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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에게 최적화된 학습환경! 관리력이란 이런 것! 공부를 방해하는 여러 유혹들을 떨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하는 고3! 고3에게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은 절대적인 시간 확보만큼이나 중요하다. 이런 고3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관리형 독서실 김반장 스터디센터(이하 김반장)에서 지난 2월 15일, 명문대 합격생 장학금 수여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필자가 그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찾아가 보았다.학생의 시간부터 학습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독서실과목 분야별 전문가가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반장은 단지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기존 독서실의 개념을 뛰어넘은 곳이다. 김반장의 뛰어난 면학 분위기는 소속 학생의 90%가 고3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장소로 독서실을 애용하는데, 특별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는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자녀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학습 진행 상황이 어떤지 알 길이 없습니다. 김반장은 이러한 학부모의 마음에 주목했고, 담임교사의 역할, 학부모의 역할까지 자처하여 한명 한명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기중 대표와 강은정 원장의 설명이다. 김반장은 여느 독서실처럼 자리만 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한 김대표와 강원장은 ‘내 아이 대학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압도적 관리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학생의 실력이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절대적인 면학분위기 + 압도적인 개별 관리가 만들어낸 합격 신화학습상담을 주관하는 강원장에 의하면 김반장 등록 학생은 성적 오픈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이는 성적에 맞는 교재와 학원을 추천하는 등의 알맞은 학습 코칭을 하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원장 이하 모든 운영진이 전문 강사 출신인 만큼 과목별 학습 코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김반장의 특별한 강점이다. 이는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를 대비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꾸준히 실천하는 것까지 밀착 개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다른 강점은 인터넷 강의를 제외한 학교 수행평가 등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자기기 사용은 별도의 분리된 수행실에서 관리된다는 점이다.“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두뇌도 중요하지만 이른바 ‘엉덩이의 힘’도 중요합니다. 계획 수립과 실천이 특히 더 잘 이루어져야 하는 고3에게 절대적인 학습 분위기와 자기주도학습 시간 확보는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또한, 일요일마다 평가원과 교육청 모의고사 외에 유명 사설 모의고사 시험지를 제공해 학생들의 모의고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매주 치르는 국어 모의고사의 오답노트, 채점표, 등급 컷 등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송, 상담도 진행한다. 방학 캠프 기간에는 상담과 함께 전 학년이 학습마스터플랜을 짜고, 학습 진행 관리도 이뤄진다. 문의 031-718-0097■톡톡!! 졸업생들이 말하는 김반장*김동구(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공부가 안되서 흔들릴 때마다 선생님들의 멘토링 상담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덕분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김반장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절대적으로 지켜줍니다.*김재준(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김반장에서 제공해 준 사설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 모의고사 때마다 시험대비를 위한 학습 계획부터 저의 취약점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었죠.*정자원(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원 강의를 많이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자습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몰입을 높이는 공부 분위기와 빈틈 없는 관리 덕분에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지키지 못했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019-02-26
- 시기별 특성에 맞는 수업으로 영어 실력 다진다 지난 몇 년간 급변한 영어교육 환경에도 불구하고 분당 정자동의 ‘오크힐 어학원’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14년째 한결같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오랜 지도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기에 맞춰 초등부터 체계적으로 제시되는 이곳의 수업은 아무리 교육제도가 바뀌어도 문제없는 영어 실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이처럼 변화를 꿰뚫는 최적의 영어교육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의 균형 잡힌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오크힐 어학원’의 강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시기별 인지능력에 따라 학습법 달라야시기별 특성에 맞춰 제시되는 수업의 효과가 입소문 나며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찾는다.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해외에서 살았거나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학생, 유학중이거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외고ㆍ자사고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내신과 수능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ㆍ고등학생 등 다양하다.Tony 원장은 “효율적으로 영어를 학습하려면 시기별 인지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왔더라도 초등시기의 인지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그 이상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라며 가장 효과적인 영어교육은 학생들의 인지능력과 영어 노출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수업이었다며 학년과 수준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이곳 수업을 소개했다.Speaking과 Writing에 중점 둔 초등수업으로 기초 실력 다져초등시기의 영어 학습은 평생의 영어 실력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 ‘오크힐 어학원’의 초등수업이 영어교과서를 활용해 원어민 강사들이 진행하는 과목별 전문수업을 택한 이유다. Tony 원장은 으로 한국식 영어수업과는 다르게 과학, 영어소설 토론, 회화, 문법 활용 수업 등 전문적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영어의 4대 영역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실력을 고루 향상시켜줘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영어 역량의 기초를 마련해 준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영역과 연관시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일기쓰기와 주제 토론 등 여러 활동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영어를 직접 활용해보며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주는 것이다.또한 저ㆍ중ㆍ고학년으로 나누고 각각 7개의 세분화된 레벨에 맞춘 초등수업은 Speaking과 Writing에 중점을 두고 있어 개별 학생들이 제대로 말하고 쓸 수 있는 기초 실력과 함께 영어에 대한 자신감까지 채워준다. 중등시기 이후, 개별 목표와 성향 고려한 학습으로 효과 높여초등 고학년을 시작으로 중학교부터는 본격적인 학습영어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학생이 되면 생각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며 단어의 구성과 문법구조에 대한 이해의 인지능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년별 4개 레벨로 세분화되어 실력에 꼭 맞는 영역별 수업이 원칙인 중등수업은 단어, 문법과 Writing, 구문 분석과 말하기 등 학습영어의 기본부터 심화 실력까지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특히 사전을 활용한 어휘 분석은 학생들이 단순히 단어를 암기하도록 하지 않고 단어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이해하고 암기함으로써 유사한 단어를 습득하고 파생 어휘들을 활용하는 실력을 키울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어휘력을 갖게 해준다. 또한 중학교부터는 지필고사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 대비해기 때문에 고교 모의고사를 활용한 ‘Test Reading’으로 주어진 글을 이해하고 그 글의 목적과 질문에 대한 답의 근거를 찾는 학습을 통해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하게 된다.이외에도 외고ㆍ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수업과 입시 전문가인 Tony 원장이 직접 책임 지도하는 고교 내신과 수능 수업, 각종 대회를 비롯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주는 맞춤특강에 이르기까지 제공되는 수업은 많은 학생들이 꼭 필요한 수업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문의 031-711-8755 2019-02-26
- 고교 진학 전 1년은 대입 수학 학습로드맵 그려라 교육과정이 대폭 개편되면서 학생의 진로에 따라 수학의 비중도 달라졌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선행과 심화가 일반화되고 있다. 핵심은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성적은 중학교 3학년에서 거의 절반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고교 진학까지 1년 남은 시점인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 수학 1등급 실력을 완성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는 다린수학 분당분원(이하 다린수학)을 찾았다. 적어도 중3 때는 변화된 수학 교육과정에 따른 학습로드맵 설정해야“입시를 중심으로 수학 공부의 로드맵을 생각했을 때 가장 중요한 시기는 바로 중학교 3학년부터 고1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무조건 진도를 많이 나가는 것보다 수학적 아이디어의 활용능력과 자신만의 학습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학의 기반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정작 필요한 시기에 성적을 올리기 힘듭니다.”다린수학 권병우 원장의 설명이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에 따른 과목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능 역시 이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는 만큼 범위는 예년에 비해 다소 축소된 상황이다.“보통 자연계열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미적분을,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하와 벡터에 대한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요. 큰 틀에서 보면 범위는 줄었지만 분당지역 내신 기출문제를 보면 난이도는 많이 상승했어요.”입시 수학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현명한 학습 로드맵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 원장은 강조한다. 고등 1등급은 현행을 다진다는 전제하에 선행 이루어져야 가능중3 과정이 고1, 고2 과정과 연계성이 강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현행인 중학교 3학년 과정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학교 시험을 잘 보기 위해 현행 과정을 공부할 때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는 만큼 중3 과정을 심화까지 하는 것이 좋다.“분당지역 중3들 대부분은 고등선행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많이, 더 빨리 진도를 빼는 경쟁에 휘말리게 되기 쉽죠. 선행과 심화는 현실적으로 필요하지만 현행을 탄탄하게 다진다는 전제하에 선행을 병행하되 제대로 된 공부법(오답정리 등)을 터득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속도보다는 공부 방법 터득을 강조하는 권 원장이다. 수Ⅰ,수Ⅱ, 미적, 확통, 기하 등 여러 과정의 진도를 고등학교 입학 전에 끝냈으나 테스트에서 3~5등급에 머무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이른바 ‘묻지마 선행’의 역효과라고 할 수 있다.“고1 과정을 심화까지 하되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1 과정이 고2 이후 과정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제대로 공부하면 고2 이후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이것이 고등 때 흔들리지 않는 파워 1등급 학생들의 공통점입니다.” 다린수학, 고등 1등급 목표 중3 프로젝트 운영분당지역 고교의 수학 난이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등급을 가르는 최고난이도 문제를 풀어내는 핵심 능력은 그래프와 식을 자유롭게 읽고 응용할 줄 아는 시야를 확장시키는 것. 이 능력치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1등급은 없다. 이러한 능력이 만들어지려면 최소한 1년이라는 시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다린수학이 고등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3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이유다.“입시수학의 밑그림을 그리고,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한 반에 4~6명 소수정예로 운영하되 한명 한명 밀착해서 지도합니다. 물론 레벨별로 반 배정을 하고, 모든 학생의 수학공부 히스토리와 진로에 맞추어 진행됩니다. 누구나 만점 혹은 1등급을 꿈꾸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에게 그 열매가 주어집니다.”문의 031-714-0211 2019-02-26
-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맞는 새로운 시작 학생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하면서 다양한 변화들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졸업식도 예외는 아니다. 학생은 없고 행사를 위한 행사로 보여주기에 그쳤던 과거 졸업식은 최근 몇 년간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해 졸업식부터 졸업은 자신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라는 공동체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고 감사의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구미중학교를 소개한다.프로젝트 수업으로 졸업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 가져졸업은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 정든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헤어짐으로 인한 아쉬움이 교차한다. 이런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큰 행사지만 실제 졸업을 계기로 지난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선생님과 부모님에 때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김복동 교장은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우리의 아이들은 예전의 대가족에서의 환경처럼 인성교육을 몸소 보여줄 수 있는 건강한 어른을 접촉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게다가 서로 바쁜 일정으로 가족이 대면할 기회조차 줄어들며 필요한 정보를 TV나 인터넷에서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아쉬워했다. 다시 말해 요즘 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물질을 풍족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환경에 노출되며 따돌림과 우울증 같은 정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따라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을 해온 구미중은 졸업식에 앞둔 중3학생들에게 졸업을 계기로 주변을 돌아보고 교육공동체인 가정과 학교의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깨달아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졸업식 며칠 전부터 ‘부모님께 감사카드 만들기’를 한 3학년 학생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과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을 거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김복동 교장은 전한다.“처음에는 의례적인 행사로 생각했던 학생들이 수업이 거듭될수록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자신들에게 베풀어진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감사함을 느끼고 정성들여 표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이렇게 사랑 담뿍 담아 완성한 카드는 졸업식장을 찾은 부모님들께 전달되어 훌쩍 성장한 자녀의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과 자녀와 소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또한 구미중은 올해부터 특별한 포토존을 꾸며 놓아 친구, 선생님,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공동체의 사랑을 확인하고 3년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졸업식의 주인공으로서의 자랑스러움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친구들이 주는 ‘자랑스러운 구미인상’ 신설구미중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보낸 학생에게 주어지는 ‘구미 교육대상’과 더불어 ‘자랑스러운 구미인상’을 신설했다. 함께 졸업하는 학생들의 투표로 선발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뜻 깊은 상인 ‘자랑스러운 구미인상’은 3년간 학업, 생활, 바른 인성 등 모든 영역에서 모범적이라고 인정받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졸업하는 학생들이 무기명 투표로 다득점자 5명을 선출하고 교사들이 학업태도, 인성 등 적격성을 심사한 후에 다시 학생들의 투표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상은 함께 졸업하는 친구들과 교사 모두에게 인정받은 학생에게 주어져 더욱 의미 있다.혹여 인기투표로 흐르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김복동 교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방식이라 조금의 우려는 있었지만 투표에 참여한 학생들의 보는 눈이 정확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단순히 개인 친분에 치우치지 않고 3년간 학업, 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인정받는 학생들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선출했습니다”라고 투표 결과를 설명했다.김복동 교장“꿈 너머 꿈을 이루는 구미인이 되길 바랍니다”“구미중의 교육공동체가 모두 같이 세운 비전은 ‘사랑과 존중으로 꿈 너머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나의 꿈만이 아니라 그 너머의 꿈, 즉, 내가 속한 가정, 학교, 사회, 국가, 세계인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지를 생각하며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것입니다. 재능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하는 재능이 꿈이 되고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자신이 가진 잠재력과 독창성을 찾아내고 꿈과 열정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구미중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경험들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생으로 성장했기를 바랍니다. 지난 3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각자가 추구하는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며 꿈을 이루기를 응원합니다.” 2019-02-26
- 미술과 함께 한 재미난 상상으로 창의력 키워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창의적 융합인재라는 것은 알지만 교육은 쉽게 변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또래들과의 경쟁에서 앞설 것을 요구받은 아이들은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키우기보다 정답을 맞히는 연습에 더욱 몰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교육환경에서도 정자동 학원가에 위치한 ‘상상열기’는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을 실현시켜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요하다는 창의융합적 인재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는 것일까? ‘상상열기’의 조성호 원장은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상상력은 창의적 사고의 시작점이에요.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지나친 학업으로 지쳐있는 요즘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조차 힘들어 합니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상상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쌓고 정답을 찾는 학습에 익숙한 나머지 상상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며 안타까워했다.“어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아이들의 상상은 이상합니다. 그러나 학습과 경험으로 재단되지 않은 아이들의 재미난 생각들을 인정하다 보면 상상이 상상의 꼬리를 물고 발전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자존감 또한 커집니다.” 조 원장은 이곳을 처음 찾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상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지만 미술을 도구삼아 재미난 활동을 하다보면 이내 재미난 상상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상상열기’가 만드는 정답 없는 물음표의 힘이곳의 수업은 “만약에~”라는 정답 없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이런 생소한 수업은 처음에는 아이들을 당황시키지만 상상으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것, 못한다고 생각한 일, 그리고 불편한 상황들을 경험하고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 특히 각기 다른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그리기, 만들기, 퍼포먼스 등 폭넓은 미술활동을 도구로 활용해 좀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이처럼 연령에 맞춘 미술활동으로 키운 상상력으로 남다른 창의성을 갖추게 해주는 이곳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5년 이상의 장기 재원생 수로 확인할 수 있다. 조 원장은 “미술활동은 다양한 질문을 낳고 상상으로 이어지는 호기심을 자극해 줄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유아들은 만지고 보고 느끼는 정서적 표현에 중점을 둔다면 6세부터 11세의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와 폭 넓은 접근방식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표현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후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창의적인 생각과 함께 동양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으로 구분된 전공의 핵심기법을 배워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며 ‘상상열기’는 미술을 위해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미술을 활용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상상의 날개를 다는 특별한 수업상상력을 창의성으로 연결하려면 무엇보다 강사가 중요하다. 비단 미술 실력뿐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을 토대로 창의성을 키워낼 수 있는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만 제대로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발자국 소리가 큰 아이들’의 분당원을 원장으로 10년 운영했던 조 원장이 작가활동을 비롯해 미술치료와 상담 자격증을 가진 실력 있는 강사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상상열기’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미술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수업으로 상상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경쟁력 있는 창의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문의 031-719-4566 2019-02-26
- 재수에 성공하려면? 성적관리 시스템에 주목할 것 2020학년도 수능까지 약 9개월이 남았다. 강남권에서 재수는 필수라지만, 대다수 학생이 재수학원의 들러리로 전락한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재수에 성공할까? 맨투맨 도심형 기숙학원으로 소수정예 수업을 진행하는 재수종합학원 ‘대치나인에듀’ 9단계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과 학습관리 시스템에 그 해답이 있다.재수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다재수학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재수생 중에 대학입시에 성공하는 학생은 몇 명이나 될까? 재수생 비율은 높지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재수생 수는 생각보다 적다. 재수학원에 다니는 대다수 학생이 입시 들러리로 전락한다는 쓴 소리도 간과할 수 없다. 또, ‘재수하면 현역보다 유리하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입시 요행을 바라며 재수기간을 허비하는 학생도 많다.대치동 재수종합학원 ‘대치나인에듀’ 조범희 원장은 “재수에서 성공하려면 학원 선택 시 반드시 이 다섯 가지를 따져보라”고 당부한다. 조 원장에 따르면 첫째, 무작정 학생 수만 늘려서 모집하는 곳인가. 둘째, 성적 제한으로 상위권 학생만 모집해 입시 실적 내세우기에만 급급한 곳인가. 셋째, 전체 재원생 수 대비 대학 합격률이 높은가. 넷째, 개인별 학습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가. 다섯째, 강의력은 물론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가능한 곳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EBS·메가스터디 출신 강사진이 모여서 만든 대치나인에듀는 한 반에 12명 정원인 소수정예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맨투맨 도심형 기숙학원의 롤모델로 주목받는 이유 역시 이 다섯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대치동 재수종합학원이기 때문이다. MBTI 성격유형검사로 학습 취약점 분석 9단계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제공대치나인에듀 재수정규반은 입학과 동시에 MBTI 성격유형검사(공부 방법, 학습 동기, 학습 시간관리 등을 분석)를 받는다. 또, 수능 성적을 분석해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학생마다 성적이나 학습 취약점이 다르므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대치나인에듀는 ‘9단계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조범희 원장은 “무한 질의응답, 49주 연속 모의고사, 개인별 학습관리, 선택형 수업제, 학습 취약점 보완하는 모닝글로리 시스템, 맨투맨 입시컨설팅, 올빼미 둥지 시스템, 기초 소그룹 과외, 국영수 강화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모든 학생이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입시 들러리가 아닌, 재원생 모두 ‘성공 재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셈이다.‘블랙다운 학습관리’ 시스템 주목공부하지 않는 시간까지 철저히 관리공부하지 않는 블랙 시간을 줄이는 ‘블랙다운 학습관리’는 대치나인에듀만의 특화된 학습관리 시스템이자 성공적인 재수의 첫 단추다.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꾸고, 학생들이 직접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수업 내용을 적은 시간표를 작성하는 것이 핵심. 이 모든 것은 조범희 원장을 비롯한 담임이 매일 얼마만큼의 성취도가 있는지 확인해 보완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대치나인에듀 모든 재원생은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하고 있다.조 원장은 “대치나인에듀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학생별 목표 설정과 현재 성적을 파악해 학습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진학 지도로 입시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며 성공적인 재수 비결을 대신했다.한편, 대치나인에듀 재수정규반 3차 개강은 오는 3월 4일(월)이다.문의 02-555-3003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2019-02-25
- 1지망 배정 비율, 성남 75.06%, 용인 84.88%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월 1일,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인원은 모두 57,504명이었으며그중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1지망에 배정된 전체 비율은 82.76%였다.우리 지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남은 75.06%, 용인은 84.88%로 지난해의 78.36%와 85.51%와 큰 차이가 없었다.또한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등학교, 그리고 국제고등학교가 일반 고등학교와 동일한 후기고등학교로 전환되며배정방식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설명이다.참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www.goe.go.kr작년 대비 2.053명 증가한 인원으로 1지망 배정 비율 낮아져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원하는 순위로 고교를 지원한 후에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월 1일 발표한 배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교 신입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2.76%로 지난해 84.43%보다 1.67% 낮아졌다.그러나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같이 1지망 배정 비율이 하락한 것은 일반고 신입생 배정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2,053명(3.70%) 증가한 57,504명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지난해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인원이 2017학년도보다 8,971명(13.9%) 감소한 55,451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2,053명 증가한 인원이 1지망 배정 비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경기도 평준화지역인 9개 학군을 살펴보면 안산과 의정부 학군을 제외한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용인 학군의 신입생 배정인원이 모두 증가했다.그중에서도 성남과 용인지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남은 7.068명으로 지난해 6,701명보다 367명 증가했고 용인지역은 지난해 8,011명보다 533명 증가한 8,544명이었다. 학군별 1지망 배정 비율 안양권과 안산을 제외하고 낮아져학군별 1지망 비율을 살펴보면 안양권과 안산 학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와 달리 외고와 자사고의 입시가 일반고와 동일하게 후기 고등학교로 전환되며 1지망을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로 선택한 학생들의 합격결과와 증가한 신입생 배정인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성남의 1지망 배정 비율은 지난해 78.36%보다 3.30% 낮아진 75.06%였으며, 용인지역 학군은 85.51%보다 낮아진 84.88%였다. 특히 해마다 다른 학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남학군의 1지망 배정비율이 낮은 이유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선호학교가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분당에서도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학교들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로 인해 해마다 특정한 몇 학교를 중심으로 1지망이 집중되어 1지망 배정 비율이 타 지역 학군보다 낮다는 것이다. 끝 지망 배정된 513명 중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불합격생은 65명경기도교육청은 1지망 배정 비율과 함께 끝 지망 배정 비율도 발표했다. 올해 끝 지망 배정비율은 전체 인원의 0.89%인 513명으로 지난해 0.79%보다 증가한 수치로 2018학년도 끝 지망 비율이 2017학년도보다 0.09% 낮아졌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다.올해 처음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선발과정을 진행하면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를 지망한 학생들이 원하는 고교에서 탈락하는 경우에는 일반고 배정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우려와 달리 끝 지망에 배정된 513명 중에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를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은 65명에 그쳤다며 올해 처음 실시한 이중지원 방식이 신입생 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2019-02-25
- 초등저학년에게 효율적인 영어교육 방법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주니어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요즘 어머니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녀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두 마리 토끼 사이에서 많은 고심을 한다는 느낌이 든다. 영어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웠으면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해지며 선행을 위한 문법이나 단어암기, 교재진도에 집착을 하게 된다.부모가 직접 자녀의 나이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파악하고 코디하는 것이 자녀의 성공적인 영어교육의 핵심이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난 13년간 영어를 가르쳐 보니, 역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영어를 언어로서 얼마나 접해왔는가와 비례한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초등 저학년의 무조건 단어 암기는 비효율적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말해야 한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인데 아이들은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문법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초등 1-4학년 때 배운 문법적인 지식의 양은 중학생이 한두달이면 따라잡을 수 있다. 이해능력, 추리력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쉽게 문법 이해하고, 단어 암기력은 훨씬 뛰어나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지식적으로 문법을 배우게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이 시기에는 반드시 아이가 영어를 영어로서 경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의 뇌를 보면 언어 학습을 담당하는 뇌가 활성화 되어 있다.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의미이다. 지식으로 채워 넣지 않아도, 문법 수업을 듣지 않아도 그 언어를 마구 노출 시켜 주면 배우지 않아도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등학교 1-4학년의 영어공부 방법 맨 처음 영어를 배울 때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머니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같은 알파벳 조합이라도 발음이 변형되는 예는 무수히 많고, 새로운 단어가 나올 때마다 발음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영어는 연음 비중이 높아서 단어 중심의 파닉스는 사실상 무력하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1-2학년 아이가 파닉스를 끝냈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잘못되었다. 파닉스는 오히려 영어 공부에 방해가 되거나 속도를 더디게 한다. 또한 학습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파닉스를 따로 공부하기 보다는 기초단어를 완벽하게 꼼꼼히 익히고 발음하게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문장 중심으로 읽기를 하면 연음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스펠링과 단어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큰소리로 반복하여 문장 단위로 읽어야 한다. 문법은 결국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어순을 이해하는 과정이고,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을 때 영어식 어순 감각이 정립되어 문법 공부도 자동으로 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반복을 통해 훈련하도록 되어 있는데, 매일 새로운 진도를 나가니까 결국 ‘학원만 왔다갔다하고 남는 것이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1년에 12권의 책을 나가는 것보다 1권의 책을 12번 보는 것이 훨씬 낫다. 단어든 발음이든 장기기억으로 갈 수 있게 반복적으로 누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핵심이다. 어순 감각이 생길 때까지 반복해서 큰소리 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2019-02-22
- 일산 중등부 · 고등부 학생들에게 전하는 내신 주관식 서술형 점수 향상 방법 확신 없이 쓴 주관식 서술형 답은 틀린다객관식 문제를 열심히 풀어서 다 맞췄다 하더라도 최종 채점까지 마음을 졸여야 하는 이유는 보통 여섯 문제 이상이 출제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답은 써놓았지만 맞았는지 틀렸는지 또는 부분 점수를 받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어쩌면 감에 의존해 썼기 때문이리라. 확신을 가지고 쓴 답은 거의 맞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구심을 가지고 확신 없이 쓴 답은 여지없이 틀리거나 부분 점수만을 조금 받았던 경험을 겼었을 것이다.객관식은 쉽고 주관식은 어려운가? 객관식만큼 주관식도 출제자의 출제 의도가 정확하다. 유형을 파악하고 그 대비를 평소에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긴 에세이가 아니기 때문에 잘 대비한다면 분명히 ‘정답’을 쓸 수 있다.일산 주관식 서술형은 대부분 매뉴얼 내에서 출제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서술형 문제 출제 매뉴얼을 살펴보자.1.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를 ‘재배열’하여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2. 주어진 낱말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낱말을 첨가하여 어법에 맞게 문장을 완성할 수 있다.3. 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완성할 수 있다.4. 단락을 읽고 요지를 자신의 말로 바꾸어 요약문을 쓸 수 있다.1번에서 4번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되며 점수의 배점도 높아진다. 단순한 지문 암기식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평상시의 어휘, 문법, 구문 분석능력에 주제문을 찾는 독해 실력까지 묻는 문제이기 때문에 맞춤 학습을 하지 않으면 정답을 쓸 수 없다.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주어진 낱말이나 어구 ‘재배열’하여 문장 만들기주어진 낱말 배열은 어순을 문법에 맞춰 쓸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단 누구나 쓸 수 있는 것 보다는 헷갈리는 어순을 물어 볼 것이다. a/an 즉 관사의 위치 하나로 부분 점수도 없이 틀릴 수도 있다. 단순 어순 말고도 부사절, 명사절, 형용사절 등의 문법 사항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말로 공식만을 알고 있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대표 예문을 익혀 놓으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범위내의 지문을 여러 번 읽어서 익혀 놓고 범위에 들어가는 어법 공부도 해놓으면 된다. 주어진 낱말을 변형하거나 낱말을 첨가하여 어법에 맞게 문장 완성하기좀 더 어려운 유형은 ‘주어진 낱말이나 어구를 ‘변형’하여 문장을 완성 할 것‘인데 예를 들어 동사원형 write가 주어졌는데 답에서는 written 를 넣어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 경우다. 어휘는 물론 문법을 잘 알아야 하는 유형이다. 문법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빨리 문법공부를 시작해야한다. 수능유형은 어법이 문항이 한개 이지만 내신에서의 문법은 객관식에서도 문항 수가 많고 서술형에서도 핵심이다.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 의 빈칸을 완성하거나 단락의 요지를 자신의 말로 바꾸어 요약하기3번 단락을 읽고 ‘주제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완성하는 유형은 지문의 주제문을 알고 요약하여 쓸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내신을 공부할 때 지문의 문장을 외우는 것만으로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문장을 익히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이 글이 무슨 주제를 담고 있느냐를 알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 지문은 긴 지문이 한 주제를 얘기하고 여러 번 학습을 하기 때문에 주제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교과서 외 지문과 부교재 그리고 내신에 들어가는 모의고사 지문은 단문이라 개수가 많다하여 하나하나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시험을 보게 되면 낭패를 본다. 지문 범위가 정해진 것은 내신의 이점이다. 지문의 주제를 써보고 그 다음 단계가 지문을 분석하며 익히는 것이다. 4번이 가장 어려운 유형이다. 내신을 어렵게 내는 학교는 이런 식의 유형을 많이 낸다. 특히 동의어나 반의어, 파생품사를 알고 있어야 같은 주제지만 다른 형식의 문장으로 요약하여 써 내려 갈 수 있다.내신 기간 반짝 암기로는 주관식 서술형 고득점 어렵다암기만 한다고 나오지 않는 것이 주관식 서술형 문제이다. 평상시에 어휘, 문법, 구문을 공부 해놓고 내신 기간 때 여러 번 범위 지문을 익혀서 영작을 해보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주관식 서술형은 어휘, 문법실력,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합친 영작실력을 보는 문제이다. 일산지역 중학교, 고등학교의 서술형은 위의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거기에 맞는 학습을 통해서 공부를 한다면 원하는 점수를 분명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중등부, 고등부 영어 전문학원체리수능영어 원장 김서희 문의 031-912-1624 2019-02-22
- 애들아, 애드라에서 우리 같이 광고 만들자!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진지한 관심사를 반영해 운영되는 학생자치활동의 영역에 속한다. 학교별로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합쳐 100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활발히 운영되는데 그중 학생들의 진로적합성이 높은 동아리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리를 통해 미래의 직업인이 되어보고 실습과 조사연구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 운정 교하지역 고교 진로동아리로 활발히 활동하는 지산고등학교(교장 고주석) 광고동아리 ‘애드라’를 만나 ‘광고인으로 살아보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교내 동아리 연합으로 위생 광고캠페인 실시해파주 지산고에는 광고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애드라’(지도교사 이현선)가 있다. 광고동아리 애드라를 처음 만든 박서인 학생은 “인쇄매체를 이용한 광고를 직접 제작해보고 싶어 광고 동아리를 창설했다”고 말했다. 동아리를 시작하면서 애드라는 교내 간호동아리와 연합해 교내 위생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고 한다. 애드라는 위생을 주제로 한 광고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곳곳에 부착하고 간호동아리는 위생관련 물품을 비치했다. 광고를 직접 제작하기에 앞서 애드라는 사전 작업으로 책표지를 재구성하는 활동을 했다. 회원 각자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정한 뒤 내용을 요약하고 그 주제를 재구성해 책표지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이었다. <13번째 인격>, <자전거 도둑>, <아몬드> 등의 책을 읽고 표지를 재해석해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동아리 회원들은 시각디자인과 이미지에 따른 주제표현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진로지원 프로그램 통해 다양한 광고제작 실습해지난 1년 동안 애드라는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18고등학교 진로선택 지원사업 ‘배우고 실천하고 업(業)을 업(up)하라’에 참가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 받았다. 회원들은 직업인에 앞서 인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율곡인성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를 이용한 트랜드 분석을 경험했고, 2학기에는 영상전문가를 초빙해 영상광고제작을 위한 이론교육을 받았다. 또 실제로 광고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를 작성해보고 다양한 영상광고를 비평했다. 광고제작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트랜드 분석이 중요한데, 소비 트랜드 분석을 위해 미래 신기술을 응용하며 분석력을 키우는 활동도 겸했다. 박서인 학생은 “요즘 사람들의 트랜드는 빠른 것을 좋아해 광고가 점차 짧아지고 있다고 해요. 유튜브 광고 5초 건너뛰기 기능에 맞춰 5초짜리 광고가 등장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윤지 학생은 “광고 중에는 오디오를 없애고 미적인 영상만 내보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광고도 등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전불감증 자살예방 주제로 공익광고 제작해애드라는 1년 동안 배운 광고제작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산고 학생들에게 전해줄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동아리 회원들을 두 팀으로 나눠 ‘안전불감증’과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공익광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안전불감증을 연출한 박서인 학생은 “재난 경보나 문자, 사이렌도 쉽사리 무시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고 제작과정에서 어떻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한 문용국 학생은 “자살 예방이라고 하면 자살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많은데 실은 주변인들의 무관심이 자살의 큰 요인이 된다”며 “친구들의 따뜻한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의 광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애드라 회원들은 공익광고를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시나리오와 촬영, 편집 단계까지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형상화하는 것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고 제작을 위해서는 제작팀 내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애드라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미니인터뷰부장 박서인(2학년) 학생저는 장래 광고기획자를 꿈꾸고 있어요. 동아리를 만든 뒤 부장으로서 체험 활동을 기획하고 회원들을 통솔하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영상광고뿐 아니라 다양한 인쇄매체 광고를 제작하면서 광고의 여러가지 형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동아리를 하기 전에는 혼자 광고를 만들곤 했는데 동아리에서 팀워크로 일하면서 의견수렴과정의 어려움도 알고 디자인영상 제작기술의 중요성도 뼈저리게 느꼈어요. 문용국(2학년) 학생저는 경영학도를 꿈꾸고 있는데 경영 분야 중에서도 마케팅이나 홍보 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광고동아리에 참여했어요. 동아리에서는 편집 쪽 일을 맡았는데 편집이 최종 파트이다 보니 책임감이 막중했어요. 촬영해온 영상을 편집하면서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주제의식을 잘 표현하지 못할 때는 재촬영을 하기도 했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조직내 소통과 강한 조직력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김지현(2학년) 학생저는 방송기자를 진로로 생각하고 있는데, 광고도 방송과 관련된 부분이라 경험해두면 좋겠다고 생각해 참여했어요.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제작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시각이 넓어졌고 영상매체에 대한 관심도 깊어졌어요. 광고를 만들다보니 영상을 보는 안목도 생겼고요. 동아리를 하면서 힘들었던 건 회의할 때 회원들이 자기 주장이 강해서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점이예요. 이윤지(2학년) 학생저는 역사를 전공해서 역사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예요. 제 진로는 광고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체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일단 애드라에 참여했어요. 이 동아리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재미있었고 인쇄매체와 영상매체 등을 보면서 광고 매체가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또 광고 이미지를 만들어보면서 ‘다르게 생각하기’와 ‘이미지에 따른 판단력’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어요. 역사교사가 돼도 광고동아리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들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