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나이야가라! 건강교실’ 운영해 도봉구 창동보건지소가 2015년 2월부터 시행 중인 ‘나이야가라! 건강교실’ 이야기다. 건강 의지가 있는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3개월 과정으로 기수마다 30명을 모집하며, 창동보건지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화, 목 주2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변화된 효과를 알 수도 있다. 집중 개인지도로 만족도도 높아서 현재 많은 대기자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문의 : 02-2091-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ADHD 진단의 어려움, 내 아이의 ADHD 진단이 맞는걸까? 소아 정신질환을 위주로 보다보면, “학교 선생님이 자꾸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보라고 해서 와보긴 했는데, ADHD는 아니죠?”라며, 자신의 아이가 ADHD는 아니겠지 하고 확인받고 싶어서 내원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내원한 아이 치고 ADHD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는데, 필자도 두 딸을 둔 아빠로서 그런 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이 짐작되어 같이 마음이 아플 때가 많다. 그래서 더욱 더 오진하지 않고 정확하게 진단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임상에서 ADHD를 진단할 때 어려운 점들을 몇 가지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상 행동과 구별이 어렵다. 정상 아동 중 남아는 57%, 여아는 42% 정도 과잉행동을 보인다. ADHD는 주의집중이나 충동조절과 관련된 뇌신경 회로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지만, 이 통계 수치와 같이 정상 아동도 그런 문제와 무관하게도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또한 나이가 어리고 저학년 일수록 1년 단위의 학년제에선 같은 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생일의 차이에 따라서 발달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한다. 둘째, 상황에 따라서 증상이 일관성이 없다. 어떤 아이는 낯선 상황에서는 얌전하지만 학교에서만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여 수업 태도가 엉망일 수 있다. 즉 ADHD로 진단하려면, 어떤 특정 환경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정, 학교, 학원, 직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골고루 나타나야 하며, 특히 학교 담임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 등 노출된 환경에서의 아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봐야 한다. 셋째, 보호자와 ADHD 아동의 인식이 거의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임상에서 보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는 대략 20% 정도 밖에 없다. 특히 청소년일 경우는 거의 대부분 스스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부모와의 인식차가 매우 커진다. 이렇게 인식 차이가 커지고 아동 스스로 병식이 없을수록 ADHD 진단도 어려워지고 예후는 더욱 불량해지게 된다. 넷째, 진단을 위한 생물학적 표지자가 없다. 물론 다른 정신과적 질환들도 마찬가지지만, ADHD는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결국 아이가 보여주는 임상 양상과 보호자, 선생님, 학교 친구들 등 주변에 관계된 사람들과의 상호관계 및 인식을 많이 참고해서 진단하게 된다. 드넓은 초원에서 학교 수업보다 바깥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조건에선 정상으로 보였을 아이가 대도시의 입시 경쟁 틀 속의 빡빡한 학교 수업과 학원 생활을 못 견뎌낸다면 ADHD 아동처럼 보일 수도 있고, 또 진단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ADHD 진단은 매우 어려운 변수들이 개입된다. 또한 ADHD와 같은 정신과적 진단은 일종의 낙인 효과처럼 한 아이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있는 증상을 제대로 못 보고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과장 해석하여 과잉진단 또는 오진을 하게 된다면 환자나 보호자, 그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들에게 ADHD 진단은 더욱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불면증환자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이 불면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기준은 만 55세 이상의 성인 남녀로 6개월 이상의 만성 불면증상을 보이는 분, 불면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분, 불면장애,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수면질환이 없는 분, 치매, 주요 우울장애 등의 주요 정신과적 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분, 뇌졸중, 심한 심질환, 심한 신기능장애 또는 간기능 장애,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폐질환 등의 주요 내과 질환이나 두부 외상, 경련성 질환 등 신경학적 이상의 과거력이 없어야 한다. 집단인지행동치료(주1회, 4주간)를 중심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게 되며 참여시 본인 부담금은 없으며 모든 검사 결과는 개인별로 통지한다. 문의 031-711-13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볼륨감 있고 아름다운 유방성형 ‘아름다운 유방’하면 비너스의 가슴이 떠오릅니다. 그 모양은 공을 반으로 자른 것처럼 동그스름하면서도 알맞게 앞으로 내밀어 풍만함과 탄력이 조화를 이룬 원추형입니다. 유두는 유방의 중앙에서 약간 위로 알맞게 솟아나 있습니다.작고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옷맵시도 나지 않아 마치 여성적인 매력이 전혀 없는, 결정적인 결함을 갖고 있다는 열등감에 빠지기도 합니다.또 결혼 전에는 풍만했던 젖가슴이 임신이나 수유 후에 그 크기가 감소되면서 유방이 밑으로 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유방확대술과 처진 유방을 거상하는 유방거상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방확대술1) 지방이식 유방확대술허벅지나 엉덩이, 복부에서 순수 지방만 채취하여 유방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으며 수술 후 보형물이 딱딱해지거나 파열되는 걱정도 없습니다. 또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없습니다. 촉감은 자기 가슴과 같아서 만졌을 때 거부감이 전혀 없이 자기 가슴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코헤스브젤 유방확대술수술시 절개선은 유두, 유륜 주위나 유방 밑, 겨드랑이 등으로 하여 보형물을 가슴근육아래에 넣습니다. 절개선의 위치에 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수술 후의 회복은 대략 1주일 정도 걸리며 그 이후로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가슴이 갖는 기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정상적인 수유도 가능합니다. 유방축소술 또는 유방거상술유방축소술은 과도하게 크고, 늘어진 유방을 작게 하면서 처진 가슴을 올리는 시술입니다. 유방거상술은 유방이 크기는 않지만 처진 유방을 올려서 젊었을 때 가슴으로 만드는 시술입니다.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수직절개법으로 흉터를 유륜과 그 하방에 국한시켜 흉터가 최소한 남게 하는 방법입니다.수술 후 2~3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후 2~3개월 동안 몸에 딱 맞는 보정브라를 착용하여 예쁜 모양을 잡아 주면서 탱탱한 유방을 만들어드립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7
- ‘기미 주근깨 잡티’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야 기미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가 잘 생기며 대개는 봄여름에 악화되었다가 가을 겨울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이 기미를 생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는 이유다.피부의 색소 형성세포는 자외선에 자극 받으면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색소가 늘어나 자외선의 유해 성분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기미가 심해진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도 기미는 생긴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20~50대에서 기미가 많이 생기며, 임신이나 여성호르몬 성분의 피임제 복용도 기미를 유발한다. ​여성호르몬제는 피부 색소형성 세포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생기는 기미는 대부분 출산 후엔 없어지지만 피임제 복용으로 발생한 기미는 피임제 복용을 중지해도 계속 남는 경향이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기미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족 중에 기미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집안의 사람보다 기미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한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기미가 악화되기도 한다. 주근깨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모녀간이나 형제간에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햇빛을 받는 양과 비례하여 주근깨가 많이 생기므로 되도록 햇빛에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기미와 주근깨 잡티는 레이저 토닝이나 <span lang="EN-US" st 2016-02-16
- 손상되기 쉬운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치료 ‘반월상연골판’은 무릎내에서 위쪽의 허벅지뼈와 아래쪽의 다리뼈사이의 관절연골 사이에 있는 구조물이다. 모양은 반달모양이면서 연골성분이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에, ‘반달모양으로 생긴 연골판’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반월상연골판의역할은 윤활 작용부터 완충과 충격흡수 작용도 한다. 무릎의 뼈사이에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가 바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다.가끔 외래에서 진찰을 하다가 보면 무릎이 아픈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퇴행성관절염이 조금 있는 정도라는 말을 듣고서 약물·물리 치료를 받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오시는 분들이 있다. 또 한방에서 뜸이나 침 등을 시술 받다가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져서 오시는 분들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어 있으면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뜸, 침을 시술 받는다고 해서 파열된 부위가 없어지거나 봉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릎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무릎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를 해서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뼈만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은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에는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인 관절경수술을 시행한다. 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괜찮은 부위는 최대한 남겨놓고 찢어진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부분절제술을 시행한다. 봉합술은 찢어진 부위를 봉합, 즉 꿰매는 수술이며 수술 후 꿰맨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의 목발보행이 필요하다. 관절경수술은 재활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어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수술상처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찢어진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다. 결국 반월상연골판이 변형되면 조기에 치료했더라면 봉합술을 할 수 있었던 경우라도 봉합술을하지 못하고 절제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치료는 가능하다손 치더라도 진단 시기에 따라 회복 기간이 차이가 나고 고통이 심화될 수 있다. 환자들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본 의사 입장으로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은 심정이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6
- 흉터없는 안전한 남성수술 여성의 평생 고민이 아름다워지려고 하는 것이라면, 이에 반하는 남성의 평생 고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남성의 크기에 대한 불만족일 것이다. 남성의 크기를 자존심으로 생각하고, 심지어는 크기에 대한 불만족이 심해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흥미롭게도 미국의 타임이 소개한 각 나라별 남성 생식기 평균 크기를 정리한 세계 지도가 있다. 우리나라와 북한 그리고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가장 작은 빨간색으로 표시됐다.그래서일까! 우리나라 남성들은 목욕탕문화 때문인지 타인과 비교하는 크기에 민감하고 또 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진 사람을 자주 본다.현재 통용되는 남성 확대수술법에는 보형물(실리콘), 필러 주사, 진피지방이식, 인조 및합성진피이식, 자가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각각의 시술법에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본인의 신체적 특징, 주변 환경,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술방법을 결정해야 한다.이전에는 수술로서 확대를 많이 하다가 요즈음에는 주사 주입으로 간단하게 하는 추세로 발전 되고있다.그래서 최근 선호하는 것이 안전하며 부작용 없는 수술재료 중 하나인 저장진피이다. 특히 수술로만 이식했던 저장진피를 최근에는 분말화하여 주사로 주입할 수 있어 저장진피를 이용한 간편한 음경확대법이 있다.저장진피분말은 돼지, 소 등 이종이 아닌 무세포 동종 진피조직을 분말화시켜서 주사로 시술을 가능하게 한 제품으로 별도의 알러지 테스트가 필요 없고, 이식후 괴사 및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합성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100%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리고 크기는 1/10 사이즈로 미세화 되어 자연스러운 생착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저장진피 분말을 이용한 음경확대는 시술시간은 10분-15분정도의 짧은 시간에 신속하게 확대를 시키며, 무절개 주사시술이므로 시술 후 관리가 거의 필요 없고 또한 회복이 빠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술에 부담이나 공포가 있는 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필요하신 분, 과거 실패로 고민하는 분 그리고 기타 시술 후 확대만족도가 떨어지거나 보충확대를 필요로 하는 분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 남성크기에 대한 남자들의 로망은 끝이 없고 시술방법은 계속 발전되어서 아주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부작용이 적은 방향으로 진화되었다.지금까지 왜소컴플렉스가 있었던 분들이나 새로운 시도를 원하는 분들에게 간편한 시술을 통하여 남성의 외관상 크기증대와 더불어 그동안 위축된 남자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노원 코넬비뇨기과 윤종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1
- 어깨관절 노화가 원인, 조기 치료 중요해 태평동에 사는 정 모(52·여)씨는 어느 날 집안일을 하다가 팔이 안 올라가고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씻거나 물건을 드는 등 간단한 동작에도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 잠자리에 누웠을 때도 통증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적이 많았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에는 더욱 심해졌다. 병원을 찾은 그는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오십견은 어깨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어깨관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어깨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팔을 드는 것도 어렵다. 50대 이후에 주로 발병하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불린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더 두드러지는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최근에는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오십견 환자가 느는 추세다. 특히 환자의 4명 중 1명이 50대 이하일 정도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힘줄 약해지는 중·장년층 주로 발병오십견은 힘줄이 약해지는 중·장년층에서 급격히 발병률이 높아진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점액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보통은 양쪽이 아닌 한쪽 어깨에 많이 나타난다.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발병 초기에는 간혹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방심했다가 오히려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어깨를 움직이는 범위도 제한되고 통증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3~4개월 간격으로 통증이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면서 통증이 계속된다면 빨리 치료받기를 권한다”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 사람에 비해 오십견이 발생할 확률이 4~5배가량 높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 속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통증도 더 심하고 잘 낫지 않아 치료기간도 길어진다. 그 외에도 반복되는 가사일,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운동량 부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김동병 원장은 “오십견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을 못 느끼지만 점차 어깨가 무겁고 결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점차 한쪽 팔이 굳어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도 힘들고 심할 경우 세수나 양치질도 힘들 정도다”라며 “가벼운 오십견 증세라면 따뜻한 찜질, 목욕 등의 민간요법이나 어깨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방치료 효과적, 꾸준한 관리도 중요오십견 치료에는 한방이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어깨 주위의 담, 어혈, 몸 안의 화가 쌓이면 관절을 굳게 해 오십견이 발생한다고 본다.서대전 네거리 근처의 삼성한의원에서는 효과적인 오십견 치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침 치료는 어깨에 뭉친 어혈과 통증을 없애고 경직된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뜸이나 부항치료는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약치료는 환자의 체질에 맞게 처방함으로써 부족한 기와 혈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추나요법과 척추교정 등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방치료를 소개했다.한방치료와 함께 굳어진 어깨를 이완시키는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평소 어깨를 따뜻하게 하고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한다. 어깨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고 가벼운 아령이나 팔굽혀펴기 등을 하는 것도 오십견 예방에 효과적이다.김 원장은 “오십견의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며 “꾸준한 관리와 운동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7
- 아토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아토피, 건선, 한포진, 사마귀, 두드러기, 각종 습진 등 난치성 피부면역질환이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과연 가벼운 고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난치성이라는 수식어에 담긴 의미처럼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오래 앓아온 질환에서 1분 1초라도 탈출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피부질환은 그 특성상 잠시라도 병의 상태를 느끼지 못하고 생활할 수가 없다. 고통으로 인해 찰나의 순간마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이는 다시 피부질환을 악화시킨다. 중증 환자의 경우, 잠시라도 행복할 수 없다고 여기기도 한다. 질환 자체가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을 치명적인 상태로 몰아간다.악화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눈앞의 고통에만 급급한 대증치료만을 반복하면 피부의 생기 또한 저하되어 자생력을 잃게 된다.단순히 피부의 물리적인 상태만 악화되는 것이 아니다. 피부장벽 기능의 붕괴는 면역체계 이상을 가져온다. 필요 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인체의 전반적인 생기가 끝을 모르고 추락한다. 그 결과로 피부질환이 전신기능부전을 가져오게 된다. 체력이 저하되니 마음의 평화 또한 방해받는다.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행복도가 낮아지고, 이는 또 다시 면역계의 침체를 불러일으킨다. 이 악순환을 끊어 인체의 생기를 되살려 주는 것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의 핵심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이란 병이 없는 상태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삶의 유기적인 조화까지를 얻은 상태’라고 정의하였다. 현대 의료기관에서 치료행위의 목표가 단순히 증상의 소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생활의 즐거움을 보장하도록 함께 나아가는 치유 과정이 포함되어 있음을 강조한 말이다.그러므로 피부질환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악화요인을 회피하여 치료하는 ‘뺄셈’의 치료에 머물러서는 한계가 있다.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단순히 정신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는 플라시보효과가 아니다. 질환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실제적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스스로 인체의 생기를 피어오르게 하는 덧셈의 치료법으로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심리적인 공감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피부치료는 마음치료이고 행복치유이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7
-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지역 대표하는 치과대학병원으로 발돋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 개원 후 5년간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애인 친화적 구강진료센터를 갖추고 경기도 내 최고 진료시설 및 시스템을 자랑하는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5년간 18만 명이 다녀갔으며, 월 내원환자가 5천여 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치과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용인시는 도시 규모가 커지는 속도만큼 의료서비스 공급은 원활하지 못했다. 특히 치과대학병원이 없어 시민들은 높은 진료비와 대기시간을 감수하고 인근 타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만 했다. 이런 현실에서 죽전치과병원의 개원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기흥구 상갈동에 거주하는 심 모(50ㆍ남)씨는 얼마 전 심각한 치아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치과 공포증이 있는 심 씨는 전신마취를 하고 진료를 받기 위해 죽전치과병원을 찾았다. 심 씨는 “빠른 예약진료와 합리적인 진료비에 큰 만족을 느꼈다”고 전했다. 마취과 전문의 및 간호사, 치과의사 등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치료, 3D CT를 포함한 최첨단 의료 시설 환경에 감동받았다는 그는 지인들에게 죽전치과병원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