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원 입학시험에서 떨어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디어디학원 테스트를 보았는데 떨어졌어요. 우리아이가 그렇게 모자란 가요? 다른 아이들은 선행을 어디어디까지 한다는데 너무 늦은 거 아닌가 후회가 됩니다. 공부를 얼마나 더 시켜야하나요?”제가 상담할 때 많이 듣는 질문이다.“어머님, 아버님 그럼 제가 테스트를 해볼까요? 10분이면 충분합니다.”초6 : 원주율이 3.14인거 증명해볼래요?중1 : 분모에 0 이 오면 안되는 이유를 아나요?중2 : 무게중심을 증명할 수 있나요?중3 : 피타고라스로 싸인30도가 1/2인거 증명해볼까요?고1 : x의 100제곱을 x-1로 나누면 나머지가 얼마나올가요?고2 : 미분할수 없는 그래프를 그려볼래요?고3 : 벡터는 크기와 방향이 중요하지만 위치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그리고 이런 질문을 학년에 맞게 한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왜냐하면 책에서는 너무 당연하듯이 증명하지 않고 넘어가는데 이것을 모르면 수학적 사고력이 형성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위 문제에 정확한 답을 못하지만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귀납법, 연역법, 귀류법 등 증명의 이름은 모르지만 거꾸로 풀든 틀렸다는 것을 증명을 하던지 어떻게든 나름의 방식으로 설명한다.그리고 선생님이 실마리를 던져주면 신난 아기고양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스스로 문제를 풀어낸다. 그리고 책을 덮지 않고 다음 문제를 원한다. 이게 바로 지식의 선순환이다.결론은 학생마다 사고의 깊이 다른 걸 인지하고 수학사고의 펀더멘털을 만들어주고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만들어 주는 것이 학원의 본연의 임무인 것이다.학원테스트 점수가 안 나오면 참고는 하되 학생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학생에게 맞는 목표와 공부법을 잡아주는 학원을 선택하시면 된다. 그리고 제가 아는 대부분의 명문대 입학생들이 실제로는 그런 학원을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한 경우가 흔할 정도로 많다.남들과 비교하는 공부는 외롭고 견디기 힘들다. 어제의 자신보다 성실하고 발전하는 공부는 즐겁고 신난다.김민호원장탑에듀학원(김민호 수학연구소)문의 02-3412-8209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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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자신감, 학습된 무기력 탈피시키는 역량 교육이 먼저다!”
2018년 7월 개원 이후 1년 반 만에 3배 규모로 확장 이전한 CBC수학학원은 개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학생 중심 교육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15여년 동안 강남과 노원에서 유명 강사로 활동하며 수학이 약한 학생들의 문제점을 연구, 역량 기반 교육이라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창출한 이상협 원장과 중등부 김지원 원장을 만나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고등부목표 없이 표류하는 학생들, 소통과 시스템으로 변화시킨다!2015 개정교육과정을 시작으로 21세기 급속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가’로 교육의 초점이 전환되고 있다. 이상협 원장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교육에 접목시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의 학생들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것이든 대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유튜브나 게임, 드라마 등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며 방향성 없이 표류하는 것이죠. 이러한 증상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해도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무기력이 학습된 결과입니다.”이같이 자기 효능감이 떨어져 있는 학생들에게 능동성을 부여하는 것이 수학교육의 첫걸음이다. 이 원장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해야 합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과 양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모든 학생을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학습시키려고 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학생들이 명확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맛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이것이 가능하도록 CBC수학학원은 철저한 1대1 담임제를 원칙으로 학생의 역량에 맞춘 학습 진도, 학습량, 동영상 강의, 개인 취약 유형 극복을 위한 무제한 클리닉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단순한 강사가 아니라 학습 트레이너로서 신뢰 관계를 형성, 학생들이 수학 자신감을 찾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중등부체계적이고 심화된 중등수학 공부로 흔들리지 않는 고등 준비!고교 수학에서 한계와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이유는 중학교 때 개념과 논리를 배제하고 양적인 문제풀이 학습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중등부 김지원 원장은 “초·중등 때 암기와 스킬 위주의 유형 학습에 얽매이다 보면 논리와 사고력이 요구되는 고등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빠르면 초등 고학년부터 늦더라도 중2부터는 이 같은 무기력한 학습법에서 벗어나 장기기억 저장소에서 필요한 수학 개념을 자유롭게 꺼내올 수 있는 ‘인출훈련’을 시작해야합니다”라고 한다.CBC수학학원 중등부는 고등 수학까지 전체를 꿰뚫고 있는 전문 강사가 학생 개인별 플랜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실행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관리한다. 과제 채점관리를 담임강사가 직접하며 틀린 부분을 하나하나 찾아주고 본인들이 스스로 실수를 줄여가도록 코칭한다. 오답에 대한 동일 유형 무제한 제공, 동영상 강의 무한시청 등 학생이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확인학습을 시행하고 밀착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스터디카페형, 교실형, 독서실형, 클리닉형 4종류의 자습 공간!CBC수학학원에는 스터디카페형, 교실형, 독서실형, 클리닉형 등 스타일이 다른 4종류의 자습실이 있다. ‘이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재원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 원장은 “소수 정예로 개별 체크해주는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습과 클리닉 장소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지 않게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이전사유를 밝혔다. 학생 중심이라는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입시’가 아닌 ‘교육’을 하고자 하는 두 원장선생님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3월부터 고등부 원장이 직강하는 중등탑반이 개강되고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냈던 수리논술반이 1월 1차 개강을 마무리하고 3월에 2차 개강을 한다.이전 위치 : 서울 노원구 중계로18길 13(S오일 주유소 뒤편) 삼하플라자 4층상담 및 문의 : 02-930-0303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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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한 홍준기(선덕고졸)
고교 3년 간 평균 내신 성적이 4등급 대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권 대학 진학이 가능할까 자문한 날들이 많았다. 지역단위 자사고라는 특성상 치열한 내신경쟁 속에서 수능 공부를 병행하면서 비교과까지 꼼꼼히 챙기기란 쉽지 않았던 게 사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스포츠 캐스터’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바람이 고등학교 진학 이후 구체화되면서 학교생활의 면면은 이를 위한 진로활동으로 가득 차게 됐다. 50여 개의 교내상, 고교 3년 동안 게을리 하지 않던 임원활동, 여기에다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마샬 맥루한의 저서들을 틈틈이 읽은 그의 행적은 학생부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바로 43.0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합격한 홍준기 학생의 이야기다.수행평가도 지필고사처럼 치열하게 챙겼다!중2 50%, 중 35%…. 중학생 때 성적도 소위 말하는 상위권은 아니었다. 주변에선 중학생 때 이 정도면 고등학교 가서 중위권 성적도 유지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역시나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생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양이 많고 난도가 높았다. 다행히도 벼락치기로는 시험 대비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사실 전교생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 성적을 올리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요. 나름 열심히 했지만, 지필고사만으로 성과를 내기가 어려웠지요.”이를 극복하는 길은 오직 하나, 분초를 다투는 시간관리로 남들 놀 때, 잘 때, 쉬지 않고 틈새 공부를 했다는 준기 학생. 특히 <국어>를 비롯한 암기 과목에 취약했는데 필수개념은 성독을 하며 반복 학습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려서 완벽히 외우려고 노력했다고 한다.정시 준비도 병행했는데, <국어>는 인터넷 강의와 모의고사 기출을 풀고 바탕 모의고사나 이감 모의고사 같은 사설 모의고사를 수능 직전까지 2개씩 풀고 꼼꼼히 확인했다. 나머지 과목은 주로 EBS 교재를 많이 활용했다. 풀었던 문제를 풀고 또 복사해서 풀고, 알 때까지 무한 반복하는 공부법을 적용했다. 수능에 임박해서는 기출문제로 유형과 패턴을 익혔다. 무엇보다 긴장감이 최대치로 높아질 수 있는 수능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 학교에 가지 않는 휴일에도 수능 시험 시간대에는 낮잠이나 쪽잠을 자지 않았다.“이렇게 열심히 해도 내신 등급을 올리는 건 어려워요. 그래서 전 수행평가도 지필고사 못지않게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하고 참여했어요. 지필고사에서 다소 부족한 성적을 벌충하는 데는 수행평가가 큰 역할을 했죠.”나를 이끈 8할은 ‘꿈’을 향한 열망이었다!준기 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스포츠 캐스터가 되는 꿈을 꿨다. 미디어 비평의 대가로 불리는 마샬 맥루한의 저서들을 읽고 또 공부로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국제 스포츠 경기 중계도 꼼꼼히 챙겨 봤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면서 아나운서와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을 분석하고 이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를 인터뷰하기도 했다.“마샬 맥루한의 책 중 <미디어의 이해>를 보면 ‘미디어는 단순히 매체가 아니라 구성원의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어요. 스포츠 캐스터도 운동경기를 매개로 미디어를 통해 관중과 시청자라는 구성원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준기 학생은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KU 자기추천 전형 면접을 볼 때 “저도 미디어입니다. 결국 저는 선한 미디어로서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바꾸는 선순환에 앞장서고 싶다”며 자신을 피력했다.“결국 저를 이끈 8할은 꿈이었던 것 같아요. 명확한 진로가 없었다면 대학 합격이란 기쁨을 누리기 어려웠겠죠?”꾸준한 성적 상승, 수시 전형 포기하지 않았다!“난 정시파야, 내신 성적 연연하지 않고 수능에 올인 할래.” 상당수 고등학생이 치열한 내신경쟁에 지쳐 수시전형 6장의 원서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준기 학생의 입장은 확고하다.“내신과 수능 공부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내신 공부 열심히 하면 수능 성적도 잘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무엇보다 내가 받은 최종 등급도 중요하지만, 고교 3년 간 인내와 끈기로 꾸준히 성적 상승을 이뤄냈는가도 수시 전형,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죠.”실제로 준기학생은 4.7▶4.5▶4.4▶4.1▶2.9 등급 순으로 지속적인 내신 성적 상승을 보여줬다. 여기에 스포츠 캐스터를 향한 한 우물파기 진로활동, 계열을 넘다드는 50여 개의 다양한 수상실적, 3년 동안 빼먹지 않고 참여한 임원과 방송반 활동 등이 학생부에 잘 새겨지면서 합격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또 자기소개서도 평가를 잘 받을 것 같은 내용보다 자신이 몸소 체험한 것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진솔하게 썼던 것도 대한 진학의 비결로 꼽는다.대학 졸업 뒤 방송 관련 업무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쌓으면서 언론 고시를 준비할 계획이라는 준기 학생은 후배들에게 이 말만큼은 꼭 전하고 싶단다.“난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내신 포기하면 수능도 힘들어요. 날 뽑아주는 학교가 가장 좋은 대학이란 말이 있죠? 분명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있습니다.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2020-02-20
- 지난학년 학생부로 새학년 계획 세우기 현재 학교생활기록부가 마무리되었다. 학생부는 대입 학생부종합 전형의 가장 중요한 서류다. 2월에는 학생부 기록을 완전히 열람할 수 없다. 3월이 시작되어야 지난 학년 학생부를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학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년별로 새학년 계획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다면 대입 성공이 더 가까워진다.1. 지난 학년 학생부로 계획 세우기 3월 새학년 개학과 동시에 지난 학년 학생부를 출력한다. 학생부 항목에 따라 지난 학년의 성과를 확인해 보고 미진한 내용이 있으면 새학년에서 이를 더 보강해야 한다.(1) 수상경력 상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보다 어떤 상을 받았으며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확인하고 기록하여야 한다. 만족할 만한 상을 받지 못했다면 그 이유를 생각해보고 새학년에서 어떻게 수상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학교알리미’사이트 및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대회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할 내용을 계획한다.(2)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자율활동 등의 특기사항을 확인한다. 나만의 기록인지 누구나 쓰여져 있는 기록인지 확인하고 그렇게 쓰여진 이유를 생각한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 지난 학년과 동일한 동아리 활동을 할지 새로운 동아리를 할지 계획한다. 자율동아리를 어떤 주제로 조직하고 활동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할 수 있다면 지난 학년의 활동을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어지면 더 좋다. 진로활동의 경우 강연, 체험활동, 진로탐구 등 대부분 기록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는 학종에서 큰 의미가 없는 기록이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지, 활동 전, 활동 후 담담교사와 대화하고 도움을 받았는지, 관련 자료나 책은 읽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새학년 진로활동에서 남과 다른 자신만의 내용이 기록되도록 계획한다. 자율활동은 모든 활동을 다 잘할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은 다른 활동에 비하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행사의 기획, 준비, 실천, 마무리 등에서 본인의 역할이 드러나도록 준비한다.(3) 교과학습발달상황 교과 내신은 생략하고, ‘세특’에 대해서만 다룬다. 각 과목별 세특을 확인한다. 수업 시간 중 자신이 활동하고 공부한 내용이 잘 드러나 있는지 확인한다. 수행평가의 내용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발표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지, 보고서의 주제와 핵심어가 잘 표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를 생각한다. 새 학년에서는 지난 학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특이 잘 기록되도록 계획한다. 역시 ‘학교 알리미’ 사이트와 각 교과서의 내용을 보고 미리 수행평가, 발표,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모든 과목에 대하여 다 할 수 없다면 우선 전공 관련된 과목부터 계획하고 실천하여야 한다.(4) 기타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도 꼼꼼히 살펴 새학년에서는 어떤 책을 추가로 읽을지, 어떤 활동에 더 주력할지를 계획한다. 특히 담임교사 및 학과 담당교사의 소통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고, 새학년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담당교사와 소통할 생각을 하여야 한다.2. 3월에 당장 해야 할 일 지난 학년 학교생활기록부를 발급받고 위에 제시된 내용을 계획한다. 그리고 연간 행사계획, 과목별 수행평가 및 수업계획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운다. 마지막으로 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리에서는 가급적 임원진을 맡아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자율동아리를 조직하기 위해서는 진로가 같은 친구들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들을 위해서 내가 어떤 것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자. ‘give & take’를 잊지 말자. 3월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3월 말부터 중간고사 대비 시작이다. 그러니 중간고사 대비 전에 단단히 준비하고 반드시 실천하자.3. 맺음말 이상에서 2월 말부터 3월까지 새학년을 위한 계획하기, 실천하기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 기간 지난 학년 학생부를 정확히 확인하여 새학년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한편 3월은 적응의 시기이다. 미리 계획된 경우 적응도 빠르다. 그리고 준비된 계획에 맞춰 여러 활동을 당장 실천하는 달 이기도 하다.이범석 원장코스모스 과학학원위즈컨설팅 공동대표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 2020-02-20
- 국권국어학원과 함께 새 학년 새 출발 Go Go~~ 새 학년의 시작이 코앞이다. 3월이 되면 특히 고교생의 경우 가장 먼저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기다린다. 이어서 이어지는 내신까지...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높을 때다.지난 해 11월 발표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중 하나가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선발 비율 40% 이상 확대 권고다. 이에 따라 수시 또는 정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준비 및 학교생활 계획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이렇듯 정시와 수시 어느 하나도 무시할 수 없는 시점에서 우리 아이 국어교육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인 학부모들에게 강력한 선택지 중 하나가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국권국어학원’이다.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과 꼼꼼한 관리로 학부모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며 성장해 온 국권국어학원의 신학년 대비 학년별 학습방향을 알아봤다.중3, 독서논술과 수능국어 수업으로 독해력과 국어의 기본기 다져중3 학생들 대상으로는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한다.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줄 독서 논술수업은 독해력 향상에 더해 수능문제 풀이능력까지 향상시킨다. 이와 병행하는 수능국어 수업(문학, 비문학, 문법, 한자성어)을 통해서는 탄탄한 국어의 기본기를 다지며, 이 기본기는 실전 모의고사 형태로 실시되는 클리닉에서 실제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내신 수업은 학교별 담당 강사의 철저한 자료 준비와 책임 관리 하에 이뤄지고 있어 확실한 성적 향상을 보장한다.고1, 고등국어의 기초 다지며 수능과 내신의 심화된 유형과 내용 대비고등학교에 진학해 처음 접하는 학평은 얼마나 효율적인 방식으로 학생들 개인의 약점을 보완하느냐가 1등급의 지름길이다. 더불어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국어 과목의 특성상 무엇보다 체계화된 일정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문학과 비문학 수업을 통해 달라진 고등국어에서의 기초를 다지고, 수능과 내신에서 여러 가지 심화된 유형과 내용을 대비한다. 또한 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을 주1회 실시해 80분 동안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을 본다. 이후 시험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생 본인의 약점 부분을 오답분석표로 작성케 하며, 모르는 부분은 강사와 1:1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해결한다.5주씩 진행되는 학기별 중간, 기말 내신대비는 우선 각 학교의 출제 경향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진행되는 본격적인 내신 대비수업에서 내용 정리, 과제 관리, 내신 테스트, 개인별 오답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2, 내신대비는 학교별 완벽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교과별 맞춤강의 진행국어 전 과목에서 1학년 때와 비교해 훨씬 어려워진다. 따라서 하나의 ‘국어’ 교과서가 아닌 세부과목별로 과목에 맞게 집중 공략함이 필요하다.정규수업은 문학과 비문학 독서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문학은 시와 소설로 나누어 개념어를 바탕으로 작품 감상법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비문학은 제재별로 나누어 배경지식을 쌓고 지문독해훈련을 통해 어렵고 긴 지문을 준비한다.이후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한다. 2학년은 학교마다 선택교과가 다르다. 국권국어학원에서는 완벽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교과별 맞춤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담임 강사의 1:1 맞춤 질의응답과 매주 내신테스트 등 물샐 틈 없는 학습관리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보장한다.고3, EBS 수능특강 문제와 EBS 연계 문제 풀며 틈틈이 내신 대비3월 학평은 작년 수능과 6월, 9월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3월 학평 실시 이후 약점으로 나타난 부분은 11월 수능에서 그대로 나타날 확률이 높으므로 3월 약점에 대한 보완 수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화법 작문 문법(50%)/ 문학(25%)/ 독서(25%) 파트에서의 비중을 독서를 30%로 확대해 독서 유형 패턴을 익히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3월부터는 EBS 수능특강 문제와 EBS 연계 문제를 풀면서 틈틈이 내신을 대비한다.문의: 국권국어학원 02)935-6685 2020-02-20
- 영문법 수업 시작의 최적기 - 초5, 6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한 경우, 어린아이들은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가? 애니메이션이나 미드를 통해 흥미를 키우다가 영어를 잘 하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문법은 하나도 모르고 영어원서만을 읽다가 좋은 성적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면 적절한 시기에 바른 공부법이 영어 우수생이 되는 지름길일 것이다.그렇다면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란 언제일까?초등 저학년까지는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야 한다. 갑자기 외국인을 만나도 아는 단어들을 활용해서 기본 회화는 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한국어와 영어의 주요 차이점 (어순차이, 품사활용, 동사의 종류,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 구와 절 단위의 끊어읽기) 을 숙지하고 있으면 금상첨화이다.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영문법 개념을 정리해두고 용어를 익혀두어야 한다.그래야 중학교 내신시험에서 감으로 문제를 맞추지 않고 정확히 이해하게 되면서 틀렸을 때 오답습관까지 생겨 자기피드백 능력도 향상될 수 있는 것이다. 원을 방문하여 진단테스트를 받는 학생들이 독해 정답률은 높았지만 스스로 어떻게 맞췄는지?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지? 를 모르는 경우가 상당수였다. 이는 감으로만 문제를 풀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다.이렇게 감으로만 문제를 풀다 보면 중, 고등 내신시험의 고배점을 차지하고 있는 영작서술형 문제나 문법 문제는 맞출 수가 없게 되면서 갑자기 영포자로 전락할 수 있다.이 때에는 저학년에서 영어를 배울 때 흥미를 느꼈던 것처럼 문법이나 어휘암기에 있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문장을 분석하고 단어와 문법을 활용하면서 영작문을 만들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고학년이 되어서 영어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은 분석능력이 떨어져 무조건 영어문장을 암기하려고만 해서 그러한 것이다. 영작문을 만드는 훈련을 하다보면 문법오류로 인한 잔 실수가 자연스레 고쳐지고 스스로 한 문장씩 만들어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때문에 발전속도가 훨씬 빠르다.문법과 영작이 무조건 어렵다고 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그 어려운 영문법을 마스터시킬 수 있을까?이쯤에서 필자가 개발한 프로젝트 수업인 단계별 학습법을 추천한다.영작문 구성에 가장 기본이 되는 주요문법부터 마스터하게 한 후 문법개념(용어)을 숙지시키고 그 다음 영작훈련을 하게 하면 실제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영문법을 확실히 이해하게 된다. 아래 표시한 단계를 참조하여 파트별로 집중훈련하면 문법마스터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필수마스터 내용)1. 문장의 종류 ★★★2. 문의 구성요소와 5형식 ★★★3. 동사 ★★★4. 조동사 ★★5. 명사 ★★6. 관사 ★7. 대명사 ★8. 형용사와 부사 ★★9. 비교와 비교구문 ★★10. 수동태 ★★★11. 현재완료와 과거완료 ★12. 관계대명사 ★★13. 관계부사 ★★15. 동명사 ★★★16.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17. 분사구문 ★★★18. 일치와 화법 ★19. 가정법 ★20. 전치사 ★★★21. 접속사 ★★★22. 부정/도치/생략구문 ★초등학생은 학교별 영어내신성적의 의미가 크지 않으므로 실제 영어 실력향상을 가늠할 수 있도록 단계별 인증제를 활용해야 합니다인증제 1 : 영문법 개념익히기인증제 2 : 영문법 실전훈련하기인증제 3 : 영작문 작성하기* 영작에 필요한 “단어마스터” 와 영작에 필요한 “스키마키우기” 도 함께 진행하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 부분이 주류를 이루어서는 안됩니다. 바른 공부법은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영문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 원장 2020-02-20
- 공부와 성적과 학원의 본질? 다소 철학적이고 거창한 이 주제는 학원을 하고 있는 필자의 머릿속에 항상 맴도는 화두이다. 공부는 도대체 무엇이고 성적이란 어떻게 측정되고 학원은 공부와 성적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나? 지극히 주관적인 필자의 생각을 솔직히 말해보려고 한다.공부는 무엇인가?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로 범위를 좁혀서 도대체 공부는 무엇일까?교과서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해서 시험문제를 맞추는게 공부인가?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기존 명제와 이론들을 현실생활에 적용해보고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는 것이 공부의 본질인가?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 세계관에 따라 공부가 다양하게 정의 되겠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해서 시험문제를 맞추는 식의 공부는 AI로 상징되는 요즈음의 지식 기술 패러다임에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는 방식이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공부란 결국 창의성에 기반한 기발하고 독특한 지식을 축적시킬 수 있는 우리의 지적 역량과 관련이 있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성적은 무엇인가?우리는 공부의 폭과 깊이를 측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험을 보고 성적을 산출한다.과연 우리의 성적 시스템은 공부의 본질을 그 평가용기에 잘 담아내고 있는가?예를 들어 국어 1등급 학생이 3등급 학생보다 더 국어공부를 잘 하고 있는 것인가?잘한다면 무엇을 잘 한단 말인가? 국어의 진정한 실력이 성적표에 다 담겨져 있는가?많은 질문이 이어지지만 명확한 답은 없다.그러므로 학원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필자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공부와 성적의 본질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된다.학원에서 공부를 가르킨다는 것은 무엇이고 학원에서 아이들이 공부하면 진짜 성적이 오르는가?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학원들이 이 질문에 회의감을 가지게 만드는 방식으로 지도하는 것 또한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학원에 가서 영어를 들어서 1등급이 나왔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따져보면 이 학생은 혼자 공부해도 학원에서의 공부량만 확보 했다면 1등급이 나올수도 있다. 즉 성적향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우리는 성급하게 학원의 힘이라고 이야기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닌다는 대형학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학원이 잘 가르켜서 학생들이 1등급이 된 것이 아니라 원래 어디에 있든 1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이 그 유명 대형학원에 앉아 있고 학생들과 부모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학원에서 잘 가르치면 아이들 실력이 늘어난다?필자는 이제 이 말을 믿지 않는다.대다수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교과서도 제대로 못읽는 독해력 빈곤한 아이들을 가르치려니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온갖 티칭기술이 나오게 되고 생각을 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은 그저 피상적인 문제 풀이 방식에만 익숙해지고 도대체 사색을 하는 아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독해력이 없고 사색하지 않는 아이가 득실대는 학원에서 이 아이들을 가르킨다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할까?실력이 올라가는 것은 학생들이 아니라 오히려 선생님들이다.강의가 아니라 제대로 책을 읽고 혼자 공부하고 생각해야 아이들이 살아난다!!!강의는 보조적인 수단이다. 어차피 독해력이 완성된 아이들은 혼자 공부 할 수 있다.학원은 비유하자면 공부 머리의 CPU와 RAM이라고 할 수 있는 독해력을 길러주고혼자 생각하고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누가 누구를 가르친다고? 어불성설이다.수업에 충실한 내신 노트 작성법 ( 일명 서울대 공부법 )내신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는 학원에서 괜히 별 필요도 없는 어려운 내용 공부하다가 내신기간에는 평소 수업도 안들었던 내용 공부하느라 부랴 부랴 날밤을 새면서 공부하지만 성적은 당연히 잘 나오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야기 하신 모든 내용을 A4용지에 모두 적었다가 그날 학원에 와서 옮겨 적는 것이다.노트 정리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지식이 체계화되어 내것이 되고 메타인지화 되어 진다.2월26일(수) 학원 설명회이 설명회에서 초중등 엠베스트 SE 시스템과 공부역량 강화 스터디포스 트레이닝 , 고등부 종합반 운영 , 내신 노트 작성법 그리고 강의형 학원이 아닌 공부형 학원의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 예약: 010-3720-2313 )하재송학원하재송원장 2020-02-20
-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송효근 학생(고잔고 졸업) 안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서울대 진학이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고교평준화 이후 한동안 뜸했던 안산지역 학생들의 서울대학교 진학이 수시전형 확대 정책 영향으로 매년 1~2명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고잔고등학교 송효근 학생이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에 입학하며 지역사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지역인재균형전형으로 합격한 송효근 학생을 만났다. 5년간 송효근 학생을 지도했던 김현영어학원 김국성 원장도 함께했다.송효근 학생은 반도체 연구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고교 생활 3년 동안 전기정보공학과 진학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서울대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송효근 학생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반도체연구원이라는 꿈을 어떻게 꾸게 되었을까?“중학교때 컴퓨터를 좋아해서 프로그래밍에 빠졌었어요. 그러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결국 하드웨어를 바꿔야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하드웨어로 관심이 넘어갔는데 반도체 분야 중 메모리 분야는 우리나라 제품이 많은 반면에 비메모리 분야는 국내 제품이 많이 없다는 걸 알았죠. 내가 반도체 연구원으로 비메모리 분야 반도체를 개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어요”집과 가까운 고잔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그 해 고잔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면서 송 군의 꿈은 날개를 달았다.“발명동아리 유레카에 들어가서 발명대회도 참가하고 학술제도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았어요. 처음엔 막연했었는데 점점 뚜렷해지고 확신이 생겼어요”하지만 송 군도 고교 입학 당시에는 서울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다. “입학할 때 성적이 전교 30등 남짓 했을 거에요. 반에서 3등이었거든요. 안산에서 그 정도하면 한양대 에리카정도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제 목표도 그 정도였어요”그런 그에게 더 큰 목표를 심어준 사람이 김현영어학원 김국성 원장이었다. 김 원장은 “중2 때부터 효근이를 가르쳤는데 끈기와 인내심이 대단한 학생이었어요. 어릴때부터 수학 과학 방면에서는 재능이 있는 아이였죠. 잘 도와준다면 충분히 더 큰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한다.노력파였던 송효근 학생은 주어진 과제는 미루지 않고 시간 안에 끝내고야 마는 성실함이 단연 돋보이는 학생이었다. 고교 진학 후 탁월한 성실함은 내신에서 빛을 발휘했다.송 군은 “특히 김현영어에서 배운 문법은 단순히 문법 문제를 풀이하는데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작문이나 수행평가에서 큰 도움이 됐어요. 문법이란 결국 법칙에 맞게 단어를 배열하고 변형하는 것인데 머릿속에 잘 정리된 문법 덕분에 수행에서는 감점이 없었다”고 말한다.김현영어학원 학원생들과 함께 한 인문학 책 독서모임도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국성 원장은 “원래 이?공계 성향의 학생들의 특성이 인문학적 배경지식이 약하다. 서울대학교는 인재 선발할 때 융합적 사고력을 많이 본다.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이 될까해서 인문학 베스트셀러 작품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입시 결과가 좋은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한다.송효근 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일희일비 하지 말고 입시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으니 길게보고 공부체력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그는 “입시를 끝내고 돌이켜 보니 나쁜일이 꼭 나쁜일로 끝나는 것은 아니더라. 2학년 때 국어 내신을 4등급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성적이 끝까지 마음에 쓰였는데 덕분에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능에서 국어가 1등급이 나왔다. 덕분에 최저도 맞출 수 있었다. 그러니 한 번 좌절한다고 해서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완주해서 좋은 성과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0
- 교육현장에서 만난 사람 - 안산 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 장동민 원장 가르침과 배움이란 상호작용은 인류가 발전하는 원동력이었다.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가르침을 주는 먼저 살아간 사람 즉 선생(先生)에 대한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옛날 어른들은 ‘훈장님의 그림자조차 밟지 말라’며 궁극의 존경을 표시하곤 했고 요즘에도 이 전제는 변함이 없다.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고 마음을 얻는 교사가 가장 큰 학습효과를 낸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학원에는 이런 교육철학을 가진 원장이 있기 마련이다. 가르치는 실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까지 읽어내 학습멘토 역할을 자임하면서 졸업한 제자들과도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는 안산 엠클래스 수학 과학 전문학원 장동민 원장을 만났다.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던 그. 삼성전자 기흥연구소를 거쳐 일본에서의 연구원 생활, 그리고 국내 기업 연구소 소장까지 역임했던 그가 13년 전 안산에서 수학과학 전문 학원을 오픈하게 만든 것은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었다.“연구실 생활은 답답하고 변화가 없었어요. 과외를 하며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내 방식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어 2007년 이 학원을 열었어요. 벌써 13년 차입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근무할 기회도 있었는데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학교 선생님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없는 현실이잖아요. 아이들만 보고 수업할 수 있는 지금의 학원이 저에겐 딱 맞는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 장동민 원장.학원 초창기, 입소문을 타고 늘어나는 학생들을 다 받기 위해 규모를 키우기도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규모로 다시 축소했다. 원생이 줄어서도,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서도 아니었다. 본질적인 교육에서 벗어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학원 규모가 커지니 생각할 게 많았습니다. 제가 수업을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건 말할 것도 없고 경영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다보니 이게 제 교육철학과 충돌이 오더라고요. 그 후 학생 수는 100명 이내로 유지하려고 합니다”현재 엠클래스 학원은 장동민 원장과 2명의 강사가 수업한다. 7명 이내로 반을 구성하고 개념과 원리부터 착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 중이다. 장 원장은 고등수학, 과학반을 직접 챙긴다.“요즘엔 좋은 선생이란 어떤 사람인가? 고민을 많이 합니다. 잘 가르치는 사람은 많아요. 잘 가르친다는 걸 넘어서 아이들과 공감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아이들은 학업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공부란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이죠. 전 그냥 돕는 사람일 뿐입이다. 아무리 잘 가르친다고 해도 그 과정을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에 늘 마음으로 함께하려 노력합니다”진심은 늘 통하기 마련이다. 그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아이들의 수학실력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안양외고 1학년 무렵 엠클래스에 찾아온 김서윤(가명) 학생도 그 중 한명이다. 올해 연세대 정시로 진학한 서윤이는 “고1 때, 수학 내신 성적이 낮아 수학을 포기할 무렵 엠클래스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항상 수학이 걱정되고 부담스러웠던 저에게 상황과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해주시고 필요한 학습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르쳐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이 되었고,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엠클 원장님은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방향 제시로 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이라고 말한다.힘든 공부지만 힘들지 않게 하는 비결 중 하나는 자신의 호흡과 속도로 공부하는 것이다. 장원장은 “아이들 모두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 자신의 속도에 맞게 길을 가면서도 길을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고 그 아이에게 맞는 교육도 필요하죠. 우리 학원이 5명 내외로 수업을 하고, 학생의 능력에 맞게 맞춤 교육을 시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라고 말한다. 2020-02-20
- 4차 산업혁명 시대 앞서가려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차세대 수학교육 신학기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여러 수학학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가려면 어떤 방식의 수학교육을 선택하는것이 좋은지 자세히 살펴보자.★★★★ 이유1. 새 시대에 걸맞은 커리큘럼 - 플립러닝학습의 방점은 ‘자기주도성’이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야 마음껏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그래야만 창의력이 자라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스마트룸에서 디딤 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스스로 개념노트를 정리한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손을 들어 교사에게 묻고 올바른 길을 안내받는다. 본 수업 시간에도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도출된 결론을 다른 친구들과 교사 앞에서 발표한다. 발표 후 질문을 통해 새로운 토론의 장이 자연스럽게 열리고, 교사는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이끈다. 복습영역도 아이가 교사에게 개념과 문제풀이를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알차게 채운다. 덕분에 아이들은 창의력의 기본 덕목인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유2. 학습 전 과정을 관통하는 말하기 학습플립러닝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부법이 있다. 바로 말하기 학습이다. 말하기 학습으로는, 질문식 수업ㆍ또래 가르치기ㆍ거꾸로 설명하기 등 수학 학습에 효과적인 네 가지 말하기 학습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내성적이고 말하기를 꺼려하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시작한다. 말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자발성과 창의력 발현을 내포한다. 상대를 설득시킬 정도로 제대로 말하려면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을 가다듬어야 하고, 풍부한 사고력 속에서 창의력이 돋아나기 때문이다.또한 말하기 학습은 곧 의사소통능력 향상과도 연결된다.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동시에 상대방 이야기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모두가 공감하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고, 이러한 학습 과정을 반복하며 누구와도 잘 통하는 의사소통능력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이유3. 효과적 학습의 지름길, 메타인지메타인지는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잘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다. 메타인지가 학습에 매우 중요한 이유는, 이 능력이 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위에 말하기 학습이 메타인지 발현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말하기는 메타인지의 척도다. 같은 개념을 공부했어도 어떤 아이는 배운 내용을 정확하게 말로 풀어내고, 두 번째 어떤 아이는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전자는 공부를 제대로 한 것이고, 후자는 안타깝게도 자신이 알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 뿐이다. 수학처럼 정확성과 객관성이 생명인 학문은 더더욱 그렇다. 문제는, 두 번째 아이가 자신이 잘 모름에도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그 부분을 다시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완전학습영역과 불완전학습영역을 완벽하게 구분하도록 도와주기에, 아이들은 불완전 학습영역을 한층 효과적으로 재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를 완전학습할 수 있게 된다.이로써 학생들이 말하기 학습과 메타인지를 통해, 수포자가 아닌 자기주도형으로 재미있는 수학공부가 되길 바란다.유투엠 안산고잔캠퍼스배남성원장031)403-0078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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