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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기 성적표를 통해 나에게 맞는 학습사용서로 2학기를 준비하자 모든 것의 완성에는 단계와 절차가 있다.하지만 대부분 우리는 각자의 조건과 성격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고 대처한다.예를 들면, 물건구매 그리고 조립완성 후 제품사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방법과 인지습득과 기술로 완성이 된다. 이에설명서 또는 지시서 없이 저절로 완성해서 쉽게 사용하는 타입, 설명서를 이해했지만 완성도가 떨어지는 타입, 제품사용에 대해 무작정 조립부터 하는 타입... 일일이 나열과 분류를 할 수 없지만 mbti 보다 다양한 스타일과 유형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학생들이 학습에 임하는 자세와 전략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그러나 학생들의 학습효용에 대한 숙달과 성과는 조립완성의 과정과 유사하지만 학습에는 ‘시간’이라는 요인이 무한하지 않고 자유롭지 않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기에 1학기 중간·기말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우선 나의 현 위치파악 후 과목별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그러기에 학습설명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본다.첫째 나의 학습태도와 자세에 대해 점검하자.여기에는 학생평가 그리고 부모님의 시각 그리고 학원의 평가서와 함께 세밀한 점검이 요구된다. 점검항목을 통해 드러난 수많은 사례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품설명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문턱대고 진행하는 사례가 학생들에게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성실한 학습태도와 양에 비해 학습전략에 따른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미치지 못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러기에 점검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파악이 필요하다. 단 여기서 지난 학습결과에 대해 자책은 금물이다.둘째 등급별에 따른 과목별 학습 매뉴얼에 따르자.중위권 학생들이 상위권 진입 전에 요구하는 필수적 학습요소에 대해 파악하자.여기에는 다양한 경우가 나타난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꼭 갖춰야 하는 요인과 조건에 알고 있지만 학생들 개별 학습습관과 학습에고에 따라 그냥 반복하는 사례, 반면에 정확한 파악과 각각의 학습방법과 전략수정 없이 학생 본연의 기존패턴과 프레임으로 단순히 학습시간만 보낸다. 하지만 모든 성공에는 거쳐야 할 연습에 따른 일련의 과정과 필수요소가 있다. 가령 영어의 필수요소는 단어, 수학은 개념에 따른 기본공식, 과탐 사탐에는 개념과 용어정리-여기에 공통훈련은 학습암기이며 이것은 필요충분조건이다.셋째 학습회기별 주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품 사용서만 제대로 이해하고 가동하면 행복한 사용을 한다.하지만 학습은 제품완성보다는 좀 더 복잡한 도구와 학습정서-동기, 회복탄력성, 자기통제와 환경 기타 등등-지속성과 반복에 따른 유기적으로 학습을 이끌 수 있어야 하며 그 외의 여러 가지도 필요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등급별에 적합한 학습회기별 주요 차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입문, 동기 & 집중력 전략, 과목별 필수요소 마스터 그리고 1단계~3단계 상승진입 그리고 각 학년에 따른 선택적 학습전략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나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학습효용의 가치는 한층 더 향상된다. 향상된 학습 성과 후 학습가속도가 붙어서 학습의 날개가 솟구친다.학생들에게는 학습설명서, 부모에게는 자녀설명서 그리고 각자 직업과 영역에 따른 그 설명서를 상세하게 파악하고 활용하면 문제 해결에 올바른 선택으로 향한다. 그러면서 성과는 올라가고 집중과 몰입이 자연스럽게 편안해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두 단계 도약으로 우리는 목표지점에 도달한다. 선택과집중학원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성장과 성공에 아낌없이 항상 함께 달리고 있다.신 해인 원장영수전문 선택과집중학원 2024-07-18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박범준 학생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입학/ 서라벌고 졸업) 박범준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신소재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에 합격했다. 최종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진학을 결정했다. 치의예과 지원을 위해 학생부 세특을 준비했던 박범준 학생이 성균관대 약학과에 합격한 이유는 무엇일까? 성균관대 학과모집 전형의 전공적합성을 미반영한다는 사실에 지원했고, 결국 합격했다. 고1 때는 불안한 내신성적에 공부에만 전념했다는 박범준 학생의 대학 합격에 주효했던 학교 활동과 성장 과정을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고1 때는 부족한 성적 채우기에, 고2 때 신약개발과 메디컬 분야에 관심 깊어져”박범준 학생은 교과 세특로 2학년 때는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쓰고 구글 스칼라 사이트를 이용해 학문에 관한 심화 탐구를 진행했다. 3학년 땐 ‘치의예과’라는 전공을 중심으로 교과 세특을 채웠는데 이 과정에서 치의예과 대학생과의 멘토링 활동은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2.8이라는 등급을 받고, 처음엔 진로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내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까 싶어 1학년 때는 오로지 공부만 하며 보냈어요. 2학년 올라가기 전 통합과학 때 배운 생명과학과 화학이 유일하게 재밌다고 느끼면서, 신약 개발연구원과 메디컬 분야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결국 고2를 마무리하면서, 치의예과에 도전할 만한 성적이 나오면서 성균관대 약학과에 지원해서 합격증을 받아냈다.<내신 관리>수학은 6주 전, 이외 과목 4주 전 시작! 국어는 내가 선생님이라면? 사회는 교과서 모든 내용 암기 방식으로!박범준 학생은 과목별로 세분화해서 내신을 준비했다. 수학은 시험 6주 전부터 학원 진도에 맞춰 시험 범위 내용을 3회 이상 반복해서 공부하고, 자이스토리, 마플 시너지, 고쟁이 등의 문제집을 모르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반복해서 풀었다.“이외 과목은 시험 4주 전에 공부를 시작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과목은 국어, 한국사, 사회, 물리학1 이었어요. 사회는 교과서 모든 내용을 암기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니, 마지막 시험에서는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어는 내가 선생님이라면, 어디서 문제를 낼까? 라는 생각하면서 1차로 형광펜으로 중요 내용을 공부하고, 2차로 그 부분의 세세한 내용을 찾아 외우는 노하우를 터득하니 성적이 올랐습니다.”물리학1은 학원을 가지 않고 인강 만으로 공부하다 보니 모르는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한 것이 성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학교에서는 모르는 문제가 생기거나 개념을 잊으면 친구들에게 바로 물어봐서 그 자리에서 해결한 것이 기억에 남아 효과적이었기 때문이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구술면접>“성균관대 생기부 전공적합성 미반영 고려, 서울대·단국대 면접 유형 파악과 연습은 필수”.치의예과 내용의 세특을 준비했던 박범준 학생의 생기부가 약학과에 합격한 이유는 무엇일까? 박범준 학생은 성균관대 약학과 학과모집은 생기부의 전공적합성을 보지 않아서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또 학생부에 강점을 두려면 장기간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고2 때 인문학 심포지엄에, 고3 땐 DREAMS 활동, 융합화학동아리에서의 실험, 책 먹는 도시 공학자들에 참여했습니다.”한편 서울대 일반전형 면접은 문제를 풀기 때문에 서울대 기출문제 풀이와 예상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정말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을 섭렵하고, 면접 당일 어떤 유형이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45분이라는 제한 시간에 최대한 풀어야 한다. 반면 단국대 치의예과 면접은 생기부 사실확인 질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생기부의 쓸모없는 내용도 모두 암기하라고 조언한다.<후배를 위한 조언>목표는 높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장착! 의대 목표가 상위권 대학진학으로 이어져박범준 학생은 늘 100점을 받겠다는 확실한 목표와 의지로 시험을 봤다. 이는 1등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니, 실력 향상과 더불어 최상위권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따라서 항상 목표를 높게 잡고 항상 ‘난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도 장착하면 좋을 것 같아요. 1학년 땐 공부만 잘하면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생기부를 거의 챙기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능하면 고1부터 자신만의 탐구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우시길 바랍니다.”√ 박범준 학생이 밝히는 대학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활동은?“생기부에는 과목의 등급뿐만 아니라 원점수, 표준편차, 평균이 나오기 때문에 잘하는 과목은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시길 바란다. (나의 경우 화학1, 생명과학1)‘학생 구강건강 행태현황 조사 및 분석’이라는 주제로 고3 진로활동을 채웠는데 직접 설문지를 작성해서, 학교 학생들의 현황을 조사하고, 질병관리청의 조사를 비교하는 활동처럼 자기가 주도하는 활동이 단국대 치의예과 1차에 합격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2024-07-18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고웅 학생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고웅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에 합격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지원했지만, 서울대와 연세대 합격을 확인한 후 면접에 불참하며 서울대 진학을 확정했다. 아직 좋아하는 일과 전공 분야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는 고웅 학생은 인생을 큰 틀에서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자신만의 학습법과 수행평가,세특 관리에도 진정성을 담아낸 고웅 학생의 입시 스토리를 담았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에너지자원공학과OO2연세대학교-신소재공학과O3고려대학교-신소재공학과면접불참4포스텍일반전형면접불참5카이스트창의도전전형면접불참6아주대-의예과면접불참<표2> 수능 등급구분상세 내용수능 (등급)국어(언어와 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1 (화학I) 1등급/ 과학탐구2 (생명과I) 2등급/ 한국사 3등급<진로 스펙트럼>“아직은 진로 탐색 중, 지금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으며 ”아직 꿈을 정확히 정하지는 못했다는 고웅 학생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스포츠’ 분야. 하지만 공대 중에서 연결고리가 없어서 그나마 관심 있는 신소재나 에너지 중에서 에너지 분야를 선택해 진학했다.“수학과 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았고, 신소재나 에너지 분야로 진학해도 떠오르는 이슈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대 진학을 결정했어요. 특히 세특에서 진심으로 탐구했던 에너지자원 분야에 관한 관심이 컸습니다. 한편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은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취미 역시 스포츠 관람입니다.”아침에 국어 공부를 한 다음 수학 문제를 풀 때 미국 스포츠 중계를 틀어 놓고 수학 문제를 풀 정도였다. 우연성의 연속인 스포츠가 지루한 입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때로는 공부하기 싫은 날 하루 아프다는 마음으로 평소 못하던 스마트폰 여행을 하기도 했다.<수행평가·세특 관리>메이저리그 홈런 타구 분석 등 교과 세특도 정말 궁금한 주제를 진짜 탐구하며!학교생활 중 거의 모든 수행평가가 기억에 남는다는 고웅 학생은 특히 수학과 과학 수행평가를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하면, 정말 궁금했던 주제나 인터넷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내용을 주제로 잡았다. “실제 실험을 통해 나만의 결론을 내거나, 영어로 된 논문이나 기사를 해석하면서 답을 찾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조건 반사와 무조건 반사의 시간 차이’를 직접 실험으로 구해보고, 이를 이용해서 ‘내 몸의 신경 전달 속도’를 계산했던 탐구였습니다.”고웅 학생의 수행평가는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스크랩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궁금했던 내용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면 그대로 세특에 담을 수 있었다. 교과 세특 역시 억지로 진로와 연결하기보다 정말 궁금한 내용을 진짜 탐구하는 경험을 담아내라고 조언한다.“고3 때 물리 세특으로는 메이저리그 홈런 타구들에 대한 분석을 썼고, 화학은 액체의 양과 식는 속도 사이의 관계, 생명과학은 우리 눈이 거리가 떨어진 두 단어를 한 번에 볼 수 없는 이유, 지구과학은 신재생 에너지, 수학은 치환적분의 기하학적 증명에 관해 작성했습니다.”<내신 관리>공부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 하루에도 여러 과목 공부하며 학습력과 효율성 높여!고웅 학생은 공부의 시작은 시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1일 8시간 이상 공부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했고, 1주일에 총 50시간 정도 공부했다. 많은 선생님이 공부할 때 답지를 보면서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고융 학생은 오히려 모르는 게 나오면 항상 답지부터 확인했고, 내가 왜 문제를 풀지 못했는지 확인한 후 문제 위에 표기해두었다.“별도의 오답 노트를 작성하기보다 책을 복습할 때마다 문제 위에 적어놓은 틀린 이유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다시 풀면서 복기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잘하거나 재미를 느끼는 공부와 흥미가 없는 과목을 번갈아 공부했습니다.”국어 과목을 1~2시간 공부하다 흥미를 잃으면,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하루에도 여러 과목을 조금씩 공부했다. 국어를 잘못했다는 고웅 학생은 내신 공부를 할 때는 문제 유형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서 외우고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들은 소거법을 이용해서 풀었다.“하지만 수능을 공부할 때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았어요. 결국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국어는 결국 자신의 읽기 실력과 감상 실력이 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은 하루에 여러 과목을 조금씩 바꿔가며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하루에 한 과목을 진득하게 공부해봤지만, 성향상 금방 질려서 공부효율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싫어하는 과목을 하면 이어 좋아하는 과목을, 그리고 다시 싫어하는 과목으로 바꾸면서 공부해보는 것도 추천한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면접>구술면접은 왜 이 식이 나왔는지 –계산과정 일부 설명- 추가 질문에 구체적인 설명으로!고웅 학생은 학생부 관리의 핵심은 탐구보고서를 통해서 담당 선생님이 세특에 추가하고 싶은 활동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중학교 때 영재고, 과학고 입시를 준비했던 고웅 학생은 면접 준비와 과정에서는 크게 긴장하거나 떨지 않았다. “그렇지만 실전 연습은 최대한 많이 할 것을 추천합니다. 풀이 과정을 구술로 설명할 때는 중요한 아이디어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하나하나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이 식이 나왔는지를 설명하고, 조금의 계산과정을 설명한 뒤 답을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며 “이후 면접관이 계산과정에 대해서 더 물어보면 그때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됩니다.”실제 고웅 학생은 서울대 면접에서 ‘그래프를 4개 정도 그려내고, 면적을 구하는 문제’였는데 제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니, 그래프도 잘 안 그려지고 둘러싼 면적이 어딘지도 구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구술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쉽고 자신 있는 문제를 먼저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 제도의 부정적인 면이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웅 학생은 현재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입시 제도 아래에서 수험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입시 제도의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후배들이 입시를 대할 때는 너무 목숨을 걸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주입식 공부를 왜 하는지 여전히 의문이지만, 이런 환경에서 공부와 시험에 치여 사는 후배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하루라도 빨리 교육방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하지만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해도 내가 무책임하게 공부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후배 스스로 잘 생각해서 지금 공부를 죽어라 해서 진학한 대학교가 자신의 성공에 도움이 될지 고민해보세요. 남이 가니 나도 따라간다면 그 대학은 인생에 있어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특출난 재능이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노는 것보다는 공부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공부를 결심했다면, 고3 때 대충해서 재수하지 말고, 지금 재수한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고웅 학생이 밝히는 수시전형에서 대학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활 2024-07-18
-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JS뉴욕영문법을 선택한 이유 중계중1-이OO 중급영문법반 수강JS뉴욕영어 문법 특강을 수강 이유는 학교에서 보기전에 영어를 한번 다시 복습 차원으로 배워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JS뉴욕어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도 많이 다니고 잘 가르치는 곳을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찾아보다가 어머니께서 JS뉴욕어학원을 추천해주셨다.영문법 수업을 다시 한번 배우면서 복습이 되었고 까먹고 있었던 것들도 다시 알게 되었다.배우지 못했던 것도 배우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1의 수업방법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유쾌하게 수업하신다. 학생들의 질문에 열심히 응해주시고 메인북에는 없는 심화된 내용까지 알려주신다. 선생님 2의 수업 방법은 일단 매일 아침 일찍 왔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수업을 시작하신다. 집중하지 않은 학생에게 주의를 주며 집중하게 하신다. 하지만 수업이 너무 재밌기에 집중이 너무 잘된다. 특히나 필기는 필수라고 매일 말씀하신다. 역시 원장선생님답게 딱 중요한 문법들을 콕콕 집어서 자세히 설명해주신다. 중간에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면서 즐겁게 수업을 이어간다. 수업 구성은 1교시,2교시, 클리닉 시간으로 구성되었는데 3구간으로 나눠진 부분은 진짜 좋다고 생각한다.수업 분위기는 초반에는 학생들이 졸린지 말이 없고 차분하다. 심지어 시작할때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만 있는다.하지만 몇몇 웃기고 활발한 친구들 덕분에 수업분위기는 다시 좋아지고 즐겁게 바뀐다.문법이해도는 내가 원래는 100점 만점에 80점정도 이해했다면 이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 될 정도로 유식해진 느낌을 받는다. 누가 물어본다면 완벽하게 대답할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이해가 잘 되었다. 문법정리는 필기를 하면서 하고, 쌤이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보면서 집에서 혼자 정리하기도 한다.수강 중 힘들었던 부분은 내가 숙제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하지만 쌤이 친절하게 봐주시고 설명해주시면서 모든 질문들이 다 완벽히 해결되고 극복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리뷰 테스트를 100점이 맞는 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던 것 같다. 숙제는 많지도 적지도 않았도 딱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내주신거 같아서 힘들지 않게 수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금요일에 대체 수업을 들으러 올때 하루만에 이틀치 숙제를 다 해야 하기에 목요일은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클리닉 수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다. 이유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단 평가를 보면서 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고, 중간/종합평가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만약 내가 추천한다면 한번 정도는 배웠지만 완벽히 문법을 이해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단어 1200개를 암기하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JS영문법 수업을 통해 내가 문법을 완벽히 이해한 것 같다. 그리고 많이 해도 문법을 완벽히 못했는데 JS뉴욕어학원을 통해 문법을 단번에 이해하게 되어 고마운 학원이 되었다. 좋고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한삼중3 O윤O 고급반수강JS뉴욕어학원 영문법 특강을 수강하게 된 이유는 문법에 대한 흥미가 낮고 잘 알지 못해서였습니다.학원을 알게 된 경로는 친구들이나 카페 등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관련해 잘 알려주는 중계동 영어학원에 대해 추천을 받아서 였습니다. 추천된 곳으로 여러 학원이 있었는데, 그 중 JS뉴욕어학원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평가가 가장 좋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영문법 수업은 자체 교제와 워크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메인북 내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법을 통째로 한 번에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단원별로 진도를 나가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문법에 대한 흥미도가 더 오른 것 같았습니다.특히 선생님 두 분께서 진도와 내용을 나누어서 나가주셨는데, 이렇게 하는 수업 커리큘럼이 우리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며 재미없게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재미있는 예시들도 포함시켜서 수업을 생각보다 더 원활하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 중에서 단어 암기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단어 암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가장 잘 들어오게 될 지, 또한 암기 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분배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JS뉴욕어학원에서 단어외우기를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시간은 제가 자습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외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공부하는 학습생활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게 적합한 단어 암기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만들게 되어 앞으로의 고등생활에서 단어에 대한 걱정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특강이 끝나고도 이 학원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입니다. 그 친구도 저와 같이 어법에 대한 흥미도가 낮은 상태입니다. 이 친구에게 추천을 한다며 더 쉽게 영어 어법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 번 영어 문법과 단어 외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관점을 바꾸게 해주시고, 제게 맞는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7-18
- 수학, 좋아하세요? - 낭만 수학을 꿈꾸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잘 준비해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아닌, 두 번 세 번 읽지 않아도 되는 읽기 편한 이야기, 제가 평소에 꿈꾸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수학, 좋아하세요?'라는 약간의 중2병(?) 느낌이 나는 이 제목은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아주 아주 유명한 대사의 오마주입니다. 혹시 이 대사가 어느 작품의 대사인지 알고 계신지요? 네, 맞습니다. 만화 슬램덩크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앞으로 슬램덩크를 읽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 강백호는 농구를 전혀 할 줄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 소연이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농구를 연습하면서 농구가 진짜 좋아져 버린 강백호는 만화 마지막에서 (농구를) 진짜 좋아한다고,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 소연이에게 고백합니다.완벽한 수미쌍관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이 만화를 볼 때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고등학생일 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농구를 진짜로 좋아하지는 않았던 강백호처럼 제가 수학을 진짜로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이과생이었기 때문에 수학을 잘해야 하고, 수학을 잘하는 이과생이 참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풀이법이나 정리를 이용해 문제를 풀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며 스스로 으쓱하기도 하고, 시험 성적을 비교하며 잘난 척도 조금은 했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이후 수학은 더 이상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전공 과목에 수학이 사용되고, 내용이 계속해서 어려워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처음으로 내가 수학을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주변 친구들이 무척 부러웠고, 훌륭한 이과생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낭만적인 수학 공부를 꿈꾸며 대학에 진학했지만, 오히려 더 이상 수학을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졸업한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아이들을 만나고 수학을 가르치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제가 알지 못했던 수학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개념을 전달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악기를 배울 때와 같은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번보다 나은 시험 점수"라는 의무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가 깨닫지 못했던 수학의 여러 모습을 공부하는 것이 지금도 하루하루 새롭습니다. 마치 매일매일 새롭다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유명한 말처럼요.슬램덩크에서 주인공들은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농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합에서만큼은 치열한 경쟁을 하지만, 시합이 끝난 후에는 다시 좋은 친구와 동료가 되어 서로를 응원합니다. 농구를 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주인공 모두 농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이 과정에서 더욱더 농구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연습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그들에게는 또한 재미있고 보람 있는 일입니다. 농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런 주인공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낭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더 좋은 성적을 받고,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한다면 수학은 괴로움을 주는 과목이 되어 버립니다. 수학을 좋아하지만, 기대만큼 점수를 받지 못해 힘들어하기도 하고, 점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수학이 자신과 맞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당장의 현실적인 사정을 생각해야 할 때도 있지만 단순히 더 좋은 성적이 목표가 아닌 공부하는 것 자체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수학 공부를 상상해봅니다.이제 누군가 저에게 수학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 같습니다. 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요.김 민성 원장격수당수학학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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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영진전문대 교수, 식약처장 표창 전통주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이재훈 영진전문대학교 교수(호텔항공관광과)가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이 대학교에 따르면 이재훈 교수는 지난 4일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구, 바텐더협회)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코리안컵칵테일대회’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현장 맞춤형 주문식 전문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음료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이자 경제적 자산인 전통주 보존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왔다.또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대로는 유일하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수제맥주를 상품화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정규 학사 과정에 운영하고 있다.이 과정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업계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이론 교육을 넘어서,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있다.이 교수는 “영진전문대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학생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16
- 자녀교육의 기본! 엄마면허증 ‘민병진 원장의 하버드식 자녀교육 제안’ 2번째. 이번 호에서는 30년 넘게 어린이 부정교합 교정과 의사로 활동해 온 민병진 원장의 엄마면허증 시험 족보인 ‘마더스터디’를 자세히 소개한다. ‘마더스터디’는 민병진 원장이 직접 아이비리그 출신 교육전문가들의 도서를 정리하여 북리뷰 스타일의 동영상으로 제작한 온라인 사이트로 부제는 ‘닥터민의 북리뷰’이다. 100년을 이어오는 4대째 의료가문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부정교합 교정과 의사로서 민 원장은 자녀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키워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엄마들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고, ‘엄마면허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마더스터디’는 아이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엄마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엄마면허증 시험 족보’로 준비됐다.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자녀교육 필수 처방전! 마더스터디 민병진 원장은 먼저 하버드대를 위주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자녀교육 전문가들이 쓴 저서들 중에서 엄마면허증을 갖추기에 꼭 필요한 책들을 엄선했다. 그리고 쳇 GPT 등 다양한 AI 툴을 사용하여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북리뷰 형식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마더스터디[Dr. Min Study](http://drminstudy.com)에 업로드 해놓았다. 현재 총 20여 편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민 원장은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이 단 몇 편만이라도 꼼꼼히 보고 실천에 옮긴다면 자녀교육의 패러다임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마더스터디’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커피 2잔 정도의 비용으로 하버드식 자녀교육의 원리를 깨우치며 엄마면허증을 갖게 되고, 이런 엄마에게 ‘진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더 큰 미래를 개척하게 된다. 민 원장은 “마더스터디의 내용들을 익힌다면 엄마면허증을 발급받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마더스터디와 함께 한다면 자녀들은 엄마들이 바라던 것보다 훨씬 큰 성공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답니다”라고 말한다.자녀를 정원사처럼 키울 것인가, 목수처럼 키울 것인가? 민 원장이 추천하는 자녀교육 족보 ‘마더스터디’의 내용 중 하나는 UC 버클리 대학교 심리학과의 앨리슨 고프닉 교수가 쓴 책 <The Gardener and Carpenter>이다. 핵심 주제는 ‘아이를 키우는 보다 나은 방법’이다. ‘아이를 정원사처럼 키울 것인가, 목수처럼 키울 것인가?’ 고프닉 교수는 정원사처럼 키우기를 권한다. 목수처럼 키운다면 자녀가 정밀하게 가구를 조각하듯이 정해진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목표겠지만 정원사처럼 키운다면 자녀의 재능에 따라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 각자의 고유한 강점과 약점, 다양한 관심사와 가능성을 유연하게 인정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고프닉 교수는 아이들은 스스로 탐험하고 적응하기를 바라는 주체적인 학습자들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틀에 맞추려 하기보다 호기심을 키우고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엄마들은 완벽한 양육을 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들을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갖고 있던 양육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이끄는 데 집중하기보다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통제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이 가져오는 예측 불가능함과 복잡함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민병진 원장의 한마디] “고프닉 교수는 양육을 특별한 기술로 보는 관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은 아이들의 재능과 창의력의 자연스러운 발달을 제한할 수 있고, 오히려 엄마의 한계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엄격하게 지시하고 형태를 잡아주기 보다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녀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뛰어난 양육 방식입니다. 즉, 엄마의 역할은 아이들을 특정한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긍정적인 엄마와 낙관적인 자녀 ‘마더스터디’에서 민 원장이 추천하는 도서 중 하나는 프린스턴대학교 및 펜실베니아대학교 출신 마틴 셀리그먼 교수가 저술한 ‘The Optimistic Child’이다. 셀리그먼 교수는 낙관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이들에게 이러한 사고방식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이 생겨도 일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지만, 비관적인 사람들은 그걸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문제로 생각하곤 한다.낙관적으로 성장하면 어려움에 부딪혀도 금방 다시 일어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추게 된다. 또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혹여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성공으로 가는 여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셀리그먼 교수는 아이들의 생각과 세계관 형성에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엄마의 말 한마디나 반응 등 전반적인 태도가 아이를 낙관주의자로도 비관주의자로도 키울 수 있다. 그러니 긍정적인 말들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넌 절대로 못 할 거야’ 보다는 ‘연습하면 나아질 수 있어’라고 말하는 연습을 하라고 당부한다. 엄마의 작은 말의 차이가 아이에게 큰 차이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긍정적인 행동을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성취감과 자존감도 키워줄 수 있다. 또, 셀리그먼 교수는 엄마가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아이는 엄마를 보고 배우기 때문에 엄마가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면, 아이도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민병진 원장의 한마디] “낙관주의는 우리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엄청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가 정신 건강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데, 특히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감정을 잘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문적인 성취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엄마는 아이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한 좋은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매사를 간섭하는 헬리콥터 엄마의 심각성 민 원장이 꼽는 중요한 책 중 하나는 예일대학교 출신 정신의학과 전문의 조지 글래스가 저술한 ‘The Overparenting Epidemic’이다. 저자는 일명 헬리콥터 엄마로도 불리는 '과잉 양육’에 대해 말한다. ‘과잉 양육’은 엄마가 자녀의 인생에 매우 깊숙이 관여하는 걸 의미한다. 자녀의 성공을 바라고 하는 개입이지만 결국 자녀의 성장과 독립성을 제한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 자립심이 강한 자녀로 키울 수 있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과잉 양육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 시대가 발달하면서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조언이 2024-07-16
- 엄마면허증 있으세요? 30년 넘게 어린이 부정교합 교정과 의사로 활동해 온 ‘압구정민치과’의 민병진 원장은 수 많은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교정 치료의 특성상 아이들이나 부모들과 오랜 기간 주기적으로 만나게 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안타까운 상황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관찰하며 자녀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엄마면허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양육에 대한 아무 지식도 없이 갑자기 태어난 자녀들을 키운다는 것은 면허증 없는 돌팔이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민 원장은 젊은 엄마들이 제대로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따른 ‘엄마면허증’을 취득해야만 그래도 자녀를 더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더스터디’라는 ‘엄마면허증’ 족보를 준비했다. 이에 내일신문은 2회에 걸쳐 어린이 교정과 의사가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과정, 우리나라 최초로 100년을 이어오는 4대째 의료인 가문의 일원으로서 느끼는 의대 쏠림현상에 대한 분석,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되는 의대 진학 교육에 대한 문제점, 민 원장이 직접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교육전문가들의 도서를 정리하여 북리뷰 스타일의 동영상으로 정리한 자녀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마더스터디’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어린이 부정교합 환자들 치료하며 깨달은 자녀교육의 문제점과 자녀교육 처방전부정교합은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그리고 부정교합은 어린이들의 심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민 원장은 “최근 15년 전후부터 공기 오염과 알러지 등에 의한 비염 어린이 환자들이 폭증하면서 그에 따른 어린이 부정교합 환자들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여 년 동안 36개월 전후의 어린 환자들도 폭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상대하다 보니 아이들의 특성도 쉽게 파악하게 됐고, 보호자인 엄마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잘못된 행동도 많이 접하면서 그들을 위해 8년 전 <자녀운명! 부모가 바꾼다>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하고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강연도 해왔다.특히 그의 전공이 교정과다 보니 자녀교육 중 잘못된 점을 찾아서 교정해주는 것으로 많은 실전 경험을 갖고 있다. 많은 부모들이 민 원장에게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요청해온다. 게 중에는 전공 선택이나 외국 유학 같은 전문적인 상담도 하고, 그 상담 결과에 따라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한 환자들도 많다고 한다.민 원장은 그중 3세 아이의 사례를 언급했다. 다른 세 살 아이들보다 태도가 좋고, X-ray도 잘 찍고, 또 상담 시 반응이 빨라서 엄마에게 ‘이 아이는 영재 끼가 있어요!’ 라고 얘기 해 주었더니 엄마가 그 얘기를 귀담아 듣고 영재 테스트를 받았다가 상위 0.001% 영재임을 알게 되어 현재 영재학교에 다니고 있단다. 치아 교정을 하러 왔다가 영재성을 발견하게 된 케이스다. 반대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아주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혹시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키우나요?”하고 물어보면 거의 그렇다는 대답을 해 놀라기도 한단다. 다른 또래 아이들에 비해 심각하게 행동이 다른 경우에는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부모에게 학교생활의 문제점을 찾아내주기도 한다. 이처럼 민 원장은 짧은 문진 시간과 X-ray 촬영, 상담 시 부모 옆에서 하는 아이의 행동 등을 관찰한 것만으로 아이가 집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를 짐작해낸다. 얼굴을 보고 껌을 좋아하는지 젤리를 많이 먹는지, 체격을 보고 밥을 빨리 먹는지 천천히 먹는지도 알아내니 엄마들이 놀란단다. 어린 환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치료를 해줄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관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터득한 능력이다.한편 민 원장은 “지금처럼 대한민국의 탑티어 학생들이 의대로만 몰려간다면 한국의 미래는 폭망합니다. 그것도 5년 안에 그렇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5차,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들 3-4,000여 명이 모두 의사가 된다면 외국과의 이공계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핵심 멤버들이 미국, 일본, 대만, 인도의 IT 인재들보다 뒤떨어진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의사를 비롯해 모든 국민들이 어려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겁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의사몰빵’ 현상을 경고하고 자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의사보다 더 좋은 직업도 많다는 것을 소개하기 위해 많은 강의를 하고 있다. 아마 100년을 이어오는 4대째 의료인인 그가 어릴 때부터 보고 느낀 의사에 대한 평가는 남다를 것이라고 본다. 그는 “지금 의대몰빵하는 아이들이 실제 의사가 될 시기가 되면 아마 AI의 발달로 많은 의사들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교육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하지만 이런 말이 대부분 엄마들의 갖고 있는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엄마면허증’이란 단어를 찾아내고, 현명한 엄마들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마더스터디’다.100년 명문 의료집안의 서울대・하버드 출신 교정과 의사민병진 원장은 서울대 치대 및 동 대학원 교정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대학원 교정과를 수료했다. 이후 강남에 교정치과를 개원해서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과 미소를 선물해주었다. 그는 다양한 방송에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100년째 이어오는 의료인 집안의 역사는 민 원장의 조부에게서 시작됐다. 서울대 의대의 전신인 경성제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외과의사로 활동한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찾아 직접 왕진을 다니면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계셨다. 그 당시는 한국인 의사를 찾아보기 힘든 시기였다.민 원장의 아버지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의사로 활동했다. 해방이 되고 격동의 세월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의사는 매우 안정적인 직업군이었다. 당시에는 전문 직업군도 별로 없던 시기라 민 원장은 매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3대 의료인인 민 원장이 교정 전문의로 활동을 시작할 때에는 다양한 전문 직종들과 사업가들이 나타났다. 민 원장도 시대가 변하고 있었다는 걸 어렴풋이 느꼈지만 어려서부터 의사가 천직이라고 느꼈던 탓에 자연스럽게 의료인의 길을 택했다고 한다.그 마인드가 그대로 전해졌는지 역시 치과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민 원장의 딸은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선교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건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치과대학을 졸업하여 4대째 의료인 집안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민 원장은 물론 부친의 4남 3녀 형제 모두 경기고와 서울대, 경기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명실상부한 교육 명문집안이다. 사촌까지 따라가 보면 더욱 놀랍다. 세 명의 사촌형제들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졸업한 학교로 유명한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출신으로 졸업 후 MIT, 스탠포드, 예일, 옥스퍼드 등의 졸업생이 됐다. 또한, MIT 조선공학박사로서 한국 조선업을 세계 일등으로 키워 한국조선공업의 대부로 불리는 민계식 전(前) 현대중공업 회장이 삼촌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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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미대 입시 합격생 인터뷰 미대 입시는 수시와 정시뿐 아니라 학교에 따라 기초디자인, 기초소양 등 다양한 실기 유형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전형과 유형을 미리 꼼꼼하게 점검해 대비할수록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은 미대 입시의 다양한 실기 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학원으로 매년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의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2025학년도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4학년도 입시에 성공해 바쁜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의 합격생들을 만나 보았다.잘 배운 기본기, 대입과 진학 후 전공 수업에도 도움이윤서(이화여대 디자인학부 1학년)“아직 1학년이니까 전공 수업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저에게 맞는 학과를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1학기에 공간디자인, 영상디자인, 시각디자인 총 3개 전공 수업을 들었고, 모두 관심이 갔지만, 시각디자인을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024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에 실기 정시전형으로 합격한 이윤서 학생은 “2025학년도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은 곧 여름 특강을 시작할 텐데 입시를 앞두고 많이 힘들 것”이라며 “실기는 여름 특강을 이용해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열심히 해서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학교에 따라 수능 점수에서도 합격 여부가 달라지는 만큼 그림을 그리는 시간 이외에 나머지 시간에는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지난여름을 회상했다.윤서 학생이 합격한 이화여대 디자인학부는 통합디자인실기로 2가지 유형의 시험을 치른다. 문제1에서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피에르 샤로의 책장 테이블을 주고 이를 분해하여 평면 구성하라고 했고, 문제2에서는 평면도형을 6개를 주고 조형물을 만들라고 했다. 시험시간은 5시간. 윤서 학생은 2절지 좌우를 2시간 30분씩 시간을 나눠 최대한 시간 안에 꼼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며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썼다.윤서 학생은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그림을 그린 후 일대일로 전임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조언을 해 주셔서 점점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대학의 전공 수업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학원에서의 가르침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국민대 실기 수상 후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면접 대비김태영(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1학년)“영상디자인학과라서 개인 활동보다는 팀으로 하는 활동이 많아요. 카메라 들고 같이 촬영도 하고 커다란 스크린이 있는 강의실에서 영상 보면서 감상도 나누고,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대학 생활이 재미있어서 한 학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3D 영상 분야를 좀 더 깊게 공부해 보고 싶어요.”태영 학생은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에 수시 특기자전형 입학성적 우수장학생으로 1차 학기 수업료 50% 장학금명을 받고 합격했다.태영 학생이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2월부터이다. 거의 모든 시간을 미술학원에서 보냈고, 학원 안에 스터디카페가 있어서 공부도 미술학원에 와서 했다. 열심히 한 만큼 실력은 눈에 띄게 좋아졌다.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수시 특기자전형은 1단계 입상성적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입상성적 40%, 면접 45%, 학생부 15%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태영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 국민대 실기대회의 문제는 사마귀와 드럼을 활용해서 분수대가 있는 정원을 꾸미는 것이었다. 출제문제에서 분수대 1개는 반드시 포함하고 정원 외 부분은 자유롭게 구성해도 된다고 해서 분수대를 크게 강조하고, 뒤의 공간에도 볼거리들을 재미있게 그려주었다.태영 학생은 “국민대 실기대회는 재료를 학교에서 나눠주기 때문에 어떤 재료를 어떻게, 어느 순서대로 써야 하는지 당황할 수 있는데 평소에 실기를 준비할 때 그림을 그리는 순서를 정확하게 배웠기 때문에 자신 있게 국민대 실기대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라며 “대회 금상 수상 후에는 학원의 포트폴리오 수업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입시 과정을 설명했다.“그림 완성 후 꼼꼼한 조언, 입시를 준비했던 시간들이 즐거웠어요!”나혜영(서울과기대 산업디자인학과 1학년)“합격 발표가 났던 그 날을 생각하니까 지금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서울과기대 정시 발표는 좀 늦은 편이었어요. 친구들은 다들 합격해 신났는데 저만 기다리고 있으니 답답하고 힘들었어요.”나혜영 학생은 2024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 정시 합격해 현재 1학년 재학 중이다. 혜영 학생이 합격한 2024학년도 서울과기대 산업디자인학과 실기 출제문제는 스피커 우퍼, 전자부품, 진공관 등 3개 이미지가 출제됐다. 소묘와 디자인을 평가하며 소묘 부분은 스피커 우퍼 중 왼쪽은 사진 그대로, 오른쪽은 나무 질감으로 변경하여 소묘하는 것이고, 디자인 부분은 제시된 이미지 3개를 모두 이용하여 스피커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혜영 학생은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그동안 학원에서 배운 대로 꼼꼼하게 그림을 완성하려고 노력했다고 시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합격 발표를 확인한 후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장혜진 부원장 선생님에게 축하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같이 울컥해서 선생님도 저도 같이 울었어요. 연필 쓰는 것부터 물감 쓰는 법, 물체 하나하나 그리는 것, 구도 짜고 완성하는 것을 모두 꼼꼼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전원) 미술학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혜영 학생은 “특히 그림 완성 후 잘 그린 것인지 잘 모를 때가 많았는데 그림 하나만 보고 조언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내 그림부터 다른 친구들의 그림까지 비교해가며 설명해 주셔서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무엇보다 학원 분위기가 좋아서 입시를 준비하는 내내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91, 5층(상동 비잔티움)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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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중 지산중 심학중 해솔중 한빛중 2학년 1학기 수학 기말고사 출제 경향 산들중2학생들이 함수 파트를 어려워하다 보니 이번 산들중 2학년 시험은 체감 난도가 높은 편으로 느꼈을 수도 있지만, 문제 경험이 많은 학생이라면 전반적으로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 학생들이 활용 유형을 어려워하는데 이번에 배점 높은 문제들이 거의 활용으로 출제가 되어 준비가 덜 된 학생들은 더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교과서, 문제집을 충실히 풀며 여러 유형을 경험했던 학생들은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음 대비 때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활용 문제, 일차함수를 위주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산중2이번 지산중 2학년 시험은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학생들이 활용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데 이번 시험만 해도 일차부등식, 연립방정식 통틀어서 활용 문제가 8개나 나왔기에 다음 대비 때는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활용 문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문제는 교과서에서 출제가 되었고 시험대비를 위해 문제집들을 풀며 한 번쯤은 접해봤을 것이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한 학생들이라면 고득점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수 파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체감 난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대비하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심학중2심학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는 배점이 높은 문항들은 개념을 알고 있어도 문제 유형을 기존과 다르게 냄으로써 아이들의 개념뿐 아니라 응용력과 문제 해결력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충분한 연습으로 공부했더라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까지 포함되어 아이들이 체감상 많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험으로 보인다. 특히 함수의 기초이기 때문에 단원 자체에서 어려워 할 수 있다. 문제의 대부분이 일차함수 문제로 일차함수의 중요성만큼 배점이 높은 문항들로 출제하거나 낮은 배점의 문제들도 쉽지 않아 이를 통해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해솔중2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교과서, 교과서 변형문제를 풀어보고 개념을 확실히 잡은 학생이라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시험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일차함수의 활용 문제인 20번 문항 역시 교과서 문제이기 때문에 교과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논술형이 포함된 시험이었기에 풀이 과정에서 점수가 많이 갈렸을 것이라 예상된다. 논술형 문제의 난도 자체가 높지는 않았지만, 아직 논술형에 적응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풀이 과정에서 감점 요소가 생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는 교과서 평가문제, 변형문제 위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한빛중2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개념을 알고, 교과서와 교과서 변형문제를 풀어본 학생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으로 보인다. 하지만 21번, 23번, 25번 문항들이 학생이 느끼기엔 난도가 체감 난도가 높다고 생각될 수 있다. 21번 문항은 연립방정식의 활용 문제로, 활용 유형 중에서 난도가 있는 유형으로 출제되어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번 문항은 삼각형이 만들어지지 않는 조건을 찾지 못한다면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25번 문항은 단순히 삼각형 넓이에 관한 문제가 아닌 직사각형에서 3개의 삼각형 넓이를 빼야 하는 문제로 특징적인 문제였다. 다음번 한빛중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와 평가문제 위주로 시험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파주 운정 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