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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최저기준 충족, 객관적 점검 후 지원해야” 9월 대입 일정은 바쁘게 이어진다. 9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진행되며 지난 22일 시작된 수능 원서 접수가 9월 6일 마감되면 9월 6일부터 9월 10일 중 대학별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최종 점검해 보았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이다. 그중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2,914명 증가한 26만8766명을 선발한다. 비율로 환산하면 전년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77.3%인 셈이다. 5년 전인 2014년도 대입전형의 수시 모집 비율과 비교하면 약 13%포인트 증가했다.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는 “6·9월 모평 점수를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마지노선을 결정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을 살펴 수시 지원을 해야 한다”며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시 전형을 선택하되, 모든 수시 지원에서 성과가 없었을 때를 대비해 정시 준비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단순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지원대학과 학과 선택을 지나치게 상향해서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다”며 “수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수시 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 적성전형, 실기전형으로 세분화해볼 수 있다. 전형별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했는지 지원 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학생부종합전형= 상향지원 경향이 강한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평가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얼마만큼 연관성이 있는지 검토해 보고 대학별 평가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를 가늠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상당수 대학이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확대해 평가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립대의 경우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생의 잠재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며 고려대는 모든 학종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한다. 고려대 400명 한양대 288명, 이화여대 290명, 중앙대 437명 등으로 상위권대 선발 인원이 적은 편이다.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의 서열이 달라진다. 즉, 수능 최저학력 기준 총족 여부에 따라 지원 대학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교과 성적이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올해 눈여겨 볼 대학은 전형이 바뀐 국민대이다.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어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전형=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논술 일정과 수능 최저 기준 등을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지 않으면 수시 6개 중 한 두 개는 시험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실패한 전략이 되기 쉽다.논술전형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 여부이다. 대학별 출제 유형을 파악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인문계열은 언어, 언어+통계, 언어+수리, 자연계열은 수리, 언어+수리, 수리+과학 통합유형이 나오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논술 유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논술전형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분포 영향력은 낮지만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시 유불리가 존재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적성전형= 수도권 중심 12개 대학에서 479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54명이 증가했다. 주로 내신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는 객관식 시험으로 평가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수능 70~80% 수준으로 합격선은 만점의 70% 선이다. 대학별 출제과목과 과목별 배점 비율을 고려해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내신 5등급 이하는 지원 대학에 따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어 반드시 등급간 점수 차이를 확인 후 지원하는 게 좋다.미니 인터뷰_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수시 지원 전 상담은 필수, 나를 잘 아는 학교를 활용하자”수시는 내가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합격하면 다닐 대학을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적에 따라서 붙을 수 있는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수시를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수시는 아는 만큼 대학과 본인 성적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부모님과 수험생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솔직하게 충분히 대화하고 어떤 대학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면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수시 지원 전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다. 첫째, 도전하라.수시전형은 6번의 기회가 있다. 그리고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은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의 과학기술원 지원까지 4번의 기회가 더 있다. 4년제 대학이든 전문대든 수시 전형에 합격하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서를 함부로 접수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 둘째, 나를 알자.자신한테 솔직해지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른 수험생과 경쟁하라. 자신이 쉬운 것은 남들도 쉽다. 남들도 쉬운 것은 경쟁률이 높아진다. 경쟁률이 높아지면 합격선도 높아질 것이다. 학과를 선택할 것인지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한 후 지원하라. 대학을 선택해 지원한다면 학과는 고려하지 말고 대학을 보자. 대학에서 전공 이동과 이중전공이 허용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학과를 크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학과를 선택한다면 전국 어디든 갈 각오를 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을 딸 수 있거나 의·치·한의예과, 보건계열을 희망한다면 대학보다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전략은 구체적이어야 한다.수시전형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논술과 적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도 면접과 자기소개서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이 있다. 교사추천서가 있는 전형이 있고 없는 전형도 있다. 학교장추천전형도 있다. 이렇게 많은 전형에서 어떤 전형으로 어느 대학에 무슨 과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본인을 가장 잘 아는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상담하는 게 효과적이다. 상담을 할 때는 본인의 의견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최선을 다하라.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입시는 반드시 성적으로만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면접도 있고, 자소서도 있고, 경쟁률도 있다. 그리고 수시는 추가합격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쉽게 점수에 타협 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하게 쉬운 원서를 쓰게 되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합격을 받은 것처럼 착각 속에 살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결국 수능성적도 나올 수 없다. 수능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시에는 더 불리해 질 것이다. 입시는 합격증을 출력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다섯째, 바라는 대로 된다.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희망과 꿈을 가져라. 2019-08-28
- 안양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많다. 올해도 역시 기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안양시립도서관 별 준비 내용을 알아봤다.다양한 주제의 성인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 마련안양지역 시립도서관들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이다. 작과와의 만남, 글쓰기, 도서전,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 책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 영화상영, 전래놀이 등과 같이 보다 확장된 도서관련 행사까지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이색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 집에 책이 산다’의 저자 이윤민 작가를 초청해 ‘알아보자 책, 알아보자 제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작가에게 책의 구성과 원리를 직접 배워보고, 제본까지 체험해 보는 이색 강연으로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글쓰기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인 이동영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강연을 연다. 이동영 작가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글을 써보는 실습을 한다고. 9월 16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앞뜰에서는 9월 16일부터 나무도서전이 열리며, 도서관 이용 어린이에게는 9월 10일(화)부터 독후활동지를 선착순 배부해 독서활동을 돕는다.만안도서관에서는 9월 7일(토)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 ‘별을 삼킨 괴물’을 읽고 냅킨아트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본다. 또한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을 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정리 습관을 들이기 좋은 시기인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방 정리법과 책장, 옷장 정리법 등을 일러준다고. 정리가 필요한 이유와 공간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할 전망이다.삼덕도서관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저자특강을 준비했다. 9월 7일(토),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청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아빠 로봇 프로젝트’를 읽고 로봇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 NIE활동을 진행하는 ‘책과 함께 하는 NIE’도 기대를 더한다. 9월 28일(토)에는 책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상영도 준비돼 있다.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 뮤지컬 상영을 마련했다. 9월 4일 레미제라블, 11일 오페라의 유령, 18일 미스사이공 등 대작으로 불린 인기 뮤지컬 세편의 공연 실황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별도접수 없이 선착순 20명 입장할 수 있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가능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성인대상의 전래놀이 공개강좌와 6~7세 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하루관리’ 황희철 저자의 특강을 통해 자기관리 비법과 하루스케줄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창작 회전 종이인형극인 ‘먹보쟁이 점’ 공연도 만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주제 도서를 읽고 팀을 나눠 진행하는 독서 디베이트가 9월 21일과 22일 진행되며, 열을 가하면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슈링클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도 계획돼 있다.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도서관 서비스 메뉴 안에 있는 문화강좌신청을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시기가 다른 만큼 미리 날짜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2019-08-28
- 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책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책이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영역이다. 곳곳에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북카페며 독서모임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안양시에는 석수, 만안, 삼덕, 박달, 평촌, 호계, 비산, 어린이, 벌말, 관양 등 10개의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안양시 도서관을 찾았다.우리 동네처럼 편안한 ‘호계도서관’호계동에 위치한 호계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주부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전자정보관을 비롯해 열람실과 노트북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문화교실, 시청각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열람실은 07시~23시, 자료실은 평일 09시~18시, 종합자료실은 22시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영화상영시간에는 인근 주민들과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학부모들도 많다. 지난 21일은 ‘그린치’가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되었다. 전체관람가 영화여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많았는데 영화상영이 끝난 뒤 자녀와 함께 왔다는 40대의 주부는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에 무료하고 심심해하는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유익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될 예정이다.호계도서관에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우리나라의 시대별 유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 고려와 조선의 유물, 시대별 유물 감상 및 소개 글쓰기, 비파형동검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동화 속으로 숑숑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천방지축 오찰방(저학년), 예뻐지고 싶은 거미소녀(고학년)를 읽고 참여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85번길 26문의 031-8045-6261철학과 문학의 나래를 펴다 ‘삼덕도서관’가장 최근에 지어진 삼덕도서관은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 시설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간행물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람실의 이용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7시부터 오후23시까지이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는 물론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 간행물 자료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쾌적하고 안락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서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배양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29일~9월 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열리는 ‘청소년, 철학을 사유하다’는 안양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예고 철학 담당 윤이정 교사와 철학동아리 옴파로스가 강사로 나서며, 예술철학 강연 및 토론,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미래와 예술, 소감 발표 및 동아리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청소년,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8월 26일~9월 9일까지 글쓰기 기초 강의,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 연습 등을 하게 되며 강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김유미 교사와 문예창작과 전공 학생들이 맡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넓고 쾌적한 자료실과 노트북실 ‘관양도서관’관양도서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한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 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좌석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돼 있다. 새로 지어져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며 특히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가 일반 대형 서점에 온 듯한 기분으로 도서관 시설을 즐길 수 있다.특히 4층 노트북실은 노트북을 소지한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시간은 열람실의 경우 평일과 토일요일 포함해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이지만 매월 2·4·5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웹툰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석수·삼덕도서관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양도서관은 독서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읽는 인간, 토론으로 공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주차장은 있지만 넓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도서관 내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 1층 휴게실에 생수기와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4(관양동)문의 031-8045-6321경제, 교육 자료 특성화 도서관 ‘평촌도서관’평촌도서관은 1994년 평촌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개관하여 20만여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190여종의 잡지 및 각종 일간지 그리고 8000여점의 전자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동안구 주민들의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종합자료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자료실, 참고간행물실, 전자정보관 등 자료실과 4개의 열람실과 노트북실, 자유열람실 등 총 493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각종 독서문화강좌와 독서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열람실 이용을 위한 대기실, 120명 수용 가능한 시청각실을 비롯해 96석의 식당매점을 갖추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시청각실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방학중에도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초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첫째 셋째주 금요일은 전체휴관, 둘째, 넷째, 다섯째주 금요일은 자료실 등은 휴관하지만 열람실은 개방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3(관양동)문의 031-8045-6201~2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 ‘어린이도서관’평촌고등학교와 범계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 어린이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책사랑방이 있다. 책사랑방 안에는 커다란 나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책사랑방 옆에는 유아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가족실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2층에는 신문, 잡지 같은 정기간행물과 일반도서, 참고도서 등을 읽을 수 있는 책나라와 외국 도서를 읽고 대출할 수 있는 먼나라가 있으며, 책나라 반대편에는 간식도 먹고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이 있다. 쉼터에는 2019-08-28
- 성적 상승, 학교 관리가 우선 성적 상승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우선이어야 할까? 오랜 세월,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관리해 온 ‘수지 에듀플렉스’의 김명년 원장은 “기본적으로 성적을 학교 내신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금은 무엇보다 학교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워야‘수지 에듀플렉스’의 김명년 원장은 평소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의외로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 내용과 제시되는 과제들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과가 나지 않습니다”라고 학교 수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학교 관리는 학습 행위적인 측면도 있지만 학습 심리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주어진 학원 숙제만 하면 충분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학교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부족해진 부분을 학원에서 보충하려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라고 안타까워하며 반면 이곳 ‘수지 에듀플렉스’ 재원생들은 수업 시간의 핵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그날 배운 것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학교 중심의 자기 주도 학습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에는 중·고등학교의 평가 과정은 학교 수업에서의 학생들의 학습과 태도에 대해 중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학교 관리에 집중하는 학습 패턴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한다.이제 학교 관리가 성적을 결정짓는다대입을 비롯해 원하는 상위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교 성적, 생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학교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때, 단순히 좋은 성적만을 위해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보다 학년에 맞춰 자신의 진로를 찾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학교 과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수지 에듀플렉스’에서는 상담을 통해 중·장기 포토폴리오를 작성하고 우선적으로 실천해야할 단기 목표들을 실행하도록 이끌어주는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학습자의 심리 상태, 학습 습관, 행동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효율적인 세부 실천 방안들을 제시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예를 들어, 중학생들은 고교에서 필요로 하는 학습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교과서와 교재 등 간단한 준비물과 수행평가를 기간 내에 제출하는 습관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 그 다음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내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고등학생들은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현재 대입에서는 학교를 등한시 하고 목표하는 것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 교과와 비교과를 포함한 균형 있는 학교 관리를 통해 원하는 대입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한다.‘수지 에듀플렉스’, 전문 관리팀의 학습매니지먼트가 핵심전문적인 학습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수지 에듀플렉스’는 일반적인 자기주도학습 학원과 차별화되어 있다. 개별 학생들의 학습 마인드와 행동습관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지금까지 축적된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현재 학습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세부 지침을 제시해 변화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이런 결과를 위해 ‘수지 에듀플렉스’는 2명의 학습 매니저와 1명의 보조교사가 한 팀을 이뤄 개별 학습자를 보다 섬세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맞춤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관리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문의 031-266-1453 2019-08-27
- 내신 국어, 주요 과목답게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자! 김남준대표강사 김희원국어학원문의 031-262-8454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하는 기간이 다가왔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의 방법 자체를 모르거나, 공부의 중요도를 경시하곤 한다. 그렇다면 학교 지필고사를 대비를 중심으로 ‘국어’ 공부가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학생의 머릿속에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지문과 문학 작품에 대한 정보의 체계가 들어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는 모국어라는 이유로 시험지만 잘 읽으면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느낌(감)이 아닌 정확한 근거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지필고사의 핵심이다. 둘째. 학교 수업에서 담당 선생님의 수업 내용 및 추가 자료는 반드시 정리하여 숙지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추가 자료는 주제나 맥락이 유사한 작품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각 작품들을 공통점과 차이점을 위주로 체계화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같은’ 문학 작품임에도 해석과 관점에 따라 그 의미는 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담당 선생님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내신 국어의 기본이다.셋째. ‘다른’ 어휘의 ‘같은’ 뜻을 생각하며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 작품 해석에서 ‘저항’과 ‘극복’의 의미는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 단어 자체의 뜻은 알지만 작품에 적용하기에 난해한 단어들(서정적이다, 애상적이다 등) 과 같은 단어들의 맥락을 작품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무수한 어휘들을 일정한 체계로 분류하는 힘은 고득점을 향한 지름길이다. 여기까지 읽고 “국어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마음속에 의문이 든다면, ‘국어’가 ‘주요 과목’임을 기억하자. 내신과 수능을 떠나 ‘국어’라는 과목이 점점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입시 제도가 변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9-08-27
- 구미대 장학금, 평균 등록금의 80% 넘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해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평균 등록금의 80.8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63만1900원으로 전체 학과 평균등록금 572만6400원에 대입한 결과다. 한 해 등록금에 대한 실질적인 부담금이 학생 1인당 평균 100여 만원이 되는 셈이다.이는 2015학년도부터 장학금이 등록금의 70%를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이어가는 기록이다. 최근 3년간 기준으로 71.1%→72.62%→80.89%로 상승하며 특히 지난해에는 8% 이상 늘어난 성과를 보였다.구미대는 공식 정보공시(대학알리미)를 기준으로 2015~2016년 2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전문대, 재학생 5천명 이상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장학금 지급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일반적인 성적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에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인성 함양,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내 장학금 제도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전공 자격증 취득이나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능력과 인성 함양에 노력하면 점수를 주고 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도전마일리지 장학금을 비롯 인문학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독서 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가족장학금, 군(軍)장학금, 근로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의 수혜 폭을 넓혀 가고 있다.특히 2016년부터 시행된 학습도우미 제도가 눈길을 끈다. 이는 학생들 간의 멘토(학습지원)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재학생 멘토가 멘티에게 학습도우미로서 학우의 학업 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것이다.멘토는 학업을 도와주며 장학금을 받고, 멘티는 눈높이 학습도우미인 멘토의 지원을 받는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간호학과 임상실습 현장에서 실습 멘토로서 역할을 하는 학습도우미에게도 장학금을 확대해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0%를 넘어 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한편 구미대는 취업률 또한 전국 최상위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을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취업률 85.7%) 이후로 5년 연속 전국 1위(전문대 ‘가, 나’군별)를 차지한 취업특성화 대학이다. 최근까지 8년간 평균 취업률이 82.1%를 기록하며 높은 취업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구미대 재학생 10명 중 9명은 장학금을 받고, 10명 중 8명 이상은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8년간 대기업 취업률이 40.5%로 취업의 질도 높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졸업 후에도 취업이 걱정 없는 대학으로 이제 자리매김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사회 맞춤형 기술 인재와 4차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8-26
- 영진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 대구 영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4월부터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발된 22명의 영진전문대생들이 호주, 캐나다, 중국 현지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로 담금질 중에 있다.2019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 국제관광조리계열 2학년생인 황성희(25)씨는 지난 4월말 호주로 출국, 16주 동안 어학연수와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Holiday In Sydney)에서 현장실습 중이다.“이제는 호텔 고객들의 주문과 계산을 나 혼자서 확실히 받을 수 있고, 손님이 올 때면 살짝 긴장되지만 용기 내서 인사도 한다. 오늘은 바(Bar)에서 진앤토닉 만드는 법을 배웠는데 컵에 얼음을 넣고 양주를 30ml 따른 다음 레몬스쿼시와 라임을 넣어주었다”고 실습 소감을 밝혔다.황 씨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가장 유익했던 점은 “아무래도 영어가 처음보다는 많이 향상 됐다. 어학연수로 8주, 현장실습 7주째 항상 영어를 써야 했기에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만큼 영어가 빨리 늘었다. 호주는 발음이나 억양이 센 편인데 이젠 거의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현장실습을 1주일을 남겨 놓은 그는 “이달 17일 귀국하면 토익과 토익스피킹 시험을 보고, 관광통역사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할 계획”이라며 “독립적인 마음가짐과 실천력을 키워 준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 같고,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성장해 제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또 2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엔 미국 4명, 체코 2명, 영국 1명 등 총 10명이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한다.중국에서 16주 동안 글로벌현장학습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한 김주현(국제관광조리계열, 22)씨는 “현지를 가기 전에 가졌던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했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다가올 2학기에는 칭다오시(市) 장학생으로 선발돼 현지에서 중국과 중국어를 더 공부할 기회를 얻었고 이를 통해 중화권 해외취업을 꼭 이루도록 하겠다”각오를 다졌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시‘2019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에도 8명이 선정됐고, 해당 학생들은 체코 등에서 6주간의 해외인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진전문대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8-26
- 예비고1, 중3의 영어는 달라야 한다. 초등부에서 최고학년인 고3까지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냐고 이야기 한다면, 중3과 고3이라고 말하고 싶다. 고1~2학년 때보다 중3의 시기가 중요한 이유가 학업기에서 진정한 태동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고등부에 올라간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은 현재 좌표를 무시한 채 미래의 허상(虛像)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면, 중3 영어는 왜 달라야 하는가? 그 이유는 한국 영어 교육의 현 주소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중등부와 고등부의 갭(Gap,차이)이 너무 크다. 이 차이(Gap)를 중3때 극복을 하지 못하면, 고등부 3년 동안 힘든 여정이 시작되고, 당장 고1때부터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의 저하로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중등영어 성적이 85점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았던 학생이 고등영어에서는 60점대, 심지어 50점대에 머무는 많은 사례들이 주변에 많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중3 시기에 어떻게 영어학습을 했는지 확인해 보면 거의 대부분 중등영어 수준에 맞춰 해온 것이 답이 아닐까 한다. 선행학습이 잘못 되었다고 논하기 이전, 한국 영어 교육과정 불합리위에 표에서 보이듯이, 중등부/고등부에서 학교 수준도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자공고 등등 천차만별이지만, ‘현 중등영어 교육과정이 고등영어의 밑거름으로 충분하다!’라는 것은 어부성설(語不成設)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현재의 학생들에게 탓을 돌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중등교육과정이 충분하지 못한 것은 지극한 사실이고, 그 차이(GaP)을 채우기 위해 학생들은 학원에서 부족한 지식의 비타민을 보충하는 건 아닐까 한다. 현실이 그러하다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대처법인 다음의 지식 보충하기는 어떠할까? 진학 전, 문장구조와 품사의 원리와 활용 명확히!언어 태생은 의존성이다. 언어는 어휘의 기본요소를 바탕으로 의존적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단 하나의 단어가 큰 의미를 품을 수 없기에, 다른 요소들, 품사들의 도움으로 의미전달이 가능하다. 문법이 제2외국어 사용자에게는 필수 항목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규칙성을 토대로 품사의 활용을 통해 구조에 맞게 완벽한 문장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등부 서술형의 유형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요약 추론이다. 지문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고, 그 이해함을 바탕으로 영어 문장구조 속에서 답으로 요하는 품사로 변형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지문 해석을 통한 주제, 제목, 요지추론 같은 객관식 풀이 문제와는 달리 서술형에서 많은 학생들이 좌절감을 느끼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 부분의 극복은 철저한 문장구조분석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과 더불어 미세한 품사의 적절한 변형 및 활용이다. 고등부 진학 전, 이 영역을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품사의 활용과 문장구조의 분석력이 예비고학생들에게 두려움 없는 영어가 될 수 있다는 점 강조하고 싶다. 중등 마지막 동기부여, 고등수능과 맥 상통하는 텝스로텝스에 나오는 어휘는 고3수준, 또는 그 이상이며 지문유형과 내용도 다양하기에 중등부가 하기에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동기부여로는 최적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의 수준이 텝스를 학습하기엔 조금 두려워할지 모르지만 과감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중등학창시절의 마지막인 3학년에게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어휘량과 독해력이다. 고등영어에서 요구하는 어휘와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실전텝스를 고사장에서 실제로 응시 해보는 것도 큰 경험일 것이다. 텝스와 수능은 맥을 상통하는 면이 다분히 많기에 중등 텝스와 교육청/사설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과정도 중요하다.일산 중고등부 영수전문학원 제이칸영어수학학원문의 031) 904-7988 2019-08-22
- 2학기 새로운 시작 ! 공부 습관 형성에 승부를 던져라! 단군신화의 교훈먼저 단군신화를 생각한다.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단군은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라고 말한다. 무슨 교육 기고에서 민족성을 고취한다고 건국신화를 언급하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결국 곰과 호랑이는 사람 공부하러 가기 위해 어두운 동굴로 들어간 것 아닌가?^^ 곰이 웅녀가 된 게 백일을 다 채우고서 인지, 중간에 감동해서 나오라고 하신건지도 헷갈리지만, 필자는 저 백일이라는 시간에 오래 전부터 눈길이 갔다. 습관형성의 분기점 100일66일 제대로된 반복을 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66일의 법칙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습관은 100일 동안의 반복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웅녀가 백일을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매혹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왜 하필 백일일까?아마도 그것은, 백일이라는 시간이 어떠한 행동양식이나 행동방법이 체질적으로 습관화 되는 최소한의 시기이며, 혹은 그러한 변화된 노력과 도전이 최초로 가시적인 결실을 보여주는 역시 최소한의 기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논어에도 공자님께서 ‘능숙해 지기 위해서는 오래 해야 한다(能久)’고 하시며 석 달이라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도 이와 수치적으로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닌 듯 하다.2학기 성적에만 연연 말고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하기요즘 우리나라처럼 남을 의존하는 공부가 만연하는 시대는 동서고금을 통해 없었던 듯 하다. 학교 선생님으로는 모자라 학원, 과외, 더 나아가 온라인 강사, 학습지까지. 얼마나 많은 교육 공급자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학부모와 아이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해결책과 로드맵을 제시해 주는 것에 익숙한가. 하지만, 학생지도의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학습결과의 최대 변수는 절대적으로 학생 자신이라고 두 말 없이 입을 모을 것이다. 결국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것. 곰처럼 꾸준히, 때로는 무식하리만치 단순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력이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 일인 듯 하다. 그래서 2학기에는 성적도 좋지만 인내라고 느낄 필요가 없는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데 가정과 학원은 반드시 도움을 주어야 한다. 내신 성적보단 공부 습관공부가 잘 하고 싶은가. 하지만 아무리 해도 나는 잘 안 되는 것 같은가. 노력해도 내가 바라는 결과는 요원한가. 많은 학생들이 실천의 벽 앞에서 자신을 자책하거나,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교육 현장에서 그런 학생들의 좌절과 고통을 마음으로 느껴 본 적이 많다. 그런 친구들에게 말 하고 싶다. 공부 습관에 더욱 집중하라. 부모님들께도 전하고 싶다. 단순한 내신 성적 향상이 아닌, 공부 습관에 초점을 맞추라고. 실력도, 근육도, 마음도 이전의 나와는 다른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동기부여도, 공부방법도 결국 학생의 노력과 의지를 이끌어 낼 잔꾀에 불과한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변한다면 방법 따위야 부딪치며 터득하면 되는 것이고, 마음이야 이미 강력하게 충만한 상태인 만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공부가 하고 싶지 않고 할 이유를 알지 못하면서 몰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인내가 필요한 것이다. 이는 공부를 잘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타고난 머리나 재주가 있어서 공부를 재미있게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봤지만, 아무리 그들의 재주가 비상하더라도 인내와 꾸준함이 뒷받침 되지 않는 천재들의 비참한 마지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 비롯된다. 정직한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지식과 실력이 가장 올바르게 쓰일 수 있는 한 사람의 경쟁력이 됨을 믿는다. 12월 까지 성적역전과 공부 습관 형성, 더블 트랙 전략에 집중하라!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고1 진학 후 첫 중간고사 내신 쇼크, 수능형 문제 쇼크로 힘들어 하는걸 14년간 보아왔다. 특히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가진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들,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자존감 없는 아이들, 공부가 습관화가 되지 않은 아이들이 초중과 고등 시험 유형의 차이로 혼란스러워 해왔다.필자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시행착오가 명문대 진학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번에 필자가 준비한 2학기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에서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 역전하는 아이 VS 성적 폭망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좋은 정보를 주려고 한다. 2019년 2학기는 눈앞에 보이는 내신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3 대입을 준비하는 길고 넓은 시각으로 현명한 공부 습관 형성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관 02-2646-7905 / 센터관 02-6958-5950 / 목동관 02-2642-0513 2019-08-22
- 목동 엄마들의 교육관 목동지역 이외의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항상 묻는 말이 있다. “목동지역 학부모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비를 해요?”라는 질문이다, 타 지역에서는 목동의 학부모들이 교육열이 높다고 하고 실제로 자녀들을 수위 명문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을 많이 시키다 보니 목동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실제로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 ‘타이거 맘’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타이거 맘'이란 자녀를 엄하게 훈육하고 간섭하면서 교육시키는 엄마를 뜻한다. 2011년 ‘에이미 추아’ 예일대 교수가 자신의 딸을 혹독하게 교육시켜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합격시킨 경험을 토대로 쓴 저서 '호랑이 엄마의 군가'에서 이 같은 개념을 제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내가 그동안 느껴온 목동권 학부모들의 훈육과 교육법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 어떤 면들이 타 지역의 학부모와 차이가 나며 무엇이 목동 맘을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드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목동 맘들은 자식들이 장래의 직업을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현재 인기 있는 직업군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 직업군에 유리한 고등학교, 대학교를 가려고 한다. 요즘 대세는 의학계열과 이공계열이다. 자연적으로 고교는 의대진학에 유리한 상산고 등 전국권 자사고와 의대 입시실적이 좋은 일부 일반계 고교, 이공계 대학진학에 유리한 과학고와 하나, 민사, 외대부고 등 전국권 자사고에 관심이 많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원 설명회, 학교 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거나 참석을 못하면 친한 또래 어머니들에게 정보라도 수집하려고 노력한다. 인문계열 성향의 자제를 둔 학부모들은 그래서 걱정이 많다. 자신들이 이러한 최신 경향에서 소외된듯하고 뒤쳐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보니 어이없게도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가진 외국어고나 국제고에 진학하면 마치 상위권이 아닌듯한 느낌 때문에 일부러 일반고에 진학을 하는 이상한 결정도 내린다. 이러한 결정 뒤에는 다른 어머니들과의 묘한 경쟁 심리도 한 몫 한다고 할 것이다. 제일 똑똑하다는 목동 학부모들도 가끔은 주위의 시선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진학에 대한 확실한 신념 때문에 조기 교육이 유난히 극성을 부린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 과학, 영어를 학원에서 배우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심지어는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초6이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고 토플을 배우는 지역이 바로 목동지역이다.둘째, 목동 맘들은 실천력이 빠르다는 점이다.일단 이것이 확실하다는 인식을 하고 나면 행동으로 즉시 옮긴다. 만일 의대 가는데 상산고나 외대부고, 하나고가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면 그다음은 바로 우리 애에게 맞는 학원이나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한다. 이 판단의 근거는 주로 주위 지인들이나 학원 쪽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어느 집 아들이 어느 학원에서 공부해서 어느 학교에 진학했다는 뉴스에 특히 민감하고 그 학원을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러고 나면 바로 그 학원, 과외 등 등록을 해야 속 시원해한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강남과 목동의 차이는 목동 엄마들은 가성비를 따진다는 점이다. 내가 강남에 있다가 목동에서 상담을 하면서 흥미롭다고 느낀 점은 목동에서는 학부모들이 학원비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즉 가성비 좋은 학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강남에서도 약간은 학원비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참고사항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목동에서는 학원비 자체가 결정요인의 하나라는 점을 보곤 너무나 흥미로웠다. 좀 더 인간미가 난다고나 할까? 셋째, 목동 맘 간의 서열은 자녀들의 대학교나 고등학교 레벨로 결정된다.강남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심심찮게 발견되곤 한다. 한번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나오고 외국계 회사에서 팀장까지 지낸 어머니가 또래 어머니에게 굽신굽신하는 것을 보았다. 외국계 회사와 최고의 대학을 나온 자존심 강한 어머니가 굽신거리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상대편 어머니 아이는 과학고를 나오고 의대에 진학을 하였다는 것이다. 갑을 관계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대한민국은 학벌 공화국이 아니라 자식 공화국이다. 내 아들이 서울대를 나오면 내가 고등학교만 나와도 나는 서울대 출신 아들을 둔 똑똑한 서울대 엄마이며, 내가 서울대 나와도 우리 아이가 IN 서울 대학을 들어가면 난 서울대 엄마가 아니라 IN 서울대 엄마인 것이다. 그래서 기를 쓰고 우리 아들, 딸을 좋은 학교 보내려고 한다, 군대에서 당하는 갑질은 2년이면 끝나지만 이 갑질은 내가 이 목동지역에 사는 한은 계속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목동지역의 소위 목동 맘 학부모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비교해서 살펴보았다. 목동 맘들이 자식들의 인생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으로 다가온다. 또 목동 맘들의 최종 목표는 자녀들을 명문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실제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에섹스 대학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3~14세 여학생 1만 5,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깐깐하고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란 딸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타이거 맘'의 훈육 하에 성장한 딸들은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며, 취업률과 고소득 직종에 종사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러나 타이거 맘을 긍정적으로 본 추아 교수의 교육법은 주목을 받았으나 창의성을 없애고 자녀를 지나치게 억압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목동지역에서도 소위 앞 단지 지역(1단지~8단지)과 뒷 단지 지역(9~14단지)의 학부모들의 교육방법론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오늘은 이 두 지역의 평균적인 특징에 대해서 서술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목동 맘의 이러한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올바른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녀를 소위 좋은 고교, 대학교에 입학시키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참고사항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목동 맘의 특징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자식을 이기는 학부모라야 자식을 좋은 학교 보낼 수 있다. 그것이 학부모의 역할이다’라는 것이다.목동 씨앤씨(CNC)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