고 말한다. 새로운 번역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까지 12월까지는 봉사자를 모집하지 않고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모집한다. 자격심사는 샘플테스트로 하게 되며 합격자에 의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컴패션 메이트(www.compassion.or.kr/mate)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02)3668-3412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탐방 - GLA 유학원 캐나다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부모처럼 돌보며 전문성 있게 유학 관리 현지 중산층 가정에서 지내며 방과 후 철저한 학습관리…학교적응과 학업신장 탁월 국제중, 특목고, 대학 국제학부 등에 합격하려면 국제적인 리더의 자질과 월등한 학습능력은 물론이고 우리말 못지않은 영어실력이 필수조건이다. 실제로 합격생을 보면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하고 학교에 다닌 경험이 있는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를 단기라도 외국 유학을 보내고 싶어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또는 아이 혼자 보낼 수 없어서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치동에 사는 유성혜(39)씨는 초등 5학년 딸과 초등 2학년 아들을 막연히 유학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지만 유학의 절적한 시기, 기간, 나라 그리고 유학 형태에 대해서 잘 몰라 고민이 많다. 유씨는 이미 자녀를 보내본 주변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여 개포동 GLA 유학원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유씨의 딸은 2009년 1월 캐나다 메이플 리지(Maple Ridge)로 출국 예정이며 GLA 유학원의 관리 아래 캐나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캐나다 초등학교 국제학생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에 다닐 것이다. 철저하고 효율적인 유학 계획 GLA 유학원 노유미 원장은 “초등학생 단기 유학이라면 현지 학교 적응력과 국내 학업 수행 능력을 감안하여 초등 4~5학년 때가 가장 적절한 때이며 기간은 최소 1년 정도가 적당하다”면서 “1개월은 적응기간, 2개월 정도는 20%, 3개월 정도는 80% 정도 말할 수 있다. 5개월 정도면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고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6개월 후면 학교에서 공부도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며 최소한 1년 정도가 되면 언어도 습득하고 학습능력도 신장한다. 또한 돌아와서 국내 적응도 수월한 기간이다”고 말한다. 요즘 부모가 동반하지 않는 관리형 유학은 학교와 인접한 지역에 원어민 홈스테이를 하고, 학습 가디언이 학생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관리해 준다. 방과 후에는 철저한 학습관리로 학교에서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하며 홈스테이 가정과 원활하게 소통하여 학생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본다. 노 원장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아도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가가 돌보기 때문에 체류한 기간에 비해 학습효과가 뛰어나서 귀국 후에 국내 적응도 수월하고 진학에 도움이 된다”고 경험을 말한다. 엄마의 사랑으로 철저하게 돌봐 GLA 유학원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 4,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1년 과정이다. 이 학생들은 밴쿠버 다운타운 동쪽 1시간 거리에 있는 최고의 학군 메이플 리지에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고급주택 단지 내의 엄선된 중산층 이상 캐나다 사람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방과 후에는 GLA 유학원에 와서 한국식 간식을 먹고 영어와 수학 공부를 심도 있게 한다. 영어는 독해와 글쓰기, 문법과 어휘 영역으로 나누어 2명의 현지 초등 교사가 지도한다. 수학은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전문 수학강사가 한국 교과과정에 맞는 내용을, AMC(American math contest), CMC(Canadian math contest) 준비는 현지 11~12학년 수학 교사가 지도한다. 매달 토요일은 세 주는 과학, AMC, 토플을 공부하며 한 주는 여행 운동 수영 등 특별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여름방학에는 캐나다 학생이 참가하는 현지 캠프를 가며 겨울에는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휘슬러의 2박3일 스키캠프에 참가한다. 미국 디즈니랜드, 스탠포드 버클리 대학을 탐방하는 5박 6일 여행도 계획되어 있다. 노 원장은 “현지 교육에 전문적인 GLA 교육 컨설턴트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적관리, 학습법, 진로 지도와 인성지도를 하게 되며 홈스테이 가정과의 상황도 긴밀하게 파악한다”면서 “개인별로 학교 과제나 학습상황, 가정생활 등을 GLA 홈페이지에 올려 한국의 학부모가 캐나다에서 지내는 자녀의 상황을 소상히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선을 다하는 유학준비 GLA 유학원에서는 학생은 현지 수업에 빨리 적응하고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출국 전 2~3개월 동안 주 5회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노 원장은 “먼저 부모는 유학기간 뿐만 아니라 귀국 후까지도 염두에 두고 비용과 기간 대비 가장 효율성 있는 유학 형태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선택 후에는 자녀가 그곳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또한 공부는 물론이며 그곳에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생활과 특별 활동에 참여하도록 권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학설명회는 10월27일, 11월3일에 개최된다. 문의 070-8242-43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로봇에 꿈을 담아 미래로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이하는 ‘춘천창작로봇진흥대회’의 열기로 춘천컨벤션 홀이 뜨겁다. 초등, 중등, 고등부 총 34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농구로봇 만들기’로 진행된다. 두 명씩 팀을 이루어 2시간동안 직접 로봇의 외형을 만들고,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하여 일정거리를 두고 골대에 골을 넣은 개수대로 점수를 매긴다. 주로 학교 방과 후 교실과 레고교육센터에서 창작로봇을 배운 초등학생들과 발명반 등의 동아리활동을 하는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규모나 제작되는 로봇의 난이도 면에서 많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농구로봇으로 슛~ 골인~ 자기 팀에서 만든 로봇을 가지고 1분 안에 농구대에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 방식으로 초등부에 비해 중고등부는 골대크기가 더 작다. 또 기본키트 안에서 바퀴와 공을 담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각자 개성에 맞게 형태가 만들어진다. 완성된 로봇은 각각 번호판 아래에 자리 잡고 대기하다가 한 팀씩 슛을 준비한다. 3번 정도의 연습 슈팅 후에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데 각 팀의 프로그램이 달라서 직접 골대로 골인되는 경우도 있고, 바닥에 튕겨져서 골인되는 경우도 있어 지켜보는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로봇의 위치를 조금씩 바꿔보거나 팀원과 상의를 하면서 경기에 참여하는데 정해진 1분이 지나면 안타까운 탄식과 환호가 터져 나온다. 경기를 지켜보는 참가학생이나 감독관, 학부모 모두 같은 마음이다. 로봇으로 미래를 꿈꿔요 금상을 수상한 정재영(성원초 4)군은 레고센터에서 레고로봇 배우고 있다고. “어렸을 때부터 레고를 좋아했어요. 이번이 3번째 대회참가인데 지구환경지키기 창작로봇을 만들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조금 어려워요.”라고 말하는 정군은 장래 기계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소망을 가지고 있다. 동춘천 초등학교 3학년 홍성균 군의 어머니인 김정혜씨도 “아이가 레고로봇을 배우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또 2명이 한 팀을 이루다보니 팀워크와 협동심을 배우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의 적성에 맞는 소질개발을 위해서 계속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공군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아이의 장래희망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의 창작로봇대회 강원지역에서는 춘천이 창작로봇대회의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강원지회장 김상헌씨는 “레고를 이용한 창작로봇은 대학에서 어려운 프로그램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리, 역학, 컴퓨터 프로그램의 통합적인 이해를 통해 로봇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라며 일반적으로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레고와는 다름을 설명한다. “전국대회에 춘천대표로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데 소극적인 아이들이 레고로봇대회를 통해서 울고 웃으면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김씨는 “앞으로도 경쟁적인 대결이 아닌 페스티발의 형식으로 로봇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춘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라는 바람을 전한다. 이번 춘천창작로봇진흥대회는 대상에 박성욱, 이은호(춘천고 1년)팀과 홍창기(춘천중 1년), 김형석 팀을 비롯해서 금상 4팀, 은상 6팀, 동상 11팀, 장려상 6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의 레고교육센터 243-0435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누구나 할 수 있는, "단기속성 미국6학년, 8학년수준의 어휘특강"수강생 모집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됩니다"란 카피로 유명한 대치동 남서울 상가에 위치한 ISE 황붕주 영어학원에서는 미국 6학년 수준의 어휘력과 8학년 수준의 어휘력을 단기간에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3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나라 고3수준의 어휘력에 해당하는 미국 6학년 어휘 약 5000단어와 IBT 수준의 미 8학년수준의 어휘 약 10,000단어를 학생 수준에 따라 단계별, 1대1 개별확인학습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통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어의 경우,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숙어와 collocations 일부를 수준별로 약 2000개와 3200개를 익히는데 각각 2개월과 3개월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성취감을 갖고 많은 단어를 암기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보는 생각 단어의 의미가 떠오르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읽기만 해도 암기가 된다’고 한다. 예약을 하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상담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어휘력이 문제가 되는 모든 중고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문의 (02)552-3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엘리트유학원 필리핀영어캠프 실시! 20년 전통의 명문 엘리트 유학원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필리핀 영어몰입교육캠프를 실시한다. 필리핀 세부 Banilad 내 EnglishEX 7어학원에서 실시 되며 4주에서14주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1:1을 포함한 하루 7시간 수업으로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최대의 효과를 주고 전문 담임제도를 도입한 선생님이 최대 3명의 학생을 캠프입소부터 퇴소까지 관리한다. 교외활동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중요 학과목 과외병행(수학등)으로 수업 공백에 대한 걱정도 해소 할 수 있다. 문의 (02)3482-36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