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항생제, 백신은 미봉책…한방으로 근본대책 요즘 계절성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사람과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왕좌왕하고 있는 당국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건강을 지켜나가야 할지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 최근 신종플루의 새로운 치료제와 백신을 한약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주성분은 사실 한약재 ‘팔각회향’의 성분이다. 예전에 악명을 떨쳤던 ‘사스(SARS)’의 경우에도 결국 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됐다. 지난 21일 북경에서 발표한 ‘국가중의학관리국 신종플루 대책회의’에서도 한약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함이 보고됐다. 신종플루 해결점 한방에서 찾는 이유 신종플루나 사스 등과 같은 무서운 질환을 한약에서 해결점을 찾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그 원인이 바로 변종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몸에 침입했던 감기나 독감의 경우에는 이미 인체에서 그에 대항하는 면역체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한 반면에, 상대적으로 변종 바이러스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기에 걸리는 것이다. 평소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놓으면, 비록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감기에 걸리지 않을 뿐더러, 걸려도 금방 회복이 된다. 실제 신종플루로 사망한 환자들을 보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더욱 떨어져, 폐렴과 같은 2차성 감염으로 사망하게 됨을 볼 수 있다. 이는 면역력 강화가 신종플루 감염여부 뿐 아니라 예후 및 회복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즘 전국의 홍삼제품이 동이 났다. 하지만 단순한 한약재 하나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며, 자칫 체질에 안 맞는 경우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까운 한의원이나 주치한의원을 찾아가, 정확한 내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람에 따라 다른 처방을 받겠지만, 가급적이면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평소 면역력이 약해 감기를 달고 산다든지, 잔병치레를 잘 하는 사람은 가급적 빨리 한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및 임산부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사율까지 높으니,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 한다. 현재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당연히 한의원에서 면역 강화 처방을 받아 병행하여 복용해야 한다. 내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양약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져 있던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벌써 발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 질환의 무서움인데, 개발된 치료약에 금세 내성을 갖추고 변종을 일으키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일단 내성이 생기고 나면, 그 전의 치료약은 아무 의미가 없다. 중세에 유행한 페스트로 인해 유럽인구의 1/4인 2,500만 명이 사망했던 경험으로 인해, 서양의학은 감염된 병원균을 찾아내 죽이는 쪽으로 발전했다. 항생제의 발견은 일대 혁신을 이루어, 그 이후로 병원균과 항생제의 싸움이 서양의학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들도 진화를 한다는 것이다. 강한 약이 나오면 나올수록 새로운 변종 병원균들이 나타나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어떠한 항생제도 다 이기는 ‘슈퍼 박테리아’라는 끔직한 상황까지 초래되고 말았다. 점점 더 독해지는 약으로 인해 정상적인 몸의 생체조직들과 이로운 미생물들까지 모두 손상을 입고 있다. 실제 약이 약을 부른다. 위장약이나 기타 약들이 점점 더 늘어나서 정상적인 몸의 조절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몸 자체 면역력 키워 바이러스 이겨야 항생제나 기타 백신으로 외부의 적을 막아내려는 방법은 단순 미봉책일 뿐이다. 나라로 치면 스스로의 자주 국방력을 키우지 않고 오로지 외국의 도움만 받아서 외적을 막으려는 것과 같은 얘기다. 그러나 자체의 방어력을 키우지 않으면, 스스로의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외적의 침입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인체도 마찬가지다. 내 몸의 면역력을 키워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게끔 해 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항생제나 기타 백신의 도움만 자꾸 받게 되면, 병원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변종이라도 생기면, 그대로 다시 우르르 무너지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하지만 평소 기력을 강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놓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에만 면역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 몸 자체가 강화되어 있어, 어떤 변종이 들어와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한의학을 적극 활용해야 할 이유이자 핵심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환절기 건강예방 한방으로 준비하자. 여느 때와는 달리 다가오는 환절기가 유난히도 두려운 올 해, 그 두려움의 핵심적인 존재는 바로 새로운 바이러스, 즉, 멕시코와 미국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출현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신종플루로 인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4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11명의 사망자가 속출했으니 이는 결코 먼 나라 일도 아니고 우연의 일치도 아니며, 남의 일만도 아니다. 현실이 이렇고 보니. 찬바람 불어오는 환절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두렵고,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이 꺼림직스러워 공공장소에는 발을 끊는가 하면, 행여 옆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이라도 하면 미간을 찌푸리거나 몸을 움찔하는 등 자신도 모르게 과민한 행동까지 하는 경우도 생기니, ''신종 인플루엔자 증후군''이라는 신종 단어가 커다란 이슈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예로부터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바 있듯이 추울 때 춥지 않고 더울 때 덥지 않으면 돌림병이 생긴다고 했다. 요즘같이 지구 온난화 현상과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발병하는 것이 그 증거이며,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 등의 질환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가뜩이나 환절기만 되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각종 감기 뿐 아니라 고질적으로 찾아드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호흡기 질환 등은 자칫하면 신종플루와 혼동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실제로 신종플루는 호흡기 계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종플루를 한의학적 측면에서 본다면 습열병에 해당되는 질병으로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전염성 질환을 통틀어 ''온병''이라고 일컫고 있으며, 온병은 병의 성질에 따라서 크게 ''온열병''과 ''습열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온열병''은 건조하면서 열을 동반한 것이고 ''습열병''은 축축하면서 열을 동반한 것으로서, 신종플루는 축축한 열이 동반된 ''습열병''에 가까운 일종의 변이된 독감바이러스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신종플루와 같은 습열질환과 환절기 고질병인 비염 등의 각종 코 질환 및 호흡기 질환 등은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될 뿐 아니라 더욱 그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우선 일차적으로 체내 면역력을 강화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의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팔각회향'' 이라는 순수 약초 성분이 주원료인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 한방 약초의 효능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이미 인증된 사실임이 자명하다. 따라서 사람마다 각각 다른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된 한방 약재를 통해 몸의 기를 다스리고 저하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이 시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생활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도움말 신비한의원 류도균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피부 나이를 느리게 할 수 있다면...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요즘은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커, 외출 전 옷을 고르는 것에서도 고민일 뿐만 아니라,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 시기이다. 건조한 대기는 사소하게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몸의 가려움증들을 불러오기도 하는데, 거울을 볼 때 마다 선연히 도드라지는 주름들과 촉촉함을 잃은 까칠한 피부에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짙은 초록으로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던 가로수가 이제는 바삭하게 마른 낙엽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은 아직 활기차지만 몸은 어쩔 수 없이 세월에 순응하는 것이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푸념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함께 늙는 것은 당연하나,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이 시대에 남보다 더 젊어 보이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욕심 아닐까? 피부 시계를 늦출 수 있는 몇 가지 치료를 소개한다. 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인 써마쿨 NXT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서 노화되면서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써마지 시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팁은 지난 수년간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고, 급기야 팁뿐만이 아닌 써마지 기계 자체가 업그레이드 된 써마쿨 NXT가 등장했다. 기존의 써마지 시술이 피부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피부의 가장 깊숙한 곳인 진피층 뿐만이 아닌 피부의 가장 바깥층이라고 할 수 있는 표피층 부근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어 써마지 시술의 효과를 더 빨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각 부위별 특성에 맞게 고안된 팁으로 눈가나 입술의 주름과 탄력, 모양까지 아름답게 개선시킬 수 있고 얼굴을 리프팅 함으로서 보다 주름과 처짐이 없는, 정돈되고 젊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주름, 탄력과 함께 최대의 피부 고민이 얼굴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위인 양 볼과 그 주변을 덮은 색소이다. 레이저 토닝은 Q-Switch ND-Yag 레이저의 출력을 업그레이드하여, IPL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상태나 만족도에 따라 바이탈이온트나 이온자임, 산소필링과 같은 미백과 재생을 돕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한방성형으로 만드는 동안피부 린바디한의원 강남점 황영준 대표원장 도곡동에 초등4, 중학2학년 아이를둔 박수연(가명,43세)님이 병원을 찾아온 것은 올 봄이었다. 한방 동안성형에 대한 본인 기사를 보고 정말 되냐며 물어봤다. 말을 들으니, 젊을 때 누구 못지않은 고운 피부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쳐지고 검어지며 늙어가는 피부가 너무 속상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피부과나 화학적인 요법은 어쩐지 거리낌이 들어서 관리샵에서 관리만 받아왔다고. 린바디 한방성형침인 신형침(身形針)중 동안침으로 얼굴의 군살을 제거하여 축소시키고 미백과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하에 스케줄을 잡았다. 수술적요법이나 보톡스, 화학요법 등과는 달리 부작용없이 자연스럽게 주름이 개선되고 얼굴톤이 환해지는 차별화된 자연성형법이라는 설명에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동안침의 원리는 피부 진피층과 근육층을 침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원래 본인이 가지고 있던 피부탄력을 되돌려 받는 것이지, 의사가 탄력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위험하지 않고 체형까지도 균형 잡히고 아름답게 교정하여 건강까지 얻게 된다. 동안침은 10일 1회 시술로 3회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 10회 시술 후에는 자신만의 동안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 지장 받지 않고 화장도 가능하다. 침시술의 뻐근한 통증은 있지만 아파서 치료를 그만두시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뻐지는 데 칼 대는 통증과는 비교하면 훨씬 덜 아프니까. 박수연님은 3개월 후, 육안으로도 30대 피부를 회복함을 확인 할수 있었다. 주변의 반응과 무엇보다 자신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동안침은 꾸준히하면 피부가 더욱 좋아지고 사후지속성도 좋다는 설명에 계속 시술받고 싶다며 지금껏 1개월 한번씩 나와서 관리중이다. 한방동안성형의 최대 강점은 주름제거 뿐만 아니라 탄력, 피부노화, 피부톤등이 함께 개선되어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동안효과다. 효과의 지속기간이 최소5년 이상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보톡스는 6개월, 필러가 3개월의 효력을 지닌 것보다 매우 장기적효과라 할 수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자(Return to nature)’가 시대의 화두인 만큼, 인위적 방법이나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내 몸이 보다 자연에 가까워지도록 하는 것, 이것이 린바디 한방성형이 지향하는 바라고 할 수 있다. 자, 이제 자연성형으로 부담없이 젊은 피부로 돌아갑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어깨통증 오십견, 방치하면 고질병 된다! 흔히 50대 전후에 발병한다고 하여 붙여진 오십견(frozen shoulder). 오십견이 오면 어깨통증은 물론이고 나이가 들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정신적인 충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깨가 굳어서 움직이기 어렵고, 어깨에서 통증이 시작돼 팔을 거쳐 손마디까지 아프기도 한다. 어느 순간 어깨를 들어 올릴 수도 없고 특히 물건을 집으려 반사적으로 팔을 뻗쳤을 때 그 통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제껏 4,50대 통과의례로 여겨 고통스럽지만 참아왔던 오십견.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보자.(발문) 최근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4,50대 중년 여성의 경우가 대부분인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오십견의 증상으로 여기고 진통제를 복용하며 참고 견딘다. 그러나 관절이 굳어져 생기는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더러는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화 건염인 경우가 있다. 이 가운데 특히 회전근개 파열은 적절한 때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매우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화로 어깨관절이 굳어져 생기는 질환 50대 초반인 강인희 주부는 지난 추석에 상차림을 위해 장을 본 뒤 마트에서 산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갑자기 격한 어깨 통증을 느꼈다. 몇 달 전부터 어깨 주위가 뻐근하긴 했지만 이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 통증이 점점 악화되면서 최근에는 떨어뜨린 물건을 줍는다든가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움직이게 되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이 컸다. 급기야는 밤잠을 설치고 그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별 차도가 없어 이러다 아예 팔을 쓰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통증 클리닉을 찾게 되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스스로 팔을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특히 누워있을 때 그 통증이 심해 밤에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대략 1~3년에 걸쳐 세단계 즉, 통증기, 동결기, 해동기의 과정을 거치는데 통증기에는 통증 및 점진적 관절 운동 감소가 나타나고, 동결기에는 통증은 거의 없어지나 관절 운동이 거북하고 힘들게 되며, 해동기에는 점차 관절 운동이 회복된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오십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병원을 찾아 초음파나 MRI 등으로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치료방법이 없다고 여겨 평생을 달고 사는 질환 중 하나였지만,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김앤송 유나이티드 정형외과의 손경모 원장(어깨관절 클리닉)은 “일단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검사를 통해 다른 병인지 의심해 보고 원인을 밝히기 어려울 때 제한적으로 오십견 판정을 내린다. 오십견은 우선 환부를 따뜻하게 찜질해주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령을 들고 팔을 흔들어주거나 수건의 양끝을 양손에 쥐고 상하로 움직여주는 동작들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진통소염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주사, 물리치료도 함께 한다. 이 같은 치료를 충분히 했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절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나이에 상관없이 오십견이 찾아 올 수도, 조기치료가 중요 서초구 서초동의 장덕한의원 신광순 원장에 따르면 오십견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혈과 기 순환의 장애인데 어깨관절이 노화돼 연부조직에 염증, 퇴행성 변화, 혈관 재생 등이 거듭되면서 관절이 굳어지는 것이며, 오십견을 제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목 디스크나 골다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몸이 허하고 어혈이 쌓인 경우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오십견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아프다고 해서 너무 가만히 있기 보다는 무리하지 않는 높이로 매일 200~300번 정도 반복적으로 팔을 올렸다 내리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수시로 어깨를 주물러 혈의 흐름을 돕는 것도 바람직하다”며 운동 요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오십견은 더 이상 ‘어머니들의 병’이 아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최근엔 장시간 컴퓨터 사용,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당뇨병,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30~40대에서도 많이 발생되고 있고 그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젊은 나이라도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면 가볍게 여겨 통증을 참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돌출입교정 바른해치과의사 이은희 원장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는 뭔가 불만이 있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입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선을 Esthetic line이라고 하며 이 선을 기준으로 입이 나왔는지 들어갔는지를 판단하게 되는데, 보통 동양인의 경우에는 이 선을 기준으로 입이 약간 전방으로 나와 있는 것이 일반적이고, 서양인의 경우에는 이 선보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양인의 경우 입이 약간 나와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미의 기준이 좀 더 서구화됨에 따라서 입이 나와 있는 경우 인상이 조금 심통이 난 듯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돌출입은 치아를 담고 있는 치조골과 치아가 전반적으로 전방으로 나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치아교정치료를 통해서 위아래 앞니를 포함한 치조골이 전반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돌출입이 개선될 수 있다. 사람의 치아는 제일 가운데 큰 앞니에서 송곳니까지 앞니 3개, 그 다음으로 작은 어금니 2개, 그 다음으로 큰 어금니 2개, 그리고 그 뒤에 나는 치아를 사랑니라고 한다. 돌출입 개선을 위해 앞니를 뒤로 집어넣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고 그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를 집어넣는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앞니부분은 음식물을 끊어 먹거나 발음을 할 때나 심미적으로 중요한 치아이고, 큰 어금니의 경우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적은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게 된다. 이렇게 발치한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를 후방으로 이동시키게 되면 보통 7~8 mm 정도 많게는 10mm정도 전치의 후방이동을 유도할 수 있다. 치아가 후방으로 이동하게 됨에 따라서 치아를 덮고 있는 입술도 후방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어 돌출입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치아가 서서히 후방으로 이동됨에 따라서 치아를 덮고 있는 입술도 자연스럽게 후방으로 이동하게 되어, 성형수술과는 다른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는 위턱성장이 과도할 경우 성장을 억제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추 후 이를 뽑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돌출입교정을 통해서 화가 난 듯한 이미지가 아닌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일상생활의 레벨을 올려보자. 돌출입교정을 위해서는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주근깨, 잡티 맞춤 치료 및 재발 방지 중요 맑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쌩얼 미인’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보니 주근깨나 잡티를 짙은 화장으로 가려야 하는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여성들은 칙칙한 피부 톤 때문에 나이도 더 들어 보이고 맨 얼굴로는 남 앞에 나서기도 꺼려져 자신감까지 상실하기 쉽다. 10~20대 여성들에게 흔한 주근깨, 30~40대 여성들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거뭇거뭇한 기미, 보다 뿌리 깊은 잡티 등의 색소질환은 단순한 스킨케어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IPL, CO2 레이저, 레이저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깨끗한 인상의 맑은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로 주근깨, 잡티 말끔히 표피 하부의 색소세포(멜라닌세포)가 색소를 과다하게 생성해서 생기는 색소질환인 주근깨나, 깊게 자리한 잡티 제거에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치료술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는 1064nm와 532nm의 파장을 발산하는 레이저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1064nm 파장은 피부 깊은 층(진피)까지 침투해 문신색소나 멜라닌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532nm 파장은 피부 표층에 있는 멜라닌색소를 제거해 각종 색소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은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는 스위치 방식을 사용해서 강한 빔을 순간적으로 시술부위에 조사해, 주위의 정상조직은 파괴하지 않고 주근깨와 잡티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한다”며 “냉동요법과는 달리 수술 후 얼굴이 붓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색소의 깊이나 진하기에 따라 파장을 달리해 반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1회 치료로 대개 70~80% 정도가 제거되며 2개월 간격으로 시술부위의 진하기에 따라 2~3회 반복해서 치료한다. 병행 치료로 만족도 높여 환자의 피부 상태, 색소질환의 양상이나 정도 등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치료는 물론 적절한 치료법을 병행해서 시술함으로써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색소침착이 심할 경우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치료와, 활성 비타민C를 이온화시켜 피부 진피 깊은 곳까지 고농도로 투입시키는 바이탈이온트 요법을 병행하면 보다 효과적이다”며 “또한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 치료 후, IPL 치료를 병행하면 전체적으로 피부 톤을 밝고 맑게 해주는 효과를 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저토닝은 깊은 파장으로 전체 진피 층에 흩어져 있는 색소의 파괴가 가능해 깊고 짙은 난치성 기미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비타민C 투입 요법을 병행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CO2레이저는 원하는 피부 병변을 정확하게 원하는 깊이만큼씩 파괴시킬 수 있어 정교한 시술을 요하는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피부노화의 흔적을 지우고 싶은 경우 CO2레이저로 검버섯, 쥐젖, 점 등을 제거하고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로 잡티까지 같이 치료하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속적으로 재발 방지 치료 이어져야 주근깨는 1~3회 정도의 레이저 치료로 80~90%까지 없앨 수 있지만 멜라닌색소의 공장 역할을 하는 멜라닌세포 자체를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하거나 다른 부위에 다시 생길 수도 있다. 조 원장은 “주근깨는 만약 재발한다고 해도 원래처럼 짙어지는데 3~4년 이상이 걸려 1~3년 간격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바이탈이온트로 예방에 힘쓴다면 재발율도 줄이고 시술간격도 늘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근깨나 잡티를 제거하고 나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돼, 평소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피부 보호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다보니 재발 예방은 물론 부가적으로 노화나 주름 예방 효과까지 같이 보게 되는 장점도 있다. 도움말 :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환절기 감기에 대한 한방치료 최근에 신종플루를 비롯하여 감염성 바이러스 질환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과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한 이즈음에 왜 이처럼 새로운 전염성 질환들이 많아지고 있고 우리는 왜 그때마다 새로운 치료제 개발요구에 쫓겨 다니게 되는 것일까? 한의학에서는 바이러스로 인한 인체 반응 즉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따라서 인체의 면역반응을 해석하고 평가하여 그에 적합한 면역요법을 사용하는데 집중한다. 면역요법이란 면역물질을 많이 갖고 있는 약제를 일방적으로 복용하게 하거나 주사하여 인체에 넣어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 물론 백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면역기능을 인체가 갖고 있다는 전제에서 평소에 이 면역기능이 어떻게 해야 잘 발휘 될 수 있을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발휘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런 것을 찾아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한의학이다. 즉 자연환경이 건조하다면 불이 나기가 쉽듯이 인체가 건조하다면 열성질환에 걸리기 쉬울 것이다. 감기에 걸린 초기에 편도가 붓고 고열이 나는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몸에 열이 많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고 초기에 오한이 들고 콧물이 먼저 나는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몸이 냉하고 순환이 잘 안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경우에 치료법이 서로 같을 수 없다. 세부적으로는 편도가 붓고 열이 나더라도 평소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과 변비가 자주 오는 사람의 증상변화가 같지 않고 따라서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 이것을 정리해놓은 것이 체질의학이며 이러한 체질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환절기 감기는 물론 새로운 감염성 질환에 대해서도 예방하는 방법이나 치료법을 제시하기가 쉬워진다. 신종플루처럼 초기 고열이 나는 감염성 질환이 유행할 때는 열이 많은 소양인이 감염되기 쉬운데 특히 심장과 위에 열이 많아 평소 손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초기에 고열이 나면서 편도가 잘 붓는다. 반면 소양인이더라도 평소 신장이 허하며 위장이 냉한 사람이라면 초기에 콧물이 먼저 나고 코가 막히기 쉬우며 이후에 편도가 붓고 서서히 열이 오르게 된다. 이처럼 같은 체질이어도 증상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르다. 소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유자나 레몬을 끓여서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이 냉한 소음인이라면 평소 홍삼이나 마늘 같은 것이 도움이 되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생강차나 계피차가 보조음료로 권할만 하며, 습이 많은 태음인이라면 평소 마나 매실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되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칡차를 보조음료로 권할만하다. 문제는 이러한 것을 체질을 무시하고 상복했을 때 간이나 다른 장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보조식품의 선택은 한의사와 상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오뚝한 코로 자신감까지 높인다! 요즈음처럼 미를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미남, 미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오뚝한 코이다. 코는 굳이 관상학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얼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성형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단연 크다고 볼 수 있다. 전체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맞춤 코성형으로 복코, 들창코, 낮은 코, 매부리코, 휜코 등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까지 회복할 수 있다. 코성형으로 돌출입 교정까지 이마와 코, 턱까지 이어지는 옆얼굴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아름답고 이상적인 얼굴형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코끝과 턱 끝에 비해 입이 튀어나와 있는 돌출입은 자칫 뚱한 인상을 줄 수 있어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입의 돌출정도가 경미한 경우라면 일반적인 코수술로도 개선이 가능하며, 입의 돌출 정도가 어느 정도 심한 경우라도 굳이 전신마취를 통한 돌출입 수술이 아닌 늑연골을 이용한 수면마취 코성형으로 돌출입교정과 함께 안면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더코샵성형외과 이민혁 원장은 “늑연골 자체가 튼튼해 짧은 코도 오뚝하게 할 수 있으며 코와 입술라인이 교정돼 전체적으로 입이 들어가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얼굴의 입체감이 살아나 만족도가 높다. 더구나 무턱인 경우 무턱성형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단점으로는 시술 후 코끝이 약간 단단한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진다. 늑연골은 옆구리 쪽에서 비교적 힘들지 않게 채취할 수 있으며 작은 흉터라도 남기고 싶지 않을 경우 수입 늑연골을 사용할 수도 있다. 펑퍼짐한 복코를 입체감 있는 세련된 코로 예전에는 콧망울 부위가 널찍하고 코끝이 두툼하면 재물 복이 있다고 여겼지만, 요즈음에는 크고 펑퍼짐한 복코가 전체적인 이미지를 둔하게 만드는 것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의 하나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남성들은 눈보다 코성형을 선호하는 편이며 높은 코가 바로 남에게 뒤지지 않는 자존심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이다. 복코는 간단한 매력코 수술로 입체감 있고 세련된 코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민혁 원장은 “일반적으로 코끝의 연골과 피부를 줄여주고 코끝을 오뚝하게 세워주면 날렵한 코를 만들 수 있다”며 “콧볼을 적당히 줄여주고 모아주는 등의 시술 과정을 통해 복코 때문에 편하게만 보였던 인상을 좀 더 세련된 인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무조건 콧대와 코끝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 입술과 턱의 라인 등을 고려해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시술방법을 택해야 전체 얼굴과 잘 조화되는 자연스러운 코를 만들 수 있다. 들창코 성형으로 이미지 대변신! 코가 짧고 위로 들린 들창코는 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재물과 복이 다 빠져나간다는 관상학적인 평가 때문에 혼사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들창코는 선천적인 경우와 염증으로 인한 후천적인 경우가 있다. 이민혁 원장은 “염증 등으로 조직의 구축이 일어나 코가 들린 경우에는 구축된 조직을 적당히 제거하고 잘 늘어날 수 있도록 만든 후, 원하는 코끝의 모양과 콧대를 만들게 된다”며 “선천적인 들창코의 경우 피부와 구조물들이 여유가 적어 교정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코 안의 비중격 연골이나 귀 연골을 충분히 채취해 교정을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늑연골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선천적으로 코가 작은 경우, 이전 수술에서 비중격 연골이나 귀 연골을 이미 많이 사용해 충분한 채취가 어려운 경우, 심한 들창코인 경우에는 늑연골을 사용하기도 한다. 들창코 교정은 피부가 충분히 늘어나게 해주고 피부 밑 연골과 뼈 등의 구조물이 충분히 내려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반적인 상담과 가상성형을 통해 실현 가능한 코끝 각도와 높이, 가장 잘 어울리는 콧대를 결정 한 후 수술을 하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사람을 사귀기도 어렵고 남 앞에 나서는 것을 꺼리게 돼 원만한 사회생활에 문제를 겪게 했던 들창코가 세련되게 교정되면 자신감까지 얻게 되는 효과가 크다. 도움말 : 더코샵성형외과 이민혁 원장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올해 안에 암내 탈출하자! 직장인 김씨(32세)는 지하철 손잡이를 잡기가 두려울 정도로 심한 암내가 늘 고민이었다. 겨드랑이 냄새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기 때문이다. 선선한 가을로 접어들며 냄새가 줄어들긴 했지만 겨울철에는 두꺼운 외투를 벗고 나면 어김없이 냄새가 나서 괴로울 것을 생각하니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최 씨는 올해만큼은 액취증에서 탈출하겠다고 결심, 액취증 수술을 받기로 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액취증을 줄이려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샤워를 자주하며,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늘 신경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휴대하기 간편한 데오도란트도 효과가 오래 가지 않으며 땀에 쉽게 씻겨 나간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없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지방흡입술이 효과적이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 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 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적게 남고,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적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단 시술 후 2~3일 정도는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 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 제모술''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초음파 지방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 겨드랑이 털은 5분 정도면 충분히 제거 가능하며, 마취 크림을 바르고 레이저 시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