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리딩엠, 독서 글쓰기 전문 지도사 양성과정 모집 책읽기 글쓰기 전문업체 ‘리딩엠’은 2019 제4기 책읽기(독서) 글쓰기 지도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서초구에 있는 리딩엠 본사 교육장에서 5월 13일부터 하루 3시간, 1주일에 6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월/수 오전반과 화/목 오후반이 개설된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 금요일까지다. 정원 3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육 후에는 ‘독서활동매니지먼트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이다. 단 교육 과정의 90% 이상 출석하고,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을 거둬야 자격증을 받게 된다.교육대상은 책읽기와 토론, 글쓰기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려는 사람들이나 학교 방과후 교사나 평생교육원 교사, 학원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자녀지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다.수료나 자격증 취득후에는 (주)리딩엠 각 교육센터에 정규직 채용시 우선 선발 대상이 될 수 있다. 채용이 확정되면 교육비의 50%는 환불해 준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 가맹점 오픈시에 가맹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리딩엠 홈페이지(www.readingm.com)에서 온라인 신청과 결제가 가능하다. ‘리딩엠’은 지난 2010년 12월, 목동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여 년간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대치, 도곡, 서초, 잠실, 목동 등 전국 21개 지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안양 평촌 직영센터 개원도 예정돼 있다.문의 02-537-2248 / 010-4238-2680 2019-04-26
- 2020 대입, 연세대 합격을 위한 수리논술 대비 연세대는 ‘천하제일논술대회’가 될 것인가올해 2020학년도 수리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능최저등급을 폐지한 연세대학교다. 그동안 수능최저등급이 없었던 한양대학교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을 망친 모든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무림고수들만 합격하는 ‘천하제일논술대회’로 불릴 정도로 정말 수학에 타고난 학생이거나 오랫동안 준비한 학생 외에는 합격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데 연세대학교가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른다는 것은, 서울대나 의학계열 합격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납치’ (정시에서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전형에 합격해서 정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우려해서 지원을 안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운동 경기에 비유하자면 국가대표들이 다수 참가하는 전국체전과 그렇지 않은 전국체전이 있다면 어느 쪽이 입상 가능성이 높을까?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못하는데 운 좋게 연세대에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많은 학생들이 연세대를 목표로 준비하지만 막상 수리논술 시험을 보고나면 중앙대학교나 건국대학교에도 합격하지 못한다. 스스로의 실력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로 잘못된 입시전략을 세웠고, 꼭 필요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여러 변화가 있는 올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빨리 시작해야 4단계로 대비할 수 있다빨리 시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수리논술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단계가 필요하다.-1단계 :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고3 학생이라면 3, 4월 학력평가 등급은 참고로만 해야 한다. 현재 수학 4등급 학생이라도 연세대에 합격 가능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1등급이라도 수리논술 실력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실력을 파악하고 학생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을 깨닫기 위해서는 최소 1개월은 필요하다.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알아야 이후에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고 전략도 세울 수 있다. 수리논술을 빨리 시작할수록 무조건 유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단계 : 파악한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대학이나 입시전략에 연연하지 않고 수학실력을 올리는 것은 물론 기본이다. 잠재력이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수학 실력을 집중적으로 더 끌어올리고, 다른 과목이 약한 학생은 수학+1~2과목에 집중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과목별 등급이 33333보다는 51315가 좋다.-3단계 :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해서 대비해야 한다. 수학 등급이 비슷해도 A학생은 증명에 강하고, B학생은 풀이형에 강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로 문제 출제 경향이 다르고 과학 논술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과 수능 최저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가 달라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피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4단계 : 파이널 집중대비. 사실 1-2단계를 생략하고 3-4단계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1-2단계만 하더라도 3-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9월 원서접수를 생각하면 이미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불안한 학생에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대부분의 학생들이 1단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중대부터 잡아라과거에는 수리논술이 교과 과정 외 대학수학 등에서도 출제되면서 학교별로 경향이 많이 달라서 준비를 잘못 했다가는 시간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과 과정을 지키기 때문에 본인의 목표보다 한 단계 낮은 학교부터 대비하면서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중앙대학교는 수능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가 되고 어려운 증명을 요구하는 문제보다는 풀이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수리논술에 입문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면서 실력을 파악하는 데에 적합하다. 중앙대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더 위로 올라가면 되고, 부족하다면 천천히 다지면서 가면 된다. 최근에 미적분이 강화된 수능수학 대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보너스다.게다가 작년까지는 수능최저등급이 3과목 합 5등급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6등급으로 조정되었다. 매년 중앙대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보면 응시인원이 매우 적은 현상이 벌어진다. 상위권은 시험을 안 보러 가고, 중하위권은 최저 등급 때문에 시험을 못 보러 가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작년 기준으로 생각하면 망할 수도 있고, 잘 준비하면 의외의 결과를 낼 수도 있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4-26
- “진로 찾기 위해 고민하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 발견할 수 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매체에 대한 관심, 언론인을 꿈꾸다오현주 학생(백암고등학교 졸)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자기주도형), 성균관대 영상학과(글로벌 인재전형), 성균관대 인문과학 계열(성균 인재전형)에 중복 합격했다. 현주양의 꿈은 언론인이다.“초등학교 때 어린이신문 기자를 했었습니다. 기사를 쓰면 신문에 실리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했지요. 블로그도 운영을 했는데 ‘네이버 핫토픽’을 주제로 글을 올리면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매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미디어에 대한 관심은 ‘서울일반고모의유엔’으로 이어져 여성인권 신장 방안에 대한 회의를 취재하거나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인권과 관련된 행사를 취재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NIE동아리부터 EBS스쿨 리포터까지현주양은 정규 동아리로 소컬(Social Culture)에서 활동했다. 소컬은 백암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과계열 동아리로 인문, 정치외교, 교육, 경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과 문학·역사·철학과 관련된 토론을 했다. 2학년 때는 사회부기자로 진로가 정해지자 정치외교 분야에서 활동했다.신문을 자주 접하고 싶어서 NIE 동아리도 개설했다. 이 동아리에서 매주 신문을 스크랩해서 돌려 읽고 의견을 적어보기도 하고, 미디어와 관련된 책을 읽는 활동을 했다.“신문을 챙겨보면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을 언론이 경계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신문사의 논설과 사설을 비교해서 국어 시간에 발표도 하는 등 나름의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같은 주제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알게 됐고, 다른 의견을 인정하는 열린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2학년 때는 자율동아리 ‘English And 文史哲’에서 활동했다. 이 동아리에서 영어 고전 모음집을 교재 삼아 영어 고전을 읽고 맡은 부분을 세부적으로 해석해서 카페에 올려 공유했다. TED 강연을 원어로 듣고 스크립터에서 중요한 부분을 정확히 해석하는 법을 공부하기도 했다.“미디어 분야가 꿈이지만 자율동아리는 인문학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철학, 역사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영어로 해석하는 것을 서로 도와주어 영어 실력도 올리고 어려운 원서의 내용도 알게 돼서 흥미도 생겼습니다.”3학년 때는 자율동아리 ‘漢語홀릭’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접하려고 노력했다. 수능이나 내신과도 전혀 상관없는 중국어를 그것도 고3 때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배우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점심시간 틈틈이 드라마를 같이 보고 대본을 구해 공부하면서 중국문화도 접할 수 있었다.현주양은 EBS 스쿨 리포터로 활동했다. EBS 스쿨 리포터는 기사 아이템 선정부터 작성, 취재, 인터뷰, 촬영 및 편집까지 직접 해야 한다. 취재 아이템을 제출하고 퇴짜 맞기를 여러 번, 험난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카카오 톡에서 채팅을 하지 않고 사진만 주고받는 고독한 채팅방’이 취재 주제로 채택됐다.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고 앵커 멘트와 기사를 작성하며 취재 계획도 세우면서 뉴스를 만드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전공적합성 어필하는 소논문현주양은 교내에서 열리는 R&E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학년별로 1편씩 총 2편의 소논문을 완성했다. 1학년 때 논문 주제는 ‘언론매체에서 자주 쓰는 어휘·어법의 오류’였다.“<형! 뉴스 좀 똑바로 하세요: 방송기사 바로쓰기> 책을 읽고 국어의 적절한 표현 방법에 관심이 생겼어요.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관용적으로 쓰는 번역체에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실제 언론기사에서 잘못 쓴 기사를 찾아 소개하는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현주양은 이 주제로 금상을 받았다.2학년 때 논문주제는 ‘취재윤리’였다.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최순실 딸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를 신고한 사람이 JTBC 기자였다.“기자가 경찰에 신고해 정유라가 잡혀가는 현장을 방송하는 것을 보면서 관찰자 입장에 서야하는 기자가 일부러 신고해서 보도한 것이 취재윤리를 어겼다는 의견과 시민정신으로 신고했다는 의견이 상충했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기자의 윤리의식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KBS 성재기 대표 자살방조 사건, CNN 기자인 앤더슨 쿠퍼의 위급한 어린이 구조 사례를 찾아보며 기자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지 열띤 토론도 하고, 백암고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취재윤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언론의 윤리가 상대적으로 수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기자가 사건을 보도할 때 공정성이나 윤리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논문을 쓰면서 언론인의 자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이 논문으로 대상을 받아 더 뿌듯했습니다.”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현주양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며 “진로를 찾기 위해 고민하다보면 흥미 있는 분야를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한다.“중간고사가 망해도 절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3학년 끝까지 내신을 놓으면 안 됩니다. 전공과 관련된 활동에 재미를 느끼면서 참여할 수 있으면 좋아요.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참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흥미 있는 분야를 알게 되고 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학종을 준비한다면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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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 지난 4월 19일(금) 저녁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1, 2부로 나눠 1부는 ’WHY & HOW SKKU’를 주제로 성균관대가 가진 강점을 비롯해 2020학년도 수시 및 정시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과 자세한 지원전략을 소개했다. 2부는 전형별 합격생들과 입학사정관이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와 참석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라이브 Q&A로 특별함을 더했다.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지원전략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수시:정시 = 68.4%:31.6%, 정시 모집인원 확대2020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의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총 모집인원 3569명(정원 외 193명)으로 수시 2441명(68.4%), 정시 1128명(31.6%)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수시는 80.1%에서 68.4%로 축소되고, 정시는 19.9%에서 31.6%로 11.7% 대폭 확대되었다.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은 50.4%에서 50.6%로 소폭 증가한다. 논술전형은 25.2%에서 14.9%로 선발 비율이 대폭 축소되며,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 모집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흡수해 선발하고 예체능 특기와 실기 우수자의 실기 위주 전형으로만 운영되는 특기자전형 역시 선발 비율이 4.5%에서 2.9%로 축소된다.반면,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10명에서 112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가군에서 532명, 나군에서 596명을 선발한다.2020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계열 모집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계열모집)으로, 학과 모집단위로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학과 모집)으로 전형 명칭을 변경하며 모집인원의 규모도 달라졌다. 2019학년도 850명이었던 학생부종합(계열모집)은 598명으로 모집인원이 축소되는 반면, 학생부종합(학과모집)은 706명에서 975명으로 모집인원이 증가한다.전형방법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두 전형 모두 서류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단, 학생부종합(학과모집) 전형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일부 모집단위(의예, 사범대학, 스포츠과학)에서 면접을 시행한다.학생부종합(고른기회)와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모든 정원 내/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기존에 제출했던 교사추천서도 폐지되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류 100%에 해당하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 영상학과는 면접이 폐지되는 반면, 의예과의 경우 올해 정시모집에서 인적성 면접을 새롭게 시행한다.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그대로 유지성균관대에서 해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논술 60%와 학생부 40%의 평가비율로 합격자를 선발하지만 교과 30%와 비교과 10%로 평가하는 학생부의 지원자 간 반영점수의 배점 편차가 크지 않아 변별력이 거의 없다. 따라서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이 절대 비중으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설명회를 진행한 김중희 차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논술전형은 출제유형 분석이 중요하다. 성균관대의 경우, 지난 기출유형과 평가 기준, 예시 답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성균관대 논술 가이드북’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균관대 논술전형을 실제 출제하는 해당 교수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모의논술에 응시하는 것도 성균관대 논술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추천하며 모의논술을 통해 실전에 가깝게 예행연습을 하면 자신감을 쌓고 출제 경향과 유형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0학년도 수시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 요소> 중제/ 2019학년도 입시전형 결과 공개 2019학년도 인문/자연계 정시 합격자 수능환산점수 평균 인문계 모집단위수능환산점수 평균자연계 모집단위수능환산점수 평균사회과학계열776공학계열건설환경공학부753글로벌경영, 글로벌경제글로벌리더780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759경영학인문과학계열771건축학(5년제)742교육학한문교육768수학교육컴퓨터교육751영상학의상학770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공학부753의예788 <계열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1201320403사회과학계열1462054569경영학100922312자연과학계열1242125405전자전기공학부93777269공학계열2672818932 <학과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사회학2019966사회복지학2017349심리학1214629아동청소년학2016055통계학1218943교육학2026463한문교육209533영상학1519428의상학2017635<학과모집 충원률> 2019학년도 자연계/스포츠과학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지원인원(명) 합격인원(명) 수학교육2018751컴퓨터교육2016737생명과학1222752수학1214650물리학1216045화학1219656건축학(5년제)2117058건설환경공학부2019649스포츠과학3047044 <논술우수전형 충원률> 2019학년도 인문계/자연계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및 합격인원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합격인원(명) 인문과학계열8992(3.4%)사회과학계열105115(9.5%)경영학7584(12.0%)자연과학계열100122(22.0%)공학계열195233(19.5%)전자전기공학6074(23.3%)글로벌리더학3033(10.0%)글로벌경제학4046(15.0%)글로벌경영학4556(24.4%)소프트웨어학2532(28.0%)반도체시스템공학1521(40.0%)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1014(40.0%)교육학1011(10.0%)한문교육1010(0.0%)영상학1011(10.0%)의상학1011(10.0%)건축학(5년제)2130(42.9%)수학교육1011(10.0%)컴퓨터교육1013(30.0%)건설환경공학부3033(10.0%) <계열/학과모집 합격자 내신분포> 2019학년도 인문계 모집단위(등록자 기준) 1등급 대 2등급 대 3등급 대 4등급 대 이하 인문과학계열46.9%25.7%19.7%7.7%사회과학계열63.4%20.2%14.0%1.4%경영학60.6%18.6%19.8%1.2%리더/글경제/글경영47.2%36.3%10.2%6.3%전공예약(인문) 29.9%29.1%28.1%12.8% <계열/학과모집 합격자 내신분포> 2019학년도 자연계 모집단위 (등록자 기준) 1등급 대 2등급 대 3등급 대 4등급 대 이하 자연과학계열61.7%22.1%5.4%1.0%전자전기공학부55.8%27.9%8.1%8.1%공학계열61.6%21.3%9.3%7.8%반도체/소프트/BME53.7%23.6%10.4%12.3%의예100% 2019-04-26
- 학생에 대한 무한 열정으로 영재원 대비 재원생의 약 80% 이상이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다는 뉴턴지니어스센터에서는 오는 5월 11일부터 약 3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시험을 대비해 정확하고도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평소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수학과 과학의 기본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영재교육원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한다. 뉴턴지니어스센터의 대표이사인 이근재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열정”으로 시작, 실력으로 입증한 영재원 대비전문 학원서울교대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뉴턴지니어스센터는 햇수로 5년차를 막 지나고 있는 영재교육원 대비를 위한 전문 학원이다. 이곳 대표이사인 이근재 원장은 과학전문 월간지 『뉴턴』의 한국 사업총괄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뉴턴지니어스센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근재 원장은 “단 두 명의 학생으로 시작해 지금은 약 80여명이 넘는 재원 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학생들이 고1, 고2가 되고나서도 계속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을 만큼 당당히 그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원래 우수한 아이들이라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원장이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영재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상위 10%나 하위 10%의 학생들이 아니라 오히려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평범한 학생들이 더 많다고 했다. 이 원장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현재 수준에 대해 아주 잘한다는 혹은 안 될 것 같다는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기 몰아세우기 보다는 오히려 그러한 틀을 깨고 평범한 학생이라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무한 열정으로 실력을 키워 준다면 얼마든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수업은 무학년제 소수 맞춤식 개별 수업, 개념 심화 방식뉴턴지니어스센터의 모든 수업의 특징은 오픈 수업으로 소수 맞춤식 수업이다. 무엇보다도 한 반에 4~5명의 학생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개별 진도에 맞춘 맞춤식 수업을 진행해 자연스레 실력을 갖추고 영재교육원에 들어가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오픈 수업의 특성상 학부모가 원하면 수업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업태도 등이나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수업 방식 역시 단원별 진도를 나간 후 테스트를 보고 완성하는 일반적인 수업이 아니다. 모든 수업 특히 과학과 수학은 각 단원에 해당하는 중요 개념을 공부한 뒤 다시 개념과 심화를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개념과 심화 그리고 응용을 하는 3단계 방식이다. 이것이 개념을 반복하면서 심화와 응용까지 완성하는 이곳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이다. 한 과정을 마무리 하는 테스트는 대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대입 모의고사 시험지로 하고 있다. 고1, 3월 모의고사는 중학교 통합과정이기에 중학교 실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다고 했다.바른 자세가 올바른 공부 자세,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뉴턴지니어스센터의 학생 관리는 이 원장의 자녀만큼 철저히 이뤄진다. 아이 한명 한명의 발자국까지 살펴볼 정도로 학생의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 주고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의지를 키워 주고 있다. 바른 자세가 올바른 공부 태도로 이어진다는 것이 원장의 신념이다.영재원 대비는 5월 중순경 개념 수업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에 약 2~3회 걸쳐 진행될 예정인 설명회에서는 영재원 입학을 위한 실질적이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 영재교육원 교수들의 특성에 따른 입학시험 대비법에 대해 진행된다.문의 02-525-1905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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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커뮤니케이터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4차산업혁명, 이공계 인기 등의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이공계 계열을 선호하는 것도 이런 추세를 보여준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게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강하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과학커뮤니케이터.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통해 과학과 대중을 이어주는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의 사이언스 채널을 소개해본다.이미지 유튜브·팟캐스트 캡쳐#1분과학구독자 505,797명(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의 유튜브 채널이다. “과학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꿀잼이기 때문”이라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약 51개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채널이다. 하지만 구독자 수가 무려 5만 명이 넘을 만큼 유튜브에서 독보적으로 인기 있는 사이언스 채널이다.인기 동영상으로는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시간이라는 환상!!!(과거, 현재, 미래는 이미 존재한다)’,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결정적인 증거’, ‘운동을 꼭 해야하는 진짜 이유(매우 중요!)’, ‘우주의 시공간이 뒤틀릴 때 발생하는 중력파!!!(놀라운 중력의 비밀)“ 등이 있다.#ASAP SCIENCE8,564,384명의 구독자(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를 가진 전 세계 인기 과학 교양 유튜브 채널이다. ASAP는 ‘as soon as possible’로, ASAP SCIENCE는 과학적 내용을 가급적 빨리, 짧은 시간 내에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영상물이다. 2012년 6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ㅤㄱㅞㄹ프 대학교를 갓 졸업한 미첼 모피트(Mitchell Moffit)와 그레그 브라운(Greg Brown)은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짤막한 과학 상식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고, 유튜브 최고 인기 과학 채널로 자리매김했다.‘Do You Hear “Yanny” or “Laurel”?’, ‘What Colour Is This Dress?’, ‘Which Came First - The Chicken or The Egg?’, ‘The Periodic Table Song’, ‘How Old Are Your Ears?’ 등을 포함해 동영상 314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인기 영상물 19편 등을 담은 책 <기발한 과학책(ASAP SCIENCE), 사이언스북스>도 있다.#과학쿠키[Science Cookie]구독자 172,733명(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로, 업로드 동영상이 126개로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인문학 수준으로의 과학의 대중화를 꿈꾸며, 여러분의 과학에 관한 호기심을 꽃피울 수 있도록 과학이라는 틀을 이용해 세상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컨텐츠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입니다. 과학 + 쿠키 영상의 [Science+Cookies]의 의미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발견의 순간에 담긴 과학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담아 전달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개처럼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인기 동영상으로는 ‘블랙홀에 관한 5가지 오해와 진실!’, ‘대체 빛의 속도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지구가 평평하다면 절대 불가능한 현상 7가지’, ‘대체 물질의 근원은 뭘까?-양자역학 Part1’, ‘중력이 타임머신인 이유, 일반 상대성이론-Last Part’ 등이 있다.#긱블 Geekble구독자 153,868명(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 업로드 동영상 75개의 유튜브 채널이다. “공학/과학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칠판 위? 두꺼운 책 속? KTX 타고 지나가며 쓱 봐도 교육적인 TV 채널? 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기에는 힘든 곳들입니다. 공학/과학은 '지식' 으로 느껴집니다. 어렵고 따분하고, 지루할 것 같죠. 아인슈타인이 아니라면 갖고 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예능보다, 음악보다, 스포츠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과학/공학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긱블이 탄생했습니다. 소개합니다. 과학/공학을 새롭게 선보이는 괴짜들의 모임, 긱블입니다.”라는 소개처럼 과학적 소재의 예능을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인기 동영상으로는 ‘혼자... 우주로 가서... 인간을 대신해 충격적인 임무를 진행한 천재 침팬지(슬픔주의)’, ‘3D프린터로 뽑은 놀라운 장난감’, ‘킹스맨 실사판 우산총! 시끄러운 친구들 정의구현했습니다’, ‘역대급 대박 여행용 캐리어’,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소시지를 구워서 먹어보았습니다’ 등이 있다.#안될과학유뷰브 구독자 90,764명, 업로드 동영상 22개(2019년 4월 22일 14시 기준)의 유튜브 채널이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현직 과학자들이 직접 만든, 될 과학 “안될 과학” 다 만드는 본격 과학 채널“라는 소개에서 알 수 있듯 어려운 이론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인기 동영상으로 ‘리만 가설 한방 정리!’, ‘푸앵카레 한방 정리!’, ‘빅뱅이론! 우주는 정말 한 점에서 시작했을까?’, ‘세게 때리면 강해지는 액체가 있다?!’, ‘항암제 한 방 정리!’ 등이 있다.#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팟빵에서 구독하기 64,861, 에피소드 226개(2019년 4월 22일 15시 기준)가 업로드된 팟캐스트 방송이다. 딴지일보 논설위원 파토 원종우가 진행하는 과학 토크 시리즈로, 과학뉴스 프로그램 SPBC 뉴스룸, 스튜디오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와 벙커1 공개토크쇼 ‘과학같은 소리하네’, 과학인물열전 ‘과학의 사람들-격동 500년’의 4가지 프로그램으로 1주에 한 번 업데이트 된다.최근 업데이트된 에피소드로 ‘블랙홀 사진 급설명에 이은 프로그래밍의 어머니 에이다 러브레이스’, ‘세계 최초 인공위성 편대비행을 향해! 천문연 황정아 박사’, 공학과 테크 프로그램 삼테성즈‘, ’영원히 헷갈리는 그 이름, 갈릴레5 갈릴레2‘, ’인터스텔라의 과학 by 킵손2‘ 등이 있다.#과장창팟빵에서 구독하기 7,132, 업로드 된 에피소드 91개(2019년 4월 22일 15시 기준)의 팟캐스트이다. ’과장창‘은 ’과학으로 장난치는게 창피해? 과장창!‘이라는 뜻이며, 윤태진 아나운서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엑소가 함께 진행하는 과학이야기이다.최근 업데이트된 에피소드로 ‘곰팡이가 섹시한 곳에.. 이곳에 곰팡이가 피었다?! 곰팡이 속 과학’, ‘29금 주의: 그(?)...사이즈와 스테로이드 사이의 과학’, ‘5G, 도대체 그게 뭐길래? 당신이 마주할 5G 시대!’,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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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정윤석 학생(영동고 졸) 정윤석 학생(영동고 졸)은 학교 안에서 내신·비교과를 포함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성실히 준비한 덕분에 서울대 수리과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내신뿐 아니라 평상시 수능 공부도 꾸준히 한 덕분에 2019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학교 활동 안에서 학종과 수능 경쟁력을 쌓았다는 정윤석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학습만화 : 수학적 사고를 더 하다>서울대 수리과학부는 대수학, 해석학, 위상수학, 기하학 및 응용수학 등 수학의 중심 분야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는 인재들이 모여 있다. 정윤석 학생이 이러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릴 적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 성적이 좋고 수학문제 풀이가 즐거웠다는 이유를 넘어, 수학적 사고에 대한 집념이 강했던 아이였다.“어렸을 때 수학 관련 학습 만화책을 종종 읽었습니다. 학습 만화는 어떤 문제를 두고 등장인물이 하나하나 풀어가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럴 때마다 늘 ‘내가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 과정을 직접 만들어볼 때 흥미가 더 깊어지더라고요.”<동아리 : 수학의 깊이를 더 하다>정윤석 학생은 학교 활동 안에서 수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교과 수업의 연장선에서, 혹은 고등 교육과정 그 이상의 수학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동아리 활동을 꼽았다.수학경시동아리 & 수학토론동아리3년 동안 활동한 수학경시동아리는 사고의 확장과 깊이 있는 탐구 활동에 도움이 됐다.“심화 문제를 풀기도 하고 수학과 관련된 주제를 잡아 조별로 연구·조사해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1학년 때는 소수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고, 2학년 때는 기댓값을 주제로 로또 5천원어치로 기대할 수 있는 기댓값을, 3학년 때는 구분구적법 정의의 활용 사례들을 탐구했었죠.”자율동아리 수학토론동아리는 정윤석 학생이 부장을 맡아 이끌었다. 고난도 수학 문제 및 수능·모의고사 킬러 문제들을 모아 풀어보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활동이었다.“29번, 30번 문제들이 대부분 킬러 문제인데 다양한 사고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다함께 풀어보면서 서로 의지가 되기도 했고, 제가 아는 부분은 조금이나마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거든요.”<학업 역량 : 내신과 수능에 균형을 더 하다>정윤석 학생은 내신과 수능을 균형 있게 준비하며 철저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했다. 자기소개서 1번도 이런 경험을 살린 학업역량 향상 스토리가 일부 담겨 있다.“1학년 때는 3~4등급인 과목도 있었습니다. 수학에서 2등급을 받기도 했는데, 단순히 수학에 자신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었죠. 공부에 임하는 마인드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중요합니다. 3학년 때는 아침 7시까지 학교에 가서 수능 패턴대로 공부하되, 무슨 과목이든 틀린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내신과 수능 모두 그런 방식으로 공부해나갔죠.”<독서 활동 : 수학에 과학·인문학을 더 하다>많은 학교 활동이 ‘수학’에 중점을 두었지만, 사실상 수학을 기반으로 다방면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서울대 독서 3권이 이를 말해준다.“<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으로 본다>는 과학 발전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면에서, 연구자로서 윤리적 측면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수학을 연구하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죠. <국가란 무엇인가>는 사회 안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으로 배우는 파동의 법칙>은 규칙적인 파동을 수학적 도구를 이용해 분석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죠.”<세특 : 수학에 경제를 더 하다>정윤석 학생의 학생부에는 교과목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다양한 분야를 수학적 사고로 접근하는 것이었다. 수학으로 경제요인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는 것 역시 그중 하나다.“미적분Ι의 ‘승수효과’에 흥미가 생겨서, 어떤 경제 요인의 변화가 다른 경제 요인의 변화를 가져오는지 그 파급 효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정부의 초기 지출 금액과 소득에 대한 소비 비율에 주목했습니다. 국민소득과 연구기관에서 처음에 가해준 에너지의 크기 및 에너지가 일로 변환되는 효율이 주어졌을 때 일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크기에 대해 조사해봤죠.”수학 심화연구를 통해 야구 선수들의 기록 평가 기록 순위를 분석해보고, 경영 전략에 바탕을 둔 이론서를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적용해보는 자신만의 관심사를 수학과 연결 짓기도 했다. 이렇듯 정윤석 학생이 서울대가 원하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자양분은, 수학적 관심을 학교 활동 안에서 다양하게 표출하고 심화 탐구를 통해 자기 성장을 꾀했기 때문이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학교 활동 : 학급 임원, 수학경시동아리 및 수학토론동아리 활동 등- 주요 수상내역 : 수학문제해결력대회(대상 2회, 금상 1회), 학술주제탐구대회(공동 은상), 과학경시대회(물리 대상) 등- 서울대 자소서 독서 : <국가란 무엇인가>,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으로 본다>, <수학으로 배우는 파동의 법칙> 2019-04-26
- 개념과 원리 꿰뚫어 탄탄한 수학 성적 만들어 고등수학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굳건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과 원리가 구멍 없이 체계화되어 있어야 하고, 이를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갖춰야만 한다. 구반포역 반포프라자 6층에 위치한 ‘아이겐 수학학원’은 철저한 맞춤 지도로 반복되는 문제풀이가 아닌 개념과 원리를 꿰뚫는 강의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난 곳이다.맞춤식 개별지도로 구멍이 생기지 않게‘아이겐 수학’의 지성환 강사는 외고와 청심 국제학교 및 해외에서 수학교사로,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실력을 검증받은 베테랑 강사다. ‘아이겐 수학’에서 고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다. 지성환 강사와 ‘아이겐 수학’은 무엇보다 맞춤식 개별지도가 가장 큰 수업 특징이다. 먼저 기본적인 레벨 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실력의 학생들로 5명 이내로 반을 구성하고 각자 아이들의 이해도와 실력에 맞게 시중 교재와 편집한 자체 교재로 문제를 풀고, 또 강의가 필요한 부분은 판서 수업을 병행하게 된다.개별지도의 핵심은 바로 ‘역질문’. 강사의 일방적인 강의나 풀이가 아니라 직접 문제를 분석해 풀이과정을 세우고,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보도록 역질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지성환 강사는 “고등수학은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은 물론 증명 문제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원리 위주의 학습을 해야만 내신과 수능, 어떤 유형과 난이도의 시험이라도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기가 아닌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맞춤형 오답노트, 성적 향상으로 이어져학생의 약점을 보완하고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답노트의 활용이 중요하다. 하지만 다뤄야 할 범위와 문제의 양이 많은 고등부의 경우 학생들 스스로 오답노트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지성환 강사는 학생 개인별로 맞춤형 오답노트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틀린 문제와 풀이만 모아둔 일반적인 오답노트가 아니라 수업 교재, 시중교재, 모의고사 기출문제 중에서 학생이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를 모아 편집해 오답노트를 만들고, 자주 틀리는 유형, 정확하게 잡히지 않는 개념과 원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내신기간에는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개별 오답노트는 나만의 내신대비 교재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작성하다 보면 전체적인 유형분석과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게 됩니다. 또 시간 낭비를 줄이고 바로 해석이 되지 않는 어려운 문제까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활용해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지도 방법으로 작년 고3 재원생 전원이 수능시험에서 수학 1등급을 받기도 했다.강사들도 열심히 공부해‘아이겐 수학’의 지성환 강사를 비롯해 원장과 모든 강사는 모두 열심히 공부한다. 가르치는 강사가 실력과 지식을 겸비하고 있어야 학생이 제대로 된 실력을 쌓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히 혼란한 입시제도로 지금의 고등학생은 학년별로 수능 시험이 다 다르고, 수학의 경우 학년별로 빠지는 영역과 선택해야 하는 영역이 생기게 된다.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고, 학생들 지도에 반영해야만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아이겐 수학’의 원장과 모든 강사는 함께 수업을 연구하고, 또 교재 역시 자체 개발해 다른 곳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철저한 개별지도와 맞춤형 오답노트, 학생과 학부모의 질의에 바로 대응하는 관리 시스템은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고, 인근 세화고, 세화여고, 서문여고, 서울고, 상문고, 반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입소문으로 대치동과 동작동 등에서도 일부러 이곳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지성환 강사는 “고등수학은 내신 시험과 모의고사가 촘촘히 계속 되는 일정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간낭비를 줄이면서 확실한 개념과 원리의 정리가 필요하고 취약한 부분은 효율적인 반복학습과 유형분석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별 맞춤 지도와 맞춤 오답노트 활용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35-5995(eigenmath.modoo.at) 2019-04-26
- 언어 능력의 발달은 학습 능력과 사고 능력의 기초가 된다! 언어능력의 발달과 사고능력, 학습능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언어능력이 발달할수록 사고력이 더욱 향상되는 것은 사실이다. 모든 아이들은 출발선이 다르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언어 발달 속도가 빨라 여러 단어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으나 능숙하게 문장을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언어 발달 속도가 더디지만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이는 아이들의 사회·문화적 경험과 성향에 따라 언어 발달 시기, 속도, 언어 사용의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개인차가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들의 언어 교육은 각자에 맞는 방향을 설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방향을 설정한 후 아이의 개인적 언어 사용과 표현을 독려하며 논리적인 표현으로 교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교정한 내용을 스스로 시도해보며 익혀가는 내면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논리적인 언어 사용의 틀을 갖추게 된다. 아이의 언어 체계가 정립되면 학령기에 정보 습득이 용이해지고, 학습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취학 후 저학년 시기의 언어능력을 토대로 중학년 이후 고차원적인 언어능력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조기에 논리적인 말하기 틀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체계적인 언어 교육을 통해 논리적인 말하기 능력을 갖추고, 자신의 의견을 타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아이는 학교 내 평가뿐만 아니라 대학별고사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최근 평가 대부분은 토론·면접·구술고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표현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S대 일반전형 면접은 제시문을 보고 면접관과 대화를 통해 사고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평가한다. K대와 Y대의 입시 전형에서는 이해 능력과 공감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토론 면접이 진행된다. 배운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요즘! 우리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다면 학교 내의 평가뿐만 아니라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이은지원장키즈스피치MBC키치 대치본원문의 02-552-3500 2019-04-26
-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뛰는 법을 알아야 학부모가 내게 보여준 학생의 11학년 성적표를 보고 나는 당장 귀국할 것을 조언했다. 내신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목표 대학은커녕 미국 상위권 대학지원이 모두 불가능 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운영하는 미국 홈스쿨링을 통해 전과목 A를 만든다면,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대학들이 달라진다. 이 학생의 경우처럼 9, 10학년 내신성적은 우수했으나, 11학년에 갑자기 성적이 안 좋아지는 학생들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여름방학기간 내신대비를 못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기간 대부분의 어학원들이 SAT 수업만 개설되어 있는 것도 요인이다.SAT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신성적이다. 내신성적에서 좋은 등급을 받지 못할 경우SAT를 만점 받더라도 명문대학교 진학은 어렵다. 미국 교과목 수업은 유학을 떠나는 시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출국 전 충분히 미국 교과서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유학을 떠나 안정적으로 미국 내신점수를 잘 받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출국 전에 미국 교과서 공부를 한 학생들이다. 올해 봄방학에 잠시 나를 만나러 온 학생과 얘기를 해도 출국 전 엘스터디에서 미국 교과서로 학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9학년에 입학하는 미국인 학생들을 보자. 이 학생들은 이미 6, 7, 8학년때 수학, 문학, 역사, 과학, 라틴어(또는 스페인어) 등을 배웠다. 그리고 9학년에는 중학교 때 배운 과정이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배울 뿐이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어떤가? 미국문학, 미국역사, 미국수학(용어), 미국과학(용어) 등이 새롭게 느낄 것이다. 기울어진 경기장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한계에 부딪힌다. 그리고 더 빨리 지친다. 내가 지도하는 학생들은 출국 전 미국 교과목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공부하고 미국에 간 학생들은 기울어진 경기장이 아닌 평편한 경기장에서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 나와 함께 유학준비 학습을 하고 미국유학에 간 학생이 해당 학교에서 내신 1등으로 학년을 마친 기쁜 사례 또한 이곳에서 알린다.임준희원장엘유학원문의 02-557-6741 201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