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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8일(목) 수능 DAY 126일 동안 수능영어 확실한 등급UP 실천전략 연일 코로나 확산 보도와 델타 변이 코로나로 떠들썩한 가운데 어느 덧 고3이나 재수생들에게수능이 코 앞 으로 성큼 다가왔다.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매년 수능을 앞 둔 우리 제자들에게 권장하고 실천시키는 막바지 수능 UP전략이 있어 공유하려 한다.11월 18일(목) 수능일 까지 대략 명목 학습일이 4개월 남짓 남아 있다.수능일 까지 수능영어 학습할 수 있는 실제적인 학습일은 4개월이 아니다. 4개월 중에서 하루 평균 6시간이 수면시간이라면 126잁 x 6시간 = 756시간인데 결국 수면시간으로 31.5일이 빠진다. 수능까지 남겨진 총 명목시간 3,024시간 중에서 수면시간 756시간을 제외하면 2,268시간이 남겨진다. 수능대비 수험생들에게 남겨진 2,268시간들 동한 정리 학습해야 할 수능 주요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과탐2과목 (사탐2과목) 5과목 이다. 학습 가능한 수능대비 학습 일을 5과목들로 나눈다면 2,268시간동안 영어 1과목에 투자 가능한 실제 학습시간은 2,268시간 중에서 453.6시간이 할당된다고 볼 수 있다. 평균 1과목당 학습 가능한 수능 수험생들에게 남겨진 실질적인 수능영어 학습 시간은 18.9일인 것 이다.그럼 2021년 6월 모의평가 기준 수능영어 등급별로 수능영어 등급UP 전략을 살펴보자.수능영어 1등급인 학생은 기존에 꾸준히 해오던 대로 영어학습을 유지하며, 특히 난이도 높은 빈칸 추론 3점짜리 문항들과 수능어법 문항들을 잘 풀 수 있는 실력과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능영어 학습에 FOCUS를 두어야 한다. 물론 적어도 주 1회 수능영어 모의고사를 지속적으로 풀고 틀린 문항들의 오답노트를 해야 한다. 수능 보카는 매일 40분씩 온라인 영어 어휘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는 반드시 실전처럼 L/C문항들부터 풀며 전체적인 시간배분 연습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능 필수 어휘장을 통해 매일 점검 학습해야 한다. 또한 구문독해 학습을 통해 수능 필수어휘들의 동의어들과 반의어들, 연관 어휘들을 파트별로 정리 학습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1등급인 90점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되고 수능영어 100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수능영어 2등급인 학생들은 수능영어 1등급을 목표로 하므로 평균 3~4개의 문항들을 더 맞아야 한다. 2등급 학생들이 놓치는 대부분은 수능 어법문항들과 빈칸 추론문항들, 문장 삽인, 순서잡기 문항들이다. 또한 1등급을 놓치는 2등급 학생들은 어휘력도 더 확실하게 다질 필요가 있으며 적어도 하루 어휘학습은 1시간 이상을 권한다.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주 1회 이상 풀고 오답정리를 꼭 하기를 권한다,수능영어 3등급인 학생들은 수능영어 2등급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며 등급을 올리기 위한 실천전략을 필요로 한다. 3등급이라면 아직까지도 수능 어휘가 부족할 것이므로 하루 평균 1시간 30분이상의 어휘학습을 권한다. 특히 빈칸 추론문항들과 문장 삽입, 순서잡기, 순수 어법문항과 어휘형 어법문항 학습도 열심히 해야 한다.또한 수능영어의 시간배분이 중요한데, 학생별로 취약한 유형의 수능문항들은 나중에 풀고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능영어의 문항들을 먼저 풀어서 시간에 쫓기지 말아야 한다.목표하는 수능 등급별로 학습전략이 조금씩 달라질 것이지만 공통적인 것은 올해 수능영어부터 달라지는 수능영어 문항들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영어학습이 필요하다.작년과 달라지는 수능영어 첫 번째는 EBS 영어의 수능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줄어들며 특히 주목할 만 한 것은 EBS 수능영어 교재들의 직접연계가 간접연계로 바뀐다는 것 이다.쉽게 말해서 작년까지는 EBS 수특영어, 독해연습, 수능완성 교재를 달달 숙달 암기하는 정도로 무난하게 목표로 하는 수능영어 등급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올해 수능 영어부터는 그렇게 학습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결국은 전체적인 수능영어 절대평가의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수능영어 등급별로 효율적인 학습전략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번 수능영어 부터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수능영어 수험생들이 목표로 하는 수능영어 등급을 받아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최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1-07-16
- [사탐 기획 연재 ③] “선택과목의 전략적 선택” (사탐 과목 선택 방법)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한가요?” 선택형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과목 선택권이 생겼습니다. 인문/자연 계열에 따라 어느 정도 과목이 정해져 있는 수학 같은 과목이 있는 반면, 사회탐구 같은 경우는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탐에 어떤 과목들이 있는지, 그리고 내신에서 사탐 과목을 선택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사탐은 사회 / 지리 / 윤리 / 역사의 4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렇다면, 무엇을 고러햐여 선택하여야 할까요?”사탐 과목을 선택함에 있어 고려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①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진로”입니다. 특히 최상위권 학교의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진로를 고민해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목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적을 받기 너무 어려운 과목이라면 무조건 선택하기보다는 피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② 두 번째는 학생의 “성향”입니다. 자료 분석을 잘하거나 이과적 성향이 강한 학생들일수록 사문과 한지가, 국어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생윤이,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성실한 학생들은 동사,세계사,세지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어렵더라도 명확하게 딱 떨어지는 답을 원하는 학생들은 윤사나 법정이 잘 맞는 학생들입니다.③ 그런데 내신에서 과목을 선택할때는 반드시 “선택자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진로와 성향이 잘 맞는 과목이라 하더라도, 선택자 수가 너무 적으면 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수 과목들은 아무래도 그 과목을 특히 좋아하는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④ “진로과목”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됩니다. 진로과목은 성적이 9등급이 아니라 A,B,C로 산출되기 때문에, 부담이 확연히 적습니다. 특히 문과가 과탐을, 이과가 사탐을 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진로과목을 들을 수 있다면 진로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지금까지 사탐 과목 소개와 선택시 고려사항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전반적 특성이기에 학교와 학생의 개별 상황에 따라 훨씬 복잡한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학원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①] “혼돈의 문과 입시, 사탐 말고는 답이 없다![사탐 기획 연재 ②] “남은 4개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 방법)황나리원장SR사회탐구학원 원장 2021-07-16
- 수능까지 고3 수험생의 영어 등급 향상 전략 수능이 어느덧 4개월 남짓 남은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고3 수험생들의 내신고사는 이제 마무리되었으니, 수능준비에 매진해야 할 시기이다. 하지만, 최근 6월 교육평가원 모의수능에서 영어과목의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학생들이 평소에 받던 등급보다 낮은 결과 또는 정체된 성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 지면을 통해 자신의 공부방식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성적 향상에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수능 까지 남은 기간의 영어 등급 향상 전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수능까지 얼마남지 않은 이 기간에 성적 향상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심이나 좌절은 버려야 한다.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다. 즉, 다른 학생과의 경쟁이 없는 상태로, 오로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면, 기존의 성적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필자가 제시하는 전략의 실행은 의미가 없다. 모든 일은 믿음에서 시작된다.듣기는 무조건 만점을 얻어야 한다.만약 수능 영어 1번에서 17번까지의 듣기 문항에서 틀린 문제가 나온다면, 제일 먼저 보완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사실 듣기 영역은 영어의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어, 단기간에 향상이 되지 않는 유형이지만, 앞으로 4개월이라는 시간에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단, 꾸준함이 필요하다. 필자가 제시하는 전략은 매일 20분정도를 듣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20분이상은 시간대비 효과가 떨어진다. 타 과목의 학습도 필요하고, 20분 이상의 시간을 듣기 학습에 투자하는 것은 지루해질 가능성이 있어, 듣기 훈련의 필수요소인 꾸준함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 매일 꾸준히 20분만 듣기문항을 훈련한다면, 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질 것이며, 그에 따른 접근전략을 몸으로 체득하게 될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많은 문항을 풀지 말자. 하루에 2-3개 정도의 문항만을 목표로 하고, 실전처럼 풀자. 맞고 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부분은, 그 문항의 지문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다. 언어는 반복을 통해 습득이 되기에, 같은 문항을 반복해서 듣는 연습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받아쓰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더해지면 더욱 좋다. 받아쓰기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다면, 같은 표현이 나왔을 때 더욱 쉽게 문제에 접근할수 있게 된다.EBS 연계교재를 최대한 활용해라올해 수능 영어에서 EBS교재와의 직접 연계가 사라지고 간접 연계의 유형을 변화가 된다. 6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했듯이, 간접 연계된 문항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힘들기에, 많은 학생들이 EBS교재의 학습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그럴지라도, EBS 연계 교재는 중요하다. 최신의 수능 기조에 맞는 문항들이 지면에 실려있고,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통해 수능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교재이다. 꼭 직접 연계 문항이 아니더라도, 같은 주제를 가진 지문을 학습하게 되면, 생소한 문항의 지문에 접근하는데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난이도 문항에서 어떻게 주제에 접근을 하는지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지문을 풀어보고 주제에 대한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EBS교재의 단어를 최대한 암기하도록 하자. 과거의 수능 기출을 분석해보면, EBS 연계 교재에서 나온 단어가 다른 지문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를 주제와 연관시켜 암기하게 된다면, 지문해석이 훨씬 빨라지고 정확해지며, 간접 연계로 나타나는 문항의 접근이 훨씬 쉬워지게 될 것이다.수능까지 앞으로 남은 시간은 결코 길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자신의 노력에 믿음을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면, 충분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고3 수험생들의 노력에 보답하는 좋은 결과를 있기를 바란다. 아르케 EDM 영어전문학원 영어부원장 정태현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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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원 고교 탐방 / 신일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교장 문병직, 강북구 솔매로 위치, 이하 신일고)는 1967년 개교 이래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교훈으로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55년간 배출한 3만여 명의 졸업생들은 우리나라 정,재계 전반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20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첨단 공연 설비를 갖춘 차이콥스키 홀, 3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 회의장 등 고교 최고 수준의 캠퍼스를 자랑한다. 2010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로 전환한 이후 매년 높은 진학률을 기록하는 신일고를 방문해 2021학년도 입시 결과와 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정시 65%, 수시 35% 합격, 대학들의 인식 전환으로 학종 비율도 상승신일고는 2021학년도에 245명이 주요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서울대 의예과 포함 의대 10명, 서울대 9명, 경찰대 1명, 과기원 6명, 연세대 9명, 고려대 26명, 사관학교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만 65명이 합격했다.(표 참조) 정시 합격생은 159명으로 64.9%이고 수시는 86명으로 35.1%다. 수시전형별로는 교과 14%, 학생부종합(이하 학종) 59.3%, 논술 26.7%다. 자사고답게 정시가 수시에 비해 2배 정도 높고 수시에서는 학종의 비중이 크다. 이세호 진학팀장은 학생 자율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문화임을 강조한다. “입시 상담을 할 때 학생과 선생님 간에 별다른 충돌이 없습니다. 대학이나 학과 선택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라 눈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기대치를 낮추기보다 다시 도전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지원합니다.” 원슬기 3학년 부장은 달라진 대학들의 인식을 체감한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학종으로의 진학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역적 이유로 약간은 저평가 되어있던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두드러지면서 본연의 위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서울대 일반전형 합격자가 배로 늘었고 의대도 학교장추천전형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진로를 지지하며 다방면으로 돕고자 하는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선배들의 합격 노하우 이어주는 연계 프로그램 다수신일고는 학년 연계 진로활동, 선후배 멘토링, 심화 탐구, 독서 토론, 수준별 교과 특강을 통해 학력 강화와 재능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학년별 전공 탐구 프로그램다방면의 교양을 쌓을 수 있는 1학년 ‘융합 인재 프로젝트’, 실험과 실습 위주의 2학년 계열별 ‘심화 융합 프로그램’, 진로와 교과를 융합한 3학년 ‘교과 융합 프로그램’의 3단계 시스템으로 학생의 적성과 재능에 걸맞은 학년별 전공 활동이 가능하다.▶ 선,후배간 1:1 멘토링자신의 희망 대학에 입학한 선배와 후배를 매칭해 학습과 입시 멘토링을 진행한다.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어 진학지도에 효율이 높다.▶ 선배, 부모, 교사 특강현재 전문직에 있는 선배,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그 직업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다. 올해 5월에 실시된 후배사랑 선배특강은 38개 강의가 열렸고 80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논문분석, 정책제안, 나의 영웅 발표회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연구 능력을 발휘하여 관심 분야에 대한 학문의 폭을 넓히는 논문분석 발표회, 지역 사회 문제점을 관찰하고 비판적 상상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제안 발표회, 우리 주변 인물들의 용기, 배려, 헌신의 모습을 관찰하고 발견해 감사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나의 영웅 발표회 등을 개최한다.▶ 금요일의 과학여행자연과학, 컴퓨터공학, 의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분야 대학 교수들의 강연을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강한다. 배우고 느낀 점을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사제 독서단스승과 제자가 함께 인문사회, 경영, 철학, 과학, 수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지적 사고를 성장시킨다.▶ 수학,영어 시간여행반수학,영어 교과 기초 다지기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중학교부터 고1 과정까지의 수학과 영어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준다.미니 인터뷰 이세호 진학팀장Q. 신일고 진학부의 특장점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오랜 역사만큼 졸업생 누적 데이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분석해 수시와 정시 지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년도 입결 자료를 참고하여 학생의 강점을 특화하고 약점을 보완합니다. 특히 3학년 담임교사들과 교과 담당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하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개인별 심층 면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선배들의 면접 후기와 교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웁니다. 또한 고3 시작 전인 2월에 학생들과 사전 면담을 합니다. 꿈과 진로에 맞춰 진학의 방향성을 설정해 3월부터 바로 입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Q. 사회적 배려대상자(이하 사배자)를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 있나요?A. 신일고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이 입학합니다. 그만큼 사배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담임교사와 학생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상담을 해주고 책도 선물해 주는 ‘사제동행 프로젝트’, 친구와 짝을 지어 공부를 가르쳐주고 배우는 ‘멘토멘티’, 방학 기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대학생 멘토’, 방과 후에 영어와 수학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교사가 기초부터 가르쳐주는 ‘두드림클래스’ 등을 운영합니다.Q. 올해 고1 교육과정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있을까요?A. 4차 산업혁명과 국제화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사 학위를 소지한 전문 정보 교사가 교과 수업을 하고 관련 동아리와 각종 대회를 담당합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는 수준별 영어회화와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해 3명의 원어민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매 학기 기말고사 이후 다양한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합니다.Q. 2023학년도부터 입시에 미반영 되는 기록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A. 수상기록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상은 그 자체로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작년까지 진행해오던 대회는 1, 2, 3학년 대상으로 그대로 진행합니다. 대신 1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발표회를 추가해 관련 내용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내 봉사 활동을 대폭 늘렸습니다. 에코백, 희망의 마스크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또래협력학습인 더불어숲 등을 진행합니다. 도서관, 학교내 캠페인 봉사 등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입니다.<2021학년도 신일고 합격생들의 진학 사례># Case 1> 서울대 의예과 일반전형 합격교내 학력강화 프로그램, 전공탐색과정, 동아리 활동 등 자신의 교과학습능력과 전공적합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모든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홍보 UCC대회, 피아노 콘테스트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능동적으로 도전해 다재 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Case 2>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일반전형 합격서울대는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3학년 1학기에 내신 등급이 1.5까지 상승했다. 또한 1학년 때부터 남극 탐사를 꿈꾸며 ‘지구과학 인재반’에서 지구환경 분야 심화 활동을 지속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향 합 2021-07-16
- 2021학년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분석노원 진학률 68.7%, 도봉 진학률 70.7% 지난 5월 말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 (www.schoolinfo.go.kr) 에 2021학년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원·도봉지역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어떨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진학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 고교별 4년제 대학교 진학률, 전문대학 진학률, 기타(재수생 포함) 진학률을 상세히 정리해봤다.4년제 대학교 진학률 노원 73.7%, 도봉 71.6%전문대학 진학률 노원 25.9%, 도봉 27.5%2021년 2월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노원지역이 4,734명, 도봉지역이 1,791명으로 총 6,525명이다. 지난해 졸업생은 노원이 5,549명, 도봉이 1,942명으로 총 7,491명이므로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은 1년 사이 966명이 감소했다.졸업생 수 감소는 진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노원은 2020년 진학률 65.9%에서 올해는 68.7%로 2.8% 다소 높아졌고, 도봉지역은 지난해 진학률 62.8%에서 올해 70.7%로 현격히 높아졌고, 그 차이가 7.9%다. 이때 진학률은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대학을 포함한다.한편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의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진학률 추이를 살펴보면 노원지역은 밀레니엄세대로 불리던 2000년생 학생들이 응시했던 2019학년도 대입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5년간 꾸준히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고, 도봉지역 역시 2019학년 진학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는 70%가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도 노원 도봉지역의 진학률을 4년제 대학교, 전문대학, 국외, 기타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노원이 73.7%, 도봉의 71.6%보다 2.1% 높고, 전문대학 진학률은 노원이 25.9%, 도봉이 27.5%로 도봉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은 노원이 29.6%, 도봉이 28.3%로 노원이 1.3%가 높다.<표>노원·도봉지역 고교 최근 5개년 (2017~2021) 전체진학률 추이 (단위 :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 (단위:%)# 노원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68.7%, 4년제 대학교 73.7%, 전문대학 25.9%, 기타 29.6%노원지역은 수락고(자율형공립고)를 포함해 17개 고교에서 2021년 2월 졸업한 학생이 4,734명으로 지난해 5,549명보다 815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396명 (지난해 2,59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3.7%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843명 (지난해 1,053명)으로 25.9%, 국외대학이 14명 (지난해 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68.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65.9% 진학률과 비교해보면 2.8% 상승한 수치이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학이나 취업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1.403명 (지난해 1,89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9.6%로 나타났으며, 취업한 학생은 78명이다.# 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진로 현황전체진학률 70.7%, 4년제 대학교 71.6%, 전문대학 27.5%, 기타 28.3%2021년 2월 도봉지역에서는 서울외고 (특수목적고)와 선덕고 (서울형 자사고)를 포함해 8개 고등학교에서 1,791명이 졸업했으며, 이는 지난해 졸업생 1,942명과 비교해 151명이 감소했다.4년제 대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266명 (지난해 1,220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71.6%이며, 전문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은 348명 (지난해 353명)으로 27.5%, 국외대학이 12명 (지난해 14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약 70.7%가 대학교로 진로를 정했다. 이는 지난해 진학률 62.8%와 비교해보면 7.2% 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고교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기타 학생은 507명 (지난해 722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8.3%이며, 취업한 학생은 18명이다.<표> 노원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표>도봉지역 고등학교 최근 5개년 졸업생 진학 추이 (단위 : %)# 노원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대진여고 가장 높고, 혜성여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대진여고, 서라벌고, 한국삼육고, 용화여고 순으로 높아노원지역 진학률을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대진여고가 8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국삼육고 82.9%, 노원고 75.8%, 염광고 74.4%, 서라벌고 72.9%, 상계고 72.5%, 청원여고 72.1% 순이다. 지난해 전체진학률은 한국삼육고 96.9%로 가장 높았으며, 월계고 73.9%, 청원여고 71.4%, 용화여고 70.1%, 혜성여고 70.0% 순이었다.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살펴보면 대진여고 7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라벌고 64.2%, 한국삼육고 61.8%, 용화여고 54.5%, 청원고 51.8%, 재현고 50.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월계고로 39.8%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혜성여고 41.3%, 불암고 44.1%이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노원고 29.1%, 염광고 27.3%, 월계고 26.5% 순이며, 이는 노원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5.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문대학 진학률은 청원여고 25.2%, 상계고 24.5% 순이었다.# 도봉지역 고교별 진로 현황 분석전체진학률 - 정의여고 가장 높고, 서울외고 가장 낮아대학진학률 - 선덕고, 서울외고, 정의여고, 창동고 순으로 높아도봉지역 고교별로 살펴보면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가 7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도봉고 75.3%, 누원고 74.0%, 자운고 73.9%, 창동고 73.5%, 효문고 71.9% 순으로 도봉지역 모든 일반고가 70%를 넘는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진학률만 비교해보면 일반고가 자사고인 선덕고(64.1%), 특목고인 서울외고(63.6%)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전체진학률은 정의여고 70.5%로 가장 높았으며, 누원고 68.7%, 자운고 65.7%, 창동고 65.2%, 선덕고 61.9% 순이었다.한편 2021학년도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선덕고 6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울외고 56.8%, 정의여고 51.6%, 창동고 47.5%, 도봉고 45.5%, 자운고 44.0% 순이었다. 대학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효문고로 40.5%의 진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누원고 42.9%로 모든 학교들이 40% 이상의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2021학년 전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효문고 31.4%, 누원고 31.2%, 도봉고 29.9%, 자운고 29.8% 순이며, 이는 도봉지역 전문대학 진학률 27.5%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반면 서울외고와 선덕고의 전문대학 진학률은 각각 3.2% (7명), 2.4% (9명)으로 일반고와 비교해 극히 적은 인원이다.재수생 포함한 기타비율,혜성여고 가장 높고 대진고, 영신여고, 재현고, 서울외고 뒤이어기타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한 학생을 포함한 수치를 말한다. 노원·도봉지역에서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혜성여고 46.6%로 나타났다. 이어 대진고 46.3%, 영신여고 46.0%, 재현고 37.3%, 서울외고 36.4%, 선덕고 35.9%, 불암고 3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는 기타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서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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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노트 어디까지 만들어 봤니? 매년 60명 이상의 입학 성적을 내고 있는 ‘케이매쓰’ 수학학원을 찾았다. 케이매쓰는 고등심화수학 수업으로 입소문이 난 학원인데 해마다 의대를 들어가는 원생들이 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올해는 신현웅 원장의 아들도 의대 입학소식을 전하면서 주목받고 있었다. 신 원장은 말한다. “아들을 가르치면서 ‘자식’이라는 생각대신 늘 다른 학원생들과 똑같이 ‘괜찮아. 모를 수 있어’라는 말을 해줬다. 그렇게 가르치다 보니 고3까지 가르칠 수 있었다.” 후문에 따르면 신 원장의 딸도 수학 백분위가 100점이 뜨는 의대 지망생이란다. 신현웅 원장이 직접 전하는 수학1등급으로 가는 길이다.노하우1. 6개월 선행 후 심화 수업에 집중이것이 케이매쓰 수업의 기본 방침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선행을 요구했다. 빠른 학생은 고1인데 고3미적분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하지만 신 원장이 보기에 학생의 수준이 뛰어나 보이지 않았고 대신 반드시 심화가 필요해 보였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기다려주지 않았고 선행을 요하다가 학원을 그만두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 의대를 간 모든 학생들은 선행 대신 완벽한 개념정리 위에 자기학년의 심화를 대단히 많이 한 학생들이었다. 학원생들은 내신기간 전까지 심화만 진행한다. 결국 이 학원생들이 고3이 되면서 모의고사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 선행이 무조건 좋을까 아니면 자기가 배운 내용을 심화수업하면서 열의를 가지고 수업하는 것이 좋을까 선택은 학생의 몫이다. 하지만 지나친 선행 학습에 길들여져 적당히 배우고 적당히 공식만 외우면 된다는 수박겉핥기식 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하고 그런 공부가 본인의 공부 스타일을 적당히 실수해도 된다고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대목이다.노하우2. 모의고사 풀이 수학 사고력 확장으로 이어져고1때 내신 전교 1등을 하던 학생이 고3이 되어 수학 4등급을 맞는다. 왜일까? 신 원장의 답이다. “편한 내신 수학에만 올인 했거나 개념수학이 아닌 기출문제를 가지고 공부한 학생이 밟는 전처다. 킬러문제는 똑같은 문제가 나온 적은 없다. 결국 본인의 사고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심화문제를 풀면서 개념정리를 완벽하게 한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을 발휘한다. 3학년이 되어 모의고사 형식 내신문제에도 거뜬하다. 그러나 이런 연습이 안 된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당황스럽다. 그동안 만들어 논 수학사고의 그릇은 작고 갑자기 채우려니 시간은 부족하다. 명심하라. 수능준비는 어느 날 당장 되는 것이 아니니 반드시 고1때부터 입시방향을 고려해 공부해야 한다. 학원을 선택할 때 모의고사문제를 놓고 학생들과 3시간 이상씩 풀어줄 수 있는 열의가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 대상중 하나다.” 케이매쓰 원생들은 토요일에 모의고사를 본다. 이때 서울대학교에 들어 간 선배들이 조교로 와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전통이 있다.노하우3. 단원별 오답정리가 실력의 키워드신현웅 원장이 추천하는 의대 명문대에 들어가는 진짜 노하우는 이것이다. 바로 단원별 오답노트다. “오답노트는 고사장에 들고 갈 대학문을 열어 줄 열쇠다. 본인이 만든 오답노트가 4등급인 학생도 1등급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TIP이다. 오답체크를 통해 킬러문항 3문항을 뺀 나머지 10문제를 모두 맞춘다면 1등급도 가능한 이야기고 실제 학원생들의 성공사례도 많이 가지고 있다. 수학 한과목만 1등급으로 올려도 갈 수 있는 대학은 훨씬 많아진다. 내가 오늘 100문제를 푼다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반드시 틀린 문제를 찾아내 오답을 줄이겠다는 목표로 공부하자. 그럼 노력은 항상 좋은 보상으로 돌아온다.”문의 031-409-0953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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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수학공부 어디까지, 어떻게 시켜야 할까?” 자녀가 있는 부모는 지난날을 돌이켜볼 때 분명 후회되는 시점이 있다. 특히 대입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수학학습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언제부터 잘못된 것일까?히즈매쓰 수학학원 이태우 원장은 “초등 저학년 시기 부모의 학습 관리 방법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학습 습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고등학교와 대입에서의 수학 성적, 더 멀리는 삶을 대하는 자세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히즈매쓰 수학학원 이태우 원장을 만나 초등 저학년 수학 학습 습관이 중요한 이유와 올바른 수학학습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초등 저학년 수학 학습 습관이 중요한 이유“예를 들어 교과 수학 공부를 시키는 초 3학년 학생에게 엄마가 수학 문제집을 시킨다고 했을 때 하루에 세 장 혹은 네 장씩 문제집의 분량을 정해 줍니다.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많은 경우 아이의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릴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빨리 끝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많은 어머니들이 아이가 문제를 빨리 끝낸 경우 추가 분량을 제시하고 반대로 늦게 끝낸 경우 아직도 못 끝냈냐며 다그치죠.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마음속으로 시간 조절을 하게 되고 쉬운 문제는 천천히, 어려운 문제는 대충 별표를 치고 넘어가는 나쁜 습관을 갖게 됩니다.”이 원장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다 풀었다고 생각하고 별표 친 문제를 함께 풀어주며 피드백을 하지만 이 역시 해답지를 보고 가르쳐 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러한 방법은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곧바로 해답지를 보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것은 이해가 아닌 암기로 이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즉, 어렸을 때 시간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려는 경험이 있어야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상위권으로 가는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 어떻게 키울까?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지만 결국은 넘지 못하는 점수의 한계를 만드는 방법이다. 때문에 히즈매쓰 학원은 숙제가 많지 않다. 적은 양의 문제를 풀더라도 얼마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푸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실제 히즈매쓰 학원에서 중학교 때부터 수업한 양지고 1학년 학생의 경우 이러한 개념 중심 수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 원장이 학생을 처음 만났을 때 수학 성적은 70점 수준이었다. 하지만 고1 현재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할 정도로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이 학생이 푼 수학 문제의 양은 다른 학원들의 1/3 수준이다.이 원장은 “처음부터 머리가 좋은 학생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반복될 때 지적수준이 점점 향상된다”며 “히즈매쓰 수학학원에서는 개념을 처음 배울 때 모든 증명을 다 해주고 학생이 질문을 했을 때 풀어주는 방식이 아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힌트를 주고 힌트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질문으로 유도해 결국 답변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이러한 교수법은 천천히 올라가는 것 같지만 문답 과정에서 학생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고 오랫동안 함께 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히즈매쓰 수학학원이 강조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은 학령기 수학 성적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 “직장과 사회, 매 순간 답 없는 문제가 속출하는 복잡한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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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름방학, 2학기 수학 성적 올리고 싶다면? 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학습 능력을 쌓아가야 하는 과목이며 게을리하면 금방 낮은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한 학습관리가 필요한 과목이다. 때문에 수학 실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더없이 소중한 학습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써미트 수학학원 안선옥 원장을 만나 다음학기 수학 성적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했다.1학기 복습보다 2학기 예습이 중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지난 학기 복습을 할 것인가, 아니면 다음 학기 예습을 할 것인가이다. 안 원장은 “수학은 단계별 학습이고 이전 내용을 모르면 다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계 과목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복습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1학기에 배운 내용과 2학기에 배울 내용의 연계는 10%가 채 되지 않는다”며 “2학기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복습도 중요하지만 둘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학교 과정의 경우 1학기에 대수 파트를 배운다면 2학기는 기하파트를 배운다. 1학기 성적이 좋지 않다고 방학 기간 동안 1학기 내용을 복습한다면 2학기 수학 성적은 또 다시 제자리 걸음이 될 것이다. 물론 학생에게 시간이 많고 하루 종일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집중력이 좋다면 얘기가 다르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예습을 하면서 연계되는 부분을 보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안 원장은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학은 학원과 학교의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반드시 다시 한 번 풀어보는 복습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방학 기간 동안 다음 학기 선행 학습을 하고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날 그날 복습하며 다져 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문제풀이노트 작성과 꼼꼼한 피드백으로 입소문써미트 수학학원은 안산지역 학부모들에게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학원이다. ‘정상’이라는 의미의 써미트 학원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문제풀이노트’ 작성이다. 학생이 푸는 모든 문제는 문제집이나 연습장이 아닌 풀이노트에 기록해 수업 후 제출해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강사의 피드백과 테스트가 진행된다. 안 원장은 “문제풀이노트 수업 방식은 학생들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서술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평소 이러한 수업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 수학학원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과 예비고2 수1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많은 학교들이 고1 3월 학력평가의 내용으로 반배치 고사를 실시한다. 어느 고교에 배정될지 모르지만 첫 시험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예비고1 모의고사 만점 대비반은 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특강으로 8월 첫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예비고3 수1 수능대비반은 7월과 8월에 걸쳐 4회 진행되며 킬러 문항 보다는 수능을 대비하는 데 기초가 되는 수능 개념 수업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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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lience !!! 바쁜 일상에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영락없이 허리 통증이 재발한다. 그제 서야 허리 보호대를 찾아서 착용하고 아픈 허리를 돌본다. 허리는 이렇게 며칠간 극진하게 살피면 어느새 가뿐해져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 할 수 있게 된다. 휴우! 이제 안 아프다! 그런데 이상하다. 가슴이 답답하다. 아니! 가슴은 계속 답답했었다! ‘허리만 아팠던 게 아니었구나’ 마음도 허리처럼 욱씬거렸다는 걸 깨닫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쉬지 않고 받아치면서 허리가 혹사당하는 동안 마음은 멀쩡했을 리가 없구나. “쌤! 저 오늘 무슨 정신으로 시험을 본 건지 모르겠어요! 집에 가서 채점하고 연락드릴 게요”, “쌤! 저 오늘 1교시 시험 보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보건실 가서 누워있었어요.”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인 고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친구들은 수많은 공들을 정면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허리가 자주 아프면 주위에서들 그런다. 평소에 코어 강화 운동을 하라고. 그렇구나! 마음 강화 운동도 부지런히 해야겠구나! 우리 친구들은 이제 자소서도 써야하고 수시 상담도 해야 하고 면접 준비도 해야 하고 최저 준비도 해야 하고 정시 대비도 해야 한다. 코어 운동은 플랭크도 있고 크런치도 있다. 그러면 마음 코어 운동은 뭐가 있을까? 매일이 똑같은 일상 속에서 친구들은 뭐를 하면 좋을까? 대부분 성인들은 직업과 관련 없는 취미 생활을 열정적으로 하면 일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코로나 시국에 요즘 친구들은 별다른 취미가 없는 듯하다. 자전거도 타고 쇼핑도 하고 떡볶이도 먹고 노래도 하러 가고 게임도 하고 그래야할 텐데. “시험 끝나면 실컷 자고 싶어요.”, “집에서 혼자 하루 종일 영화 보고 싶어요.”, “여섯 시간 동안 게임하고 싶어요.” 각자의 방법으로 마음 속 찌꺼기를 비우고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어느 누구도 사뿐사뿐 꽃길만 걸을 수는 없다. 지금부터 어지간한 공은 수월하게 받아칠 수 있도록! resilience!!! 정은경 원장더큰교육영어학원문의 031-487-1900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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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향력 커진 입시 내신‧수능 대비 가능해야 아이를 키워본 선배맘들은 ‘중학교까지는 부모가 성적을 만들 수 있지만 고등학생이 된 후로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 나오기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쉽게 비유하자면 억지로 물가로 끌고 갈 수 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만들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이처럼 아이가 성장할수록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골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란 쉽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이 너무나 중요한 학창시절 내 아이 학습력을 키우는 학원선택 팁은 무엇일까? 학습량보다 학습자세가 먼저라고 가르치는 고등부 국어영어학원 ‘가온에듀’ 이성수 원장에게 그 팁을 들어봤다.고등 학원 선택 아이의 의견이 최우선“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길 원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한다. 설혹 실수를 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성수 원장.그가 학원 상담 중 아이의 학습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오랫동안 부모님 손에 끌려 다닌 학생은 아무런 의욕이 없어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욕도 없고 스스로 하려는 태도가 없다. 이런 학생들은 정말 가르치기 힘들어요. 학생도 선생님도 지치게 만듭니다. 어디학원이 잘 가르치는 지 소문만 듣고 혹은 집에서 빈둥거리는 모습을 보기 싫어 억지로 학원으로 보내는 부모님들도 간혹 있는데 그런 이유로 학원을 보낸다면 최악의 선택을 하게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학원 선택시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이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의견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의 인생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있는 존재들이다.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제발 부모님들이 그 성장의 기회를 빼앗지 말아 달라”고 강조한다.입시변화 큰 그림 읽고 방향만 제시그렇다면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원장은 “아이가 실수해서 넘어졌을 때 혼내거나 훈계하지 말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입시의 큰 그림을 읽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대입 입시의 큰 그림을 읽되 우리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향이 함께 고민해 주는 사람이 부모여야 합니다. 특히 현재 고3 학부모라면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수능까지 3개월 여 남은 이 기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이 원장은 말한다.수시 전형 비중이 많은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지금부터 수능까지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수능 전 100일은 기적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이 원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하향 조정됐다. 재학생들의 최저학력 충족률이 예상치보다 크게 밑돌아 대학측에서 이렇게 결정했다는 분석이 있다. 최저학력 기준이 낮아진 만큼 수시에서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이나 학교 추천전형을 노려본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한다.단 마지막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부모란 아이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야 한다”는 이성수 원장. “20년 전에 공부했던 부모의 경험과 지식은 현재 아이가 알고 느끼는 공부와 다르다. 아이를 믿고 앞에서 이끌려고 하지말고 뒤에서 밀어줘야 힘든 입시 전쟁을 치러낼 수 있다.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부모 아이의 선택을 가장 먼저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되길 바란다”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