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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학년 첫 중간고사·수행평가, 어떻게 준비할까? 학교를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 학년 첫 중간고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올해 처음 시험을 치르는 중2, 고1 학생들은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중간고사 못지않게 중요한 수행평가 준비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첫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중·고등 중간고사와 수행평가 대비법에 대해 안양지역 교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중학교 중간고사 준비>학교수업 충실, 교과서·학습지 중요!경기도 중학교는 1년 동안 자유학년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대부분 2학년 때 처음 지필고사를 치르게 된다. 중학교 입학한 후 처음 시험을 치르는 중2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부담스럽기만 하다. 귀인중학교 교부부장(수학교사)은 “지필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몇몇 학생들은 학원숙제를 하느라 수업시간에 소홀히 해 수업 중에 안내하는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시험문제는 학교에서 수업하는 교사가 출제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험은 교과서의 각 단원마다 다루어지는 중요한 평가요소를 위주로 출제하는데 교사는 그 평가요소를 수업시간에 안내해주고 그 범위 안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업에 집중하며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을 꼼꼼하게 메모해 놓았다가 시험 공부할 때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학교 시험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와 노트가 가장 중요한 반면 학생들은 문제풀이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교과서를 여러 번 정독해서 학습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며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학습지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잘 정리해놓았다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교과서와 학습지로 개념을 정확하게 익혔다면 시험당일에 긴장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 교과서 출판사에 해당하는 문제집을 구입해서 다양한 문제유형을 익히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어려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교무부장의 당부다. 각 단원마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평가요소에 맞추어서 기본적인 개념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그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교무부장은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과목 중에 하나인 수학은 반복적으로 많은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면서 자연스레 문제를 외우듯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가지 방식으로 많은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접근해보며 사고력을 키우는 공부를 해야 평소에 풀어보지 못했던 문제가 출제되어도 스스로 사고해서 풀 수 있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수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을 하고 있지만 정작 제 학년의 개념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개념서인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정리하면서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고, 응용력을 키우는 다양한 문제풀이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국어교과서 학습활동은 그 단원의 핵심 성취기준을 문제로 만든 것이므로 서술형 문제로 나왔을 때 막힘없이 답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본다.교과서를 여러 번 정독한 후 교사가 강조한 내용, 노트필기, 학습지를 꼼꼼하게 살펴본다.▶영어교과서 본문 단어는 영영풀이까지 공부한다.교과서 본문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완벽하게 암기한다.본문의 문법 포인트를 완벽하게 익히고, 문법 관련 문제를 푼다.▶수학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개념을 정리해 기초를 단단하게 다진다.무조건 어려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념을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푼다.문제의 답을 얻기까지의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적는 연습을 한다.도움말 귀인중학교 교무부장<수행평가가 궁금하다>지필평가 점수 좋아도 수행평가 나쁘면 소용없어요~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 대비 공부에 한창일 때지만, 학생들이 또 신경써야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수행평가’다. 학생부에 올라가는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 성적을 합산한 점수가 최종 성적이 된다. 최근의 추세는 수행평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100% 수행평가로 평가하는 과목도 있다. 중학교 경우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1학년은 모든 과목이 지필평가를 보지 않고 100%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있다.수행평가는 교사가 학생들이 학습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나 결과물을 직접 관찰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지식, 기능, 태도 등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판단하는 평가 방식으로, 모든 학교는 교과별로 학습 평가기준과 반영비율을 마련하여 학습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각 학교의 교과별 학습 평가계획을 알아보려면, 학부모 총회자료집이나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과정중심평가, 학교 수업 잘 듣는 것이 우선수행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우선이다. 대안중학교 황난영 교사(수학)는 “현재의 수행평가는 결과보다는 과정중심 평가가 중요시 되며 대부분 학교 수업시간 내에 평가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며 “수행평가는 학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수업을 잘 이해하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행평가는 과목별로 3~4개의 평가를 합산하여 점수를 낸다. 과목별로 포트폴리오 활동과 다양한 논·서술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행평가 1개당 10점 이상의 배점이 대부분이며 수행평가에서 깎이는 점수는 그대로 기말 성적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수행평가 비중이 40%를 차지하는 과목의 경우, 3개의 수행평가가 10점, 15점, 15점 배점으로 40점 만점에 총 35점을 받았다면, 중간 기말 지필평가를 모두 100점(30점)이라고 해도 최종 점수는 95점이 되고, 수행평가를 40점 만점을 받고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95점(28.5점)씩 받은 학생은 최종 97점이 된다. 이렇듯 지필평가도 중요하지만 수행평가에서 요구하는 평가기준을 파악하고, 교과 수업에 충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논리적 글쓰기, 창의적 표현능력 요구대부분의 수행평가는 논·서술형을 포함하고 있다. 국어나 사회 과목이 아닌 수학, 과학 같은 과목도 논·서술형의 수행평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황 교사는 “논·서술형 수행평가 비중이 많아지고, 과목별 창의 융합 관련 수행평가 많아지는 추세로, 단순 지식을 평가하기 보다는 다양하게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책을 읽고, 글쓰기 등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모둠활동은 각 모둠 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발표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평가하며 모둠 원들의 평가와 교사의 평가를 종합하여 평가한다. 이런 활동은 수행평가에서 반영되지 않더라도 과목 세부특기사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도움말 대안중학교 황난영 교사<고등학교 중간고사 준비>수업과 교과서에 집중하고 수능식 시험에 익숙해져야고1 학생들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표되는 수시의 중요성을 모르지 않는다. 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충실해야 하고 그 시작이 내신 챙기기이니 이번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내 2019-04-16
- 미국·영국·홍콩 등 해외 명문대 ‘맞춤형 입시준비’ IBDP, A-level, IGCSE 전문 학원이자, 영국・미국・홍콩・호주 등의 세계 최상위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스토리에듀케이션’에서 ‘해외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스토리에듀케이션’은 매년 영국 대학 입시 준비를 진행한 학생 중 80%가 영국 TOP 5 대학에 최종/예비 합격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해외 명문대 입시 전문가들의 모임 ‘스토리에듀케이션’의 신상현 원장을 비롯한 강사들은 모두 영국에서 직접 입시를 치러 본 현장 전문가들이다. 신 원장은 영국의 사립학교인 King Edward 장학생, 임페리얼 칼리지 물리학과 장학생 출신으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고, 그 외 강사진 모두 영국의 중·고등학교 및 명문 대학을 졸업한 전문 강사들이라 국제 커리큘럼과 해외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 요소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에듀케이션’은 Edexcel, Cambridge Assessment admissions testing, UCAS 공식 인증센터로 영국 유학과 관련된 시험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이런 전문성과 정확한 분석 덕분에 ‘스토리에듀케이션’은 그동안 영국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원생 중 80% 이상을 영국 TOP 5 대학에 입학시켜 왔다. 2018학년도에는 Oxford 1명, Cambridge 6명,Stanford 2명, Imperial 10명, UCL 8명, LSE 4명, Ivy League 4명, Toronto 4명, HKUST 7명, 연세대 4명 등의 탁월한 진학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신 원장은 “최근 해외 명문대 입학 추이를 살펴보면 아시아 쿼터 경쟁 심화로 인해 준비하는 학생들의 성적과 스펙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옥스퍼드, 캠브리지를 제외한 대학들 중 입학시험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곳이 많지 않았으나, 최근 Top 5 대학들은 점차 입학시험 또는 인터뷰를 입시의 일부로 채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입시 준비 프로그램‘스토리에듀케이션’에서 주목할 것은 ‘Oxbridge 준비 프로그램’이다. 매년 소수의 학생을 선별해 명문대인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시킨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학과 및 칼리지별 입학 조건과 입학률을 정밀하게 분석한 전문 강사들이 지원하는 학생의 수준과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제시하고 학습 마인드와 시간 관리법, 인터뷰와 입학시험 준비 등을 지도한다.해외 대학의 경우 대학과 진로 결정에 따라 전체적인 전략이 달라지므로 최소 대학 입학 3년 전후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안전하게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또한 IBDP, A-level, IGCSE 과정의 주요 포인트를 정확히 짚고 있는 전문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완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설명회와 1:1 상담회 동시 진행오는 5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될 설명회는 IB 국제학교 및 해외 입시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9월부터 바뀌는 IB Maths의 변화와 그에 대한 대처 방법, Pre-IB와 IGCSE 등 IBDP에 들어가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준비사항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IB 과목 선정에 대한 노하우, IB 과정 중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해법, IB로 준비하는 영국・호주・캐나다・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대학입시 트렌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차 1:1 상담회는 5월 19일 설명회장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2차 상담회는 5월 25일 스토리에듀케이션 본원에서 진행된다.스토리에듀케이션 해외대학 입시 설명회 및 1차 상담회일시 | 5월 19일(일), 오후 1시~6시장소 | 삼성역 코엑스 컨퍼런스 룸(남) 301A스토리에듀케이션 2차 상담회일시 | 5월 25일(토), 오후 1시~6시장소 | 본원(서초구 서초대로 351 로뎀2빌딩 4층)문의 | 02-591-7263 카카오톡ID | storyeducation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2019-04-15
-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진학지도로 해마다 진학 실적 상승 늘푸른고등학교(교장 조영민, 교감 이광주)는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비교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 활동의 활성화,‘대입지원센터’와 3학년 맞춤 진학지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처럼 늘푸른고등학교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해마다 상승하는 서울대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 합격생 수로 확인할 수 있다.더욱이 지난해 수시전형에 지원한 학생 중 59.72%의 합격 비율은 각 대학들에서의 늘푸른고등학교에 대한 평가를 가늠해볼 수 있다.올해 졸업생 기준, 서울대 6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8명 합격최근 해마다 상승하는 진학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늘푸른고등학교(이하 늘푸른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8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와 중앙대 11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10명(2019년 2월 20일 기준, 중복합격 포함) 등의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 2월 졸업한 지난해 고3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이들 못지않은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의 진학 실적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욱 많아진다.지난해 서울대에 5명을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도 수시와 정시에서 각 3명씩을 고르게 합격시킨 늘푸른고는 지난해보다 SKY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중앙대를 비롯해 울산의대, 카톨릭의대 등 의ㆍ치ㆍ한의예과에 6명(졸업생 포함)이나 합격했다. 교과 중심으로 비교과활동 융합, 대학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 키워늘푸른고의 교육과정은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의 삶과 연관시켜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4년에 시작되어 이제 늘푸른고의 브랜드로 정착된 ‘교과 연계 꿈ㆍ끼 프로젝트’는 올해도 16개의 대회 혹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보다 깊게 탐구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교과학습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소질을 발현하도록 하고 있다.올해는 교과와 비교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 활동도 강화된다. ‘대입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늘푸른 소크라틱 아카데미’와 ‘늘푸른 학술 버스킹 프로젝트’는 학생들 스스로 인문학, 과학철학, 미래과학, 인지심리학 등 4개 분야에 걸쳐 독서와 토의, 그리고 특강으로 사고를 확장시키고 교과와 도서내용을 융합한 결과물까지 도출해냄으로써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다.미래역량 키우기 프로젝트 등 진로진학교육 시스템 탄탄해최근 교육과정은 기본 수업 외에 핵심 학습 역량과 전공 적합성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따라서 늘푸른고는 자기주도적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창체 노트’를 제작 보급해 학습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로봇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부모 동아리를 학생들 교육에 적극 활용하며,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독서 교육을 위한 ‘7개의 저자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이광주 교감은 “자율ㆍ동아리ㆍ봉사ㆍ진로활동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계획을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춘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통제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활동 내용은 ‘창체 노트’에 빠지지 않고 기록되어 영역별 담당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최고의 진로진학 포트폴리오로 활용된다.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로 전공적합성 보장기초교과, 탐구교과, 교양교과, 예체능 교과 등 전 교과군에서 학습자의 과목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유수강제를 운영하는 늘푸른고의 교육과정은 철저히 진로에 맞춰 학생들이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2학년 경제 교과를 주문형 강좌로 운영하고 12명의 소인수 수업으로 진행되는 3학년 물리 II 수업, 로봇개발, 프로그래밍, 광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과목을 개설한 분당중앙고와 분당고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이 있다. 이와 같은 주문형 강좌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앞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대입지원센터’ 운영으로 장단기 입시 전략 수립빠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별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늘푸른고 학생들에게 맞는 장단기 전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의 ‘대입지원센터’의 단점을 보완해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대입지원센터’는 늘푸른고 학생 모두에게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 제공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진학 설명회와 상시적인 진학 상담, 그리고 교사들의 진학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사 진학 워크숍 등을 수시로 추진한다.이지훈 대입지원센터 부장은 늘푸른고와 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한 자료들로 공립학교가 가진 한계를 뛰어 넘는 진학 지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3학년은 기존과 동일하게 3학년부에서 진학 지도를 합니다. 지난 성적과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별 학생들에게 집중된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입지원센터’는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며 1학년부터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월요일과 금요일에 진학 상담이 상시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미니인터뷰-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자발성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명문고로 도약한다!”지난해 9월 공모교장으로 늘푸른고에 부임한 조영민 교장은 3년 전 교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통해, 학교에 대한 많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명문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올해는 늘푸른고 개혁의 원년입니다. 학습 분위기 조성과 학생 생활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개혁은 개학한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큰 변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발적인 노력이 개혁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교사들은 경쟁력을 갖춘 ‘창체 개혁’을 비롯해 저자 초빙 프로그램, 자발적인 자율학습 지도 등 더 좋은 교육과정 내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로 많은 학생들이 각종 학교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이렇듯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들의 개발은 수업태도 변화를 비롯해 자습공간이 부족할 정도의 자기주도학습 의지와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보다 나은 늘푸른고의 오늘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바로 학생들을 생각하는 끊임없는 이런 노력들이 늘푸른고를 명문고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019-04-15
- 구미대학교, 취영루와 고용예약 협약 체결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5일 만두 전문기업인 취영루(사장 박정환)와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예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과 취영루 박정환 사장을 비롯 대학일자리센터 이승환 센터장,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최성철 학부장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고용예약 협약은 구미대 학생을 매년 10명 이상 채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미대는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영루가 필요로 하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고용예약, 직무교육 등 다각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확대에 상호 노력키로 약속했다.고용예약 협약은 상호 협력과 교류 중심의 협약과는 달리 학생들의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실효성 높은 산학협약이라는 특징이 있다. 취영루 박정환 사장은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 맞춤식 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예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고용예약형 협약 체결로 취업특성화 명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겠다”며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양성하고, 그 인재를 기업이 적극 채용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1945년 중식 레스토랑으로 출발한 ㈜취영루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국내 대표적 만두 전문기업이다. 경기도 파주에 4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만두 생산 공장과 신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천연바이오 신소재 특허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만두전문기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
- 영진전문대학교,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무료 교육과정 개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24일까지 2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전문가를 양성한다.교육은 5월 7일 개강해 약 2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의 이해, 심리상담의 이해, 컴퓨터 활용능력,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 5일간 진행하며, 문화여가·심리상담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이번 교육 과정은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겐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해 실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과정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최고평가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아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등 지역의 고용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교육 담당인 영진전문대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 학과장)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사회복지대상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 분들의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전문가가 또한 필요한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이 무료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4-15
- 국풍2000, 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서비스 선보여 국내 최대의 국어문제은행사이트를 기반으로 전국 150여개의 학원 가맹관을 운영하는 국풍2000이 새롭게 아카데미 평생교육원을 선보인다. 브랜드 명칭은 H&C 평생교육원.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교육의 장’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한 기반은 지역주민들의 교육욕구를 실용적으로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의 장소로 기능하는 것이다. H&C는 Human & Connectivity의 이니셜로 배움과 지식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함께 성장해 가는 가치를 뜻한다.왜 평생교육원인가?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21세기의 급변하는 사회환경은 모든 성인의 지속적인 학습수요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기존 교육시장에도 미치는 파장이 크다. 이는 기존 학원사업의 수익성 악화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 수는 16만개를 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 수는 12백만명 수준이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24%에 해당되는 국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유추가 가능하다. 이는 그 만큼 이 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요층이 자라고 있고 앎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풍2000은 시장의 변화와 수요에 부응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사업적 성과도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원을 기획하게 되었다.4월 19일, 공개강좌 ‘4인 4색 전문가에 듣는 라이프 콘서트’그 첫 줄발선에서, H&C 평생교육원은 4월 19일(금)에 4분의 스타강사를 초대하여 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박현 강사의 ‘자녀교육과 입시전략’, 이태경 강사의 ‘자녀의 진로와 인생 설계’, 박성욱 강사의 ‘SNS로 당신의 지평 넓히기’, 박정우 강사의 ‘사상 체질로 알아가는 나의 건강’, 네 분강사들의 발표와 이야기 나눔 등으로 2시간 넘는 시간이 채워질 계획이다.이렇게 차별화되고 실용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면 이런 시간들이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인지하는 혜택이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더불어서, 참석자 모두에게 강사 저술의 책, 커피 쿠폰, 다양한 물품 등의 제공되는 특전이 기다리고 있다. 장소는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다노이.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알 수 있다.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5월 1일 개강전통적인 평생교육원이 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인간적 자아실현과 직업능력개발의 두 축이다. H&C 평생교육원은 여기에다 실용성과 차별성을 더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수강 후에 각자의 생활에 적용하는 연결성을 지향한다. 5월에 시작하는 강의는 ‘자녀의 입시전략과 진로설계’와 ‘1인 미디어 활용하기’, ‘건강 관리’에 초점을 두어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서 재테크, 인문학 등의 강의들이 수강생들의 또다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각 강의의 성격에 따라서 자격증과 수료증을 부여하고 점차적으로 타기관들과 연계되는 프로그램들을 확장시켜 갈 계획이다. 성인 남녀 모두에게 강의는 오픈되어있다. 다만 5월에 집중하는 강의의 주제는 자녀교육과 1인 미디어 활용인 점은, 초/중/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 쏠릴 수 있다. 향후 점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직업능력개발과 인간적 자아실현의 두 영역이 균형 있게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5월 1일 개강 프로그램은 다음 주에 오픈된다.융복합적인 사고와 기술의 교육이 요구되는 세상은 더욱 쉽게 글로벌하게 연결되지만 그 출발선은 여전히 지역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지역사회에서 가장 사랑 받는 교육 아카데미의 장을 표방하는 H&C 평생교육원의 첫발이 기대된다.유용정국풍2000 H&C 평생교육원 이사문의 070-4279-5445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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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성현지 학생(고려대 생명공학부 19학번/대진여고 졸) 일반고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한 성현지 학생(대진여고 졸). 과학탐구발표대회에 참가 전국과학전람회까지 출전했던 경험을 토대로 도전했고 성공했다. 일반고라고 해서 지역균형이나 학교추천 전형만 생각할 필요 없이 나를 가장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전형을 찾는 것이 수시의 핵심이라고 생각해 고교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했다고 한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한 성현지 학생을 만나 3년간의 활동 스토리를 들어보았다.학생부 기록과 상관없이 모든 대회에 출전해 보자4월은 과학의 달로 과학발명품대회, 항공우주, 과학토론대회 등 각종 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8월이 되면 여름방학기간 탐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과학탐구발표대회가 있다. 이 대회들의 특징은 학교 대표로 뽑히면 서울시대회를 거쳐 전국대회까지 출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인데 외부 행사로 노력에 비해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현지 학생은 2학년 때 연구한 ‘식물 호르몬 에틸렌 조절’ 관련 탐구가 전국대회까지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미 있는 경험이었기에 입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특기자전형의 활동기록으로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과 겨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도전했다고 한다. “학교에 대회가 많이 있었는데 저는 문·이과 구분 않고 모든 대회에 출전했어요. 글쓰기 대회에 나가 작문을 하거나 토론 대회에 나가 발표를 해보는 것도 모두 저의 경험으로 남으니까요. 그래서 학생부에 기록되는 것과 상관없이 전국대회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을 통해 실험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다.대회 주제를 잡고 나면 늘 생명과학 분야였을 만큼 그 분야에 흥미가 있었고, 실험을 스스로 설계해보고 직접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에 도취, 맘껏 실험을 할 수 있는 생명공학부를 선택했다. “중학교 때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못했는데 대회 경험을 통해 관중 앞에서도 논리 있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어요. 면접 마지막에 고대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야기해 보라는 갑작스런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원서 쓰기 전에 여기 실험실을 한번 검색해봤는데 너무 좋아서 교수님들과 같이 이곳에서 연구하고 싶습니다’라고 자연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고교 생활 3년간 내신에 봉사에 대회까지 다 나가는 것은 무리라며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놀이처럼 대회 참가를 즐기다 보면 특기자 전형도 충분히 준비가 된다며 어떤 대회든 회피하지 말고 출전해보길 권했다.자율동아리는 독서클럽이 일거양득지난해 수능에 이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도 국어가 상당히 어려웠다. 불수능 속에서도 국어를 잘 봤다는 현지 학생은 “친구들 모두 진로가 각기 다른데 자율동아리 주제를 하나로 정하기가 어려웠어요. 결론은 독서동아리였는데 각자 관심 있는 책을 골라 와서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토론하면 되는 것이니 어떤 진로에도 부합하더라고요. 더불어 독서기록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잖아요. 아직 자율동아리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독서클럽이 좋습니다”라며 추천한다.기억나는 책 중에 <곤충이 말하는 범죄의 구성 - 법곤충학자들은 어떻게 범죄를 해결하는가(도로시 제나드 저)>를 소개하며 곤충을 통해 사망한 시점과 원인 등을 파악하는 ‘법곤충학’에 대한 이야기인데 한권의 책이지만 법학, 의학, 생명과학까지 각자 자신의 진로 관점에 맞춰 조사하고 토론할 수 있었다며 장점을 피력한다.국어 성적이 좋았던 이유에 대해 “두꺼운 책을 많이 읽은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은 SNS나 웹툰처럼 짧은 글에만 익숙한데 긴 글을 읽다보면 핵심을 흡수하는 요령이 생기면서 바로 성적으로 연결되더라고요”라며 장문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을 고르는 요령 또한 특이하다. 검색해서 관심 분야에 대한 추천 도서 리스트가 나오면 목차나 서평을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은 우선 산다고 한다. 사두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느 때이고 읽게 된다며 책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보였다.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봉사’현지 학생은 노원구 고교 연합 봉사 단체인 노고단 3.7.3(노력하는 고등학교 봉사단)에서 활동하며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쌀 나눔, 금연 블루리본 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경험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중랑천에 강물을 깨끗하게 하는 미생물 EM 흙공을 던져 넣는 활동이었다고 한다.“손으로 하나하나 빚어 강물에 힘껏 던져 넣을 때는 저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소소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면서 힐링도 되고 성격도 대범해졌어요”. 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면 순간순간이 고되지만 역시 즐기는 마음으로 즐겁게 하다보니 결국은 혜택으로 돌아오더라는 것이다. 3년간 교육 봉사도 열심히 했다며 “제가 지식을 나눠주는 상황이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더라고요. 나중에는 제자와 스승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스승임을 인정하게 되었어요”라며 어떤 활동이든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한다면 즐겁게 3년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대회, 동아리, 봉사, 독서까지 모든 활동을 열정적으로 한 현지 학생이 진짜 특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에게 자신은 쉬는 시간과 공부시간을 정확히 지켰다며 쉴 때 확실히 쉬고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어차피 할 것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고 격려했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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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자기주도 학습 중심,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내신집중 관리 가동! 2013년 개원 이래 사교육의 불모지로 불려온 강북구에서 학생의 학습 유형검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개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신뢰를 쌓아온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재원생의 80% 이상이 내신 성적향상의 성과를 얻어내며 ‘강북구내 독보적인 자기주도학습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3월부터 중간고사 집중 관리를 한창 진행하고 있는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공부유형 검사(VLT 4G 검사/10만원 상당)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곳의 수장, 김지은 원장을 만나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내신대비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내 아이의 학습 유형에 맞춘 자기 주도형 목표 설정과 실행 관리 지원, 에듀플렉스에듀플렉스의 대표 프로그램은 학습 매니저가 학생을 개별적으로 상담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유형 검사를 통해 학생이 어떤 공부 유형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 매니저의 처방과 관리 방식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오지랖형’으로 진단받은 학생은 공부 외 다른 것에도 관심이 많은 유형이라 학습 매니저가 ‘분절체크’ 등의 방식으로 짧게 자주 관리하는 방식을 택한다.또한 ‘학교 수업리뷰 노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과목 별 학교 수업을 듣고 선생님의 수업 내용, 주요 키워드 등을 요약 정리하고 학습매니저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학교 진도와 중요한 수업 내용 등을 누적 관리해나가는 방식이다.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마다 모두 다른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한다. 학생 성향을 바탕으로 과목별, 교재 별 학습 분량을 정하고 주간 계획은 물론 하원 후, 주말 계획까지 치밀하고 최적화 된 텀 스케줄러를 작성하여 학부모와 공유한다. 학생들은 정해진 텀 스케줄러를 지워가며 시험까지 완벽하게 대비해나가고 있다. 현재 미아 에듀플렉스에서는 중간고사 성취도 향상을 위해 각종 이벤트로 실행을 독려하는 중이다.과목별 개별 맞춤 & ‘역질문’으로 확실한 체화 수업 진행, 에듀코치에듀코치는 ‘학생 별 개별맞춤 수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획일화된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과목별 튜터가 초중고 동일하게 90분 동안 1:3으로 순회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 때 학생들은 학습 진도, 교재, 난이도, 교재 회독 방법 등이 모두 다르며 코칭은 철저하게 개별 커리큘럼에 따라 1:1로 진행되고 있다. 에듀코치의 가장 큰 강점은 ‘역질문’이다. ‘역질문’은 학생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어 내신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학생들이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수학의 경우 주 1회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성취도를 즉각 판단하고 수업에 반영하며 결과를 누적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 별 강/약점 파악에 용이하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학생 별로 다른 교재,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이 잘 따라와준다면 단기간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으며 학부모의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원장은 “에듀플렉스 상담관리와 에듀코치 수업을 병행하는 학생의 경우, 단과 학원과 달리 학생의 과목 별 밸런스를 기반으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과목 간 성적 격차를 조율하거나 시간 및 학습량 분배를 함께 고려하여 매니저의 관리가 진행된다는 점이 중고등부 내신 관리에 가장 큰 이점이다” 라고 설명한다.문의 :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미아 직영점 02-981-5556TIP>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재원생의 성장이야기“전 과목 평균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 김00 (삼각산고3 재학)고2 늦은 시기에 강동구에서 강북구 삼각산고로 전화 온 김00 학생. 그 동안 막연히 강의식 학원에 의존해왔던 00이는 학교 인근 학원을 찾아보다 ‘자기주도 학습 중심 학습 관리’를 해주는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를 알게 되었다.“원장님의 친절한 상담도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공부유형 검사를 통해 제가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공부에 집중도 잘 못하고, 계획도 세우지 않는 ‘마음콩밭’형 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실제로 공부 할 때 목표나 계획 없이 시험 때만 공부 했었거든요. 부모님께서도 제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 보고서에 놀라셨어요.”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의 공부유형 검사와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게 된 00이는 지금의 학습 매니저를 만나 공부방식을 확 바꾸었다.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과목에 대한 관리를 받기 시작했어요. 에듀플렉스를 다니면서 매일 해야 할 일, 일주일 동안 이뤄야 할 학습 목표 등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하니 자연스레 성적도 향상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계획을 지켜나가는 부분이 힘들기도 했지만 매니저님의 코칭과 상담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제 자신을 느낄 수 있었어요.”그 동안 학원에 의존하던 방식과 시험기간에만 공부하던 버릇은 사라졌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가면서 공부 시간도 늘어났다. 결과는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등원 후 처음 본 중간고사에서 전과목 평균 3등급대의 성적이 1등급까지 상승했다. 00이의 변화는 단지 성적 만이 아니었다.“전학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저에게 매니저님이 ‘정신상담’을 통해 힘든 일이나 고민들을 진심으로 공감해주시며 버팀목이 되어 주셨었어요. 성적이 오르니 대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도 생겼고, 진로도 구체화시킬 수 있었어요. 지금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영’ 이라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00이는 주변의 기대와 부담은 있지만 미아 에듀플렉스 에듀코치와 함께라면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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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스피치 교육, 키즈아카데미 MBC키치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토론하는 말하기 기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 아이가 나를 표현해야 하는 자리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려면 평소에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 스피치 전문 교육기관인 키즈아카데미 ‘MBC키치’의 문지애 대표원장, 이은지 대치본원 원장을 만나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말하기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MBC, MBC아카데미의 스피치 노하우 집대성대치역 대치퍼스트빌딩 4층에 자리한 MBC키치는 오랜 시간 MBC와 MBC아카데미, 그리고 MBC 아나운서들이 쌓아온 스피치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곳이다. MBC 아나운서 출신의 이은지 대치본원 원장은 “MBC키치에서는 MBC가 MBC아카데미와 언어학 전문가들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합니다. 또한 MBC 공중파 아나운서들이 오랫동안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 체계적인 발성과 호흡, 풍부한 방송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적합한 스피치 교육을 실현합니다”라고 말했다.MBC키치의 교육 목표는 모든 어린이가 각자 가지고 있는 언어학적 결핍을 해소하고 논리적인 토론과 토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이은지 원장은 “저희가 10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언어학적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크게 4가지 언어적 결핍이 나타났습니다. 또래보다 언어 발달 속도가 더딘 아이, 평소에는 말을 잘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발표하기가 두려운 아이,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 그리고 논리적인 말하기가 안 돼서 전달이 잘 안 되는 아이 등 4가지 유형을 보이는 아이들과 MBC키치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니 약 89%의 어린이가 언어학적 결핍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효과를 봤습니다”라고 말했다.MBC 아나운서 출신 강사진의 생생한 교육 MBC키치 프로그램에는 아이에게 언어적 결핍이 있다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어떻게 하면 논리적으로 조리 있게 자신의 의견을 관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들이 녹여져 있다. 또한 MBC 공식 아나운서였던 강사들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함으로써 살아있는 스피치 교육을 실현한다.그렇다면 스피치 교육은 언제가 적기일까? 이은지 원장은 “언어학적 관점에서는 12세 이전의 교육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분석됐습니다. 아이들의 언어 능력 발달은 모든 학습 능력과 사고 능력의 기초가 되므로 6세부터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예비 초등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 이은지 원장은 “취학 전 아동의 언어 발달이 취학 후 학습 능력, 사고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취학 전 언어교육이 필요합니다. 발성, 호흡, 기본적 발음 등 기반을 다지고 사실적 표현, 감상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MBC 아나운서 문지애 대표원장의 그림책 학교그림책 학교는 MBC키치의 대표원장인 문지애 아나운서가 직접 그림책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지애 원장은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고 유튜브 채널 ‘애TV’를 통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해 왔다. 그동안 공부하고 쌓아온 노하우를 MBC아카데미와 손잡고 그림책 학교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아이들이 그림책 전문가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한 후 문지애 원장과 아이가 한 얘기, 활동, 발견한 점 등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책으로 수업하는 곳은 많아도 부모가 아이와 같은 책으로 아이와 공유하는 곳은 찾기 힘들다.문지애 원장은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도 사실 아이의 속마음을 다 알기는 힘듭니다. 그림책 학교에서는 책을 매개체로 아이 마음에 들어가 보게 돼서 보석과도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책임감 느끼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52-3500 2019-04-11
- 막 오른 영재학교와 다가올 과학고 전형 살펴보기 지난 4월 9일,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6개 학교 원서접수가 마감되었다. 작년보다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영재학교가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나면 곧 바로 전국 20개 과학고의 원서접수가 시작되어 대부분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자사고와 특목고 재지정 평가와 맞물려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또 매년 눈에 띄는 상위권 대학 입시 실적 역시 고입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이 아닐 수 없다. 올해 달라지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전형은 무엇인지, 서류부터 면접까지 어떤 것을 반영하고 평가하는지 정리해 보았다.참고 자료 각 시도 교육청, 각 학교 2020학년도 입시 요강,엠베스트 입시전략 연구소, 와이즈만 영재교육경쟁률 상승, 3단계 전형으로 모두 동일전국 8개의 영재학교 중 서울과고와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하고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다. 2020학년도 영재학교의 전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모든 학교가 3단계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점이다.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 캠프로 2단계 영재성 검사일이 5월 19일로 동일하다. 따라서 전국 단위 지원으로 거주지에 관계없이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서류 평가 후 2단계 지필고사를 치르는 곳은 한 곳만 선택할 수 있다.또 하나 특징은 작년까지 서류제출자 전원이 영재성 검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경기과고의 경우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영재성 검사를 분리해 1단계 통과자에 한해 지필고사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이다. 영재학교는 중1부터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류제출자 전원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던 경기과고 지원자는 그동안 중 1, 2학년생의 비율이 높았었다. 전형단계의 변화로 올해는 중1, 2학년생의 지원율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학교마다 지역인재 우선 선발에도 변동이 있다. 인천과학예술 영재학교의 경우 인천시내 10개 자치구 각 구마다 1명씩 총 10명, 인천 외 지역 광역시도 16개 각 지역마다 1명씩 16명을 지역인재 우선 선발로 뽑는다. 다만 2단계 통과자로 제한한다. 총 선발인원 75명중 26명이 지역인재 우선 선발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역인재 우선 선발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세종과학예술 영재학교는 작년 세종시내 소재 중학교 3학년에게 10명 이내 우선 선발을 실시했던 것을 2명 이내로 축소하고 8명은 일반전형으로 이월해 2단계 통과자에 한해 세종시 소재 중 3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표> 2020학년도 영재학교 경쟁률 및 전형영재 학교명모집인원(정원내)2020학년도 경쟁률2019학년도 경쟁률합격자 발표전형 중 달라진 점경기과학고120 19.69:17.26서류평가와 영재성 검사 분리, 3단계 전형으로 변화광주과학고909.54:19.077.25전국단위선발과 지역단위 선발을 각각 45명씩 나뉘어 있음대구과학고9020.17:117.718.9자기소개서 문항이 지원자의 판단과 기준을 묻는 문항으로 변경.대전과학고9013.13;113.02:1합격예정자는7.25 발표최종합격자는 12월 중에 3단계는 캠프 대신 당일로‘영재성 다면평가’ 실시/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반영서울과학고1204.16~4.19 원서접수6.55:1합격예정자는 7.19 최종합격자는 11.29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반영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8430.21:121.50:18.92단계 영재성 검사에서 인성 융합 에세이 폐지/지역우선선발 2명으로 축소, 일반전형으로 8명 이월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7519.58:117.72:1합격예정자는 8.2 발표 최종합격자는 12.20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반영/지역우선 선발 총 26명 선발한국과학영재학교120 이내4.4~4.10 원서접수11.73:17.15기존에 2단계 통과자에 한해 정원 외(20명 이내) 선발에서 올해는 각 단계별로 성적우수자 선발로 변경8월부터 시작되는 과학고, 지원 시 거주지 제한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일반 고교 과정과 다르게 대학교처럼 학점이수제로 운영되는 영재학교와 달리 초중등교육법을 적용 받는 과학고의 경우 정규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따라서 과학중점고로 선정된 일반고등학교와 과학과정은 똑같이 운영된다. 지원자격에 있어서도 영재학교의 경우 거주지나 출신 중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단위로 지원할 수 있지만 과학고의 경우 거주지 내의 광역시도 내의 과학고등학교 1개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과학고가 없는 광주와 세종 학생은 타 지역 과학고로 지원할 수 있지만 광주지역의 경우 부산 지역 과학고로의 지원이 불가능하다.과학고의 전형단계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19학년도부터 시작된 소집 면담이다. 2019학년도부터 전체 20개 과학고 중 17개 과학고가 1단계 면담 방식을 방문 면담에서 소집(출석)면담으로 바꾼 것. 입학담당관이 학교별로 이동해서 생길 수 있는 시간낭비를 해소하고 지원자들을 보다 세밀한 면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2020학년도에도 소집 면담 방식의 학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소집 면담은 학생들의 제출한 서류의 진정성 및 자기주도 학습역량, 탐구역량, 인성영역, 허위사실이 없는지 등을 평가하는 기간으로 약 2개월이 소요된다. 이후 1 대 3 형식으로 소집 면담이 이뤄지는데 이 또한 서류의 진정성, 자기주도 학습역량, 학습역량, 탐구역량, 인성영역으로 나눠 면담이 진행된다.2차 소집 면담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꼼꼼한 질문이 이뤄지므로 면접에 응시하는 지원자들은 본인이 제출한 서류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고, 질문이 나올 문항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자유학기 제외한 3~4개 학기, 수학 과학 내신 반영모든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성취도만 내신으로 반영한다. 반영 비율도 수학(50%), 과학(50%)으로 동일하다. 다만 실제 합격자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학생부를 통해 수학, 과학 내신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합격 사례가 많다고 입을 모은다.성적 반영 학기도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의 성적을 제외한 3~4개 학기의 성적을 반영하고 모든 과학고가 2학년 학기부터 3학년 1학기 성적은 필수로 반영하고 있다. 학교마다 각 학기별 성적 반영 비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세종과학고와 한성 과학고, 경기북과학고, 인천 과학고의 경우 각 학기별 동일한 비율로 성적을 반영하지만 경남 과학고는 최근 학기부터 50%, 30%, 20% 순으로 반영하고 강원, 울산, 전남, 전북, 창원 과학고는 3학년 1학기 40%, 2학년 2(?)학기 30%, 2학년 1학기 20%, 1학년 2학기 10% 순으로 반영한다.3학년 2학기 성적이 추가로 반영되는 학교는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인천과학고, 인천진산과학고, 경남과학고, 창원과학고, 제주과학고가 있다. 면접 대상자의 경우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된 학교생활기록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과학고 지원 시 제출하는 학생부에는 각 과목별 원점수, 표준편차, 평균은 제외하고 성취도만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수상실적 제외, 영재기록사항 제외,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제외 옵션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하나의 유의점은 울산과학고,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의 경우 지원 시 의학계열 지원 제한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고 모든 과학고 입학전형 요강에는 과학고는 이공계열 수학ㆍ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이므로 의대ㆍ치의예ㆍ한의예ㆍ약대 계열 진학에 적합하지 않음을 명시하고 있다.<표> 2020학년도 과학고 전형 일정 및 전년도 경쟁률, 성적 반영 학기소재지학교명모집인원전형일정합격자발표전년도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