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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이 있는 공부가 수학의 완성도를 높인다 ‘기성쌤 수학학원’이 겨울방학 특강 커리큘럼을 내놨다. 대입의 핵심시기인 예비고2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 특징인데 ‘수Ⅰ·수Ⅱ·확률과 통계’를 집중마스터 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6시간씩을 할애할 예정이고 별도로 학년 구분 없는 주 중 42시간의 ‘미적분’수업이 추가된다. 그 외 예비고1과 예비고3을 위한 방학특강도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호에서는 기성쌤 수학학원의 이기성 원장에게 수학공부의 방향성에대해 조언을 들었다. 이미 상위권이나 특목고 수업에 특화된 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니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특목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도 기성쌤이 전하는 수학공부법에 귀기울여볼만하다.선행보다 깊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이기성 원장은 재수종합학원 경력 17년의 입시전문가다. 이 원장에게 수학공부 비법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수학의 완성은 깊이 있는 공부다. 단편적인 공부로는 소위 말하는 화성고나 함현고, 동산고 혹은 특목고에 가서 버틸 수가 없다. 어찌어찌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잘 봤다 해도 결국에는 재수생들이나 심지어 고3 경쟁자들과도 겨룰 수 없는 수준의 수학이 될게 분명하다. 선행을 몇 번했는가는 그래서 중요하지 않다. 깊이 있는 공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편 이 원장은 깊이 있는 공부에 대한 오해를 꼬집었다. 어려운 문제를 풀면 무조건 깊이 있는 학습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개념에 충실한 공부가 진짜 깊이 있는 공부라는 것이다. 한편 고난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영양가가 1도 없는 문제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 것도 조언했다. 예를 들어 ‘1등급수학’이나 ‘블랙라벨’에 있는 모든 문제가 다 깊이 있는 좋은 문제는 아니며 쉬운 문제라도 중요한 개념의 문제라면 꼭 분석하고?넘어가야 한단다. 사실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문제를 선별하는 것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 결국 문제의 경중을 체크해서 이끄는 것은 강사의 몫이다.다양한 풀이법과 해설집이 1등급의 길잡이이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또 있다. 바로 풀이법의 다양화다. 하나의 문제를 풀 때마다 한 가지 방법이 아닌 또 다른 접근법을 찾아서 여러 갈래로 풀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문제는 해설을 반드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원생들은 매 시간마다 해설집을 펴놓고 강의를 듣고 있다. 자기가 풀어 온 문제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의 풀이법과 해설지 접근법의 차이를 분석할 때?또 다른 발상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공부법은 3차 4차로 확장,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고 완벽한 수능 대비까지 가능하게 해서 단편적인 풀이법만 훈련하는 내신대비용 공부를 하는 학생들과는 현격한 실력 차로 나타난다. 이 원장은 말한다.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칠판 강의 3시간이 부족할 때도 많다. 문제마다 들어있는 다양한 수학의 발상을 매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수학은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맞다. 조건만 조금 바뀌어도 대입도 적용도 하지 못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그래서 이 원장은 17년 동안 본인이 추구하는 대로 내신, 수능, 수리논술까지를 하나의 원리로 꿰뚫는 수학을 가르치며 두 번 세 번 곱씹는 공부에 주력하도록 지도한다. 사실 이런 공부법은 정시비중이 늘어난 요즘에 더욱 필요한 공부법이다.이기성 원장은 덧붙인다. “고등 수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예비 고1들은 1학기 중간과 기말을 대비할 때 에너지 안배를 지혜롭게 하길 바란다. 고1중간고사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쏟지만 중간고사 부분은 수능에서는 매우 기본적인 내용만 나온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엉뚱한 곳에 집중 반복하느라 에너지를 다 소진해서 정작 중요한 기말부분을 배울 때 지치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 2019-12-26
- 과외 같은 학습법으로 수능과 내신대비를 한번에 올해의 마지막 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즈음 되면 학생도 학부모도 다음 학년을 준비하기 위해 도움닫기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더욱 커진다. 이럴 때 잘 뛸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능력 있는 코치를 찾는 이심전심 학부모들의 마음을 담아서 학원가를 찾아 정은경 원장을 만났다. 정 원장은 단원마을 건너편 ‘더큰 교육영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강사다. 그동안 아름아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학생들 하고만 연을 이어왔지만 알고 보면 1천명 이상의 제자를 대학에 보낸 저력이 있다. 그래서 들어봤다. 숨은 고수가 말하는 영어학습법은 무엇일까.때로는 스승처럼 때로는 멘토처럼‘더큰’은 고등전문 영어학원으로 ‘양지·고잔·강서·동산·디미고’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한편 내년에는 ‘양지·고잔·디미고’ 학생들만 모집할 예정이다. 이유인즉, 정 원장이 책임 질수 있는 만큼만 반을 만들어 완벽 케어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이런 욕심 때문일까. 원생들은 1994년 수능 이후 매년 1등급을 맞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정 원장의 긴 경력도 소개한다. 목동에서 명인학원장과 청솔학원 팀장으로 15년을 지냈고 터를 옮겨 안산에서는 10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 원장은 말한다.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통’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매순간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는 것이 힘든 고비를 만날 때 마다 잘 넘기는 버팀목이 되었고 결국에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아무 동기 없는 학생들에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끊임없이 설명하기도 한다. 그저 영혼 없이 끌려오게만 하지는 않는다(웃음). 울고 웃고를 함께하며 성적을 올리면서 졸업을 시켜서인지 지금도 많은 졸업생들과 연락을 한다.” 정 원장이 이렇듯 소통을 중요시하는 데는 학생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지켜주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겼다. 정 원장은 덧붙인다. “17살인 아이가 시험을 치르면서 만약 1년에 4번이나 좌절을 겪는다면 학습의욕은 고사하고 어린 마음에 치명상을 입는다. 아이들의 자존감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험을 치르고 나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대화를 나눈다. 시험 몇 번으로 끝장 난 게 아니고 뚫고 나갈 의지만 있으면 분명 뚫고 나갈 수 있음도 보여준다.”무분별한 반복 수업에서 답을 찾지 말라‘더 큰’의 수업은 기본적으로 내신대비와 수능이 병행된다. 무분별한 반복수업도 배제한다. 정 원장은 “시험에 나올만한 경우의 수로 문제를 뽑아 반복해서 푼다면 100점을 맞기는 조금 쉽다. 그래서 중학교 때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았겠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그 100점이 얼마나 신기루 같은 성적이었는지 바로 알게 된다. 본문만 외우는 식의 영어학습법으로 1등급의 천장을 뚫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중등과정부터 이미 수능과 연계된 수업이 시작되어야 맞다”라고 설명했다.학원에서는 문제를 풀다 모르는 것을 설명 듣는 식의 수업만이 아닌 학생이 직접 본인이 풀어 온 문제를 놓고 맞은 것은 왜 맞았는지 틀린 것은 왜 틀렸는지 꼼꼼히 기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학습이 잘 된 아이들의 머릿속에는 12차선 영어고속도로가 건설된다는 것이 정 원장의 지론이다. 성적으로 나타나는 12차선을 잘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역시 선생의 몫이었다. 정 원장은 조언한다.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고1때 성적은 실질적으로 가고 싶은 대학합격요건의 20프로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다만 고2때 좀 더 점수를 올리는 법을 알아놓고 그것을 더 열심히 하느냐 덜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고2때 가능성은 더 열린다는 것에 의미를 두길 바란다. 이런 의지는 모든 학년이 그렇다. 만약 아직 내가 원하는 점수가 안 나온다면 아직 헤매고 있다는 증거니까 빨리 캐치해서 함께 헤쳐 나갈 부분을 찾아야 한다.” 2019-12-26
- 꼬리를 무는 질문법 사고력을 키운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특성은 ‘질문하는 능력’이다. 아무리 뛰어난 침팬지도,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은 AI도 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왜 그럴까?’하는 질문이다. 작은 질문 하나에서 출발한 호기심의 힘은 인류가 세상을 뒤흔들며 역사를 바꿔온 그 시작에 있었고 지금도 계속 이어지며 우리를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다움에 집중하는 시기다. 컴퓨터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힘에 집중하는 시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면 제대로 된 교육은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강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이다. ‘혜다국어논술전문학원’의 목표와 일치한다. 안산에서 글쓰기 전문학원으로 자리잡은 혜다국어학원에서 중고등 국어와 글쓰기 교육에 대해 알아봤다.정형화된 프로그램 아닌 사고력 깨우는 글쓰기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를 키우는데 ‘글쓰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 프로그램으로 정형화된 논술학원이 아니라 끊임없이 질문하며 글의 핵심에 다다르게 하는 혜다국어의 교육법은 교사나 학생에게나 쉽지 않은 과정이다.혜다국어의 글쓰기 수업은 매 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요약 감상문을 작성으로 이뤄져 있다. 대충 원고지만 채우는 글쓰기가 아니다. 매 주 수업시간에는 책을 읽고 토론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 학생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한 편의 글로 완성하는 것이 글쓰기 수업의 목표다.글쓰기 수업을 담당하는 고세희 강사는 “글을 읽고 난 후 핵심 단어나 문장이 있다. 그 단어나 문장은 스스로 찾아야 가치가 있다. 그 말이 학생의 입에서 스스로 나오기까지 핵심에 근접해 가는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처음엔 글의 의도와 너무나 동떨어진 글을 쓴 학생들도 질문에 답하면서 글이 전달하려는 핵심의도에 접근해 나가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글쓰기가 진행된다. 비록 과정은 쉽지 않지만 다음 글을 적을 땐 훨씬 빨리 핵심에 다다르고 더 풍부한 생각이 담긴 글을 적을 수 있다”고 말한다.중,고등, 국어과목 중요성 높아져입시 국어가 어려워지면서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과목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국어과목 문제가 어려워진 것 뿐만아니라 내신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서술형 글쓰기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모든 과목의 문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국어능력이 바탕을 이뤄야 한다. 이렇다 보니 예전보다 국어의 중요성은 더 높아진 상황이다.정희진 혜다국어 원장은 “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진 이면에는 학생들의 변화도 한 몫을 합니다. SNS의 영향으로 단문 위주의 글읽기와 글쓰기, 단순한 글구조에만 익숙해져 있지요. 예전보다 책 읽는 아이들이 줄어든 것도 아이들에게 국어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한다. 세상은 복잡하고 진실은 숨어있는데 미래세대들의 통찰력을 갈수록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예비고1, 겨울방학엔 국어문법 정리 필요어려워진 국어, 국어를 잘 하고 흥미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희진 원장은 “학생들은 국어는 공부 안 해도 저절로 알게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에도 영어문장의 규칙이 있듯이 국어도 국어문장의 규칙이 있고 그것을 문법이라한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문법의 난이도가 중등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다. 예비 고1 학생이라면 겨울방학을 이용해 고등문법정도는 한 번 훑어보고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혜다국어에서는 겨울방학기간동안 중,고등 국어문법 특강과 통합사회 글쓰기반(중등-사회와 역사), 질문으로 깊이 읽기(중등 독서논술) 반을 개강 운영 중이다. 2019-12-26
- 2020 안양지역 소재 대학교 정시지원 주요사항 2020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일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대부분 대학이 지난 20일 수시이월 인원을 포함한 정시 모집인원을 발표했다. 안양 군포 의왕 지역 내 안양대학교와 성결대학교, 한세대학교의 주요 모집 요강과 전년도 입시 경쟁률, 입시 결과 등을 자세히 정리해 봤다.안양대학교자연계열 수학 가형과 과탐에 10% 가산점안양대학교는 안양캠퍼스 기준 모집인원 1012명 중 수시이월 인원 포함 총 345명(정원내)을 모집한다. 나군과 다군으로 선발하며 수능(백분위) 또는 실기 위주로 선발하고 신학대학과 유아교육과는 면접을 실시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사회·사범·예능계열은 국어 40%, 영어 30%,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중 최고점 1과목 3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를 제외하고 수학을 반영하며 수학 가형에 10%, 과탐에 10% 가산점을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 점수를 반영하며, 1등급 100점을 기준으로 한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5점씩 차감되어 반영한다.전년도 입시 결과 나군 일반전형(수능 위주) 경쟁률은 평균 6.28, 다군 일반학생전형(수능위주)은 7.86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11.15)이다. 이어 행정학과(10.85), 사범계 유아교육과(8.69), 식품영양학과(8.36)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신학과(1.93)이다. 다군 일반전형(수능 위주)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관광경영학과(9.36)이고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도시환경바이오공학부(야간)로 6.77을 기록했다.한편 일반전형(수능 위주)에서 수능백분위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식품영양학과(84.73)이고, 평균이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학과(47.7)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전형(수능위주)에서 수능 백분위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ICT융합공학부(84.06),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행정학과(야간)로 73.1을 기록했다. 안양캠퍼스 기준이며 반영교과별 가중치를 적용한 최종 등록자의 수능 백분위 점수이다.주목! 안양대학교 인기학과관광경영학과= 관광과 관련된 모든 산업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융합 관광전문가인 크리에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2019학년도 대입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관광경영학과는 관광 분야의 전문인이 되기 위한 전공교육 및 서비스 마인드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인성소양교육 등 학문적인 이해와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현장에 접목,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졸업 후 호텔, 여행사, 항공사, 카지노, 국제회의 등 관광관련 업계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정부나 공공기관의 관광 행정뿐만 아니라 관광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성결대학교수능 90%와 학생부 10%로 선발, 한국사 가산점성결대학교는 수시이월 인원 포함 총 1228명 중 284명을 정시모집한다. 실기를 반영하지 않는 수능 중심 전형은 202명이다. 성결대는 수능 90%에 학생부 10%를 반영하여 최종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수능 90%(900점)와 학교생활기록부 10%(100점) 총점 1000점으로 선발한다.수능 반영방법은 백분위로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중 최고점 2개 영역 70%를 반영하고, 사회/과학/직업 탐구영역 최고점 1과목 30%를 반영하며 수학 가형 선택 시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영역 등급별 환산 점수는 1등급을 100점으로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10점씩 내려간다. 한국사는 1~5등급은 100점 가산점을 주고 6등급부터 등급이 내려갈 때마다 2점씩 차감하여 반영한다.학생부의 경우 전 모집단위에서 학년별 공통으로 동일하게 반영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반영 교과가 영역별로 석차등급이 가장 우수한 과목을 선택하여 반영한다. 이수 단위는 고려하지 않으며 도덕/역사 교과는 사회 교과에 포함된다. 반영과목 평균 환산점수에 따른 최종평가등급과 기준득점은 홈페이지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전년도 입시 결과 가군 일반학생전형(수능중심)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국제개발협력학과(12.44)이며 영어영문학과(10.89), 사회복지학과 (10.25)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낮았던 모집단위는 신학(2.19)과 주간 기준 동아시아물류학부(6.38) 등이다.한편 일반학생전형에서 수능백분위 평균이 높은 모집단위는 유아교육과로 82.7, 영어영문학과 82.47, 행정학과 81.3 등이며 평균이 낮은 모집단위는 신학과(67.3), 뷰티디자인학과(74.7),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77.36) 등이다. 성결대학교의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입시결과는 최종 80% 컷이다.주목! 성결대 인기학과국제개발협력학과= 학문적으로 농촌지역사회와 도시지역사회, 국가와 세계적 차원의 여러 문제를 탐구하여 지역 간 균등발전을 도모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인간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윤택한 복지사회로 건설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계획학, 경제학, 행정학, 사회학 등을 기초로 지역사회개발학 연구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지도자를 양성하며 사회의 흐름과 문제를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기른 지역 사회과학부 졸업생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졸업 후 정부 산하기관 및 유관단체의 공무원, 국토개발, 지역개발 관련 연구기관, 시민단체 지도자 및 지역사회개발의 지도자, 교육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한세대학교국어·수학 중 1과목 40%+영어 30%+탐구 상위 과목 30% 한세대학교는 가군 수능 100% 1000점 만점으로 선발하며 신학과 기독교교육·상담학과는 수능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와 수학 중 1과목을 40% 반영하고 영어 30%, 탐구 상위 과목을 30% 반영한다.수학 가형(5%), 한국사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8점, 4등급 79점으로 점수차가 점차 커져 1등급과 5등급의 점수차는 32점이다.전년도 입시 결과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사회복지학과(7.50), 간호학과(6.85), ICT융합학과(5.79) 등이며 신학과(1.82), 기독교교육·상담학과(2.78), 영어학과(3.89) 등이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전년도 입시 결과 수능백분위 평균이 높았던 모집단위는 경찰행정학과(85.0), 영어학과(81.4), 미디어영상광고학과(80.8) 등이다. 신학과(37.2)와 예능계열을 제외하고 수능 전형 중 평균이 낮은 모집단위는 기독교교육·상담학과(68.4), 전자소프트웨어학과(75.3) 등이다.주목! 한세대 인기학과경찰행정학과=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비롯하여 사회공공질서를 유지해나갈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의 조직, 인사는 물론 민사법과 형법, 형사소송법 등 법학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에서부터 재학생 전원이 태권도 유단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활동 분야는 경찰공무원, 일반행정직공무원, 법원공무원, 검찰사무직공무원, 국가정보원, 군수사기관(헌병장교), 교정·보호직, 일반 경비업, 탐정업, 보안업체, 대학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정시모집 수험생 유의사항1. 모집 기간 군이 같은 대학(교육대학 포함)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 군이 같은 모집단위(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간 복수지원은 할 수 없다.(단, 산업대, 전문대는 모집 군의 제한 없음)2.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중의 추가등록을 포함)하면 추가모집에 2019-12-26
- 공부보다 먼저 공부의 원동력을 만들어주자! 고등부는 중등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어서 좋은 성적과 결실을 맺으려면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해서는 힘듭니다. 부모가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 선생이 질책하고 보는 눈이 많아 공부하는 것은 초등부, 길면 중등부에서 모두 끝납니다. 상당수의 고등학생들은 그러한 것들을 피해 나가는 방향으로 방어기재가 발달합니다.그럼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저는 얼마 전에 문제가 되었던 프로듀스101이란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했습니다. 아이돌 노래보다는 그들의 열정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아서 그랬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부족해도 열심히 하는 연습생이 가능성이 높구나.” 비록 선출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전체 연습생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의 동기부여와 자의적 노력은 누구도 말릴 수 없으며 그것은 그들이 소중히 간직하는 꿈과 희망에서 나옵니다.나는 장차 커서 진짜로 뭐가 되고 싶은가?그것을 위해 나는 현재 무엇을 얼마나 희생하고 젊음을 불태울 각오가 되어있는가? 전에 가르쳤던 학생 중 간호사가 되고 싶었지만 영어 성적이 부족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진지한 상담을 하다가 그 학생이 엉엉 울며 속내를 얘기했던 날이 기억납니다. 그 학생은 그 후로 진정성 있게 열공을 해서 중대 간호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영어 8등급 학생이 상담을 했더니 오락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넌 컴퓨터 오락 좋아하니까. 프로 게이머가 될게 아니라면 열공해서 컴공가자 진솔하게 어른스런 대화를 했더니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해, 2달 후 완전히 끊고 결국 내신 95점 수능 1등급을 달성하고 건대 컴공 갔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많습니다. 다들 동기부여가 확실해진 사례들입니다. 동기부여가 되면 거기서 열정이 나오고 자의적인 힘이 나옵니다. 청소년들은 또한 자기 목표달성, 꿈을 성취해나가는 과정에서 누군가 지켜봐 주기를 대부분 원합니다. 저는 기꺼이 그들의 꿈에 동참합니다. 그들의 꿈을 성취해줄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지도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대치이코드 영어전문학원유승범 원장 2019-12-26
- 수능 국어는 ‘비문학’ 그러나 내신 국어는 ‘문학’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무척 얇다. 이전 교육과정에 비해 텍스트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활동 중심의 교과서이다. 그러다 보니 특히 중등 국어의 경우 지필고사의 부담도 적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도 많다. 문제는 이 좋은 성적이 절대평가에서의 좋은 성적이라는 점이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군포 지역의 경우 국어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약 25% 정도는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학생들이 그대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고등학교 성적으로는 1등급에서 4등급 초반에 분포하게 된다는 점이다.수능 고득점의 관건은 역시 비문학 독해 능력이다. 그래서 하루에 몇 지문씩 푼다는 비문학 기출 문제집이 절찬리에 판매된다. 그러나 학교 내신에서는 비문학 지문이 거의 출제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변별력도 없다. 내신 국어 성적은 역시 ‘문학’과 ‘문법’에 의해 좌우된다. 문법은 교과서의 개념을 외우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면 대비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문학이다.문학 공부는 반드시 학습을 전제로 한다.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감상하고 이해할 수 없다. 특히 문학을 어려워하는 ‘이과적 사고’의 학생들, 세상이 0과 1로 구성되어 있기를 바라는 학생들에게 문학은 애매함 그 자체이다. 문학이 애매한 것은, 문학이 바로 정답 없는 우리 인간의 삶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학에 대한 이해는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백배 낫다. 이를 위해서는 시중에 있는 문학 자습서 중에서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 편을 구입해서 매일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혼자서 이해하는 것이 힘들면 EBSi와 같은 인강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고, 여전히 답답하고 어렵다면 학원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명심할 것은,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무조건 문학 학습이, 특히 1학기를 위해서는 ‘현대시’, 2학기를 위해서는 ‘고전시가’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다.이석호국어학원이석호 원장 2019-12-26
- 요즘 교육에 부는 핫한 클리닉 바람 클리닉 붐요즘 클리닉이란 말을 흔히 듣는다. 클리닉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한 병이나 장애 따위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원래 비만 클리닉, 당뇨 클리닉, 불임 클리닉 등 의료 용어인데, 이것을 다른 범주에서도 사용하여, 보험 클리닉,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하게 응용되어 쓰인다. 교육계에서 사용되는 클리닉도 일반 수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특정 부분을 지도하여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특별히 치료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클리닉이 먼저다클리닉은 특수한 치료 및 지도를 동반한다. 클리닉은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전문가가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도와줌으로써 학생의 본질적인 학습 태도와 방법 그리고 그 학과목의 기본 소양과 능력을 길러준다. 이것은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모든 학생과 부모님에게 더 없는 수단이 되고 있다. 영어의 경우, 기초 어휘, 기초 문법, 기초 해석법도 모르는데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 성적이 오를까? 어느 정도 기초는 있지만 문법적 이해가 낮고, 복잡한 문장을 보면 대충 아는 단어로 짜 맞추는데 학원에서 문제 많이 풀고 수업 계속 들으면 성적이 좋아질까? 분명히 의구심이 들 것이다.좋은 클리닉 찾기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기초를, 문법 용어의 이해와 해석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그에 적절한 지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습니다. 1월 한 달 동안의 좀 더 섬세한 전문적인 클리닉 지도가 80점을 100점으로 만들고, 50점을 80점으로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학습 역량을 혁신시키려는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야 클리닉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학생에게 맞는 좋은 클리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잉큐브영어학원원장 김종거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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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실전 창업캠프’ 개최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지난 12~13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창업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를 위한 계획까지 창업 스토리텔링을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뒀다.첫날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창업 마인드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과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창업 전략 등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일 차에는 실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팀별로 작성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참신성, 사업 타당성, 발표 태도, 사업계획서의 충실성, 팀 빌딩 게임 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다다익선’ 팀이 발표한 ‘겨울철 따뜻한 차량 핸들’ 아이템이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상)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를 마친 학생들은 오후에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을 견학했다.다다익선 팀 김영훈(전기에너지과 1년, 23) 학생은 “이번 창업캠프는 우리가 직접 아이템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까지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팀원들의 아이디어도 같이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승환 센터장은 “최근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창업에 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전형 지식과 경험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청년 창업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해 왔다.올해 4월부터 2019 GU Start-up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등 창업경진대회를 연이어 열어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캠프를 비롯 창업멘토링 특강과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러한 노력들이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2019 ex-Dream 챌린지 대회’에서 우수상을 비롯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8회 G-STAT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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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명품교육도시 조성 위한 교육정책 개발 박차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지역 위상에 걸맞는 전국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문고 및 지역 특성화 학교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형 창의융합, 코딩, 메이커 교육, 연구하는 참여형 학습동아리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의 역량으로 기초과학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과학 수학분야 학습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2010년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하여 매년 2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우수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 구미고와 구미여고에 2010년부터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또 구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초등학생 무상급식에 이어 2019년도에는 교육청 및 경상북도 초·중학생 의무급식 지원 계획과 연계하여 중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약 4만1500명을 대상으로 지방비 107억원을 지원하여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지원계획과 연계하여 2020년 3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 고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완성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하여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2020년 30%지원에 이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지난 10년간 지역 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고 있는 구미시장학재단의 역할도 크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19년 현재 31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11년 109명의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회에 걸쳐 총 147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26억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재단은 앞으로 시민자율 참여체계 전환, 적극적인 홍보, 구미교육사랑 범시민 운동을 통해 자발적인 기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나가고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장학재단 운영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서울 구미학숙과 대구·경북권 6개 대학 향토생활관을 더 많은 지역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학생들의 생활 편의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 밖에 구미시는 학생, 학부모와 교육현장에서 발로 뛰는 교육관계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교육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가고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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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및 고등 문법 서술형 영어, ‘효율적인 학습법’ 은?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2-3년간 영어 학습 방법과 학습 비중 등에 관한 혼란과 시행착오가 있어 왔다. 절대평가 시행 전과 시행 직후에는 ‘절대평가=쉬운 수능영어’라는 예상 속에서 학습 비중을 줄이려는 경향성도 있었다. 하지만 2019학년도 수능시험과 여러 차례의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 절대평가 수능영어가 결코 쉬운 시험이 아님이 보여 졌고, 영어 학습량을 줄이거나 소홀히 한 경우에는 그만큼의 힘든 결과에 직면해야 했다.이처럼 수능영어 절대평가 시대에 영어학습량을 줄인 경우 수시 비중이 높은 현재의 입시제도 속에서 수능과 내신에서 노력만큼의 성과가 나지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대구 수성구 굿샘 영어학원(원장 구범모)의 도움말로 지난 2년간의 수능영어 출제 경향과, 영어 절대평가 시대의 학습법의 한계, 그리고 수능과 내신영어에서 성공을 위한 학습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지난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19%~7.92% 사이에서 중간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수성구 영어학원 가의 입시 전문기관들도 시험 직후 1등급 비율을 추정하는데 있어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고 회고 하고 있다.2019학년도 수능 이후 교육평가원은 “영어 1등급 비율이 상대평가 때의 만큼 떨어진 이유는 수험생들의 학습 준비도가 떨어졌고, 90점 이상만 넘으려는 전략적 학습태도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굿샘영어학원 구범모 원장은 “교육부와 평가원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너무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은 5~6% 수준이 아닐까 하는 평가를 해본다. 결국 상대평가 1등급 4%대와 아주 큰 차이는 없는 걸로 보이고 수험생들 입장에서도 조금만 방심하면 목표 등급을 놓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한다.특히 수시로 의대나 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적절한 학습량을 유지하면서 영어 1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는 전략이 효율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굿샘에서고3까지 학습하면서 서울대 의대 등을 진학한 졸업생들도 수능 영어 1등급은 필수전략이었으며, 오성고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한 모 학생은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아 의대 수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었다고 구 원장은 설명했다.특히 향후 정시 확대 기조 속에서 수능영어는 쉬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출제기관에서는 1등급 6% 전후에서 적절한 난이도로 변별력 확보를 시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적극적인 대응과 효율적인 학습이 더 중요해 졌다고 한다.수능영어 절대평가가 예고된 2017년부터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가에서는 ‘절대평가 대비 학습법’, ‘중학교 때 고등 과정 끝내기’ 등의 문구가 등장했고, 이에 ‘주 1회 영어 수업’, ‘짧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학원’ 등을 찾으면서 수학 과학 국어 등 다른 과목에 시간 투자를 확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고교진학 후 영어 학습 시간을 줄인 결과로 내신 결과가 좋지 않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도 생기게 되었다.따라서 영어공부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능까지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기초로, 초등 6학년부터 중2까지는 문법 읽기 듣기 쓰기 등 4대 영역을 학습하고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올려주면서 영어에 더 친숙해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또 이 시기에 문법과 서술형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는 커리큘럼도 필요하다. 중학교 3학년부터는 멀리 고등 과정을 보며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하고, 2학기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예비고 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중3 때에는 문법 완성, 구문 분석 실력 향상, 서술형 대비 집중 훈련 및 정기적 모의고사로 실력을 다져야 한다.고교 1-2학년은 단계별 어휘, 집중 구문 분석 수업, 실전 문법 수업, 수업 후 서술형 대비 쓰기 연습, 구문 분석 연습 등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등부는 중간 및 기말 고사 3-4주전부터 정규 수업을 중단하고 학교별로 내신대비에 들어가며 이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내신 범위 전체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며 마지막 단계로 변형 예상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