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뜨거운 여름이 내 얼굴에 남긴 흔적 ‘피부노화와 주름’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결이 느껴지는 요즘. 뜨거운 햇빛과 더위에 늘어난 잔주름과 탄력 잃은 내 피부는 힐링이 필요하다. 피부노화와 주름개선에 대해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피부미인은 나이보다 관리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피부노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진행되는 피부노화는 건조해지는 피부와 함께 가늘고 얕은 주름이 늘어난다. 피부결은 비교적 매끈하고 피부탄력 감소도 심하지는 않다. 그러나 광노화 혹은 열노화라고 불리는 뜨거운 햇빛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피부노화는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자외선이나 적외선이 주된 원인이며 흡연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생긴다. 자연스러운 피부노화와 달리 피부결이 거칠고 건조도 심하다. 또한 피부의 늘어짐 정도와 주름의 깊이, 탄력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은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피부노화 속도를 늦추는 하나의 예방책이다. 여름을 보내고 거칠어진 피부와 자가관리로 잘 해결되지 않는 주름에는 좀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기기 시작하는 미세한 잔주름에는 메디컬 스킨케어가 도움이 된다. 일명 ‘연예인필링’이라고 알려진 PHA(Poly Hydroxy Acid)필링은 피부에 부족한 수분과 항산화, 항노화 성분을 공급해주고 손상된 피부 보호막 기능을 회복시켜 짧은 시간에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반복적인 표정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 이마와 눈가, 미간 등에 생기는 표정주름의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가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근골격계의 경련을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주름을 없애고 싶은 부위에 보톡스 약물을 주사하여 주변의 신경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지 않게 하고, 이로 인해 근육으로 가던 신호전달이 차단돼 주름이 잘 생기지 않게 하는 원리이다. 비교적 안전하고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4~6개월마다 다시 맞아주는 것이 좋다. 흔히 팔자주름이라고 부르는 눈, 코, 입 주위가 파인 주름은 주로 피하지방 감소가 원인이다. 이런 경우에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깊이 파인 부분을 채워주는 필러 시술이 적당하다. 필러는 시술부위와 주사제의 종류에 따라 지속기간이나 효과의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인체에 모두 흡수되는 주사제가 주로 사용된다. 보톡스와 필러는 짧은 시술 시간에 빠른 시술효과를 나타내며 시술 후 일상생활과 활동에 지장이 없다. 엑실리스 시술,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 높아전반적으로 처지거나 탄력이 떨어진 피부개선에는 엑실리스(Exillis) 시술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엑실리스(Exillis)는 고감도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Ulthera) 기기와 고주파 에너지로 재생을 돕는 써마지(Thermage) 기기의 원리를 결합시킨 복합주름치료 장비다.고주파와 초음파, 쿨링의 장점을 결합시켜 피부 깊숙한 부위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해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효과를 보인다. 눈가주름, 팔자주름, 눈 밑 주름 등 얼굴 부위별 주름과 목주름을 비롯한 배와 팔, 허벅지 등 전신에 시술이 가능하다.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할 만큼 시술과정이 간단한 편이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 시술 후 30분 이내에 붉은 자국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일주일 간격으로 총 4회 시술로 6~12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여름에 더 빨라지는 피부노화햇빛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해 골다공증과 심장병을 예방하고 뇌인지력 유지와 우울증 예방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점이 많다. 반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주름살과 기미가 생기는 등 피부 관리에는 위협적인 측면이 크다.김 원장은 “열피부노화(Thermal Skin Aging)이론에 의하면 피부의 온도가 41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기질단백질 분해효소가 생성돼 콜라겐이 줄어든다. 진피의 손상으로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고 여름철 피부노화가 더 빨리 진행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는 아직까지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성분이 없어서 물리적 방법으로 피부열기를 진정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냉타올이나 쿨링제품, 시원한 캔 등이 도움이 된다”며 “예방을 위해 너무 더울 때는 외출을 피하고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 tip 김경수 원장이 알려주는 피부를 위한 생활 원칙 · 충분한 보습과 수면· 제철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 · 항산화 식품 복용 · 적당한 운동으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9
- 건선, 교란돼 있는 인체 면역시스템 바로 잡아 치료 아토피와 더불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진 건선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2% 내외의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게다가 한창 사회생활에 전념해야할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 원장을 만나 건선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건선,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피부에 붉은 색의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고 그 위에 하얀색의 인설(비늘모양의 각질)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발생 초기에는 좁쌀 크기의 붉은 반점이 생기다가 부위가 점점 넓어지면서 각질이 겹겹이 쌓이게 된다. 박진미(월평동·27)씨는 “1년 전에 옆구리 쪽에 건선이 발생해 스테로이드 연고와 보습로션으로 관리해 왔는데 최근 발진이 온몸으로 번지면서 피부 층이 두꺼워지고 급기야는 각질이 환부를 덮고 말았다”면서 “건선이라는 질환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한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건선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불균형한 장부 기능과 면역기능 개선을 통해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건조한 날씨에 증상 더 심해져건선의 원인은 서양의학에서도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선천적인 요인 등 여러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체 내 장기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결과 피부의 생리적인 기능이 균형을 잃게 돼 비정상적인 각질층이 두터워진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기운이 편중돼 있는 약물의 장기복용이나 오남용 탓에 생긴 부작용으로 건선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 바로잡아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건선의 증상에는 홍반, 인설, 쾨브너(Koebner) 현상, 오스피츠 사인(Auspitz''s sign), 네일 피팅(Nail pitting) 등이 있다. 홍반은 말 그대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고, 인설은 은백색 비늘모양의 각질을 말한다. 상처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쾨브너 현상은 환부가 아닌 곳에 상처를 입을 경우 그곳에서 건선 모양의 병소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오스피츠 사인은 건선 환부의 각질을 긁거나 집어 올리면 출혈이 생기는 증상이며, 네일 피팅은 손발톱이 함몰되거나 구멍이 뚫리고 혹은 손발톱이 누렇게 착색되거나 두꺼워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건선, 피부 재생력 높이는 한의학적 맞춤치료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건선은 피부의 상처 회복력이 약화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데 건선이 팔꿈치와 무릎 등 다른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처받고 압박받기 쉬운 곳에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는 교란되어 있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 한방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등을 이용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다르게 적용시킴으로써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친환경 청정약재를 사용하여 면역기능을 바로잡고 인체의 부족한 기혈을 보충해주는 한약복용법, 정체된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침 치료법, 순수한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액을 직접 환부에 주입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약침 치료법 등을 시행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건선은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더 악화되는데 피부의 기혈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며 “건선은 개개인마다 증상과 체질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치료법을 달리하는 것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9
- 돌발성난청, 치료 후에도 후유증 호소 돌발성난청, 치료 후에도 후유증 호소 청이한의원 유종철 원장 돌발성난청을 치료한 후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청력은 보존했지만 이후 다양한 후유증이 이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돌발성난청이란 내이나 청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어느 날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히 청력이 일정수준 감퇴하는 것은 물론 자칫 방치할 경우 순음청력을 상실해 아예 소리 자체를 듣지 못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 때문에 돌발성난청은 발병 즉시 치료를 받아야하는 응급질환으로 분류된다. 통상 최초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영구적인 청력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임상전문가들의 중론이다. <p class="0" style="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 2015-08-14
- 우리 손주 건강하게, 안전하게 키우기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제2기 조부모·예비조부모 손주돌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교육 목적은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 내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조부모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지만 변화된 양육방식으로 인해 세대 간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영유아의 양육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심리적·육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베이비 마사지, 동화 들려주기와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우는 아기 달래기, 아기 목욕시키기, 분유타기 등에 대한 내용과 특히 영유아기에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응급사항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에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 상록수보건소(031-481-59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방치하기엔 생각보다 치명적인 ‘턱관절 장애’ 인간의 기본 행동인 먹고 말하는 기능 돕는 관절예방 위해 바른 자세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 필수 가끔씩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게 된다. 이때 주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찾아가는데 그 원인이 턱관절에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턱관절 장애는 방치하면 서서히 몸 전체를 불편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잘 몰라서 방치하기 쉽고,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도움말 함박웃음 치과 김상석 원장 턱관절에 부담 주는 습관이 병 키운다턱관절은 우리 얼굴의 유일한 관절로 위턱과 아래턱이 만나는 부분을 완충시켜주며 뼈와 뼈가 만나기 때문에 척추처럼 디스크가 있다. 입을 열거나 다물고, 좌우상하로 움직이게 해주며 음식을 씹을 때 지렛대 역할을 한다. 이 턱관절 디스크와 주변 조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턱관절 장애라고 한다. 귀 앞에 손을 대보면 입을 열고 닫을 때 움직이는 관절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부위에 장애가 생기면 입을 열고 다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턱관절에 부담을 주는 여러 습관들이 장애를 일으킨다. 이를 앙 물거나 턱을 괴는 경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한쪽으로 씹는 습관, 나쁜 자세 등은 턱관절에 분명 무리를 주는 행동이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서 턱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져 장애로 이어진다. 스트레스 또한 턱관절 장애를 유발한다. 최근 턱관절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주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스트레스다. 특히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10대들의 발생 빈도가 높은데 과중한 스트레스와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느라 근육이 긴장돼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턱관절 장애는 주로 저작능력이 활발해지고 근육이 강해지는 10대나 20대 때 많이 생기고,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식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치는데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골격이 약화돼 턱관절 장애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턱관절 장애에 대해 몰라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방치하면 뜻하지 않는 질병으로 발전턱관절 장애는 초기 통증이 크지 않아 ‘별거 아니겠지’하며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증세가 나타난다. 청소년기는 골격이 완성돼 가는 시기로 턱관절이 유연하다.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 안면의 좌우대칭이 틀어지는 얼굴 변형이 일어나기 쉽고 부정교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두통, 이명, 만성피로 등을 느끼게 되고 이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학업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성인도 마찬가지로 턱관절 장애로 인해 목이나 어깨통증, 만성 두통에 시달리거나 충치, 잇몸병 등이 없는데도 치통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다음 같은 경우가 두드러진다면 치과를 방문해 턱관절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안면비대칭이 있는 경우/ 한쪽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부정교합/ 두통(편두통)이나 목, 어깨 뭉침이 있는 경우/ 이갈이 등이다.턱관절 장애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법도 다양해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냉·온찜질, 물리치료, 약물요법, 교합안정장치(Splint) 활용 등이 있다. 이중 정밀검진과 물리치료, 약물요법 등은 보험적용이 되고, 교합안정장치는 아직까지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 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요법 등이 통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디스크의 형태와 위치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치료해주는 교합안정장치를 권한다. 턱관절 장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몸의 모든 관절이 중요하겠지만 특히 턱관절은 밥을 먹고 말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관절이다. 먹고, 말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다. 그래서 턱관절 장애는 방치하기엔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문소라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8
- 우리 아이 치아 어떻게 관리할까 치아가 나는 6개월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복 중 으뜸이라는 건강한 이 관리를 위해 어릴 때부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의 시기별 검진 사항을 체크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치열의 발육 첫 유치가 나오는 시기는 대개 생후 5개월부터 10개월 사이입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두 돌 전후해서 유치열이 완성됩니다. 유치의 갯수는 위아래 열 개씩 스무 개로 대개는 만 5세에서 12세 사이에 빠지고,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옵니다. 하지만 더러는 유치의 수가 모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20개 미만). 반면 어떤 경우는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어 그런 경우엔 해당부위 유치가 빠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과잉치라고 쓸데 없는 치아가 있어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발육상태 확인을 위해 만 6세 전후에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치아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이때는 유치에 충치가 있는지의 확인뿐만 아니라 영구치 발육 속도 및 결손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가능합니다. 유치의 특징 유치열은 단순히 씹는 것 이외에 후에 나올 영구치를 위해 자리를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도 합니다. 옥수수처럼 가지런한 치열이 예뻐 보이긴 하지만 이런 경우 촘촘히 붙어 있는 치아간격 때문에 치아 사이에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안 그래도 좁은 틈이 더 좁아져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유치의 충치 치료방법 중에 크라운을 씌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신경치료 한 후에 해당 치아의 보호를 위해 씌우게 되지만 공간을 유지하는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더 추천 됩니다. 영유아 구강검진 영유아 구강검진은 생후 18개월부터 24개월, 42개월부터 48개월, 54개월부터 60개월 이렇게 총 3회 본인 부담금 비용 없이 구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만 2세 전후는 유치열이 완성되는 시기, 만 4세 전후는 그전 영유아 구강검진에서 특별히 이상이 없었어도 완성된 유치열로 왕성한 저작작용이 일어나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는 시기, 만 5세 전후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아이들의 생체 시계는 개인적인 차이가 크므로 치아가 나는 순서나 시기도 다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지영 원장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7
- 성남시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성남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아이 임신을 계획 중인 결혼 1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무료로 건강 검진을 해 준다. 임신 전 부부의 건강한 몸만들기를 도와 미숙아나 장애아 출산을 줄이고, 건강한 2세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연중 사업이다. 검사 항목은 B형간염, 풍진, 당뇨, 고지혈증, 소변, 성병 등 모두 32종이다. 일반 병원에서는 부부가 약 20만원 가량의 비용을 내야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이다. 주민등록상 성남시에 거주 중인 예비·신혼부부는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받고자 하는 시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 청첩장(혼인관계증명서)을 가지고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펴 최근 3년간 4,200명 대상자를 검진했다.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기 위한 각 보건소의 사업은 주 수별 산전 혈액검사, 엽산·철분제 지원, 태교·출산·양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729-39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는 가렵고 출혈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토피는 가려움이 심해서 긁어서 생기는 상처자국과 간혹 코피 같은 출혈증상이 나오며 자기전이나 밤에 가려움이 심해서 숙면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보습을 잘못하면 증상이 악화될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의 땀을 낼 경우 도움이 되겠지만 과도한 땀은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아토피는 몸내측 흉복부 목 팔다리 접히는 부분 등에서 주로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고량후미), 인스턴트 음식, 청량음료나 찬 음식 및 찬바람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피부 가려움증은(諸痒爲虛血不榮肌奏所以痒也) -한방에서는 혈액이 부족하여 피부를 자양윤택하게 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이다- 하였습니다. 사람이 불을 피부에 가까이 하면 조금 뜨거울 때는 가렵고 좀 더 뜨거워지면 통증이 나오고 더 심해지거나 불에 데는 것처럼 뜨거울 경우 창이 생긴다 하였습니다.통증이나 창이 생기는 정도는 화기가 매우 심한 경우이고 가려움은 혈이 부족해서 생기는 미열정도입니다. 평상시에는 무심코 가려우면 긁어서 지나가는 정도이지만 이러한 상태에서 화열이 몸에 더 생길 경우 가려움이 무척 심해져 긁다가 상처가 생기고 피나고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흉터가 많이 남아서 피부가 거칠고 흉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열이 많이 생기는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찬 음료 등을 섭취할 경우 피부의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증상이 악화되는바 감기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고 감기치료를 등한시 하면 감기도 심해지고 아토피 피부염도 무조건 악화된다 하겠습니다.혈은 차가워지면 경화가 되어 피가 굳어버리고 뜨거워지면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팽창하게 되는데 그것이 도가 넘치면 코피처럼 출혈증상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주 반복 되다보면 몸속에는 적정혈액량보다 적어져서 부족하게 되는데 그 가운데 피부에 영양 공급하는 것이 부족해지고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며 피부재생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혈은 밤낮 중에 밤을 주관하니 밤에 가려움이 극심해지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치료는 혈이 잘 만들어지게 도와주고 화열을 빼주고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춥고 더운 것을 피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습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5
- 생리통, 월경통, 생리불순, 월경불순 등의 여성 질환 생리통, 월경통, 생리불순, 월경불순 등의 여성 질환 남성과는 다르게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질환, 통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의 대표적인 통증은 바로 생리통이다. 생리통은 50%의 여성들이 흔하게 겪는 증상이다. 그래서, 흔하기 때문에 소홀하게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리통은 단순히 한달에 한 번 겪는다고 해서 2015-08-04
- 특별한 이유 없이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 공황장애 목동에 거주하는 서영씨(가명)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진료실로 들어왔다. 작년 가을 서영씨 딸이 틱장애 및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아이가 다시 재발되어 내원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번엔 본인 때문에 내원을 했다고 한다. 서영씨는 오랜 기간 동안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2주 전 평소처럼 동료들과 점심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며 어지럽고 목이 굳어져 숨을 쉴 수가 없어 쓰러졌다고 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병원 응급실로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으나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고, 그사이 불편한 증상이 사라져 특별한 치료 없이 회사로 돌아 왔다 한다. 그런데 지난 주 평소처럼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또 불안감이 몰려오더니 목과 어깨가 뻣뻣해져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중간에 내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sp 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