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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부 2학기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 영어점수 더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 대치동과 중계동에서 고3학생들과 함께 열정으로 호흡해 왔고, 수능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수능이후의 추위가 겨울을 예고하듯이 연일 춥습니다.어느덧 중.고등부 2학기 기말고사가 이제 3주정도 남았습니다.지금부터 중.고등부 내신영어 대비를 어떻게 해야 중간고사 때보다 더 좋은 영어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그럼 기말고사 3주전에 효율적인 영어 학습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기말고사는 고등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중간고사 때보다는 시험범위도 많은 편이고상대적으로 중간고사보다 문제의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지는 게 현실입니다.중간고사와 합산하여 상대평가의 내신영어를 산출을 위해 내신영어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기말고사 내신영어를 중간고사 보다 더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것이 영어의 어휘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이 풍부해야 독해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 입니다. 즉, 상대평가인 고등학교에서 내신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탄탄만 어휘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어법실력과 속독속해의 독해력과 변별력 높은 서술형 영작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Writing 능력이 겸비돼야 합니다.현장에서 영어를 지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수능 영어실력이 탄탄하면 결국 내신영어 등급도 잘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를 마치 전혀 별개의 것으로 영어학습 하는 것은 비효율적 입니다.내신영어의 점수와 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은 풍부하고 폭넓은 어휘실력이 있는지와 체계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법실력과 정확한 속독속해의 내용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항들이 있습니다. 특히 객관식의 난이도 있는 일부 문항들과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탄탄한 영어실력이 있어야 제한된 시험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시험범위내의 교과서나 부교재 또는 모의고사 등에서 많은 수의 지문들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려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며, 완벽한 지문숙지를 위한 숙달 암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학생이 내신영어 대비를 아주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내신점수와 등급이 만족스럽지 못한이유는 그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평상시에 수능영어 모의고사실력이 탄탄하다는 것은 어휘력이나 문법실력과 독해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내신대비 때 영어내신 대비가 어렵지 않고 지문들의 직독직해식 Writing을 통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숙달 암기가 되는 것입니다.어휘력과 문법실력과 독해력과 Writing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열심히 무조건 암기만 하려 한다면 결국 완벽한 지문이해나 숙달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특히 학교별로 난이도 있는 변별력 있는 문항들을 풀기 위해서는 평소의 영어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내신영어 학습시 단순한 암기위주 보다는 어휘별로 유사어휘의 연결이 필요하며, 풍부한 어휘력을 토대로 문장요약 문제에서 빈칸에 요구되는 어휘를 넣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요즘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은 별도로 수능 유형의 외부지문이 주어지고 영어실력을 묻는 문항들도 있다.앞으로의 정시확대 추세와 예비고1들 (현중3들)이 치르는 2022년 수능영어와 2020년 내신영어 학습방향이 연계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2년 수능영어 EBS 연계 현재의 70%에서 50%로 낮아지고 정시모집 30%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결국 학생들의 비연계문항의 증가로 인한 수능 체감난이도는 상승될 수 있습니다. 정시 확대로 인한 수능 절대평가의 변별력 상승으로 수능영어 난이도 상승으로 학교별 내신영어의 난이도도 상승될 수 있는 것입니다.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중간고사 보다 더 기말고사에서 더 올리려 한다면 수능영어의 탄탄한 실력과 직독 직해 바탕의 Writing식 학습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단순한 암기위주의 내신영어 대비가 아닌 원리에 충실하고 수능유형의 변별력 문항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실력향상 위주의 깊이 있는 영어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3주를 남겨둔 기말고사 내신영어가 효율적인 학습으로 기말고사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글 :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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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실래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엄마표 영어! 아이보람 안산 프라임센터가 지난 8월 광덕대로에 새롭게 단장하고 다시 넓은 터를 잡았다. 아이보람은 올해로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엄마표 영어의 대표 코칭센터 중 하나다. 아이보람의 가장 큰 메리트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영어도 습득하는 것. 원어민이 쓰는 언어 그대로를 매일 듣고 원어민 아이들이 보는 DVD와 원서도 매일 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실용 영어를 배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안산센터 류미현 원장을 만나 교육 목적과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다.하루 3시간의 원리를 품다영어 왜 배우는 것일까? 류미현 원장에 따르면 영어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바로 아이보람의 교육 목적이다. 류 원장은 덧붙였다. “아이들이 영어를 편안하게 쓰게 하려면 학습이 아닌 언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아기가 맨 처음에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순간을 생각해보자. 먼저 듣고 말을 시작한 다음에 읽고 쓰게 된다. 그것처럼 영어도 그 순서를 정확히 지킨다면 듣고 말하는 데 지장이 없어진다.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목적과 방향성을 먼저 정하는 것이 엄마표 영어의 시작이다.”아이보람의 교육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아이보람 교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노출’에 있었다. 언어학자들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데 3000시간의 노출이 필요하다고 말한바 있다. 하루 3시간씩 3년을 노출했을 때 가능한 시간대다. 아이보람의 교육법은 이 원리를 기초해서 하루 3시간의 비밀을 품고 아이와 엄마 그리고 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 고르게 발달엄마표 나도 할 수 있을까요? 류 원장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란다. 답은 이렇다. 혼자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이보람센터. 매주 같은 교육을 하는 엄마들과 미팅을 통해 교육 나눔을 진행하고 15년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아이보람 프로그램을 코칭 받고 따라하면서 엄마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할 수 있다. 가정에서 엄마는 1시간은 무자막 DVD보기, 1시간은 흘려듣기, 1시간은 원서읽기, 어휘익히기, 쉐도잉 등을 아이의 상황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 이 과정은 보통 5년 과정이다. 3년은 인풋(input)과정 2년은 아웃풋(output) 과정으로 분류한다. 류 원장은 설명했다. “충분한 인풋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원어민을 만나거나 무분별한 주입식 문법을 하는 것은 효과 면에서 떨어진다. 아이보람을 했던 많은 아이들은 5년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이 고르게 발달한다. 4년차부터는 타임지와 화상대화를 하고 5년차에는 동시통역과 한글동화 번역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엄마표 영어가 보여줘 온 힘이다.” 말하기가 자유로운 아이들이 문법도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검증된 바. 류 원장은 교육했던 아이들이 중등과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이보람은 전 연령을 아우르는 교육이지만 보통 6~7세 아이들이 가장 많이 시작하고 있었다.날것 그대로의 영어, 암기가 아닌 습득으로한편 집에서 한다고 다 엄마표는 아니다. 학원처럼 집에서 단어를 외우게 하고 문제를 풀린다면 그것은 엄마표영어가 아닌 엄마표학원이다.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충분한 영어노출을 더하는 것이 진짜 엄마표다. 뭔가를 암기하지는 않지만 습득하도록 했을 때 효과는 배가 된단다. 이때 각색되고 천천히 따라 말하게 녹음된 것을 배우지는 않는다. 원어민들이 실제 말하는 그대로의 속도를 듣고 익힌다. 그것이 실용 영어의 기본이었다. 류미현 원장의 마지막 말이다. “우후죽순처럼 엄마표 영어가 등장했다. 하지만 아이보람의 독점프로그램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학원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선택할 때 정말 현지 사람들의 것을 그대로 배우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대학교에서도 영어강의를 하는 현실이다.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자세한 프로그램과 진짜 엄마표 영어가 궁금하다면 아이보람의 문을 두드려보자. 2019-11-21
- 새해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수능이 끝났습니다. 올해도 일 년이 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기분입니다. 보통 새해라고 함은 1월 1일을 말하지만 교육계에 있다 보면 항상 11월 수능일을 기준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느낌이 듭니다. 고3 수능이 끝나고 나면 고2가 새로운 고3이 되고 고3 학생들은 벌써 성인이 되어버리는 기분입니다.매년 수능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 마음이 급해지십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아이가 고3에 한걸음 더 가까워 간다는 사실이 사람을 급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평생을 놓고 봤을 때 인생에서 나를 위해서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 방학이라는 기간을 통해 많은 성장과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것은 학생일 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학년이 바뀌면서 기본적으로 챙겨야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는 올해의 기록입니다. 올 한 해 동안 무엇을 해왔고 어떤 준비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통해 내년에 부족함을 채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생활기록부 기록을 통해서 지나간 활동을 기록합니다. 이것을 올해가 지나기 전에 꼭 살펴보셔야합니다. 내용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고 오타나 오류기입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수정이 불가능한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학을 기점으로 전학을 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전학교에서 전입신청이 끝나고 나면 내용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전학하기 전에 꼭 먼저 확인하셔야합니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 위해 이미 해온 것을 쉽게 놓치곤 합니다. 올해의 활동을 정확하게 챙기는 것부터 새로운 한해를 준비한다면 2020년 준비가 더 완벽해지지 않을까요? 봉사시간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내역 같은 부분은 특히 학생들이 놓치기 쉽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추가적으로 확인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것을 잘 챙겨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정시 비중이 높아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가는 비중이 높습니다. 학생부를 스스로 챙기는 것도 성인이 된다면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귀찮다고 그냥 흘러 보내지 마시고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안산 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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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중 높아진다는데…수학공부 어떻게 할까? 2020 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은 과목별 공부법을 알아보는 나침반. 특히 올해는 수학 나형 1등급 컷이 84점, 2등급 컷이 74점으로 예년에 비해 6~10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진 것일까? 전문가들은 난이도가 높아진 것이 아니라 달라진 것이라 말한다. 중고등 입시수학 전문학원 ‘종로엠스쿨’ 김정임 원장의 올 수학문제 출제경향 분석을 들어보고 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 수학공부 노하우를 알아봤다.킬러문항 사라진 시험지 중상위권 문제 포진“올해 수능 수학은 지난해 입시와는 판이하게 달라졌어요. 12번부터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반면 최고 난이도 문제는 사라졌어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쉽게 느꼈겠지만 중상위권 학생들은 어렵고 까다로운 문항이 많은 시험”이라고 분석하는 김정임 원장. 특히 몇몇 문제는 소위 ‘노가다형 문제’로 문제풀이 속도가 늦거나 실수를 자주하는 학생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 곳곳에 숨어있어 꽤 까다로운 문제도 많았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김 원장은 “이번 수능문제를 보면서 이제는 확실히 수학 공부법이 변해야 한다는 걸 느겼다”며 “문제만 많이 풀어보면 가능했던 기존의 시험과 달리 원리를 정확히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학 내신대비? 수능대비? 정답은?그렇다면 안산지역 학생들의 수학공부법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수능대비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이 고3 여름방학부터, 빠르면 고3 들어와서 시작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늦게 시작한다면 달라진 수능수학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기가 쉽지 않아졌다. 예비고1부터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지고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말한다.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일부 학교들이 내신 문제 유형이 수능형 문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원장은 “최근에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중간 기말고사 문제의 유형에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가 등장해 내신 대비하면서도 수능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예비 고1학년들은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수학에 대비해 겨울방학 동안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모의고사식 수학문제에 적응해야 하고 예비 고3 학생들은 모의고사 대비를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한다. 김 원장은 “고3 모의고사에서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야 학교장 추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은 수능대비 공부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달라진 고등수학 ‘수학적 사고력’ 키워야지난해 개원한 종로엠스쿨 김 원장은 함현고 상록고 부곡고 등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했다. 수학교육학을 전공하고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교현장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수학학원을 오픈한 것이다. 김 원장은 “공교육의 역할과 사교육의 역할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학교교육이 변화하길 바라며 공교육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쉽지 않았다. 즐겁게 가르치고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성취감은 학원도 적지 않아 지난해 문을 열었다”는 김 원장. 종로엠스쿨 한 반 정원은 4~5명. 수업은 칠판앞에서 진행하는 판서 수업보다는 그룹과외 형태로 진행된다. 그 때문에 수업에서는 자율과 통제가 적절히 개입된다. 김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문제를 읽고 무엇을 질문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교육의 역할은 문제유형별 길잡이를 해 주는 것이다”며 “수학적 사고력 즉 수학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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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학 전문 목동 ‘ALC학원’ 문열어 대입을 목표로 긴 시간을 공부하는 동안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학습법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터. 명문 하버드 출신으로 미국대학 입시전문 컨설턴트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ALC(에이엘씨, Arbor Learning Cente)학원’의 최의명 원장을 만나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영어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미국식 영어수업!온 나라가 관심을 가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시험성적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입시제도는 꾸준히 변화해왔으나, 영어와 수학, 이 두 과목이 차지하는 위상은 여전히 높아 대입이라는 정상에서 수험생의 발목을 잡는다. 많은 시간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영어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으며, 영포자, 수포자를 넘어 공포자(공부를 포기한 자)를 양산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자녀가 즐겁게 공부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ALC(에이엘씨)학원’은 목동초등학교 인근 동문비젼오피스텔 2층에 있는 영어수학전문 학원이다. 이곳은 단순 암기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의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는 영어 학습법을 도입, 고학년이 되어서도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균형 있는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무학년제로 반을 배정하고 토론, 발표, 교구사용, 실험 등 지루하지 않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식 영어 수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토론식 수업과 에세이 수업 등 몸으로 체득하는 학습법은 어휘력은 물론, 생각의 폭도 넓혀주고 있다.ALC학원의 최의명 원장은 “저 역시 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 학습의욕을 저하시키고 발전하기 힘든 기존의 영어학습법에 의문을 품었다”라며 “아이들의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고를 이끌어내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플립러닝! 말하는 수학으로 자신감 UP!ALC학원은 플립러닝 수업을 기반으로 한 토론식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꾸로 학습’, ‘거꾸로 교실, ‘역진행 수업 방식’ 등으로 번역되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은 학생들이 선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석하고 설명하는 학습방법을 말한다. 이곳의 플립러닝 수학은 기본개념 예습과 서로서로 가르치기 수업을 통해 수동적인 학습자에서 능동적 학습자로 변화시켜 문제해결력의 열쇠를 쥐어주고 있다. 중고등학생은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식 수업으로, 기초학습과 선행학습, 심화학습을 병행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연세대 수학과 출신인 송은경 부원장은 “아이들이 선생의 입장이 되었을 때, 가장 높은 학습효과를 본다고 알려져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역량인 사고력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플립러닝 학습법으로 즐겁게 공부하면서 효과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버드 출신 원장의 미국대학 입시 컨설팅더 넓은 세상에서 자녀의 꿈을 펼쳐주고 싶다면 미국대학 입시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ALC학원의 최의명 원장은 미국 명문 하버드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미국대학(원) 전문 입시 컨설팅 회사인 ‘인지니어스 프렙 (InGenius Prep)’의 이사이기도 하다. 인지니어스 프렙은 미국yale(예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입학설계와 함께, 지원서부터 완성까지 원서작성의 전 과정을 도와주고 있다. 미국 명문대 전(前) 입학사정관 및 미국 대학 졸업생 코치 130여 명의 입학지원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지원 시스템이 인지니어스 프렙이 가진 장점이다. 세계에서 가정 큰 전(前)입학사정관 팀의 전담 입학사정관이 한 학생과 장기간 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의 축적된 경험과 정보력으로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예일대, 콜롬비아대 등 유명대학의 현직 교수나 연구원들과 1:1로 연결한 아카데믹 멘토십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방식으로 관심 있는 학문 분야를 탐색하게 해준다. 최의명 원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주고, 진학할 미국대학에서 높은 성취를 이루게 한다”라며 “미국명문 대학 입시에 있어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인지니어스 프렙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 2019-11-21
- 고등학교 수학 성적 향상의 비법 대다수 학생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수학에 투자한다. 단순한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집 몇 권을 풀어본다면 중학교와는 달리 만족한 점수를 받기 어렵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되돌아보아도 딱히 정답은 나오지 않는다. 좋지 않은 결과에 학교나 학원 강사에게 고민을 토로한다. 이런 학생에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조언을 정리해본다.먼저 수학 교과서 목차를 보고 해당 단원의 내용을 연습장에 정리해 보자. 개념을 요약정리하면 얼마나 정확하게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수학 체계를 확인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며 앞으로 진행될 개념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 모르는 것을 틀리면 실력이지만 아는 것을 틀리면 실수다.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되지만 아는 것을 틀리는 것은 교정하기 어렵다. 실수는 스스로 고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머리로만 계산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며 쓰자. 귀찮다고 식을 줄여 쓰지 말자.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계산하자.’ 등의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실수한 문제들을 모아서 실수한 부분을 찾아야 한다. 괄호를 풀다가 부호 실수를 했는지, 내가 쓴 글씨를 잘 못 알아봤는지 등의 원인을 찾고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단,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할 정도로 여러 부분에서 실수라면 학습량이 부족한 것이다. 수학은 학습량이 광범위하여 복습이 쉽지 않다.따라서 이전에 틀린 문제들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념이 정리되며 응용문제에 대한 빠른 접근법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비록 당시에 틀린 문제를 이해하고 넘어갔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풀어보면 또 틀리는 경우가 반복된다. 따라서 문제를 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답을 체크하고 복습하여 다시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시험에서의 등급은 남들도 맞는 쉬운 문제를 맞혔다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높은 등급을 원한다면 반드시 어려운 문제들을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물론 어려운 문제는 틀리는 경우가 많지만 고민하는 과정과 답을 유추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아 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정중연 강사목동 강한수학학원 고등부블랙라벨 수1/수2 검토위원전) 정진학원 고등부 강사전) 송현학원 고등부 대표강사문의 02-2643-1155 2019-11-21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⑦-금옥여고·백암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금옥여고탐구와 토론 중심의 질문이 있는 교실과 공공선 프로젝트로 내실 다져■ 교육운영 특색사업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금옥여자고등학교는 서울형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활동·체험 중심의 다양한 수업 모델을 적용해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1학년의 경우 역사, 국어, 영어과의 융합 활동이 있고 3학년은 수학과에서 학생과 함께 만드는 문제집을 제작한다. 공공선 프로젝트를 통해 교과 수업을 능동적으로 배우는 것을 실천한다. 1,2학년을 대상으로 공공선을 큰 주제로 각각의 학년이 세부주제를 정해 장기 프로젝트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공공선을 주제로 한 연극 및 영화 제작 발표회를 기획하고 시상한다.배움과 성장 중심의 독서토론 교육으로 사고력·의사소통능력 키워1학년은 독서 토론 두레조직을 운영한다. 4명 정도의 인원이 팀을 구성, 3~4권의 책을 읽고 토론한다. 2~3학년의 경우 멘토 교사들이 교과 또는 진로 관련 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안내문과 키워드를 제시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토론 및 멘토 교사의 피드백을 진행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46개, 710명의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올해 금옥여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46개, 71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찰경호동아리인 G.O.P.와 과학 동아리인 Bio-c, 사회과학토론반인 스터디바이러스, 이공계 진로탐구를 주제로 하는 유레카 등이 개설되었다.■ 학업성적 평가계획국어, 한국사 수행평가비율 50% 통합사회와 통합과학도 수행평가비율 40% 로 높아올해 금옥여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역사속의 과학탐구를 평가하는 과학탐구실험 수행평가비율 100%를 제외하고도 국어, 한국사 비율이 50%, 통합사회와 통합과학도 40%위 비율을 보여 대체적으로 높았다. 국어 과목은 쓰기, 토론, 프로젝트과제로 평가가 이뤄지고 통합사회는 공공선주제발표를 평가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백암고고급 영어 활용능력을 배양해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운영 특색사업영어 Essay·영어 골든벨등의 다양한 활동 중심 영어 교육백암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영어 학습에의 흥미를 높이고 이를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영어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자유주제로 원고를 작성해 청중들 앞에서 영어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어 Essay Contest’는 영어 쓰기 능력과 고급 영어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문항 출제 형식은 필수 응답 문항과 선택 응답 문항으로 나누어진다. ‘백암 English 골든벨’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역사, 인문, 사회, 자연, 과학, 예술 등 기타 상식과 시사 상식, 영미권의 저명한 소설 원작을 선정해 출제 범위를 공지해 실시한다. 모든 진행 및 문제 제출은 영어로 진행되고 답안도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55개 자율동아리 96개로 다양한 참여가 이뤄져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토론반, 모의재판반, 역사동아리 로다반 등을 포함해 55개 동아리에 1,009명이 활동하고 있고 환경탐구동아리, 백암뉴턴반, 월간 독서회등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자율동아리는 96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국어 과목 수행평가비율 5% 나머지 과목은 20%~15%의 비율 보여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 과목 비율 100%를 제외하고는 영어,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은 2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연구보고서를 평가하는 수학은 15%의 비율로 평가하고 국어는 가장 낮은 비율은 5%로 독서활동 과제를 평가하고 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1-21
- 2020수능 수학영역 오답률 TOP_10 으로 알아보는 수학공부법 2020학년도 수능 (11.14. 시행) 수학영역에 대한 예상등급 컷은가형이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7점 나 형이 ·1등급 84점 ·2등급 76점 ·3등급 63점 선이다.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가형 1등급 컷만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가형의 변별력은 좋아졌다.올해 수능수학의 체감난이도 높았고 어려운 시험이었다. 수학과목이 정시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되겠다.다음의 오답률 막대그래프를 통해 수험생이 느꼈을 체감난이도와 출제방향을 가늠해보자. (자료: ebsi)가형에서는 킬러문항이 없어지고 중간난이도 문항이 속출하였다.문제 해석에서 걸려 넘어지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개념위주의 새로운 표현이 유형별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었을 것이다.나형은 중간난이도 문항에 대비하는 전략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개념을 숙지하지 않은 패턴식 수학공부는 앞으로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의 풀이방향은 개념학습을 통해서 터득된다. 암기해 놓은 것들은 혼란만 키울 뿐이다. 차근차근 자신의 생각대로 정리하여 수학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학습이 되도록 하자.고등부 수학전문학원 목동수학클래스이소이 원장문의 010-5820-6010 2019-11-21
- 2022년 수능 중국어 영역 절대평가! 예비 수험생에게 주는 메시지는? 교육부가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르면 2022년도 수능, 즉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제2외국어(중국어)/한문이 기존의 상대평가에서 한국사, 영어와 동일하게 절대평가로 적용되면서 중국어를 꾸준히 학습한 학생일 경우, 높은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절대평가 방식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변경되는 것일까?중국어 영역은 원 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씩 총 9개의 등급으로 나눈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체제로 변경되기 때문에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배운 경우, 1등급 또는 2등급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평가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성적통지표에는 본인이 받은 해당 등급만 표시 된다. 그동안, 아랍어를 선택하여 등급 상승을 누리는 소위 “아랍어 로또 현상”, 즉 아랍어로 1등급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랍어는 다수의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 방학 때 잠깐 학습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 앞으로는 해당 현상이 발생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국어 내신부터 대입 수능 중국어 또는 중국어 자격증으로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최근, 중. 고등학교에서 중국어 교과 채택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근거이다. 2019년도 기준으로 전국 1300여 곳에 달하는 중학교에서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고, 900여 곳에 달하는 고등학교는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목동 내 고등학교는 중국어 1, 2의 교과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학교는 중국어 독해 교과과정을 따로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 수험생들은 먼저 자신의 중국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내신 및 수능 대비를 할 것인지 아니면 HSK (중국어 자격증) 시험 대비를 시작할지에 대해 판단하여 꾸준히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수능 중국어가 절대평가로 변경되는 교육부 방안이 발표되면서 앞으로 많은 예비 수험생들이 해당 평가방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중국어의 가치 및 활용 또한 높아지고 빈번해질 것이라고 기대해본다.목동중국어학원 유쌤중국어학원유영수 원장문의 010-8963-1793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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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직후 가채점 설명회 스케치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확한 가채점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해야 12월 4일 성적 발표 전 치러지는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지난 11월 16일 오후 3시와 17일 오후 1시 평촌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각각 진행된 2020학년도 평촌종로학원 가채점 분석 설명회와 평촌청솔학원 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과 함께 앞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살펴봤다.국어 다소 쉬웠고 수학 나형 어려워가장 평촌종로학원 2020수능직후 가채점 설명회 1부는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가 2020 수능 가채점 결과 및 정시지원 합격선 예측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2부는 수능 직후 수준별 정시지원전략에 대해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이 진행했다.설명회에 따르면 국어 영역 1등급 컷은 평균 91점, 종로학원은 92점 정도로 예측했다. 오 평가이사는 “국어 과목은 1등급 컷이 지난해보다 종로학원 기준 무려 8점이 높은 점수로 올해 수능국어는 대체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다소 쉬웠다는 것이지 일반 수험생들의 경우 어렵게 느꼈을 문항들이 있어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비문학 40번과 문법 14번 문항과 같은 킬러 문항이 있어 상위권에게도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은 국어 영역의 등급컷을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으로 내다봤다.수학 가형은 1등급 컷은 92점으로 지난해와 같고 수학(나) 영역은 84점으로 지난해 88점보다 4점이 낮다. 다소 어렵거나 비슷한 난이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2등급과 3등급 컷을 보면 중간난이도 문제가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을 알 수 있다. 종로학원은 2등급 컷은 76점, 3등급 컷은 64점으로 내다봤으며 다른 평가 기관의 경우 1~2점 더 낮은 수준으로도 예측했다. 오 평가이사는 “수학 나형은 2~3등급 학생들에게 매우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며 “지난해 합격 당락을 결정하는 포인트가 국어였다면 올해는 수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학(가)의 등급 컷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7점, 수학(나) 영역은 1등급 84점, 2등급 76점, 3등급 64점으로 예측됐다.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는 쉬웠지만 2018학년도 수능보다는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영어 1등급 90점 이상 비율은 6.9%, 2등급 80점 이상 비율은 누적 22.1%로 조사됐다.탐구영역은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다. 사탐의 경우 한국지리와 윤리와 사상을 제외하고 모두 어렵게 출제되었고 과탐은 생명과학만 쉬웠고 이외에 다른 과목들은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대학별고사 응시 선택 기준과 정시지원 쟁점 설명17일 진행된 평촌청솔학원 설명회는 ‘2020 대입, 대학을 업그레이드 할 마지막 전략’을 주제로 대학별 응시 여부 결정과 2020학년도 정시지원의 쟁점들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설명회를 진행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수시 대학별 고사의 응시여부를 선택해야 한다면 수시 지원 대학 수준보다 다른 모집군에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실제 등급컷은 충분히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출 것을 우려해 대학별 고사를 섣불리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김 소장은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반영 방식, 학생부 반영방식, 군배치, 변환표준점수, 전년도 경쟁률과 추합인원, 이월된 정시 확정인원 변화 등 정시지원 시 고려해야 할 변수에 대해 주요 대학들의 통계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12월 4일 실제 수능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 반드시 자녀의 관심 대학과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각 군별 최소 3개 이상 지원 가능 모집단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합격을 위해서는 가나다 군 중 자신의 희망대로 갖고 갈 하나의 군 정하고 다른 군의 경우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반드시 합격할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2020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 4일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이후 12월 10일까지 수시 합격자 발표, 12월 11일~13일 수시 등록, 12월 14일~19일 수시 충원 통보 등 수시가 마무리되면 12월 5일~20일 사이에 각 대학의 탐구변표가 공지되고 12월 21일 이후 수시 이월인원을 포함한 정시 최종인원이 발표된다. 정시 원서 접수는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