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대 병원 청렴도 전국 ‘꼴찌’ 경북대병원의 청렴도가 전국 39개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북도 포항의료원은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19일 전국 39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첨렴도를 측정한 결과, 경북대 병원은 종합 청렴도 점수 10점 만점에 6.52점으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도 0.84점이나 낮아진 수준이다.경북대 병원의 청렴도는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과 함께 1~5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으로 분류됐다. 권익위는 내·외부 청렴도와 설문조사, 부패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경북대병원은 이·퇴직자와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는 4등급을 받았지만 직원 대상 내부청렴도와 환자·보호자 대상 외부 청렴도에서는 전국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국립대 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이 3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에 비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의료원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이 전무했다. 특히 경북도가 운영중인 포항의료원은 8.54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강원도 삼척의료원도 8.44점으로 전국 2위로 포항의료원과 함께 1등급에 포함됐다. 경북도의 울진의료원(8.21점)과 김천의료원(8.07점)도 2등급에 올랐다. 안동의료원은 7.91점으로 3등급 의 지방의료원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종합 청렴도는 7.76점이었다. 지관유형별로는 지방의료원이 평균 7.96점으로 국립대 병원의 7.21점보다 전반적으로 높았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밤 10시까지 여는 ‘별빛약국’ 운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14일 카톨릭종합약국에서 구미시약사회 회장 및 임원 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약국 현판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약사회와 지역보건의료관계자간의 소통을 통해 시정과 보건의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논의했다. 별빛약국은 기존 약국이 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어 야간시간 약국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운영된다.구미보건소는 지역 내 10개소에 권역별 별빛약국을 밤 10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약국 접근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약품 구입을 통해 야간시간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별빛약국은 카톨릭종합약국(원평동), 21세기약국(송정동), 신평약국·아시아약국·마트약국(신평동), 구미이마트약국·프라자약국(광평동), 구평경북약국(구평동), 한우리약국(인의동), 수복약국(구포동) 등이다.구건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약국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구미시약사회와 연계하여 별빛약국을 운영·홍보하며, 향상된 의약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8
- 일상화된 미세먼지 대처법 얼마 전 대한민국의 공기 질이 세계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다. 이런 조사결과를 그대로 반영하듯,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이라도 보이는 날이면 어김없이 뉴스거리가 되는 현실이다. 미국 NASA와 우리나라의 공동연구에서도 서울의 공기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연구원들도 놀랐다고 할 정도다. 반면 정부가 대책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하나같이 못미더운 내용들이고, 기상청에서 매일 공지하는 미세먼지 농도 역시 엉터리라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이제는 정말 미세먼지가 일상이 돼버린 걸까?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참고 자료 서울시 대기환경정보(cleanair.seoul.go.kr) 국립환경과학원(www.nier.go.kr) 각각 다른 미세먼지 예보, 교차 검토아침에 눈뜨면 포털 사이트에서 미세먼지농도부터 확인하는 엄마들이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예보를 믿지 못해 외국 사이트나 앱을 조회하는 경우도 많다. 세계 실시간 대기질 인덱스 사이트(aqicn.org)나 일본 기상협회사이트(www.tenki.jp) 등 해외 앱들도 인기가 높다. 이들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량, 일주일간의 예보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서울시 대기정보 알리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우리 동네 대기질’과 ‘에어가드 케이(AirGuard K)’ 앱도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다. 하지만 각각 사이트나 앱마다 미세먼지 농도가 달라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메인 화면에 나와 있는 대기지수는 나라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질소 산화물 등 4~5가지의 오염원을 기준으로 어떤 것을 더 비중 있게 반영하느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를 더 비중 있게 두지만 중국은 일산화질소 농도를, 미국은 질소산화물의 농도에 더 가중치를 두어 기준을 정하기 때문에 ‘좋음’, ‘주의’ 등의 수치가 달라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사이트나 앱만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2~3개를 교차 검토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초미세먼지가 더 위험미세먼지는 직경이 10㎛이하인 먼지로 머리카락 굵기의 약 1/7 수준이다. 초미세먼지는 2.5㎛이하로 머리카락 굵기의 약 1/30의 크기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만큼 건강에 해롭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숨 쉬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저체중이나 조기출산 등의 생식 이상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까지 한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속 모공과 두피 속으로도 침투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흡입 시 코의 점막이나 기도에 의해 걸러지지 않고 몸에 흡입되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와 일상적 주의가 일단은 최선책전문가들은 앞으로 10년 동안 대한민국은 일상화된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고 지적한다. 노후 된 경유차나 화력 발전소, 또 인접한 중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서지 않는 한 향후 10년 안에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라는 것. 일단 할 수 있는 최선책은 마스크와 일상적 주의가 전부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할 때는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를 코와 턱까지 가리도록 써야 한다. 또 외출하고 돌아오면 먼저 옷에 묻은 먼지를 잘 털어낸 다음 집안으로 들어오고, 꼼꼼하게 손을 씻고 양치와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세안할 때는 클렌징크림에 약간의 소금을 섞어 녹인 후 마사지하면서 씻어내면 모공 속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급적 환기를 자제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오전 11시 이후 시간대에 3분 내로 하고, 환기 후에는 분무기로 창문 주위에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힌다. 가급적 진공청소기 사용을 자제하고 물걸레로 청소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식품을 섭취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고, 필요에 따라 채소나 과일용 세척제를 사용한다.미세먼지가 기관지에서 잘 걸러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점막이 촉촉해야만 한다.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마시고 해조류나 채소 과일 등은 비타민 K와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루테올린, 타닌 등의 성분이 많아 몸 안의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노원, 우울증 많은 50대,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상담 무료 지원 노원구가 우울증 및 스트레스 발생이 높은 50대를 대상으로 ‘50대 정신건강 검진·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만 56세 주민(1960. 1.1~12.31 출생자)이며, 구에서 지정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노원신경정신과 의원 등 9개소)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검진 의료기관에서는 검진비를 구청 보건소에 청구한다. 검진료는 최대 5만 원이며, 방문 횟수(1회 차 3만 원, 2회 차 1만 원, 3회 차 1만 원)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1차 방문은 우울증, 알코올 사용 장애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선별 검사 실시 및 전문의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시 2~3차 방문하여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116-30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만나고 싶었습니다 - 예스병원 이정훈 내과원장 안산 예스병원에서 어깨 관절 수술을 앞두고 수술 전 재검사를 받던 A씨. 검사 중 신장에서 암이 발견됐다. 다행히 암은 초기라 어깨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뜻하지 않게 암을 발견한 A 씨는 “하루라도 빨리 발견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A 씨의 사례는 종합병원에서나 이뤄지던 협진을 개인병원에서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척추 관절 클리닉을 운영 중인 예스병원은 지난 3월부터 내과 클리닉을 개원 운영 중이다. 예스병원 이정훈 내과원장을 만나 협진의 중요성과 척추 관절질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내과질환에 대해 알아 봤다. 협진의 중요성 갈수록 높아져 소규모 병원일수록 환자 체감 만족도 높아환자들은 ‘의사라면 내 몸의 이상한 변화에 대해 바로 알아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예스병원 이정훈 원장은 “사람의 몸은 다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인데 의사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분야만 진료하죠. 환자 중심의 진료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사들 간의 협업과 협진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협업과 협진은 대형 종합병원 전유물로 인식됐지만 최근엔 중소규모의 개인병원에서도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관절, 척추, 족부 외과와 함께 내과를 개원한 안산 예스병원은 매일 오전 병원 내 의료팀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환자 브리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환자의 치료계획을 공유하고 불편해 하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환자가 느끼는 작은 불편, 사소한 변화까지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대형 종합병원에서는 브리핑에 참가하는 의료진도 제한적이고 모든 환자 정보를 공유하지 못해요. 설사 이뤄졌다 하더라도 나와 관련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떨어지죠. 하지만 우리 병원에서는 입원 중 내과진료를 위해 찾아오는 환자에 대해서 어떤 수술을 받았고 평소 불편을 호소하는 부분이 어떤 점인 지 알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어요. 종합병원에 비해 협업과 협진의 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는 것이죠.” 고령의 척추 관절 환자 이동성 낮아내과질환 방치하기 쉬워척추 관절 질환자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내과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원장은 “척추나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연령대가 높다. 특히 이 분들은 활동량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불량 등 소화기 내과질환 순환기 질환이 자주 나타난다.”며 “관절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발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는 통증이 심해 발견하기 어렵다가 치료과정이나 검사 도중 발견되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이런 환자들 중 특히 당뇨 환자는 심할 경우 수술이 어렵기도 하고 수술 후 회복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예스병원은 내과진료의 정확성을 위해 위, 대장 내시경 장비와 심장 초음파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병원에서 최신 장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력과 경험을 쌓은 의료진이다. 백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이정훈 원장이 부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A 씨외 또 다른 환자의 암을 발견했다. “대장 내시경을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였는데 대장내시경보다 위 내시경이 필요해 보였어요. 몇 달 전 직장검진을 통해 위 내시경을 했다는 환자를 설득해 내시경 관찰을 한 결과 4~5㎝나 되는 제법 큰 종양을 발견했습니다. 50대 남자 분이셨는데 자칫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었는데 다행이었죠.” 라고 말한다. 예스병원, 하반기 공단검진시설 등록 예정이처럼 내과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예스병원은 하반기 공단검진기관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이 원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단 검진기관으로 등록하면 의료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정기검진을 예스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의료보험공단 정기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 검진이다. 검진 대상자는 잊지 말고 검진을 받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움말 : 안산예스병원 이정훈 원장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의왕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의왕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6월부터 운영한다. 상담실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전동 주민센터 앞에서 실시한 첫 상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의왕시내 각 동 주민센터 앞 공터에서 운영된다. 이동 상담실에서는 의왕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임재영(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센터장이 ‘목요일엔 마음의 때를 씻어요’라는 주제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청소년문제 등 모든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6월에는 2일 첫 운영이후 9일 부곡동, 16일 청계동, 23일 내손1동, 30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이 예정돼 있다.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안산시, 장기ㆍ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실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는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기증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아무런 대가없이 이웃과 나눔으로써 새 생명을 선물하고, 또한 영원히 살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실천으로 뇌사기증과 사후기증 그리고 생존 시 기증으로 나눌 수 있다.장기기증 희망등록이란 생명나눔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좋은 일을 하자는 약속의 의미가 크며, 대부분의 경우 먼 훗날의 이야기이고 실제 기능시점이 됐을 때는 보호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에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드문 상황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할 경우는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24) 또는 단원보건소(☎481-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찾아가는 청소년 이동 건강체험 광진구가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2016 청소년 이동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전문가들이 지역 내 초중고를 직접 방문해 학교 강당과 체육관에서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별 순회교육 및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5월20일 서울 구남초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일정에 따라 학교별로 3시간 동안 실시한다. 체험관은 영양·비만, 금연, 절주, 가공식품 바로알기, 식중독예방 등 5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영양·비만관’에서는 영양·고열량 식품모형을 통한 영양교육과 식품별 나트륨량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또한 비만 조끼를 입고 비만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며, 근육·지방모형을 통한 비만예방 교육 및 바른자세 유지를 위한 운동 교육도 실시한다. ‘금연관’에서는 건강한 폐와 흡연자의 폐를 비교하며 간접흡연의 피해예방, 금연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호기시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학생들의 폐 건강도 살펴본다. 햄이나 소시지는 무엇으로 색을 내는지도 알아보자.‘가공식품 바로알기관’에서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 첨가물 색소실험을 체험해보고, 불량식품 모형을 통한 영양표시 확인법 및 올바른 식품 선택기준을 알려준다. ·문의 : 02-450-1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도봉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도봉구는 6월부터 현지방문을 통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대상 업소는 숙박업 32개소, 목욕장업 26개소, 세탁업 173개소 등 총 231개소이다.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9~41개 항목을 평가하며,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으로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미만은 황색등급으로 우수업소, 80점미만은 백색등급으로 일반관리대상 업소에 해당한다. 평가결과는 해당업소에 위생등급표로 통보되며 구민들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도봉구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된다.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문의 : 02-2091-44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주의 용인시는 질병관리본부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발표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 노출에 주의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연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2016년 5월 현재 339명 발생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60%증가하였고, 전남, 경기, 경남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으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등이 있으며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할 것 등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