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수 성공하고 싶다면 내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라” 정시 입시가 마무리되고 2019학년도 대입에 실패한 학생들이 재수학원을 찾고 있다. 2020학년도 대입은 2019학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재수생들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학의 모집 정원에 큰 변화가 없고, 재학생 수험생이 감소해 재수생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재수생들의 성패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대입에서 다시 또 실패를 맞보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준비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평촌비상에듀 학원이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독학생에 가장 맞는 자습 시스템과 단과 수업 제공 평촌비상에듀 독학재수 프로그램, 하이앤드 독학재수반은 수학 강사진 담임이 직접 출결관리와 데일리 테스트, 학습 플래너 관리, 질의응답을 담당한다. 또한 매달 모의고사 후에는 대치동에서 활동하는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심화 컨설팅을 진행, 학생이 수능까지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입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하이앤드 독학재수의 가장 큰 특징은 15명 정원제 단과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는 점이다. 단과 프로그램은 총 15개로 국어고전, 수학(문·이과) 준킬러+킬러 문항정복, 일등급 수능영어, 영어 빈칸추론 유형완성, 박병희 일등급 국어, 확률과 통계 기본 심화, 기벡 기본 심화, 인문논술, 수리논술 기초특강, 과학논술 기초특강 등이다.평촌비상에듀 이태원 원장은 “하이앤드 독학재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과 단원만을 큰 비용 부담 없이 보충,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상에듀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라며 “일례로 논술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적으로 30만원이 넘는 수강료를 내야 하지만 하이앤드 독학재수의 단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8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또한 평촌비상에듀는 수학 몰입형 단과 프로그램을 운영, 수학 실력을 키워야 하는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학 몰입형 단과 프로그램은 주당 수학 과목만 35시간을 운영, 2개월 만에 수학 전 범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0명 정원제로 운영된다.한편, 비상에듀는 예체능 특별반 아르스반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아르스반은 예체능 입시에 필요한 국어, 영어 등 수능 수업이 필요한 예체능계열을 위한 맞춤형 특별반이다. 수업이 끝난 후는 1:1 질의응답과 입시 전문가의 지속적인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이 원장은 “아르스반은 6월 모의평가까지 기본적인 교과 학습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며 “여름방학부터는 실기에 전념하면서 수능 과목 성적을 유지 또는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학습부터 자습까지 한 반 15명 소수정예 밀착관리평촌비상에듀 재수종합반의 가장 큰 특징은 소수정예 수준별 이동수업이다. 국어, 영어, 수학 모두 AB반으로 반을 나누고 매월 실시하는 진단고사와 모의고사를 기반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하이앤드 독학재수반과 함께 부족한 과목에 대한 단과 선택 수강이 가능하며 7시 50분 등원과 더불어 매일 영어 단어 테스트와 수학 10문제 풀이를 의무적으로 실시한다.올해 평촌비상에듀 학원은 독학재수, 재수종합, 예체능 아르스반 등 각각 2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정규반 개강은 3월 4일, 한 반 정원 15명 내외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선착순 모집한다.한편 재수생들은 하루 종일 외부에서 식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취약하기 쉽다. 평촌비상에듀는 ‘신세계 푸드’와 계약을 체결, 전문영양사의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며 직영 시스템으로 음식의 맛이 좋아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건물 옥상에 400평 규모의 휴식 공간, 하늘공원을 통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루 5회 이용제한 규칙으로 운영하며 봄부터는 운동기구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02-21
- 초등부터 고등까지, 성공적인 학교생활 미리 준비하자! 벌써 입학 시즌이 다가왔다.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부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까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해야하니 아이도 부모도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입학, 예비 초·중·고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고 달라지는 점들을 미리 대비해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초등 입학 준비, 어떻게?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학교라는 공교육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다른 생활방식을 요구한다. 거기다 이들보다는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도록 지도한다. 따라서 아이에게 학교가 보육기관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학교가 정한 규칙을 지켜야한다고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학교는 등교시간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만큼 지금부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훈련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수업시간에는 적극적으로 발표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물건과 자리는 스스로 정돈하는 습관도 길러주어야 한다.초등학교 1학년은 담임교사와 반 친구와의 관계가 특히 더 중요하다. 학부모들은 담임교사를 신뢰하고, 아이들에게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도록 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3월말에는 담임교사와 1:1로 상담하는 ‘학부모 상담기간’이 있으므로, 이 기간 담임교사와 만나 아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유익하다. 직장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학교에 찾아갈 여건이 안 된다면 전화 상담을 신청해 담임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요즘 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을 점점 더 강화하는 추세다. 1학년부터 학교도서관에서 대출과 반납을 지도할 만큼 책읽기는 필수인 셈. 따라서 책읽기를 위한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히고 입학하는 것이 학교 적응에 유리하다.한편,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 준비할 물품도 많다. 가방, 실내화 및 실내화주머니, 필통 등 필기류 등은 입학 전 미리 준비하고 그 외 다른 준비물들은 입학식 날 나누어 주는 준비물 목록을 참고해 구매해도 늦지 않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다 샀다가 규격에 맞춰 다시 사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우리지역에서는 학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문구점들이 많다. 안양 호계동 1번국도 변에 위치한 만안문구는 대표적인 할인문구점으로 30~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학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물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 또한 평촌 학원가에 있는 페이펄과 요꼬마꼬, 알파문구 등의 할인문구점에서도 용품에 따라 20~40%까지 할인이 되기 때문에 발품을 조금만 팔면 보다 저렴하게 학용품을 살 수 있다. 참고서나 문제집 등도 시내 대부분의 서점에서 1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용품과 자기 물건에 이름을 적도록 교육한다. 연필 한 자루까지 이름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네임스티커를 넉넉히 준비해 두면 입학 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등, 달라진 학교생활 스스로 챙기는 습관 중요학교생활부터 교과목의 수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는 중학교 입학준비 무엇부터 해야 할까?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교실에 상주하며 모든 과목을 가르치는 반면, 중학교는 과목마다 담당 교사가 따로 있어 매시간 다른 교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쉬는 시간과 수업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여러 과목의 수업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각 과목 수업 시간마다 담당 교사가 과제나 준비물을 알려주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 메모해 두었다가 본인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각 과목 담당교사가 나누어주는 수업 프린트, 안내문 등이 생각보다 많으니 프린트 물과 안내문을 꼼꼼하게 챙기고 부모가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자.봉사와 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특히 봉사활동은 점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봉사활동은 한 학년에 20시간씩 중학교 3년 동안 총 60시간을 해야 하므로 3학년말에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 위해 바쁘지 않도록 미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관리하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www.vms.or.kr),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시스템(www.dovol.youth.go.kr)을 참고하자. 봉사활동은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활동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공공단체 및 공공기관의 봉사활동만 인정되고 개인의 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담당교사에게 봉사활동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동아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있다.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에 어떤 동아리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과 연관된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중학교는 출결사항이 내신 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으로 인한 결석이나 지각은 반드시 사전에 담임교사에게 알리고 이후 약 봉투나 처방전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리 알리지 않은 결석은 무단결석으로 처리되어 내신 점수가 깎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는 교복을 입지 않거나 머리 염색 등 교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벌점을 받게 되므로 내 아이가 입학할 중학교의 교칙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설계를 통해 자발적 학습의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학년에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중간, 기말고사와 같은 지필식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1년 동안 진로탐색활동,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체험활동 중심의 탐색활동에 집중하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탐색과 체험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그러므로 1년 동안 우리 아이가 어떤 활동에 집중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미리 로드맵을 짜는 것이 좋다.고등, 첫 지필평가 철저히 대비하고 교내일정 챙겨보자일반고 배정이 끝나 예비소집을 마치고 입학을 앞둔 예비고1들은 입학할 고교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교복을 맞추고, 준비물을 챙기는 등 서서히 입학준비를 해야 할 때다. 고교는 입학과 더불어 사실상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3월에는 학급 임원선출 및 동아리가 조직되는 등 1학기 학교활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각 학교의 홈페이지 등을 살펴 학교 활동 일정을 살펴보고, 동아리나 특색 있는 활동 등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자녀가 백영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김민정(50)씨는 “학교 배정을 받고나서 아이엠스쿨에 학교 설정을 하고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고 있다”며 “2019년 학사일정에 대한 공지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학사일정을 알고, 학교행사를 알 수 있어 앞으로 어떻게 학교생활이 이루어질지 그려지고, 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고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내신 성적이다. 대입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전형의 경우, 1학년 때부터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첫 지필고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3월부터 내신대비반이 운영되는 학원이 2019-02-20
- 강동구 고1 국어내신의 경향과 차별화 전략 내신 국어의 핵심은 문법과 문학!드디어 내신 전쟁이 시작됐다. 수능 국어가 어려워지면서 전국적으로 국어의 중요성을 인지한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국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벌써 겨울방학이 끝나고 3월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국어 내신 전략을 공개하고자 한다.작년 고1, 즉 현 고2는 개정된 교과서에 대응하고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개정 국어 교과서를 보면 절대적으로 문학의 난이도(특히 고전시가)가 올라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문법 또한 한글맞춤법과 특히 국어사 부분의 자료가 많아서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즉 내신 국어의 핵심은 문법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와 문학 작품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배재고 내신 대비 경향배재고 내신의 특이한 점은 객관식 100%라는 점이다. 서술형 점수에서 감점당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1문제를 틀려도 배점이 다른 문제를 틀렸을 때 0.4점 차이로 인해 등급이 결정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기출 분석을 통해 본 난이도를 봤을 때는 다른 자사고에 비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즉 ‘누구나’ 성실하게 대비를 한다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문법 문제가 어려웠으며 특히 1학기 중간고사는 한글맞춤법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철저한 규칙을 지키면서 띄어쓰기를 적용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또한 작년에는 3월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들어가면서 시험 범위의 양이 많기도 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수능형 문제, 즉 보기 지문을 주고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는 학습활동에서 제시됐다는 점에서 철저한 학습 활동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한영고 내신 대비 경향한영고 내신의 특이한 점은 객관식에서 문법의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어휘 문제의 비중이 크다는 점(어휘, 한자성어, 속담, 한자어), 서술형이 30%를 차지하며 단순 대답형 외에도 고난도 논술형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우선 문법의 경우에 문항 수는 많지만 평이한 수준의 개념을 묻는 등 현대 문법에 대한 이해와 문법의 규칙을 잘 적용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의 난이도였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중하위권은 문법이 약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문법 개념을 다룰 필요가 있다. 어휘의 경우에는 사전적 의미, 문맥적 의미를 물어보거나 필수 한자 성어를 글의 문맥에 맞게 고르는 문제, 속담을 고르는 등의 평이한 형태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일반적인 국어 공부의 기본인 ‘어휘력’이 부족하다면 철저한 암기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서술형 문제이다. 절대로 평이하지 않았으며 평소에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서술형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특히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까지 채점 요소에 들어가기 때문에 꼼꼼한 국어 학습이 필요하다.이상욱 원장최용훈국어전문학원 고덕원Tel 02)2135-3882 2019-02-20
- 영어에 지친 내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방법 영어를 열심히, 그리고 잘 하는 학생들조차 한 번씩의 고비를 맞는다. 영어 학습을 한결같이 즐겁게 해낼 아이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세상에 변함없이 즐거운 일이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도 영어학습에 지칠 때가 분명 있을 거예요. 아이가 어느 날 특별한 이유 없이 ‘점점 영어 공부가 지친다’고 하거나 ‘영어 학원에 가기 싫어졌다’고 하면 아이의 갑작스런 말에 당황하고 놀라기보다 차분히 대책을 생각해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특히, 수학과 달리 영어는 학문이라기보다 삶의 영역을 넓혀주는 도구이기 때문에 영어 학습에 흥미가 떨어졌다고 해서 감정적으로 대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강동 초중고 영어전문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이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체득한 ‘이것만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두 가지 대처방식’을 송파, 강동 학부모들에게 풀어놓았다.하지 말아야 할 첫째, 그래 잠시 쉬어“아이들 말을 듣고 아이들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학원을 잠시 쉬라고 권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짧게는 2주, 길게는 두세 달 정도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학부모님들께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그렇게 쉬고 나면 영어 학습의 양이 줄어 아이들이 편한가’라는 질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을 지켜본 결과 그렇게 무작정 쉬고 다시 학원을 찾은 학생들 대부분이 오히려 예전에 배운 것들을 많이 잊어버릴 뿐 아니라 학원에서 학습이 아닌 생활 적응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심지어 중·고등학생의 경우 내신대비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하고, 아이들 스스로 ‘그 사이 뒤쳐진 건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이가 안쓰러워 보이는 부모의 마음에서 잠시 쉬라고 권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냉철하게 들여다보면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 그 자체가 부모를 지치게 하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아이 혼자 하는 마라톤이 아니라 부모의 지지와 조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부모의 마음이 강해야 합니다. 아이를 공감해주지 말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공감은 하되 부모도 아이도 그 지친 마음을 전문가와 상의하여 이성적으로 잘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뜻입니다.”하지 말아야 할 둘째, 그냥 해!“공감과 조절은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지만 억압과 구속은 아이의 반항심을 키울 뿐이라는 걸 부모님들이 꼭 아셔야 합니다. 어른들도 직장 생활하다 지칠 때가 있고 쉬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 때마다 ‘쉬는 것’이 최선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죠.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힘들다고 말할 때, 아이에게 필요한 연료는 부모의 적극적 공감과 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쉬지 않을 거면 그냥 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는 아이들의 학습 마라톤을 도울 수 없습니다.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은 아이의 학원 선생님과 상의를 하는 것입니다. 일단, 부모가 판단했을 때 학원이 큰 문제가 없고 괜찮은 곳이라면 옮기거나 쉬기보다 학원에 연락,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의 학습량이나 학원 자체 테스트 통과 점수를 조절할 수 있는지도 문의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원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100점이어야만 통과하는 커트라인을 아이에 맞게 2~3주만 80점 정도로 낮추고, 틀린 부분은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게 하는 것이 아이의 부담을 한결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나름의 규칙을 정리하고 아이의 생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학부모와 학원은 조력자일 뿐 학습 주체는 아니니까요,”위기는 곧 성장의 기회단비영어에서는 이런 문의가 자유스럽게 이어지고, 아이와 함께 하는 상담 역시 수시로 진행된다. 또, 아이와 상담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그 내용을 학부모에게 전달하기도 한다.“아이들에게 세상엔 하기 싫어도 꾸준히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 일을 피하기보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로 조절해나가는 것이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알려줍니다. 진짜 학습은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통을 통해 나에게 닥친 위기를 주변인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기 때문에, 아이가 학습이 지칠 때 도망치거나 그냥 하게 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이 같은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위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최 원장의 진심 어린 조언이다. 2019-02-20
- 알찬 생활기록부 준비를 위한 독서활동 새 학년이 시작되며 학생들은 생활기록부 관리에 방향을 잡아야 할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창의적체험활동과 세부능력특기사항과 연계된 독서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독서활동 기록’은 2017학년도부터 ‘책의 제목과 저자’만 기재하도록 학생부 기재요령이 변경되었다.도움말 서정민(보인고 홍보기획부장)교사 · 자료제공 보인고‘창체’와 ‘세특’이 씨줄과 날줄처럼 유기적으로 엮여야학생부에서 교사의 정성적 평가가 가능한 대표적인 항목은 ‘창체 특기사항(이하 창체)’과 ‘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 그리고 담임교사가 작성하는 ‘종합의견’이다. 이 중에서 ‘창체’와 ‘세특’의 경우 학생의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매우 중요시되는 영역이다.학생부가 지원한 대학의 학종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성적 평가가 가능한 항목에 ‘단순 복사-붙여넣기’식의 공통된 내용이 아니라, 학생 개인별 특성이 드러날 수 있는 내용들이 기재되어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다.창체에 해당하는 ‘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4가지 항목과 세특에 해당하는 여러 교과별 세특 항목의 내용들이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야 좋은 생기부로 평가 받는다. 각각의 항목들이 분절되어 있지 않고 연계되어 있을 때 학생부의 신뢰도가 높아지며 학생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각 항목 간 연계성은 학생이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교과 수업에 임할 때 학생부에 기재되는 내용 역시 일정한 맥락을 가지고 하나의 스토리와 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나타난다.독서활동은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평가자료독서활동 영역은 기재요령 변경으로 인해 교사의 정성적 평가 요소가 배제되었다. 이에 따라 독서활동 기록의 주체인 교사의 부담도 크게 감소되었다. 해당 영역의 글자 수 제한에서 자유로워지면서 학생이 읽지도 않은 책을 대량으로 학생부에 입력할 수 있는 부작용 또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이런 점으로 인해 독서활동 기록의 중요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독서활동 기록은 학생의 학업역량 및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창체 특기사항 및 교과세특에서 나타난 학생 모습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예를 들어 특정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탐구하는 모습이 창체 및 교과세특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와 연관된 독서활동이 없을 경우 학생의 활동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독서활동으로 기록된 도서와 관련된 활동이 창체 및 교과세특에 잘 나타나 있으면 학생의 독서활동에 대한 평가자의 이해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독서활동 기록이 의미 있기 위해서는 독서활동 기록과 다른 항목간의 연계성이 매우 중요하다. 다른 항목과 연계되지 않은 독서활동의 경우 평가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여긴다. 평가자 입장에서 그 책을 왜 읽었는지, 어떻게 읽었는지, 독서 이후 학생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평가 대상이 되기 어려울 수 있다.바람직한 ‘독서활동 기록’의 예시① 교과세특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된 경우독서활동이 교과별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경우 아래 예시와 같이 교과세특의 내용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되어 나타난다. 교과세특의 내용이 독서활동 기록을 통해 신뢰도가 높아진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면 자료 수집을 위해 당연히 독서활동이 수반되어야 하는 점은 당연하다. 독서활동 기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학생의 탐구활동 자체가 ‘인터넷 검색’ 수준으로 평가 절하될 소지가 다분하다. 교과세특독서활동 기록② 창체 특기사항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된 경우사진1의 경우 학생의 자율 활동이 단순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심화 탐구 형태의 후속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독서활동 기록이 그러한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는 점이 보인다.사진2의 경우에는 진로활동과 독서활동 기록이 연계됨으로서 학생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한 노력이 구체적 사실로 뒷받침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다.항목 간 연계성은 학생부 및 학생 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으며, 개별 독서활동이 어떠한 맥락에서 이루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창체 특기사항<2학년 자율활동 특기사항><3학년 진로활동 특기사항>독서활동 기록Mini interview서정민(보인고 홍보기획부장)교사Q1. 의미 있는 독서활동이 되기 위해서 학생이 해야 할 일은?교내 창체 활동, 교과 수업과 관련된 활동을 할 때 항상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탐구해보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지적인 호기심이 생기거나 모르는 분야가 있을 때 책을 통해 찾아보고 더 심화 탐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독서기록과 학생부 다른 항목 간의 연계성은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다.Q2.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며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교사는 교내 창체 활동과 교과 수업을 진행할 때 학생이 심화탐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서와 관련된 수행평가를 제시할 경우 단순히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내용 중 주제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탐구 과정에서 연관된 도서를 읽도록 지도하며 탐구활동과 독서가 연계되도록 고민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기본은 학생의 학업역량이며 학생부에 학업역량이 잘 드러나기 위해서는 창체와 수업 모두에서 학생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조화되어야 한다.Q3. 학교에서는 원활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하는가?학생부는 결국 학생의 활동을 교사가 관찰·평가하여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교사가 학생의 활동을 모두 파악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독서활동의 경우에도 학생이 개별적으로 실시한 독서활동을 담임 또는 해당 교과 교사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학교에서 마련해야 한다. 학생이 개별적으로 읽은 책을 정리하여 교사에게 전달할 수도 있지만, 시스템을 통해 제도화하면 모든 학생들의 독서기록이 누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보인고의 경우에는 보인아이라는 학생생활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기록이 교사에게 전달되도록 운영 중이다. 학교에서는 ‘학생-교사’가 아니라 ‘학생-시스템-교사’의 체제를 갖추며 학생들의 활동이 누락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9-02-20
- 내신 탄탄히 다져 개정교육과정 첫 수능까지 책임진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고등학교 2학년(2019학년도 기준). 1학년 통합과학에 이어 2학년 수업에 대부분 편성되어 있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수업에 대한 방향과 내신 대비 학습에 관심이 뜨겁다.이전 과정과 비교한 과목별 학습 내용과 함께 통합과학 · 과학Ⅰ과목 학습 방법과 방향, 그리고 송파 고교 과학 내신 대비에 대한 내용을 두림학원 과학 대표강사들에게 들어봤다.원리나 개념 이해 중심, 학습 분량 큰 차이 없어2015개정교육과정 생명과학Ⅰ의 내용 변화는 한 마디로 ‘개념 중심의 통합적 이해 확대’라고 말할 수 있다.생명과학 수능전문가로 대치동을 비롯한 유수 학원과 의치대반을 이끌며 현강과 인강을 진행하고 있는 송파 대표 국영수·과탐·사탐 두림학원 김동주 생명과학 대표강사는 “기존 생명과학Ⅰ의 일부분이 통합과학으로 이동했지만 대분의 내용은 단원 위치만 바뀐 것 빼고는 그대로 남아 있으며 원리나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학문’으로써의 생명과학이 강조되고 있다”고 개정 생명과학Ⅰ의 변화를 설명한다.2015교육개정과정 생명과학Ⅰ교과과정을 보면 우선 단원이 5단원(기존 4단원)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존 2단원이었던 유전이 4단원으로, 4단원 생태계 내용은 5단원으로 옮겨갔고 3단원 항상성 내용은 그대로다. 개정교과 1단원 생물의 구성은 통합과학으로 이동, 암기해야 할 부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3단원에서는 항상성 파트가 기존과 거의 유사하며, 유전에서 연관 법칙이 빠진 것은 눈에 띈다.김 대표강사는 “커리큘럼에 약간의 변화는 생겼지만 학습 분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이번 학기 송파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될 중간고사는 개정교과서로의 첫 내신인 만큼 송파 고교 특성을 파악한 충분한 대비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내신, 학교별 출제경향과 Ⅱ과목과의 연계성이 관건다년간 수능 예측 모의고사 집필로 문제 분석과 변형 및 심화 문제 출제에 베테랑인 수능전문가 김 대표강사. 이미 영동일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 정신여고 등 송파 주요 고교 내신 분석을 마무리하고 최근 5년간의 출제 경향까지 파악을 마치는 등 개정교과에 대한 대비에도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한 학교별 교사 분석을 시작으로 패턴과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능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 내용과 유형도 지엽적으로 출제되는 것이 내신의 특징이죠. 학교 수업이 시작되면 Ⅱ과목과의 연계성을 감안, 변수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정교과서라 기출문제가 많지 않고 첫 시험인 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강남 유수의 재종반과 재수단과반을 비롯 대치동 전문학원과 기숙학원 등에서 수능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대표강사는 내신에 집중하며 수능까지 아우르는 수업을 지향한다.특히 ‘실전과 유전에 강한 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의 생명과학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는 그는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수능 선택 기피 과목으로 뽑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유전’”이라며 “수능대비 수업의 경우 수업마다 일정시간 공부하는 반복·누적학습으로 유전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업과 과제를 통한 대비만으로 3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전의 반복·심화학습과 기출문제에 따른 완벽한 분석과 대비로 1~2등급까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그의 송파 고교 2학년 생명과학Ⅰ 수업은 철저히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과서 중요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그와 연계된 실전문제와 학교별 기출문제 풀이가 내신 대비 수업의 핵심. 학교별 프린트와 필기를 바탕으로 예측문제에 대비하며, 단답형과 서술형 준비도 빠뜨리지 않는다.학생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밀착형 관리를 병행, 생명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생명과학Ⅰ은 수학성적이나 국어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2학년 1년 동안 4번(중간,기말)의 내신 대비를 충실히 하는 것만으로 수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략적 수업으로 첫 내신에서 많은 잠실 학생들이 고득점을 받길 희망합니다.” 2019-02-20
- 개별맞춤학습, 수학 자신감과 성적까지 상스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내 아이에 맞는’ 학원 찾기가 한창이다.그런데 이때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내 아이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또 제대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갈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인기리에 종영된 ‘스카이캐슬’의 세리처럼 학원에서도 상당수의 차세리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수준은 아니지만 낮은 레벨수업은 자존심 상해서’ ‘1~2등급이 많이 듣는 수업이니까’ ‘친구가 들으니까 나도 따라갈 수 있을 거야’.어른들의 입장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에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아이의 레벨에 좌지우지되는 부모님의 기분도 이런 상황을 부추긴다.개별맞춤수학수업으로 송파 중고등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향상시키고 있는 송파 중고등 수학전문 시그마수학을 찾았다.“상위권이든 중·하위권이든 학생들의 학습 상황과 속도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불필요한 부분에 대한 불만이 많죠. 그런 학생들은 최대한 빠르게, 과제도 많이, 그리고 다양한 심화문제로 극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반면, 3등급 이하 학생들은 개념의 완벽한 이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꾸준히 키워줘야 하죠.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자리만 지키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수준과 진도의 수업이 최선일 것입니다.”잠실 중고 수학전문 시그마수학 서원준 원장의 단언이다.학생별 일정과 진도를 확실히 정하는 것은 개별맞춤수업의 기본 원칙. 주어진 일정 내 100%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학학습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적 향상에 이어지고 있다.“수업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수학에 재미가 생겼어요.”맞춤식 수업의 효과는 학생들의 말과 행동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수학문제 푸는 재미를 알아가고, 자신 있게 풀어내는 문제들이 쌓이며 수학에 자신감까지 얻게 된 것. 자발적으로 남아서 학습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이 늘어났고, 수업이 없는 날도 학원을 찾아 과제와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생겨났다.또, 개별 진학이나 학습 상황에 따른 개인별 학습계획이 가능한 것도 맞춤학습의 강점이다. 학종에 집중하는 고등학생의 경우 내신 대비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고, 논술이나 정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내신 대비 없이 수능에 올인할 수도 있다. 중학교 과정도 마찬가지. 내신에 집중할 수도 있지만, 내신 과정 없이 꾸준히 진도를 진행해 자신만의 심화과정을 이어가는 학생들도 다수다.송파에서의 다년간 강의로 송파 중고교 내신에도 강한 서 원장. 잠신중, 신천중, 정신여중 등의 중학교와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보인고 등의 송파 주요고 내신을 철저히 분석 및 예측해 완벽 대비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시그마수학은 송파 학생들을 위한 수학심리검사도 진행한다. 많은 송파 학생들을 가르치며 송파 학생들 특유의 특징을 알게 됐다는 서 원장.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낮은 학생들이 많았던 것.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자신감을 잃고, 대치동 학원을 경험하며 스스로 위축된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시그마수학에서 ‘TLP수학심리검사’를 진행하는 이유다.서 원장은 “검사를 실시해보면 많은 학생들이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에 자신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시험불안증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 충분한 시험 준비와 연습으로 자기점수가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학에 있어서 자신감은 중요한 학습 동기, 심리적 자신감은 효율적 학습과 성적향상에까지 이어지게 된다.한편,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재원생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시그마시네마’수업으로 고등수학 1년 과정을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경험하게 하는 것.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가 들을 수 있으며 반복학습과 기반학습의 기초로 활용하고 있다. 2019-02-20
- 강동 지니영어학원’. 영어로 읽고, 생각하고, 쓰고, 발표하라 다양한 리딩(독서)을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와 쓰기의 장을 펼쳐주는 것. 바로 영어학습의 정석이자 지니영어학원의 학습 철학·목표이다.하지만 체계적 ‘인풋’을 기본으로 하는 확실한 ‘아웃풋’에는 전문적 교육과 관리가 필수. 단순 독후활동이 아닌 전반적 리딩 학습과 함께 과정·결과에 이르는 전문 강사의 철저한 피드백이 동반되어야 ‘충분한’ 아웃풋이 나올 수 있다.대치동, 송파에서 다년간 영어전문학원 원장과 토플전문강사를 역임하며 영어학습의 앞서가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강동 초중 영어전문학원 지니영어학원 김진희 원장.영어학과 영어교육(석사)을 전공한 그는 “자발적 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 영어를 체득해 나가는 과정이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니영어는 자발적 책 읽기를 통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구조화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나가는 진정한 이중 언어 학습을 지향한다”고 강조한다.레벨별 영어원서수업은 지니영어 수업의 핵심이다. 체계적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한 원서를 읽게 되는데, 그 시스템 또한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다.단순히 글을 읽고 단답형으로 정리라는 형식이 아닌 수업 전 리딩 시간부터 수업 내 영어원서수업, 수업 후 내용을 정리하고 마인드맵·북 리포트를 작성해 발표에 이르기까지 듣고 읽기에서 시작되어 쓰기와 말하기로 마무리되는 학습이 진행되는 것.한 달에 학생들이 읽는 원서의 수만 50~60권에 달하며, 3000여권의 원서를 보유하고 있는 자체 영어도서관을 운영해 따로 영어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충분한 영어독서가 가능하다.김 원장은 “배운 내용에 대해 제대로 말하고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준별 원서 수업의 핵심”이라며 “완벽한 영어몰입환경을 제공, 책 읽기의 즐거움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유창성을 함께 키워가게 된다”고 말했다.원서 수업이 ‘픽션’ 위주의 읽기라면 주제별 통합수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주제(논픽션)수업이다. 과목별 여러 주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식을 구조화하는 능력을 키우고, 요약 및 발표 능력까지 강화하게 된다.김 원장은 “주제별 통합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은 수준 높은 지문이나 질문에 대해서도 별다른 기술 없이 내용을 읽고 답을 찾아간다”며 “지니영어의 초등 커리큘럼을 밟은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수능시험을 보게 하면 만점 혹은 2~3개 정도 틀리는 게 보통”이라고 교육의 우수성을 밝혔다.강동 영어전문 지니영어에서는 토플 프라이머리 스텝1·2를 비롯 주니어토플, 수능, ibt 토플까지 진행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김 원장은 “학습 효과에 대한 부모님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 전했다.“영어의 모든 영역에 대한 학습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부모님들이 ‘성적’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중1학생이 수능 영어만점을 받는다는 건 언어로써의 영어, 학습으로써의 영어 모두에서 효과가 확실하다는 증거죠. 영어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학업에까지 연계되는 영어학습에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기도 합니다.”강도 높은 수업과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강동 초중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확실히 다잡고 있는 김 원장. 기초가 탄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도 영어 실력 도약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중급반(intermediate) 수업을 중심으로 초급반을 함께 운영해 파닉스를 기본으로 하는 문장 단위 학습, 이해하고 문장화하는 수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는 ‘함께 읽기(Shared Reading)’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등부를 위한 고급반도 운영, 많은 학생들이 내신 만점 및 우수한 성적을 이뤄내고 있다.김 원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지니영어의 과목별 막강 전문 강사들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중심축. 개인별 독서목록관리와 문제출제, 꼼꼼한 수업밀착관리, 피드백을 통해 보다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2019-02-20
-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된 수업으로 철저한 학생관리 강동구에서 10년째 터를 잡고 있던 ‘강동 청어람 수학’이 ‘강동 하이레벨 수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 걸음 더 도약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하이레벨 수학은 실력 있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학원이다. ‘진지하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하이레벨 수학학원은 학생들의 회귀율이 높은 학원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수학은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이나 대학시험만 치르면 불필요한 과목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어떤 분야든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수학적으로 사고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수학은 오랜 기간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 손을 많이 타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하이레벨 수학학원의 이금로 원장은 수학공부를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더욱 탄탄하게 해나가면 다양한 문제의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학년별, 레벨별로 수업을 운영하는 하이레벨 수학학원은 다양하고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수학을 천직으로 아는 9명의 전문수학교사와 30여명의 질문관리교사가 학생들을 지도, 관리하며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조성중이다. 질문관리교사는 상주하며 학생들의 숙제해결과 교재문제풀이를 도와주고 다시 한 번 개념반복설명과 이론을 정리해주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또 수능수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수업 경험이 20년이 넘은 베테랑 교사가 전체 학생들의 질문과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며 학생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우리 학원의 교사들은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합니다. 강의와 연구를 항상 함께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수방법, 교재연구,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좋은 학습 환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사와 운영진들의 진실한 마음과 고민이 함께 담기며 질 높은 수학교육을 이끌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며 이금로 원장은 학원운영방침을 말한다.하이레벨 수학학원의 프로그램은 초등수학부터 중등수학, 고등수학 교육과정까지 일관된 체계와 개념을 유지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제대로 배워 튼튼한 기초를 쌓으면 심화문제와 실전서술문제풀이에서도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게 된다.수업 진행은 고등부수학 교사들이 중등부도 가르치고 중등부수학 교사가 초등부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다. 중1과정부터 고3과정까지 일목요연하게 연계된 개념이해와 이론수업,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하이레벨 학원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관리와 멘토링도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지속적인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성적, 학습습관 등을 지속적으로 조언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학학습법에 대한 방향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도중이다.한 반 정원이 3명에서 8명 정도의 소수인원으로 운영되는 하이레벨 수학학원은 개념원리 수업 후 관리타임으로 수업 진도에 대한 부교재 관리, 일일 확인테스트와 주간테스트, 오답노트, 서술정리 등을 하고 있다.이금로 원장은 “개념과 이론수업 외에도 1:1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어 모르면 이해할 때까지 취약점을 보완하고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책임 있게 1:1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개별관리, 문제해결능력과 중간사고과정, 서술풀이과정을 탄탄하게 쓰는 훈련까지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당일 배운 내용은 그 자리에서 이해하고 익히는 과정, 본수업과 관리시간에 철저하게 1:1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 이론과 개념, 반복, 심화, 최상위로 학습발전단계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학생들의 공부힘을 키우는 곳이 하이레벨 수학학원이다. 2019-02-20
-
개학준비를 위한 교육정보 가득 2월은 새 학년 개학준비로 분주한 시기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준비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천 시내에서 이용하면 좋을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진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중고생을 위한 연중 1:1 진로진학컨설팅 부천시가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진로진학컨설팅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진로진학컨설팅은 담당교사 인력풀 구축에 따라 수요 증가와 함께 상담사례도 다양화 및 세분화되고 있다.컨설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 등 총 80명이다. 컨설팅 및 관련 상담시간은 1시간이며, 부모님이 같이 참여하거나 청소년 혼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은 다년간의 상담경력을 가진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지난해 이용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1:1 대면 심층 상담으로 이루어져 대학정보와 대입 및 고입 전략 등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3~4월 상담신청은 2월 15일부터 시작했으며, 5~6월 상담은 4월 2일부터, 7~8월 상담은 6월 4일부터, 9~10월 상담은 8월 6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올해 마지막 컨설팅 상담인 11~12월 신청은 10월 2일부터이다. 신청은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로 하면 된다.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꿈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독서를 기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과 4월 시작되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동화 구연,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등의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부모동반 22~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등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으며,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영어랑’은 영어와 그림책을 연계해 영어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도울 예정이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전통놀이 및 보드게임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은 역사, 과학, 고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창의토론 프로그램이다.이외에 48개월~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 ‘그림책극장’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군특성화 교육 및 유급 지원병 양성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가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해군본부에서 군 특성화고 운영 및 발전을 통해 우수 전문병을 육성하고자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군 특성화고 운영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학생 선발 및 교과과정 운영, 군 특성화 실무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군 특성화 교사 선발 및 운영, 군 특성화 교육 및 유급 지원병 양성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확인했다.따라서 협약 주요 내용에 의해 특성화고 진학 및 군지원병 희망 학생들에게 진로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인천해양과학고는 1926년 개교 이래 2018년 전국 수산해운계열 고교 최초로 해군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군특성화고란 고등학교의 3학년 과정에서 군의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영하여 전문병, 전문하사로 복무한 후,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기술부사관(준 공무원급)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는 제도이다.또한 3년간의 의무복무 중 학비를 지원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하여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도 할 수 있기에 학생들은 고교과정에서 안정적인 취업에 병역 문제 해결과 더불어 대학진학까지 로드맵을 걷게 된다.역사 강연으로 배우는 근현대사상동도서관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역사릴레이 강연 ‘역사의 그날-시민과 소통하다’를 마련한다. 첫 번째 강연 주자는 한국근현대사 및 해외한인사회와 민족운동 연구자로 저명한 수원대학교 사학과 박환 교수다. 박 교수는 3월 2일과 9일에 각각 ‘사진으로 만나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잊혀진 시베리아의 항일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부천시민과 만나게 된다.두 번째 강연 주자는 ‘단박에 한국사’시리즈, ‘헌법의 상상력’ 등 베스트셀러 역사도서를 집필한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으로, ‘심용환의 역사토크 위안부의 진실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3월 16일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부천 심곡도서관 역사인물 특강 ‘독립운동가 대 친일파’, 3.1운동 100주년 도서 전시전, 독서마라톤 만세코스 특별 운영 등 3.1운동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책마루도서관은 자녀의 독서 습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마루’는 부모 중 한 명과 유아 자녀가 짝을 이루어 활동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22개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이야기의 주인공을 직접 만들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호기심팡팡 클레이마루’는 6~7세 유아가 클레이를 이용하여 책 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감’, ‘빛’, ‘마음 표현’ 등 12가지 주제의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듣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주제를 표현한다. 모둠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내가, 도슨트’는 초등3~4학년 어린이들이 ‘미술관 도슨트’라는 직업을 체험하며 세계 미술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명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화 다시 그려보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자기만의 관점을 기르고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나를 발굴하는 글쓰기’는 초등5~6학년 어린이들이 9가지 주제 도서를 읽고 토론하여 자신의 글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의재판, 브레인스토밍, 빙고 게임, 직소퍼즐 풀기, 인물 인터뷰 등 활동적인 독후 활동으로 글쓰기의 재미를 일깨운다.각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2월 12일부터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할 수 있다.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