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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향상의 키 포인트, 100명의 학생에게는 100가지의 진단이 필요하다. 이번 겨울방학기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하는 겨울방학 윈터스쿨이 흥행이었다. 지점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특강을 하며 열심히 공부했을 것이다. 그렇게 공부한 결실은 중간고사에서 열매를 맺고 진짜 자신의 실력을 점검 받지만 모든 학생들이 많은 시간 공부한 만큼의 만족스러운 보상을 받지는 못한다.학생들은 제 각기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단 한명도 같은 학생은 없다. 이런 학생들을 같은 방식으로 공부 시켰는데 다른 학생과 비교하는 것은 결과에 대한 어른들이 비겁한 변명이다. 배움에 있어 속도는 다를 수 있지만 분명 이유는 존재하고 더 나아짐의 방향도 존재한다. 지금 학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이유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들으며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 마음에도 없는 공부를 하여 점점 공부와 멀어지게 하고 있지 않았나? 특히 지금 말하는 대표적인 3가지 경우라면 지금의 학습방식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기 바란다.1. 이해 없이 진도만 나는 경우자신의 학습속도에 맞지 않는 경우, 수업은 이제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는 방학동안 얼마만큼의 진도를 나가야 된다는 학부모님들의 불안에서도 비롯된다. 잘 따라와 주는 학생은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아무것도 남지 않고 자존감만 떨어지게 된다. 학생은 수업의 주체가 되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이해를 동반한 수업이 진행돼야 한다.2.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 모르는 학생아무리 좋은 음식이 눈앞에 있어도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장착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효율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누군가 ‘왜 공부해야 되는가?’에 대한 의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주고 비전을 심어주지 않으면 학생은 계속해서 제자리걸음이다.3.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공부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막상 시험만 보면 점수가 나오지 않아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는 학부모님들이 있다. 학생의 공부 습관을 관찰하면 그 답이 나온다. 잘못된 공부습관으로 인해 적절한 시간 관리가 되지 않아 시험 전까지 회독의 어려움이 있고 반복된 실패로 시험에 대한 부담감까지 심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고 성취의 경험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시험에서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이렇듯 각각의 다른 것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진심으로 소통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진단해줄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한 가지의 방식을 정도라고 여기고 고집하기 보다는 현재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여 실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싶다.에듀플렉스 중동점이상형 원장 2019-02-20
- 영어책 선정과 활용 방법 얼마전에 만난 학부모님은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이에게 한글이나 수학 학습지는 일체 안하고 영어책 읽어주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했다. 또래에 비해 언어력이 굉장히 좋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고 한다. 제법 책 읽는 습관을 길들였으니 유아영어책을 많이 들여야 하지 않을까 문의 주셨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맞는 영어책이 갖추어야 할 것들을 답변 드렸는데 몇 가지 중요한 영어책 구입 방법을 적는다.책의 내용보다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끌어 낼 수 있는 구성을 갖춘 영어책이 좋다.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마치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히는 영어가 되도록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책과 친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노래가 있는 것이 좋다. 노래와 함께 율동을 하면 아이들은 책을 재미와 놀이로 접근하고 언어가 아닌 노래 소리로 받아들인다. 또한 아이의 재미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원어민 영어발음 음원도 있으면 좋다.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간결한 사진으로 무엇을 설명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면 단어를 익히는데 너무 좋다. 아이들에게 사진을 보고 손으로 짚어가며 그 의미를 유추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예를 들어 탐험가가 되고 싶은 아이의 성격에 맞추어 여행 관련 영어책을 선택하는 방법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책은 아이의 관심을 쉽게 끌어내어 집중도를 높여 준다. 가고 싶은 여행일정을 아이와 함께 표로 만들면서 영어책으로 간접여행을 해 보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떤 아이는 말을 좋아해서 예쁜 유니콘 이야기로 가득 찬 책을 주었다. 다른 책에 관심이 없던 아이는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대답도 어느 때보다 잘했다. 학부모님 앞에서 제 말을 따라하며 유니콘을 설명하기까지 해 부모님들이 무척 좋아했다.최근에 동물들이 여러 마리 등장하는 책을 봤다. 동물들이 서로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본다는 주제로 매우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는 고양이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데 Can you imagine what it saw? 라고 물으면서 내용이 끝나는데 아이들에게 이 물음을 던지면 무척 재미난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들이 그래서 좋은 것 같다.키즈플레이잉글리시임지영 원장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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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험과 수행평가에서 발표와 토론 능력 필수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가 바뀌면서 학생들의 역량 평가도 변화를 맞고 있다. 이미 학교에서는 지필고사 보다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배운 지식을 표현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수행평가 시험을 비롯해 과정중심평가는 물론 입시 면접에서 필요한 스피치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킹스스피치 상동캠퍼스로부터 알아보았다.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나만의 생각으로 어필하는 발표 능력개정된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공부하는 자녀들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기반으로 수업 시간 내 참여도나 발표 수업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삼는 수행평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바뀐 교육과정에서는 결과 보다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시행 중이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학생들에게는 기획 독서와 논리적인 발표 능력 등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스피치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여기에 교육부는 최근 발표에서 필기시험 대신 발표나 과제, 토론 등으로 평가하는 수행평가 비중을 더 높이겠다고 밝혀 주목이 간다. 학교 내 시험과 입시 평가도 객관식 보다 서술과 구술형 문제가 늘어난다는 의미이다.킹스스피치 상동캠퍼스 온새미학원 정승재 원장은 “이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지, 교과연계 주제토론이 가능한지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발표와 토론 스피치 능력을 길러 바뀐 교육과정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100%교과연계 수행평가 발표토론킹스스피치가 학부모들로부터 환영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교과서와 연계된 교육과정에 있다. 킹스스피치는 기초부터 전문까지 모두 5단계 과정으로 짜여졌다. 때문에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라도 자기표현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계발시켜 나가기 쉬울 뿐만 아니라, 한 단계마다 이뤄가는 성취감에 즐거워하며 교육적이다.먼저 기초단계에서는 자기표현부터 마인드맵과 비주얼씽킹, 하브루타 등을 통해 다룬다. 또 도약단계에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내용을 구조화해서 발표한다. 따라서 교과연계 주제중심 수행평가 형 수업인 셈이다.정 원장은 “학부모들이 달라진 교육과정에 익숙지 않기 때문에 막상 수행평가 준비에서 무엇을 준비할지 당황해한다. 킹스스피치 프로그램은 주제별 유형별 토론과 질문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평소 수행평가와 말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기르며, 더 나아가 나만의 스피치와 기획 및 연설까지 가능해 반장 선거는 물론 전교 학생회 선거 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아나운서 지도로 발표력과 사고력 확장‘킹스스피치’ 프로그램의 자체 개발한 수행평가 전문 교재는 19레벨 36종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강사들은 본사를 통해 해당 교재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이수하고, 한국직업능력개원 인가 정식자격증까지 갖춘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정 원장은 “특히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수시, 상시 수행평가 평가방법을 주제와 레벨별로 다룬다. 여기에 실제로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 내용을 구조화하고 수행평가 유형으로 활동하고 발표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킹스스피치 프로그램의 대상은 초등과 중등과정의 학생이다. 또한 수업은 주 1회 90분 활동으로 주요과목을 학습하는 데 부담 없이 선택하도록 시간과 내용을 집중화시켰다. 스피치프로그램은 알고 있는 지식을 나만의 창의력과 사고력으로 표현하는 훈련으로 향후 상급학교 입시 면접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9-02-20
- 수학 공부의 계획표 대학을 가는 방법은 수시의 학생부 종합, 교과, 논술과 정시의 수능이 있습니다. 종합은 특목고 학생들 그들만의 리그에 해당하는 방법이고, 교과는 고교 1학년 1학기 첫 시험에 이미 성골, 진골, 6두품과 나머지로 결정된다고들 합니다. 수리논술은 수학만 특별하게 잘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형입니다. 나머지가 수능인데 뽑는 인원이 적고, 교과를 병행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실력적으로 재학생들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킬러문항 몇 개에 등급이 좌우되는 수능이 되면서 재수 시장만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입시를 관통하는 큰 흐름인 수학에 있어서,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 실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인식했다는 것은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 주인공 같은 스토리를 쓰지 않는 한 별다른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 현재 초등 고학년이거나 중학생이라면 아직 대책이 있습니다.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며, 어떤 전형이 자기에게 최적인 것인지를 고민하고 준비할 시간이 있는 것입니다. 곧 초중고 12년의 공부에 있어서 어디쯤에서 무슨 수학을 공부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파악하고, 가능한지를 점검하는 제대로된 준비가 필요합니다.대치동에서는 평균 4.2년의 선행을 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초6이 수학의 정석을 푼다는 것인데, 흉내만 내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옆 집 아이의 선행 소식에 덜컥 따라했다가 어려운 문제를 대충하거나, 거부하는 습관이 생긴다든지, 반복을 해도 잊어버렸다는 말을 쉽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이해, 사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부족하다면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를 해야 조금이라도 미리 준비해서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태우 원장히즈매쓰학원문의 031-410-0038 2019-02-20
- 상급학교 입학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학생, 본격적인 사춘기를 예고하는 중학생, 대학입시로 내달려야 하는 고등학생.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도 예사롭지 않지만 학부모들의 부담감도 커진다.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어떤 조언을 들려줘야 할까?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산지역 교육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슬기로운 초등생활2월 19일,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예비초등학부모를 위한 강좌가 열렸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 김수현 교사가 현직 초등교사로서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흔들리는 예비 초등학부모에게 강조하는 것들을 정리했다.학교는 성실한 아이를 원한다초등 학교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똑똑함’이나 ‘명석한 두뇌’가 아닌 ‘성실’과 ‘사회성’이다.성실함은 어릴 적부터 가족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워서 천천히 스며들어 체득되는 귀한 덕목이다. 작은 규칙이 생활 속에 쌓여 자연스레 성실의 덕목을 배우도록 부모가 잘 이끌어야한다. 성실함의 기본은 정리정돈. 입학을 앞두고 가정에서는 △물건 정리하기 △학용품, 가방에 이름쓰기 △손 씻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바른 식습관 들이기 △스스로 옷 입고 벗기 △화장실 혼자가기 △우유팩 열기 △가위질과 풀칠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학교는 지식만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유치원생의 모습을 미처 벗지 못한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칭찬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가 믿어주는 만큼 그 역량을 발휘한다. 또,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 대신에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라고 가르치며 마음을 베푸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김수현 교사는 “성실함과 인내심은 초등학교 시절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가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비마다 큰 원동력이 된다”며 “초등 입학을 앞두고 긴장하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3월에는 학습보다는 적응에 초점을 맞춰야하므로 아이와 스킨십을 자주 하면서 방과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잘 할 수 있다’라는 응원을 하며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교과 공부 준비는 엄마 손에 달렸다머릿속에 들어 있는 많은 지식과 영어,수학암산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만족을 위해 열심히 하는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수많은 사교육과 선행학습 등 학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은 자칫 아이에게 쉽게 포기하는 방법만 알려줄 수 있다.초등 1학년 공부는 엄마가 충분히 지도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받아쓰기와 간단한 수 세기, 연산이 전부다. 나머지는 주제 통합 공부를 하게 된다. 과거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이 없어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웃’ ‘우리나라’ ‘가족’ 등의 주제 통합 교과서가 생겨났다. 종전에 비해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는 놀이와 통합교육을 강조하는 교육을 한다.모든 공부의 기본, ‘국어사용 능력’수학 교과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면서 초등 1학년 교사들은 국어사용 능력을 갖춘 아이가 학교생활에도 성공을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므로 취학 전에 한글은 80% 이상 깨우치면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한글습득은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면서 생활 주변의 사물을 통글자로 외우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한글을 뗀 아이에게는 낱말의 뜻을 설명하도록 유도하면서 책을 읽어주고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휘력과 더불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을 미리 읽히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인다.자신감의 근간, ‘연산’1학년 수학은 1~100까지의 숫자 세기와 한 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연산을 암산하는 연습을 권장한다. 2학기에는 받아 올림이 있는 한 자릿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면 된다.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중학교입학 전 알면 적응하기 좋은 다섯 가지2019년 중학생이 되는 학생들은 요즘 자신에게 맞는 교복을 준비 중이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또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도 대견함과 함께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도 생기기 마련. 어떤 마음가짐으로 입학하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다.자유학년제가 궁금하다면안산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담당 장학사는 안산의 29개 중학교가 2019년부터 전 학년이(1학년은 자유학년, 2·3학년은 연계 자유학년) 자유학기를 경험하게 되므로 입학할 학교의 ‘학교 알리미 서비스’, ‘정보공시’를 통해 전년도 자유학년 운영계획을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전년도에 어떤 주제로 자유학기 활동이 이뤄졌는지를 통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019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은 4월 초 공시예정임.)주제 선택활동과 성장학습 이해하라미래사회에 필요한 차세대 인재요건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창의성과 사고력이다. 학교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거나 미래에 직면할 다양한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주제선택활동을 학기별 2개영역 이상 운영한다. 교과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로 학생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안산의 6개 중학교가 ‘교육부 연계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며 학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급을 재편성하여 운영하므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주제를 다양하게 선택케 하려는 의미가 크다.과정중심평가로 기록 된다‘시험’을 보며 점수나 등수로 평가를 받던 부모 세대와 다르게 현 중학교의 평가방법은 과정을 중시하는 상시평가와 관찰평가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것도 모든 학생의 성취수준 및 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문장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에는 지필 정기고사가 실시되는데,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학년 1학기 지필평가 횟수를 1회 이내로 축소하기를 권장하고 있다.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자장학사는 “질풍노도의 시기 또 예측하기 어려운 사춘기에 마음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부모의 관심이 특별히 필요하다”며 “부모들이 내 자녀만을 우선으로 하는 마음보다는 ‘우리 자녀들’에 대해 고민하며 열린 마음으로 모두 ‘우리의 아이들’로 품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자녀와 함께 준비지난 1월 대부분 중학교 예비소집에서 신입생 인적성검사가 실시되었고, 2월 말 반이 확정되고 교과서가 배부되고 나면 3월엔 입학식이다. 3월 중순에 학부모 참관수업과 총회 때 학교도 둘러보고 담임 성생님도 만나 학급별 운영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3월 증명사진 제출이 있으니 방학동안 교복을 입고 미리 찍어두고, 사물함을 배정받으면 쓸 자물쇠를 준비하면 좋겠다. 자습서나 참고서 2019-02-20
- 수학 실력의 첫 단추, 중1 대비 수학 학습법 초등학교와 비교해 확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학사운영방식은 중학교 입학을 1년 앞둔 6학년 학부모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더욱이 중학교부터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남은 1년여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든다.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는 수학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서현동 시범단지에서 13년째 오로지 수학만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분당의 대표 수학학원인 ‘입실론 수학전문학원’(이하 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에게 들어보았다.최근 자유학년제로 학생 간 진도와 실력 차이 커져자유학년제는 다양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진로탐색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학생들의 활동에 중심을 둔 자유학년제는 중1 학생들의 학습에 변화를 가져왔다.이승우 원장은 “자유학년제로 인해 중1 동안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면서 서로 다른 계획에 맞춰 수학을 학습합니다. 예를 들어 1학년임에도 이미 고등 과정을 학습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아직도 중등 수학을 초등 수학의 연장으로 생각해 여유를 부리는 학생들도 있어요”라며 실제 자유학년제 실시 이후에 개별 학생들의 수학 진도와 실력의 차이는 오히려 커졌다고 설명한다. 반드시 중1 과정의 심화실력까지 다져야이 원장은 시험이 없다고 해서 그저 진도만 나가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현재 실력의 점검을 바탕으로 중등수학 학습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최근 발표된 여러 교육정책에도 불구하고 입시의 큰 틀은 변함없기 때문에 수학의 기초가 되는 중등 과정을 확실하게 다지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익히지 않고는 고교의 성적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개념을 이해했다고 곧 실력이 되지 않아요. 반드시 손이 기억할 때까지 훈련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1학년 때 심화실력까지 다지면서 올바른 학습습관과 문제풀이 태도를 익히지 않으면 계산이 복잡해지는 고교과정에서의 연산 실수로 이어집니다.” 이 원장은 시험이 없다는 이유로 중1 과정을 쉽게 넘어간 학생들 중에는 고교과정에서 잦은 연산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중1 학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수학 경쟁력, ‘입실론수학’ 예비 중1 프로그램이 책임진다‘입실론수학’의 예비 중1 수업은 개별 학생들의 레벨에 맞춰 진도 수업 진행과 심화실력까지 책임진다. 또한 꼼꼼한 관리로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도 놓치지 않는다. 즉, 초6부터 대입을 염두에 두고 짜인 프로그램으로 내신과 수능까지 문제없는 실력을 키워나간다.6명을 정원으로 진도와 실력별로 구성된 반은 3개월에 한 과정을 끝낸다. 실력에 맞는 소규모 인원으로 효율성을 높인 수업은 100분의 진도수업과 일일테스트, 오답노트작성, 문제풀이 및 클리닉으로 구성된 60분의 자기주도수업으로 주 3회 이뤄진다. 특히 무작정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실력을 다지면서 나가는 것이 예비 중1 수업의 핵심인 만큼 연산 과정은 반드시 심화까지 훈련을 시키고 다음 과정을 진행해 1년 동안 2개 학년 과정을 마스터한다.이렇게 6학년 동안 레벨에 맞춰 진도를 나간 후에 내년 겨울방학부터는 속도감 있게 진도를 나가면서 중1 1년 동안 매월 1권씩, 기출문제 난이도 수준의 600여 문제가 수록된 워크북으로 중1 과정을 심화문제까지 탄탄하게 다져준다. 뿐만 아니라 매월 개별 학생들의 성취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보완하고 시험이 없는 자유학년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모의고사로 자체 시험을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고 객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문의 031-708-1336 2019-02-19
- 초등부터 고등까지, 목표에 따른 최적의 시스템 선택 고등부 학원에서 출발한 ‘파인만학원’은 수학ㆍ과학전문 학원이다. 더욱이 ‘파인만학원’은 초등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과학에서 탁월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전략을 제공한다. 이처럼 각기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파인만학원’만의 최적의 시스템은 해마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특목고와 자사고, SKY를 비롯한 상위 대학과 의치예과에 진학하는 놀라운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분당파인만학원’, 해마다 차원이 다른 합격 결과 보여수학 재원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되는 ‘분당파인만학원’의 고입과 대입 결과는 수학ㆍ과학ㆍ입시전문 학원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입에서는 외대부고 41명과 민사고 12명을 비롯해 영재학교와 경기북과고, 외고ㆍ국제고 등에 8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역학원 중 최고 실적을 거뒀다. 또한 고3 파이널 재원생들 중에는 서울대 의예과를 포함한 의치예과 합격생이 11명, SKY를 비롯한 상위대학에는 26명이 합격했다.더욱이 2019 수능 수리영역에서는 가형 3명, 나형 1명의 만점자를 배출했으며 1등급 비율은 수학 가형이 60%, 수학 나형이 88%, 2등급 비율은 각각 86%와 100%에 달했다. 특히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특목ㆍ자사고 입시와 함께 해마다 증가하는 일반고의 대입 실적은 ‘분당파인만학원’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준다. 목표에 따른 전략과 수업 제시가 핵심‘파인만학원’의 가장 큰 힘은 바로 개별 학생들의 다양한 목표에 맞는 전략과 수업의 제시다. 최원석 원장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게 똑같은 수업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저마다의 학습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따라서 학생들은 초등 고학년부터 학습능력, 태도, 잠재능력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영재고, 특목고와 자사고반, 일반고 최상위반에 맞춰 설계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강사들의 지도는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과 과학의 심화 실력까지 키워 낸다.최 원장은 “재원생들을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수학/과학/입시전문가의 상담과 분석을 토대로 자신이 진학한 고교에서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역량을 반드시 갖춰줘야 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초등과 중등 수업, 고교별 맞춤 내신 수업과 논술/수능 수업까지 모두 제시됩니다”라며 최상위 기반을 만드는 수준별 수업과 최적의 학습전략이 이곳 수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이렇듯 진도별 철저한 개념+응용/심화학습과 실력을 보완해주는 개별 클리닉과 각종 특강, 그리고 실질적인 합격 로드맵을 제시해주는 입시 프로그램의 종합적 지원이 해마다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특목ㆍ자사고 입시부터 명문대 학종까지 미리 준비하는 입시 프로그램최근 입시는 1학년부터 내게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만 합격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복잡하고 다양한 입시 정보들의 분석과 오랜 지도경험으로 얻은 학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관리하고 시기와 학습상황에 맞는 개별 합격전략을 제시하는 ‘분당파인만’의 입시전략연구소는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분기별로 진행되는 개별 컨설팅은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시키고 그에 따른 교과와 비교과 활동으로 자신의 강점이 드러난 학교생활기록부를 완성시켜 특목ㆍ자사고 입시는 물론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이렇듯 초등부터 고등까지 목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파인만학원’의 상세한 프로그램은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분당파인만학원 031-719-0969 수지파인만학원 031-276-1774봄학기 설명회2월 13일(수) ~ 2월 21일(목)까지 2019-02-19
- 고등 최상위권이 목표인 중학생, 소수를 위한 특별한 강의 수학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선행과 심화공부가 일반화 되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 성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중등때 수학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진도를 얼마나 빨리, 많이 나갔는지가 아니라 수학적 아이디어가 어떻게 체화되었는지가 관건이다. 수학 개념을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어떤 유형의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집중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호수학이 고등학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을 모집한다. 묻지마 진도빼기 아닌 진짜 수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수내동 본원에 이어 정자동에 2관을 오픈한 박종호수학. 입시수학만 30년 가까이 지도해 온 박종호 원장이 내 아이 가르치듯 맞춤 관리하는 아주 특별한 강의를 시작한다.“흔들리지 않는 1등급 실력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의 시험에 일희일비하며 성적 자체에 연연하다보면 아이를 무분별한 선행학습으로 내몰게 되고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기 힘듭니다. 학원을 믿고 성실하게 따라오면 반드시 실력을 만들어줍니다. 분당에서 30년째 최상위권 학생들을 양성해 온 노하우 이기도 합니다.”박종호 원장의 설명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 성적이 오르는지 훤히 알고 있는 그는 수학적 실력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지와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진도를 많이 나가고 문제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는 개념과 개념을 융합하고, 실생활에 수학을 적용해보기, 독서와 토론 등을 통해 수학에 흥미와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경험과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장이 수학의 올바른 기초를 위해 중등 시기에 주목하는 이유다. 제대로 된 공부 했다면 한 두 문제 이상 틀려서는 안 돼“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학교 시험이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시기에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는지가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실질적인 성적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때 진로에 대한 탐색과 그에 맞는 실력을 완성해 놓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입니다.”박종호수학은 기본적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 진로 목표에 따라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같은 학년이라도 학생마다 교재도 진도도 다르다. 교과서 읽는 법, 단원 연계와 독서와 토론, 개념과 개념을 연계해 수학의 계통을 세우는 것까지 타 학원에서는 하지 않는 박종호수학에서만 이루어지는 공부다.“중학교 때부터 저에게 이렇게 배워 온 학생이 고등학교 진학해 어렵지 않게 수학 전교 1등을 유지했고, 올해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최상위권 대학에 동시 합격했습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제대로 공부했으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학원을 오래 다녔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잘못 배웠기 때문이에요.” ‘안되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모든 학생을 개별 지도박종호수학은 수준별로 그룹을 나누어 놨지만 ‘안 되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모토 아래 모든 학생은 개별 지도가 이루어진다. 방학 때는 주 5회, 학기중에는 주 3회 수업이 기본이고 2시간 30분 ~ 3시간+a로 진행된다. “수능은 물론 내신도 최고난이도 문제까지 잡기 위한 수학적 실력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입니다. 수학적 개념을 활용할 줄 아는 힘과 개념을 융합할 수 있는 힘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쌓은 정확성을 바탕으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해요. 이렇게 수학의 원리와 쓰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 학생들이 수학에 눈을 뜨게 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안정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합니다.”문의 031-712-4233 2019-02-19
- ‘공부의 맛 알리기’에서 시작, ‘든든한 입시의 동반자’가 되기까지 학종으로 특징지어지는 요즘같이 복잡다단한 입시에서 학생 개개인에 맞춘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교과 활동에 있어서도 본인의 강점 영역과 취약 영역이 어딘지에 따라 공부 방향과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이에 에듀플렉스 서현점의 최영주 원장을 만나 보았다. 최 원장은 인지 심리학을 전공하고 꾸준히 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다 에듀플렉스 원장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이했다. 학생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멍을 메우는 것이 최우선최 원장은 학습관리에 있어 가장 먼저 학생의 니즈 파악부터 한 뒤, 그것을 해결할 우선순위를 정한다고 한다. 학생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매니저와 함께 학생의 학습계획이 만들어진다. 학생들은 계획에 맞춰 스스로 학습을 하는데, 스스로 하는 학습 과정도 중요하지만 학습한 내용에 대한 학습 후의 양적, 질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컨설턴트는 그날의 학습내용에 관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점검하고 구멍을 메꿔준다. 대체로 학생들이 공부를 잘 못하는 이유는, 겉핥기식으로 대충 공부해서 학습내용을 속속들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부한 부분에 대해 집요하게 질문하면 학생들은 점차 개념과 원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그동안의 공부방식이 왜 비효율적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원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진정한 ‘공부의 맛’을 느끼면서 계속해서 공부하게 되는 선순환의 싸이클에 진입하게 된다. 이처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동기도 생기게 된다. 동기가 커지는 데는 원하는 대학, 전공처럼 구체적 목표도 한 몫을 한다. 때문에 많은 소통을 통해 충분히 진로 탐색을 하고, 원하는 과를 선택하여 고등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그러다 보면 수행이나 비교과 활동이 방향성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만의 색깔을 어필할 수 있는 학생부가 채워지기 때문이다.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이 학생들은 결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학업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부분 ‘내가 지금 이 공부를 하는 게 맞나’를 되뇌면서 공부의 우선순위가 엉키기도 하는데, 이럴 때 믿고 의지할 사람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진학하고자 하는 진로에 맞춰진 등급관리, 지금 이 순간 가장 시급한 전략 과목의 선정, 부족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교재, 인강 등을 추천해 주면 든든하기도 하고, 심리적인 안정의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공부’의 힘을 가진 아이는 사고력, 공부력 높아 최 원장은 공부습관이야말로 어릴수록 더 잘 형성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어릴 때부터 빡빡한 공부 환경에 노출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초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학년일수록 선행 학습보다는 ‘평소 공부’를 목표로 한다. 고학년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학습 중에 사고 과정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다. 배운 내용에서 생긴 궁금증을 풀어보거나 비교를 하는 등 생각하는 훈련이 이어지면서 깊은 사고를 지닌 아이, 공부력이 높은 아이로 자리 잡게 될 가능성이 많다. 동시에 공부는 하기 싫은 것이라는 선입견이 없어지고, 성취감을 통한 공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게 바로 ‘평소 공부의 힘’이란다.에듀플렉스 서현점만의 전통 있는 학습 분위기와 관리 분위기최 원장은 늘 강조하는 것이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다. 다 떠먹여주는 식의 공부는 한 번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지지만, 재미와 욕구에 기초한 공부는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사교육의 형태이지만, 제대로 된 교육을 한다는 목표와 사명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진흙에서 같이 뒹군다는 심정으로 교육하고 있죠”라고 웃으며 말한다. 최 원장의 이러한 교육철학은 에듀플렉스 서현점만의 전통 있는 학습 분위기와 관리 분위기로 잘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멀리서도 콕 집어 이곳을 찾는 이유다. 문의 031-703-7909 2019-02-19
- 학교별ㆍ교사별 기재 격차 줄이고 학교생활에 중점 둬 교육부는 지난 1월 30일, 간소화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을 확정해 교원용 및 학생과 학부모용 리플렛으로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지난해 8월 발표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방안’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개선사항의 대부분은 초등학교를 비롯해 3월에 입학하는 중1과 고1학생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별·교사별 기대 격차를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둔 이번 개선방안의 자세한 내용은3월 상반기에 발간할 예정인 ‘2019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도움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참조 교육부 홈페이지 www.moe.go.kr/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의 핵심 변화이번 개선안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수상경력 기재다. 지난해에 발표한 제고방안에 따르면 수상경력을 학기당 1개로 제한할 것을 예고했지만 이번 확정된 최종안에 따르면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수상경력을 기재하지만 상급학교에 제공하는 수상경력 개수는 학기당 1개로 제한했다.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며 과열됐던 소논문(R&E)활동은 이제 기재할 수 없다. 단,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융합과학 탐구 등 2015 개정 교육과정 과목과 과제 연구(사회, 과학 교과군/2009 개정 교육과정 과목) 등 정규 교육과정 수업으로 편성된 경우에 한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소논문 제목을 제외하고 기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적사항과 진로희망사항, 동아리와 봉사활동, 청소년 단체 활동과 스포츠 클럽활동의 기재사항의 변화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2와 고3에게 즉시 적용되는 사항 확인해야대부분의 개정안은 올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들로 국한되지만 다른 학년 학생들의 학생부도 기재 분량이 축소된 부분이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 3,000자에서 1,700자로, 창체 중 자율 활동이 1,000자에서 500자로, 진로활동이 1,000자에서 700자로 줄었으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기재분량도 1,000자에서 500자로 대폭 줄었다.‘셀프 학생부’와 기재사항 요구는 위법교육부는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공정한 학교생활기록으로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와 신뢰회복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존에 제기되어 왔던 학생으로부터 기재할 내용을 제출받아 기재하는 ‘셀프학생부’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교사가 직접 관찰한 내용만을 기재하도록 한 것이다. 더욱이 ‘셀프 학생부’와 사교육 컨설팅 기관의 자료를 교사에게 제출하거나 기재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Q&A로 정리하는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Q 인적사항에서 삭제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A 학부모에 대한 정보를 짐작할 수 있는 가족사항과 특기사항은 삭제된다. 또한 기존의 학적사항을 ‘인적ㆍ학적사항’으로 통합해 간소화 한다.Q 이제 진로희망사항을 적지 않아도 되나요?A 기존에 희망사유와 함께 기재했던 진로희망항목은 삭제되지만 진로희망 분야가 수시로 변경되는 초등학생은 선택적으로, 중ㆍ고등학생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영역에 기재할 수 있다. 단, 이렇게 기재된 사항은 상급학교, 특히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할 수 없다.Q. 창의적 체험활동을 어떻게 기재하면 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십시요A. 가장 큰 변화는 기재분량이 3,000자에서 1,700자로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모든 자율동아리를 기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학년 당 1개만 30자 이내에서 기재해야 한다. 또한 교사의 관찰이 어렵고 학생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단체 활동은 더 이상 기재할 수 없으며 학교교육에 따른 청소년 단체 활동의 ‘청소년 단체명’은 기재할 수 있다. 단, 정규 동아리로 편성된 청소년 단체 활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특기사항까지 기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클럽명, 활동시간, 팀에서의 역할과 대회 출전 경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과도하게 기재했던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도 정규교육과정 내에서는 개인 특성 중심으로, 정규교육과정 외에서는 클럽 명(시간)만 기재할 수 있다.Q 방과후 학교 활동과 봉사활동은 활동의 구체적 내용을 기재할 수 있나요?A 방과후 학교 활동은 이제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다. 이는 미참여 학생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며 직접 관찰이 어려운 교내ㆍ외 봉사활동의 특기사항도 적을 수 없고 현행대로 실적만 기재 가능하다.Q 수상경력은 몇 개까지 기재할 수 있나요?A 학생들 간의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유발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상경력은 삭제된다. 그러나 중ㆍ고등학교의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상급학교 진학 시 제공하는 수상경력의 개수를 학기당 1개로 제한한다.Q 심화학습을 위한 노력을 어떻게 보일 수 있을까요?A 과거에는 소논문(R&E) 활동과 자격증 및 인증취득 상황을 학생부에 기재해 전공적합성과 심화학습을 위한 노력들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활동들이 점차 과열되며 나타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보다 중점을 두기 위해 이제 소논문은 학생부의 모든 항목에 기재할 수 없다. 이런 간소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정규교육과정의 교과 성취기준에 따라 수업 중 연구 보고서 작성이 가능한 과목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성취 수준의 특성, 실기능력, 교과적성, 학습활동 참여도 및 태도 등을 기재할 수 있지만 소논문명은 절대 기재할 수 없다.또한 테셋과 국어인증시험 등 교육부에서 인정한 자격증 및 인증취득 현황은 기존과 동일하게 기재할 수 있지만 대입 전형자료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달라지는 학교폭력 기재사항교내 선도형 조치는 학생부 기재 유보학생부 개선사항과 동시에 학교폭력 개선방안도 함께 발표되었다. 이번 개선사항은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더욱 전문적이고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면서, 학교의 기본적인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현행 학교폭력 대응절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기존에는 학교폭력위원회에서 결정된 모든 조치가 학생부에 기재되었지만 이번 개선방안은 교내선도형 조치에 해당하는 1~3호에 대해 이행을 전제로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방침에 따라 1호 서면사과, 2호 접근금지, 3호 교내 봉사의 경우에는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지만 조건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학생부에 그 내용이 기재된다. 만일 2회 이상 1~3호 조치를 받을 경우에는 조치 이행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조치를 포함해 해당사항을 학생부에 기재한다. 201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