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갱년기 우울증 - 격정형 우울증’ ‘멍하니 있다가 눈물이 나요’,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몸이 아픈데 가족들은 관심도 없고, 짜증나고 우울해요’사춘기를 겪는 것도 아닌데 부모님이 이처럼 짜증을 동반한 심한 감정 변화가 포착된다면. 특히 50~60대에 발병하는 갱년기와 겹친다면, 갱년기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쉽게 넘어가기 힘든 갱년기에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우울증. 나이 탓이거니, 넘기다간 본인도 가족도 힘들 수 있다. 특히 쉽게 본인의 마음 상태를 털어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에게 갱년기 우울증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사망 원인 2위가 자살이다.심리적 · 육체적 상실감이 깊어지는 인생의 가을, 갱년기갱년기에 겪는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그 나이에 찾아오는 상실감에서 동반된 증상이라 치부하고 단순히 견디면 사라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갱년기 우울증은 동의보감에서 울증(鬱證), 화병(火病), 허로(虛勞), 심신증(心身症)과 같은 다양한 병명으로 다뤄졌을 만큼 가볍게 볼 수 없는 명백한 병증이다.“갱년기 우울증은 대개 격정형 우울증이라 말합니다. 슬프고 의욕 없다는 것 외에 초조하고 짜증을 내며 불안감을 호소하죠. 감정 기복이 심해짐과 동시에 건강 염려증을 동반하는 성향을 보입니다.”대전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 유성운 원장은 갱년기 우울증은 방치하면 큰 병으로 발전될 수 있으나 치료 시 다른 우울장애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니 꼭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라고 조언했다.갱년기 우울증은 위의 증상 이외에 후회와 죄책감, 절망감, 편집성 경향 등이 나타나 본인은 물론 지켜보는 가족들이 더 힘든 병증이기 때문이다.“우울증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죠. 다만 다각적인 시각으로 원인을 분석해 보자면 갱년기 우울증의 경우 신경전달물질의 문제와 함께 폐경, 자녀의 독립, 지인과 이별 등 상실감과 맞물려 병증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못 올 시간에 대한 회한과 자조 등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 기복에 그 나이 때에 오는 신체 변화가 가중되어 몸은 물론 마음도 고통스럽죠.”조용하고 위험한 갱년기 우울증, 몸은 치료하고 마음은 위로받아야방치하면 위험한 갱년기 우울증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성갱년기는 폐경과 동시에 찾아오는 여성갱년기와 달리 자각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성기능 감퇴와 식욕 감퇴 등의 신체적 변화, 일과 가정에 대한 책임감 등이 회의적으로 느껴지고 퇴직을 앞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의무감 등이 공존하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는 여성만큼 증상이 복합적이다. 그러나 전문 의료기관에 치료를 위탁하는 남성 비율은 여성보다 현저히 낮다. 게다가 우울증에 걸린 남성이 자살할 가능성은 여성에 비해 3~4배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은(여성에 비해) 절반가량이나 남성갱년기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을 웃돈다.(2013 발표)“신체적 치료와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성기능 감퇴, 가려움 등은 한방 치료로 회복함과 동시에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치료합니다. 신체와 심리 치료는 병행해야 효과적이고 갱년기 우울증의 경우 예후가 좋고 재발률이 높지 않습니다.”갱년기 우울증은 방치하면 위험하지만 치료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인생의 봄과 여름을 치열하게 보낸 부모님의 가을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이제 자녀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할 때다. 2017-04-20
-
봄철 피부-두피를 지켜라! 작전명 “수수전!” 피부미인은 정말 타고나는 것일까? 유난히 맑고 뽀얀 피부를 갖은 사람은 꾸미지 않아도 얼굴에서 빛이 난다. 하지만 마치 유리같던 피부가 망가지 것도 한순간, 특히 봄철 피부는 자칫 홍조-건조-가려움증-트러블이 악순환 되기도 한다. 피부를 지키기 위한 선순환을 배울 수는 없을까?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은 피부를 “매우 묘한 복합적인 친구”로 비유하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 피부도 역시 봄에는 변화가 찾아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우리가족의 건강한 ‘피부미인’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왔다.외부요인, 철저 차단올해는 미세먼지가 잦고 농도가 유난히 높다.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자외선과 꽃가루알레르기는 피부에 얼마나 유해할까?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발암물질 일급으로 규정하고 있다.기 원장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피부에 치명적이므로 미세먼지가 있는 심한 날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방진마스크와 보호용 안경까지 착용하고 손을 잘 씻을 것을 당부했다.“피부는 선천적․후천적인 요인과 외부환경의 영향, 그리고 공기와 식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총체적인 질환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입자는 크기가 일반먼지의 1/6로 매우 작아 피부로 흡수 되어 피부장벽에 악영향을 준다.”경피독, 어릴수록 위험기 원장은 외부요인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피부장벽이 한번 약해지면 완치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완화되었다가도 다시 재발하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장벽이 얇은 아토피나 여드름 청소년들은 약산성 천연제품을 쓸 것을 권했다.“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선택하면, 그 안에 방부제나 중금속이 피부의 보호장벽층을 상하게 한다.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경피독은 청소년들에게 더욱 치명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모공을 넓게 하고 피부를 예민하게 하는 등 영구적인 피부손상으로 연결되기 쉽다.”피부는 건강과 마찬가지, 피부가 좋을 때 잘 관리하는 것, 즉 피부도 예방이 최고인 것이다.전문가의 진단, 치료이며 예방기 원장은 피부를 스스로 지키는 방법으로 면역성을 높이는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추천했다.“물을 많이 먹고, 잠도 실컷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는 것이 비만까지 예방한다. 그리고 피부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정확한 맞춤진단이 중요하다.”염증에 의한 피부염인지, 알레르기성이나 진균작용인지 정확한 구분과 진단이 최우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은 워낙 다양하므로, 올바른 진단이 올바른 치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두피와 탈모, 치료와 홈케어건조한 봄바람과 심한 일교차는 피부는 물론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서 각질 비듬 지루성두피염의 주원인이다. 기 원장은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라며 “두피도 피부와 같아 봄철에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하여 생긴 두피염이 탈모로 진행되기 쉬우므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는 것이다.“탈모의 원인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1대1 자신의 두피상태를 제대로 진단받고 기능성샴푸를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생활습관개선과, 탈모약물치료나 메조테라피주사등의 전문치료를 병행하는 것, 그것이 가장 옳은 치료법이라 하겠다.” 2017-04-20
-
통증 원인 정확히 진단해야 치료효과도 높아 수많은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반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요즘 현대인들은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다 보니 오히려 질병을 키우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척추디스크로 인한 통증도 마찬가지. 통증의 원인을 한정짓다보면 자칫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잘못된 자세와 관절퇴행 등 원인 복합적,섣부른 진단은 No. 척추디스크는 디스크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주로 목, 허리 등 관절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나타나 퇴행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30대 젊은 연령대의 목디스크 등 척추디스크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평소 잘못된 자세도 주 원인으로 꼽힌다.처음엔 통증으로 시작해서 점차 팔과 다리의 저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데 그렇다고 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특정부위만의 문제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것이 콕통증클리닉 김환희 대표원장의 설명. 즉, 목디스크는 목의 통증뿐만 아니라 어깨와 등으로 전해져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문진과 검사를 통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정확한 질병분류를 통한 비수수술치료_CI주사치료, 도수치료 실시질병 분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환희 원장은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치료가 아닌 질병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야 병증에 맞는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하고 치료기간 단축은 물론 효과적인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표적으로 목이나 허리에 비해 움직임이 적어 이상이 발생해도 가볍게 넘기거나 다른 질병으로 의심하기 쉬운 추디스크는 범위가 넓은 만큼 증상도 다양해 진단이 쉽지 않은 질환 중의 하나. 주로 등 통증이나 가슴 쪽 방사통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엔 증상이 애매해 불필요한 치료만 받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MRI검사 후 심하지 않을 경우 간단한 CI(신경주사)치료로 개선될 수 있다. CI주사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방법으로 척추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 등에 효과적이다. 특수영상을 통해 신경염증 부위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병변의 위치, 범위, 양상에 따라 40여 개가 넘는 테크닉이 활용된다.이밖에도 만성 목디스크 및 허리디스크 등 디스크의 안정화 단계에서 주로 활용되는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SI치료), 약해진 인대나 힘줄 부위를 강화시켜 통증이나 병변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후관절 인대강화(프롤로테라피)’,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이 시행된다.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50대 이상 정기적 건강검진 필수한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목의 경우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이 지속되면 퇴행성 변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에 지나치게 고개를 숙인 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중간 중간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을 해야 한다. 바른 자세는 눈과 척추건강은 물론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빠르게 걷기나 필라테스, 통증부위에 따른 셀프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바른 자세로 걸으라고 해서 굳이 통상적인 바른 자세에 맞추기보다는 자신이 생각하는 편한 자세로 걷는 것이 척추 유지, 관리를 위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김환희 원장은 “척추의 3마디 이상의 분절에 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 중의 하나로 50대 이상, 특히 폐경 후 노화가 본격화되는 여성이라면 가벼운 통증이라고 넘기지 말고 바로 엑스레이, 골밀도 검사 등 정기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7-04-18
-
한화-이화가 함께하는 생명수호 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이 전문가들을 초청해 1,500그램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와 그 가족의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6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1층 세미나실에서 ‘한화-이화가 함께하는 생명 수호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김승철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이화 도담도담지원센터는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 의료기관이 모인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하는 또 다른 모범 사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6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한화-이화가 함께하는 생명 수호 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은미 이화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장, 박은애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 이찬우 기아대책 본부장, 우향제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윤상철 국립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 최규석 한화생명 홍보실 차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른둥이와 가족을 위한 포괄적 지원 방안 논의해박은애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른둥이 건강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미래 경제 생산인구 증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이른둥이를 2~3년간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른둥이를 위한 퇴원 후 장애를 가진 이른둥이 조기 치료, 인지 발달 교육, 부모 양육 및 스트레스 관리, 양육 환경 관리 등 통합 관리를 제안했다.한편, 국내 유일의 이른둥이와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육아 강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한화생명과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지난 2013년 이대목동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2017-04-15
- 코골이, 레이저로 간편하게 치료해 보세요 나는 모르는데 옆 사람은 고달픈 것이 바로 코골이다. 코 고는 사람은 잘 자고, 옆에서 자는 사람만 잠을 설치는 억울한(?) 일이 매일 밤 벌어지는 가정도 적지 않다. 하지만 코 고는 사람도 잘 자는 것은 아니다. 코골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다양한 합병증에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수면 무호흡증이라는 증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코골이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코골이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에게 치과에서 진행하는 코골이 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코골이, 적극적인 치료에 대한 인식 높아져입천장과 목젖이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이 큰 경우, 또는 목 부위의 비만 등으로 인해 숨을 쉬는 통로가 좁아졌을 때, 이 좁아진 통로로 숨을 쉬다보면 각 부위의 떨림이 발생하면서 코골이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코골이 상태에서 숨 쉬는 통로가 더욱 좁아지게 되면 자다가 숨이 끊어지는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한다.과거엔 코골이가 개인의 습성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러나 코골이가 수면장애와 수면 무호흡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치료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치료법 또한 다양해졌다. 일반적으로 이비인후과나 수면 전문 클리닉에서 시행되고 있고, 코골이 예방을 위한 각종 장치들도 등장했다. 지금 치과에서의 보편화된 치료인 구강 내 장치를 넣어 코골이를 제거하는 시술은 1980년대 초부터 일본, 유럽, 미국 등에서 시행되었다. 구강 내 장치는 아래 턱 관절을 살짝 빼줘 숨 쉬는 공기의 통로를 넓혀주는 것으로 코골이를 개선하는 치료다. 구강 내 장치인 만큼 치과의사의 도움과 조언에 따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 시 환자의 구강 내 모양 등이 고려돼야 한다. 절개를 하거나 삽입하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그나마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는 평가지만 비싼 비용과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 그리고 장치의 위생적 보관 등이 환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그래도 현재까지 나온 코골이 시술 중 환자가 불편감을 적게 가지는 가장 합리적인 치료법으로 꼽힌다.이밖에도 코골이 증상을 예방하는 치료로는 떨림을 유발하는 조직에 필러를 집어넣어 떨림이 덜하도록 하는 시술이나 떨림 부위를 적절히 잘라내 코골이를 예방하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등이 있다. 그러나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같은 경우는 심한 통증과 출혈, 입안 내 흉터, 코골이 개선 효과를 100%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 등에서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수술이었다. 코골이 치료는 레이저 치료 진화 발전의 산물1995년부터 국내에서 치과용 레이저를 사용한 이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화·발전해 왔다. 코골이 개선을 위한 레이저 치료 또한 이 치과용 레이저가 발전한 결과다. 북유럽에서는 5년 전부터 코골이 치료에 치과용 레이저를 활용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관련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논문에는 치과용 레이저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의 성공률을 70~85%로 발표했다. 이후 국내에서도 시술이 시행됐고, 치료 효과를 본 환자 비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골이 개선 효과를 경험한 환자들 사이에서 레이저 치료에 대한 소문이 소리 없이 번지기 시작했다.코골이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치과용 어븀레이저다. 코골이 치료를 위한 전용 핸드피스를 끼워 치료를 한다. 처음 치료는 구강 내 떨림이 발생할 만한 조직에 20분 정도 레이저를 쐬는 것이다. 이후 2주마다 한번씩 10분 정도 레이저 치료를 반복한다. 탄력을 잃고 늘어지는 피부와 근육이지만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주면 근육이 생기면서 탄력을 회복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현재는 총 3번 정도의 레이저 조사를 권장하며, 실제 이 과정에서 환자 가족들이 먼저 코골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알아챈다고 한다. 첫 번째 시술 후 코골이 소리가 줄었고, 두 번째부터는 코골이 증상이 없어졌다는 것이 환자 가족들이 전하는 경험담이다. 처음 레이저 치료를 시작한 후 2주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해야하지만 치료시간은 총 30분 정도다. 레이저를 쏘일 때 조직이 당겨지는 듯한 느낌 정도가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느끼는 자극의 전부라고 한다.코골이 레이저 치료, 합리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어이 치료는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골이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구강 내 장치의 절반 정도 비용이면 3회 시술을 마칠 수 있다. 게다가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 같은 통증이나 심리적 부담도 없고, 장치를 끼고 빼는 불편함도 없다. 치료 효과는 영구적이진 않다. 그래도 주기적인 레이저 치료와 코골이 예방을 위한 혀 운동과 코골이 예방 노래를 병행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2017-04-14
-
독해진 미세먼지, 달라진 엄마들의 대처법 미세먼지는 더 이상 먼지 정도가 아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고 여러 연구들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장과 뇌까지 침투해 병을 일으키고 또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서는 유방암, 조산, 조기 사망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해가 갈수록 지독해진다는 것에 있다. 하지만 원인에 대한 정부의 대처는 그야말로 속수무책. 단기간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미세먼지를 피해 이민을 가겠다는 소리까지 왕왕 들린다.독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강남 서초 맘들의 대표 카페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건씩 미세먼지 관련 글이 올라올 정도다.미세먼지에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엄마들의 나름의 방법을 모아보았다.자료참고 카페 ‘그녀들의 카푸치노’, ‘서초 엄마들의 모임’,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오락가락 측정치, 미세먼지 측정기 구입카페에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입했거나 혹은 추천을 해달라는 글들이 많다. 얼마 전까지 아침에 눈뜨면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측정치를 확인했지만 측정기도 설치되지 않는 곳이 많고, 또 설치된 측정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접한 뒤로 기상청 발표 수치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다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미세먼지 측정기. 집안에서 사용할 것과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것을 구매해 필요할 때마다 직접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다는 것. 가격대는 6~7만 원대부터 2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미세먼지의 원인을 제공한 중국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우리나라 기준은 불신, 3개 이상 앱은 기본지난해까지만 해도 미세먼지 확인을 위해 일본 기상청 사이트나 세계 미세먼지 사이트 정도가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확실하게 상황이 달라졌다. 일단 미세먼지 앱이 많아졌다. ‘Air Visual’은 지금의 미세먼지 상황뿐만 아니라 3시간 단위 예보, 또 전 세계 미세먼지 랭킹 국가와 도시를 표시해 준다. 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쓰는 ‘미세미세’는 8단계로 한 눈에 보이는 그래픽이 특징이다. 현재 대기 상태를 컬러뿐만 아니라 스마일부터 악마까지 함께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창문 닫아요’는 국내 기준뿐만 아니라 WHO 기준, 일본 기상청 등을 다 모아서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구글 지도를 통해 현재 바람의 방향과 앞으로의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다.마스크의 일상화,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미세먼지로 마스크 사용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K F80부터 KF 94 마스크는 대부분 일회용이기 때문에 매달 몇 만원씩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럽다는 카페 글에서부터 헤파 필터가 장착된 어린이용 마스크에 대한 문의 글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마스크와 함께 공기청정기, 빨래건조기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PM 0.3까지 걸러주는 프리미엄 청정기에 대한 직구 문의, 혹은 어느 사이트나 매장에서 세일 정보가 있는지 까지 정보를 공유한다. 실제로 여러 카페에서 핫 이슈가 된 ‘블루에어’, ‘아이큐 에어’ 공기 청정기는 모델에 따라 주문 후 최소 2주일에서 한 달 이상 걸린다고 한다.DIY 환기법 공유미세먼지때문에 가장 힘든 것이 바로 환기. 환기를 하지 않은 실내공기는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 수치가 올라가 미세먼지보다 더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미세먼지 속 환기에 대한 문의 글이 많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환기를 했을 때 실내 미세먼지량을 측정해 올리는 카페 회원들도 많다. 그중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은 것이 바로 차량용 필터를 활용하는 것. 자주 환기하는 창에 차량용 필터를 크기에 맞춰 하루 1~2회 정도 환기를 하거나 혹은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써큘러이터에 차량용 필터를 붙여 환기시키는 경우도 있다. 또 창문에 부착하는 창문 필터나 선풍기에 전용 필터를 부착해 공기를 환기시킨다는 글도 제법 많다.법안 발의 서명, 대책요구 집회 등 적극적으로 나서마스크, 공기청정기, 환기용 필터, 또 공기정화에 효과 있다는 식물, 또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미나리나 브로콜리 섭취를 넘어서는 적극적인 대응들도 많다.‘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카페에는 4만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미세먼지 측별법’ 입법을 위한 서명 운동, ‘실내 공기질 개선법’ 입법 청원 등 보다 적극적 행동으로 나서고 있다. 또 수요일에는 ‘민원 데이’라고 해서 국회, 관련 관공서에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요구를 청원하는 날로 정하고 있다. 실제 이런 요구들은 유력 대선후보자에게도 전달되어 민주당에서는 ‘미세먼지 대책 특위’가 발족되었고 다른 후보들 역시 미세먼지에 대해 중국에게 할 말은 하겠다는 공약들을 발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2일에는 광화문에서 ‘제 3차 미세먼지 대책 촉구 집회’가 열려, 카페 회원들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다. 2017-04-14
- 지친 몸과 마음 한꺼번에 달래주는 요가 활동량이 점점 많아지는 봄이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에 활기를 주고 산뜻한 기분으로 전환시키기에 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 봄 햇살 받으며 가볍게 걷거나,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거나 혹은 등산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운동 중에서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몸과 마음을 단련시킬 수 있다는 요가를 알아보고 주부와 학생에게 좋은 요가 동작을 살펴봤다.참고자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원정혜의 에콜스 요가>(원정혜 지음, forbook 발행)<당신의 몸을 살리는 명상 요가 10분>(신승철,임태우 지음, 중앙생활사)·<요가와 문화>(이지룡, 임승택, 김재민, 김미숙, 최아룡, 박효엽 지음, 참글세상), <냥이에게 배우는 안방 요가>(후카보리 마유미 감수, 사이코 아야코 그림, 이정환 옮김, 나무생각)요가와 스트레칭, 원래는 목적과 관점 많이 달라요가하면 흔히들 몸을 움직여 주는 스트레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가와 스트레칭은 시작하는 목적이나 지향하는 관점이 전혀 다르다. 요가는 몸동작 뿐 아니라 깊은 호흡과 명상, 혹은 깊은 사유가 동반되는 운동이고, 스트레칭은 근육이나 관절을 원활히 움직이고 단련시키기 위한 동작이 중심이 된다. 원래 요가는 생명존중사상에 입각한 엄격한 식이조절과 함께 시작됐지만 스트레칭은 좋은 근육 만들기나 체형 만들기를 위해 음식조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다양한 요가 종류, 선택을 위한 첫걸음 신중해야요가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최소 2~3천 가지 이상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귀에 익숙한 요가의 종류는 신체적 수양이나 마음을 정화하는가에 따라 하타요가, 라자요자, 카르마요가 등으로 분류가 된다. 이중 하타요가는 호흡과 함께 오장육부, 관절, 근육 등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요가를 대하는 입장 변화와 관련해 최근에는 복잡한 현대사회 속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번뇌에서 벗어나 편안함, 마음 비움, 자아 찾기의 관점으로 요가를 대하는 시선의 사람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어떤 종류이건 요가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마음을 안정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 선한 마음가짐을 갖고 적게, 천천히,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 한편으로는 술과 담배 등 자극적인 음식과 생활 습관은 삼가야 한다. 요가와 명상을 위한 효과적 방법 제시하는 에콜스 요가요가 중에서도 가장 보편화 되어있는 하타요가를 근간으로 한 다양한 명칭의 요가가 파생되어 나와 있다. 그중 하나인 에콜스 요가 역시 요가와 명상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에콜스 요가에는 요가의 움직임, 근력강화, 지압이 각각의 동작에 조화롭게 반영되어 강한 운동 효과와 일상에서의 심신조절이 가능한 서양의 과학적인 운동 원리와 동양적인 수행법을 융합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현대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빠르게 심신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체조 및 요가 동작을 기본으로 하는 마음행복요가(치유요가)도 있다. 요가 자세의 종류는 뱀 자세, 활 자세, 고양이자세, 아기자세, 송장자세 등 아주 다양하다. 각 자세에 따라 신체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안정이나 집중력, 자신감을 향상시켜 준다고 한다. 그중 서는 자세와 앉는 자세를 기본으로 서는 자세는 산 자세, 앉는 자세는 안락자세, 연꽃자세, 금강자세, 막대자세 등으로 다양하다.집안일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요가와 학생을 위한 요가가사일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와 정신력을 집중시켜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요가 동작도 나와 있다. 주부들이 하면 좋은 요가 동작은 ‘서서 양속 깍지 끼고 굽히기’와 ‘고양이 자세’, ‘쟁기자세’가 있다. 특히 고양이 자세는 척추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편 목, 뒤 결림과 오십견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공부에 지친 수험생을 위한 요가 동작은 ‘반물고기자세’, ‘물구나무서기’, ‘사자자세’등이 좋다. ‘사자자세’는 뇌신경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긴장감을 해소, 집중력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양이자세 방법출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원정혜의 에콜스 요가> 양손과 무릎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다. 숨을 마시면서 고개를 들고 허리는 최대한 내려 천장을 바라본다. 숨을 내쉬면서 배를 바라본다. 등을 최대한 둥글게 말아서 척추가 크게 움직이도록 한다. 양손을 최대한 멀리 놓고 숨을 마시고 싶은 상태에서 겨드랑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내린다. 이때 엉덩이와 다리는 90도가 되도록 한다. 숨을 최대한 참았다가 내쉬면서 점점 더 내려갔다가 숨을 마시면서 자세를 풀어 준다.사자자세 방법출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원정혜의 에콜스 요가> 무릎을 꿇고 앉아 두 무릎 사이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린다. 양 손바닥으로 무릎을 지그시 누르고 손가락은 쭉 뻗어 준다.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고, 턱은 가슴에 닿을 정도로 최대한 당긴다.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길게 뺀 상태에서 깊고 강하게 복식호흡을 한다. 침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호흡을 하고 고인 생침은 세 번에 나누어 삼킨다. 2017-04-14
- 미세먼지 주의, 보청기는? 봄이 왔습니다. 눈길이 가는 곳마다 꽃잔치가 벌어지고, 산은 온통 꽃대궐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천에서만 3개의 꽃 관련 축제가 벌어지는 것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꽃축제들이 시작되었거나 시작하려고 합니다. 반가운 봄에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미세먼지와 황사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시대 보청기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미세먼지는?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10정도 크기의 지름을 가진 입자인데, 코나 기관지 점막 등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축적이 되어 기관지에서는 가래가 생기게 하거나 기침을 유발하고,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약해지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1급 발암물질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에 효과적인 마스크를 쓰는 등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분들의 두 번째 귀인 보청기도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때 보청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보청기와 미세먼지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보청기는 보청기 보관함에 넣어두세요. 보청기를 착용한 채 샤워를 해서는 곤란합니다. 샤워가 끝났다면 보청기도 청소해 주세요. 소리가 들어가는 부분인 마이크, 스피커역할을 하는 리시버를 청소용 솔이나 안 쓰는 칫솔 등으로 청소해 주시고 부드러운 천으로 보청기의 외형이나 이어몰드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보청기를 착용한 채 샤워를 하셨거나 보청기가 물에 들어갔다면 배터리를 제거하고 천으로 겉부분의 물기만 닦은 후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셔서 점검을 받으셔야합니다.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미세먼지에 좋다고 하는 건강기능식품을 무조건 찾기 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면서, 폐의 기능을 강화해 주고 미세먼지 속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양파는 물론 마늘도 이런 효능이 있다고 하고 양파즙은 천연산화방지제로 사용될 만큼 활성산소 제거에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칼륨 성분이 풍부해서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고 미나리는 먼지나 모래와 같은 것들로 인해 산성화 되기 쉬운 우리 몸을 중성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도라지, 더덕, 배, 무, 은행 등도 폐의 기능을 강화해 준다고 하니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서 미세먼지와 황사시대를 이겨가는 지혜를 발휘해 보십시오.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서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청기도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기 쉬우니 잘 관리해 주시고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 드시면서 건강을 잘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4-13
-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가족처럼 간호·간병 해드려요~” 일산 하이병원이 일산파주지역의 척추관절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은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찾아오며, 또한 아프기 시작하면 뜻하지 않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아파서 입원이나 수술을 하려면 환자를 돌봐줄 보호자가 꼭 있어야 했기에 아픈 사람이나 보호자나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됐다. 그러나 최근엔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도 걱정이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환자에게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고 보호자는 간병부담을 덜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보험적용으로 하루 1~2만원의 추가 입원료만 부담일산 하이병원에서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고 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의 간호 보조 인력이 한 팀이 돼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환자가 입원 또는 수술 시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수술 및 입원생활이 가능하다. 기존엔 보호자가 환자 곁에 상주할 수 없을 경우, 간병인을 고용하기도 했는데 간병인 고용에 드는 비용이 상당해 큰 부담이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간병비의 부담을 줄이고 수족이 불편한 환자를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돌봄으로써 입원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문안 시간을 지정해두고 있는데 평일은 오후 6~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12시, 오후 6~8시이다. 다만 보호자가 상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의료진이 판단하면 보호자상주동의서를 받고 환자 곁에 상주할 수 있다.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기존에 간병인을 고용하는데 드는 총비용에 비하면 부담이 크지 않은 편이다. 병원에서 간호부터 간병까지 모두 해주는 비용으로 기존 일반병동에 입원하는 것 보다 하루 1~2만원 정도의 추가 입원료를 부담하면 된다.일산 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은 “일산하이병원은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가족처럼 간호·간병을 해드린다”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 간호·간병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상주해 있기 어려운 경우, 간병이 항상 필요한 수술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적합하며,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 후 환자가 동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문의 1522-1275 2017-04-08
- 실 리프팅 시술로 하는 동안 만들기 나이가 들면 얼굴의 주름은 깊어지고 볼륨 역시 줄어들게 마련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비해 깊은 주름과 꺼진 볼륨은 부담스럽기만 하다.최근에는 크게 티 나지 않으면서도 어딘지 어려보이는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들기를 위해 부담스러운 수술대신 필러와 지방이식,실 리프팅 등의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탱탱한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실 리프팅 시술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녹는 실 리프팅으로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 있게주름을 없애고 탄력 있는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한 피부과쁘띠 시술의 종류로는 지방이식과 필러,보톡스,그리고 실 리프팅 등이 있다.보톡스 시술은 미간,이마,눈가 등의 주름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사용하고,지방이식과 필러는 꺼진 부분을 볼륨 있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실 리프팅은 의료용 특수 단백질 재질의PDO(polydioxanone)성분을 지닌 녹는 실을 피하층에 주입해 콜라겐을 생기게 해 피부가 당겨지는 효과가 생기는 피부과 시술이다. 실 리프팅을 이용한 동안 안면교정 시술을 하고 있는 ‘베리굿 피부과’의 황도헌 원장은 “실 리프팅은 녹는 실을 피하 층에 주입해 콜라겐을 형성시켜 리프팅과 주름개선을 하는 시술입니다.최근에는 녹는 실 리프팅으로도 주름개선은 물론 볼륨을 생기게 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다양한 종류의 실 리프팅, 최적의 조합으로 시술 가능무엇보다도 실 리프팅은 그것만으로도 필러와 지방이식을 한 것처럼 주름개선은 물론 속까지 채워주는 볼륨감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실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피부에 안전한 녹는 실이다.이때 사용되는 실의 모양과 꼬임 형태 등 실의 종류는 다양하다.한편 실에 사용되는 성분에 따라서는PLLA즉 스컬트라 성분으로 만든 cog실을 사용한 실도 있다.이 성분을 사용한 실 리프팅의 경우 유지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스컬트라 성분이 들어있어 시간이 갈수록 부풀며 볼륨감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굵기가 예전보다 가늘 게 나온 실도 있고 스프링처럼 촘촘히 감겨 있다가 주입 후에는 굴곡을 따라 자연스레 텐트처럼 펴지는 실도 있다. 이때 빈틈없이 스프링처럼 촘촘히 감겨있는 스크루 형태의 실은 리프팅과 주름개선 그리고 꺼진 부위까지 채울 수 있다고 한다.이 경우는 기존의 실 리프팅과 필러시술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것처럼 원하는 부위의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한다.황 원장은 실 리프팅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 상태를 진단한 뒤 최적의 방법을 조합해 동안 안면교정 시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원하는 부위 자유로운 디자인 가능한 실 리프팅 시술실 리프팅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실 리프팅 시술은 기존 필러시술의 장점과 기존 실 리프팅 시술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듯 마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꺼진 부위를 채우는데 사용되는 필러와 같은 효과가 있는 특수한 실 리프팅의 경우 필러의 장점과 실의 장점이 결합되어 필러는 아니지만 필러를 한 듯 실 리프팅 시술로 원하는 부위와 피부의 상태에 따라 개성을 살리면서도 탱탱한 동안 피부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한다.하지만 수술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실 리프팅 시술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다.황 원장은 “필러와 지방이식과 달리 실 리프팅 시술은 혈관괴사나 실명이라는 부작용은 없습니다.하지만 실 리프팅은 바늘을 이용해 시술하기에 멍이 들거나 아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최근에는 이와 같은 시술들의 부작용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실 리프팅 시술에 사용되는 바늘은 케뉼라 바늘을 사용해 혈관 손상을 줄이고 있고 케뉼라 안에 필러를 넣어 시술을 하는 등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