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도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ㆍ일반고 동시 선발 유지 경기도 교육청은 3월 28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올해 발표된 신입생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으며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신입생 선발이 시행된다.경기도 교육청은 올해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후기학교 전형방법, 중학교 내신 성적 반영, 그리고 영재고 전형방법이라고 전했다.참조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자, 2지망부터 일반고 지원 가능외고, 국제고, 자사고 선발은 2019학년도 전형에 이어 올해도 후기학교로 변경되어 일반고와 동시에 고입이 실시된다. 지난해 논란 끝에 결정된 평준화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일반고 동시지원 또한 가능하다. 그러나 동시지원이라도 1지망에 희망하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지원하고 2지망부터 일반고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교 선택을 해야 하며 비평준화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일반고와 동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경기도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공고와 일반고가 포함된 후기학교와 전기학교인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로 나누어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자유학년제 실시한 중1 성적, 올해부터 반영되지 않아경기도 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해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내용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학기 자유학기 활동으로 진행한 중학교 1학년 교과활동성적은 올해 실시하는 전형부터 고입 내신 성적에 반영되지 않고 오로지 2~3학년의 성적만 반영된다.이와 같은 변화는 현 중3 학생들이 1학년이었던 2016년부터 실시한 ‘경기자유학년제’의 영향으로 대다수 지원자들의 중1 교과 성적이 평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경기도 소재 일반고를 제외한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지원자들은 지역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했다는 점을 고려해 각 고교의 입학전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 입학전형, 2단계에서 3단계로 변경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은 전기학교보다 이른 1학기에 실시된다. 더욱이 영재학교는 불합격하더라도 전기학교인 과학고와 후기학교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일반고에 다시 한 번 지원할 수 있다.경기도 소재의 과학영재학교인 경기과학고는 지난해까지 지원자 전원에게 영재성 검사를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2단계 전형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올해 실시하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2단계에서 일반전형 800명 내외, 추천관찰전형 60명 내외의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해 2단계인 영재성 검사를 치르고 3단계인 영재성캠프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별 세부 일정 꼼꼼히 살펴야전기학교 입학전형은 8월 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과학고를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 후기학교 입학전형은 12월 9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다. 이때 후기학교의 입학전형 일시는 12월 9일로 동일하지만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입학전형은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단, 합격자 발표는 일반고와 자공고 합격자 발표보다 빠른 2020년 1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일반고와 자공고의 합격자 발표도 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다. 화성, 광주 등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공고는 12월 18일에 합격자를 발표하지만 분당과 용인 등 평준화지역의 일반고와 자공고는 1월 8일 합격자 발표 후 1월 31일 이내에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이와 같은 차이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 중에 희망자에 한해 일반고 2지망에 동시 지원이 가능한 현재 입학전형에서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합격 결과에 따라 지원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1월 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월 12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일반전형은 11월 18일부터 시작해 11월 26일 이내에 전형을 종료한다. 2019-04-08
- Q&A로 정리한 ‘경기 자유학년제’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학기제 실시다. 2015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한 학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된 경기도는 2017년부터 ‘경기형 자유학년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전체적인 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중1 자유학년제만 다르게 운영되기 때문에 해마다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은 반복되고 있다. 어느덧 4년이 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리 잡은 자유학년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한다면 보다 알찬 중1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도움말 이은주 장학사(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참조 교육부 홈페이지ㆍ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2019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계획)Q.자유학년제가 무엇인가?자유학년제란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삶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수업과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학생 중심 중학교 교육과정이다.Q.중1 교육과정에서 자유학년제를 도입한 이유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문제해결력,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 등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자유학년제는 이와 같은 미래사회 전망에 따라 개별 학생들이 삶에 필요한 실질적인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되었다.Q.기존 교육과정과의 차이점은?우선 자유학년제의 핵심은 배움 중심의 수업과 성장 중심 평가, 그리고 학생 선택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이다. 따라서 경기도 소재 중1학생들의 경우에는 학교별 상황에 맞춰 기존 교과 활동 외에 주제선택 활동, 예술ㆍ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으로 세분화된 자유학기 활동을 연간 221시간 편성해 운영해야 한다.자유학년제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학교와 교사가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권이 확대되었으며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도록 학생 선택권 또한 강화되었다. Q.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무엇이 다를까?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자유학년제는 두 학기, 즉 한 학년에 걸쳐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것이다. 2016년 교육부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계획』(2015.11.25.)에 따른 한 학기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이어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ㆍ발전 계획 발표』(2017.11.6.)로 2018년부터 중1 학생들의 자유학년 운영이 시행되었지만 각 시ㆍ도 교육청에 따라 실시 연도는 차이가 있다.경기도 교육청은 2017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시작으로 2017년 중1 교육과정에서 자유학기와 연계 자유학기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자유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다.Q.‘경기자유학년제’의 특징은?‘경기자유학년제’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단지 두 학기에 걸쳐 자유학기로 운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학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해 자유학기를 경험한 학생들이 학생활동 및 참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린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실시하는 ‘2019년 경기자유학년제’는 3학년까지 연계 자유학년을 확대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Q.자유학년제는 1학년에서만 이뤄지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말한다아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1학년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학년과 3학년까지 연계된 자유학년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자유학기가 특정 학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Q.자유학년제는 국, 영, 수 등 주요 과목보다 진로 활동 등 활동수업이 중점인가요?A 자유학년제의 교육과정 편성은 역량기반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를 조정ㆍ활용해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하고 운영하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의 기초 교과에 대한 학습을 소홀하지 않게 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오전에는 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기술ㆍ가정, 체육, 도덕 등 교과수업이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주제선택 활동, 예술ㆍ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으로 세분화된 자유학기 활동을 연간 221시간 이상 운영한다. 단, 학교 여건에 따라 교과(군)별 배당된 시간의 20% 범위 내, 창의적 체험활동 85시간(학교스포츠클럽활동 시수 포함) 범위 내에서 ‘자유학기 활동’이 운영되며, 교과와 연계된 주제선택 활동을 포함해 학기당 2개 영역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Q.자유학기 활동 4개 영역이란?자유학기 활동 영역은 ‘주제선택 활동’, ‘예술ㆍ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으로 나뉜다. 교과목과 활용교과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 관한 활동이 중심인 ‘주제선택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 관심사를 반영한 드라마와 사회, 3D프린터, 금융경영교육, 스마트폰 앱 등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학습기회 제공을 한다.다양한 예술과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소질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예술ㆍ체육 활동’은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작사. 작곡, 스포츠 리그 등으로 운영되며,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문예토론, 라인댄스, 천체관측, 동영상, 향토예술 탐방과 같은 ‘동아리 활동’은 특기와 적성 개발은 물론 학생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자치능력 및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 영역인 ‘진로탐색 활동’은 진로검사, 초청강연, 포트폴리오 제작활동, 현장 체험활동, 직업탐방, 모의 창업 등을 통해 학생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과, 8대 분야 체험학습(통일, 역사, 인성, 인문, 예술, 과학, 미래, 자연)과 연계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실시된다. Q.지필고사가 없는 자유학년제, 학생들의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서열화를 위한 일제식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지만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학생부에 모두 기록된다. 학업 성취도 점검을 위해 단원별 형성평가와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한 평기 계획에 따른 여러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이때 학생들의 변화를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교사의 관찰 평가뿐만 아니라 학생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평가(자기성찰 평가, 동료 평가 등)도 함께 이루어진다. Q.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2~3학년 학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요?자유학년제라고 해서 참여 위주의 활동중심 수업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교육청 연구에 따르면 교과를 재구성하여 단순 암기나 지식을 요구하는 것을 축소시키고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거나 교과 간 융합을 통한 프로젝트 수업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주도역량을 비롯한 학생 기본 역량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Q.실제 학교생활기록부에 어떻게 기록되나?개별학생의 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학교생활부에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자유학년) 교과 성취도 미산출(고입 미반영)ㆍ자유학기를 이수한 모든 학생에 대해 이수 여부를 ‘P’로 입력ㆍ성취수준 및 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또는 특기사항란)에 문장으로 기록(모든 학생)(연계 자유학년) 교과 성취도 산출(고입 반영)ㆍ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또는 특기사항란)에 문장으로 기록(모든 학생 대상으로 기록 권장)Q.자유학기제는 부모의 도움이 많이 2019-04-08
- 구미대 – 전문대 국내 최초 남자배구부 창단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국내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대구경북권 대학의 배구부 창단으로도 처음이다.구미대는 4일 경북 구미시 LG게스트하우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 백승주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과 시·도의회 의원, 대한배구협회 관계자, 관내 초·중·고 배구부 선수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단식에서는 경북체육회의 창단지원금과 대한체육협회의 지원용품을 비롯 구미시체육회, 구미시배구협회, 경북배구협회의 후원 전달식도 가졌다. 구미대 배구단은 국가대표출신 방지섭 씨(45)를 코치로 선임하고 3명의 스텝(트레이너, 팀 닥터, 전력분석관)과 고교 출신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전국고교배구대회 우승팀인 경북 구미시 현일고 출신의 이신빈, 김현재 선수가 주축이다.현재 대한배구협회(한국대학배구연맹)에 등록된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는 13개 팀으로 구미대롤 포함하면 14개 대학이 된다. 구미대 남자배구부 창단은 대구경북권 고교 배구 선수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대학 진학의 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대한배구협회 자료 기준으로 대구경북권 남자배구부 현황은 초등 6개 팀, 중등 4개 팀, 고교 3개 팀이었다. 3개 고교 팀에 등록된 선수는 33명이다. 구미대 배구부는 오는 4월19일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6월), 제100회 전국체전(10월)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우수한 고교 선수들을 적극 영입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내 대학 남자배구부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대학에서 창단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경북과 구미시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신생 배구부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을 비롯 배구협회 관계자들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며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몽골을 비롯 해외 친선교류전 등 활동 반경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mail.net 2019-04-08
- 한빛고 1학년 국어 내신 대비 학습법 작년에 고등 국어교과서가 개편되면서 이에 따라 학교별 시험유형도 변경된 모습이 보인다.각 학교의 시험유형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1학년을 기준으로 알아보자.* 한빛고 내신 국어시험 유형일반적으로 1학년 첫 중간고사는 난도를 높게 설정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올해 첫 중간고사 역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높은 등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중간고사와 달리 작년 1학기말 기말시험에서는 문제의 난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외부지문과의 연계율도 높여 출제되었다. 따라서 기말고사에서 점수편차가 커졌고 결국 기말고사 성적으로 등급이 결정되었다.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빛고 학생들이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위평준화가 되어 나름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생각만큼 좋은 등급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시험 때마다 학생들이 몰리는 점수대가 있는데 이 점수대에서 1 – 2점 차이로 등급이 결정되는 경향이 보이므로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반드시 맞혀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 향후 시험 대비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일 것이고 문학 파트의 경우 외부지문 단독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외문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에 연계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한다. 교과서 작품과 외부작품을 비교하여 소재의 의미, 표현상 특징, 주제 등의 공통점이나 차이점 등을 명확하게 파악하라는 것이다. 문법 파트는 개념학습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기본문제부터 고난도의 문제를 순서대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고학년 기출모의고사에 있는 문법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문 속 단어의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본문 주석에 따로 뜻풀이가 나와 있는 단어는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가도록 한다. 서술형 문제는 기본적으로 학습활동을 위주로 출제된다. 학습활동의 답안을 눈으로 읽으면서 외우는 학생들이 많은데 눈으로만 외워서는 실제 시험에서 답안이 자신의 생각처럼 작성되지 않는다. 따라서 학습활동의 답안을 보지 않고 계속해서 스스로 답안을 생각해 내어 손으로 써 보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중고등부 입시전문학원 파주 운정 애니스터디 국어강사 연영철문의 031-973-9511 2019-04-04
- 엄마표영어란 무엇인가? 아이가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교육평론가 이범씨는 단 한마디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엄마표영어를 하세요.” 여러분들은 엄마표영어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엄마들이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엄마표영어가 아닙니다. 엄마표영어는 엄마가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엄마표영어에서 엄마의 역할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영어 환경 조성을 해주고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엄마가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엄마표영어라는 말이 붙은 것입니다. 아빠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환경 조성을 해주는 주체가 아빠인 경우도 엄마표영어라는 표현을 씁니다. 조부모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환경 노출 주체가 할머니이거나 할아버지인 경우도 엄마표영어라고 합니다.“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관건”엄마표영어는 단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모국어식 영어습득법’ 입니다. 내 아이가 영어를 한국말처럼, 즉 모국어처럼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13년의 코칭 경험상 엄마표영어로 영어를 습득한 아이들은 영어를 한국말처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어를 잘 하려면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면 되지만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영어를 모국어처럼 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가능합니다. 바로 아이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집을 미국이나 영국처럼 만들면 되는 것이죠. 우리 집이 문을 닫으면 영미권 국가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면 됩니다. 아이는 매일 영어 소리에 노출되며 영어권 국가에 머무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하기에 몇 년만 지나도 영어를 한국말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단 무작정의 노출, 강압적 노출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즐거운 노출이 중요합니다.‘엄마표영어 = 영어로 환경을 노출해 주는 주체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 모국어식 영어습득법’ 이제 이해되셨나요?아이보람 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19-04-04
-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분석 지난 3월 22일 서울대가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최초합격자와 최종등록자를 비교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최종등록자 기준의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는 서울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보다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및 등록자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강남서초 고교들의 서울대 합격자수는 어느 정도인지도 함께 알아봤다.참고자료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 인원’, ‘2019학년도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서울대학교 입학본부)‘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최종 등록 기준,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실 공개 자료)’강남서초 내일신문 ‘2019 강남서초 고교별 진학지도부 탐방 자료’수시 2422명, 정시 910명, 총 3332명 선발서울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422명(72.7%), 정시모집으로 910명(27.3%), 총 3332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은 756명이었으나 최초합격자는 612명, 최종등록자는 557명으로 199명이 이월됐다. 일반전형으로는 1707명을 선발했다.정시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은 684명이었으나 수시에서 정시로 217명이 이월돼 정원이 901명으로 늘었으며, 903명이 최종 등록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3364명 이내이지만 최종등록자는 3332명으로 32명은 선발치 못했다.▒ 2019학년도 전형별 선발인원(단위: 명)모집시기전형모집인원지원인원최초합격자최종등록자수시지역균형선발전형756 2,444 612 557 일반전형1,742 15,640 1,747 1,707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164 873 164 158 정시일반전형684(901)* 3,224 902 903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18 34 7 7 합계3,364 22,215 ** 3,432 3,332 *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 217명을 반영하면 684명에서 901명으로 변경됨** 최초합격자 합계는 수시 미등록 인원 포함최초합격자 3432명, 최종등록자 3332명충원합격자 감안하면 등록 포기 이탈 학생 300명 이상합격자 중에는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하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최초합격자와 최종등록자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데, 최초합격자는 3432명, 최종등록자는 3332명으로 100명의 차이를 보였다. 그렇지만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자를 감안하면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한 학생은 100명에 그치지 않는다.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수시 미등록 충원합격자 146명이었고 이 인원 또한 모두 등록했다고는 볼 수 없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원되지 않아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은 217명(지역균형 미 선발 인원 포함)이었다. 또한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자 통보는 3차에 걸쳐 113명(1차 충원 55명, 2차 충원 33명, 3차 25명)이 이루어졌다.서울대가 이번에 공개한 수치만으로 정확하게 등록을 포기한 학생 수를 산출할 수는 없지만 수시 및 정시 충원합격자 수를 고려해볼 때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3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서울대 수시모집 인원에서 정시모집 인원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대부분 자연계열 모집단위인 점을 감안하면 서울대와 의·치대 등에 동시에 합격한 학생들이 주로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했을 것으로 보인다.고교 유형별 최종등록자 수일반고, 자사고, 영재학교, 외고, 과학고 순고교 유형별로 서울대 최종등록자를 살펴보면 일반고가 1,696명으로 전체의 50.9%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자사고가 520명(15.6%), 영재고 293명(8.8%), 외고 269명(8.1%), 예술/체육고 181명(5.4%), 과학고 143명(4.3%) 순으로 나타났다.과학고, 영재고, 예술체육고, 특성화고의 경우는 수시 합격자의 비율이 90% 이상으로 상당히 높았으며, 자사고의 경우 수시 합격자의 비율이 56.2%로 극히 저조했다. 고교 유형에 따른 수시전형을 살펴보면 일반고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전형이 482명, 일반전형이 585명으로 일반전형이 약간 많은데 비해, 자사고는 일반전형 합격자가 월등히 많았고, 과학고, 영재고, 외고, 국제고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전형이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자공고의 경우 일반전형보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인원이 많았다.▒ 2019학년도 고교 유형별 선발인원(단위: 명)구분일반고자사고자공고과학고영재고외고최종등록총계1,696 520 144 143 293 269 수시지역균형482 22 48 - - - 일반585 262 37 135 271 197 기회균형Ⅰ121 8 13 2 1 5 계1,188 292 98 137 272 202 수시비율70.0%56.2%68.1%95.8%92.8%75.1%정시일반504 227 46 6 21 67 기회균형 Ⅱ4 1 - - - - 과학고, 영재고, 자공고 합격자 증가국제고, 외고, 자사고 합격자 감소2018학년도와 2019학년도의 서울대 최종등록자를 고교유형별로 비교해보면, 신입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고교 유형은 영재고로 31명이 늘었고, 다음으로 자율형공립고가 23명, 과학고가 15명 증가했다. 반대로 신입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고교 유형은 외국어고로 22명이 줄었으며, 자사고가 20명, 국제고가 12명 감소했다.▒ 2018 vs 2019 고교유형별 서울대 최종등록자 비교고교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증감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과학고1434.3%1283.8%150.5%국제고481.4%601.8%-12-0.4%영재고2938.8%2627.8%311.0%예술/체육고1815.4%1845.5%-3-0.1%외고2698.1%2918.7%-22-0.6%일반고169650.9%171351.3%-17-0.4%자공고1444.3%1213.6%230.7%자사고52015.6%54016.2%-20-0.6%특성화고70.2%120.4%-5-0.1%검정고시190.6%130.4%60.2%기타120.4%170.5%-5-0.1%계3332100.0%3341100.0%-90.0%재학생 & 조기졸업자 수시 강세, N수생 & 검정고시 정시 강세졸업연도별로 서울대 신입생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2,563명으로 76.9%를 차지하고 재수생이 491명으로 14.7%, 삼수생 이상이 159명으로 4.8%, 조기졸업자가 100명으로 3.0%, 검정고시자가 19명으로 0.6%를 차지한다. 수시모집 등록자는 재학생이 89.7%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조기졸업 등록자는 100명이 전원 수시합격생이다. 정시모집 등록자는 재학생이 391명으로 43.0%, 재수 포함 N수생이 506명으로 55.6%를 차지해 재수 및 N수생 정시 강세가 두드러졌다.▒ 2019학년도 고교 졸업 연도별 선발인원(단위: 명)구분재학생재수생삼수이상조기졸업 2019-04-04
- 2020학년도 서울지역 고입전형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6일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의 고교입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목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가 후기에 동시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허용됐던 지원자의 이중지원 역시 유지돼서, 후기에 모집하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지원한 학생들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2단계(2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입 주요 내용과 일정을 정리해본다.자료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입학전형 실시 절차·방법 등 전년도와 큰 차이 없어서울지역 고등학교는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나뉜다. 전기고등학교는 영재학교(서울과학고),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일반고 중 예·체능계고(서울미술고), 일반고에 설치한 학과 중 교육감이 정하는 학과(염광고 관악예술과) 등이며, 85개 학교가 이에 속한다. 전기고등학교의 신입생으로 선발된 자는 후기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없으며, 미등록 결원 충원이나 추가모집에서 선발된 전기고등학교 추가합격자는 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 개시일 이전에 입학 신고를 마쳐야 한다.과학계열 고등학교인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의 원서접수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8월 21일(수)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수)이다.후기고등학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급)와 학교장 선발 후기고(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사립고, 일반고(예술·체육중점학급, 한광고, 한국삼육고))로 구분되며 235개 학교이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생배치 여건 및 통학편의 등을 감안하여 단계별로 전산 추첨하여 배정한다.자사고·외고, 일반고와 동시에 원서접수2020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주요 전형 시기 및 방법 등은 헌법재판소의 효력정지가처분 결정(2018년 6월 28일)에 따라 마련한 방안을 유지하여 전년도와 동일하게 시행한다. 즉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는 후기학교로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한 후 유형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원서접수 기간: 12월 9일~11일). 또한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자 중 희망할 경우 교육감 선발 후기고의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대원외고, 하나고, 휘문고, 중동고, 세화고 등에 관심 있는 강남 학생들의 경우,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중 1곳, 2단계 거주지 일반학교군 소속 일반고 2곳 등 총 3개교까지 지원할 수 있다.표1 <서울지역 전기고·후기고 입학전형 개요>구분전기 고등학교(85교)후기 고등학교(235교)학교유형 영재학교(서울과학고) 특목고(과학·예술·체육계열,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서울미술고 염광고(관악예술과)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급) 학교장 선발 후기고- 특목고(외국어·국제계열), - 자율형 사립고- 예술·체육중점학급 운영학교*, - 한광고, 한국삼육고* 대원․영신여고(음악), 송곡여고(미술), 송곡고(체육)지원방법 지원고교에 직접 개별 지원(1개교만 가능) 이중지원 금지(단, 영재학교<과학> 및 산업수요맞춤형고는 예외)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1개교만 지원(희망자만) 교육감 선발 후기고: 1단계 2교, 2단계 2교 선택-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2단계 (이중)지원 가능 학교장 선발 후기고: 지원고교에 직접 개별 지원전형방법 공통: 학교별 전형요강 (교육감 승인)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특성화고: 중학교 내신성적 등 교육감 선발 후기고 (고교평준화, 고교선택제)-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전체 정원만큼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한 후 배정 학교장 선발 후기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등표2 <2020학년도 서울지역 주요 고등학교 전형일정>구분원서접수합격자발표전기고과학고(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8.19.(월)~8.21.(수)12. 4.(수)전기고 추가모집12. 4.(수) ~ 12. 5.(목)12. 6.(금)후기고예술․체육중점12. 9.(월) ~ 12.11.(수)12.18.(수)교육감 선발고12. 9.(월) ~ 12.11.(수)2020. 1. 9.(목)외국어고·국제고원서접수 및 서류 제출:12. 9.(월) ~ 12.11.(수)12.27.(금)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12.13.(금) ~ 12.17.(화)자사고휘문고, 세화고 등 21개교원서접수 및 서류 제출:12. 9.(월) ~ 12.11.(수)2020. 1. 3.(금)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12.19.(목) ~ 12.20.(금)하나고원서접수 및 서류 제출:12. 9.(월) ~ 12.11.(수)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12.17.(화) ~ 12.22.(일)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전형시기, 교육감선발 후기고 지원 및 배정방법: 2019학년도와 동일- 후기 전형(고입동시 실시)- 희망할 경우, 교육감선발 후기고 2단계 지원 가능 교육감 선발 후기고 결과 발표- 배정학교 발표 : 2020. 1.29.(수)- 입학등록 : 2020. 1.30.(목) ~ 1.31.(금) 2019-04-04
-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나는 과학문화행사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문화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축제인 ‘해피사이언스축제’와 함께 ‘수학문화축전’도 열려서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자료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과과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Link Science)4월 21일까지 열리는 ‘해피사이언스축제’에서는 과학체험 활동과 사이언스 쇼, 가족경연대회, 전문가 강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0일과 21일에는 ‘과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Link Science)’라는 주제로 야외광장에서 대규모 체험행사가 열린다. 학교, 기업, 창작자들이 ‘학교’, ‘기업’, ‘창작자’, ‘과학관’, ‘프리마켓’ 등 5개 존 5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과학체험마당’이 준비됐다. 또 무게중심과 힘의 분산 원리를 활용해 카프라 구조물을 만드는 ‘카프라 경연대회’, ‘전기자동차 경주대회’, ‘과학런닝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15개 초·중·고·대학 동아리가 참가해 태양광 전기 충전소(효천초등학교), 홀씨 헬리콥터 만들기(육민관중학교), 테트라포트 방파제 만들기(문향고등학교), 테셀레이션 거울 만들기(성신여자대학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교육, 출판, 교구 업체 등 15개 기업의 다양한 과학교육 상품들도 체험할 수 있다. 토네이도 발생장치(교연), 전기자동차(새온), 비트브릭 메이커키트(헬로긱스)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과학수업에 활용 가능한지도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목공예(아르보콜텍), 가죽공예(낭만공작소), 드라이플라워(플라워송), 적정기술 개발(핸즈) 등의 7가지 종류의 부스들로 구성된다.생활과학 분야 전문가의 초청 강연 ‘생활 속 과학 강연’도 열린다. 4월 7일 ‘궁금한 영화 속 행융합에너지(국가핵융합연구소 고원하·김현석 박사)’, 4월 14일 ‘일상생활 속 과학(이은희 칼럼리스트)’, 4월 21일 ‘우리는 혼자인가(한국천문연구원 황호성 박사)의 주제로 진행된다.수학시간탐험을 떠나는 ‘수학특별전’국립과천과학관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수학문화축전’은 4월 28일까지 열린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학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유클리드 원론 등 기하학을 다룬 ‘모양의 수학’, 데카르트 좌표계를 활용한 배틀쉽 게임 등 공간상 위치에 관한 ‘위치의 수학’, 초음파를 이용해 달까지 거리 측정 등 운동과 속력에 관한 ‘움직임의 수학’, 질병 감염확산 모델 등 현대 산업에서의 응용을 다룬 ‘산업의 수학’ 등 수학시간탐험을 떠나는 기획 전시 ‘수학특별전’과 ‘수학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되었다.전문가가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수학토크콘서트’도 있다. 4월 6일 ‘엘리베이터는 누가 올렸다 내렸다 해요?(현대엘리베이터 김현 박사)’, ‘수가 아름답지 않다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아주대학교 박보람 교수)’, 4월 13일 ‘이어폰 끈이 안 꼬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국가수리과학연구소 김승원 박사)’, ‘게임 속 수학 세상(아주대학교 오규환 교수)’, 4월 20일 ‘수학자의 벤처창업기(키튼플래닛 최종호 대표)’, ‘알고 보면 친근한 수학(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정준화 연구원)’, 4월 27일 ‘세상을 구하는 수학 이야기(국가수리과학연구소 장승욱 박사)’, ‘사람, 대칭, 기하(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의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과 유선문의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세부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019-04-04
-
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교감 오장원)는 차별화된 학교 프로그램과 학년별 진로진학 시스템, 그리고 지덕체 균형을 이룬 교육으로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강남 명문 사학이다. 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을 필두로, 진로진학상담부 교사진(장재혁 진학팀장, 박옥훈·왕훈·이경화·최정태 교사)을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3 집계 및 서울 캠퍼스 기준) 및 진학 시스템의 강점과 주요 교내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SKY 대학만 111명, 의치한의대 70명 합격서울 6개 대학, 의치한의대 총 272명 합격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국사대부고)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단계별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올렸다. 2019학년도 진학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서울대 29명, 연세대 50명, 고려대 32명으로 SKY 대학만 111명이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2/3가 수시에서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강세를 드러냈다. 여기에 서강대 34명, 성균관대 30명, 한양대 27명까지 합하면 서울 6개 대학(2019년 3월 입결 기준, 서울 캠퍼스 기준, 중복 및 재수생 포함)에 총 202명이 합격했다. 덧붙여 경희대 18명, 서울시립대 6명, 중앙대 44명, 한국외대 8명까지 합하면 서울 10개 대학에 27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의,치,한의대의 진학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의,치,한의대에 70명이나 합격하는 등 우수한 진학 성과로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6인 교사의 진로진학 드림팀 1:1 맞춤 컨설팅과 진로진학 지도 단국사대부고의 진학 강점은 수시, 정시에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과 진로진학상담부 장재혁 교사(진학팀장, 국어과)를 필두로, 최정태 교사(수학과), 이경화 교사(사회과), 왕훈 교사(지리과), 박옥훈 교사(물리과)까지 진로진학 최정예 드림팀이 진로진학 지도를 책임진다.또한 단국사대부고는 몇 년 간 수시에 최적화된 교내 프로그램을 구축해 탄탄한 수시 경쟁력을 쌓고 있다. 진학팀장을 맡고 있는 장재혁 교사는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진로진학 시스템을 수행한다. 특히 일회성 컨설팅이나 진학 지도 보다는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보는 ‘자알쓰기대회’처럼 심화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입시 지도를 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 대입의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단국사대부고의 진학 강점”임을 밝혔다.단국사대부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도 진학 성과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수시,정시를 동시에 대비하고, 학생의 진로와 전공 심화를 위한 교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은 “교육과정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1~2학년에게도 가장 적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교육과정 개정 회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개정된 교육과정도 곧 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10여 개의 독서논술 교육 프로그램과목별 탐구활동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풍성 단국사대부고는 독서논술 및 토론 교육을 강화한 10여 개의 교내 독서논술 프로그램과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등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독서논술경시대회, 독서토론대회, 독서심층논술대회, 독서골든벨 대회, 인문논술 왕중왕 선발대회, 독서능력서품대회,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수의 교내 대회와 교내 독서논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학생 스스로 법정을 구성해 교육적으로 유익한 처벌을 부과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인 ‘모의학생자치법정’, 자유 토론의 장인 ‘단국포럼’, 과목별 교육과정 내 소논문 형식 탐구활동과 동아리 특성에 맞는 탐구활동 ‘R&E 팀 프로젝트’, 자매결연을 체결한 일본 센슈대학부속고등학교와 중국 정주 제2중학 두 자매학교와 상호 방문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인문,로봇,과학 아카데미로 과학 심화 탐구1인 1기, 요가, 기타 연주 배우며 지덕체 교육 실현단국사대부고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수시 프로그램과 과학 심화 탐구, 좋은 면학 분위기로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올해부터는 총 12회에 걸쳐 인문,로봇,과학 아카데미를 운영, 관련 분야 현직 교수를 초빙해 진로,전공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개의 동아리실(설계 디자인, 발명, 건축)을 마련해, 3D 프린터로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진로,전공 탐색을 위한 심화 독서 아카데미와 진로 디자인 발표대회 등 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도 활짝 열려있다. 무엇보다 전교생 1인 1기 요가,기타 수업 등 철저한 예체능,예절,인성,환경(분리수거) 교육을 실현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해나간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오장원 교감은 “1학년 전체 학생의 요가와 기타 연주 수업을 통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학창시절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자는 것이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이다. 핵심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진정한 참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점이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더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우수한 진학 성과뿐 아니라 예체능,예절,인성,환경(분리수거) 교육을 실현하며 차세대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있는 단국사대부고의 교육적 행보에서,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미래를 엿본다.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 교사진. 앞쪽 왼쪽부터 오장원 교감(前 진로진학상담부장), 장재혁 교사(진학팀장, 국어과), 뒤쪽 왼쪽부터 왕훈 교사(지리과), 최정태 교사(수학과), 이경화 교사(사회과), 박옥훈 교사(물리과)요가 수업. 단대부고는 1학년 전체 학생이 요가를 배운다.단대부고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철저한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있다. 2019-04-04
- 동덕여고, 2020 대학 진학 설명회 열어 지난 3월 28일(금요일) 오후 7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자고등학교(교장 유지형)에서 2020학년도 고3 학부모 대상 대입 진학 설명회가 열렸다.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대입 전형 특성을 고려해 설명회 장소를 이원화해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금요일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지형 동덕여고 교장선생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인문계열 대입 진학 설명회를 진행한 박광석 진학부장은 2019학년도 동덕여고 대입 진학 결과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과 수시, 정시 전형별 상세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특히 수시 전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 성적의 경우, 전국 일반고와 동덕여고 내신 합격 기준을 보여주며, 현재 고3 내 아이의 성적과 상황에 유리한 대입 전형을 학부모 입장에서 선별하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동덕여고의 지난 입시 결과와 구체적인 합격 사례를 가감 없이 자세히 공개해 더 눈길을 끌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별 동덕여고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단계별 합격 성적 가이드가 되는 커트라인이나 자소서나 학생부 작성 팁 등 합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이 날 참석한 고3 학부모들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2시간 넘는 긴 설명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고 필요한 자료는 사진을 촬영하며 집중했다.한 학부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 아이가 집중해야 하는 전형이 무엇인지, 고3 남은 1년 동안 어떤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런 설명회를 준비하고 제공해준 학교 측에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