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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에 얼마나 신경 쓰십니까? -자궁근종 이야기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자기표현의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성형, 다이어트 등 외모에 신경을 쓰면서 많은 투자를 하는 여성들을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보여 지는 아름다움에 치중하느라 정작 보이지 않는 중요한 아름다움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궁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기관이며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하는 보배와 같은 기관이다. 자궁에 문제가 생기면 임신과 출산의 문제는 물론이요, 자궁부위의 어혈 정체로 인한 전체 혈액순환의 저하 및 호르몬 부조화로 노폐물이 축적되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신진대사의 저하로 비만해지기도 쉽다. 자궁의 건강이 곧 여성의 아름다움과 직결되는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사회생활로 바쁘게 생활하는 여성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문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아 ‘보이지 않는 병’인 자궁근종을 키워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이런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동안 자신의 몸에 사소한 관심이라도 가졌으면 더 빨리 자궁의 문제를 알아챌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자궁근종은 평소 생리통이 심했거나 생리 양에 변화가 있던 경우에 발병하기 쉬우며, 생리기간의 연장, 부정기적 출혈, 성교 시의 통증과 출혈 등이 주된 증상이다. 근종의 위치에 따라 소변장애나 골반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전신적인 순환장애로 인해 피부 트러블, 기미, 얼굴빛의 칙칙함, 부종, 피로, 빈혈, 구토감 등의 증상들도 함께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 습관, 유산이나 수술 등으로 생긴 어혈의 정체로 인해 자궁이 약해진 틈을 타 냉한 기운이 침입하여 생기는 것을 자궁근종으로 본다. 자궁근종을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며 되도록 보존적인 한방치료와 관리를 통해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질 내에 삽입하는 한방 좌약은 자궁 점막으로 직접 흡수되어 자궁 내의 기혈순환을 돕고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며, 증상에 맞는 약재로 구성된 한방 좌훈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자궁근종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자궁근종이 생긴 원인을 구분하여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한방 자궁근종 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평소 자신의 자궁과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생리주기나 양을 세심히 체크하여 빠른 치료로 이어진다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매일 아침 거울로 볼 수 있는 피부에 신경 쓰듯,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의 상징인 자궁의 건강에도 항상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원장 김영서기자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아파야 낫는다. 신종플루에 대한 적극적 대처 신종플루로 인해 휴교를 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신종플루는 정말 두려움의 대상인가? 필자의 초등학생 조카가 지난 달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고 전화가 왔다. 발열과 기침을 동반하여 병원에 갔더니, 타미플루를 주고 집 안에서 격리되어 몇 일째 쉬고 있는 중이라 했다. 한방 감기약을 달여 택배로 보냈더니, 하루 만에 열은 내리고 2일 만에 기침도 없어져서, 타미플루는 하루만 먹고, 부작용이 두려워 복용도 안하고 있다고 했다. 증상은 없지만 감염군으로 해서 격리 중이다. 2002년과 2003년까지 홍콩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행한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로 8,096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774명이 사망했다. 이제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감기든 독감이든 오한과 발열을 동반하며 약간의 두통이나 몸살 기운을 동반하는데, 몸 안의 독소를 체표로 뽑아내기 위해 근육과 혈관주위의 결합조직들이 쥐어짜는 듯한 작용을 할 때 느끼는 것이 몸살이며, 38도의 발열은 감기 치료가 가장 빨리 되는 이상적인 온도로 우리 몸은 체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걸쭉해진 돼지기름을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열을 가해보면 맑게 묽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피가 걸쭉해서 순환되지 못하는 경우 발열을 통해 혈액순환을 시키려는 자연적인 기전이 발열인 것이다. 우리 몸의 정기가 더 떨어져 사기에 더 밀려나면 감기가 아니라 속병이 들어서 문제가 오기 시작한다. 7일이 넘게 감기를 앓는다면 이것은 감기가 아니라 다른 질환이거나 내 몸에 중요한 활력소가 떨어진 것으로 자세한 점검을 통해 한약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괴로운 증상은 낫기 위한 치유반응이다. 그러나 발열이라고 무조건 타미플루를 쓴다면, 인체는 자생적으로 회복할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다. 동의보감에선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침소리만 나는 것을 해(咳)라고 하고, 소리는 나오지 않고 가래만 나오는 것을 수(嗽)라고 하며, 기침과 가래가 겸해서 나오는 것을 해수(咳嗽)라고 한다. 소리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과, 가래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을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다. 동양학에서 소리는 율려라는 원리가 있는데, 이는 가운데가 비어있는 대나무관을 정해진 길이로 잘라 입춘 우수 경칩 등의 12절기에 따라 땅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취했다고 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 기침을 소리로 구분하는 것엔 시간적 개념이 존재한다. 이에 대비해 가래라는 물질을 기초로 구분하는 것은 공간적인 물질 개념이 존재하는 것이다. 동의보감 해수문에서는 “폐와 관련된 기침은 숨이 차고 목에서 그르렁 소리가 나며 심하면 피가 나온다. 심과 연관된 기침은 가슴이 아프고 목 안에 뭐가 걸린 거 같고, 목구멍이 붓고, 후비증이 생긴다. 간과 관련된 기침은 옆구리가 결리고, 심하면 몸을 돌리기도 힘들다. 비와 연관된 기침은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가 아프고 은은히 어깨와 등이 걸리며 심하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더 심해진다. 신과 연관된 기침은 기침을 할 때 등이나 허리가 아프고 심하면 객담이 나온다. 위장과 관련된 기침은 구역이 나오고, 담과 관련된 기침은 담즙이나 미식거리며, 대장과 관련된 기침은 대변 이상이 있고, 소장과 관련된 기침은 소변의 문제가 생긴다”고 하여 기침을 단순히 폐계 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오장수, 육부수라해서 내부의 모든 장기와 관련해서 살펴보는 공간적인 방법을 언급하였다. 그 다음 ”봄여름가을겨울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이른 새벽에 기침이 심한 것은 식적(먹은 것이 소화 안 되고 오래된 것)이 있어서이다. 오전에 기침이 심한 것은 위장에 화(스트레스성 위장장애)가 많아서 이며, 오후에 심한 것은 음허라 해서 진액이 부족한 것이고, 해질 무렵 기침이 심한 것은 폐의 화기(폐의 과잉 과로 작용) 때문이며, 밤에 야수하는 때는 음허에 화기 즉 진액부족과 스트레스 및 과로가 겸한 것이다“라고 하여 기침이 발작하는 시간과 계절을 살펴보는 시간적인 방법을 역시 언급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독감 및 감기와 기침은 시간과 공간이 인체에 어긋나 부딪히면서 나는 자연음이다. 여름과 겨울 그리고 더운 곳과 추운 곳의 차이에 의해 어느 장기에서 혹 어느 시기에 문제가 발생했는가에 따라 근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신종플루보다 무서운 것은 백신이나 약에 대한 맹신, 후유증, 그리고 병에 대한 공포이다. 제대로 한 번 인체 면역력이라는 무기로 전쟁도 못해보고 백신에 의해 휴전하거나 사기에게 내 몸을 맡기는 상황이 더 절망적이다. 최근 건강보조식품과 한의원 보약으로 기초체력을 올리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식약으로 기초 면역을 올려놓는 것 그것이 전염병 전쟁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이다. 효명한의원 송동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신종플루 예방은 호흡기 질환부터 다스려야 신종플루 국내 백신이 어린아이부터 임산부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백신으로 계절 독감이나 신종플루를 잡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독감이나 신종플루 예방의 첫걸음이다. 이미 비염, 해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린 경우는 내 몸 안의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한방치료와 생활 관리를 통해 악성 독감의 고통에서 벗어나야 신종플루의 공포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율 한의원 정주화 원장은 “신종플루의 시작은 약해져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이를 잘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신종플루 예방의 첫걸음이다”고 조언했다. 비염은 내부의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야 알레르기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이 많다. 대부분 환경적인 영향이 크며 주변 환경에 대한 온도와 습도조절 작용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알레르기 원인은 미숙한 면역체계 혹은 오랜 감기나 과로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와 같은 신체적 인자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지속적으로 또는 다량으로 노출되는 환경적인 인자가 함께 관여한다. 대개 소아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깊은 주의를 요한다. 알레르기는 유 소인이 많으며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점막에 분포하는 자율신경 계통의 이상으로도 생긴다. 대개 일 년 내내 코가 막히거나 발작적인 재채기, 과도한 콧물이 나타나며 10대, 30대의 여성들이 자주 나타난다. 알레르기 증상과 거의 유사하여 감별이 어려우나 알레르기와는 다르게 눈이나 입 천정의 가려운 증상은 없다. 특히 갱년기 장애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과 관련을 맺고 있다.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 막힘과 코를 골거나 냄새와 맛에 둔감해진다. 심하면 두통이나 수면 장애가 생겨 몸 안의 기력이 점점 떨어져 외부의 사기가 침투하는 것을 잘 막아내지 못한다. 보통 한의원에서는 온도 조절 작용의 문제인지 점액분비의 문제인지를 살펴 몸 내부의 조절 능력을 향상 시켜 외부에 민감하지 않도록 치료를 한다. 기침은 인체의 모든 장기와 관련 기침과 가래가 겸해서 나오는 것을 해수(咳嗽)라고 한다.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침만 나는 것을 해(咳)라 하고, 소리는 나오지 않고 가래만 나오는 것을 수(嗽)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폐와 관련된 기침은 숨이 차고 목에서 그르렁 소리가 나며, 심하면 피가 나온다''고 했고, ''심장과 연관된 기침은 가슴이 아프고 목 안에 뭐가 걸린 것 같으며 목구멍이 붓고, 후비증이 생긴다''고 했다. 또 ''간과 관련된 기침은 옆구리가 결리고, 심하면 몸을 돌리기도 힘들다''고 했다. 한방에서는 기침을 인체의 모든 장기와 관련해서 보았다. 효명 한의원 송동석 원장은 “기침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며 “이른 새벽에 기침이 심한 것은 식적이고, 오전에 기침이 심한 것은 위장에 화가 많아서 생기며, 오후에 심한 것은 음허로 진액이 부족한 것”이리고 말했다. 해질 무렵 기침은 폐의 화기 때문이며 밤에 기침이 심한 것은 음허에 화기 즉 진액 부족과 스트레스 및 과로가 겹친 것으로 본다. 따라서 기침은 발작하는 시간과 계절을 따져보고 살펴서 치료법을 달리해야 말끔하게 가라앉는다. 송 원장은 “기침은 한약으로 혈을 풀어주고 응급적 처치는 침으로 혈자리를 자극해 치료를 한다”며 “한약이나 보약 등으로 평소 내 몸에 맞는 사이클을 찾아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천식은 폐의 기능을 보강하는 처방으로 천식은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함께 만성적 심한 기침 및 점액성 가래가 있으면서 숨 쉴 때 휘파람을 불듯이 ‘휘~’하고 소리가 반복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천증(喘證)과 효후증(哮吼證)으로 구분한다. 심하면 콧구멍이 벌렁거리고, 입을 다물지 못하며, 어깨까지 들먹거린다. 때로는 가래가 심하게 끓기도 하는데 이를 담천(痰喘)이라 하며, 기침을 수반하면 천해(喘咳)라 한다. 또 색색하고 울리는 소리가 나면 천명(喘嗚)으로 부른다. 정 원장은 “천식의 원인은 환경과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가을부터 겨울에 심하고 따뜻해지면 수그러들지만 요즘은 냉난방기 사용으로 일년내내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천식은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기관지 호흡기의 담을 치료한 다음 근본적 치료를 위해 폐의 기능을 보강하는데 주안점을 준다. 정 원장은 “폐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는 치료를 한 후에 마무리로 녹용이 들어간 탕약처방으로 폐의 기능을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신종플루 예방접종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울산도 9개 거점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의 종사자들과 거점약국 종사자 등 상당부분 관련 있는 관계자들의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진료과목이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종사자들도 포함됐다. 의료인 접종이 끝나면 11월 중순부터 학생들 접종이 이루어지고 임신부, 영유아(6개월~만6세)는 12월 중순정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65세 이상이나 의료급여자는 내년 1월 중순 예정이다. 접종, 해? 말아? 뉴스나 신문에서는 연일 백신접종만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접종을 권장하지만 시민들은 걱정이 많다. 4세 자녀를 둔 김명희(달천동, 35) 씨는 “신종플루백신이 처음 생산된 것이라 들었다. 임상실험도 충분하게 거치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려 아이가 접종을 해도 될지 정말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자(구영리, 50) 씨도 “다음 달이 신종플루 최정점에 이른다니까 기다려볼 생각이다. 부작용 사례도 있다는데 무턱대고 맞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은 미국에서의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 의사들도 접종을 두려워한다는 보도다. 지난 22일 의사포털 아임닥터에 따르면 ‘신종플루 백신, 의료인 우선접종’에 대해 백신을 접종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맞지 않겠다’라고 답변한 개원의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개원의들은 “주변에서 맞는 것을 지켜본 후 접종받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의료진들이 신종플루 백신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일보, 10월23일) 울산의 의사들은? 울산의 의사들은 어떤 반응일까? 울산도 ‘당연히 맞겠다’와 ‘지켜보겠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예방차원으로도 그렇지만 환자를 생각해서라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B씨도 “맞아야 한다. 전염을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충분히 안정성도 보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켜보겠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내과 전문의 C씨는 “급히 만들어진 약이다. 부작용 사례도 발표되고 또 미룬다고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감기처럼 이미 지나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전문의 D씨도 “독감백신도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에 안정성을 보장 못하는 신종플루백신은 부작용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맞아야 한다 아니다에 정답은 없지만 최대한 미룰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의사 E씨도 “의료인 우선접종을 보면서 의사들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일부 의사들은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된다. 굳이 나서서 예방접종을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보건위생과 박문자 주무관은 “접종을 통해 면역이 형성돼야 확산속도가 줄어든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처음이라 불안하겠지만 충분히 안전하다. 사회적으로 면역이 강화되면 바이러스도 줄어들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Tip 신종플루 예방접종 주의사항 ?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 질환자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는다. 하지만 60대 후반인데도 체력이 좋은 사람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는 반면 술 담배에 찌든 중년, 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떨어진 여성 등은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백신은 주요 원료가 계란이므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백신을 맞지 않는다. 부작용으로 하체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백신접종 뒤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 생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는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 백신을 맞는다고 금세 신종플루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접종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열,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다. ? 접종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접종 전 예진 시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현재 아픈 증세를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접종 후 최소 3이일간은 몸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 ? 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으로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빨갛게 되거나, 부을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은 접종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수술없이 탄력있는 가슴과 얼굴주름 잡는다 여성의 자존심으로 상징되는 가슴이 비약하거나 처져 있으면 여러모로 자신감을 잃는다. 특히 아무리 값비싼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아 얼굴이 예뻐도 몸짱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얼굴도 마찬가지다. 주름이 자글자글하거나 처져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고 몹시 피곤해 보여 생동감 없는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지니게 된다.가슴이나 얼굴 주름으로 고민인 경우 흔히 양방의 성형수술만을 생각하고 몸에 칼 대는 것이 싫어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젠 한방 성형으로 눈을 돌려보자. 칼을 대야 하는 수술없이 자연스럽게 약실과 침만으로 가슴을 올리고 얼굴의 주름과 처짐을 개선해준다. 한방안면성형은 시술시간 짧고 통증과 자국 없어, 효과도 바로 주름을 개선하고 처진 얼굴을 팽팽하게 잡아주는 ‘한방 안면성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한방 약실과 침을 이용한다. 겉의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의 연부조직을 함께 끌어올려 얼굴의 처짐과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주는 시술이다.세정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한방 안면성형은 매선요법으로 수술적 처치 없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는 성형시술법” 이라며 “성형하고자 하는 부위에 약침과 약실을 사용해 피부에 삽입함으로써 근육과 피부의 자가치유력을 이용하여 주름제거, 피부처짐, 안면윤곽을 교정한다”고 설명했다. 큰 얼굴과 이중턱, 처진 볼, 사각턱 축소, 피부 탄력 증가와 동안 효과도 얻을 수 있다.또 처진 몸매와 가슴, 팔, 팔뚝, 복부리프팅, 얼굴 비대칭 불균형 바로 잡기 등에도 좋다. 매선요법은 깊은 주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치료 후에도 바로 나타나며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약실은 2~3개월간 천천히 녹아서 진피층의 회복과 재생을 돕고 인체 내의 자생적 치유력을 증가 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한다. 이 때문에 얼굴 라인을 잡아주고 윤곽을 교정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시술받은 자국이 남지 않고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6회 정도 시술로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굵은 주름은 표정근육이 오랫동안 반복 수축하면서 생기거나 피부를 연결하는 심부조직이 약화되고 위축되면서 중력에 의해서 늘어지고 처질 때 발생한다. 굵은 주름은 안면침으로 근육위 근육막층에 자입하면 근육을 지지하는 근막층이 이완되거나 강화되어 표정 주름이 완화되면서 굵은 주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원장은 “안면침은 주름이 생기는 근육의 경직을 풀어서 주름의 원인을 제거하며, 사침은 피부를 연결하는 심부조직을 강화시켜서 피부 처짐을 줄이고 굵은 주름을 매우면서 주름을 개선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가슴은 침으로 확대, 짝가슴도 교정 짝가슴, 빈약한 가슴, 처진 가슴, 불균형 가슴 등으로 자신의 가슴에 불만인 사람들 중 수술을 고려하지 않거나 혹 수술을 염두해 두고 있어도 위험성이나 비용 등의 부담으로 망설여진다면 ‘한방 가슴성형’은 아주 반가운 시술이다.이 원장은 “한방 가슴성형은 인위적인 성형시술과 달리 어떠한 보형물이나 인공적인 방법을 가미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발육 성장시키는 자연 한방성형법”이라고 소개했다. 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게 되는데,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과 근육, 지방의 언밸런스를 보완하여 균형과 활력을 줌으로써 유방의 리프팅이나 확대 등이 가능하다.이 원장은 “가슴의 탄력과 볼륨성장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 그리고 근육체계를 침으로 자극해 가슴확대, 탄력증진, 좌우균형의 효과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호르몬을 증대시켜주는 한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한방 가슴성형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에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확대 효과까지 얻기 때문에 여성들의 만족감이 크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근육과 지방층의 자생력을 길러 주기 때문에 지속기간도 길다. 10~12회 시술을 받아야 하고 3개월이 걸린다. 1주에 1회 내원한다. 세정 한의원 이희재 원장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여드름 흉터 및 자국 치료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이럴 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때 여드름 치료를 받을 걸 그랬어요“ 몇 달 전 20대 후반 환자가 한숨을 쉬며 푸념하듯 말했다. 필자도 달 분화구처럼 푹푹 패여 있는 여드름 파인 흉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어떤 치료법이 있나요?” 파인 여드름 흉터치료는 레이저 박피, 프랙셔널 레이저, 미세 천공술, 도트필링 등이 있고 여드름 흉터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한 방법을 사용한다. 과거 많이 시술되던 레이저 박피는 시술 효과는 우수하나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단위 면적당 수백에서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프랙셔널 레이저가 개발되었고 최근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살이 차오르는 기전은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미세천공술이나 도트 필링도 비슷한 기전으로 흉터를 치료한다. 프랙셔널 레이저도 다른 시술과 마찬가지로 붓기, 홍반 등이 발생 할 수 있지만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진다. 시술은 한번 받는 것 보다는 약 1달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받는 경우에 더욱 효과가 좋으며 피부결이 고와지고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파인 여드름 흉터는 없지만 여드름 색소침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꽤 많다. 이런 경우에는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 혹은 미백제 등이 도움이 된다. 루메니스원은 복합 파장대의 빛을 이용한 색소 및 혈관 질환의 치료기기로서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다. 또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므로 낮은 에너지로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 다양한 필터가 준비되어 있어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컨택트 쿨링 방식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적다. 또한 바로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토닝은 IPL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다. 1064nm를 가진 Q-switched Nd:Yag 레이저는 피부에 깊이 침투할 수 있어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 색소의 제거에 효율적이다. 치료는 1주 1회, 약 10회 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타민 A유도체, 하이드로퀴논 등을 포함한 미백제는 수개월 이상 하루 한번 자기 전에 색소부위에 얇게 발라주면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임신능력을 높이는 한방치료들 ‘저는 왜 4개월이나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제 친구는 여기서 두 달 만에 임신했단 말이예요. 걔보다는 제가 더 건강한데요..’ 얼마전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가 진찰이 끝나고 나서 4개월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내뱉은 일성이다. 들어보니 친구가 아마 자기보다 마르고 왜소하니 덜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의 불임환자는 마르고 약해서 생기는 경우보다 지나쳐서 생기는 경우가 더욱 많다. 즉 영양분의 부족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보다 영양과잉, 환경호르몬과잉, 자궁내막증, 비만,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장애등으로 생기는 불임이 더 많다. 부족은 채워주면 되나 이런 경우는 막힌 것들을 뚫어주는 해독의 과정이 더 필요하니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요즘 불임부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가임부부의 10~15%가 불임이다. 여성의 가임력은 25세일 때 최고이며 35세가 되면서 급격히 퇴화하게 되는데 요즘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로 불임부부의 수도 따라 늘고 있다. 초경이 빨라지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자궁내막증의 빈도가 올라가는 것도 한 원인이다. 불임의 원인은 여성인자와 남성인자 그리고 원인불명으로 나누게 된다. 여성인자(50%)는 난소인자로 무배란인 경우가 20%정도, 난관 및 복막인자인 경우가 20% 자궁경부의 문제가 다시 10% 정도이다. 남성인자의 경우도 35%정도이고 15%는 원인불명으로 분류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나누는 것보다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누는 것이 더 설명이 쉽다. 첫 번째는 기질적인 즉 구조, 형태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여성의 경우 자궁내막증이거나 난관의 폐색, 자궁기형 등이고 남성은 정자수와 형태 등에서의 문제다. 두 번째는 기능적인 문제이다. 배란의 장애와 자궁 착상능력의 저하, 남성정자의 운동성저하 등이 바로 기능적인 문제인 것이다. 원인불명의 대부분은 기능저하로 보면 된다. 먼저 기질적인 병변은 그 원인을 수술 등으로 제거해주면 되나 기능적인 병변은 수술로 가능하지 않다. 반드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임신능력을 올려줘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같은 경우에는 그 생긴 원인 자체가 자궁골반강의 순환부전과 면역력약화 등의 기능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 향상 없이 결과물만 없앤다고 해서 임신이 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다시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으로 인한 불임은 자궁, 복강 내의 순환장애를 없애고 면역력을 길러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임신이 된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와 불임치료가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배란장애들도 인위적인 호르몬 조절보다는 자연스럽게 몸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치료를 해줄 때 자연임신이 더욱 쉬워지는 것이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부산시민건강걷기대회 "건강도 챙기고 무료 건강검진권도 받고"부산광역시는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오는 8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의사 약사와 함께하는 부산시민건강걷기대회''를 연다.걷기 코스는 시네파크를 출발해 올림픽공원~수영교~민락현대아파트~협성르네상스아파트~한성기린아파트~좌수영교~센텀중학교~APEC 나루공원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4㎞.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5천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부산시의사회는 현장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5매, 라식 수술권 5매, 쌍꺼풀 시술권 5매, 박피시술권 5매를 제공한다.참가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 go.kr) 또는 국제신문(www.kookje.c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02
-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독거노인 ‘한가위 경로잔치’ 열어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있는 가을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직원들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풍성한 한가위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9월 29일(화) 대청종합사회복지관(강남구 일원동 소재)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직원들은 300여명의 어르신 모두에게 일일이 음식과 행복을 나눠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준근 선릉지점장은 ”모든 국민들이 행복해 하는 추석에 홀로 쓸쓸히 계실 어르신 생각을 하니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약소하지만 이렇게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며 다가오는 11월에도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선물로 독거노인들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문의 (02)6006-5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PRP(피주사) 에 대하여 미쉘성형외과의원 조성태 원장 우리 몸의 혈액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많은 물질들이 들어있다. 이것이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노폐물들을 운반한다. 또 망가진 곳을 고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다. 최근 학자들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피부 탄력의 증진이나 피부노화에 대한 치료로서 피 속의 여러 물질들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좀 더 정확하게는 혈소판에 대한 것인데 그것이 바로 PRP( Platelet rich plasma) 즉, 요즘 ‘피주사’라고 불리는 있는 것이다. 혈소판은 단순히 혈액의 응고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복원에 관여하는 많은 인자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 인자들은 줄기세포를 유인하고, 재생과정을 유도하며, 궁극적으로는 신체 조직의 복원을 이끌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혈소판을 많이 함유한 PRP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피부에서 재생과 복원을 유도하는 것이 ‘자가혈 피부재생’이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환자의 피를 적당량 채혈해서 그 속에서 혈소판을 추출하고, 원하는 부위에 투여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투여 방법은 단순하지 않다. 하지만 피부에 좋은 약물을 투여하는 관리나, 단순히 지방이나 레이저를 이용하는 시술적 방법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가장 단순하고 쉽게 피부의 재생과 복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직접 줄기세포를 투여하지 않고도 줄기세포를 이끌어 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최근엔 자가혈을 이용한 필러도 각광받고 있다. 시술 시 피부재생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피부재생술’과 함께 병행하여 시술 받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혈액으로 필러를 만들어서 일반 필러처럼 주입하는 방법으로 알러지에 대한 걱정도 없고, 이물질이 아니니 주입 후 염증에 대한 걱정도 없다. 1cc당 얼마 하는 식으로 양에 대한 규제(?)도 없고, 물론 건강에 해로울 만큼 채혈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기존의 필러보다 양적인 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정리를 해보니 기존의 필러와는 다른 점이 많아 보인다. 기본 개념부터 달라서 차세대 필러라는 말이 무척 어울리는 것 같다. PRP 치료법은 새로운 물질에 대한 알러지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의 걱정없이 피부의 탄력 증강, 기미의 감소, 피부 미백 효과, 주름살 감소 등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피인만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