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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는 가라, 우리는 행복한 시니어 봉사대” 한해가 저물어 간다. 12월은 아쉬움과 설렘 등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달이다. 날씨마저 쌀쌀해 자칫 우울해 질 수 있는 요즘. 그래도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이 남아 있기 때문. 남을 위한 봉사라고 하면 일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주변에서 꾸준히 봉사와 선행을 이어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이웃들. 재력이 있어서, 남다른 특기가 있어서가 아닌 열린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60세 이상 시니어들이 많은 분당용인지역은 봉사활동에 있어서도 이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의 올해(2009년 5월 현재) 통계를 보면 60세 이상 시니어 봉사회원의 비율이 전체 등록 회원의 약 8%정도다. 수치상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학교 봉사점수 자료로 제출해야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40%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은 40~50대 이상 중ㆍ장년층에서 많이 하고 계세요. 의료봉사나 호스피스활동, 독거노인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이분들의 활약이 많으신 편이죠.”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이동수 씨의 설명이다.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봉사로 존재감 확인하는 시니어 자녀양육을 마치고 현업에서 은퇴해 비교적 시간이 많은 시니어들의 경우 봉사 시간이 길고 지속 적이라는 점, 또 봉사에 임하는 자세나 책임감도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2일 실시했던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의 연말 우수 봉사자 시상식에서도 전체 수상자 중 60% 이상을 시니어 회원이 차지 해 남다른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시니어들의 봉사참여가 높아지는 가운데 ‘건강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상적인 문화’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약 1만 명에 달하는 시니어회원들이 문화여가 공간으로 참여하고 있는 마사회 분당지점(지점장 이철호) 문화센터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케이스. 전체 회원 중 약 500명의 시니어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 마사회 분당지점 문화센터의 홍보담당 이동수씨는 “생활에 안정을 갖춘 분당지역 시니어들의 경우 여가시간을 향유하고 누리려는 문화적 욕구가 강하다.”며 “그런 만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 참여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의지도 강하다.”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마사회측도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들을 만들고 있다. “문화센터 강좌를 수강할 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은 3개 강좌까지 수강 할 수 있도록 열어주었죠. 인기 있는 강좌에도 참석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 반응이 좋습니다.” 이렇게 시니어 회원들은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이나 ‘독거노인 생신잔치에 공연 봉사활동으로, 탄천 및 지역 거리 청소에서, 어린이날 행사 지원 등 봉사 기동대 회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는 시니어의 봉사 활동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예술봉사대, 생명보듬이 상담활동 등 노쇠 시니어 찾아가 봉사 한편 이 같은 시니어들의 지역 봉사활동은 비교적 건강한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노쇠하고 열악한 환경의 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인들의 여가 생활문화공간인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이 같은 봉사 활동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Re-Start 예술봉사대’는 시니어들이 중심이 된 문화 예술 봉사대로 지역사회에 병들고 소외된 노인들을 찾아가 문화 봉사활동을 벌이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복지관의 오현미 사회복지사는 “주로 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익혔거나 젊어서부터 악기나 노래 등 취미 활동을 꾸준히 해 오신 건강한 어르신들이 중심으로 예술 봉사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실버 에어로빅, 사물놀이, 오카리나, 라인댄스, 실버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팀을 조직해 치매 노인 요양 시설이나 지역의 소외되고 힘겨운 이웃들을 찾아가 웃음과 활력을 전해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다양하고 조직화 된 시니어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의 생활문화와 밀착돼 있어 더욱 바람직하다”며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발생되는 여러 노인문제를 풀 수 있는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권미영 리포터myk31@paran.com <미니 인터뷰-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이경숙 팀장> 자원봉사센터 등록해 자부심 갖고 봉사하세요 얼마 전 성남용인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일부 지역보다 자원봉사 비율이 뒤진다는 지적에 대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이경숙 팀장은 “단순히 인구 대비 자원봉사원 비율로 따지는 통계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통계.”라며 “실제 우리지역 봉사 참여율도 타 시도에 비해 결코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특히 용인은 비교적 경제적 여유와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마련한 시니어들이 많이 유입되는 편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이 팀장의 견해다. “수지 죽전 등 새로 조성된 아파트가 많은 지역엔 한 달 평균 1~2천 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되고 있는데 이분들이 생활환경에 정착 하기 전에 봉사처를 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또 봉사처 대부분이 농촌지역인 처인구에 몰려 있어 거리상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활동의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인구 유입율 가장 높은 용인은 1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처럼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대비 통계는 자칫 열심히 활동하는 봉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 자원봉사센터의 가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분들이 개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분들까지 가세한다면 실제로 자원봉사 인구는 더 많겠죠.” 한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2009년 12월 현재 330여개의 봉사단체와 5만 7천 여 명의 봉사자가 등록되어 있다. 센터 회원으로 가입되면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통장 및 봉사증 발급,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이용, 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우수단체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 봉사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문의: 031-335-7757 ZOOM IN - 봉사로 행복 에너지 전달하는 성남용인 시니어 # 상담봉사로 달라진 아이 눈빛에 희열 느껴 (상담전문 카운슬러 홍종희 씨) 3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하면서 학교 상담 전문 카운슬러로 활동했던 홍종희 씨. 교직 은퇴 후에도 다양한 2009-12-27
- 노화는 ‘필연’이 아닌 ‘선택’입니다 ‘한 손에 막대 잡고 한 손에 가시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말 유학자 우탁이 지은 시조 ‘탄로가(歎老歌)’의 일부다. 가는 세월을 잡고 늙음을 멈추려고 노력해봤자 다 부질없다는 자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난 21세기, ‘평균 수명 9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50년 이상 ‘노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기엔 뭔가 억울한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월을 비껴가려는 ‘안티에이징’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 또한 고령화시대의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최근 안티에이징과 함께 회자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헬시에이징’ ‘웰에이징’ ‘러브에이징’이다. 이들의 핵심개념은 안티에이징과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품위있게 늙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더구나 노화가 가속화되는 중년에서 나이를 먹는 것은 재앙이 아니며 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과 영혼의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제 ‘안티에이징’을 넘어 건강하게 늙는 ‘헬시에이징’, 노화에 순응하며 곱게 늙는 ‘러브에이징’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에 내일신문은 건강기획 연재 러브에이징 캠페인을 통해 말 그대로 곱게 늙는다는 것, 그 심오한 의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질병 이전 세포수준에서 이상 발견해 건강 개선 최근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아프지 않고, 생생하게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항노화의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기능의학클리닉은 질병이 생겨 고착되기 전에 세포 수준에서 이상을 미리 발견하고 교정해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 대표적인 분야다. 질병의 주요원인이 되는 환경적 요소 즉, 장내 환경이나 세포 주위 체액 환경을 상세하게 분석해 잘못된 내용들을 조정함으로써 건강을 개선시키고 유지하는 것.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해 항생제 대신 유산균, 식이섬유, 올리고당 등을 사용해 해로운 균들을 제거하고, 섭취한 영양소들이 체내로 효과적으로 유입되도록 효소제를 보강하며, 손상된 장벽세포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특정한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처방하는 방법이 활용된다. 노화의 근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들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해 세포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식사요법, 중금속 제거요법 등을 적절히 활용해 세포체액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에 무게를 둔다. 분당 서현동 기능의학센터 더클리닉샤인의 홍천기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식습관,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햇빛 부족 등 유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질병 또는 ‘반(半)질병’ 상태에 놓여있다”면서 “상세한 대사검사들을 통해 분석해 보면 장내 환경과 간의 대사기능이 저하되고, 혈액내 핵심적인 세포영양소들이 결핍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능의학클리닉에서는 통상적인 종합검진 외에 유기산분석, 호르몬대사분석, 지방산분석, 비타민미네랄분석, 중금속분석, 간해독기능분석 등 세포수준의 기능성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방법들이 아울러 활용되기 때문에 각 개인별로 필요한 처방이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전신 노화도 정밀진단으로 질병 및 노화원인부터 확인 차병원 세포성형센터에서도 노화에 대한 임상의학연구부터 노화도 정밀진단과 치료 등 항노화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첨단 생명의학과 줄기세포 기술력을 접목시킨 신개념 메디컬 클러스터로 임상의학, 피부성형, 세포치료, 임상연구 등이 이뤄진다. 기존의 에스테틱과는 달리 첨단 의료 시스템을 통해 노화 진단 및 치료에서부터 성형, 피부미용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 특히 노화센터에서는 12단계의 세포재생치료를 제공한다. 전신노화치료는 천연호르몬을 이용한 호르몬 보충요법,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항산화 주사요법, 간 해독요법, 중금속 해독요법, 스트레스 손상을 복구시키는 주사요법, 집중력 기억력 휴식안정능력을 강화시키는 뉴로피드백, 동맥경화증에 대한 정맥주사요법, 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장 재생요법 등 총 12단계로 구성돼 있다. 맞춤종합검진센터에서는 한국인의 남녀 10대 암 진단, 심?뇌혈관 진단, 암 및 만성병 유전자 진단, 노화도 진단 등 종합정밀진단을 통해 노화의 근본이 되는 질병과 원인을 정확히 찾아낸다. 특히 호르몬 진단, 활성산소 진단, 영양 진단, 장점막투과도 및 유해균 내독소를 검사하는 장기능 진단, 스트레스 및 뇌기능 검사, 척추관절근골격 노화진단, 만성염증도 진단, 피부모발 노화 진단 등 크게 8가지로 구성된 노화도 검사도 있다. 좋은 생활습관으로 나쁜 유전자 영향 최소화 노화의 과정은 우리 몸속의 장기, 조직, 세포가 여러 조건 아래 지극히 복잡한 방법으로 관여하며 일어난다. 노화를 설명하는 가설만도 300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인 노화 이론으로는 노화가 이미 유전자에 프로그램되어 있다는 ‘유전자 조절 이론’,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음식물 속의 독성, 지방, 당, 알코올, 니코틴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된다는 ‘마모이론’, 세포 속에 세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노폐물이 축적돼 노화가 발생한다는 ‘노폐물 축적이론’, 활성산소 활성질소 대사물로 인해 노화가 진행된다는 ‘프리라디칼 이론’ 등이 있다. 미국의 의사 마이클 로이젠과 메멧 오메즈가 펴낸 책 ‘내 몸 젊게 만들기’에서는 노화의 첫 번째 원인으로 나쁜 유전자를 꼽는다. 당뇨나 심장질환, 암에 거릴 확률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논리다. 하지만 나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유전자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들어있는 적색 포도주를 적당량 마시거나 하루 10분 이상 걷는 운동 등이 좋은 예다. 레스베라트롤은 염증반응을 줄여주고 노화속도를 늦추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또 하루에 10분 이상 걷는 운동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줄이는 유전자를 깨울 수 있다. 당뇨환자에서의 치매 발병도 마찬가지다.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에서는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뇌에서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카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촉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하지만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치매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이나 호두, 인지능력 감소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야채, 붉은 사과와 양파, 블루베리, 토마토 같이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면 치매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 과도한 체지방량 자체를 줄이는 노력도 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도움말 및 자료 제공: 홍천기 원장(더클리닉샤인의원, 미국항노화의학전문의), 분당차병원 세포성형센터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항노화클리닉의 ‘덜 늙고 젊어 2009-12-27
- ‘정관수술’ - 아내를 위한 배려 ‘정관수술’ - 아내를 위한 배려 요즘 들어 성문화가 급속히 개방되고 그에 따른 임신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임방법은 여전히 비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된다. 이는 국내의 매우 높은 인공유산율에서 알 수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매년 태어나는 아기가 70만 명인 데 비해 인공유산은 150만 건이나 된다. 이 가운데 기혼 여성의 낙태 건수는 약 40%에 달한다. 인공유산율이 높은 것은 아직도 많은 이들이 선택한 피임법의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시행하는 피임방법인 경구피임제, 자궁내장치, 나팔관절제술, 여성용 콘돔, 배란일 측정법 등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성감을 떨어뜨리고 피임 실패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남성들이 실패하는 피임방법 중 하나인 질외사정은 남자가 성교 도중 여자의 질로부터 페니스를 이탈시켜 질 밖에 사정하는 것인데, 간단해 보이지만 남자가 오르가즘 직전에 페니스를 이탈시켜 질 내에 정액을 흘리지 않게 한다는 것은 굉장한 자제력이 필요하고 성관계 도중 갑작스럽게 분위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 만일 정액이 한 방울이라도 질 내에 들어가는 경우, 혹은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에 정액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경우에는 임신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현대의학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남성피임법은 정관수술이다. 정관수술은 레이저로 음낭에 5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이곳을 통해 정관(고환에서 정자가 배출되는 통로)을 묶어 정자가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수술 시간도 10~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통증도 적으며 수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간혹 어떤 이들은 정관수술을 받으면 정액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하는데 정액의 99% 이상은 전립선과 정낭에서 만들어지고 정자는 1%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더라도 정액 양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성욕이 저하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기우일 뿐이다. 원치 않는 임신과 그에 따른 낙태는 여성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안겨줄 수 있으므로 정관수술은 어찌 보면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최선의 배려인 셈이다. 블루비뇨기과 잠실점 원장 김대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건강하면 얼굴빛이 달라진다 건강하면 얼굴빛이 달라진다 기미와 주근깨 기미와 주근깨는 간과 신장 등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간과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불순물이 남아 문제가 생긴다. 기미는 후천적이고 주근깨는 선천적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알로에나 레몬, 녹차 등이 미백 효과에 좋다. 특히 알로에는 보습과 항균 효과도 뛰어나 팩을 하면 좋다. 누렇게 뜬 얼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은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이다.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 누렇게 된다. 모과차를 마시거나 쑥팩을 하면 좋다 거무스레한 얼굴 얼굴이 갈수록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 잠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감잎차나 산수유차를 마시거나 녹두팩이나 바나나팩을 하면 좋다. 붉은 얼굴 술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붉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심장의 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나타난다. 심장질환에 좋은 녹차를 마시거나 구기자팩을 하면 좋다. 창백한 얼굴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얀 우윳빛 피부를 말하는 게 아니다. 윤기와 혈색이 없어 보이고 왠지 푸른빛이 도는 창백한 얼굴이라면 우선 폐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볼 것. 폐에 기운을 주는 뽕잎차를 마시거나 율무팩, 살구씨팩을 하면 효과적이다. 검고 푸르스름한 얼굴 검푸른 색을 띠면 간이 약하다는 신호. 기의 순환이 잘 안 되므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혈액인 어혈이 뭉쳐 피부를 검푸르게 만든다. 피로 회복에 좋은 오가피차를 마시거나 사과팩, 오이팩, 해초팩이 효과적이다 다크서클 눈밑이 검은 것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 또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이럴 때는 위와 간에 도움을 주는 포도나 딸기 주스, 상추 등을 자주 먹도록 한다. 또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눈밑 지압점을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주행한의원 송파점 이미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우리아이 살과의 전쟁, 승산 있나요?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식단과 운동 병행해야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성인비만율이 1998년 26.0%에서 2007년 31.7%로 증가하고, 소아청소년 비만율 또한 1997년 5.8%에서 2007년 10.9%로 2배 증가하는 등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소아청소년비만율의 증가에 특히 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유기양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비만보다 더 위험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어린이 비만이나 청소년 비만의 경우 성장 후 80% 가 성인비만이 된다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일 확률 높아 소아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체로 영양과다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가족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을 가지는데 이 중에서도 부모가 성인비만일 경우 아이가 소아비만일 확률이 가장 높다. 최근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PC 게임이나 텔레비전 시청 등의 움직임이 없는 취미 생활 등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아이들의 운동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 또한 소아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패스트푸드나 육류 등 고열량, 고지방, 고염분 음식의 섭취가 늘어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남아와 여아 사이에 비만유형차이도 있다. 유 교수는 “소아비만은 주로 가슴부위에 지방이 축척돼 늘어지게 되는데 남자 아이의 경우 몸 전체에 지방이 쌓이고 치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서 음경이 실제에 비해 작아 보이기까지 하며, 여자 아이는 대체로 엉덩이에 지방이 쌓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성인병, 정신적 스트레스, 성조숙증 초래 소아비만은 성인비만과 달리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숫자까지 늘어나므로 나중에 성인비만으로 이행되었을 때 치료가 더 어렵다. 유 교수는 “체중을 줄여도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어들 뿐 지방세포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으므로 어려서 비만했던 사람들은 어려서 비만이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상체중으로 돌아가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어려서부터 비만하면 성인병으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 등이 빨리 찾아오게 된다. 과거에는 4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인병의 발병 나이가 2,30대로 낮아진 데에는 비만 등 위험인자에 일찍부터 노출된 것이 중요한 원인이다. 또한 성격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외모로 느끼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우울증, 소극적 성격, 낮은 자아존중감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와 함께 과다 축적된 지방은 호르몬 분비에도 교란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호르몬 분비의 교란은 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도록 하는 성조숙증을 불러와 사춘기를 앞당기고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 것이다. 다이어트와 운동, 행동요법 병행해야 소아비만의 관리는 크게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시키되,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고 짜지 않은 식사를 하며 하루 3회 식사, 1~2회 간식으로 나눠서 먹고 한 끼에 폭식하는 것을 금해야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성장 장애를 부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하다. 운동요법으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종목을 선택해 하루1시간 이상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수영 등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운동과 팔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주니어 스포츠클럽인 에듀짐 임종필 원장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시간 조절이 필요하다”며 “비만인 아이들의 경우 허리나 무릎 관절이 특히 안 좋은 경우가 많아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운동을 권한다”고 말했다. 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 탄성이 없는 아스팔트 위에서의 운동과 계단 내려오기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임종필 원장은 “주위의 학교 운동장이나 잔디가 깔려진 곳을 찾아 운동하기”를 권하며 “또한 계단을 내려갈 때는 올라갈 때와 달리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행동요법은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TV를 시청하거나 책을 보면서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 장소, 시간 등을 지속적으로 세밀히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유 교수는 “소아 비만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찐 아이에게 인내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가족전원이 아이에 맞춰 생활해야 하는 것”이라며 “가족의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소아비만은 쉽게 치료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6
- 한라대 박철수 교수 국내 최초 응급용 의료내시경 개발 국내 최초의 응급용 의료내시경이 한라대학교와 의료기기 전문회사에 의해 공동 개발됐다. 한라대학교(총장 이정무)는 내시경 개발 전문 업체인 (주)케어텍(대표 이성용)과 산학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응급용 의료 내시경(Portable Type Medical Endoscope)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라대 박철수 교수팀과 (주)케어텍 연구팀이 ‘2009 IT/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이번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6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의료 분야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첫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응급용 의료 내시경은 인체 내부의 협소한 공간까지 파고들어 응급 상황에서 출혈 위치 및 원인, 질환을 정확히 파악하여 진료할 수 있다. 그 동안 100%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 의료 시장의 현실에서 이 같이 순수 국산 제품이 만들어져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대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제품 발표 및 브랜드 런칭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제품의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5
- 치료기간 줄인 즉시 임플란트, 심미성도 최고! 보스톤허브치과의사 정상재 원장 자연스럽고 씹는 힘이 좋은 임플란트는 6개월 이상의 긴 시술기간이 문제가 되어왔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기간을 줄이는 다양한 시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전체 치료가 3주에서 한 달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시 임플란트는 기간적인 장점 외에 심미적으로도 좋은 효과를 주어 심미 임플란트로서의 역할도 충분하다.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을 찢고 치조골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이 작지 않았으며, 식립 후 이가 없는 상태로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반면 즉시 임플란트는 치아를 뺀 뒤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는다. 그중에서도 ‘원 데이 임플란트’는 치조골이 충분한 경우 당일 즉시 간단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심부 보철물까지 즉시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시 임플란트의 식립 방법 중에는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심는 방법이 있으며, 이 경우 식립 후 출혈이나 통증이 거의 없고 봉합할 필요도 없이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즉시 임플란트는 SCRP 임플란트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다. SCRP 임플란트 는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치아에 특별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식립 후에도 분리 및 장착이 자유롭다는 것이 큰 특징. 그러므로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검사와 수리가 가능하다. 당연히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노약자나 잇몸이 부실한 사람, 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즉시 임플란트는 심미적으로도 빼어난 심미 임플란트 치료이다. 치아가 없으면 빠진 자리의 잇몸 뼈가 흡수되면서 잇몸 뼈가 없어진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치아를 뺀 후 처음 1~2년 안에 30% 정도가 감소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잇몸 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원하는 위치와 각도에 심지 못하게 되므로 심미적,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즉시 임플란트가 이를 해결한 것이다. 그러나 즉시 임플란트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시술 경험이 충분한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정밀 진단과 상담을 받은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교정치료의 성형효과 바른해치과원장 이은희 교정치료를 했을 뿐인데 얼굴모습이 많이 예뻐졌다고 좋아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실제로 치아교정은 교정장치만으로 치아가 교정되는 것은 물론이고 턱의 라인이 살아나고, 자연스럽게 치아가 자리를 잡아가므로 얼굴모습이 자연스럽게 예뻐질 수 있다. 또한, 교정치료로 돌출된 입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상대적으로 코가 오똑하게 보일 수 있다. 턱 라인이 살아나는 것은 씹을 때 관여하는 저작근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교정치료를 받게 되면 치아가 움직이면서 씹는 것이 조금씩 달라지게되어 치료를 받는 동안에 예전만큼 씹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것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게 되면 근육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이다. 따라서 얼굴라인이 V라인으로 바뀌기 쉽게 된다. 또한 코와 입 그리고 턱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어서 코가 낮거나 턱이 무턱처럼 뒤로 들어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입이 나온 느낌이 더하게 되며, 반대로 코가 높거나 턱이 나와있는 경우는 입이 좀 나와도 상대적으로 그 느낌이 덜하게 된다. 교정치료를 통해서 돌출된 입이 뒤로 들어간다면 코와 입 그리고 턱의 상대적인 위치 변화로 인해 얼굴모습이 변하게 된다. 따라서 코성형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교정치료의 이러한 점들을 잘 알고,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얼굴모습을 가장 심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만 한다. 그러나 교정치료에 관심이 많은 성인들의 경우 교정장치가 보이는 것에 대해서 신경이 많이 쓰여 교정치료를 망설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 콤비교정이나 설측교정을 하면 눈에 띄지 않게 예뻐질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설측교정이란 말 그대로 설측(치아의 안쪽)에 장치를 붙이고 교정치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 콤비교정이란 설측교정과 일반교정의 장점만을 모은 치아교정법이다.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주로 보이는 부분은 위의 치아이기 때문에 위의 치아에는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아랫니에는 세라믹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이다.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혀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설측교정장치를 아랫니에 부착할 경우에는 이물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콤비교정은 위아래를 모두 설측교정으로 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면서도 양쪽 교정장치의 장점 만을 모은 치료 방법이다. 따라서 대학생이나 직장 초년생들 및 교정치료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중년층에서도 콤비교정을 선호한다. 어떤 치료 방법이 가장 좋은지는 전문가와 상의를 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새로운 혈관전문외과로 개원 ‘미래외과’ 혈관질환 관리 및 치료에 있어 축적된 수많은 경험에서 얻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도의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외과’가 새로운 혈관전문외과로 개원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가톨릭의대 외과학 교실에서 혈관외과를 전공하고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여 온 고용복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김용귀, 이채영 교수 출신들이 개원한 혈관질환전문 1차 병원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하지정맥류, 동정맥루 조성수술, 손등정맥 치료에 있어서는 미래외과만의 노하우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양질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동정맥루 조성수술 독보적 의료 환경과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감에 비례하여 만성신부전 환자의 발생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제까지 혈액투석 치료를 위해 필요한 동정맥루 수술 및 관리는 대부분 대학병원이나 일부 중소병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만성신부전 환자와 신장내과 전문의들 모두에게 불편함을 주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 동정맥루 수술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고 동정맥루 수술 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불안함과 걱정에 비해 적절한 조치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미래외과는 동정맥루 수술에서 독보적인 경험과 술기를 가지고 있는 고용복 명예교수가 직접 모든 투석용 동정맥루를 관리하고 있어 신속한 문제가 있는 동정맥루 처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용복 명예교수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약 33년간 혈관외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최초 신장이식수술 참여를 비롯해 약 1,500차례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했고 동정맥루를 포함한 약 6,000건의 다양한 외과수술을 시행한 장본인이다. 또 말초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 기본적 치료가 필요할 때 3차 의료기관에 바로 의뢰하는 경우 시간적 경제적 애로사항이 많다. 이를 위해 미래외과에서는 제대로 된 혈액순환 검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지를 포함한 전신말초 혈관에 대한 1차 진료를 시행하여 상태와 순환을 진단하고 처방한다. 손등의 미용상 보기 싫은 손등정맥을 레이저로 치료하는 보기 드문 곳이기도 하다. 이채영 원장은 “기능상은 문제가 없지만 미용적 혹은 심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손등 혈관들을 축소시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 치료 잘 하는 병원 미래외과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하지정맥류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라는 점이다. 2007년에는 전국 정맥류 수술건수 2위(대학병원 포함)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능한 한 최소 침습과 미세술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보여 환자들의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흡족하다.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외관상으로 보기 흉한 것뿐 만 아니라 다리의 기능을 서서히 저하시키는 만성하지질환이다. 김용귀 원장은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하지의 외관적 기능적인 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며 “치료는 어느 방법이 절대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며 본인의 정맥류 형태에 적합한 치료를 한 가지 혹은 복합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보존적 방법은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과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다. 근본 치료는 될 수 없지만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은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 국소적 정맥류제거술, 광범위 정맥류제거술, 혈관전용 레이저치료 등이 있다. 혈관경화요법은 모세혈관 확장 등 가느다란 혈관이 대상으로 혈관강화제를 혈관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마취가 필요 없으며 치료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국소적 정맥류제거술은 국소 마취하에 적은 부위의 볼록한 정맥류혈관을 제거하는 방법. 넓은 부위 정맥류나 굵은 하지정맥류는 광범위 정맥류 제거술로 근본수술을 한다. 당일 입원해 치료하고 귀가한다. 혈관전용레이저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위의 치료법들과 병행 또는 단독으로 시술한다. 최소 절개와 빠른 회복 및 미용증대 효과가 장점이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여성 성형으로 신혼의 황홀함 되찾는다 레이저 질성형, 소음순 성형, 양귀비 성형으로 행복지수 높여 결혼 10년차 주부 박 모 씨는 부부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얼마 전 레이저 질성형을 받았다. 출산·반복되는 성관계로 인해 본인 스스로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던 중, 여성성형을 경험한 친구가 적극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는 “결혼 횟수가 더해질수록 남편이나 저나 섹스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었지만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섹스를 의무방어전처럼 생각했었다”면서 “지금은 설레던 신혼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황홀한 기분이다. 이로 인해 부부사이도 돈독해졌다”고 했다. 이처럼 요즘 주부들은 자신의 외모 뿐 아니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젊게 살기위해서 노력한다. 그러면서 차츰 부각되고 있는 것이 여성 성형이다. 소중한당신 산부인과 김지운 원장은 “성형수술이 보편화된 요즘은 미혼, 기혼 여성을 가리지 않고 여성 성형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의 여성들은 레이저 질성형(이쁜이 수술), 레이저 소음순 성형, G-spot 성형(양귀비 수술)을 많이 선택하고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우리 부부를 위한 현명한 선택 아이를 낳고 부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여성의 질은 조금씩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많은 부부들이 성관계에 있어서 예전 같은 느낌을 받지 못하고 고민하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신의 질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서 남편과의 성관계를 꺼리게 되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기도 한다.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명기 만드는 수술 또는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것이 바로 레이저 질 성형술이다. 이 수술은 질의 탄련성 회복에 중점을 둬 성관계시 충만한 느낌이 들도록 질 내외부의 직경을 적절한 크기로 좁혀주는 수술이다. 기존 이쁜이 수술은 질 내부는 그대로 둔 채 질 입구만 좁혀둬서 통증을 유발하고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등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쁜이 수술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레이저 질 성형술의 경우 질 주변의 훼손된 근막과 근육을 레이저로 세심하게 교정하므로 안전하면서 수술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술 후에는 ‘골반근육 강화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증강되어 가는 질의 탄력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소중한당신 산부인과 김지운 원장은 “남성과 여성 모두 성감을 느끼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꽉찬 느낌’이다. 레이저 질 성형은 질의 외부에서 내부까지 골고루 좁혀주고 훼손된 근육과 근막을 교정해 질벽을 탱탱하고 탄탄하게 교정시켜 준다”면서 “수술 후 이완되기 전의 질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서 성적인 만족도도 높아지는 거다”고 설명했다. 수술 시간은 2시간 이내로 신경손상과 출혈, 통증이 덜해 수술 후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 회복이 빠르며 반영구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또한 레이저 질 성형 수술의 강점이다. 양귀비 수술로 불감증 극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약 40%가 불감증으로 부부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조사가 있다. 불감증의 원인은 심리적이거나 정신적인 요인이 많다고 하지만 신체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불감증이라면 G-spot성형을 고려해 볼만 하다. 또한, 더 큰 성감을 느끼기 위해 선택하기도 한다. G-Spot수술은 흔히 양귀비 수술로 알려져 있는 것이다. 김지운 원장은 “질 입구에서 3~5cm 안쪽 11시~12시 방향에 있는 G-Spot은 성적인 자극을 받아 흥분하게 되면 보다 강력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 누구에게나 G-Spot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 곳에 인공 보형물을 주입해 성감대를 통통하게 돌출시키면 충만한 자극을 받아 오르가즘을 느끼고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3~4주 후부터 성생활이 가능하다. 소음순의 색과 모양을 핑크빛 꽃잎 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어 주는 레이저 소음순 성형도 각광을 받고 있다. 소음순 성형은 호르몬 변화나 성 생활로 인해 색이 검게 변하고 모양이 커진 소음순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재혼을 앞둔 여성들이 많이 선택하는 편.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고 꿰맨 흔적도 남지 않아서 미혼 여성에게도 적합하다. 김지운 원장은 “부부간의 성생활은 결혼 만족도와도 직결되는 부분이다. 성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은 여성 성형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면서 “여성 성형으로 결혼· 출산 후 잊고 있었던 자신의 성적인 매력과 제 2의 아름다운 성생활을 누리라”고 강조했다.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시도하듯이 자신의 감추고 싶은 그 곳을 성형해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