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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든 특기든 최선 다해 두 마리 토끼 잡기를!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 선발 비율이 전체 선발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고교 생활동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입학 전략을 짜서 적극 실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특기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1.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경희대 컴퓨터공학과에 특기전형으로 합격한 동패고 권오준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여러 게임을 개발해 왔고 장차 게임개발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차에 고3 초 우연한 기회로 본격적인 게임 사업을 시작하게 됐는데, 지난 1년간 게임 개발을 업(業)으로 하면서 이 직업의 빛과 그늘을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 가서 교직이수를 한 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정보 교과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사를 하면서 제가 원하는 게임 개발을 병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본인이 생각하는 합격 비결은?저는 게임 프로그래밍을 할 때 학생부를 염두에 두기보다, 제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게임을 개발해 각종 교외 대회에 참여했고 대부분 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개발한 게임 중에는 퍼즐게임의 일종인 ‘두들슬라임’과 배구게임인 ‘더스파이크’가 대표적인 것입니다. 특기 전형으로 지원한 대학에서 그간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높이 평가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수시전형에서 지원한 6개 학과(전형 포함)와 합격 여부는?성균관대(소프트웨어과학인재 전형/특기 전형), 서강대(알바트로스 창의전형/특기 전형), 한양대(컴퓨터 소프트웨어 전형/학생부 종합전형), 경희대(컴퓨터공학 K-SW인재전형/특기 전형), 국민대(컴퓨터학과/학생부 종합전형), 상명대(게임공학과/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했고 이중 경희대에만 합격했습니다. 사실 저는 고3 때 해외 대학에 진학할 마음으로 유학을 준비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과 글래스고 대학, 영국 런던 킹스컬리지와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에 지원했습니다. 이중 아직 발표나지 않은 에디버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대학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국내 대학으로 진학하게 됐지만 유학 준비를 했던 경험을 살려 대학 진학 후에는 해외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생각입니다. 4. 고교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은?1학년 내신은 4점대 초반, 2학년 내신은 2점대 후반, 3학년 내신은 3점대 초반으로 통합내신은 3.5등급입니다. 수능시험 당시가 유학원서를 제출하는 시기라 수능시험은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5. 교과 수상 내역과 교내 수상 내역은?저는 과학과목을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라 과학에서는 항상 1등급을 받았고 교과우수상은 5개 정도입니다. 교내대회에는 많이 참여한 편이 아닌데, 정보창의력경진대회 최우수상, 과학UCC대회 장려상 등 12개 정도 수상했습니다. 6.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나요?고교 3년 내내 로봇동아리인 ‘로봇공작소’에서 활동했고 프로그래밍 관련 동아리를 하면서 FLL대회 등 각종 교외대회에 출전했습니다. FLL 지역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사정상 전국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자율동아리로는 배구동아리에 참여했는데, 그것이 제가 배구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고2~3 때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기특한 멘토단’ 활동을 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해 가르치는 봉사활동인데 로봇 하드웨어에 대해 설명하고 프로그래밍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때 어린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준다는 것이 참 즐거웠고 순수한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때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서 장래 정보교과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 특기전형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저는 중3 때 체육수행평가를 하다 배구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당시 배구게임 중에서는 배구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이 없는 것 같아서 직접 배구게임(더 스파이크)을 만들게 됐어요. 고1 때부터 게임개발을 시작했고 고2 때 게임을 업데이트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됐고 고3 때는 게임회사의 제의를 받아 2018년 3월에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됐어요. 이외에도 교외 게임관련 대회에 매년 출전했는데, 5번 정도 우승했습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인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고 2017년과 2018년에는 같은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대전 우송대에서 주최하는 KWC IT제작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8. 나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특기 전형을 준비한다고 해서 내신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고1 초반까지 학원을 다니다 시간 낭비가 많은 것 같아 학원을 그만 두고 야간자율학습과 독서실을 이용해 공부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며 나름 공부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프로그래밍 활동은 제가 좋아서 한 거라 입시 준비라는 생각은 없었어요. 저는 내신등급이 높은 편이 아니라 공부 노하우라고 하긴 어렵지만 저도 학기 중에는 70%는 공부에 열중하고 30% 정도는 게임 개발에 힘을 썼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나 방학에는 60% 게임 개발에 비중을 높이고 공부는 40% 정도 노력했습니다. 9.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은?제가 보기에 공부도 애매하고 프로그래밍 실력도 애매한 상태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어느 하나를 확실히 잘 하거나 둘다 잘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내신과 프로그래밍 스펙 둘다를 높여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으니 어느 하나에만 의존하려 하지 말고 항상 둘다를 필사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프로그래밍 분야는 스스로 능력을 키우며 심화 발전시키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학원에서 배워 남들보다 좀더 아는 정도로 만족해서는 안되고 스스로 필요한 지식을 찾아 실력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2-22
- 과학 과목 좋아한 덕분에 과학특기자 전형으로 합격 윤세이 학생은 어릴 적 시골 할머니께서 낯선 사람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을 접하면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범죄라는 것이 우리 삶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경험한 후 범죄로 인해 억울해진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목표로 진로를 찾다가 과학수사대를 알게 됐고, 과학수사대가 되기 위해 이화여대 사이버보안학과에 진학했다. 과학을 좋아한 덕분에 과학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는 윤세이 학생을 만나보았다.‘경찰관+과학=과학수사대’ 목표로 진학 준비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목표는 확실했지만 세이 학생은 고교 진학 후 문·이과 선택 시 고민을 많이 했다. 경찰 행정 분야를 공부한 후 경찰관이 될까 고민했으나 좋아하는 과목인 과학을 더 공부해보고 싶어 이과를 선택했다. 그리고 경찰관과 과학을 결합하니 자연스럽게 과학수사대라는 직업에 이르렀다.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공부를 특히 좋아해 수시 원서는 관련학과 위주로 썼다. 한양대 생명공학과,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학과(고교추천) 및 사이버보안학과, 경희대 유전공학과, 건국대 생명공학과, 세종대 생명시스템학과(교과) 등에 지원했고, 이중 이화여대 사이버보안학과와 세종대 생명시스템학과에 최초 합격했다. 고교 내신 성적은 1.38등급이었고, 수능 시험 전 대학 합격 통지를 받아 수능 시험은 치르지 않았다고 한다. 과학 대회 및 과학 활동 적극 참여과학특기자 전형은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활동보고서’라는 자체 양식을 기록해 제출해야 한다. 활동보고서에는 과학 관련 교내외 활동 및 수상 내역 등을 기록해 과학 특기자로서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 면접은 심층 면접으로 학업능력 및 과학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세이 학생은 활동보고서에 과학 분야 진로 탐구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한 독서 및 토론 활동과 교내 페입랩 대회 참가, 교내 과학 관련 활동 및 과학 관련 수상 내역을 기록했다. 세이 학생이 졸업한 백송고는 과학수업 선도학교이자 STEAM 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로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해볼 수 있어 과학특기자 전형 지원에 유리했다고 한다. 주로 과학고나 자사고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이지만 일반고 학생으로서 당당히 합격할 수 있던 이유로 이러한 학교 환경을 꼽았다.세이 학생은 “이과반 학생들에겐 과학 활동이 문화처럼 퍼져 있어 과학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현상에 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며 “과학 이론이 단순 암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돼 있다는 것을 경험하며 공부한 덕분에 과학을 배울수록 더 큰 흥미를 느꼈다”고 전했다.열심히 보낸 고교 생활생기부, 자소서, 면접에서 드러나 자소서 및 면접 준비를 위해 세이 학생은 캐릭터를 먼저 설정했다. ‘고등학생 CSI’로 캐릭터를 만들고 자신을 재미있게 설명하고자 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남과 다른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면접 때도 교수님들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면접시험을 치렀다고 한다.고교 진학 때부터 수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세이 학생은 내신 관리에 충실했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공부하는 성격으로 평소에는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 읽었다. 그러다 보니 문제집을 풀 때 그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한다.다양한 활동과 학업을 위해 매진했던 세이 학생의 고교 시절은 생기부와 자소서, 면접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세이 학생은 “내가 열심히 보낸 시간은 어디서든 흔적으로 나타나고, 이를 누군가는 꼭 알아준다고 생각한다”며 매사에 충실할 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고교 시절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멘탈 관리를 해야 한다”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9-02-22
- 학부모가 함께하고 직접 선정했다! 우리 지역 우수 진로 체험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지역 우수 진로 체험 기관 20여 곳을 선정, 발표했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선정 과정에는 학부모가 직접 체험처에 동행해 프로그램을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신맘만’은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한 체험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체험처로 선정된 지역 기관 및 협회, 학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어떠한 진로체험을 제공했는지 체험처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수 체험처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을 소개한다. (관련기사 1247호부터)✓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 ⑫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 김재근 구루 자동차 문화 전문가, 자동차 분야의 새롭고 신선한 직업 탐색 ! Q. 현대 모터스튜디오(고양)은 어떤 곳인가요?자동차를 의미하는 ‘Motor’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Studio’가 만나 탄생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동차를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운 체험을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 거듭난 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체험형 자동차 테마 파크입니다.Q. 진로체험을 제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2017년 오픈 이후, 타겟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적이고 직,간접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을 반영하게 됐습니다. 이에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과 연계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발전시키게 됐습니다. 이후, 우리 시설에서 청소년들이 만날 수 있는 직업테마 및 멘토들을 선정하였고 3차례 파일럿프로그램 이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수도권 추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Q. 청소년들이 체험할 ‘구루’라는 직종이 인상적입니다.구루는 인도어로 ‘현명한 사람’, ‘스승’, ‘지식인’이라는 뜻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루는 자동차를 매개로 고객과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 문화 전문가’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는 물론 최고급 사양의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까지 다양한 자동차에 대한 기능을 안내하며, 경제 운전과 친환경 주행, 드라이빙의 즐거움 등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전달합니다.구루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철학과 스토리를 전달하는 전시 해설가 ‘스토리텔러’가 있습니다. 자동차의 생산 과정부터 연구소의 노력,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까지 각 공간의 콘텐츠를 이야기로 소개하여 보다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Q.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요?체험은 총 2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루와 스토리텔러 2가지 직종을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과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직종까지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입니다. 기본프로그램은 주 4회 운영되며 쇼케이스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에 대하여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자동차 전문가 ‘구루’와 전시 콘텐츠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전시해설 전문가 ‘스토리텔러’라는 자동차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해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 프로그램은 월 2회 운영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B1~B3층에 위치하고 있는 서비스센터 투어카트를 타고 실제 작업 공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Q. 청소년들에게 전할 조언 부탁드립니다.조금 더 시야를 넓게 보면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사실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공부에만 집중하다 보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길을 잃어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현재 여러분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들은 향후 값진 재산으로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껴보아야 무엇이 소중한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알기 때문에 선택의 폭 역시도 넓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길이 보이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하실 경험들이 여러분들의 길을 밝게 비출 거라 믿습니다. <학부모 인증단 평가> 현혜숙 학부모시설이나 규모가 훌륭했다. 각 분야 별로 교육이 특화돼 있고, 강의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10명이 넘어 내용이 풍부하고, 디테일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 2019-02-22
- “중학교 생활 집중하며 꾸준히 한 활동이 힘이 되었죠!” 영재학교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 뛰어난 능력과 잠재적 역량이 있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 학생이 그 지원대상이다. 그중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성과 더불어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갖춘 학생을 위한 학교로 ‘융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더욱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합격한 서진용 학생에게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았다.진로 위해 융합 교육 중점 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진학 결심서진용 학생(백석중학교 졸업)은 지난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합격했다. 서진용 학생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의 진학을 생각한 것은 중학교 입학 즈음 초등학교 5, 6학년 방과 후 활동으로 실험반 수업을 들으며 과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그에게 로봇 공학자의 꿈이 생기고부터다. 어느 날 텔레비전에 나온 한 로봇 공학자를 보고 그처럼 로봇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어떻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찾아보다 특별한 목적의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과학과 수학에 치중하는 다른 영재학교나 과학고보다 수업에 인문·예술 과목을 포함해 융합 교육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을 운영하기 때문.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의 공부가 자신의 진로와 미래 사회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영재반 수업, 동아리와 진로 독서 꾸준히 하며 준비진학을 결심하고 난 후 학교 영재학급에 지원했고 1학년 영재학급에서의 공부가 진학 준비의 출발점이 되었다. 1년 동안 영재 학급 수업을 들으며 과학 이론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심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2학년 때는 실험 동아리에서 1학년 때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하지 못한 교과서 내용과 관련된 여러 실험을 자유롭게 해보며 과학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고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1학년 때부터 목표를 정해 진로와 관련한 독서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더 세밀하고 명확하게 완성해 나갔다. “독서를 통해 1학년 때는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활동을 했다면 2학년 때는 로봇 공학자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 대한 책을 찾아 읽으며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었죠.” (서진용 학생) 또한,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열심히 생활했고 과학과 수학 과목에서 좀 더 보완해야 할 것은 학원을 통하며 차곡차곡 입학시험을 준비했다. 세 달간 3단계 전형 시험....그간의 쌓인 역량으로 합격할 수 있어 4월 신입생 모집이 시작되었다. 입학을 위한 전형은 총 3단계로 각 단계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생을 가린다. 1단계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지도교사 추천서로 이루어진 학생기록물 평가. 그간 수업과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기에 자신 있었다. 5월 초 1단계 합격 소식 후 2단계 전형인 영재성 평가가 이어졌다. 영재성 평가는 수학·과학의 역량,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하는 것으로 수학은 객관식 20문항과 서술형 8문항,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4개 분야에서 각각 5문항, 인문·예술은 글을 읽고 푸는 문제와 예체능 관련 문제가 1문항씩 주어졌다. 주어진 시간에 비해 문제수가 많아 시간에 쫓기며 시험을 치렀고 풀지 못한 문제가 많아 조금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학생에 비해 비교적 많은 문제를 풀었으며 사전채점 결과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돼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6월 중순 2단계 합격자가 발표되었고 한 달 후 3단계 전형인 융합 캠프가 열렸다. 융합 캠프는 1박 2일 동안 조별로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활동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과정 또한 관찰·기록해 평가에 포함한다. 해마다 활동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지난해에는 수학과 과학 시험, 면접, 독서록 쓰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수학·과학 시험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서술형으로 과학에서는 직접 실험을 설계하는 문제가 제시되었다. 면접은 2명의 면접관이 진행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관련한 30문항의 기본 질문과 추가 질문에 답하는 것. 그리고 독서록은 즉석에서 2권의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내용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수학·과학 시험은 2학년 실험 동아리에서 한 활동이 상당 부분 도움 되었지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력을 제대로 다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을, 독서록 쓰기에서는 시간이 다소 촉박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석 달 동안 진행된 시험이 끝나고 7월 말 드디어 최종 합격 소식을 들었다. 중학교 시절 꾸준한 책 읽기와 사회에 대한 관심 가장 중요그간의 시험을 치르면서 그가 중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은 것은 진로와 관련된 점진적인 책 읽기와 더불어 많은 양의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꾸준히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요즘 쟁점이 되는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정보와 지식을 쌓는 것이다. 또한, 학교생활에서는 수업에 집중하고 성실히 임해 최대한 긍정적이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학생이 되라는 것이다. 시험 관련해서는 과학·수학은 1학년부터 3학년 배운데 까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를 잘 읽고 주어진 시간에 맞춰 답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단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에 근거해 이루어지기에 그 내용을 세세히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상당히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데 그 질문에 막힘없이 잘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단다. “면접에서 ‘내가 이런 활동을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질문을 받을 수 있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여러 번 읽어보며 정확히 잘 기억해두어야 하죠. 또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문제를 잘 읽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니 긴장되더라도 긴장하지 말고 이제껏 배운 내용을 잘 생각해서 답을 쓰면 되지요. 무엇보다 제겐 1학년 영재반 수업, 2학년 실험 동아리에서의 활동이 2단계와 3단계 전형을 치를 때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처럼 학교에서의 수업과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그간 공부하고 체험한 것을 잘 정리하고 기억해 시험에서 막힘없이 풀어내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2-22
- 과학기술원 3년을 되돌아보며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GIST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윤준상입니다. 중학교 2학년 2학기부터 중계동 수준영재 수학학원을 다녔습니다. 이 무렵 수학 성적이 급락하여 수학을 제대로 배워보기 위해 사촌 누나의 추천으로 수준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그 이후 수학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낀 것들이 있어 후배들에게 그 일부라도 알려주려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연산 문제만 풀던 학생이 “생각하는 사람”으로 진화제가 학원을 다니기 직전까지 가장 큰 고민거리는 계속된 수학 성적 하락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은 그때 그 시절 저는 단지 수학 계산을 어느 정도 잘 할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고등 수학은 구구단이 아닙니다. 공식 외우고 대입하기는 중학교 초반까지 통하는 것입니다.원장님 수업을 처음 들으며, 생각하는 수학이라는 게 무엇인지 처음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을 물었을 때, 문제를 인식하는 방법과 논점을 말씀해주시고 저희에게 생각할 시간을 잠시 주시면서 해결의 방법을 정리를 해주십니다. 그 과정에서 수학은 그 문제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여 출제 의도에 부합하도록 보다 직관적으로 변형한 후에야 공식을 적용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두 번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정말 많이 연습한 학생이 수학의 강자가 된다는 것을 성적표로 확인했습니다.스스로 경쟁으로 뛰어들기 : 고등학교 3년간 수학 1등(내신과 모의고사 모두)수준학원은 잘 하는 애들이 많다보니 입학 당시 중위권 레벨 반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던 저는 1년 만에 최고반 월반에 성공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일일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결과가 내신에도 들어가지 않고, 타인에게 공개 되지도 않기 때문에 오직 본인과 선생님만 아는 것이죠. 항상 떨어지는 수학 성적이 고민이었던 저는 학원 테스트에서마저 성적이 떨어진다면, 학교 성적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스스로 경쟁을 시작하였습니다.자연스럽게 일일테스트에서 매번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또 월반을 하면 그 레벨에서 스스로의 경쟁을 하여 다시 월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원생들이 서로 경쟁하였다면 제 풀에 지쳤을지 모르나, 가장 큰 라이벌이 본인 스스로가 되니 그 과정을 쉽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는 고교에서도 큰 도움이 되어 3년간 수학 내신 및 수학 모의고사 전교1등을 이뤄냈습니다.최고의 조언자와의 만남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듯이 수학 또한 그렇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뛰어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겐 페이스와 방향을 알려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에겐 박수준 선생님이 계셨습니다.고교 입학 전, 학원 반편성고사를 준비할 때 저의 실력은 그 반에 들어가기에는 부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서울대반에 들어갈 방법에 대해 면담을 했고, 제 부족한 부분과 그 원인을 찾아내서 이를 극복할 공부법을 알려주셔서 한 달이라는 단기간의 노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선생님의 지도 중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고2때의 기하와 벡터 시험이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도 모두 시간이 부족했고 1등급 컷도 60점대였던 시험이었지만, 평소에도 강조하셨던 내용을 시험 전날 수업에서 정리해 주신 내용의 경향이 시험과 대부분 일치하여 저만 시간이 15분 이상 남고, 100점을 받았던 시험입니다. 이 시험을 통해 경향의 중요성과 원장님의 문제와 경향성 연구에 대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일반고교 출신의 과학기술원 진학학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과학고에만 허락된다고 볼 수 있는 과학기술원이라는 학교에 일반고교 출신으로 입학했습니다. 현재도 수많은 과학고 출신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적어도 수학은 전혀 부족함이 없이 오히려 “강점”이 될 정도로 수준수학학원에서 제대로 배웠습니다.박수준 선생님 덕분에 인생을 바꾼 한 학생으로서 추천하자면, 강력한 개념 수업과 테스트에서의 그것의 활용으로 수학의 뿌리를 더욱 탄탄히 하고 싶은 학생들, 활발한 경향 연구와 정확한 풀이로 빠른 시간 안에 괄목할 성장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모두 수준수학학원에서 인생을 바꿔보길 바랍니다. 중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의 성장을 본인의 이야기로 만들어보길 바랍니다.광주과학기술원기계공학과 윤준상 2019-02-21
- 국민연금 내려면 공부 열심히 해라! 지난 주 폭염보다 전국을 뜨겁게 달군 소식은 국민연금 개정안일 것이다. 만 65세까지 납부하고 만68세부터 받는다는 내용이다. 이 나이에 경제활동이 어려운데 참 기가 막히는 정책이다. 저출산으로 우리 학생들 세대는 인구가 급감하여 보험료율까지 상승한다면 그 부담감은 말할 필요가 없다. 복지와 포퓰리즘이 정부의 예산 규모를 꾸준히 키워나간다고 가정하면, 학생들이 40대가 되었을 때 소득세율 평균20%, 국민연금 15%, 건강보험 10% 정도로 상승할 수도 있다. 번 돈의 반 이상이 나가는 상황인데, 안정적인 직업이 없이는 생활이 힘들 것 같다. 결국 이런 상황을 대비할 가장 안정적인 투자는 공부일 수밖에 없다.1. 지난학기에서 부진한 과목의 원인을 찾아내야한다.중요과목에서 부진했다면 결국 공부의 깊이와 양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말이다.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이를 보완할 방법도 찾아야한다. 영수의 경우 숙제만 간신히 해가는 수준이었을 것이니 방학에는 제발 “복습하는 시간을 계획표에 반영”하기를 바란다. 한 번 본 것이 머리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정리하고 암기해야한다.2. 방학에는 선행, 학기 중에는 심화수학의 경우 방학에는 선행을 한 학기 이상을 해두는 것이 좋다. 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기 완성 강의 보다는 제대로 모두 설명해줄 수 있는 강의를 추천한다. 선행 수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충분한 예습과 철저한 복습”을 해줘야한다. 한 번만 진도가 밀려도 다음 수업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된다. 특히 기본서를 여러 번 반복해주면서 교과서나 유형문제집을 한 번씩 확인해본다면 개념을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학기 중에 문제집을 풀 때는 한 권씩 뿌리를 뽑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절대로 진도가 밀려서는 안되며, 오답 정리를 여러 번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그리고 수학 천재가 아닌 이상 모르는 문제만 질문하는 공부는 바람직하지 않고, 선생님이 문제 푸는 틀까지 잡아주는 것이 좋다. 타이거우즈가 정성스럽게 스윙을 잡아주는 선수와 혼자서 연습하다가 가끔 타이거에게 전화로 질문하는 선수 중 누가 더 골프를 잘 칠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3. 주말에는 하루에 몇 시간 공부할까요?성적이 오르거나 적어도 반1등을 유지하려면 “중학생의 경우 9시간 이상, 고등학생은 11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책상 앞에 앉아 멍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로 공부를 하는 시간이 기준이다. 과목은 단순하게 수학과 영어를 전체의 80%이상으로 설정해야한다. 이 두 과목은 적당히 많이 해서는 티도 나지 않는 출혈 경쟁의 과목이다. 수학공부를 할 때 눈으로 보지 말고 스프링노트나 오답노트에 풀기를 권장한다. 즉 다른 과목이 개입하지 않은 별도의 노트가 필요하다. “중학생은 20일에 1권, 고등학생은 2주에 1권”씩 풀어야한다.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기는 좀 힘드니 적당히 더 노력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5. 쉬는 시간에 핸드폰이 아닌 가벼운 운동을핸드폰을 만지며 쉬는 시간을 보내면 공부에 지친 머리가 제대로 쉬지 못한다. 그냥 머릿속이 맑아지도록 가벼운 운동(스쿼트 자세 추천)과 샤워로 뜨거워진 머리를 차갑게 만들어야한다.군복무 기간이 줄어들고 최저임금이 올라가서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 질 것 같지만, 사실 더 강한 자만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 같다. 결국 세상에 어른이 되어 나가기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 많이 준비해서 더 좋은 실력으로 걱정 없는 미래를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2-21
- 초등 상위권~최상위권의 유형별 수학 학습법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초등교과수학에 관한 예습이 완료된 학생들도 있고, 영어에 집중하느라 수학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자질에서 큰 차이 없었지만 어릴 때 부모의 플랜에 따라 처한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각 유형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워야한다.1.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선행 학습도 제법 많이 한 학생은 이렇게 공부하자첫째, 선행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배운 것에 대한 완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꼭 체크할 필요가 있다. 초등과정의 경우 최상위 수학 정도의 문제로 평가해서 80% 정도의 정답률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복습할 필요가 있다.둘째, 사고력 수학과 도형 연습을 꼭 해줘야한다. 중학교에 가면 매 학년 2학기말고사 범위는 도형인데, 다른 과목도 범위가 많고 어려워서 심적 부담이 커진다. 도형을 잘하면 상대적으로 그만큼 쉽게 공부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결정적인 한 방의 역할은 역시 도형이다. 그리고 심화와 사고력 학습을 하지 않으면 기본 문제만 해결할 수 있는 학생이 되어 결국 우등생이 되기는 어렵다.2. 영어에 집중하느라 수학은 이제 시작한 학생과 영어도 아직 잘 못하지만 수학도 시작해야 해서 걱정인 학생은 이렇게 해보자일단 서둘러서 진도를 단기간에 따라잡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진지하게 공부해서 배운 내용의 완성도를 극대화해야한다. 물론 이렇게 하다보면 탄력을 받아 진도가 조금씩 빨라진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의 학생들이 제법 많다보니 학원에서도 예정보다 과정이 일찍 완성되는 편이다.이 유형의 학생들은 선행과 사고력을 동시에 학습하다보니 초반에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고, 공부에 대한 양적 증가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본다. 부모님들께서 달래 주겠다고 데리고 수업을 빼고 여행을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국 아이는 절대로 적응을 못하게 된다.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는 왜 생기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①시간은 부족한데 생각만큼 공부가 덜 되어있거나 ②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자의 유형은 공부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쪽으로 신경을 써야하고, 후자의 경우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상담이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매가 약이다.3. 모든 유형의 학생들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내용①실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할수록 유리하다는 점, ②수학공부와는 별개로 수학 시험 준비의 자세가 바로잡혀야한다는 점, ③풀어본 문제에 관한 오답정리가 필수라는 점, ④답이 나오는 논리를 정확하게 정리하고 최적의 답안 작성을 연습하고 암기해 버리는 것이다. 결국 공부는 본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으로 해결하는 것이다.중학교 입학 후 공부 시작은 너무 늦다. 머리 좋고 학교 시험 점수가 좋으니 중학교에 가면 충분히 따라간다고 낙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남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해서 더 많이 공부해야 경쟁력이 올라간다. 안일한 생각으로 초등생답게 공부하면 중학교 입학 후 바로 상위 10% 밖의 성적이 나와 특목고는 물론 서울 소재 대학입학도 어려워지는 현실을 일찍부터 알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수준영재수학학원박수준원장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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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유민 학생(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용화여고 졸)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50만9245명의 2/3인 34만733명이 수학 나형을 선택했다. 만점자는 810명으로 0.2퍼센트뿐. 그중 한명이 김유민 학생(용화여고 졸)이다. 서울대 지역균형, 연세대 논술, 활동우수, 고려대 고교추천Ⅱ, 서강대 일반형에 지원했고 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이 되었다. 수학에 자신이 있었지만 관심 분야였던 교육이 결과적으로는 사회문제라는 사실을 깨달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회학과를 선택한 김유민 학생을 만나 수학 공부법과 진로에 맞는 수시 준비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같은 문제는 안 나온다. ‘내비게이션’식 사고 훈련해야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 한 번씩은 사용하게 되는 포털 사이트의 길 찾기 프로그램. 대중교통이나 자동차 등 목적지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를 검토한 후 최적의 방법을 안내해 준다. 김유민 학생에게 최고난도인 29, 30번 문제를 맞힐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물으니 ‘길 찾기’처럼 생각해보라고 한다.“수능 수학에는 지금까지와 동일한 문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처음 보는 문제를 봤을 때 당황하지 않고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낯선 곳을 찾아갈 때 우리는 지도를 보거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잖아요. 같은 방식으로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다양한 경로를 검토해봅니다. 그래프를 그려서 해보고 안 되면 ABCD 문자를 설정해서 계산해 보거나 그것도 안 되면 몇몇 후보를 추려놓고 소거해 보는 등 정답으로 가는 가장 최적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그렇다고 한 문제를 오래 잡고 있지는 않는다고. 별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고 막혔다고 느껴지면 바로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을 찾는다고 한다.질문을 할 때는 ‘이 문제 모르겠어요’가 아니라 ‘이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풀었는데 여기서 막혔어요’라든지 ‘여기 논리적으로 무슨 오류가 있나요’ 등 구체적으로 묻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다시 풀 때는 이전 풀이과정이 없는 깨끗한 페이지에 새롭게 풀어봐야 완전히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국어나 영어와 달리 정해진 길이 있고 그것을 따라가기만 하면 답이 나오는 충성스런 과목이기 때문이라며 수학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고 권했다.같은 문제집을 서너 번 풀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된다는 것. 또한 고등학교 3년 동안은 학원을 바꿔가며 불필요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보다 나의 장단점을 잘 아는 한 곳에 꾸준히 다닐 것을 추천했다.불치하문(不恥下問)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서울대 면접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예상치 못한 질문이 많기 때문이다. 역시 사회나 교육 등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가 아니라 한문시간에 읽은 논어 풀이책을 언급하면서 ‘논어를 읽으면서 사회를 공부할 때 목표가 될 수 있는 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김유민 학생은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불치하문’을 꼽았단다.“손아랫사람이나 지위나 학식이 자기만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늘 낮은 자세로 공부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학년 때는 단순히 교사를 꿈꾸며 학생 지도에 관심이 있었는데 2학년 때는 학생의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심리가 학업 성취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교육 정책가를, 3학년 때는 교육도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회구조를 공부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회학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라며 지금 내가 아는 것에 교만하지 말고 더 근본적인 원리에 다가가려는 깊이 있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러한 생각은 자기소개서에 기록한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배경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 처음에는 제3세계의 기아문제에 대해, 그 다음에는 개별 공동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근대화의 폭력성을, 마지막에는 거대 자본의 유입으로 인한 공동체의 해체와 양극화까지 약소국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단계별로 파고든 지적 탐구 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치하문’이나 ‘젠트리피케이션’의 뜻을 아는 단순 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알게 되는 과정에서의 배움에 더 의미를 둬야 한다는 것.면접 준비 팁으로 “1단계로 자소서와 학생부를 놓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다 쓰고 대답해봅니다. 2단계로는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께 꼬리 질문을 받아 다시 답변을 적어봅니다”라며 각기 다른 관점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한 항목 당 적어도 3개 이상씩 받아서 뜻밖의 질문에 대비하길 권했다.모든 활동에는 진로와 연관된 이유가 있어야 한다대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에 대해 “제가 하는 모든 일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진로랑 연결시켜 결과를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과목이나 활동에서도 연관점을 찾아 보고서를 쓰고 발표하면서 어떤 경우든지 접점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각기 다른 현상들의 공통된 원리를 발견하고 포괄적인 시각을 기르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꼭 한번 도전해 보길 권했다.마지막으로 2학년 2학기 때 독감으로 일주일간 학교를 못나간 적이 있었는데 3학년 때 이런 일이 다시 생기면 큰일이겠구나 하는 걱정이 앞섰단다. 그러면서 대입은 3년간의 장기전으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1차 목표여야 한다며 3학년이 되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는데 이때도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력도 따라 준다며 건강관리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후배들에게 1시간이라도 반드시 자기 공부 시간을 확보하라며 스스로 고민해봐야 내신도 수능도 그리고 미래도 밝아진다며 격려했다.한국지리수능필기수학연습장국어내신필기 2019-02-21
- 중계동 중·고등 전문 SKY미래연수학학원, 3월 봄학기 개강! 지난 12월 말 중계동 유경데파트 6층에 개원한 SKY미래연수학학원이 2달 만에 중등부 확장을 선언했다. 겨울방학 고등부 홍근중 원장의 ‘수1 무료특강’에 참여했던 모든 학생들이 정규반으로 전환했고, 입소문을 타고 학부모들의 중등부 개설 요청에 힘입어 중등부 수업 시스템과 실력있는 강사 영입을 추진했다. ‘진짜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 ‘진짜라면 반드시 결과로 보여진다.’는 의지를 보여온 SKY미래연수학학원의 의미있는 변화를 살펴봤다. 고등부 홍근중 원장과 중등부 정윤희 원장을 함께 만났다.중등부> 학년별 세분화된 반구성 & 담임책임제 운영SKY미래연수학학원은 현재 겨울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고 있고, 3월 개강준비에 분주하다. 3월 신학기 개강에 투입될 강사진은 강남지역 대표 수학학원 출신, 사교육현장 10여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고등 전과정을 지도해온 검증된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했다.▶학생별 현행학습과 선행학습의 병행SKY미래연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학생능력과 학습진도에 따라 현행학습(내신심화)과 선행학습을 병행한다. 150분 정규수업 중 75분으로 나누어 수업을 이원화하고, 학생별로 학습진도에 따라 반을 세분화하여 내신내비와 선행진도를 병행하는 것. 정 원장은 “현행 진도를 멈추고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진행하다가 내신 대비로 돌아오면 학업의 연계성 이해부족 및 응용 심화 문제 해결력 부족으로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받아 상담을 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신의 능력에 맞춰 꾸준히 학습을 병행하고 학생별 오답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것이 우리 학원의 특징”이라고 소개한다. ▶검증된 담임강사가 입시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정착특화된 학년별 담임책임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학년을 담당한 강사가 학생과 함께 학년을 올라가며 입시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예를 들어 현 중3학생을 담당하는 강사는 내년에는 학생과 함께 고1 수업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이는 강사가 학생 개개인의 수학실력 및 약점 단원, 성향, 학습목표 및 진도까지 꼼꼼히 관찰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최적화된다는 판단에서이다. 중1, 2학생에게는 강사의 수업 패턴과 학습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평소 학습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등부터 고등까지, 오답제로시스템! 오답이 실력이다!SKY미래연수학학원 중·고등부 모든 학생은 개인별 학습 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식 오답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교재 한 권을 3개월 안에 완성하고, 평가를 통해 학년별 반을 조정시키는데, 이때 단원별 개념문제와 학생 개인이 풀었던 오답문제 풀이가 평가기준이 된다. 학생별로 틀린 유형을 계속 틀리는 것을 방지하고 약점을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틀린 유형의 3배수 오답문제집을 제공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약점 유형을 해결하면서 문제해결력을 길러가고, 수학적 자신감을 얻게 된다. 중1 역시 자칫하면 자유학기제로 인해 수학공부의 목표를 잃어버리거나 느슨해지기 쉬우나, 학원 자체평가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학습목표를 분명히 하고 실행과정에서 동기부여 및 성취감을 배워가도록 독려하고 있다.홍원장은 “중등부 수업은 수와 식을 자유롭게 이용해 필요한 도구를 찾아내고 맞춰가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데 있다. 고교 진학 후 잘못된 공부 방식으로 수포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공식암기, 유형반복 풀이 등 단편적인 공부로는 점점 수학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SKY미래연수학학원 수업의 큰 틀은 ’개인별 오답관리‘를 통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한다.고등부> 당위성과 100% 정확성을 터득했다면 신속성으로 시험 완벽대비SKY미래연수학학원 고등부는 판서수업과 개별 맞춤 수업으로 설명된다. 매일 5분 동안 기본유형 5문제를 풀어내는 ‘5분 평가’를 통해 평소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대표 유형 문제를 1분 이내 풀어내는 훈련에 집중하는 것. 수업 역시 개념과 유형 틀만 설명하고 유사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풀면서 단계별로 홍 원장이 학생이 찾아내야 할 실마리를 하나씩 제공하며 해결하도록 독려한다. 수업 원칙도 확실하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당위성’과 ‘100% 정확성’을 통해 개념과 응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 다음에는 반복 훈련을 통해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신속성을 살려 고득점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문의 : SKY미래연수학학원 02-939-5617, 010-4179-3484 2019-02-21
- 이공계 입시, 학교별 맞춤 수업과 입시코칭으로 성공! 중계동 마들프라자 5층에 개원한 지 불과 1년여, 지역 고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하며 이공계 입시 성공을 알려온 코스모스과학학원. 이범석원장을 비롯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전담하는 과학전문가들이 학교별 맞춤수업과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원장은 진주와 대전 지역 고교에서 자소서 및 면접 특강을 진행했고, 강사들 역시 외부전문가의 입시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중등과학 전담강사를 영입하며 중고등 과학수업의 연계와 이공계 입시 경쟁력을 강화했다.입시로드맵에 맞춘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내신경쟁력 확보이범석 원장은 현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별 맞춤수업을 통해 내신성적 향상과 동시에 비교과 활동 (동아리, 경시대회, 독서활동 외)에서 과학관련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코스모스과학학원의 내신대비는 학교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통합과학’의 경우 고교별 과학교사의 수, 시험 범위, 배우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현재 코스모스에서는 학교별로 교사 프린트, 수업노트, 교과서, 담당교사의 출제경향 등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예상문제를 출제하여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해 한 고교의 경우 코스모스 재원생이 1등급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학종대비 과학관련 비교과활동 연계 코칭코스모스과학학원는 학생의 입시코칭을 자처하며 관심분야 - 전공 - 학과선택 - 학교생활기록부 기록항목에 이르는 입시정보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교과는 물론 비교과활동에 있어 독서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자율활동과 연계된 독서, 수업과 연계된 독서,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독서를 통해 교과세특사항에서의 과학심화 학습과 자기소개서에 독창적인 스토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고2 과학 선택과목은 전공적합성과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고1에 전공을 빨리 결정하여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집중시켜야 한다. 전공이 결정되면 교과에서의 선택과목과 비교과 활동이 곧 입시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학생별로 특기, 성향, 1학년 과학과목의 내신성적, 선호과목,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진로방향 설정에 집중하고 있다.중앙유웨이 프로그램 도입, 재원생 대상 무료 입시코칭!# 김00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진학 성공)코스모스과학학원 강사들과 3년 동안 공부해온 김00 학생. 고1, 고2에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을 염두에 두고 동아리활동에 집중했다. 그러나 고3 소프트웨어학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다른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 이 원장의 코칭을 받아 자기소개서에 컴퓨터언어 및 프로그래밍 관련 독서와 수학과학 기초개념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을 강조했다. 대학진학 후 충분히 학습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한 것. 면접은 50개의 예상문제와 동영상 촬영을 지원받으며 실전훈련 및 코칭을 받아 중앙대에 합격했다. 내신등급 대비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코스모스과학학원에서는 중앙유웨이 프로그램을 도입, 가상 시물레이션을 통해 학생별 성적에 따른 진학에 유리한 대학 및 전형, 전공 등을 코칭하고 있다. 재원생의 경우 성적추이, 성향,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고1부터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이 원장은 “과학학원이지만 목표는 대입이다. 과학만 잘하는 학생보다 대입에 성공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우리학원의 목표이다. 입시컨설팅을 받기 위해 강남갈 필요가 없다. 우리는 노원 중계지역 학교에 집중하여 지역특성에 강한 학원, 입시에 강한 학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Tip> 고교 학년별 과학공부에 대한 조언▶고3 : 1학기의 내신반영 비율이 높고, 정시로 전환한 학생들로 인해 내신 고득점이 수월한 만큼 내신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정시와 수시 지원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2 : 올해 처음 선택과목이 운영되는데 과학교과는 특정과목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전공에 따라 과목 선택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모든 과학교과는 전공과 관련이 있다. 특히 정시까지 고려하다면 선택한 과학과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1 : 과학과목의 선행에 치중하기 보다 ‘통합과학’에 집중해야 한다. 난도와 상관없이 상대평가라는 점에 유의하고, 1~2문제로 1등급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다.문의 : 코스모스과학학원 02-933-0421참조 : cafe.naver.com/cosmosedu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